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ESG 노사협력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세스코는 해충방제, 식품안전, 환경가전, 이물·시험분석 등의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위생 전문기업이다. 방역소독업계 최초로 ISO 5대 주요 표준경영 인증을 취득하고 친환경 해충방제 시스템과 약제를 개발했다.세스코는 업무 절차와 수행 방법을 표준화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성장을 지원한다. 안정적 근무를 위해 정년을 보장하고 전체 인원의 95% 이상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모든 구성원의 ESG 실천 내재화에 노력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업무 행동 기준인 ‘세스코 기본지킴이 가이드’를 마련하고, 사내캠페인으로 자율적 동기를 자극해 능동적·주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세스코는 상호존중 기업문화를 중시해 창업기부터 ‘인화(人和)’를 강조했다. 사람이 서비스의 핵심이기에 귀하게 대하고자 1996년부터 ‘님’ 호칭을 도입하고 직위 체계를 간소화해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하도록 했다.박미옥 기자
계피부과의원(원장 김신한사진)이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ESG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1961년 개원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피부과 의원으로 2021년 병원을 승계한 3대 ‘김신한 원장’은 아버지 2대 ‘김중호 원장’, 국내 최고 피부과 전문의 7명과 함께 지난 63년간 변함없이 영등포 한곳에서만 진료하고 있다. 전국 114곳의 대학병원 및 중대형 전문병원과 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하루 1000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는 피부과로 발돋움했다.계피부과의원은 불우이웃(사랑의열매 착한병원), 여성 및 미혼모(소롭티미스트 월계수), 아동(save the children 아동을 살리는 기업), 어린이(초록우산 나눔병원), 국내 장애 및 환아(지파운데이션 같이 걷는 병원) 지원뿐 아니라 독거노인 무료급식(한국나눔연맹 천사 무료급식소), 재난구호활동(대한적십자사 파란풍차 나눔병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직원 채용 등 많은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속적인 사회 환원 활동을 펼친다.박미옥 기자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대표 이만우사진)이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기업윤리 부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동성케미컬은 2020년 윤리경영 선포식 이후 윤리강령을 개정했다. 공정거래 문화 확립과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했으며, 담합청탁금품수수를 금지하고 제품 품질 보장올바른 정보 활용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동성케미컬은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임직원 교육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윤리준법 경영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ESG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 걸쳐 전략과제를 도출해 이행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 2030 탄소중립 이행 및 친환경 제품 확대, 사회 부문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인증 확보와 인권 경영 강화 등을 시행하고, 지배구조 부문에서 ESG 경영정보의 투명성 등을 제고했다. 이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 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박미옥 기자
엔에스데블(대표 이언주·사진)이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SDGs(국제적이행) 부문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011년 설립된 엔에스데블은 스마트기기 기반의 평가 소프트웨어 UBT(Ubiquitous Based Learning)를 최초로 상용화해 보급하고 있다. 보건의료 자격시험과 한국어 능력평가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 및 교육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왔다.글로벌 14개국 이상의 민관학 기관과 P.P.P(Private Public Paternership) 기반의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에 유비쿼터스 기술 기반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EEO-BULT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몽골 교육과학부의 국립 초·중·고 725개 학교 스마트 평가 및 교육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사업적 결실도 맺었다.이언주 대표는 “혼자의 힘이 아니라 해당 국가의 정책, 사회, 경제 분야에서 교육과 관련된 기관을 설득하고 함께 힘을 모아야만 진정한 혁신과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박미옥 기자
담소이야기(대표 오응석·사진)는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담소이야기는 110여 개의 소규모 매장으로 연 600억원가량 매출을 올리고 있다.담소 창업 점주 대부분은 지인에게 담소를 소개하고 또 그 지인들이 담소를 창업해 성공하면서 담소 경쟁력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직원으로 입사했다가 담소의 경쟁력과 파워를 체험한 뒤 창업해 사장이 된 직원 출신 점주도 16명을 넘어섰다.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지원은 여느 프랜차이즈와 다르다. 원가율을 30% 초반대로 낮추고 원자재 가격을 내려 공급하고 있으며, 고문변호사 및 고문노무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마케팅 비용도 전액 본사에서 부담하고 있다.박미옥 기자
의료법인 명일의료재단 대정요양병원(병원장 이지원·사진)이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의료서비스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대정요양병원은 1612명의 기부로 2010년 설립된 이후 14여 년간 농촌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노인 의료의 표준이 된다’는 목표 아래 2022년 6월 8일 144병상을 230병상(감염병동, 욕창케어병동 등)으로 확대해 전 직원이 함께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대정요양병원은 지역의 홀몸노인과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 약사, 요양보호사, 직원 등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치매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대정의 인지 치료 프로그램과 맞춤형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산책 및 말벗 등의 활동을 통해 존엄케어를 실현하고 있다.박미옥 기자
