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뉴스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으로 남해의 지역성과 쪽빛바다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남파랑길’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6월 21일~ 7월 19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을 공모, 16일 당선작 23편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남파랑길’, 우수상에는 ‘마파랑길’과 ‘남다도길’ 등 2편, 장려상에는 ‘남도누...
사상 유례없는 무더위에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썸머 오싹 나이트 시티투어’를 개발해 오는 19일까지 선보인다.이 상품은 하루 중 비교적 날씨가 선선해지는 오후 8시에 관광이 시작된다. 광화문 티켓박스에서 티켓을 구매한 관광객들에게 아이스커피-아이스티, 부채 등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시작된다. 드라큘라 복장을 갖춘 직원들의 안내를 받고 버스에 탑승하면서 본격적인 공포 관광에 들어간다. 버스는 서울에서도 야경이 아름다운 여의도, 한강대교, 세빛섬, 롯데슈퍼타워 등을 차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코스를 지나며 남산으로 향한다. 국립극장을 지나 남산 기슭에 도착하면 음산한 음악과 함께 버스 안에 매달려 있는 해골ㆍ박쥐ㆍ마녀들이 나타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숲속에서 소복을 입은 귀신이 등장하고 흉측하게 생긴 좀비도 나타나 관광객을 오싹하게 만든다. 귀신들은 강제로 버스를 세우고 버스에 탑승을 시도하고 승객을 보호하려는 드라큘라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버스에 오른다.버스에 올라탄 귀신은 남산에 거주하게 된 이유 등을 설명한 뒤 좀비와 함께 관광객 중 한 명을 잡아가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라큘라 기사가 이들을 물리치면서 썸머 오싹 나이트 관광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오싹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남산 정상으로 이동해 30분간 포토타임을 갖는 등 시원한 남산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다.‘썸머 오싹 나이트 시티투어’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며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앞 서울시티투어버스 정류장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해 1시간30분간 서울 야경과 남산관광을 마친 뒤 오후 9시30분 광화문에 도착한다.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대체로 서울 명동을 찾아 쇼핑하고 10명 중 9명은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올해 상반기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개별면접한 ‘2018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재방문한 사람의 비율은 48.6%로 지난해 같은 기간(42.5%)에 비해 6.1%포인트 높아졌다. 체류 기간(5.34일)은 0.12일, ...
제주의 여름을 보다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을 끝내고 다양한 시설을 선보이는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시 연동에 있는 메종글래드호텔은 최근 리모델링했다. 캠핑장과 럭셔리 스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 키즈카페, 프라이빗 비치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결합된 프리미엄 키즈 카페 ‘릴리펏’,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고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안전과 청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국내 대표 워터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션월드의 안전요원 ‘오션가드’는 전원 대한적십자사의 수상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갖춘 인원으로 구성돼 있어서다. 또 화학약품 없는 물을 사용하는 등 청결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과 청결 무기로 서비스 강화 오션월드는 워터파크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응급처치키트를 구역별로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제주도의 여름은 싱싱하기 그지없다. 제주는 생각 이상으로 다양한 즐거움이 있다. 제주의 섬 추자도를 비롯해서 김녕이나 하모해수욕장에서 하는 캠핑은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빛의 잔치인 라프를 비롯해 제주의 심야식당에서 색다른 맛을 즐기면 더운 여름이 금세 날아갈 것이다. 제주관광공사는 ‘‘탐’하고 싶은 제주, 탐험을 시작하라’라는 테마로 제주의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전국에 열대야와 펄펄 끓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시원한 제주 바다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 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해양레저 액티비티 등 매년 여름 출시되는 상품뿐 아니라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여행객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스페인 문화와 예술 중심지인 발렌시아에서 온 플라멩코팀 공연이 제주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플라멩코는 스페인 남부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 이번에 공연하는 플라멩...
