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농기계업체 대동공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주도할 DT추진단장(전무)으로 권기재 KT 5G서비스담당 상무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미래농업 리딩기업'이라는 목표를 공개하고 연구개발(정밀농업), 생산(스마트팩토리), 유통(물류혁신) 전반에 걸쳐 DT 혁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업무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MES(제조실행시스템)구축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DT 혁신활동의 효율적 추진 및 관리를 위해 지난해 4분기에 전담조직인 'DT추진단'을 신설했고, 이 조직을 이끌 적임자로 권 상무를 KT에서 영입한 것이다. 권 신임 단장은 ‘스마트 워킹’을 한국에 본격 도입한 전문가다. 2010년 KT에서 혁신실행조직을 구축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 업무공간,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통합 혁신하는 ‘스마트 워킹’의 개념과 실행방법을 정립했다. 이를 KT 내부에 심었으며 정부, 공기업, 대기업 등 기업에 전파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후 2018년부터는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소비자 사이 거래)를 아우르는 5G 기반 플랫폼서비스를 기획, 개발, 상용화했다. 대동공업은 권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꾀해 업무방식을 더 빠르게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고, 조직 내 소통·협업·창의 문화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통합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마트 농기계 분야에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다. 권 신임 단장은 "제품 기획, 조달, 생산, 물류, 판매, AS(사후관리), 지원 등 대동의 전체 사업 밸류체인에 DT를 심도록 최선을
자동차 배터리로 주로 쓰이는 납축전지가 친환경 자동차의 확산을 등에 엎은 리튬전지의 확산에 밀려 사면초가에 빠졌다. 변화의 기로에 선 납축전지업체들은 수출 확대, 연구개발(R&D)을 비롯해 리튬전지 관련 사업 확대 등 성장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성장·후퇴 기로에 선 납축전지 납축전지는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2차 전지의 대표주자다.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 전지와 구분된다. 납...
건자재업체 LG하우시스가 마루, 타일 등 기존 바닥재 위에 설치하는 주거공간용 바닥매트 제품 ‘LG Z:IN(LG지인) 안심매트’를 26일 출시했다.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증가하고 있는 층간소음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이란 평가다. LG지인 안심매트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표면층에 적용한 제품으로 친환경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실생활소음(경량바닥충격음)을 줄여주고 사용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을 정도의 편의성도 갖춘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지인 안심매트는 ‘어린이제품안전기준 KC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TPU소재 바닥매트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부여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인 ‘HB 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 방출량 기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인증으로 획득이 까다로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제품 밑 부분에 고탄성 쿠션층을 적용해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을 줄여주고 충격 흡수 효과도 확보했다. 맨슬라브(콘크리트 210㎜ 두께) 바닥 대비 경량바닥충격음을 43dB 줄여주고, 충격흡수율은 73.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자 끄는 소리 및 청소기 소리 등 실생활 층간소음 저감에 큰 효과가 있고, 아이들이 넘어졌을 때 덜 다치도록 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이다.커터칼로도 쉽게 잘라 원하는 공간에 맞춰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DIY 시공이 가능하다. 50㎝×50㎝×2㎝ 규모의 1장을 접착제를 사
종합 유리 및 인테리어 업체 KCC글라스가 천연 원목 느낌을 살린 ‘숲 강마루 네이처’와 넓은 규격을 적용한 ‘숲 강마루 와이드’를 26일 출시했다. 강마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숲 강마루 네이처는 원목 느낌을 살리면서 내구성과 난방효율이 높은 소비자를 위한 바닥재다. 나무 무늬와 표면 엠보싱을 일치시켜 천연 나뭇결의 촉감과 질감을 살렸다.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화한 건축자재에 부여하는 HB인증 최우수등급인 크로바 5개를 획득해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화이트 톤의 ‘클린 화이트’부터 웜 그레이 톤의 ‘멜로우 오크’, 블랙 계열의 ‘블랙 애쉬’ 등 총 8가지 색상의 패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숲 강마루 와이드는 기존 강마루 제품 대비 널찍한 125㎜ 폭과 1210㎜ 길이의 와이드 규격을 적용했다. 공간을 더욱 크고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화이트 톤의 ‘프레시 화이트’, 브라운 톤의 ‘리치 오크’ 등 총 4가지 색상의 패턴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강마루는 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바닥재로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난방 효율이 좋은 게 특징이다. KCC글라스의 강마루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을 최소화한 SE0등급 강마루로 1급 내수 합판에 고강도 특수 HPM필름을 적용해 긁힘에 강하고 습기로 인한 변형이 거의 없으며 변색되거나 썩지 않는다. 오염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청소 및 유지 관리가 쉬우며 열전도율이 높아 난방 효율도 뛰어나다.KCC글라스는 지난해 KCC로부터 유리·인테리어·바닥재 사업부를 인적분할해 출범한 회사다. 국내 유리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
귀뚜라미가 저장식 전기온수기 2종을 신규 출시하며 전기온수기 제품군을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0L 언더싱크형과 50L 세로형 벽걸이 등 2종이다. 30L 언더싱크형 모델은 기존 벽걸이형 모델과 달리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설치하는 구조로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내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50L 세로형 벽걸이 저장식 전기온수기는 기존 가로형 모델보다 바닥 설치 면적이...
