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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일 전문기자
    최병일 전문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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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레저 스타트업 마도로스, 50억원 투자 유치

    배낚시 예약플랫폼 서비스회사 마도로스가 5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마도로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83억원으로 늘어났다. 마도로스는 전국 300여 척에 이르는 낚싯배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레저 분야 스타트업(신생벤처)이다. 2017년에는 배낚시 업계 최초로 온라인 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인천 연안부두와 남항, 옹진 영흥도, 보령 오천항, 여수 돌산항, 제주 성산포항 등에서 17척의 선박을 운영하는 직영사업도 벌...

    2019.06.30 14:52
  • 비밀의 정원·전망 좋은 방…당신만의 특별한 휴가 즐기세요

    여름의 중심에 들어섰다. 벌써부터 폭염이 기승이다. 일렁이는 파도를 따라 바다로 가거나 시원한 바 람이 불어오는 계곡과 산으로 휴가를 떠나고 싶다. 해마다 휴가 트렌드가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이 번 여름은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이나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 여름, 마음까지 내려놓을 수 있는 독특한 여행지에서 온전한 휴가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여름의 중심에 들어섰다. 벌써부터 폭염이 기승이다. 일렁이는 파도를...

    2019.06.26 16:57
  • 느릿느릿~철길 따라 추억을 싣고…덜컹덜컹~차창 밖엔 설렘이 가득

    느린 풍경 속으로 기차가 달려간다. 누구에게나 기차여행은 추억이라는 이름과 맞닿아 있다. 기차여행하면 계란과 사이다를 연상하는 중년을 훌쩍 넘어선 이들도 있을 것이고, 바다열차나 눈꽃열차를 타고 데이트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신세대도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기차를 타고 가장 길게 여행한 것은 지금은 사라진 완행열차 비둘기호를 타고 동해바다로 일출을 보러 떠난 여행이었다. 밤에 떠난 기차는 어둠을 헤치고 동이 터오를 무렵 바닷가에 도착했다. 레일크루...

    2019.06.23 15:44
  • 초대형 불꽃쇼, 에버랜드의 여름밤 수놓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에버랜드가 야간에 펼쳐지는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를 공개했다.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이란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매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종합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피날레를 장식하는 야간 대표 공연이다. 에버랜드가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타임 오디세이’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2019.06.23 15:23
  • 강원도 여름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셔터 누르기만 하면 '한편의 그림'

    즐거운 여름이 눈앞에 다가왔다. 전국 도처에 가볼 만한 곳이 많지만, 여름 하면 시원한 산과 바다가 어서 오란 듯 펼쳐진 강원도는 역시 매력적인 곳임에 틀림없다. 아쉽게도 지난 봄철 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지만 여전히 여행 갈 곳은 많다. 산불 이후 ‘여행이 곧 기부’라는 캠페인도 활발히 펼쳐진 바 있는데, 올여름엔 강원도로 ‘기부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지난 4월 산불 이후 주춤한 강원도 관광 활...

    2019.06.16 15:03
  • 오스트리아·체코·이집트…여행만큼 흥겨운 '3國3色' 예술축제

    전 세계는 여름 축제로 설레고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는 다양한 문화축제가 기다리고 있고 체코에서는 유서 깊은 음악축제가 열린다. 이집트에서는 오페라 대작 ‘아이다’를 공연한다. 오스트리아, 체코, 이집트 등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미리 축제 일정을 알아보고 떠나자. 여행도 하고 축제도 즐기는 행복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5대 축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의 여름은 축제의 계절이다....

    2019.06.16 14:39
  • 철도서비스 시민참여혁신단 모집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30일까지 이용자 중심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민참여혁신단’(가칭)을 모집한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이용객 관점에서 코레일관광개발이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을 진단하고, 이용객의 목소리로 의견을 제안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될 시민참여혁신단의 활동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으로 서비스품질 점검활동, 신사업·신상품 감정, 브랜드 홍보활동...

