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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신 기자
    김순신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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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로, 5개월 만에 재개된 女프로테니스 정상에

    피오나 페로(세계랭킹 53위·프랑스)가 약 5개월 만에 재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페로는 10일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열린 WTA 투어 레이디스 팔레르모오픈(총상금 20만2250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넷 콘타베이트(22위·에스토니아)를 2-0(6-2 7-5)으로 제압했다. 페로는 “결승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부담 없이 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

    2020.08.10 17:31
  • 한때 5타차 뒤집은 대니엘 강, 2개 대회 연속 우승

    “12번홀(파4) 보기로 선두와 다섯 타나 벌어졌지만, 질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공격적으로 샷에 집중한 것이 110%의 결과를 낸 원동력인 듯해요.” 대니엘 강(28·미국·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란 드문 기록도 썼다. LPGA투어에서 &ls...

    2020.08.10 17:31
  • LPGA 투어 3년만에 나온 2주 연속 정상…대니엘 강, 역전 우승

    대니엘 강(28·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은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백투백 우승. 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은 2017년 11월 중국의 펑산산(토토 재팬 클래식-블루 베이 LPGA) 이후 대니엘 강이 처음이다. 대니엘 강은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GC(파71·6555야드)에서 열린...

    2020.08.10 07:44
  • '무명' 김성현, 월요 예선자로 첫 KPGA선수권 품었다

    ‘무명 골퍼‘ 김성현(22)이 월요예선을 거쳐 생애 첫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하는 ‘인생 역전’을 했다. 코리안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월요예선을 거쳐 코리안투어에서 우승한 이는 투어 사상 그가 최초다. 김성현은 9일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를 3언더파 67타로 마쳤다. 최종 합계 5언...

    2020.08.09 18:12
  • '천재' 리디아 고, 2년여 만에 우승 기회

    리디아 고(23·사진)가 2년여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리디아 고는 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사흘째 선두를 지켰다. 2위 대니엘 강(미국·12언더파)과 4타...

    2020.08.09 18:11
  • '무명' 김성현 KPGA 사상 첫 월요예선 챔피언 오르는 대기록

    김성현(22)이 생애 첫 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는 대형사고를 쳤다. 9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끝난 올 시즌 첫 KPGA 메이저 대회 KPGA선수권을 제패했다. 김성현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8위로 최종일에 나서 승부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새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규 투어 시드가 없는 김성현은 월요예선을 거쳐 한국 남자 골프 대회 사상 최초로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김성현은 이날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2020.08.09 15:49
  • 프로스포츠 관중 30%로 늘린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는 관중 비중이 오는 11일부터 관람석의 최대 30%까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는 “일부 관중 입장을 허용한 이후에도 경기장을 통한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태가 안정적이었다는 판단에 따라 관중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지난달 26일 중...

    2020.08.07 17:10
  • '젊은 피' 앞세운 국내파, 세계 최강 언니들 제압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이 열린 7일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CC(파72·6518야드) 14번홀(파5). 이글 칩샷을 홀에 꽂아 넣은 유해란(19)이 주먹을 움켜쥐었다. 한·미·일 프로 통산 54승을 기록한 신지애(32),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과 신인왕을 거머쥔 이정은(24)이 포진한 ‘드림팀’을 따라잡았기 때문. 미국·일본 프로골프...

    2020.08.07 17:05
  • 국내-해외파 대결 '한국판 솔하임컵' 열린다

    세계 골프계를 장악한 태극 전사들이 해외파와 국내파로 팀을 나눠 경북 경주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7일부터 사흘간 경주 블루원디아너스CC에서 열리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이다. 이 대회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 골프스타 26명이 총출동한다. 출전자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이들이 거둔 우승을 합치면 총 244승.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만 박인비(32), 신지애(32), 유소연(30) 등 세...

