홈인테리어업체 한샘이 초고가 욕실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BATHBACH)’를 내놨다. 바스바흐는 한샘이 지난 2006년 출시한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BACH)’에 이은 두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다. 집에서 가장 사적인 공간인 욕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 50여년 간 쌓아온 디자인, 상품기획, 설계, 시공 등의 노하우를 욕실 분야로 확장...
5세대(5G) 이동통신 안테나 세계 1위 에이스테크놀로지(에이스테크)가 인도 메이저 통신사에 무선기지국 안테나를 공급하게 됐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뚫은지 일주일 만에 일주일 만에 세계 2위 통신시장인 인도에서도 수주에 성공하며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는 24일 한 인도 통신사업자의 인도 내 기지국 안테나 공급자 입찰에서 1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도를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농기계업체 TYM(동양물산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사명까지 바꾸며 쇄신에 나선 TYM은 농기계 분야에서 자율주행, 텔레매틱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명까지 바꾸고 기업 쇄신 TYM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중견기업이다. 고(故) 김인득 회장이 1...
“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 앞으로 다가올 70년을 위한 초석을 놓겠습니다. 젊은 인재들과 함께 TYM(동양물산기업)은 글로벌 농기계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겁니다.” 농기계업체 TYM을 이끄는 김희용 회장(79·사진)은 올해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선언했다. 24일 서울 논현동 TYM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김 회장은 “TYM이 계열사 국제종합기계, GMT 등을 연결해 연매출 1조원을...
TYM(동양물산기업)은 다양한 계열사와 협업해 올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는 2016년 인수한 국제종합기계다. 1968년 설립된 농기계업체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를 비롯해 디젤엔진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미국 법인 브랜슨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 꾸준히 제품을 수출했다. 회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처럼 TYM과 국제종합기계 각각의 브랜드를 살리면서 서로 장점을 활용해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
TYM(동양물산기업)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기 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주고객인 농민을 돕는 활동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희용 TYM 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ESG 경영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부들에게 트랙터를 기증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TYM은...
콘테크 스타트업 ㈜산군과 ㈜NICE디앤비는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건설-엔지니어링 특화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콘테크는(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건설공정을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뜻한다. 해외에서는 콘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산군은 종합건설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리뷰와 평점을 매기는 서비스를 오는 4월 초 시작할 예정이다. 산군이 보유한 300만건 이상의 건설데이터와 현재 건설업 종사자들의 리뷰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업체 소싱과 입찰, 협업 솔루션을 통해 건설 종합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김태환 대표는 "45년 만에 개정된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 폐지로 건설데이터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검증된 건설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건설 시장을 NICE디앤비와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훈 NICE디앤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ICE디앤비의 오랜 건설업 공급망 관리 노하우와 산군의 특화된 스마트건설 E2E(End To End) 솔루션을 결합할 계획"이라며 "표준화와 자동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건설산업의 스마트한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매트리스 전문업체 지누스가 봄을 맞아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매트리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코퍼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뉴레스트 메모리폼 매트리스, 베이직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차콜 메모리폼 매트리스, 컴포트 럭스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컴포트 서포트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등 6종이다. 코퍼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구리 추출물을 함유한 코퍼 메모리폼을 적용, 세계 최대 시험검사기관인 인터텍으로부터 96% 항균 효과를 입증 받았다. 온도에 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국내 농기계업체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집가꾸기 수요로 소형 트랙터 판매가 늘어난 북미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국내 2위 농기계업체 TYM(옛 동양물산기업)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5.5% 증가한 7133억원(잠정)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이 회사의 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7.2% 늘어난 298억원으로 집...
KCC글라스가 높은 단열성과 경제성을 갖추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가공할 수 있는 고성능 싱글로이 유리 '크리스탈 시리즈'를 출시했다. 로이 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 금속층을 코팅해 단열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은 금속층을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 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 유리로 분류된다. 싱글로이 유리는 색상이 곱고 가공이 쉬우며 경제성이 좋아 그동안 다양한 건축물에 널리 사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단열법규가 강화되며 ...
대명소노시즌(옛 대명코퍼레이션)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열었다. 소노시즌 플래그십 스토어 청담점은 독일산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프레임 등 전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이다. 1층에는 제품 전시와 브랜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2층에는 보다 심층적으로 매트리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슬립 웰 존(Sleep ...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국내 농기계업체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집가꾸기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소형 트랙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북미지역 수출 증가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22일 국내 2위 농기계업체 TYM(동양물산기업)의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5.5% 증가한 71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회사의 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7.2%...