비발디파크 오션월드(daemyungresort.com/oceanworld)가 안전과 청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국내 대표 워터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션월드의 안전요원 ‘오션가드’는 전원 대한적십자사의 수상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갖춘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약 300명의 오션가드들이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질서 유지까지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안전과 청결 무기로 서비스 강화 오션월드는 내부 서비스교육과 안...
만지도와 연대도는 푸른 통영의 섬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섬으로 향하는 뱃길에는 바다 향과 싱그러운 호흡이 담긴다. 통영의 섬은 차곡차곡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설레게 한다. 통영이 품은 이웃 섬, 만지도와 연대도는 출렁다리로 이어지며 한 묶음이 됐다. 섬으로 가는 배편은 산양읍 남단의 달아항과 연명항(연명마을)에서 출발한다. 달아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학림도, 저도 등을 거쳐 연대도와 만지도에 닿는다. 연명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만지도로...
한국관광공사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물놀이가 절로 생각 나는 계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행지로 ‘유람선여행(+수상레포츠)’이라는 주제 하에 ‘푸른 호수 위 낭만 뱃사공이 되어봐, 춘천 물레길’, ‘태안 보물선이 난파된 바다 위를 달리다, 안흥유람선’, ‘신선은 어떻게 더위를 이겼을까?, 선유도’, 또한 외국인이 가볼 만한 곳으로 ‘아라 뱃길 따라 더위 사냥 나서볼까?, 아라뱃길 크루즈 & 아라 마리나 수상 레저 체험장’ 등을 2018년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푸른 호수 위 낭만 뱃사공이 되어봐! 춘천 물레길물놀이 계절의 절정이다. 계곡과 바다, 수영장, 얼음물 세숫대야까지 모두 경험했다면, 색다른 물길 여행을 떠나보자. 호반의 도시로 떠나는 ‘춘천 물레길’이다. 이색 체험으로 각광받는 우든 카누가 물레길의 주인공. 내리쬐는 태양 아래 패들 젓는 노동까지 더해졌는데, 사람들이 하나같이 즐거운 표정이다. 의암호 한가운데 무인도로 다가가, 아마존 정글을 탐사하듯 짜릿한 경험이 더위를 삼킨다. 푸른 호수를 만끽할 카누를 타고 더없는 여유와 함께 낭만 뱃사공이 된다.춘천 물레길 여행은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호, 청평사로 이어진다. 의암호를 발아래 두고 걷는 소양강스카이워크와 배를 타고 들어가 만나는 섬 속의 절, 청평사는 오봉산 기슭을 따라 내려오는 차디찬 계곡이 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밤 10시까지 조명을 환하게 밝히는 숲속의 작은 유럽, 제이든가든이 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보물선이 난파된 태안 바다 위를 달리다, 안흥유람선충남 태안반도의 해안과 섬을 한데 엮어 지정한 태
크리에이티브 통이 운영하는 ‘놀이똥산’이 27일 종로 인사동에 있는 SM면세점 건물 지하 1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놀이똥산’은 이 세상 모든 만물 공통 분모, 행위인 ‘똥’이라는 소재로 남녀노소 모두 직접 ‘똥’이 돼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실내 놀이 공간이다. ‘놀이똥산’은 ‘똥은 더럽고, 숨겨야 하는 것&rsquo...
앰배서더호텔그룹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지난 26일 선수단 초청 행사를 열었다. 15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관계자를 초대해 앰배서더 박물관을 관람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승리를 기원했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은 국내에 역도를 도입, 전파하고 ‘역도(力道)’라는 용어를 창안한 고(故) 문곡 서상천 초대 역도연맹회장의 장남인 고 서현수 회장이 세운 호텔 ...
