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최병일 전문기자
    최병일 전문기자(종료)
  • 더이상 뉴스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여행의 향기] 해외 50개국·국내 50개 지역 '여행정보 한마당'

    한국국제관광전(KOTFA)이 오는 14~17일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길에서 만난 쉼표’다. 러시아, 멕시코,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50여 개국과 서울, 수원, 창원 등 50여 개 지역의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선보인다. 중국은 올해 행사에 대규모 홍보부스를 통해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1년 넘게 얼어붙었던 한·중 양국의 관광교...

    2018.06.10 14:46
  • [가자! 러시아 월드컵] 경기 열리는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성바실리성당 '볼거리 가득'

    러시아는 비자 없이도 60일간 체류가 가능하도록 관광 규제를 완화하면서 새로운 러시아를 알리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로 여행을 떠나보자. 붉은 광장과 테트리스 성당 바실리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는 세계적인 대도시로 러시아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모스크바의 중심 크렘린궁 옆에 있는 붉은광장과 성바실리성당, 굼백화점은 모스크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모스크바는 현대적인 빌딩들 사이로 러시...

    2018.06.06 14:29
  • [여행의 향기] 여름휴가 고민, 하나투어에 물어봐~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오는 8~10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1, 2, 3홀)에서 열린다. 매년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 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7일에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시회 개막식과 B2B 행사가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은 8일부터 사흘 동안 들어갈 수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

    2018.06.03 15:21
  • [여행의 향기] 플라멩코에 닌자 쇼… 일자리 프로그램도

    전시회 기간 특별관에 있는 메인무대에서는 17개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시회 추천 여행지인 스페인은 정열적인 플라멩코를 선보인다. 쇠징을 박은 구두로 바닥을 두드리는 강렬한 스텝과 생의 마지막 춤을 추듯 온 몸의 에너지를 쏟아내는 율동이 인상적인 무대다. 인기 트랜스젠더 공연팀 아프로디테는 올해도 어김없이 전시회장을 찾는다. 이 밖에 태국 ‘시암 니라밋 쇼’, 일본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

    2018.06.03 15:18
  • [여행의 향기] 한·아세안 관광투자 세미나 8일 롯데호텔서

    한·아세안 관광투자 세미나가 오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다. 한·아세안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관광투자 파트너십’을 주제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역의 관광부문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세계은행그룹, 아세안사무국, 문화체육관광부 등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세미나는 아세안 관광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조망하는 바우터 섈켄 세계은행그룹 선임 관광전문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아세안 10개국의 투자환경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지난해 8월 양곤에 들어선 미얀마 대우아마라호텔의 투자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아세안 투자 전략을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미식 관광을 주제로 한 아세안 관광 부스는 8~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동남아관에서 특별관 형태로 선보인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 기자skycbi@hankyung.com

    2018.06.03 14:42
  • [여행의 향기] 승천하는 龍이 쉬어가는 늪… 원시자연 품은 정원을 거닐다

    습지는 자연의 허파와 같은 곳이다. 예전에는 습지가 관광지로 각광받은 적이 없지만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관광이 화두가 되면서 습지가 뜨고 있다. 물새 서식지로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따라 대한민국 1호로 등록된 인제 대암산 용늪을 비롯해 충남 태안의 두웅습지, 전남 무안의 갯벌 등 생명이 꿈틀대는 습지들로 여행을 떠나보자.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 탐방지로 어른들에게는 생명의 신비를 느끼는 사색의 여행지로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다양한 생태 관찰할 수 있는 용늪강원 인제군 대암산(1304m) 정상 근처에 있는 용늪은 국내에서 유일한 고층습원(식물 군락이 발달한 산 위의 습지)이다. 일찍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73년 용늪을 포함한 대암산 전체가 천연기념물 246호로 지정됐고, 1989년에는 용늪만 따로 생태계보전지역이 됐으며, 1997년에는 대한민국 최초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됐다. 람사르협약은 물새가 서식하는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채택된 국제조약이다. 한국은 1997년 101번째로 람사르협약에 가입했다.용늪 탐방은 대암산 동쪽 인제군과 서쪽 양구군에서 각각 출발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개인 차량으로 용늪 입구까지 이동하는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코스가 좋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용늪을 둘러보고 대암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등산로는 비교적 평탄하지만 막바지에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하니,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날에는 주의해야 한다.용늪평화생태마을에서 출발해 용늪까지 오르는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코스는 왕복 5시간 남짓 걸린다. 올해 10월 람사르협약의 습지 도시 인증을 기다리는 용늪평화생태마을은 용늪의

