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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준, 두산건설 모자 쓴다...“시즌 2승 목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이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준우승 2회를 기록한 박혜준(22)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177cm의 장신에서 나오는 시원한 스윙과 정확한 샷이 장기인 박혜준은 지난 시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챔피언조에 출전한 뒤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박혜준은 “평소 두산건설의 위브 브랜드가 지닌 가치를 높이 생각해 왔는데,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뜻깊다”며 “지난 시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후원 선수로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관계자는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의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된 박혜준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와 회사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선수의 개성을 존중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2023년 창단해 선수마다의 캐릭터에 부합되는 에센셜을 매치시키는 차별화된 마케팅과 팬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두산건설 위브의 5가지 키워드 가운데 ‘Save’를 선택한 박혜준은 “골프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타를 지켜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스코어를 지켜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박혜준은 지난 6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으며 약 7주간의 일정을 마친 뒤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2025시즌엔 강한 정신력과 안정된 스윙으로 경기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시즌 2승을 목표로 하지만,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다짐했

    2025.01.20 09:02
  • "'반쪽 우승' 극복한 반전의 해…다음 목표는 메이저퀸"

    ‘터널의 끝에 빛이 있다’는 말이 있다. 긴 터널을 걷고 있던 박보겸(27)에겐 지난해가 빛을 발견한 시간이었다. 2년 전 2라운드 36홀로 축소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뒤 스스로 만족할 수 없었다는 그가 4라운드 72홀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에서 ‘진짜’ 우승을 차지하면서다.박보겸은 최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내가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우승을 하기 위해선 수준이 높아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승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고, 우승까지 가는 과정에서 골프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몇 번의 우승보다 내 골프 수준을 더 높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샷 버디 하나로 찾은 빛박보겸은 지난 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다. 31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에 가까운 15번이나 커트 탈락했을 정도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였다. 상반기 막바지엔 4개 대회 연속 커트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7월 열린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은 기권했다. 박보겸도 그때를 돌아보며 “완전히 하락세였다”고 평가했다.시즌 초반 생각한 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자 과감하게 스윙에 변화를 준 것도 문제가 됐지만, 완벽한 골프를 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자신을 옥죄었다. 박보겸은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넘긴 적도 있었는데, 작년 하반기에는 기복이 심했다”며 “작년 10월 상상인대회가 열리기 직전까지는 ‘그냥 시즌을 접고 다음 시즌 준비를 하자’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박보겸에게는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이 반등점이 됐다. 최종

    2025.01.19 17:34
  • '우승 후보' 임성재, 충격의 커트 탈락

    ‘우승 후보 1순위’ 임성재(27·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에서 첫날 부진을 만회하지 못해 커트 탈락했다.임성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91위로 커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3개 코스에서 대회가 열리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예선은 3라운드로 펼쳐진다. 출전 선수 156명은 피트다이스타디움코스, 라킨타CC, 니클라우스토너먼트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른 뒤 공동 65위 이내 선수들이 마지막 날 스타디움코스에서 최종 4라운드에 나선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 강호들이 불참한 가운데 임성재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이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주 소니오픈에 불참한 그는 대회 전 PGA투어닷컴이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대회 첫날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2개를 범하는 등 5타를 잃었고, 이틀 동안 분전했으나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김주형(23)도 이날 같은 코스에서 4타를 줄였으나, 임성재와 같은 공동 91위로 대회를 마쳤다. 라킨타CC에서 반등을 노린 이경훈(34)은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 8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30)만 살아남았다. 전날까지 공동 58위를 달리던 김시우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커트 탈락한 그는 개막전인 더센트리 공동 32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서재원 기자

    2025.01.19 17:33
  • 윤이나도 '솔레어 캡'…韓골프 큰손 된 필리핀 기업

    필리핀 기업 솔레어가 한국 여자골프계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31)과 고진영(30)을 차례로 후원한 데 이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하는 윤이나(22)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다.윤이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윤이나가 필리핀 블룸베리리조트&호텔과 2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윤이나는 2년 동안 블룸베리리조트&호텔 산하 솔레어리조트노스의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계약 조건은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연간 100만달러(약 14억5000만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윤이나의 후원자가 된 솔레어는 필리핀 억만장자로 알려진 엔리케 K 라존 회장의 수레스트프로퍼티그룹 계열사인 블룸베리리조트&호텔의 자회사다. 포브스에 따르면 라존 회장의 순자산은 110억달러다. 그는 리조트사업 외에도 세계적인 항만운영사 인터내셔널컨테이너터미널서비스(ICTSI)를 운영하고 있다.라존 회장은 소문난 골프광이다. 매주 토요일 골프를 즐긴다는 그는 핸디캡 2로 수준급 골프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에 대한 애정으로 필리핀여자프로골프투어(LPGT) 대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가 운영하는 ICTSI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4 드림(2부)투어 필리핀레이디스마스터스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라존 회장은 한국을 사랑하는 기업인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11월에는 가수 싸이를 솔레어 앰배서더로 임명하기도 했다. 솔레어 관계자는 “라존 회장이 한국 문화와 콘텐츠를 유독 좋아한다”며 “LPGA투어 스타들을 끊임없이 배출한 한국 골