남한강 상류지역 주민들의 교통수단이었던 뗏목을 통해 영월의 역사를 알리는 ‘2018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8월2~5일 영월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동강뗏목 만들기는 4명 이상으로 한 팀을 구성해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폐품과 재활용품, 폐목재 등을 소재로 뗏목을 만들면 된다. 참가자가 직접 배를 만들고 승선, 동강에서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8월4~5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배를 만드는 과정을 심사위원 및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배를 물에 띄워 디자인, 안전성, 견고성 등의 심사를 받는다. 다음 날인 5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스피드대회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 시상한다.동강뗏목축제는 과거의 뗏목을 재현해 노꾼들이 동강에서 뗏목을 타고 내려오는 ‘뗏목시연’ 행사와 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중쉼터, 맨손 송어잡기 래프팅, 동강DJ파티, 유명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동강 뗏목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도 선보인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남미 지역은 낯선 지역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다녀오고 싶은 여행지로 꼽힌다. 색다르고 낯선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한다면 이번 기회에 남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미스터리 잉카유적지 ‘마추픽추’, 누가 언제 어떻게 그렸는지 미스터리한 지상화 ‘나스카 라인’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페루다.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명소 볼리비...
제주도에서 힐링여행을 하고 싶다면 서귀포 중산간에 있는 위(WE)호텔을 이용해볼 만하다. 위호텔은 뒤에는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고 정면에는 산방산을 비롯해 안덕해변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헬스리조트로 의사가 2명 상주해 있어 어떤 응급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위호텔은 수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헬스리조트로 이름이 높다. 지하 2000m에서 올라오는 화산 암반수에는 중탄산과 바나듐,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건강과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한다. 위호텔은 이 물을 ‘미라클 워터’, 즉 기적의 물이라고 부른다. 몸을 물에 띄운 상태에서 전문가가 스트레칭과 지압 마사지를 해 주는 ‘해암하이드로’는 특히 인기 높은 프로그램이다. 물속에 누워 있으면 테라피스트가 스트레칭과 수중지압 마사지를 해준다.정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이 해소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하이드로테라피 프로그램엔 아쿠아서킷과 엑서사이즈, 서핑 요가 등, 랜드테라피엔 명상·요가와 천연 크리스털로 만든 싱잉볼 연주를 통한 사운드 테라피 등이 있다.수치료뿐만 아니라 야외 프로그램인 힐링 포레스트도 있다. 경치가 빼어난 ‘해암숲’과 제주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도래숲’을 거닐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도모해주는 프로그램이다.홍상철 부지배인은 “위호텔이 한라산 중산간 해발 350m에 자리하고 있어 수많은 자생식물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며 “편백과 삼나무 등의 울창한 숲은 음이온·산소·소리·햇빛 등 여러 요소가 결합돼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
“남북한 관계 개선에 따라 한반도 관광을 전담할 조직을 새로 갖추려 합니다. ‘관광 빅데이터’ 등 주요 신규 과제별로 센터를 신설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은 1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 관광산업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의 갈림길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 2개월을 맞은...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5주년을 맞아 신라스테이를 이용하면 신라호텔(서울 신라, 제주 신라, 신라스테이)의 숙박권을 주는 ‘배보다 배꼽’ 이벤트를 한다. 7월11일~8월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PC, 모바일, 앱)를 통해 1박 이상 예약하고 이용하는 숙박객 중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용객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 신라호텔(20명), 제주...
장마와 함께 시작된 무더위! 이열치열 무더위에 맞서 신나게 노는 것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는 최고의 방법이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싶다면 여름에 벌어지는 다양한 축제와 함께하는 것이 좋다. 물을 맞으며 때로는 시원한 치맥과 함께 축제를 즐기노라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물러나 있을 것이다. 여름이 즐거워지는 축제 4선! 지상 최대의 물싸움 정남진장흥물축제 여름 최고의 축제인 ‘제11회 정남진장흥물축제...