    2018.05.27 15:37
  • [여행의 향기]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 방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인기 드라마인 ‘고독한 미식가 시즌7’의 한국편 유치를 통해 일본 시장 내 한국 관광 붐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역사 문제와 북핵 이슈로 인해 꽁꽁 얼어붙었던 일본인 방한시장은 지난 3월에 2012년 10월 이후 약 5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4월에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 분위기 등이 방한 여행 불안감 해소와 한국 이미지에 긍정적...

    2018.05.27 14:46
  • [여행의 향기] GKL사회공헌재단, 내몽골서 나무심기 봉사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은 중국 내몽골 다라터치 쿠부치사막에서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재단은 백양나무(포플러) 등 총 5만5000본에 달하는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2016년에는 5만880본, 2017년에는 6만840본을 옮겨 심었다. 쿠부치사막은 봄철 한국에 도달하는 황사의 90%가 발원하는 곳으로, 사막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재단은 중국 내몽골에서 ‘사막에 10억 그루 ...

    2018.05.27 14:40
  • [여행의 온도] 열반의 섬에서 바다를 안아오다

    아침에 눈을 뜨니 바다가 성큼 문 앞에 다가왔습니다. 문학적 표현이라고 하겠지만 실제로 필리핀의 작은 섬인 푸에르토 갈레라의 니르바나(열반) 리조트에서는 바다가 바로 방문 앞까지 다가옵니다. 푸에르토 갈레라라는 낯선 지명의 섬을 알게 된 것은 5년 전입니다. 필리핀에서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한국인 사장님을 따라 취재를 간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그 한국인 사장님은 아예 섬에 작은 집을 사서 1년에 두 달 정도는 그...

    2018.05.20 14:57
  • [여행의 향기] 에버랜드 장미축제 '여왕의 귀환'

    국내 최초의 꽃 축제인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오는 6월17일까지 31일간 열린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장미축제는 ‘여왕의 귀환’으로 7개월간 단장한 끝에 재개장한 2만㎡ 규모의 장미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장미원 끝에 있는 장미성에는 약 5m 높이의 3층 전망대가 새롭게 마련돼 장미원 전경은 물론 에버랜드의 야간을 책임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미원을 가로지르는 ...

    2018.05.20 14:44
  •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안영배 前 국정홍보처 차장

    안영배 전 국정홍보처 차장(사진)이 17일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선임됐다. 안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5월16일까지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안 사장은 서울 오산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뒤 한국기자협회 편집부장,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거쳐 2003년부터 대통령비서실 국내언론비서관, 국정홍보처 차장을 지냈다. 2010년에는 ‘사...

    2018.05.17 17:54
  • [여행의 향기] 산에 반해, 바다에 취해, 맛에 설레… '종합선물세트' 같은 울주

    울산 울주는 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이 아니다. 오히려 울주 바로 위에 있는 경주나 밑에 있는 기장이 관광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울주는 ‘영남알프스’의 첩첩 고봉준령, 국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3대 불고기 중 하나인 언양불고기, 역사책에서 익히 들었던 반구대 암각화까지 매력적인 관광지를 고루 갖춘 곳이다. 다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눈부신 해안 풍경까지 갖춘 울주로 주말여행을 떠나보자.영남알프스의 중심 가지산의 절경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경주, 청도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해 붙여진 이름이다. 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가을에는 억새가 환상적이다. 여름에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겨울에는 눈꽃산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묘미다. 영남알프스에는 통도사 표충사 운문사 석남사 등 4개 주요 사찰을 중심으로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가 밀집해 있고, 천연기념물 12종과 1046종의 동식물이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 불린다. 그중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에 있는, 영남알프스의 조망대라 불리는 간월산은 영남알프스 일곱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다.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간월산 사이에 펼쳐진 간월재는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MTB 코스다. 패러글라이딩으로 간월재를 감상하는 것도 영남알프스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영남알프스의 주봉이자 가장 높은 산인 가지산은 철쭉 군락지와 함께 주변에 까막딱따구리, 검독수리, 수리부엉이, 원앙, 하늘다람쥐, 수달 등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억새길은 하늘, 억새

    2018.05.13 15:02
  • [여행의 온도] 제발, 나가주세요

    제주의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는 올레가 한창 유행했을 때였습니다. 제주 한림읍에 사는 친구가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데 올레꾼들이 일제히 차를 향해 손가락질하는 것이었습니다. 차에 무슨 문제가 있나? 친구는 궁금해서 차 주변을 살피는데 올레꾼 중 한 사람이 “왜 신성한 올레길을 차로 다니느냐?”며 미숙한 사람 취급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올레길을 걷는 것도 아니고 자기 집을 가는데 걸어가든 차를 타고 가든 무슨 상...

