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머스업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대표 브랜드인 젝시믹스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패션·생활용품을 기획·판매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세분화한 레깅스 라인업 스포츠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여성들이 즐겨 입는 레깅스가 주력 제품이다. 2015년 출시한 ‘뱃살 지우개 레깅스’...
보안업체 ADT캡스는 12일 모회사 SK텔레콤과 함께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환경에 필요한 스마트홈 기능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했다.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및 보안서비스가 업체마다 달라 겪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SK텔레콤의 공동주택단지 IoT 플랫폼인 ‘스마트홈 3.0’에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신청한 정책자금이 현재까지 2조2392억원에 이르지만 실제 지원된 금액은 4667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3일 이후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중기부 산하 4개 기관에 접수된 정책자금 신청 규모가 총 11만988건, 5조23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진흥공단에 ...
전날 서울 구로구에 이어 11일 대구지역 콜센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콜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콜센터 특유의 근무 형태상 확실한 예방책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까지 달서구 성당동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 소속 직원 6명, 중구 남산동 신한카드 콜센터 직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콜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무역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조정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업력 2년 이상의 기업 중 FTA 상대국으로부터 수입이 늘어나 6개월 또는 1년간 매출액이 직전년도 동일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이같은 피해가 확인된 무역조정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일로부터...
많은 사람이 좁은 공간에 붙어 앉아 오랜 시간 전화 응대를 해야 하는 콜센터가 직장 내 집단감염의 위험지역으로 떠올랐다. 콜센터 업체들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 인원과 방역 횟수를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콜센터는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잠재적인 집단감염 지역으로 분류된다. 콜센터는 일반적으로 많은 직원이 칸막이를 친 책상에 앉아 헤드셋을 쓰고 모니터를 보면서 걸려오는 전화에 응답하는 장소다. 통상 책상이 1m 남짓 다닥다닥 붙어...
파인디지털이 더 빠른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가 적용된 전후방 풀HD(고화질) 커넥티드 블랙박스 ‘파인뷰 LX3000’을 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듀얼코어 CPU를 적용해 영상처리, 터치, 부팅속도가 빨라졌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파인뷰 커넥티드 모듈과 연동하면 차량에 발생하는 모든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차량 승·하차, 트렁크 혹은 문 개폐 등 ...
강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불청객’ 미세먼지가 걱정이다. 사무실, 집 등 건물 실내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차량 안의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미세먼지가 최악 수준으로 치달았던 지난 1일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로 잘 알려진 팅크웨어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벤트 ACP-1000 프로’를 사용해봤다. 당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최대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업체 아이마켓코리아가 미국 생활용품업체 러버메이드와 손잡고 청소용품, 카트 등 산업용 제품을 단독으로 수입·유통한다. 지난해 8월 미국 공구업체 그레인저에 이어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해 MRO 시장을 확대하는 일환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최근 러버메이드와 단독 수입·유통 계약을 맺고 고하중 카트, 대형 쓰레기통, 대차(각종 용구를 나르는 수레) 등 러버메이드의 산업용 제품을 판매하기 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에 이어 ‘1대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신규 인력을 빠르게 현장에 적응시키고 기술을 숙련시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8월 기술명장 등이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신규인력을 1대1로 교육하는 사업을 신설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규인력 총 350명에게 전문가가 1대1 현장 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25%가 낙상사고를 경험하고 연간 12만 명이 뇌 손상·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당한다. 이 중 25%가 1년 안에 세상을 떠난다. 낙상사고는 노인 사고사망 원인 중 교통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사회적 기업 해피에이징은 노인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용품이 많지 않다는 데 주목했다. 8일 서울 목동 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만난 권경혁 해피에이징 대표는 “낙상사고로 인한 치료 및 간...
유럽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스타트업 웰리스가 개발한 ‘공기 제균 청정기’의 유럽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해 공기 중에 떠 있는 각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과 때문에 병원과 공공기관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8일 웰리스에 따르면 유럽 총판인 스페인의 에어테크닉스로는 지난 1월 초도물량 1200대를 가져간 뒤 지난달 말 2400대를 추가 주문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빠...
보안업체 ADT캡스는 5일 글로벌 오디오업체 보스(BOSE)와 함께 매장에 특화된 음향 솔루션 ‘캡스 사운드 by BOSE’(이하 캡스 사운드·사진)를 출시했다. 최근 점포 내 배경음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ADT캡스는 보안업체 중 처음으로 스피커와 디지털 앰프를 포함한 음향 솔루션 캡스 사운드를 내놨다. 레스토랑, 카페, 헤어숍, 의류매장, 헬스장 등 배경음악을 계속 재생하는 매장에 적합한 상품이다. 소규모 ...
LG하우시스가 DIY(Do It Yourself) 데크 바닥재 ‘LG Z:IN(LG지인) 우젠 리얼 이지’를 5일 출시했다. 발코니, 욕실, 현관 등 실내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합성목재 재질의 데크 바닥재다. 제품이 블록 형태로 되어있어 소비자가 직접 탈·부착하면서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이사 등으로 이동할 경우엔 쉽게 철거하고 다시 설치할 수 있다. 제품 표면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 성질의 소재를 ...