한국엡손(대표 후지이 시게오·사진)의 친환경 제품인 엡손 비즈니스 잉크젯 ‘WorkForce Enterprise 시리즈’가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친환경제품 브랜드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WorkForce Enterprise 시리즈는 예열 과정이 필수적인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하는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신제품 WorkForce Enterprise AM-C 시리즈는 연간 최대 77% 낮은 소비 전력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엡손은 2021년 4월 ‘RE100’에 가입한 이후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달성에 성공했다.박미옥 기자
스포워즈코리아(대표 박준영사진)가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스포워즈코리아는 고객과 기업 간 거래를 간소화하고 스포츠 이벤트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거래에 특화된 선도적인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결제 시스템은 NFC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폰 결제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스포워즈코리아는 자체 기술로 해킹 및 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문제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해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이 같은 기술적 혁신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자동 번역을 활용해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한다.박미옥 기자
한티앤에스(대표 박제우사진)의 한경희생활과학이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고객감동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설립 23년차 브랜드로 ‘생활을 바꾸는 과학’을 모토로 한다. 스팀청소기를 필두로 이른바 ‘주부 신화’를 일궈낸 창립자의 의지를 이어 스팀청소기, 스팀다리미, 두유제조기 등 생활에 밀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한경희생활과학의 높은 기술력과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내놓기 위해 매년 10만달러 이상을 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나눔 재단을 설립해 매년 3000만원 이상 기부하고 있다.한티앤에스는 2023년 고객만족센터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실시간 고객 응대율이 200% 이상 증가했다.박미옥 기자
테크나인(대표 이호동·사진)이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친환경제품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테크나인은 최신 저전력이동통신(LTE Cat.M1 등) 기반으로 3대 산림재난(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 등을 모니터링하는 친환경 AIo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테크나인은 저전력이동통신(LPWAN)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와 인터넷(WiFi) 연결이 어려운 실외에 쉽게 설치해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로 동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3대 산림재난 모니터링 시스템 외에 과수화상병 AI 모니터링, 토양정보연동 자동관수시스템 등 다양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테크나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LPWAN 기반 3대 산림재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갖춘 기업”이라고 말했다.박미옥 기자
SK엔무브의 ZIC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SK엔무브는 전 세계 60여 개국, 200여 업체에 윤활기유와 완제품을 수출하는 SK그룹의 계열사로 1995년 최초로 대한민국에 5W 합성유 시장을 개척해 국내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왔다. 연료 효율성을 높여 자동차 연비를 개선하는 프리미엄 기유와 초저점도 윤활유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였으며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배터리 열관리 등 신규 사업을 강화하며 미래 전동화 친환경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Energy Saving Company’로 도약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01년 프리미엄 엔진오일 ‘ZIC XQ’ 출시와 함께 ‘소리가 좋은 엔진오일’이라는 브랜드 자산을 이어 왔다. 2015년에는 “저급 베이스오일을 쓰지 않았다”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다.윤활유 시장을 선도해온 ZIC는 2023년 새롭게 브랜드 리뉴얼하며 신규 로고를 출시해 선보였다. ‘ZIC를 만드는 회사, 에너지 세이빙 컴퍼니 SK 엔무브’ 캠페인 광고도 진행했다. 또한 지크 전용 온라인 브랜드스토어를 열어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증이다. 온라인 전용 제품 X10, X8을 출시해 소비자가 직접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급 윤활유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ZIC는 유력 완성차 업체들에 초도 충진 엔진유 및 자동변속기유를 공급하고, 다수의 전기차 회사에 기어박스 오일을 공급하는 등