    2025.01.19 17:32
  • “어둠 속 찾아낸 빛...이제 메이저퀸 노릴게요”

    ‘터널의 끝에 빛이 있다’는 말이 있다. 긴 터널을 걷고 있던 박보겸(27)에겐 지난해가 빛을 발견한 시간이었다. 2년 전 2라운드 36홀로 축소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뒤 스스로 만족할 수 없었다던 그가 4라운드 72홀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진짜’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박보겸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내가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우승을 하기 위해선 수준이 높아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승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고, 우승까지 가는 과정에서 골프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몇 번의 우승보다 내 골프 수준을 더 높이고 싶다”고 다짐했다.○샷 버디 하나로 찾은 빛박보겸은 지난 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다. 31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에 가까운 15번이나 커트 탈락을 할 정도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상반기 막바지엔 4개 대회 연속 커트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7월 진행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기권으로 마무리했다. 박보겸도 그때를 돌아보며 “완전 하락세였다”고 평가했다.시즌 초반 생각한 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자 과감하게 스윙에 변화를 준 것도 문제가 됐지만, 완벽한 골프를 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자신을 옥죄었다. 박보겸은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슬기롭게 넘긴 적도 있었는데, 작년 하반기에는 기복이 심했다”며 “작년 10월 상상인 대회가 열리기 직전까지는 '그냥 시즌을 접고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하자'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박보겸에게는 상상

    2025.01.19 14:06
  • 필리핀 기업은 왜 韓골프 선수를 후원할까

    필리핀 기업 솔레어가 한국 여자골프계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31)과 고진영(30)을 차례로 후원한 데 이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하는 윤이나(22)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다.윤이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윤이나가 필리핀의 블룸베리 리조트&호텔과 2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윤이나는 2년 동안 블룸베리 리조트&호텔 산하 솔레어 리조트 노스(Solaire Resort North)의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계약 조건은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연간 100만달러(약 14억5000만원) 이상으로 예상한다. 윤이나의 후원자가 된 솔레어는 필리핀 억만장자로 알려진 엔리케 K 라존 회장의 수레스트프로퍼티그룹 계열사인 블룸베리 리조트&호텔의 자회사다. 포브스에 따르면 라존 회장의 순자산은 110억달러다. 그는 리조트 사업 외에도 세계적인 항만운영사 ICTSI(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존 회장은 소문난 골프광이다. 매주 토요일 골프를 즐긴다는 그는 핸디캡 2로 수준급 골프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에 대한 애정으로 필리핀여자프로골프투어(LPGT) 대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가 운영하는 ICTSI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4 드림(2부)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라존 회장은 한국을 사랑하는 기업인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11월에는 가수 싸이를 솔레어의 앰버서더로 임명하기도 했다. 솔레어 관계자는 “라존 회장이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유독 좋아한다”며 “LPGA투어 스

    2025.01.19 13:17
  • 파워랭킹 1위 임성재, 충격의 커트 탈락

    ‘우승 후보 1순위’ 임성재(27)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에서 첫날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커트 탈락했다.임성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91위로 커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3개의 코스에서 대회가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예선은 3라운드로 펼쳐진다. 156명의 출전 선수들은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른 뒤 공동 65위 이내 선수들이 마지막 날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4라운드에 나선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 강호들이 불참한 가운데 임성재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이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주 소니 오픈에 불참했던 그는 대회 전 PGA투어 닷컴이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대회 첫날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1라운드에 더블보기 2개를 범하는 등 5타를 잃었고, 이틀 동안 분전했으나 끝내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김주형(23)도 이날 같은 코스에서 4타를 줄였으나, 임성재와 같은 공동 91위로 대회를 마쳤다. 라킨타CC에서 반등을 노렸던 이경훈(34)은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 8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30)만 살아남았다. 전날까지 공동 58위를 달리던 김시우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소니 오픈에서 커트 탈락했던 그는 개막전인 더 센트리 공동 32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2025.01.19 11:38
  • [골프브리핑] PXG, 미니 드라이버 '시크릿 웨폰' 출시