홈인테리어업체 한샘이 상생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골목상권 상생방안을 새롭게 추진한다. 한샘은 25일 중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소비자 권익 보호 실현 등을 골자로 하는 골목상권 상생제도를 발표했다. 연 매출 5억원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 업체와 공동개발 제휴를 맺고 한샘몰에 입점 시 입점 수수료를 최장 1년까지 면제한다. 한샘몰에 이들 업체와 공동개발한 상품과 소상공인업체의 상품을 2023년까지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
귀뚜라미가 저장식 전기온수기 2종을 신규 출시하며 전기온수기 제품군을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0L 언더싱크형과 50L 세로형 벽걸이 등 2종이다. 30L 언더싱크형 모델은 기존 벽걸이형 모델과 달리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설치하는 구조로 실내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내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50L 세로형 벽걸이 저장식 전기온수기는 기존 가로형 모델보다 바닥 설치면적이 작...
홈인테리어업체 한샘이 상생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골목상권 상생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 한샘은 25일 △대리점 성장 지원 및 공정거래 확산 △중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소비자 권익 보호 실현 등을 골자로 하는 골목상권 상생제도를 발표했다.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대리점과 상생하기 위해 한샘은 이번달부터 전국 26개 상생형 대형매장의 수수료를 정액제로 개편했다. 리하우스 대리점 중 절반 ...
매트리스업체 씰리코리아가 브랜드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고객 응원의 의미를 담은 신규 브랜드 캠페인 ‘씬시어리, 씰리(Sincerely, Sealy)’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내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침대로서 씰리가 고객과 더 가까이 교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심 어린’이라는 뜻이 있어 편지의 끝인사로 쓰이는 영어 단어 ‘Sincerely’의 발음이 씰리침대 브랜드명의 발음과 비슷하다는 점을 활용했다.씰리침대는 씰리가 전하는 영상 편지 형식으로 풀어낸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광고는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및 아이를 기르는 가정까지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 편, ‘휴식’ 편 총 2편으로 제작됐다. ‘맞닿은 모든 순간 씰리는 당신을 지지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인생에 든든한 힘이 되는 침대가 되겠다는 씰리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표현했다. 영상은 22일부터 씰리침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지상파와 종편 TV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씰리침대는 이와 동시에 신규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 ‘#SincerelySealy 챌린지’를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침대와 맞닿았던 순간을 관련 이미지와 함께 개인 SNS에 게재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음 주자로 지목하고 싶은 지인 3명을 태그한 후 지목받은 참여자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면 된다.씰리침대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창립 140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씰리침대 대리점 및 백화점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
국내 1위 침대업체 에이스침대가 전라남도 지역 거점도시 목포에 '에이스스퀘어 목포점'을 열었다. 대형 프리미엄매장인 에이스스퀘어는 소비자들이 직접 에이스침대의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놓은 곳이다. 소비자 분포와 유동성, 접근성 등 시장상황과 입지를 분석해 지역 대표 상권에 문을 열고 있다. ‘라노떼’, ‘BMA-1157’, ‘다도’ 등 침대 베스트셀러 외에도 원목의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그대로 살아있는 ‘리오가구’,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전시돼있다. 체험존에서는 자신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적합한 매트리스를 직접 누워보고 선택할 수 있다. RA400, RA360, RA320 등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 에이스의 전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체험존 조명은 실제 침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밝기를 조절했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스퀘어 목포점 오픈을 계기로 전남지역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올해도 연내 6개의 에이스스퀘어를 열어 지역 소비자들이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제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침구업계 1위 알레르망이 침대 브랜드 '알레르망 스핑크스'의 매트리스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오는 22일부터 백화점 매장을 시작으로 2월엔 가두점 매장까지 확대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체험 행사를 연다. 체험하는 고객에게 알레르망 고급 슬리퍼를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알레르망 스핑크스 매장의 체험존에서 매트리스를 20분 이상 체험한 후 체험 사진에 해시...