신한카드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착한브랜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신한카드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응원’이라는 슬로건과 2005년부터 이어 온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人(ARUMIN)’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아름인은 한아름 가득 사랑을 담은 ‘아름’과 사람 ‘인’의 조합으로 기업·고객·사회 모든 이해관계자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향한다.2010년부터 시작한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소외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독서환경과 권장도서를 지원한다.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 및 미래세대 육성을 목표로 2023년까지 총 545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했다.신한카드는 금융이라는 본업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름인 금융교실’은 취약계층 아동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융이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느린학습자(발달장애인)와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아름인 금융프렌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아름인 금융아카데미’ 등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은 ‘현명한 자립지원금 관리’ ‘올바른 소비와 신용 지키기’ 등 경제 자립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과 1 대 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심리적 고립을 예방함
롯데리아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패스트푸드점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지난해 1월 한정 메뉴로 선보인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를 올해 1월 정식 메뉴로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돈가스를 활용한 한정 메뉴 ‘왕 돈까스버거’를 출시하는 등 창의적인 메뉴 개발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롯데리아 ‘왕 돈까스버거’는 경양식 돈가스 메뉴를 버거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사전 테스트 판매를 통해 파악한 장단점을 추가·개선해 선보였다. 전국 16개 매장에서 2주간 사전 테스트를 거쳐 선호도를 파악하고 구매 객층 분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정식 출시 후 가능성을 분석했다.롯데GRS 자체 CRM 시스템을 통해 사전 판매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30 세대 구매 비율이 약 77%로 나타났다. 남성 소비자 구매 비율이 73%로 버거 외형과 패티 크기가 남성층의 구매력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사전 테스트 메뉴인 왕 돈까스버거 판매량이 올초 정식 메뉴로 출시한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동일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이와 같은 테스트 판매 데이터 분석과 함께 가성·가심적 소비 성향에 맞춰 전국 매장에 도입할 때는 패티 중량을 10g 더 늘렸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매운 소스를 활용한 ‘매운 왕 돈까스버거’를 추가해 2종으로 운영한다.롯데리아 왕 돈까스버거 출시와 함께 공개된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의 왕 돈까스버거 게시물은 조회수 약 100만 건을 넘어섰으며,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들의 리뷰 소재로 소개되고 있다.롯데GRS 관계자는
사조대림의 해표 식용유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식용유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1966년 창립한 사조대림은 1971년 현대식 자동설비를 갖춘 대단위 대두가공공장을 국내 최초로 설립해 식품산업 발전과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해표’ 브랜드로 잘 알려진 사조대림은 각종 유지류, 수산식품, 가공식품 등 가정 식생활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고 식품업계에 각종 식품 원·부재료를 공급하고 있다.“맑고 신선한 해표, 해표 식용유”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 해표 식용유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브랜드에 걸맞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ISO 9002 인증을 획득해 품질 경영체제를 확립했고, 웰빙 트렌드에 맞춰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고급유와 들기름, 고추맛기름을 출시하는 등 제품 차별화로 소비자 기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해표식용유는 단순히 원유를 수입해 가공·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직접 콩기름을 착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료를 수입해 가공하는 것보다 몇 배 많은 공정이 요구되지만, 국내에서 직접 착유한다는 자부심으로 더 좋은 식용유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년 오일스프레이 3종(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튀김을 바삭하게 만들어주는 바삭요리유, 기름이 튀는 것을 잡아주는 깔끔요리유 2종을 선보이는 등 신제품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사조대림은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질 높은 고객만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적으로 클레임 회의를 열어 내외부의 다양한 고객 소리를 수집하고 발생 클레임에 대해 1시간 이내, 하루
동원참치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참치캔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참치 하면 누구나 먼저 떠올리는 이름 ‘동원참치’는 198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42년 동안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식품이다.동원그룹 창업주인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동원참치를 개발했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 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사랑받으며 40년 동안 줄곧 국내 참치캔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왔다.동원참치는 한 해 약 2억 캔 이상 판매되고 있다. 2014년 업계 최초로 총 누적판매량 50억 캔을 돌파해 국내 수산캔 시장에 신기원을 이뤄냈다. 2023년 총판매량 76억 캔을 넘어섰다.동원F&B는 동원참치 수요 확대를 위해 식문화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동원맛참’은 참기름으로 맛을 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 좋다. 일반적인 살코기 참치캔이 찌개나 볶음 등 각종 요리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면, 동원맛참은 참기름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감칠맛이 살아 있고 별도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에 최적의 맛과 편의성을 갖췄다.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도 벌이고 있다. 미니언즈, 뽀로로 등 유명 캐릭터와 협업해 다양한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배우 조정석과 손나은을 모델로 내세운 ‘맛의 대참치, 동원참치!’편 광고는 중독성 있는 노래와 따라 하기 쉬운 춤으로 수많은 패러디를 생성했다.지난해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