    2019.06.16 14:32
  • 나만 알고 싶은 울산 '비밀의 정원'…1년에 열흘만 열리는 제주 원시림

    여름 휴가는 가고 싶은데 뻔한 여행지가 싫다면 새롭게 개방하는 신규 관광지와 한정된 기간에만 개방하는 숨은 관광지에 주목해 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숨은 관광지’ 추천 이벤트를 통해 1236개 관광지를 접수했으며, 여행작가, 기자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6개 관광지를 엄선했다. 2019년 신규 개방하는 숨은 관광지는 △서울시 서울식물원과 식민...

    2019.06.09 15:27
  • 여름휴가 숙소, 2030 "호텔·리조트" 4050 "펜션"

    국내 성인 남녀 중 20~30대는 여름휴가 숙소로 호텔·리조트, 40~50대 이상은 펜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스러운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전 연령대가 여행지에서의 ‘맛있는 식사’를 꼽았다. 야놀자와 잡코리아가 전국 성인 남녀 23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3%(1249명)는 올해 여름휴가를 계...

    2019.06.09 15:24
  • 쏠티북스,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한권으로 끝내기' 출간

    ‘중학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중학영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출간한 쏠티북스에서 이번에는 중학생을 위한 비문학(독서) 독해 교재인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한권으로 끝내기’를 출간하였다.‘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한권으로 끝내기’는 현재 상명대학교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인 정문경 선생님(고려대 국문학과 졸)이 집필한 교재로, 대다수 중학생들에게 낯설고 까다롭게만 느껴지기 마련인 국어 비문학 독해와 문제풀이 방법을 오랜 국어수업 경험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쉽고 자세하게 풀어내었다.단순히 지문 읽기와 문제풀이만을 반복하는 기존 교재들과 달리,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한권으로 끝내기’는 비문학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독해원리편’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이미 학습한 독해원리를 적용하여 다양한 비문학 지문을 스스로 독해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실전문제편’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비문학 독해원리 학습과 문제연습을 이 한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독해력 향상이 가능하다.옆에서 선생님이 직접 설명해 주는 듯한 친절한 해설을 통해 어려운 비문학 독해원리와 지문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흥미로운 삽화와 다양한 참고 그림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비문학 공부를 할 수 있다.쏠티북스 관계자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독서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중학교 국어 독서 관련 내신에 대비할 수 있으며, 하루 1

    2019.06.06 11:54
  • 57개 섬이 한 몸인 고군산군도, 별주부전 전설 숨쉬는 비토섬…자동차 타고 나도야 간다

    섬 여행은 고즈넉하고 변화무쌍하다. 모든 여행의 ‘끝판왕’이 섬 여행인 것도 그 때문이다. 섬에는 역사가 숨어 있고 특별한 경치가 빛나고 전설과 신화가 꿈틀거린다. 하지만 섬에 닿으려면 배를 타고 적지 않은 시간을 거쳐야 했다. 최근 섬과 육지 사이에 대교가 생기면서 자동차로 편하게 섬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올여름 섬으로 휴가를 떠나보면 어떨까? 자동차로 즐기는 매력적인 섬 여행지 일곱 곳을 소개한다.벽화와 유리데크까지 체험하는 영흥도인천 영흥도는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이면 닿는 섬이다. 대부도와 선재도를 거쳐 영흥대교를 건너면 여러 볼거리와 이야기를 품은 섬에 도착한다. 십리포해수욕장은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 풍경이 인상적이다. 물이 빠지면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고, 거대한 분재전시장 같은 소사나무 군락지와 해안 산책로도 둘러볼 만하다. 섬 북서쪽에 있는 장경리해수욕장은 야영장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휴가철이면 사람들로 붐빈다. 국사봉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담긴다. 선재도는 바닷물이 갈라지는 목섬과 측도가 유명하다. 선재대교 아래에 있는 소박한 벽화 골목도 가볼 만하다. 대부도 시화방조제를 건넌다면 시화나래조력문화관 옆에 세워진 달전망대에 들러보자. 서해와 시화호를 아우른 경관과 바닥이 투명한 유리 데크에서 아찔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차창 밖 빛나는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가는 풍속도가 180도 바뀌었다. 최근에는 차를 타고 섬 깊숙이 들어간다. 선유도와 장자도 등 주요 섬은 시내버스도 오간다. 현수교인 고군산대교가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

