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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영 기자
    추가영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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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우대 교통카드 부정사용, 빅데이터 분석으로 막는다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로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 사용을 적발하겠다고 6일 발표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일반적인 이용 패턴을 분석해 이와 다른 사용자의 부정 승차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단속을 시작한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한 달간 경로 우대용 교통카드 이용자 180만 명, 이용 건수 3859만 건을 분석한 결과 주거지와 근무지를 아침저녁으로 오가며 근무지 체류 시간이 9시간을 넘는 ‘직장인 이용 행태’...

    2019.08.06 14:40
  • "재난 때 적극적 초기대응…공무원 잘못 있어도 면책"

    조류독감(AI), 산불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담당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초기 대응한 경우 결과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책임을 면제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담당 공무원이 징계나 문책 등을 우려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5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공무원이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2019.08.05 16:08
  • '日 전범기업 제품 퇴출' 나선 지자체들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에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가해자인 일본이 과거사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보다 경제적 관계를 악용해 국면을 이끌고자 하는 매우 비상식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은 아베 신조 정부의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조치로 국제적 비판과 고립에 직면하게 ...

    2019.08.02 17:42
  • 심야시간 합승 '반반택시'…서울 12개 자치구 운행 시작

    강남, 서초, 종로 등 서울시 12개 자치구에서 심야 시간 택시 동승을 원하는 승객을 중개해주는 앱(응용프로그램)인 ‘반반택시’ 서비스가 1일부터 운영됐다. 지난달 17일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해 2년간 실증특례 대상으로 지정된 반반택시는 그동안 기사 2900명, 승객 2000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동승을 원하는 승객이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자동으로 동승객을 연결하고, 운전자를 호출하는 방식이다. 과거 운전자가 승객을...

    2019.08.01 16:06
  • 섬·산간 오지 마을에 '공공 드론택배' 뜬다

    충남·전남지역 섬이나 산간 오지 지역 주민들에게 드론(무인비행기)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드론 배송’이 공공부문에서 시험 운영된다. 2022년까지 10곳의 ‘드론 배달기지’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31일 우정사업본부와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 운영&r...

    2019.07.31 16:43
  • 한강대교 노들섬~노량진 구간, 언덕 형태의 공중보행교 건설

    2021년 6월 한강대교 남단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언덕 형태의 공중 보행교(조감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보행교 ‘백년다리’의 국제 현상설계 공모 결과 권순엽 에스오에이피 대표의 ‘투영된 풍경’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당선작은 길이 500m, 폭 10.5m의 보행자 전용교를 구상했다. 보행 공간인 상부 데크는 완만한 언덕 형태의 구조물 8개를 연결해 마치 물 위에 떠 ...

    2019.07.30 14:56
  • 반려동물 유발 화재↑…"외출 때 전원코드 뽑아야"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가 늘고 있다. 올 상반기엔 10건이 발생했다. 2017년 7건이었다가 지난해 20건으로 증가했다. 소방청은 주인이 자리를 비운 동안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17년부터 발생한 37건의 반려동물 유발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재산 피해가 약 1억400만원에 달했다. 주로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인덕션) 전원을 켜거나 향초 등을 넘어뜨려 발생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2019.07.28 17:22
  • 서울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내달부터 운영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에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한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일반 주차구획보다 폭이 80㎝ 더 넓어 임산부들이 차를 타고 내리기 편하다.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공영 노외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에 조성된다. 기계식 주차면수를 제외하고 차량 30대 이상 규모 주차장에 100면 중 1면 이상 비율로 설치한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만 이용할 수 ...

    2019.07.28 15:38
  • "성평등 조직문화는 국가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키우는 기반"

    “성평등한 조직문화는 비즈니스 전략의 일부입니다.”(니야지 발라카 한국피앤지 대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남성의 일자리를 빼앗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에요.”(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한국피앤지는 직원 186명 중 98명(52.6%)이 여성이다. 과장·부장급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은 57.5%(113명 중 65명)에 달한다. 한국피앤지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본사에서 여성...