현대백화점그룹의 리빙·인테리어 계열사인 현대L&C와 현대리바트의 지난해 해외 매출이 43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두 회사는 올해 국내 건설 경기 불황에 따른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몽골 라오스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와 현대L&C의 지난해 글로벌사업 매출이 430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현지법인 매출과 수출을 합친 것으로 2018년(3600...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이 대학·연구소의 핵심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3일 공고했다. 테크브릿지는 기술보증기금이 운영 중인 온라인 기술 유통 플랫폼이다. 대학·연구소가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약 38만 건을 기보의 67개 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2일 서울 중구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테크노상가를 찾아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들과 차담회를 열고 상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4개 시장·상가에서 임대인 261명이 약 470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힘을 모으고 서로 돕는 상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
노루페인트가 목재용 페인트와 주차장 바닥마감재 등 기능성을 강화한 친환경 신제품을 출시해 상반기 페인트시장을 공략한다. 목재용 페인트 '순&수 우드플로어'(사진)와 주차장 바닥마감재 '크린폭시 라이닝 마일드'를 비롯해 DIY(직접제작·do it yourself)용 제품 ‘팬톤 젯소,바니쉬’ 등의 제품이다. 순&수 우드플로어는 목재 바닥보호와 마감용 기능성 수성페인트...
중소벤처기업부와 SGI서울보증은 저신용 재창업기업의 납품계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도입한 '재창업 계약이행 보증보험 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5년간 총 991억원의 지원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사업실패로 채무가 남아있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납품계약에 필요한 입찰·계약·선금급·하자·지급보증 등 이행보증서를 발급받기 어려운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종합 소재 및 건자재업체 KCC가 정상영 KCC 명예회장(사진 위)과 정몽진 KCC 회장(사진 아래) 등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KCC는 지난 28일 총 1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정상영 명회회장이 4억원, 정몽진 회장이 1억원의 사재를 출연했고, KCC는 여기에 5억원을 보태 총 1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KCC 관계자는 "코로나19...
종합물류업체 국보가 물류사업 안정화와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25% 늘었다. 국보는 지난해 매출이 890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5% 늘고, 영업손실은 43억2000만원으로 전년보다 81.71%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본업인 물류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동시에 스포츠웨어 자회사 보그인터내셔날과 피앤비인터내셔날의 성장이 뒷받침된 결과다. 국보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며 &ldquo...
중소기업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임대료를 반으로 인하하자는 ‘착한임대인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사진)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약자가 약자를 보호한다’는 상생의 정신을 발휘...
지난해 기술창업은 3년 연속 증가했지만 전체 창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기술창업은 22만607개로 전년 대비 3.9% 늘어나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창업은 제조업을 비롯해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서비스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포함한 분야에서 창업을 말한다. 기술...
중소벤처기업부가 동함평일반산단 등 10개 산업단지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27일 지정했다. 전남에서 동함평일반산단·세풍일반산단 등 두 곳은 신규 지정됐다. 전남 나주일반산단·장흥바이오식품산단·나주혁신산단·강진일반산단, 전북 김제지평선일반·정읍첨단산단, 강원 북평국가산단, 북평일반산단 등 여덟 곳은 재지정됐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다. 이번에 지정...
미세먼지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중소사업장과 생활밀착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세먼지저감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새롭게 도입하며 예산 106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부터 중소기업의 R&D 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이 대기환경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중기부에 따르면 ...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에 스쿨존 회피 경로 등 운전에 유용한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맵퍼스는 확보하고 있는 맛집, 전기차충전소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기능을 보강했다. 주요 내용은 △경로상 추천 기능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고도화 △스쿨존 안내 강화 및 회피 경로 등 세 가지다. 맵퍼스는 아틀란의 빅데이터 추천 기능인 '라이브(LIVE)'를 고도화해 운전자들이 ...
정부의 기술개발(R&D) 지원을 받아 생산된 혁신 제품이 공공기관에 수의계약으로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중소기업들의 신청을 26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정부는 ‘혁신지향 구매제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 제도를 공개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제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구...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4호인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 인한 보증지원 규모는 총 450억원이 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음식업, 숙박업, 관광업, 도소매업, 운송업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천안 아산 진천 대구 경북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다. 해당기업에는 보증비율을 현재 85%에서 100%까지 상향 조정하...
SK매직이 지난해 렌털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뤄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안전과 위생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SK매직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8746억원으로 전년보다 3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4억원으로 58.5% 늘었다. 특히 렌털사업은 지난해 누적계정 181만 건을 달성했다. 가스렌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가전사업의 주력 제품은 시장점유율 1위다. 회사는...
주방 조리기구의 ‘대세’로 떠오르는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SK매직이 지난달 100만 대 누적 판매를 돌파했다. 34년 주방가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을 꾸준히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규모는 2012년 25만 대에서 지난해 80만 대로 성장했다. 올해는 연간 100만 대 이상 팔릴 것으로 주방가전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보다 두 배 이상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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