    최근 골프업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골프장비는 미니 드라이버다. 3번 우드보다 치기 쉽고, 페어웨이에서도 쓸 수 있는 클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PXG에서도 브랜드 첫 번째 미니 드라이버 제품인 ‘Secret Weapon(시크릿 웨폰)’을 17일 공식 출시했다. PXG 국내 공식수입원인 카네는 17일 소셜 미디어 계정 및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시크릿 웨폰 미니 드라이버 출시를 알렸다. 시크릿 웨폰은 300CC의 헤드 크기를 갖췄다. PXG 블랙옵스 우드와 마찬가지로 티타늄과 고강도 복합 소재의 유사한 조합으로 탄생했다. 페이스에는 더 얇고 단단한 티타늄을 사용해 중앙에서 벗어난 타격 샷에서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대한 방지한다. PXG만의 헤드 무게 재배치 기술력을 통해 무게는 절감하면서 내구성은 탄탄하게 설계되어 관성모멘트(MOI)는 높이고 정확성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울러 PXG 제품 특징인 정밀한 무게추 배치 시스템이 적용되어 클럽 피팅 시 맞춤 세팅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열린 그랜드 손튼 인비테이셔널에서는 PXG 소속선수인 제이크 냅(미국)이 처음으로 시크릿 웨폰을 공식 경기에 들고 출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이크 냅은 “시크릿 웨폰이 나에게는 게임 체인저였다”며 “그랜드 손튼 인비테이셔널에서 드라마틱한 경기력 변화를 가져왔고, 우리 팀이 우승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7 09:48
  • [골프브리핑] 테일러메이드, 1000명 한정 Qi35 프로모션 진행

    테일러메이드가 신제품 Qi35 출시를 기념해 35일간의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1000명이 한정이다. 5명에게 커스텀 각인 투어 스태프 백과 한정판 TP5/TP5x볼 컬렉션 9구(5명), 나머지 995명에겐 한정판 TP5/TP5X볼 컬렉션 9구(955명)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번 구매 프로모션은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5일간 진행된다.Qi35는 테일러메이드가 지난 8일 선보인 신제품으로 멀티 소재의 결합과 혁신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비거리와 관용성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해냈다. 신제품 Qi35는 Qi35, Qi35 Max, Qi35 LS, Qi35 Max Lite까지 총 4종의 드라이버와 Qi35 Tour, Qi35, Qi35 Max, Qi35 Max lite 4종의 페어웨이 우드,  Qi35, Qi35 Max, Qi35Max Lite 4종의 레스큐로 구성됐다.Qi35와 함께하는 35일간의 구매 프로모션 참가는 이벤트 진행 기간 내 Qi35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또는 Qi35드라이버와 레스큐를 함께 구매 후 공식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3월 5일 발표한다.정품 등록 시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이 필수이며 경품은 무작위로 증정되고 교환 및 환불은 불가능하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7 09:38
  • 윤이나, 솔레어와 메인 후원 계약 체결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하는 윤이나(22)가 필리핀 기업 솔레어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윤이나는 필리핀의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과 2026년까지 2년 간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의 고급 리조트 브랜드인 솔레어 리조트 노스의 로고를 달게 된다. 계약 세부 사항은 양측 합의로 비공개라는 게 윤이나 측의 설명이다.윤이나의 새 후원사인 솔레어는 “LPGA라는 세계 무대에서 윤이나 프로와 함께 더 높이 도약하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을 후원해 온 솔레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제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LPGA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7 09:28
  • 유승민 "저는 '기적의 사나이'…체육계에도 기적 일으킬 것"

    2004년 8월 23일 그리스 아테네 갈라치홀.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결승을 앞둔 유승민은 삭발로 결의를 다졌다. 상대는 6전 전패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던 왕하오(중국).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시각이 많았지만 하루 3000개 이상 공을 치며 훈련에 매진한 끝에 세계랭킹 1위를 무너뜨렸다.20여 년 뒤 유승민은 또 한 번 계란으로 바위를 내리쳤다.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70)이 굳건한 지지층을 바탕으로 3연임에 성공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제42대 회장에 당선되면서다. 올해로 마흔셋. 역대 최연소 회장에 당선된 그는 “만리장성을 넘은 그때처럼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유 당선인은 16일 서울 프레이저플레이스센트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릴 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도전할 때 모두 힘들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이번 선거도 당선 확률이 낮다고 많이 말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심으로 다가간 결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적의 사나이 재현유 당선인은 지난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러진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를 얻어 득표율 34.49%로 당선됐다. 3선 연임이 유력하다고 평가받은 이 회장은 379표(31.3%)를 얻었다.유 당선인은 당선된 순간 지난 4개월간의 선거운동 기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했다. 그는 “수많은 체육인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선거운동 기간 대한체육회 산하 68개 종목을 체험하며 각 종목 관계자를 만났다는 그는 “저의 열정과 진정성