서울 서촌 한편의 창성동 골목길에 자리잡은 카페 ‘온그라운드 갤러리’.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족히 100년은 됐음 직한 오래된 목조건물의 대들보와 기둥을 만난다. 천장을 올려다보면 지붕의 골격을 유지하는 나무 널판이 그동안 켜켜이 쌓여온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이곳은 일제시대 때 지어진 적산가옥이 변신한 공간이다. 과거의 흔적들은 드러내기를 통해 현대적인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와 묘하게 어우러지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건축가인 조병수 BCHO파트너스 대표는 스스로를 “옛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평한다. 건물뿐만 아니라 땅이나 나무처럼 오래된 것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그의 30년 가까운 건축가의 삶에도 이런 관심이 투영됐다.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것을 짓기보다 옛 공간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내는 작업을 선호한다. 옛것에 대한 애착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재생건축’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과거를 드러내고 소통하기온그라운드는 그의 대표적인 재생건축 작품이다. 조 대표가 서촌을 오가면서 발견한 작은 단층 적산가옥을 2013년과 지난해 두 차례 공사를 거쳐 재생시켰다. 조 대표는 공사 초기를 떠올렸다. 경복궁 내 조선총독부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살던 숙소로 추정되는 집은 여러 주인을 거치면서 벽과 기와 등이 덧대어진 채 가정집으로 사용돼 왔다.“일본인이 만든 적산가옥을 철거하자는 주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해방 후 최소 70여 년 이상 한국인의 손때가 묻어 있는 공간으로서 보존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죠.”대대적인 재생공사가 시작됐다.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 벽에 도배
다양한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태경그룹(옛 송원그룹)이 2025년까지 친환경 신소재 33개를 개발해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한다. 태경그룹은 18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025 태경그룹 비전선포식’을 열고 혁신첨단소재 33개를 개발·공급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5년부터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태경그룹의 청사진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태경그룹은 이날 ‘소재로 세상...
KCC글라스가 대리석, 석재, 원목 등 천연 소재의 느낌을 재현하고 걷기편하면서도 소음을 크게 줄여주는 프리미엄 PVC(폴리염화비닐) 바닥재 ‘숲 휴가온’을 출시했다. 숲 휴가온은 ‘우리 집의 편안하고 따뜻한 바닥재’라는 뜻을 담았다. 이 제품은 무늬와 표면 엠보를 일치시킨 동조엠보 기법과 입체감 있는 3D(차원) 디자인을 적용해 대리석, 석재, 원목의 무늬와 질감을 현실감 있게 재현했다. 이탈리아산...
지난 45년 동안 다양한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해온 태경그룹(옛 송원그룹)이 2025년까지 친환경 신소재 33개 개발에 나선다. 태경그룹은 18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025 태경그룹 비전선포식'을 열고 사람, 산업,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혁신첨단소재 33개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창립 50주년을 맞게 될 2025년부터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태경그룹의 청사진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태경그룹은 이날 '소재로 ...
LG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성수기 봄 시즌을 맞아 벽지 베스트셀러 ‘LG지인 벽지 베스띠·휘앙세’의 올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베스띠’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디자인의 PVC(폴리염화비닐)벽지 제품이다. ‘휘앙세’는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벽지로 가격은 부담 없으면서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베스띠 벽지는 내추럴, 팝 모던, 레트로 등 세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휴대폰뿐만 아니라 태블릿PC, IPTV 등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글로벌 데이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의 일상화를 비롯해 게임과 동영상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정 내 고품질 와이파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유무선 통신장비 및 솔루션업체 가온브로드밴드는 차세대 와이파이 장비를 북미, 남미, 아시아 등 통신 업체에 납품하며...
5세대(5G) 이동통신 안테나 세계 1위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무선통신 장비시장을 뚫었다. 에이스테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통신사인 에티살랏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5G와 4세대 이동통신(LTE) 장비를 공급하기 위한 전초 단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에이스테크는 5G 안테나를 포함해 최신 기술을 집약한 제품을 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에티살랏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티살랏은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모로코, 파키스탄,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가봉,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등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18개국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 142억달러를 올렸으며 1억4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은 그동안 독일, 미국, 중국 통신장비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던 이 지역에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국내 1위 환경가전기업 코웨이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스마트홈 구독경제의 선두주자로서 영역을 확대해나간다. 지난해 넷마블을 대주주로 맞은 코웨이는 새로운 CI(기업이미지)를 도입하며 '뉴 코웨이'로 브랜드 혁신을 알렸다. 회사는 올해도 '매출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가전 구독경제를 선도하겠다는 게 회사의 목표다. 800만 계정 돌파…해외에서도 호평 국내 최초로 렌털 서비스로 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던 코웨이...
코웨이는 2011년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렌털하고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매트리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 청소하기 어려운 매트리스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소비자의 마음을 꿰뚫은 서비스였다.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를 렌털하면 4개월에 한 번 위생환경관리 전문가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7단계 케어서비스를 제...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휴대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IPTV 등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데이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에 따르면 전세계 총 데이터 트래픽은 2019년 167만PB(페타바이트)에서 5년 뒤 2024년 567만PB로 약 3.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약 57%는 와이파이 트래픽으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의 일상화를 비롯해 게임과 동영상 등의 수요가...