하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냉장냉동육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하림은 닭고기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보해 왔다.‘자연의 신선함이 주는 최고의 맛’이라는 하림그룹의 식품 철학에 맞춰 소비자에게 ‘하림=안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식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1등 기업으로서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향상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노력해 왔다.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제품을 표방한 ‘자연실록’부터 먹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용가리치킨’까지 하림만의 독특한 가치를 담아낸 브랜드를 잇달아 출시해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있다.하림은 자체 견학 프로그램인 HCR(Harim Chicken Road)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 생산 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 HCR은 산업관광 명로소 자리매김하고, 2023년 2만 명이 찾는 등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방문객의 생생한 체험 후기가 SNS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학교, 기관, 단체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투어 동선 리뉴얼, 포토존 추가, 참여형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추가해 방문객에게 유익하고 재밌는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하림은 법령 준수는 물론이고 이력관리, 안전성 평가, 품질보증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기본 방침으로 고객·현장 중심의 품질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하림은 품질과 생산성에서 글로벌 리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모든 제품이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근대 의료의 산실이자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해 왔다. 1885년 설립된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으로 출범해 1946년 국립 서울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1978년 특수법인 서울대병원으로 개편했다.서울대병원은 1985년 어린이병원 개원, 1987년 서울시 보라매병원 위탁 운영,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과 건강검진 전문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개원, 2011년 통합진료 시스템 기반의 최첨단 암병원 개원, 2019년 최첨단 외래진료 시스템과 환자 중심 진료서비스를 도입한 대한외래를 개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증 희귀난치질환 치료와 공공의료정책 중심의 4차병원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왔다.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가족을 위한 독립형 단기돌봄의료시설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24시간 고위험 임신부의 분만·응급진료가 가능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국내 최초로 열었다.하버드대·MIT가 설립한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와 협력해 우수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며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 첫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돼 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병원은 중앙심뇌혈관질환
신한은행의 ‘신한 PWM’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신한은행은 2011년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장점을 접목한 금융복합 점포 모델 ‘신한 PWM’을 도입해 자산관리 시장의 연결과 확장을 주도해왔다. 2019년 기업 고객 수요에 특화된 PIB센터 신설로 범위를 확장했으며, 2022년 초고자산가 가문을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채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자산관리는 개인 영역이라는 생각을 과감히 탈피해 2019년 출범한 PIB센터는 2023년 기준 자산 규모 6조원을 돌파해 고속 성장하고 있다. PIB는 PB의 자산관리 노하우에 IB분야 자본투자, M&A 컨설팅, IPO 사업 등을 발굴해 기업 및 자산가에게 연결하는 특화 채널이다.2022년 도입한 신한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슈퍼 리치를 대상으로 세상 유일의 독창적인 금융 파트너 서비스를 지향한다. 패밀리오피스는 투자 컨설팅 등 단순 자산관리 형태에서 벗어나 개인, 가문, 기업 생애주기별 1 대 1 초밀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 PWM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종합적인 하우스뷰와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 PWM 전용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세무, 부동산 투자, 유언·상속 법률자문 서비스, 기업승계·자금조달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그룹이 입체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최근 ‘Young PB’ 2기를 선발했다. 