    2019.06.02 14:59
  • 안전성 강화·넉넉한 화물공간, 르노 '마스터 버스' 13·15인승 출시

    레저는 물론 가족여행에 적합한 마스터 버스가 나왔다. 르노가 대한민국 승합차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올 주인공 유러피언 프리미엄 ‘마스터 버스(master bus)’를 출시했다. 지난 3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 외에 고정형 좌석을 갖춘 13인승 모델도 함께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로 폭발적인 시장 호응을 얻은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공통 적용했다.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이 접이식 좌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인 데다 3점식 안전벨트를 제공해 모든 승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 또는 사고 시 충격에서 2점식보다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차체 전면부가 세미 보닛 타입 구조여서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Crumple Zone)으로 작용해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아울러 대형 플러시 글라스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통풍 및 환기성을 높였으며, 15인승 모델에 장착한 전동스텝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탑승객을 위한 배려는 높은 차체 높이에서도 느껴진다. 13인승이 2500㎜, 15인승은 2495㎜에 달해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구동 방식은 기존 상용차에 많이 쓰이던 후륜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에서 앞바퀴로 동력을 바로 전달하는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사계절 어떤 길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오토 스톱&스타트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AS) △후방 경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조수석 사각지대 미러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표면이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 엔진

    2019.06.02 14:36
  • 이 좋은 걸 외국인만 이용한다고? 시티투어버스 타고 경기도 여행 떠나요

    과거에는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던 시티투어 버스가 화려하게 변신했다.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이고 전통문화 체험이나 갯벌체험 등 체험여행 코스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여행객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활용되는 등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층이 넓어지고 있다. 신록이 우거진 여름 색다른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경기 투어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광주시티투어’남한강과 팔당호의 수려한 경관을 품은 너른 고을 광주. 광주시티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과 봄을 맞아 더없이 화사한 화담숲을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 버스는 이른 아침 서울시청역을 출발해 교대역과 경기광주역을 경유해 수도권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투어는 남한산성 산성로터리에서 시작하며 전문 해설사가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간다. 병자호란 당시 성공적인 기습공격을 펼쳐 ‘전승문’으로도 불리는 남한산성 북문을 지나 수어장대까지 오른다. 오르막길이라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시원한 나무 그늘과 수려한 산성의 풍경이 함께라서 힘들지는 않다. 다시 산성로터리로 내려와 점심을 먹은 뒤 5월의 햇살이 가득한 화담숲으로 향한다. 화려한 꽃을 따라 푸른 숲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정답고, 잘 가꿔진 정원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11월까지 주 2회 운영하며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역 3번 출구, 8시 교대역 9번 출구, 9시 경기광주역에서 탑승할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의 품격 ‘수원시티투어’개혁군주 정조의 꿈이 담긴 역사의 도

    2019.05.26 15:12
  • 다음 달 6~9일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가 중국 등 50여 개국과 대구·경북을 비롯한 50여 개 지방자치단체, 티웨이항공 등 국내외 1400여 개 관광 사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6월 6~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1·E홀에서 열린다.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기존에 서울시가 주관했던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KOTFA)을 통합해 새로 출범한 종합관광박람회다. ‘올 어바웃 트래블(All About Travel)’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의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여행사 등이 1 대 1 상담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도록 마케팅 툴도 제공한다.올해 박람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트래블마트가 열린다. 국내외 업체끼리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스탠딩 미팅과 관광상품 공개 프레젠테이션도 연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여행사와 지자체 등이 참가하는 인트라바운드 트래블마트와 마카오, 몰타 등 해외 70여 개 여행사가 참여하는 아웃바운드 트래블마트도 열린다.A홀에서 열리는 관광홍보전에서는 다양한 체험, 공연,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잘생겼다 서울 20선’을 콘셉트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방한 20곳을 소개하는 서울 홍보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특별관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등이 있다.관람객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티웨이항공 국제선 무료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하고, 6월 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연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2019.05.19 14:46
  • 하와이 관광청, 유튜브 '알로하TV' 개설