5세대(5G) 이동통신 안테나 세계 1위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무선통신 장비시장을 뚫었다. 에이스테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통신사인 에티살랏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5G와 4세대 LTE(롱텀에볼루션) 통신장비를 공급하기 위한 전초 단계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티살랏은 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관련 업체와 MOU를 맺은 뒤 일부 제품...
침대업체 시몬스가 프리미엄 토퍼 매트리스인 ‘N32 토퍼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집콕, 캠핑, 차박 등 새로운 생활방식 트렌드를 반영해 첫 번째 토퍼 제품을 내놨다. 시몬스의 컨템퍼러리 매트리스 컬렉션인 ‘N32’ 라인으로 시몬스 고유의 ‘레이어링’ 기술을 적용했다.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밀도, 강도, 성질, 촉감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섬세하게 조합...
글로벌 소재업체로 변신한 KCC가 지난해 매출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조원 이상 투자해 인수한 글로벌 실리콘업체 모멘티브가 지난해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된 결과다. 10일 발표된 KCC의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5조835억원으로 전년보다 8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모멘티브의 모회사인 MOM홀딩컴퍼니가 2019년에는 관계기업이었다가 지난해부터 종속기업으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매출 증가는 2조439...
에너지솔루션업체 이에스티가 2021년식 전기화물차용 냉장·냉동 탑차(사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탑차는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냉동기용 배터리가 필요 없다. 신선식품 등을 배송하기 전에 미리 전기로 얼린 상변화물질(PCM)이 냉기를 공급해 최대 32시간까지 저온을 유지하는 축랭(蓄冷) 시스템을 탑차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전기화물차에 축랭 시스템을 적용한 탑차는 통상 오후 8시부터 다음...
지도플랫폼 개발업체 아이나비시스템즈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에 탑재된다.팅크웨어의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아이나비 에어가 안드로이드 오토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중 안드로이드 오토에 탑재되는 건 아이나비 에어가 세 번째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지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의 개발, 운영을 비롯해 빅데이터 및 위치 기반 솔루션을 포함한 지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과 모빌리티 사업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더 전용 라스트마일 지도 플랫폼까지 사업을 확장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이 제공하는 차량 내 미러링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자동차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이나비 에어' 안드로이드 오토 베타 서비스는 이날부터 시작되며 국내 최초로 실사 3차원 항공지도인 '익스트림 에어 3D'가 적용된다. 고화질 항공 촬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지도로 2019년 애플 카플레이에 이어 안드로이드 오토에서도 적용됐다. 보다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경로 안내를 지원한다. 운전자 기호에 따른 카툰지도, 네이처지도 등 테마 지도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다양한 기능도 제공된다. 맞춤형 경로 안내를 비롯해 차로 정보 상시 안내, 정체구간확인 교통요약바, 교차로에서의 실사확대도 등 주요 기능을 지원하는 등 주행 중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뿐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국내 대표 종합 유리 기업이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KCC글라스는 원재료 및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 등을 공급하는 263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결제대금 110억여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조기 지급을 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
환기가전기업 힘펠이 올해를 환기가전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매출 1000억원 목표를 제시했다.힘펠은 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환기가전 공급 확대 △환기가전 브랜드 강화 및 라인업 확대 △유통망 확장 및 다각화 △글로벌 환기시장 개척 등 4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적극 수행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힘펠의 환기가전제품 '휴벤'은 환기와 공기정화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들여오는 시스템이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해 자연 환기 또는 수시 환기가 어려운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처럼 생긴 스탠드형 환기가전 ‘휴벤S2’는 넓은 면적의 실내 공기를 한 대로 관리할 수 있어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은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힘펠은 사계절 항상 쾌적한 실내 욕실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휴젠뜨’와 넓은 면적의 실내 공간에서 환기 기능과 공기정화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휴벤’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환기기능에 곰팡이, 바이러스 등과 같은 각종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제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들 상품의 유통망 확장 및 다각화에도 나선다. 휴벤은 올해 전년 대비 공급량을 36% 확대하며 다중이용시설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휴젠뜨도 지속적으로 GS홈쇼핑,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힘펠 전문 대리점을 확대를 통해 영업력 제고 및 시공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일 방
에너지솔루션업체 이에스티가 2021년식 전기화물차용 냉장·냉동 탑차를 출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탑차는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으며 전기화물차의 전비(내연기관의 연비 개념)를 끌어올리기 위해 가벼운 재질로 설계했다. 이에스티는 신선식품 등을 배송하기 전에 미리 전기로 얼린 상변화물질(PCM)이 냉기를 공급, 최대 32시간까지 저온을 유지하는 축랭(蓄冷)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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