코로나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와인을 마시는 장소도 집 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안전하면서도 보다 편안하게 와인을 즐기기 위해 나만의 와인바를 주방이나 거실의 한쪽에 만드는 ‘홈바’ 인테리어 수요는 증가세다. 집 안에 와인바를 만들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방을 ‘아일랜드’ ‘카운터’를 추가하는 형태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아일랜드는 섬처럼 단독으로 분리된 주방 배치를, 카운터는 한쪽...
삼화페인트공업이 지난해 건축용 재도장 시장과 해외법인 등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33.5% 증가를 기록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매출 5517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3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66.5% 늘어난 65억원이다. 매출 증가는 국내시장에서는 방수재를 포함한 건축용 도료가 주도했다. 신축용 도료 물량은 줄었지만 재도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전년보다 늘...
코로나 시대에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환기시스템 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보일러, 주방가전 업체에 이어 건축자재 업체까지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대표 건축자재업체인 LG하우시스는 최근 ‘LG지인 환기시스템’을 내놓으며 환기시스템 시장에 진출했다. 거실과 침실 등 외부 공기를 접하는 창호와 결합해 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다수의 중소업체가 주도하던 환기시스템 시장에 경쟁의 ...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생산하는 팅크웨어가 배달대행 전문업체와 손잡고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팅크웨어는 이륜차 기반 배달대행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파이더크래프트와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대행업계에 배달 맞춤형 지도와 모터사이클용 블랙박스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팅크웨어와 지도 플랫폼...
코로나시대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환기시스템 시장에 지난해 보일러, 주방가전 업체에 이어 올해는 건축자재 업체까지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부의 정책 변화로 확대된 B2B(기업간 거래) 시장과 함께 증가하는 주택 리모델링 수요를 포함한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까지도 겨냥한 기업들의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환기시스템은 주택이나 상업시설, 학교 등의 실내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 공기를 다중 필터로 정...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생산하는 팅크웨어가 배달대행 전문업체와 손 잡고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대행 업계에 배달 맞춤형 지도와 모터사이클용 블랙박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팅크웨어는 이륜차 기반 배달대행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파이더크래프트와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모빌리티와 배송 서...
연초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자녀방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5~7세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홈 인테리어업체 한샘의 신제품 ‘조이S 컴팩트 매직데스크’를 눈여겨볼 만하다. 책생의 높낮이와 상판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우리 아이의 첫 책상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조이’는 한샘의 자녀방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이번엔 코로나19 시대 홈스쿨링과 온라인수업 등이 늘어나면서 미취학 아동들에게 올바른 학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초등학생 이상 연령 기준으로 만들어진 자녀방 책상이 5~7세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의 신체에 비해 너무 커 학습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완했다. 높이·상판 각도 조절하는 책상‘조이’는 2013년 처음 출시된 이후 높이 조절 책상, 의자, 수납장 조명 등 다양한 모듈을 선보이며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작년에 디자인과 색상을 새롭게 바꾸고 안전성은 더욱 높인 ‘조이S’를 새롭게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한 조이 컴팩트 책상을 선보여 나이에 따라 선택 폭을 더 넓혔다. 한샘은 매년 디자인 및 색상을 개선한 조이 시리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매직데스크’는 높이와 각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부모가 아이의 학습 유형에 맞춰 학습 환경을 원하는 대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터치 방식으로 책상 상판의 각도를 0도에서 최대 40도까지 기울일 수 있다. 독서,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에 맞춰 필요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책상의 높이도 아이의 앉은
창호시공업체 케스코가 올해 AS(사후 서비스) 20년 보장제도를 앞세워 창호교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케스코는 창호교체 사업을 제작에서부터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회사다. 국토교통부 산하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 그린리모델링 사업 실적 우수업체 대상으로 선정한 창호부문 지정업체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적인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기 위해 건축물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201...