    하와이 관광청 ‘알로하TV’ 전격 오픈하와이 관광청이 하와이 현지 축제와 이벤트는 물론 관광소식을 전하는 관광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로하 TV’를 개설했다.알로하 TV는 호텔 및 투어, 떠오르는 맛집 등 다채로운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하와이 전통 문화, 하와이 스타일의 생활 방식, 여행 시 안전 주의사항 등 전문적인 정보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영상 콘텐츠로 제작, 소개하고자 기획됐다.개국 기념 영상으로는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인 ‘걸즈 트립 투 하와이(Girls Trip to Hawaii)’라는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여행 매거진 트래블러와 공동 기획한 이번 영상은 유명 유튜버 ‘유스뷰티’와 ‘선민’이 오아후와 카우아이 섬의 대표 관광 지역, 레스토랑, 핫플레이스 및 쇼핑 장소 등을 직접 방문해 친구끼리 떠나는 하와이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개국 기념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된다. 알로하 TV는 오는 17일까지 총 35명을 추첨해 하와이 여행권, 백화점 상품권, 하와이 관광청 제작 굿즈 등을 경품으로 주는 ‘알로하 TV 구독 인증 이벤트’를 한다.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알로하 TV’를 검색 후 접속해 채널 구독을 한 뒤 업로드된 첫 영상을 감상하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2019.05.13 11:24
  • 미술관처럼 꾸민 브뤼셀항공기 타볼까

    플랜더스 관광청 - 비행기가 미술관이 되다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국적 항공사인 브뤼셀항공이 중세 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피터르 브뤼헐 서거 450주년을 기념해 비행기 내·외부를 그의 대표작으로 디자인한 신형 비행기를 공개했다. 플랜더스가 배출한 거장 중 한 명인 브뤼헐은 플랜더스 시골을 보여주는 풍경화와 풍속화 분야에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작업에는 벨기에의 대표적 현대 미술 화가인 조 드 그뤼에터와 헤럴드 시스가 참여해 37m 길이의 에어버스 A320 동체 양면에 각기 다른 브뤼헐의 작품을 그렸다. 그동안 많은 항공사가 동체 외관에 그림을 그린 적은 많았으나 이번처럼 항공기 내부 곳곳을 모두 거장의 작품으로 채운 것은 처음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크리스티나 포어스터 브뤼셀항공 사장은 브뤼헐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항공기에 대해 “브뤼셀항공은 오랫동안 벨기에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브뤼헐 작품으로 디자인된 비행기는 벨기에가 자랑하는 풍부한 미술사를 보여주는 한편 세계 관광객에게 플랜더스를 알리고 실질적인 방문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브뤼헐의 작품이 그려진 브뤼셀항공 비행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에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다. 브뤼셀항공은 브뤼헐 작품이 그려진 이 비행기를 향후 5년간 유럽과 중동 지역 노선에서 운항할 예정이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2019.05.12 16:17
  • 맥키스컴퍼니 주류사업 대표이사에 김규식

    계족산 황토길을 만든 맥키스컴퍼니의 주류사업부문 대표이사에 김규식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 김 신임 사장은 공채 1기로 입사해 주류사업에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로 지역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에 힘써왔다. 김 사장은 “조웅래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CSV(공유가치창출)경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관광문화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대전광역시육상연맹회장...

    2019.05.12 16:15
  • 5월 새롭게 선보이는 '여향시론'…관광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

    한국경제신문 프리미엄 여행섹션 여행의 향기가 5월부터 ‘여향시론’ 코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여향시론은 최신 여행 트렌드와 지역관광,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등 여행시장의 각종 현안부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여행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독자 여러분께 전해 드리고자 마련된 코너입니다. 관광과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mid...

    2019.05.06 15:28
  • 익숙함과 작별하고 호기심을 택했다…'신상 관광지', 우리 가족 첫경험을 부탁해~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고 싶어진다. 막상 여행을 떠나면 잘 알려진 관광지는 사람들에게 치이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럴 때는 늘 가던 여행지보다 새로 문을 연 ‘신상 관광지’로 떠나보면 어떨까? 배움과 체험이 있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일곱 곳을 소개한다. 지하철역, 예술이 되다!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 서울지하철 6호선 녹사...