    2025.01.16 17:11
  • 이경훈 "시즌 30위 진입 목표…경쟁서 살아남겠다"

    이경훈(34)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이경훈은 16일 국내 취재진과 가진 화상 기자회견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6번째 나서는데 우선 30위 내 진입이 목표”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3개 코스(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스타디움 코스·라킨타CC)에서 열린다. 2025시즌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대회이기도 하다.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꿈꾼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05위로 올 시즌 풀시드를 확보했던 그는 첫 대회로 출격했던 지난주 소니 오픈에서 커트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경훈은 “대회가 많이 남았고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를 정확히 세워두진 않았지만, 우승보다는 꾸준히 잘해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위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올해는 생존 경쟁이 더 빡빡해졌다. PGA투어가 올 시즌부터 페덱스컵 랭킹 100위까지만 차기 시즌 출전권을 주기로 규정을 변경하면서다. 이경훈은 “아내, 두 자녀와 함께 귀국하고 싶었지만, 올해는 차기 시즌 출전권 획득 등수가 바뀌는 중요한 해라서 미국에 남아 훈련했다”며 “최근 기량 문제로 실망한 적이 많았는데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 PGA투어 AT&T 바이런넬슨에서 2연패를 한 뒤 좀처럼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경훈은 “2022년과 비교했을 때 아이언샷이 많이 무너졌다는 것을 느낀다”며 “정확도, 거리 조절, 방향 등을 개선