    2018.05.07 14:52
  • [여행의 향기] 이동시간 반으로 줄인 울릉도로 떠나보자

    여행박사가 이동 시간을 반으로 줄인 울릉도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비행기로 이동한 뒤 포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로 가는 상품이다.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버스와 배 편을 이용할 경우 10시간 넘게 걸리던 이동 시간을 절반 수준인 5시간 반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잠 더 자고 편안하게 다녀오는 울릉도’를 슬로건을 내세운 2박3일짜리 상품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한다. 대구공항에서 버스를 이용해 1시간 거리에 있...

    2018.05.07 14:41
  • [여행의 향기] 취미·여행·쇼핑몰 창업자 위한 사진강좌 개설

    취미로 사진을 배우려는 사람이나 쇼핑몰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전문 사진 강좌가 오는 6월18일부터 서울 서대문에 있는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4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HK여행작가아카데미에서는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6주 속성 전문 사진반을 개설했다. 여행 사진, 쇼핑몰 사진 등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이두용 사진작가가 강사로 나서 카메라 기초 이론에서 빛과 조명, 인물 촬영 등을 강의한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친절한 이론 수업과 스튜디오에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출사를 통해 인물 촬영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강화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포토샵을 통해 또 다른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포토샵 강좌도 진행된다. 웹디자인의 기본이 되는 포토샵의 원리와 이해를 시작으로 인물과 제품 사진의 보정과 합성하는 법도 배운다. 주 1회 6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실험 실습비를 포함해 60만원이며 대학생은 55만원이다. (현금 55만원 이중 할인 불가) 강의시간 : 6월18일~7월23일 매주 월요일 6시~ (2시간 혹은 3시간 강좌) 강의장소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403호 강의인원 : 30명 선착순 마감 문의 : 010-3131-5740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2018.05.07 14:40
  • 여행주간, 휴양림에서 숲속 음악회 열린다

    따뜻한 햇살에 한반도가 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여기저기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오르는 설렘으로 가득한 계절에 휴양림에서 음악과 바람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는 13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8 봄 여행주간동안 진행된다. 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충주시 문성자연휴양림에서 숲의 신록에서 뿜어져 나오는 봄기운과 작은 콘서트가 전해주는 깊은 선율과 함께하는 힐링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만...

    2018.05.04 14:33
  • [여행의 향기] '풍경이 마음에게' 사진展

    30여 년간 신문과 잡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 씨가 오는 5월21~28일(일요일 휴관) 서울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풍경사진전을 연다. ‘풍경이 마음에게’라는 제목의 이번 사진전은 전국 각지 30여 점의 풍경을 택배기사가 물품을 수거하듯 파인더에 담았다. 김씨는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운이 좋은 편”이라며 “들판의 고목을 찍을 때 하늘을 뒤덮을 듯이 많은 철새 떼가 갑자기 나타...

    2018.04.29 14:26
  • [여행의 향기] 흙으로 만든 옹기의 멋… 울산옹기축제

    흙으로 빚은 생활용기인 옹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2018 울산옹기축제’가 오는 5월4~7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도붓장수 옹기장날’이다. 외고산 옹기를 팔기 위해 전국 도붓장수들이 모여드는 광경이 퍼레이드를 이루고, 이들이 자연스럽게 옹기를 사고팔며 떠들썩하게 노는 장날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옹기도붓장수 행렬을 보여주는 &l...