스타트업 경영이나 자본시장 참여를 통해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인 뉴리치 고객과 비슷한 관점에서 트렌드를 공유하며 각 고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테마파크 부문 에서 1위로 선정됐다.1989년 문을 열어 개원 35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는 테마파크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10주년인 ‘워터파크’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어드벤처 부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대한민국 최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위상을 굳혔다. 지난해 8월 베트남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선보이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롯데월드는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 시도의 일환으로 웹툰, 게임, 공연, NFT 영역에서 외부 및 자체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외부 IP와의 콜라보는 신규 시즌 축제와 어트랙션 오픈 등으로 실현돼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올해 3월 롯데월드는 인기 네이버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IP와 협업한 봄 시즌 축제 ‘애프터스쿨 레슨즈’를 선보였다. 지난해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 구축한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성황리에 오픈했다.자체 캐릭터 IP를 접목한 라이선싱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자체 캐릭터인 ‘모리스’와 ‘보리스’를 접목한 오프라인 멀티숍 ‘부스럭’을 어드벤처 지하 1층에 250평 규모로 선보였다. 기존 캐릭터를 리디자인해 MZ세대의 트렌디함을 담은 ‘더 굿바이브 로티’ 팝업스토어
KT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지니 TV’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IPTV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지니 TV는 ‘올레 tv’의 새 이름으로 950만 가구 이상 고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IPTV 서비스다. 최근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실시간 채널에서 최신 영화, 오리지널, 뮤직, 키즈 콘텐츠까지 모든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포털’로 전면 개편했다.지니 TV는 △OTT 서비스 △영화·드라마·VOD △LIVE채널 △키즈랜드 △지니앱스 총 5개 콘텐츠 전용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OTT 서비스 전용관은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유튜브 등 다양한 OTT를 TV 화면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지원한다.KT는 미디어포털에 ‘AI 큐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수많은 볼거리 중 고객이 원하는 것에 쉽고 빠르게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예컨대 OTT를 주로 보는 가정에 ‘OTT 서비스’ 전용관을 첫 화면으로 추천하고, 키즈 콘텐츠를 자주 시청하는 가구에는 ‘키즈랜드’ 전용관을 가장 앞에 배치한다.지니 TV에서는 원격 음성으로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OTT부터 유튜브 리뷰, VOD, 실시간 채널, TV 앱, 지니 뮤직 OST까지 한 번에 ‘통합 검색’된다. 안드로이드 TV OS가 내장된 최신형 셋톱박스를 통해 스마트 TV가 아니더라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OTT 서비스를 TV 앱으로 내려받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KT는 자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ENA 채널에서 방영하는 다양한 오리지널 드라마를 무료 VOD로 독점 제공한다. ‘야한사진관’ ‘악인전기’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 인기 배우가 출연하는 다양한 장르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신신파스 아렉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에 신신제약만의 독보적 기술력을 담은 가장 진화한 파스다. 국내 최초로 하나의 파스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담아내 2007년 출시 당시 파스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부기를 빼주고 차츰 뜨겁게 전환돼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관절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해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안전성으로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 선호도가 높다.최근에는 신신제약의 독자적인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파스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를 선보였다. 고품질 명품 파스를 지향하는 플렉스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아렉스의 냉온찜질 효과는 그대로 담으면서 피부 안전성과 점착력을 극대화했다.신신제약의 파스에 대한 열정은 회사 창립 이념에서 출발했다. 1959년 창립 당시 값비싼 일본 파스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국산 파스 개발에 성공하면서 파스 독립을 이뤄냈다.신신제약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성분의 가장 많은 파스 라인업을 보유한 제약사로 거듭나 ‘파스의 명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18년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뒤 2023년 브랜드 매출 210억원을 달성했다.신신파스 아렉스는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전신에서 발생하는 근육통의 특성을 고려해 부위·상황에 따라 제품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는 카타플라스마 제형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관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 및 수입차 부품 유통 등 차량 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를 슬로건으로 전국 590여 개 매장에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정비·디테일링 멀티숍, 수입차 전문 정비센터와 같은 특성화 매장을 늘리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스피드메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예약 시 대기 없이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내 차에 알맞은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를 추천받아 저렴하게 구매한 뒤 예약한 정비소를 방문하면 구매 상품으로 장착할 수 있다.