    2025.01.16 13:01
  • [골프브리핑] 타이틀리스트, 2025년형 프로V1·프로V1x 골프공 출시

    타이틀리스트는 2025년형 프로V1·프로V1x 골프공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신형 프로V1·프로V1x 골프공에는 초고속 하이 플렉스 케이싱 레이어가 적용돼 티샷 등 롱게임 때는 스핀을 낮춰 비거리를 늘린다. 우레탄 엘라스토머 커버는 쇼트게임에서 탁월한 스핀을 제공한다.신형 프로 V1은 아이언과 웨지로 쳤을 때 스핀을 증가시키면서도 볼 스피드를 더 빠르게 만드는 '하이 그래디언트 코어'를 새로 채택했다. 정교하게 배열된 388개의 4면체 딤플은 비거리를 최적화하며, 볼을 일관성 있게 비행하게 한다고 타이틀리스트는 설명했다.프로V1x에는 '하이 그래디언트 듀얼 코어'를 넣어 어프로치 샷 스핀량을 키워 정교한 볼 컨트롤을 가능하게 했다. 프로V1x는 348개의 4면체 딤플을 새겨 더 높고 일관된 탄도를 만든다.신형 프로V1·프로V1x 골프공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에게 지급돼 40명이 넘는 PGA투어 선수가 사용하고 있다. 작년 조조 챔피언십 우승자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RSM 클래식에서 챔피언에 오른 매버릭 맥닐리(미국)는 신형 프로V1·프로V1x 골프공을 사용했다.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연구개발팀 부사장 마이크 매드슨은 “우리는 골프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골퍼들의 피드백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골퍼들이 더 나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5 12:44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튼튼머니 적립시설 신규 모집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5년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과 함께할 신규 적립시설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은 만 4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 후 적립된 튼튼머니를 활용해 스포츠용품 구매, 스포츠시설 등록 및 약국·병원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체육시설,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종목 강좌 제공 시설 등 신체활동을 포함한 스포츠 강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에 따른 적립 활동 관리가 가능한 시설은 튼튼머니 적립시설로 신청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신규 1000개소를 포함해 올해 총 4000개소 이상의 적립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할당제 신규 도입으로 국민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적립시설로 선정되면 체육공단 명의의 현판과 사업 홍보물이 제공되며,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담 소통 채널과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튼튼머니는 가까운 적립시설,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 및 민간 간편 체력측정센터에서 스포츠 활동 또는 체력측정 시 개인별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튼튼머니 적립시설 신청과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형주 이사장은 “튼튼머니 사업은 국민 스포츠 활동 참여가 스포츠시설 성장으로 이어지는 대표 스포츠 복지 사업”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스포츠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5 12:21
  • 쿠팡플레이, 올해 LIV골프 전 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오는 5월 인천에서 열리는 LIV골프 한국 대회의 마케팅 파트너이자 주관 중계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마 숫자로 54를 의미하는 LIV골프는 2022년 신설된 남자 프로골프 리그다. 3라운드 총 54홀의 짧고 역동적인 승부를 펼친다. 54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 스타트’ 방식을 채택하고, 개인전과 팀전을 결합해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LIV골프는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휩쓴 장유빈(23)을 영입했다. 한국인 최초 LIV골프 선수가 된 장유빈은 한국계 케빈 나(미국)가 이끄는 아이언헤드 GC 팀에 합류해 대니 리(뉴질랜드), 고즈마 진이치로(일본) 등과 호흡을 맞춘다. 로스 할렛 LIV골프 부사장 겸 이벤트 총괄은 “쿠팡플레이를 LIV골프 프레젠팅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쿠팡플레이의 선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한국 내 존재감을 통해 LIV골프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한국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5 11:34
  • [골프브리핑] 관용성에 비거리까지…핑골프, G440 드라이버 출시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에서 2025년 신제품 G440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에는 다음달 3일 출시 예정이다.G430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신제품 G440 드라이버는 2년 이상 준비 기간을 통해 탄생했다. 핑만의 노하우와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해 제작했다는 게 핑골프의 설명이다.  핵심 기술인 프리호젤과 카본 플라이 랩 크라운 설계로 핑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깊은 무게 중심(CG)을 구현했다. 특히 프리호젤은 호젤 연결 부분 중간을 덜어내 경량화시킨 후 제거된 무게를 재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춘 핑골프의 핵심 기술이다. 아울러 고탄성 업그레이드 단조 페이스 설계와 여러 기술 혁신을 통해 핑만의 관용성은 기본이고, 비거리·타구음·타구감을 더 끌어올렸다.G440 드라이버는 어떤 스윙에서도 정확한 방향으로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MAX, LST, SFT 등 3가지 모델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골퍼의 체형과 스윙에 맞게 본사 피팅센터 및 전국 핑 대리점에서 피팅 및 구매할 수 있다.드라이버와 함께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전 라인이 함께 출시되며 스윙스피드가 느린 골퍼를 위한 G440 HL라인도 선택이 가능하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5 09:40
  • 대한체육회장에 '탁구 영웅' 유승민…이기흥 꺾고 대이변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43)이 3선을 노리던 이기흥 현 회장(70)을 제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체육인들의 열망이 대이변을 연출했다는 분석이다.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러진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 후보는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를 얻어 득표율 34.49%로 당선됐다. 이 회장은 379표(31.3%)를 얻는 데 그쳤다.선거인단은 회원종목단체, 체육회 대의원, 17개 시·도 체육회, 228개 시·군·구 체육회 임원과 선수, 동호인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됐다. 후보와 선거인 수 모두 역대 최다인 이번 선거는 다른 후보들의 ‘반(反)이기흥’ 단일화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이 회장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막판 대반전이 일어나며 체육회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 당선인은 2016년 리우올림픽 당시 각국 선수들이 투표로 뽑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돼 스포츠 행정가의 길로 들어섰다. 2019년엔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탁구협회장도 맡았다. IOC 선수위원으로 8년간 활동하고, 탁구협회장 재선에 성공하며 ‘발로 뛰는 행정가’ 이미지를 쌓았다.유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운 지방체육회·종목단체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지도자 올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생활-전문스포츠 연계 기반 확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당선 직후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체육계 현

    2025.01.14 19:49
  • [속보] 유승민, 이기흥 꺾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43)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69)의 3선을 막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투표로 진행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유승민 후보는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를 얻어 득표율 34.49%로 당선이 확정됐다. 기호 1번 이기흥 후보가 379표, 기호 4번 강태선 후보가 215표를 받았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4 18:20
  • [골프브리핑]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 공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캘러웨이 엘리트 모먼츠(Callaway ELYTE Moments)’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공식 출시를 앞둔 차세대 드라이버 ‘엘리트(Elyte)’ 시리즈를 국내 처음 공개했다.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파스텔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팀 캘러웨이 함정우, 전가람, 배용준, 김홍택, 황유민, 이가영이 참석해 엘리트’드라이버 시리즈의 성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엘리트 드라이버는 최대 8야드 늘어난 비거리와 더욱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적용된 캘러웨이의 최신 드라이버 시리즈다.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헤드 디자인, 스핀과 스피드를 최적화한 새로운 Ai 10x 페이스 그리고 관성 모멘트를 극대화한 신소재 써머포지드 카본(Thermoforged Carbon) 크라운이 결합됐다.이날 행사를 통해 공개된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는 ‘엘리트’, ‘엘리트 X’, ‘엘리트 TD’, ‘엘리트 Max Fast’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태훈 상무는 “엘리트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가 보유한 드라이버 기술의 혁신과 새로운 기준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많은 골퍼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비거리, 관용성 등 드라이버가 갖춰야 하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엘리트 드라이버 사전 예약 구매와 함께 드라이버를 가장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시타