    2019.05.06 15:21
  • 어린왕자와 인증샷 '찰칵'…가평 쁘띠프랑스, 유럽 동화나라 축제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사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2019 유럽 동화나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유럽 동화나라 축제는 피노키오와 백설공주, 신데렐라, 빨간모자, 어린왕자 등 유럽 동화 속 주인공들을 인형극과 조형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접 만나는 국내 유일의 체험형 이벤트다. 어린이들은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사랑하...

    2019.04.28 15:02
  • 시인·사진작가 최갑수 사진전 '밤의 공항에서'

    최갑수 여행작가의 사진전 ‘밤의 공항에서’가 이달 30일부터 서울 종로 청운동 사진위주 류가헌 갤러리 전시1관에서 열린다. 여행기자를 거쳐 현재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최 작가의 여행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람과 풍경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 속에서 시인이기도 한 작가의 예술적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필력 좋고 사진 잘 찍는 여행작가로 유명한 최 작가는 2000년 첫 시집 《단 한 번의 사랑》을 펴낸 바 있다.이번 전시회는 최 작가가 지난 20년 동안 여행작가로 활동한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리스본과 멜버른, 애들레이드, 시애틀, 루앙프라방, 도쿄, 팔레르모, 아디스아바바, 더블린, 두바이, 런던 등 손으로 꼽기에도 벅찬 그의 화려한 여정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낭만이 넘치는 영화의 한 장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그의 작품 속에는 낯선 여행지에서 느끼는 설렘과 곧 떠나야만 하는 낯선 이방인의 진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사진전과 함께 포토에세이도 새롭게 출간했다. 사진전은 5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 관람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6시. 사진전 공식 오프닝 행사는 5월 1일 오후 5시에 열린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2019.04.28 14:36
  • 오색빛 오사카 色다르게 즐겨볼까

    일본 오사카는 도쿄와 함께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일본 제2의 도시답게 볼거리도 풍부하다. 영화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비롯해 일본 최고의 빌딩인 아베노 하루카스까지 도시 곳곳에 매력 넘치는 관광 콘텐츠가 가득하다. 하지만 오사카는 오사카성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일본 전국시대 역사를 품고 있는 오사카성에 최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가 생겼다. 빛과 음악의 향연인 사쿠야 루미나(SAKUYA LUMINA)와 넌버벌 쇼인 ‘케렌(KEREN)’이 그것. 봄의 끝 동심을 찾아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벚꽃이 눈부신 오사카성 볼거리 풍성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성은 마지막 벚꽃놀이를 즐기려는 이들로 가득하다. 유모차를 타고 산책을 나온 주부에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젊은 남녀, 양산을 든 할머니까지 가는 봄이 아쉬운 듯 벚꽃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벚꽃은 마치 비처럼 날아 온성안을 날아다녔다.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성은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일본 통일을 달성한 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이다. 성을 축성하기 위해 동원한 인력만 무려 10만 명이며 1583년에 시작해 2년에 걸쳐 축성했다.오사카성은 역사 속에서 부침을 많이 겪은 성이기도 하다. 161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로 대표되는 에도막부와 치른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천수각과 함께 불타고 말았다. 이후 일본의 주인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바뀌면서 오사카성을 재건했으나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지상 8층에 높이 55m였다고 한다. 이후 1931년 외벽을 콘크리트로 만들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빛과 음악의 향연 사쿠야 루미

    2019.04.21 15:53
  • 이나토미 사토시 프로듀서, "日 전통예술 접목한 다이내믹한 공연으로 관광객 사로잡을 것"

    “재미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좋아하는 것은 세계 공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전통예술을 한국인을 포함해 아시아 국가 고객들이 충분히 맛보고 다이내믹한 영상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나토미 사토시 프로듀서(사진)는 지난 2일 오사카 쿨파크 오사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렌이 일본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넌버벌 퍼포먼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나토미 프로듀서는 “공연에서 ...