    2019.07.25 16:15
  • 진선미 장관 "기업 여성 임원 늘리려면 CEO의 적극적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

    여성가족부는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0개 경제단체 대표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을 맺은 뒤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과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금까지 롯데그룹, 메리츠자산운용, 풀무원, 국민은행, KB증권, SC제일은행, 한국피앤지 등 7개 기업이 자율협약을 통해 여성 임원 비율 목표치 등을 밝혔다. 자율협약엔 △여성 임원 확대 △여성 직원의 직무 다양화 △일·생활...

    2019.07.25 16:14
  • 매출액 500대 기업 女임원비율 3.6%…CJ제일제당 15% 1위

    지난해 매출 기준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3.6%로 나타났다. 전년(3.0%)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이들 기업의 여성 임원 수는 전년(454명)에 비해 64명 늘어난 518명으로 집계됐다. 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매출 기준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현황을 25일 발표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의뢰해 500대 기업의 2018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최근 4년간 전체 임원 수는 줄어든 반면 여성 임원 수...

    2019.07.25 15:53
  • 경북 상주 3.9 지진…"서울서도 진동 느꼈다"

    21일 오전 11시4분께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 들어 한반도와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세 번째로 강하다. 우남철 기상청 지진분석관은 “단층 움직임으로 발생한 지진”이라며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가 총 276건 접수됐다. 충북 100건, 경북 35건, 대전 47건, 세종 3...

    2019.07.21 17:11
  • 서울시, 친환경 전기버스 114대 11월부터 추가 운영…운행 노선 최대 19개로 확대

    서울시는 11월부터 전기 시내버스 114대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작년 시범 운영한 29대를 포함하면 총 운행 대수가 143대로 늘어나게 된다. 운행 노선은 기존 3개에서 최대 19개로 확대된다. 전기버스를 도입한 회사는 1대당 최대 2억원(국비 50%, 시비 50%)을 지원 받는다. 서울시 전기 시내버스는 모두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로 도입된다. 저상버스 도입 보조금을 포함하면 1대당 2억9200만원을 지원 받는 셈이다. ...

    2019.07.19 15:50
  • 서울시, '2019 중소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참여사 20곳 모집

    서울시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9 중소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20개 기업은 올 10월 개최 예정인 국내외 투자 기관과의 1 대 1 투자상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투자상담회에서 실질적인 투자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8월부터 약 3개월간 사업계획 점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참가 기업은 전·현직 벤처캐피털 심사역이...

    2019.07.16 17:43
  • 전통시장·노점상 갈등 부른 '서울 거리가게 허가제'

    서울시가 불법으로 운영되는 노점상을 합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에서 올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거리가게 허가제’가 주변 전통시장 상인과 노점상 간 갈등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전국노점상총연합(민주노련·전노련)의 반발에 부딪혀 재산 상한 및 업종제한 규정 등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차료를 부담하는 시장 상인들은 노점상과의 가격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을 감수해야 하는데 &lsq...

    2019.07.14 17:04
  • '제로페이의 굴욕'…가맹점 늘어도 결제액 1억원대 '맴맴'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가맹점을 확대하고 이용자 확보에 나섰지만 여전히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지도 앱(응용프로그램)에 표시된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가 부정확한 데다 결제 확인·취소 절차가 복잡해 제로페이 결제를 중단하는 가맹점까지 나오고 있다. 12일 네이버지도에 ‘제로페이’를 검색하니 제로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이 표시...

    2019.07.12 18:01
  • 장마철인데…중부 누적강수량 평년의 55% 불과

    올 상반기 누적 강수량이 평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이 354㎜로 평년의 72.7%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55% 수준이다. 저수율이 낮은 일부 지역은 가뭄 ‘관심’ 단계로 지정됐다. 관심 단계는 가뭄 예·경보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약한 가뭄을 ...