    2018.04.22 14:52
  • [여행의 향기] 가평 쁘띠 프랑스 5월부터 '유럽동화축제'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는 오는 5월1~31일 ‘2018 유럽동화나라축제’를 연다.올해로 7회를 맞는 유럽동화나라축제는 피노키오, 백설공주, 신데렐라, 빨간 모자, 어린왕자 등 유럽 동화의 주인공을 인형극, 조형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축제다. 피노키오와 함께 춤추고, 유리구두를 신고 호박마차에 오르고, 백설공주 어린왕자와 함께 노래 부르는 경험을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마리오네트 인형을 움직여보는 마리오네트 조종 체험, 유럽 동화의상 체험, 어린왕자 피규어 만들기 체험 등 행사 기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5월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36개월~초등학생)가 2명 이상 방문하면 1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입장한 어린이에게는 동화나라 가면과 스티커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skycbi@hankyung.com

    2018.04.22 14:51
  • [여행의 향기] 화담숲 사계 사진전 개최… 15개 테마원 모습 41점 전시

    화담숲이 지난 20일부터 화담숲 힐링빌 3층 전시관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화담숲 사계 사진展’을 열고 있다. 사진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15개 테마원의 꽃과 나무 4300여 종이 어우러진 예술미를 담은 41점의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최고 사진작가들이 참여했다. 설경과 어우러진 소나무의 예술미를 담은 ‘세한삼우’와 봄을 밝히는 노란 ...

    2018.04.22 14:50
  • [여행의 향기] '테마여행' 확대하는 모두투어

    모두투어가 해외 테마여행 상품 확대에 나선다. 테마여행은 지역이 아니라 음식이나 문화, 예술, 레저, 취미 등 특정 주제를 테마로 기획한 패키지 여행의 한 형태다. 여행지보다는 목적과 내용에 초점을 맞춰 ‘콘셉트 투어’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인 여행상품과 달리 특정 날짜나 기간에만 운영하는 한정 기획상품인 테마여행은 해당 분야 전문가가 동행하고 참가 인원도 15~20명으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 가격이 일반 패키지 상품과 큰 ...

    2018.04.15 15:15
  • [여행의 온도] 세련된 촌스러움

    우사인 볼트가 지나갔나? 푸근한 인상의 캐나다 아주머니는 무엇을 발견했는지 세상이 무너지는 얼굴로 부둣가로 뛰어갑니다. 번개처럼 그녀가 달려간 곳에는 한 아가씨가 울상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다리 한쪽이 구멍 난 부두 펜스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제야 상황이 파악돼 달려가 보니 캐나다에 같이 취재를 갔던 여기자였습니다. 여기자의 한쪽 다리는 부서진 펜스 나무 조각에 심하게 긁혔습니다. 다친 여기자보다 더 참담한 얼굴을 한 캐나다 아주머니는 ...

    2018.04.15 14:33
  • [여행의 향기] 관광업계 화두 된 '오버투어리즘'

    필리핀 정부가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사진)을 반년간 폐쇄하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오버투어리즘(over tourism·과잉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버투어리즘이란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들면서 관광객이 도시를 점령하고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을 말한다. 보라카이를 찾는 관광객 수만 매년 200만 명을 넘어섰다. 수년 전부터 지나치게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서 하수와 쓰레기가 섬의 환경을 ...

    2018.04.08 17:05
  • [여행의 향기] "미세먼지 피해 떠나자"... 노랑풍선, 기획 상품 선보여

    노랑풍선 여행사가 미세먼지를 피해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를 추천하는 ‘미세먼지 대탈출’ 기획전을 진행한다. 필리핀 세부(사진) 이지아이(EGI)리조트에 머무는 일부 자유일정이 포함된 4, 5일짜리 반 패키지 상품이다. 딜럭스 오션 룸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비롯해 전통시장 방문과 스쿠버다이빙 무료 강습, 전신 마사지 등이 포함돼 있다. 23만9000원부터.스페인 8, 9일짜리는 이슬람 문화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알람브라 궁전과 세계 3대 미술관에 속하는 프라도 미술관, 세비야 대성당 관람이 포함된 상품이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2018.04.08 16:56
  • [여행의 향기] 정동야행·부산야행… "달빛 아래 문화재 운치 즐겨요"

