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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신 기자
    김순신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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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디섐보처럼…팔뚝퍼터로 바꾼 최진호 "효과 봤어요"

    최진호(36·사진)는 ‘도전형’ 골퍼다. 국가대표를 거쳐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데뷔한 그는 신인상을 시작으로 통산 7승을 거뒀다. 2016년과 2017년 제네시스 대상을 받는 등 투어를 평정한 뒤에도 안주하지 않았다. 33세의 늦은 나이에도 유럽 무대로 향했다. 새로운 시도는 평생 함께할 골프에 결국 약이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투어 15년차인 최진호는 지난주 경기 여주 페럼CC에서 열린 ...

    2020.09.28 17:53
  • 톱5 총출동…CJ컵 '별들의 축제'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이 별들의 축제로 거듭났다. 세계 랭킹 톱5가 모두 출전을 확정한 데다 리키 파울러(32·미국) 등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까지 대거 출전한다. CJ그룹은 다음달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G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이 확정된 선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midd...

    2020.09.28 13:50
  • '연장 4차' 샷 이글 한방으로…이창우, 7년 만에 웃었다

    ‘골프 천재’ 이창우(27)가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지옥 같은 연장전을 마무리한 것은 샷이글. 핀에서 80m 거리의 러프에서 친 공이 홀 속으로 사라지자 이창우는 두 주먹을 들어올리며 환호했다. 이창우는 27일 경기 여주시 페럼CC 동서코스(파72·7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한 이창우는 동타를 이룬 전재한(30)...

    2020.09.27 18:06
  • 코로나에 무너진 말산업…氣 살릴 해법은 없는걸까

    “우리는 힘들다는 소리를 할 때가 아니에요. 그 사람들 생각하면….” 한국마사회 직원은 수화기 너머로 한숨부터 쉬었다. 추석 맞이 사회공헌 활동 재원 8900만원을 임원들이 각출해 낸 데 대한 소감을 묻는 통화에서다. ‘신의 직장’이란 소리를 듣던 자신들도 71년 만에 전사적 휴업에 들어가면서 휴업수당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처지. 하지만 생업이 실종된 말산업 종사자들의 극심한 생활고...

    2020.09.27 18:05
  • 첫 우승 10년 걸린 안송이, 10개월 만에 2승

    2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 팬텀클래식이 열린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영암CC(파72·6454야드). 14번홀(파3)에 들어온 안송이(30)는 티잉에어리어에서 어드레스한 뒤 30초가량 움직임이 없었다. 13번홀(파4)에서 범한 3퍼트 때문에 단독 선두에서 2위로 내려앉은 기억을 없앨 시간이 필요했던 것일까. 투어 11년차 베테랑의 아이언이 빛을 발하는 순간 볼은 핀 1m 옆에 붙었다. 이 홀에서 ‘바운스 ...

    2020.09.27 17:48
  • "PGA행 티켓 잡아라!"…미국서 열리는 CJ컵 놓고 잠룡들 건곤일척

    ‘먼데이 신화’ 주인공 김성현(22)이 시즌 2승을 향한 반환점을 순조롭게 돌았다. 김성현은 25일 경기 여주 페럼CC(파72·723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그는 이재경(21), 김비오(30)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상단을...

    2020.09.25 17:45
  • '먼데이 신화' 김성현, 6언더 단독 선두

    ‘먼데이 신화’ 주인공 김성현(22)이 시즌 2승을 향한 반환점을 순조롭게 돌았다. 김성현은 25일 경기 여주 페럼CC(파72·723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그는 이재경(21), 김비오(30)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상단을 ...

    2020.09.25 17:32
  • 나도 디섐보처럼…골프용품 매진

    ‘디섐보 신드롬’이 국내 골프용품 시장을 강타했다. 지난 21일 브라이슨 디섐보(27·미국)가 US오픈을 석권하자마자 그가 쓴 공, 쌍둥이 아이언클럽 등이 순식간에 완판 행진을 벌였다. 24일 브리지스톤 판매업체인 석교상사의 신용우 이사는 “지난주 US오픈 우승 이후 디섐보가 쓰는 투어B X 모델의 재고가 동났다”며 “지금 주문을 넣어도 다음달은 돼야 공을 받을 수 있는 상황&...