    2019.04.21 15:52
  • 마일리지는 '항공사의 빚', 매각돼도 사라지지 않아요

    Q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다고 합니다. 항공사를 매각할 그룹이 누가 될지는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지금까지 여행하며 착실하게 모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설마 매각과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영등포구 대림동 김예진 씨)A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어떤 그룹에 항공사를 매각해도 독자님의 마일리지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항공사들은 고객의 마일리지를 ‘부채’로 생각하고 회계 처리를 하고 있는데요.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순간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등으로 갚아야 하는 일종의 빚으로 봅니다. 지난해 공시된 아시아나항공 회계 자료를 보면 ‘장기 선수금’이란 항목에 이 마일리지가 이연수익(부채)으로 잡혀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5743억원이 이연수익입니다. 이연수익이란 ‘뒤로 미뤄진 수익’이라는 뜻입니다. 일단 장부에는 부채로 적시되지만 이후 이용객이 마일리지를 사용하거나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재무상태표에 ‘매출’로 인식됩니다. 다만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항공사들이 회원약관을 개정하면서 유효기간이 10년이 지난 마일리지는 순차적으로 소멸됩니다.그동안 마일리지 사용과 관련해 이용객의 불만이 높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마일리지가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 외에는 사용할 방법이 없고 그마저도 항공사에서 다양한 제약 조건을 두는 바람에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항공사의 마일리지 방침에 불완전판매 요소가 없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항공사가 신용카드 사용 시 마일리

    2019.04.21 15:46
  • 황톳길 걷고 달리며 힐링…계족산 맨발축제 오세요

    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가 5월 11~12일 ‘2019 계족산 맨발축제’를 연다. 계족산 맨발축제는 현재까지 13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유일의 맨발 콘텐츠로 꼽힌다.계족산 맨발축제는 최상급 황토로 관리된 14.5㎞ 황톳길 위에서 걷거나 달리며 자연 속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에코힐링 축제다. 맥키스컴퍼니는 2006년 계족산황톳길 조성 후 14년째 꾸준히 관리하고 있으며, 전국의 관광객이 언제든지 찾아와 맨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황톳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몸(맨발)과 마음(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치유하는 체험형 에코힐링 축제로 이틀 동안 누구나 편안한 시간에 찾아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첫날은 문화체험 행사가 이뤄지며, 이튿날인 12일(일)에는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축제 메인행사인 ‘맨발마라톤’이 개최된다. 마라톤 참가자에겐 기념메달과 완주증, 기념품을 준다.맨발마라톤 참가비는 성인 1만5000원이며, 19세 이하 청소년(2001년 이후 출생자)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맨발마라톤 참가 신청은 맨발축제 홈페이지(barefootfesta.com)에서 받는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2019.04.21 15:43
  • 아라비아灣, 인공섬 위에 세운 휴식과 美食의 낙원

    시저스 블루워터 두바이의 개장행사가 열린 지난 달 17일. 현지 및 외신 기자들과 1200여 명의 VIP 이용객이 모인 가운데 ‘시저스 블루워터 두바이 익스클루시브 론칭 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시저스팰리스호텔 앞에서는 로마병정 복장을 한 공연팀이 행진을 하고 클럽음악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에 참석한 사람들을 환영하는 ‘시저와 클레오파트라’ 행렬이 등장했다. 시저스 블루워터 두바이의 엔터테인먼트 공연장 로툰다에서 공연하고 있는 와우(WOW)쇼 출연진이 모두 참여해 시저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한층 더하는 불꽃 공연과 아크로바트 공연을 행사장 곳곳에서 선보였다.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공동 주최한 화려한 론칭쇼웨이터가 캐비어가 들어간 보드카, 트뤼프를 넣은 딤섬 등 최고급 술과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날라준다. 시저스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첫 번째 논게이밍(non-gaming) 리조트 시저스 블루워터 두바이의 론칭 행사는 시저스가 지향하는 바대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시저스 블루워터 두바이 론칭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 셰프인 고든 램지의 출연이었다.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두바이에 두 번째로 문을 연 고든 램지 헬스키친의 흥미로운 데뷔식이기도 했다. 시저스 특유의 화려함으로 시작해 성대한 불꽃 놀이로 마무리된 이번 그랜드 오픈 행사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의 라스베이거스 팀과 고든 램지가 함께 주최했다.시저스 블루워터 두바이는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호텔·리조트기업인 시저스엔터테인먼트 최초의 논게이밍 리조트로 카지노 없이 레스토랑과 공연장, 비치클럽 등

    2019.04.14 15:27
  • "카지노 없어도 충분한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매력적인 경험 제공할 것"

    “시저스 블루워터 두바이는 복합리조트가 카지노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도 얼마든지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리처드 브룸 시저스 커뮤니케이션 총괄부사장(사진)은 최근 두바이 오픈행사를 앞두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에게 시저스는 한국 시장을 위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1년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여는 시저스 코리아...