스피드메이트 멤버십 ‘CLUB SM’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스피드메이트 독점타이어, 정비 공임에 대한 할인 혜택과 SK렌터카, SK매직 등 제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수입차 전용 CLUB SM을 출시해 수입차 고객도 합리적인 가격에 스피드메이트의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스피드메이트는 사업과 연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사고차 부품을 재활용하는 ‘ECO 부품 사업’, 서울시 사회 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착한정비 나눔사업’,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학과 학생들의 정비산학협력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하며 사업 성장과 함께 사회환경적 가치를 제고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정비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고객 만족
KB증권(대표 김성현·사진)은 자기자본 5조8900억원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서 자산관리(WM), 세일즈&트레이닝, IB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초우량 증권사다. KB증권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생태계에 참여하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객경험 혁신과 차별적 가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KB증권은 지난 4월 투자자가 원하는 주식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출시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초개인화 시대에 맞게 투자자 스스로 맞춤형 투자전략을 구현하고,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다. 기존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의 제약사항을 보완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운용을 가능하게 해 ‘자산관리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Pre-set(투자테마 등에 따른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제공해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KB증권 투자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KB’s Pick’을 통해 투자자에게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사진)은 1926년 설립된 이후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 신약을 비롯해 생활용품, 동물약품 등을 국내외에 공급하며 대한민국 최고 제약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의 소유주는 사회이며,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은 현시대가 요구하는 ESG의 핵심사항과 맞닿아 있다. 유한양행은 창업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체계 구축, 인재 육성 및 복지후생 강화,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제약기업의 본업인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폐암표적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는 2021년 국산 신약 31호로 품목허가를 받아 국내 시판됐고, 올해 6월 1차 치료제로 허가가 확대됐다. 7월부터는 1차 보험급여 약가가 확정될 때까지 환자에게 렉라자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EAP)을 시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및 소통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사진)가 ‘2023 한국의경영대상’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 을 수상했다. 2022년 충주 스마트 캠퍼스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Mobility To Possibility(모빌리티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2030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여겨지던 승강기에 인공지능(AI), 오픈 AP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첫걸음이 지난 6월 출시한 ‘미리(MIRI) 서비스’다. AI,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전 고장 예측 및 예방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AI 음성·영상 인식으로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관제실 등에 알려 대처할 수 있게 한 ‘미리뷰’ 기능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실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ESG 비전 2030’으로 ‘그린 모빌리티’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OECD 가이드라인 등 국제 기준을 성실히 이행하며 주주, 고객,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경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한국의 금융혁신 리더’로 2년 연속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은행’이라는 가치 아래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중심 경영 정착에 힘쓰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딥보이스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최근 진화하는 금융사기에 신속히 대응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보이스피싱 시스템’은 보이스피싱과 연관된 대포통장의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이 은행 전체 고객 및 계좌 프로파일을 저장·관리하고, 최근 금융사기 패턴 변화를 감지·분석한 뒤 실시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대포통장을 탐지한다. 이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정탐률은 약 72% 높고, 과탐률은 3분의 1로 낮아 모니터링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시켰다. 