    2020.09.24 17:45
  • 14만원대 레이저 거리 측정기…골프존데카, 25일 출시

    골프존데카가 실속파 골퍼를 잡기 위해 14만원대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내놨다. 골프존데카는 25일 ‘GB LASER lite’를 출시한다. 레이저 거리측정기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된 이 제품의 가격은 14만9000원. 판매 중인 레이저 거리측정기 가운데 가장 고가 모델인 보이스캐디 SL2(94만9000원) 하나 살 돈이면 6개를 살 수 있다. 10만~20만원대인 손목형 거리 측정기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성비...

    2020.09.24 17:43
  • 버디 5개 '노장 투혼'…황인춘, 3년 만에 우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에서 한 살 형인 스튜어트 싱크(47)가 11년 만에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백전 노장’ 황인춘(46·사진)이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4일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다. 그는 이날 경기 여주 페럼CC(파72&...

    2020.09.24 17:43
  • "실속파 골퍼 잡아라"…골프존데카 14만원대 레이저 거리 측정기 출시

    골프존데카가 실속파 골퍼들을 잡기 위해 14만원대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내놨다. 골프존데카는 오는 25일 ‘GB LASER lite’를 출시한다.레이저 거리 측정기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된 이 제품의 가격은 14만9000원. 판매 중인 레이저 거리측정기 가운데 가장 고가 모델인 보이스캐디 SL2(94만9000원) 하나 살 돈이면 6대를 살 수 있다.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6배율 카메라와 기존 제품에 탑재된...

    2020.09.24 15:50
  • 1.2m 거리 퍼트 6번 하고 기권한 대니 리 "잘못된 행동" 사과

    올해 US오픈 골프 대회에서 1.2m 정도 짧은 거리의 퍼트를 무려 6번이나 하고 기권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 대니 리는 23일 SNS에 “프로답지 못한 바보 같은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며 “대회 기간 계속 부상이 있었고 실망감까지 더해져 팬 여러분과 스폰서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뉴욕주 머매러낵 윙드풋GC에...

    2020.09.23 07:29
  • "미국서 10대 돌풍 이어가겠다"…PGA 도전위해 도미니카 향한 김주형

    '천재 골퍼' 김주형(18)이 자메이카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세번째 도전한다. 김주형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다. 2002년생인 김주형은 지난 7월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2위에 오르고, 군산CC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코리...

    2020.09.22 16:17
  • "몸이 덜풀렸나?"…2년3개월 만에 세계 랭킹 톱5에서 밀린 박성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 뒤 부진한 성적을 거둔 박성현(27)이 세계랭킹이 2단계 뒷걸음 쳤다. 박성현은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위 떨어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이 세계 랭킹 톱5 바깥으로 밀린 건 2018년 6월 이후 2년3개월여 만이다. 이달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 박성현은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40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컷 탈락 등으로 아직 제 기량을 발휘하지 ...

    2020.09.22 16:05
  • 살짝 휘둘러도 약간 빗맞아도 굿샷…드라이버 바꿔 장타 쳐볼까

    가을은 ‘드라이버의 계절’이다. 살짝 휘둘러도 공이 청명한 하늘을 가르고 멀리 날아갈 것만 같다. 이제 곧 겨울이 올 것이라는 아쉬움에 장타를 치고 싶은 마음은 더 커진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필드에서 ‘자신의 파워샷’을 보장해 주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드라이버다. 용품회사들이 주말 골퍼들의 ‘영원한 꿈’을 자극하는 신제품 전쟁을 시작하는 이유다. 거리와 구질 ‘두 ...

    2020.09.22 15:14
  • 볼빅, 세계 첫 하이 글로시 3중 나노 코팅 골프공

    볼빅이 만든 골프공 ‘솔리체(Solice)’는 우아한 색감을 자랑한다. 귀금속인 호박과 진주 등에서 따왔다는 공의 색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솔리체는 세계 최초 ‘하이 글로시(고광택) 3중 나노 코팅 골프공’이다. 일반적인 두 차례의 코팅 기술과는 달리 두 번의 나노 펄 코팅에 이어 마지막에 다시 세 번째 나노 톱 코팅인 클리어 코팅을 접목했기 때문에 고유의 색감이 나온다는 것이 회사 ...