    2019.04.14 15:21
  • 노오란 유채꽃에 파묻힌 제주…엉덩물 계곡·사려니 오름서 '인생샷'

    가는 곳마다 꽃소식이다. 제주는 이미 꽃이 점령했다. 봄이 실종돼버렸다지만 제주의 봄은 화사한 유채꽃 속에서 눈부시게 피어나고 있었다. 이번 제주 여행의 테마는 사진 명소로 떠나는 것. 유채꽃밭과 엉덩물 계곡 등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를 비롯해 태곳적 신비감이 깃든 용머리 해안과 단산(바굼지 오름), 풍차 해안도로까지 제주의 봄은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액자 속 그림 도두 무지개도로와 신창 풍차 해안도로제주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도두 무지개도로다. 도두1동은 원래 용천수가 솟는 오래물이 있는 곳이다. 오래물이란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해 마을 주민들이 식수 등으로 사용해온 물이다. 도두동 해안가를 따라 무지개 빛깔로 방호벽이 조성돼 있는 도로가 있는데 일명 ‘무지개도로’로 불린다. 방호벽은 대체로 노란색과 검은색 빗살무늬로 도색돼 있는데 이곳 방호벽은 무지개 색으로 칠해져 있다. 주변 해변과 어우러져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경관을 연출한다. 올레길 17코스에 있어서 올레꾼은 물론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바다와 어우러진 방호벽이 마치 이국의 풍경처럼 느껴져 사진 명소로 거듭났다.도동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바다쪽으로 아름다운 풍력발전 풍차들이 서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풍력발전단지 인근에 있는 싱계물공원과 해안도로는 광고 배경으로도 많이 나오는 명소다. 사시사철 관광객이 몰리고, 자전거 동호인들이 해안도로 하이킹 코스로 선호한다. 특히 일몰 때면 바다풍차와 어우러진 낙조가 압권이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원담이다. 원담은 제주해안에 돌담을 쌓아 밀물에 밀려 들어

    2019.04.14 15:18
  • 캠핑산업 2兆 돌파…장비 구입비용 77%↑

    국내 캠핑산업이 양적 성장에 비해 캠핑 이용 횟수와 이용자 수는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이 지난 8일 발표한 ‘2017년 캠핑산업현황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산업 규모는 2017년 2조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7%(5055억원) 성장했다. 특히 캠핑 이용자 1인당 연간 캠핑장비 구입비용이 41만1573원으로 전년 대비 77.5% 증가했다. 하지만 이용자 수는 감소했다. 2017년 캠핑...

    2019.04.14 14:34
  • '개항 90주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지역 관문으로 알려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이 개항 90주년을 맞았다. 1928년 ‘마인스 필드’라는 이름으로 개항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90년 동안 지역의 관문 역할을 담당해왔을 뿐만 아니라 항공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개항 이후 90년이 지난 현재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세계적인 국제공항으로 성장했다. 주요 도시를 이어주는 허브 공항으로서 9개 터미널에 하루 평균 880편이 넘는 항공편이 미국 88개 도시와 해외 87개 국가를 오간다.이용객은 2017년 기준 연간 8500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그중 총 이용객의 약 30%에 달하는 2400만 명이 국제선을 이용했고 이는 전년 대비 8.7% 늘어난 수치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여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규모 확장 공사 및 현대화 작업을 하고 있다.특히 여객 편의성과 접근성, 안전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미래형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140억달러 규모의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무인 열차를 도입하고 대규모 렌터카 시설이 들어서며, 새로운 터미널을 증축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첨단 미래형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브리티시 에어웨이를 포함한 일부 항공사는 탑승권 없이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어 수속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또한 수하물 처리 시스템 및 검색 시스템을 자동화해 시간 예측이 더욱 정확해지고 효율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체크인 수화물 검사대를 공공

    2019.04.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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