이처럼 KB국민은행은 모든 금융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바로 ‘고객’이라는 굳은 신념을 갖고 KB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고품격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통적 비즈니스 영역뿐만 아니라 AI를 통한 기술 혁신에 힘쓰고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사진)이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소비자보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보호에 대한 리더의 확고한 의지와 전행적인 지원을 통해 정교한 소비자보호 체계를 조성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은행은 고객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은행권 최초 금융 소비자보호 통합 플랫폼인 ‘소보플러스+’를 선보였다. 실시간 고객 만족도를 파악하고, 직원의 소통 성향을 진단해 성향별 전문가 어드바이스를 가미한 굿BTI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현장 중심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에서 보안·알림 서비스, 불법사칭문자 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금융권 최초로 ‘포용금융 Cell’을 신설해 금융 취약자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활동도 하고있다. 시니어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큰 글씨 ATM’을 국내 처음 도입했다. 최근 시니어 복합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도 개관했으며,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사진)는 1969년 설립된 이후 경부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국토의 대동맥을 건설해 오고 있는 도로교통 전문 공기업이다. 길을 열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미래 교통 혁신을 주도하며 국민이 믿고 달리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화재, 전력 기반 시설 손상 등의 이유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을 때도 정상적으로 가동돼 연기를 터널 밖으로 배출하는 ‘케이블프리 제트팬’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케이블프리 제트팬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분진 등 기기 장애 유발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 밀폐 형식의 견고한 터널 맞춤형 구조로 고안했다. 국내 유일 실물 터널 시험장인 충북 영동의 터널방재인증센터에서 반복 검증했으며, 산·학·연 합동 성능평가를 통해 현장 적합성을 확보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올해 말까지 10개 터널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제트팬 전력 공급 시스템 개선으로 비용 절감과 동시에 터널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절감된 비용은 안전시설에 재투자하는 등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1988년 제정돼 올해로 36회를 맞은 ‘한국의경영대상’은 총체적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주위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을 발굴, 격려하고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운영하고 있는 진단평가제도이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업의 경영 역량과 혁신 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기업이 보다 성과 지향적인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해 대한민국 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의경영대상은 대내적으로 내부 경영활동에 대한 자체 점검 및 해당 응모 분야 전문가들의 심층 진단을 통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조직원의 자부심과 목표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대외적으로는 우수 활동에 대한 권위 확보와 기업 이미지 제고, 기업의 우수 활동을 전파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3 한국의경영대상은 크게 매니지먼트(Management), 프랙티스(Practice), 리포트(Report) 등 세 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매니지먼트 영역에서는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소비자보호, 고객경험혁신(CX) 등 특정 경영테마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프랙티스 영역은 경영시스템과 제품·서비스의 혁신성 및 가치를 진단하고, 리포트 영역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와 공동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의 우수성을 진단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사진)은 2001년 4월 설립된 발전공기업으로 석탄,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과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발전을 포함해 국내 전력의 약 10%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어 사회 공공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국산 가스터빈 상업운전에 성공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업으로 270㎿급 대형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했다. 첫 국산 가스터빈은 서부발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돼 지난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을 자체 보유한 국가가 됐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50% 이상의 대규모 수소혼소 기술 실증도 추진하고 있다. 수소혼소 발전은 기존 가스복합발전 연료인 LNG에 수소를 혼합해 연소하는 기술이다. 수소혼합 비율만큼 기본 LNG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지난 6월 한국서부발전은 한화임팩트와 세계 최초로 중대형 가스터빈에 수소를 60%까지 섞어 연소·발전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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