    2019.07.10 17:44
  • 서울시, 마포 이어 여의도 '제2핀테크랩' 열어

    서울시가 4일 마포에 이어 여의도에 ‘제2핀테크랩’을 열었다. 공유오피스인 위워크 여의도역점 6층에 마련된 제2핀테크랩엔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핀테크 기업 3개를 포함해 14개 기업이 입주했다. 입주 기업은 최대 2년간 무료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핀테크랩 운영사인 케이엑셀러레이터가 글로벌 창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 4월 마포에 문을 연 서울핀테크랩은 14개 초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

    2019.07.04 16:01
  • [단독] 지자체 무기계약직 4년새 20% 급증…노·정 갈등 새 '뇌관'으로

    지방자치단체 무기계약직(공무직)이 노정 갈등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국정 과제로 추진하면서 숫자가 대폭 늘어났지만 대우는 상대적으로 낮아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45개 지자체 무기계약 인력은 2013년 4만7523명에서 2017년 5만6687명으로 4년간 19.2% 늘었다. 2016년까지는 연평균 증가율이 3.6%였지만 2017년 7월...

    2019.07.04 15:59
  • 가격 폭락한 양파·마늘, 서울시 특판 지원

    과잉 생산으로 양파와 마늘 가격이 폭락하자 서울시가 지하철역 기획 특판전을 여는 등 농가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3일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전남 무안군 양파를 판매하고, 19~20일엔 잠실역과 사당역에서 경북 의성군 마늘과 자두 특판전을 연다. 서울시는 구내식당에 양파와 마늘을 이용한 식단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달 28일엔 서울시 직원들이 전남·경남의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에 참여해 양파·마늘 6.4...

    2019.07.03 17:46
  • 서울지하철 2호선 모든 역에 ICT 통합 관리 시스템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

    돌발 상황 대응 시간 11분→3분으로 단축 서울 지하철 2호선에 3차원(3D) 지도, 사물인터넷(IoT) 센서,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3D 지도로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존 평면 지도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지능형 CCTV로 제한구역 무단침입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보안, 재난, 시설물 관련 역사 관리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lsqu...

    2019.07.03 15:27
  • 마곡산단 빈 연구실, 벤처기업에 무상 제공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쓰지 않는 연구공간을 최장 5년간 벤처기업에 무상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달 빈 연구공간을 제공할 기업 신청을 받고, 다음달 공실을 쓸 벤처·창업기업을 선정해 9월엔 입주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벤처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연구공간을 쓸 수 있고, 기존 입주기업은 공실로 남겨둔 연구공간 때문에 지연됐던 사업을 개시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추가영 ...

    2019.07.01 15:09
  • '붉은 수돗물 막아라'…서울, 노후 상수도관 연내 교체

    서울시가 추가경정예산 727억원을 편성해 영등포구 문래동 ‘탁한 수돗물(혼탁수)’ 사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노후 상수도관의 전면 교체를 서두르기로 했다. 문래동 수도관 사태의 정확한 원인은 민관합동 조사단의 추가 조사로 밝혀낼 계획이다. 서울시는 당초 2022년까지 노후 상수도관 138㎞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었으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연내 모두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1984년부터 노후 상수...

    2019.06.26 15:31
  • 중앙선 침범 '아찔'…갈길 먼 5G 자율주행 버스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자율주행 페스티벌’. SK텔레콤이 개발한 5세대(5G) 이동통신 자율주행버스(사진)가 실제 도로 환경에서 첫선을 보였다. 시속 10㎞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사거리에서 월드컵파크6단지 사거리 양방향 1.1㎞ 구간을 이동했다. 운전자는 핸들에서 손을 떼고 있었고, 운전석 앞 모니터엔 ‘신호가 녹색에서 적색으로 바뀌기까지 87초 남았다’ ‘보행자...