    2025.01.14 15:08
  •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에 김경석 호텔 그레이톤 대표이사 당선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신임 회장으로 김경석 호텔 그레이톤 둔산 대표이사가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열린 제19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선거 결과 총 113표 중 61표를 얻은 김 회장은 김성남 후보(52표)를 9표 차로 제치고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9년까지다. 김 회장은 “인라인하키, 인라인프리스타일, 아티스틱 등 다양한 롤러스포츠 세부 종목이 고르게 성장하도록 돕고,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3 14:02
  • [골프브리핑] 테일러메이드, TP5 프로모션·스크린골프대회 진행

    테일러메이드가 '당신의 샷을 바꾸는 5' TP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첫 번째 프로모션은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이 우승할 때마다 찾아오는 '2025 TP5 위닝 볼 프로모션'이다. TP5, TP5x를 사용하는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이 13일부터 10승을 합작할 때까지 진행되는 릴레이 경품 프로모션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첫 우승 때 제네바 블루투스 스피커가 경품으로 내걸렸고 이후 우승 때마다 고가의 경품이 다르게 제공된다.프로모션은 테일러메이드 TP5, TP5x 구매 후 더즌에 붙어있는 스티커 응모번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우승 이후 첫 수요일,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가 10승 합작에 성공하면 총 137명에게 선물이 주어진다.테일러메이드 TP5, TP5x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로리 매킬로이, 토미 플릿우드, 콜린 모리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넬리 코르다, 한국 선수로는 정찬민과 유해란 등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두 번째 프로모션은 'TP5 스크린 골프 챌린지'다. 전국 골프존, 골프존파크에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골프존 스크린에서의 사우스 스프링스 코스에서 진행된다. 싱글 및 언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테일러메이드는 럭키 드로우, 홀인원, 최다 라운드 등 폭넓은 시상 내역으로 다양한 골퍼들이 TP5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상품은 TP5, TP5x, P7CB아이언, 스탠드 백 등 총 155명에게 테일러메이드 골프 용품이 주어진다. 스크린 골

    2025.01.13 13:27
  • [골프브리핑] PXG어패럴, 임희정 후원 계약 체결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PXG어패럴을 전개하고 있는 로저나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임희정(25)과 어패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2019년 KLPGA투어 데뷔해 슈퍼 루키 타이틀을 단 임희정은 현재까지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다. 사막여우라는 귀여운 별명과 달리 데뷔 초부터 탄탄한 경기력과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실력파 선수로 인정받은 바 있다.임희정은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인 PXG어패럴과 후원 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PXG어패럴과 함께 하는 2025시즌에는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PXG 관계자는 "귀여운 외모 뒤에 카리스마를 갖춘 임희정 선수의 반전 매력이 PXG어패럴과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한다"며 "후원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경기를 펼치고 더욱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PXG는 2013년 미국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다. 2016년부터 국내에서 클럽 용품 및 어패럴을 전개하며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13 13:18
  • [골프브리핑] 스릭슨, 2025 신제품 ZXi 시리즈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스릭슨은 더욱 진화된 비거리와 정확성, 감각까지 더해진 새로운 스릭슨 ZXi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스릭슨 ZXi 드라이버는 완벽한 세대 교체를 위해 디자인, 퍼포먼스 모두 완전히 새로워졌다는 게 스릭슨의 설명이다. 스릭슨의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역대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른 볼 스피드와 늘어난 비거리가 특징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승을 기록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ZXi 드라이버의 LS 모델을 테스트한 후 바로 드라이버를 교체했다고 한다. ZXi 드라이버에 도입된 대표적인 신기술은 ‘아이 플렉스(i-FLEX)’와 ‘스타 프레임(Star Frame)’이다. 아이 플렉스 기술은 페이서의 힐과 토우 부분을 두껍게, 센터를 가장 얇게 설계해 페이스의 반발력을 극대화했다. 헤드 크라운 부분에는 스타 프레임 기술력이 적용돼 관용성을 높였다. ZXi 드라이버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다양한 특성에 맞춰 4종의 헤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컨트롤, 비거리 관용성 동시에 실현하는 올라운드 형태의 ZXi, 작은 헤드(450cc)와 날렵한 디자인으로 구질 컨트롤에 특화된 ZXi TR, 샬로우백 디자인과 저중심 설계로 맞바람에 강한 저스핀 ZXi L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MOI)로 관용성과 직진성이 뛰어난 ZXi MAX 등이다. 아울러 두 종류의 아이언(ZXi7·ZXi5), 우드,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시리즈가 구성됐다. 스릭슨은 ZXi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3월 31일까지 샤프트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릭슨 ZXi시리즈 드라이버, 아이언 세트 구매 후 60일 이내 100% 환불도 보장한다.서재원 기자 jwseo@