    2020.08.06 17:12
  • "코로나 특수, 신기루됐어요"…긴 장마에 수심 깊어진 골프장

    골프장업계가 장마 피해로 울상이다. 연일 폭우가 이어진 탓에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데다 집중호우로 코스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6일 오전 9시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장비창고엔 뒷산 비탈이 무너지며 쏟아진 토사가 들이닥쳤다.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비로 인해 골프장은 휴장 상태였지만, 장비를 점검하던 세 명의 근로자가 흙에 매몰돼 골절 등 부상을 당했다. 집중호우가 이어진 경기 충북 등 중부지방 골프장도 코스가 쓸려나가기는...

    2020.08.06 17:12
  • 최경주, 시니어투어서 무난한 데뷔전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에 출전한 ‘탱크’ 최경주(50·사진)가 데뷔전에서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경주는 3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힐스CC(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출전 선수 81명 가운데 공동 27위를 차지했다....

    2020.08.03 17:44
  • 삼다수 대회 진기록 쏟아진 비결은

    지난 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는 최저타 기록이 쏟아졌다. 유해란(19)은 최종합계 23언더파를 치며 72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작성했고, 임희정(20)은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를 12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정은(24)은 투어 사상 최초로 4라운드 대회 노보기 기록을 세웠다. 선수들이 코스를 마음 놓고 ‘유린’할 수 있었던 데는 ‘프리퍼드 라이(Preferre...

    2020.08.03 17:43
  • 최저타 쏟아진 제주삼다수마스터스…공신은 '프리퍼드라이 룰'?

    지난 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는 최저타 기록이 쏟아졌다. 유해란(19)은 최종합계 23언더파를 치며 72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기록했고, 임희정(20)은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를 12년만에 갈아치웠다. 이정은(24)은 투어 사상 최초로 4라운드 대회 노보기 기록을 세웠다. 선수들이 코스를 마음 놓고 유린할 수 있었던 데는 프리퍼드 라이(Preferred Lies) 규정이 대회 기간 내내 시...

    2020.08.03 16:07
  • 잭 니클라우스, 젊은 선수들에 '쓴소리'…"배부른 요즘 선수들 프로의식 부족"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80·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요즘 선수들에게서 ‘프로 의식’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상금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진 덕에 적당히 해도 연간 수백만달러를 안정적으로 챙길 수 있는 현실에 안주한다는 것이다. 2일 골프채널 등 전문매체에 따르면 니클라우스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에서 개막한 PGA 챔피언스투어 앨...

    2020.08.02 17:41
  • '남편 캐디'로 돈 아끼고 금실 쌓고…

    박인비(32)에 이어 이보미(32)도 남편 캐디 카드를 빼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요즘 골프계 풍경이다. 이보미는 2일 제주 삼다수마스터스를 마친 뒤 기자와 만나 “다음주 경주 블루원CC에서 열리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비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남편이 캐디를 해주기로 했다”며 “이벤트성 대회에서 일단 합을 맞춰보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보미는 ...

    2020.08.02 17:40
  • 최강 언니들 앞 신들린 샷…유해란, 16년 만에 신인으로 타이틀 방어

    2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가 열린 제주 세인트포GC(파72·6395야드) 14번홀(파4). 단독 선두 유해란(19)의 100m짜리 세컨 샷이 핀 1m 옆에 붙자 ‘핫식스’ 이정은(24)의 표정이 굳어졌다. 부지런히 버디를 낚으며 두 타 차까지 따라붙었던 맹렬한 추격전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14번,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

    2020.08.02 17:36
  • 유해란, '세계 최강' 언니들 따돌리고 16년만에 신인 타이틀 방어

    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가 열린 제주 세인트포GC(파72·6395야드) 14번홀(파4). 유해란(19)의 100m 세컨 샷이 핀 1m 옆에 붙자, '핫식스' 이정은(24)의 표정은 굳어졌다. 부지런히 버디를 낚으며 두 타까지 줄여놨던 유해란과의 격차가 다시 벌어질 수 있는 상황.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에 빛나는 이정은도 긴장감 있는...