    2019.06.23 18:32
  • 지자체, 지하철驛 의원·약국 개설 놓고 '갈팡질팡'

    A씨는 서울지하철 발산역에 약국을 열기 위해 지난달 강서구보건소에 개설을 신청했지만 건축물대장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건축물대장이 있어야만 용도 확인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강남구청역에 의원을 개설하기 위해 지난 4월 서울교통공사와 계약을 맺은 B씨도 강남구의 부정적인 의견을 접하고 인테리어공사를 미루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강서구 송파구 등 자치구 보건소가 지하철역 안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을 막...

    2019.06.19 17:58
  • 서울시 '디지털 문맹' 해소에 2022년까지 86억원 투입

    서울시는 스마트폰으로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하고, 무인 키오스크에서 음식 주문을 어려워 하는 ‘디지털 문맹’을 줄이기 위해 2022년까지 86억원을 투입한다.서울시가 19일 발표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은 디지털 문해와 생활 밀착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콘텐츠를 연내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앱(응용프로그램)으로 기차표를 예매하고 택시를 호출하고, 무인 키오스크(무인 주문결제기)로 주문하는 방법 등 일상 속 디지털 기기 활용법이 담긴다. 체험형 문해교육장인 ‘서울시 해봄 문해마을(가칭)’을 노년층이 많이 찾는 종묘와 탑골공원 인근에 조성한다.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등을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지난 3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조사 결과, 문해교육이 필요한 디지털 문맹들은 키오스크 활용(26.9%), 스마트폰 활용(18.4%), 금융기관 방문(15.1%)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2019.06.19 15:38
  • 서울시, 초보 소상공인 돕는 '자영업 반장' 20명 선발

    서울시가 초보 소상공인을 돕는 멘토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자영업 반장’ 20명을 선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자영업 반장’은 초보 소상공인들을 찾아다니며 매출, 종업원 수 등 경영 현황과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공공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마케팅, 세무, 노무 전문가 100여 명을 연결해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45~57세면 오는 27일까지 서울시50+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영업 반장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활동비로 월 52만5020원을 받는다.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2019.06.14 15:19
  • 서울시, 내년까지 방화 등 지하철 차량기지 4곳에 태양광 설치

    서울시는 내년까지 방화·모란·천왕·고덕 지하철 차량기지 4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하철 차량기지의 지붕 유휴공간에 총 2162㎾(킬로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설치한다. 이들 기지 4곳이 태양광으로 생산하는 전력량은 매달 약 208MWh(메가와트시)에 이를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약 7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우선 방화·모란...

    2019.06.13 18:02
  • 성중기 서울시의원 "지하철역 약국, 오락가락 행정에 시민편의 뒷전"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시민편의형 의원·약국 임대차 입찰공고를 냈지만 강남구 보건소의 수리 거부로 사업중단 위기를 맞았다. 건축물 관리대장이 없는 지하철 역사 안에 의원과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는 것이 강남구 보건소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미 3호선 일원역, 수서역 등에 약국이 입점해 있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선 의원도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법에 따라 지하철 역내에 의원·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

    2019.06.11 16:19
  • 5월 강수량 '예년의 절반'…6월 가뭄 우려

    정부는 9일 ‘6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용수 사용과 관리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내기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달 전국 강수량이 평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누적 강수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5월 전국 강수량은 55.9㎜로 평년(101.7㎜)의 51.5%에 그쳤다. 이에 누적 강수량도 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부족해졌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231.6㎜)은 평년의 67.7% 수준이다.정부는 저수율이 낮은 지역을 가뭄 예·경보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지정해 선제적으로 용수 관리를 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와 강릉, 경북 포항과 전남 곡성 등을 관심 단계 지역으로 지정했다.다만 정부는 누적 강수량이 부족한 경기·강원 지역은 모내기 마무리 단계로 물 부족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올해 7~8월 강수량이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누적 강수량 부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2019.06.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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