    2020.09.22 15:11
  • 캘러웨이, 4세대 크롬소프트 골프공…비거리 크게 향상

    캘러웨이골프가 주력 골프볼인 크롬소프트의 4세대 모델 ‘크롬소프트20’(사진)을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는 소프트볼 시장에 연구와 투자를 이어왔다. 2015년 크롬소프트 볼을 개발한 뒤 2018년 첨단 소재 ‘그래핀’을 접목해 타구감과 비거리를 동시에 구현해 냈다. 골프볼에 대한 연구개발(R&D)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치코피에 있는 공장에 6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2020.09.22 15:10
  • AI 접목하고 손떨림 막고…레이저 거리측정기 '하이테크 전쟁'

    “핀까지 얼마 남았어요?” 골퍼들이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 가운데 하나다. 클럽과 샷이 아무리 정확해도 거리를 모르면 무용지물. 1m 오차를 두고 레이저 거리측정기 시장에서 ‘하이테크 전쟁’이 벌어지는 이유다. 레이저 거리측정기 시장의 트로이카 부쉬넬과 브이씨(보이스캐디), 니콘이 기술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편의성과 가성비를 강조한 볼빅과 골프존데카가 도전장을 던졌다. ‘3파전&rs...

    2020.09.22 15:09
  • 골프존, 실력에 맞는 맞춤레슨…전국 매장 어디서나 이용

    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백투백 우승을 거두며 신성으로 떠오른 김한별(24)은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에서 4년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2년차인 김한별은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비장의 무기는 쇼트게임. 정규타수 안에 공을 그린 위에 못 올렸을 때 파 이하 스코어를 적어내는 리커버리율은 지난해 53%(60위)에서 이번 시즌 67%(8위)까지 올랐다. 비장의 무기는 GDR 시뮬레이터. 김한별은 “시뮬레이...

    2020.09.22 15:06
  • 브리지스톤 , 비거리·구질 등 입력하면 맞춤형 골프공 제시

    브리지스톤이 ‘언택트 볼 피팅’ 웹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 시장에 생소한 ‘볼 피팅’에 비대면 요소까지 더한 것. 골프 고민이 있는 모든 골퍼가 대상이다.골퍼가 비거리와 구질 등 데이터를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골퍼에 맞는 자사의 골프공을 제공하는 식이다. 성별과 나이, 평균 스코어, 구질, 탄도 등도 볼 피팅에 반영되는 요소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본인에게 맞는 클럽과 스윙을 찾기 위해 레슨과 피팅에 공을 들이는 골퍼는 많지만, 정작 비거리 향상에 중요한 볼에 신경 쓰는 골퍼들은 적다”며 “최적의 골프를 치기 위해선 스윙이나 클럽만큼 자신에게 맞는 볼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세계 3만2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같은 조건에서 드라이버를 칠 때 볼에 따라 10~20m가량 거리 차이가 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골퍼에게 맞춤형 볼을 추천하기 위해 브리지스톤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220만 명의 유저에게 볼 피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선수 등 32만 명을 볼 피팅한 실제 결과값을 반영해 볼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볼 피팅은 두 가지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성별, 구질 등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구성된 ‘V FIT 볼 선택 가이드’와 수치를 기반으로 하는 ‘V FIT 데이터 방식’이다. 이 중 ‘V FIT 데이터 방식’ 역시 최초로 선보이는 볼 피팅 방식이다. 소비자는 트랙맨 등 런치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스윙스피드, 발사각, 사이드스핀, 백스핀 등의 수치를 알고 있으면 된다. 앱을 내려받은 뒤 7~8개 데이터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맞는 볼을 추천받을 수 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볼 피팅을 받으려면 본

    2020.09.22 15:06
  • 인천공항, '스카이72' 새 주인 찾기 속도낸다

    인천지방법원이 국내 최대 퍼블릭 골프장인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가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21일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의 입찰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대규모 사업의 입찰 절차를 중지하는 가처분은 통상의 가처분보다 높은 수준의 소명이 필요하나 원고는 이를 소명하지 못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법원 결정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의 입찰 절차는 예정...

    2020.09.22 00:26
  • "호주 대표팀이 쓰는 스크린골프…수출비중 90%"

    지난 7월 1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퀸즐랜드, 빅토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등 네 개 주에 있는 엑스골프(X-GOLF) 스크린골프 매장에는 호주프로골프(The PGA of Australia)투어 선수들이 속속 모였다. 코로나19 여파로 투어가 중단되자 호주 PGA가 스크린골프로 프로 대회를 연 것. 선수들은 알디텍이 세계 최초로 고속 광센서와 고속 카메라 센서를 조합해 개발한 ‘엑스골프 NEX’로 실력을 겨뤘다. 최...