    밤에 음주나 가무가 아니라 문화재를 즐기는 문화재 야행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보다 7개 늘어난 25개 문화재 야행 사업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여러 개 모여 있는 지역을 거점으로 밤에 문화재를 개방하고, 체험·공연 등 다양한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지역의 핵심관광 자원화 사업이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2016년 처음 10개 사업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18개 사업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사업을 늘린다. 예산도 2016년 60억원에서 2017년 90억원, 올해 100억원으로 계속 확대한다. 첫해 관람객은 105만 명이었는데, 2017년 204만 명으로 두 배로 가까이 늘었다. 올해 관람객 목표는 220만 명이다.울산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문화재 야행 사업을 한다. 관광객들은 밤에 문화재를 관람하면서 거리를 걷고, 역사를 들으며, 공연도 보고, 음식도 먹으며 문화재와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서울에선 덕수궁과 옛 러시아공사관, 경희궁 성공회 서울성당, 배제학당 등을 돌아보는 ‘정동 야행’과 한양도성과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 등을 보면서 미술관과 박물관도 관람하는 ‘성북동 문화재 야행’이 있다.문화재청은 오래된 문화재가 다수 모여 있는 경북 경주·안동, 충남 공주·부여 외에도 전북 군산과 전남 목표, 인천 등 근대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지역에서도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야행프로그램은 각 지역 명물 행사로 부상했다. 광주 동구의 ‘문화재 야행 달빛걸음’ 구 단위 행사임에도 광주는 물론 전남지역에서 많은

    2018.04.01 15:27
  • [여행의 향기] 기름값 저렴하고 목적지 직행… 日 소도시 렌터카로 달려볼까

    일본은 렌터카 대국이다. 휘발유 가격이 L당 139엔(약 1365원) 정도로 저렴한 데다 차고지 증명제 때문에 렌터카 사용이 보편화돼 있다. 이에 힘입어 여행박사 렌터카 상품은 최근 후쿠오카(49%), 오키나와(18%), 홋카이도(9%), 오사카(7%) 순으로 월평균 1000대 이상 예약자가 급증하고 있다. 여행박사 글로벌사업팀 박종승 팀장은 “대중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렌터카 여행은 원하는 관광지, 맛집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

    2018.04.01 15:06
  • [여행의 향기] 내달 28일부터 삼척서 자전거 경주 축제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라이드 페스트가 다음달 28~29일 이틀 동안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자전거 애호가와 동호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순위 경쟁보다는 각종 공연 이벤트와 라이딩을 동시에 즐기는 축제 형태의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회는 첫날인 28일엔 대회 참가자와 시민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축제가 펼쳐진다. 본 대회는 둘째날인 29일 시작된다. 대회 코스는 도전(138㎞)과 동행(42㎞) 등 2개로 나뉘며 코스별 참가 인원은 도전 코스가 1500명, 동행 코스는 500명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삼척 시내와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쿠폰을 무료로 준다.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2018.03.25 15:27
  • 알프스 경승지마다 케이블카로 돈 버는데…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건설 전면중단

    케이블카가 관광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이는 남해 일대에 한정된 일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케이블카 사업은 지지부진하다. 강원 양양 ‘오색 케이블카’ 건설이 중단 상태고,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 사업도 제자리걸음이다. 18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설악산 케이블카’로 주목받은 양양 오색 케이블카는 어렵사리 인허가를 받았지만 환경단체들의 소송 제기로 공사가 중...

    2018.03.18 17:28
  • [여행의 향기] 한경닷컴·부관훼리와 함께 하는 고품격 역사기행

    한경닷컴과 부관훼리가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죠슈(현 야마구치현) 일대 유적지를 둘러보고 메이지유신의 성공 요인을 찾아보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본 현대정치 연구자인 이원덕 국민대 교수(일본학연구소장)가 투어에 동행해 선상 강연을 하는 역사 테마 그랜드투어 상품이다. 이번 기행은 시모노세키의 아카마신궁, 청일강화기념관, 성하마을, 모리박물관, 하기의 성하마을, 요시다 쇼인 역사관, 모지항 레트로 등을 둘러보며 도쿠가와 막부체제를 무너...

    2018.03.18 15:09
  • [여행의 온도] 어떤 사직서

    ‘세상은 넓다, 떠나서 둘러보자(世界邦廣大,我想去看看).’ 2015년 4월 한 장의 사직서가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중국 장저우의 하남실험중학교에 재직 중이던 선생님이 10글자로 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직 사유로는 ‘세계가 이렇게 넓으니 내가 한번 가봐야겠다’는 딱 한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중국 네티즌은 이를 두고 세상에서 가장 느낌이 강렬한 사직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사직서는...

    2018.03.18 14:34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