경남 산청, 통영 등은 웰니스 관광, 부산은 마리나 관광 중심지로 키운다. 비무장지대를 평화 관광지로 육성하고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정부는 1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한 뒤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재정부 등 9개 중앙부처와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을 영상회의로 연결해 ‘지역 주도 관광정책’을 강조하고, 강원도와 전남 여수의 관광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광으로 크는 지역, 매력 있는 한국 관광’이라는 비전 아래 △국제적인 지역관광 거점 조성 △매력적인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확충 △지역관광 역량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지역관광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등 네 가지 추진과제를 내놨다.이를 위해 교통, 콘텐츠가 집적된 여수 목포 통영 강릉 등을 관광 전략 거점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산청과 통영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고 부산에 동아시아 거점 마리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관광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해양레저 관광도 활성화된다. 섬·바다·갯벌 등 다양한 잠재력을 지닌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섬을 육성하기로 했다. 서남해안권을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도시로 조성하고 ‘남해안 관광루트’도 조성할 계획이다.이 밖에 국가중요농업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세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여행이 있다면 크루즈 여행과 장거리 기차여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크루즈 여행이나 기차여행이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취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육체적 부담이 덜한 대신 볼거리나 활동량이 적은 여행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여행이 나흘이나 기차여행이 이어진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이어지는 4500㎞ 거리를 달리...
방사선 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문제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권 여행지에서 산 라텍스 제품 일부에서도 라돈이 검출돼 해외여행객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태국산 라텍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안전기준치의 7배가 넘는 연간 7밀리시버트의 방사선 피폭량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일부 중국산 라텍스 제품에서도 허용치의 최대 4배 이상의 라돈이 측정되면서 해외 라텍스 제품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
나이아가라(Niagara)는 이 지역에 살던 원주민인 이로쿼이족의 언어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이라는 뜻으로 그 수량이 ‘1분에 욕조 100만 개를 채울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잘 담아 내고 있다. 이로쿼이족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신의 모습을 연상했고 매년 아름다운 처녀를 산제물로 바쳤다고 한다.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사이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규모나 풍경이 압도적이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소리는 주변을 울리고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에서 만들어지는 물안개가 사방을 축축한 물의 왕국으로 만들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자연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웅변으로 증명한다. 1902년 고종 때 영국 왕실 대관식 축하사절단으로 한국인 최초로 나이아가라를 보고 온 이종응은 서유견문록에서 “물길이 절벽에 걸린 듯 쏟아져 내리니 산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듯하구나! 긴 무지개가 물을 마시고 흰 눈 같은 물보라가 공중에 가득하니 실로 천하장관이로세”라고 경탄한다.인디언들만 알고 있었던 나이아가라 폭포가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678년부터인데, 이후 나이아가라 폭포는 신대륙 대자연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역사적으로는 나폴레옹의 남동생이 이곳으로 신혼여행을 온 이래로 세계적인 허니문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지금은 ‘세계 7대 경관', 빅토리아 폭포, 이구아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등 그 웅장함에 걸맞은 많은 수식어가 붙게 됐다.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 쪽의 폭포인 브라이덜 베일 폭포(일명 아메리카 폭포)와 캐나다 쪽의 폭포인 호슈폭포로 이뤄져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사계절
김형우 스포츠조선 관광전문기자(부국장·사진)가 한국관광학회가 뽑은 올해의 한국관광언론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올해로 18년차 관광전문기자인 김 기자는 그동안 국내외 관광산업의 현장에서 관련 정책은 물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등을 취재·보도함으로써 여가문화 확산과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회 측은 김 기자가 관광분야 인재 육성에도 나서는 등 교육서비스 부문에서도 공헌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최병...