학교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세 건 중 한 건은 운동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운동장 내 배수로에 발이 빠져 벌어지는 낙상사고도 상당수다. 배수로 스틸그레이팅에 발이 걸려 벌어지는 사고다.학교 교구 판매·시공업체인 '아이그라운드'(대표 이선화)는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시원교구사의 스틸그레이팅 안전덮개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기존 스틸그레이팅을 그대로 둔 채 안전덮개를 피스 체결 방식으로 견고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것도 장점이다.아이그라운드는 올해 수도권 지역 초·중·고교 300곳에 안전덮개를 설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틸그레이팅 안전덮개를 포함, 아이그라운드의 모든 제품은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S2B)에 등록돼 있다.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공기 중에 떠도는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제품이 페인트업계 기술개발 경쟁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페인트업체는 자사의 기술력을 시장에 알리기 위한 척도로 항바이러스 페인트 개발과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는 항균페인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제품이다. 이들 항바이러스 페인트를 건물 실내에 칠하면 공기중 코로나19가 도장 면에 달라붙은 뒤 일정 시간 안에 사멸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공기 중에 떠도는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제품이 페인트업계 기술개발 경쟁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항바이러스 페인트 개발이 시장의 주목을 끌면서 주요 페인트업체들은 자사의 기술력을 시장에 알리기 위한 척도로 항바이러스 페인트 개발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종전까지 최신 기능성 페인트였던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는 항균페인트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제품이다. 이들 항바이러스 페인트를 건물 ...
한샘은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연간 2조원 매출(2017년)을 달성한 1위 업체다. 51년 전 작은 부엌가구 회사로 시작했던 한샘이 국내 가구업계 확고한 1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리하우스’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리모델링 사업 덕분이다. 사업영역을 단순히 가구를 만들어 파는 데 국한시키지 않고 주택 리모델링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오늘의 종합 홈인테리어기업 한샘을 만들었다. 다른 경쟁사들이 건설사 등에 ...
호텔 1층 입구에 들어서자 분홍과 초록빛이 섞인 몽환적인 느낌의 실내 정원이 눈길을 잡아끈다. 뚫려 있는 천장을 통해 빛이 쏟아져내리며 마치 나뭇가지 위에 하얀 눈꽃이 핀 듯한 효과를 낸다. 기존 호텔 1층에 자리잡고 있는 프런트를 2층으로 밀어올리고, 1층엔 지중해식 레스토랑과 수제맥주펍, 지하엔 식당뿐만 아니라 서점과 공예품점, 패션숍 등을 배치해 누구나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伊 마을처럼 조성한 상업시설지난해 8월 문을 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고정관념을 깬 호텔이다. 2018년 요진건설산업이 인수한 캐피탈호텔이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했다. 이 호텔의 리모델링 설계를 한 간삼건축의 김태집 사장은 “호텔은 인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호텔의 역할이 여행객에게 방을 제공하는 데서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데 착안했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2030세대는 좁은 공간에서 음악조차 크게 틀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했죠. 호텔 커뮤니티 시설을 1인 가구 2030세대 누구나 자기 집 거실처럼 원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싶었습니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감동과 행복을 제공하는 게 건축의 역할이니까요.”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하면서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의 몬테풀치아노를 모티브로 삼았다. 그가 즐겨 찾던 여행지다. 작은 마을의 좁은 골목길에 식당, 술집, 공예품 판매점 등이 오밀조밀 늘어서 있어 먹고, 마시고, 즐기고, 소비하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공간을 호텔에 구현했다. 김 사장은 “호텔 커뮤니티 시설은 마을의 상점들처럼 다양한 업
국내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이 코로나19 이후 시장 변화에 따라 올해는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14일 밝혔다. 플랫폼을 통해 시장 1위 사업자의 위치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에스원은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이 일상화하면서 올해 보안업계에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보안솔루션 확산, 생체인증을 접목한 무인솔루션 증가, ICT를 활용한 정...
국내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이 코로나19 이후 시장 변화에 따라 올해는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14일 밝혔다. 플랫폼을 통해 시장 1위 사업자의 위치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에스원은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올해 보안업계에 △AI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보안솔루션의 확산 △생체인증을 접목한 무인솔루션 증가 △ICT를 활용한 정보보...
KCC와 KCC글라스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KCC가 10억원, KCC글라스가 1억5000만원을 각각 마련했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심재국 KCC 상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KCC와 KCC글라스가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기 위...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이를 실제로 집행하는 실무 공공기관은 신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늑장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신재생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실무를 맡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제도’에 사용되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연료전지의 새로운 형태인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포함시켜 달라는 관련 업계 요청을 1년 이상 외면하고 있다. SOFC를 개발한 미코,...
청와대를 필두로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이를 실제로 집행하는 실무 공공기관은 신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늑장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엇박자가 나면서 정부의 정책을 믿고 신규 신재생에너지원을 개발한 업체는 실제 시장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1년 넘게 용역발주조차 못한 에너지공단 12일 신재생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실무를 맡고 있는 '신재생에...
KCC와 KCC글라스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KCC가 10억원, KCC글라스가 1억5000만원을 각각 마련했다. KCC와 KCC글라스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심재국 KCC 상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두 회사의 행복나눔봉사단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KCC와 KCC글라스가 전사적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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