    2025.01.13 13:10
  • 마지막 홀 칩인 이글…테일러, 연장 끝 통산 5승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 18번홀(파5). 단독 4위로 마지막 홀에 들어선 닉 테일러(37·캐나다)가 239야드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뒤편 펜스에 붙었다. 무벌타 구제 후 핀까지 남은 거리는 18m. 테일러는 침착하게 라인을 살핀 뒤 과감하게 칩샷을 날렸고, 공이 핀을 향해 정확히 굴러가더니 홀컵에 그대로 ‘쏙’ 빠져 들어갔다. 테일러가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라선 순간이다.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테일러는 끝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5시즌 두 번째 대회인 소니 오픈 챔피언이 됐다. 이날 5언더파 65타를 친 테일러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테일러는 세 번째 샷을 핀 1m 안쪽에 붙여 버디를 잡은 가운데, 에차바리아의 1.5m 버디퍼트는 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승부가 갈렸다.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한 테일러는 지난해 2월 WM 피닉스 오픈 이후 11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우승상금은 156만6000달러(약 23억원)다.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인 테일러는 최근 3승을 모두 연장 승리로 챙겼다. 2023년 캐나다 오픈에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4차 연장전 끝에 22m 이글퍼트로 승리를 거뒀고, 지난해 피닉스 오픈에선 2차 연장전에서 찰리 호프먼(미국)을 꺾고 우승했다.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J.J 스폰(미국)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슈테판 예거(독일)와 함께 공동 3위(15언더파 265타)로 대회를 마쳤다. 16번홀까지 선두를 달렸던 스폰은 17번홀(파3)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1타를 잃어 선두에서 밀려났고,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놓쳐

    2025.01.13 12:49
  • 덴마크 쌍둥이 골퍼, 마스터스서 붙는다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쌍둥이 형제가 함께 출전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전망이다. 덴마크 출신 2001년생 일란성 쌍둥이 라스무스 호이고르, 니콜라이 호이고르(사진) 형제가 나란히 대회 초청장을 받았다.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GC는 8일(현지시간) 니콜라이가 올해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GC 회장은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특별 초청해왔다”며 “올해 초청된 두 선수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며 재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니콜라이가 출전 자격을 얻으면서 올해 마스터스는 사상 처음으로 쌍둥이 형제가 함께 출전하는 대회로 기록될 예정이다. 동생 라스무스는 2024년 말 기준으로 세계랭킹 50위에 들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라스무스는 올해 처음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하며 니콜라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나선다.호이고르 형제는 2021년 남자골프 사상 최초로 쌍둥이가 나란히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DP월드투어를 거쳐 함께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한 두 선수는 DP월드투어에서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니콜라이가 3승, 라스무스가 5승을 기록했다.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7) 안병훈(34) 김주형(23)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마스터스는 오는 4월 10일부터 나흘간 열린다.서재원 기자