    2020.09.21 17:47
  • '미친 코스' US오픈 정복한 헐크 디섐보…'파워 골프 시대' 열었다

    ‘괴물 코스’를 ‘괴물 골퍼’가 삼켰다. 브라이슨 디섐보(27·미국)가 콧대 높은 US오픈까지 정복하며 명실상부한 남자 골프 최강자로 떠올랐다. ‘미친 코스’로 불렸던 윙드폿GC(파70·7469야드)는 야수 같은 그의 파워 골프에 백기 투항했다. 하지만 ‘게임체인저’인 디섐보가 골프팬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황제의 왕관을 쓰려면 갈 길이...

    2020.09.21 17:37
  • 마의코스 윙드폿 장타로 넘은 '헐크' 디섐보…6언더파 '메이저' US오픈 첫 정상

    '필드 위의 과학자' 브라이슨 디섐보(27·미국)가 마의 코스 윙드폿GC을 정복하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다. 디섐보는 21일 미국 뉴욕주 윙드풋GC(파70·7469야드)에서 열린 제120회 US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 를 친 디쌤보는 2위 매튜 울프(21·미국)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2020.09.21 07:08
  • '짝수해 무관 징크스 깨나'…양희영, 시즌 첫 승 도전

    양희영(31·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짝수 해 징크스’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았다. 20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열린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 2라운드에서다. 양희영은 이날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그는 1라운드보다 12계단 오른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2020.09.20 13:23
  • 공짜 라운드에 해외여행까지...'캐디 모시기' 경쟁 나선 골프장

    골프장들의 '캐디 모시기' 경쟁이 뜨겁다. '인재 확보'를 위해 공짜 골프 제공은 물론 해외여행까지 내세우는 등 다양한 '당근책'이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특수'에다 야간 라운드 도입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캐디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서다. 충북 진천에 있는 에머슨GC는 18일 캐디 모집 공고를 내면서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다.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드하면 캐디한테는 그린피를 받지 않겠다는 것. 퇴근 뒤 9홀 라운드를 도는 것도 ...

    2020.09.18 17:10
  • 공짜 라운드에 해외여행까지…캐디 모시기 경쟁 나선 골프장들

    골프장들의 ‘캐디 모시기’ 경쟁이 뜨겁다. ‘인재 확보’를 위해 공짜 골프 제공은 물론 해외 여행까지 내세우는 등 다양한 ‘당근책’이 등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발(發) 특수에다, 야간 라운드 도입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캐디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서다. 충북 진천에 있는 에머슨CC는 18일 캐디 모집 공고를 냈면서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다. 골...

    2020.09.18 15:05
  • [취재수첩] "꼭 회장님 오셔야 한다"는 문체부 일방통행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주재로 17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스포츠분야 인권보호 대책 안내 및 의견수렴’ 간담회엔 빈자리가 가득했다. 문체부가 참석을 요청한 대한체육회 소속 62개 종목단체 회장 가운데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10명 남짓. 문체부는 종목단체들에 지난주 공문을 보내 회장의 간담회 참석을 요청했다. 비극적인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 이후 인권보호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였다. 62명의 단...

    2020.09.17 17:54
  • '7오버 우승' 나왔던 US오픈, 마의 윙드풋 넘어라

    필 미컬슨(50·미국)이 ‘커리어 그랜드 슬램(4개 메이저대회 석권)’을 위해 ‘베팅’을 시작했다. 평소 하지 않던 장비 튜닝까지 한 것이다. 미컬슨은 18일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의 윙드풋GC 웨스트코스(파70·7477야드) 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US오픈에 나서며 드라이버 로프트를 9도에서 좀 더 세우기로 했다. 미컬슨은 “러프가 엄청 긴 만큼 페어웨이를 ...

    2020.09.17 17:39
  • 단풍잎·토끼 새긴 볼·볼마커…볼빅, 추석 한정판 선물세트

    볼빅이 추석을 맞아 골프공과 볼마커에 단풍잎과 토끼를 새긴 한정판 선물세트(사진)를 17일 내놨다. 선물세트는 볼빅 XT SOFT 화이트볼 4구와 마커로 구성됐다. 공에는 추석과 가을을 뜻하는 단풍잎과 은행나무, 떡갈나무 잎과 토끼가 새겨졌다. 볼마커는 큰 마커 안에 작은 마커가 들어간 형태의 이중 구조로 제작됐다. 작은 마커는 상황에 따라 분리해서 큰 마커의 자석판 위에 세울 수 있다. 그린에서 퍼팅할 때 반대편에서 더 쉽게 브레이크를 살펴...

    2020.09.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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