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8월19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연다. 1996년 국내에 워터파크를 처음 선보인 캐리비안 베이는 매년 여름, 시원한 물놀이뿐만 아니라 새롭고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여름철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은 유명 가수 및 디제이들과 함께하는 풀파티는 물론, 플라이보드쇼, 워터플레이그라운드 등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돼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비와이, 볼빨간사춘기… 핫하게 풀파티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메가 풀파티’가 열려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힙합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도풀에는 메가 풀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설치되며 묘, 프리밋, 패럴라이즈아이디어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가 이어진다.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비와이,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산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 페스티벌을 3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릴레이로 펼치며 메가 풀파티의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며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도 선보인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로,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를 비롯한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신나는 디제이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화끈하게 즐기는
걷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상쾌한 숲길이나 바닷바람이 부는 해변길을 걸으면 여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풀내음과 초여름 향기 가득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보자. 한국관광공사는 싱그러운 여름과 어울리는 길 7곳을 선정했다.한여울길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코스경로 : 소이산입구 ~ 지뢰꽃길 ~ 생태숲길 ~ 봉수대오름길6·25전쟁과 분단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한 강원 철원의 옛 노동당사에서 시작하는 한여울길 05코스는 4.8㎞의 짧은 길이지만, 가족 단위 여행객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소이산 산책로를 비롯해 생태숲길 지뢰꽃길 등 다채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모내기를 마친 철원평야의 논과 짙은 녹색 라인을 형성하는 DMZ, 북녘 땅까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소이산 정상은 천혜의 전망대다. 철책을 따라 ‘지뢰’ 이정표와 수많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룬 지뢰꽃길은 ‘세상에 없는’ 산책로다. 1시간30분 걸린다. 철원군청 관광과 관광휴양운영 산책하기 좋은 강동사랑길 03코스코스경로 : 제전항 ~ 일심전망대 ~ 옥녀봉 ~ 제전항강동사랑길은 울산 강동동의 해변과 높지 않은 산에 조성해 놓은 길이다. 모두 7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에서 3구간 연인의 사랑길은 제전마을 뒷산인 옥녀봉 산길을 돌아내려오게 된다. 3구간 연인의 사랑길 시·종점은 옛 장어마을의 영광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 제전마을의 제전포구다. 산으로 올랐다 내려오는 길이지만 고도가 급격하게 높아지지도 않고 험한 길도 없어 산책을 겸한 걷기에 적당한 길이다. 80% 이상을 기분 좋은 숲길로 걸을 수 있어서 한여름 가족 단위로 걷기에도 괜찮을 길이다. 4.7㎞로 2시간10분
매번 여행에서 돌아오면 어학학원을 찾습니다. 이번만은 꼭 어학을 제대로 공부하리라 마음먹습니다. 명색이 여행전문기자라면서 어학 수준이 서바이벌(생존) 수준에 그치다 보니 답답하고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운 순간은 현지인을 만날 때입니다. 부러진 영어(브로큰 잉글리시)로 대화를 이어나가지만 정작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듣는 것도 부실하지만 말하는 것은 더 가난합니다. 해외만 나가면 과묵해집니다. 그럴 때면 ...
하이원리조트의 ‘워터월드’가 다음달 개장한다. 대형 야외 파도풀 등 실내·외에 9종의 수영장과 7종의 워터 슬라이드, 스파 등을 갖춘 하이원 워터월드는 실내 기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2만5024㎡)를 자랑한다. 이탈리아 로마와 그리스 코린트, 스페인, 터키 등 유러피언 클래식을 콘셉트로 한 워터월드의 최대 수용 인원은 6600명. 국내 워터파크 중 처음으로 15㎝ 두께의 특수 아크릴로 만든 실내 투명풀을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인구 13억 명의 거대 잠재시장인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유명 연예인 커플을 초청, TV 특집프로그램을 제작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공중파 방송 인디아 TV(India TV)와 함께 지난 8~14일 한국을 방문한 로한 메헤라와 칸치 싱 씨는 인도 인기 TV 드라마(‘What is this relationship called?’)에 연인으로 출연했다가 실제 커...
뉴질랜드관광청이 인기리에 방영된 ‘도시어부’ 뉴질랜드편에 출연한 마이크로닷의 솔로곡 ‘기억이 나네(I Remember)’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도시어부 속의 생동감 넘치는 출조 현장과 출연진의 재기발랄한 모습이 뉴질랜드의 광활하고 경이로운 자연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생동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곡 ‘기억이 나네’는 도시어부를 통해 큰 사랑을 받게 된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자...
한국관광공사는 2018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기간과 행사 전후에 걸쳐 300여 명의 국내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북도, 강원도 등 지역의 마이스 시설과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K-마이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s)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니크 베뉴’란 마이스 개최지의 독특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번에 마이스 유니크...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최병일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