    2025.01.09 17:20
  • 베트남으로…호주로…후끈 달아오른 한겨울 전지훈련

    동계 전지훈련이 프로골퍼들의 한 해 농사를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약 8개월간 펼쳐질 한 시즌을 끌고 갈 몸 상태를 만들고, 부족한 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다.대다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가 해외에서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추운 겨울엔 국내에 마땅한 훈련지가 없어서다. 개막까지 남은 기간은 약 3개월.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냈느냐로 새 시즌 성적이 결정되기에 선수들은 신중하게 전지훈련지를 정한다고 한다.올해 가장 인기 있는 전지훈련지는 베트남이다. 지난 시즌 KLPGA투어 상금랭킹 톱10 가운데 6명이 베트남에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한경퀸’ 박현경을 비롯해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마다솜, 배소현 등이 베트남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오는 16일 이시우 코치와 함께 베트남으로 향하는 박현경은 “올해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며 “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퍼팅을 예리하게 다듬을 것”이라고 했다.베트남의 인기 비결은 편리성에 있다. 리조트 내에서 골프 코스와 연습장, 트레이닝 시설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수를 지도하는 코치는 짧은 동선을 활용해 유연하게 훈련 일정을 짤 수 있고, 선수는 이동 등으로 허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식 조달이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쉽다는 장점도 있다. 이 코치는 “날씨를 비롯해 이동과 식사가 베트남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미국도 여전히 인기 있는 전지훈련지다.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우승자 박보겸이 합류한 삼천리 골프단은 올해도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 캠프를 차린다.

    2025.01.09 17:19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우수 지자체·가맹시설 선정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 우수 공무원과 가맹시설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 공무원은 18명, 가맹시설은 7개소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는 제주특별자치도·서울특별시 등 11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인천 남동구 용인대명문태권도 등 4개 가맹시설이 선정됐다. 아울러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서는 경기도·경상남도 등 7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서울 강북구 뉴힐링라이프재활운동센터 강북점 등 3개 가맹시설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 담당자와 가맹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 또는 체육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고, 지자체 담당자에게는 올해 상반기 중 국외연수 혜택이 주어진다. 하형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09 15:39
  • 쇼트트랙 대표팀 장성우,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쇼트트랙 국가대표 장성우(22)가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계약했다.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9일 "장성우는 한국 쇼트트랙계를 이끌 차세대 기대주"라며 "지난달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에 힘을 보태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장성우는 다음달 7일부터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장성우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같은 소속사인 박지원 선수와 같이 앞으로 대한민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넥스트크리에이티브의 소속 선수로는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과 박지원(쇼트트랙)을 비롯해 정희단(스피드스케이팅), 김현겸, 최하빈, 김유재, 김유성(이상 피겨스케이팅), 임태경(근대5종), 박현경, 유현조, 전예성, 서어진, 박혜준, 김나영, 손예빈, 이율린, 하다인, 안신애, 고경민, 이효린, 현은지(이상 골프)가 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09 10:35
  • [골프브리핑] 마제스티골프, 츠카모토 글로벌 CEO 선임

    마제스티골프는 츠카모토 슌스케 마제스티골프재팬 대표를 글로벌 총괄 CE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그러면서 "츠카모토는 글로벌 CEO직 외에도 마제스티골프코리아 대표도 맡으며, 글로벌 비즈니스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츠카모토대표는 화장품 업계에서 약 20년간 상품 개발, 마케팅, 해외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23년부터는 마제스티골프재팬의 대표를 맡으며 일본 내에서의 매출 상승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츠카모토 대표는 "마제스티골프는 품질과 성능에서 따라올 수 없는 또 다른 차원의 럭셔리와 장인정신을 구현한다"며 "마제스티골프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제스티골프코리아 대표로도 취임한 만큼 한국 시장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마제스티골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츠카모토 대표의 취임은 마제스티골프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골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마제스티골프코리아 관계자는 "마제스티골프코리아는 츠카모토 대표의 글로벌 통합 경영 시너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디자인 조화 등을 통해 마제스티골프코리아가 국내 골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025.01.09 10:27
  •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결승행 청신호

    ‘캡틴' 손흥민(33)이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첫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팀 리버풀을 잡고 결승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토트넘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2007~2008시즌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 각종 대회를 통틀어 마지막 우승인 토트넘은 17년 만의 트로피를 향해 전진을 이어 나갔다. 지난 시즌을 비롯해 리그컵에서 10차례 우승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리버풀은 원정에서 일격을 당해 다음 달 7일 홈에서 뒤집기를 노린다.최근 구단의 계약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의 동행이 확정된 주장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에 선발 출전해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공격진을 이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EPL에서 5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리그컵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8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노렸으나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한 채 후반 27분 티모 베르너로 교체됐다.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서 지난해 맹활약을 펼치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어 화제를 모은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은 토트넘 입단 이후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계약하고 이달 합류 예정이었던 양민혁은 토트넘의 요청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가세해 팀에 적응해오다가 처음으로 벤치에 앉았다.EPL에선 리버풀이 선두(승점 46)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은 12위(승점 24)에 머물러 있으나 컵대회에선 달랐다. 토트

    2025.01.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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