    2020.08.02 16:20
  • 코로나가 만들어낸 해외파 新풍속 '남편캐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남편 캐디 바람이 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합을 맞추던 캐디들의 입국이 막힌 해외파들이 가져온 새로운 모습이다. 이보미(32)는 2일 기자와 만나 "다음주 경주 블루원CC에서 열리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비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남편이 캐디를 해주기로 했다"며 "이벤트성 대회에서 일단 합을 맞춰보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보미는 지난...

    2020.08.02 15:02
  • 잭니클라우스 쓴소리 "배부른 요즘 선수들, 열심히 운동 안해"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8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에게 따끔한 쓴소리를 했다. 상금 규모가 커져 적당히 활약해도 연간 수 백만달러를 챙길 수 있는 탓에 선수들의 '프로 의식'이 실종됐다는 지적이다. 니클라우스는 지난 30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승을 하지 않고 투어에 뛰기만 해도 매해 300만~400만달러(약 47억원...

    2020.08.02 13:25
  • '유통 공룡' 코스트코, 골프용품도 삼키나

    ‘유통 공룡’ 코스트코가 골프용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골프공과 퍼터에 이어 웨지 세트까지 시장에 내놨다. “가성비 좋은 상품을 내놓는다”는 입소문에 자신감을 얻은 듯한 모양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최근 공인 클럽 리스트에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 웨지(52도, 56도, 60도)를 등록했다. 위탁생산 방식으로 납품받는 이 웨지의 제작 업체는 ...

    2020.08.02 09:28
  • 안병훈 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2라운드 공동 3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삼총사'가 우승컵을 들어올릴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주인공은 안병훈(29)과 강성훈(33)과 임성재(22).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에 출전한 세 선수는 모두 톱10에 들며 반환점을 돌았다. 안병훈은 1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5타...

    2020.08.01 06:38
  • "언니들 봤지!"…펄펄 난 루키 유해란·신지원 일낼까

    31일 제주 세인트포G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루키’ 유해란(19)의 캐디는 분홍색 조끼를 입었다. 128명에 달하는 나머지 선수들의 캐디가 입은 조끼는 파란색. 분홍색 조끼는 디펜딩 챔피언의 권위를 상징한다. 지난해 초청선수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신인 유해란은 내년에도 분홍색 조끼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무서운 샷감으로 드러냈다. 제주에서 이빨 드러낸 ...

    2020.07.31 17:40
  • 박인비 "캐디백 멘 남편에 100점 주고 싶다"

    ‘구세주(救世主)’.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그랜드슬램+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한 박인비(32)가 남편 남기협 코치(39)를 부르는 말이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 후 4년간 겪었던 지독한 슬럼프를 약혼 뒤에 극복한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만은 아니다. 자상한 남편은 물론 전담 스윙 코치로서 가정과 필드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하는 남씨에 대한 존경...

    2020.07.30 18:00
  • '안방 불패'는 역시 응원의 힘!…무관중 K리그 홈경기 승률 '뚝'

    스포츠 경기에서 홈경기는 승률이 높은 편이다. 열성적인 홈팬들의 응원에다 익숙한 구장 분위기 등이 경기력 상승 효과를 일으킨다는 게 그동안의 추정이었다. 응원 효과가 실제로 크다는 통계 분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가 치러지면서 유관중 경기와의 비교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홈팀의 승률을 집계한 결과 예년보다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맹은 “응원이 사라진 만큼 승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올해 무관중으로 치른 1부리그(K리그1)와 2부리그(K리그2) 총 137경기에서 홈팀이 승리한 경기는 43경기, 무승부는 38경기였다. 무승부 1경기를 0.5승으로 환산해 계산한 결과 홈팀의 승률은 45.2%라는 게 연맹의 설명이다. 이는 K리그에 지역연고제가 정착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33년간 열린 7845경기 홈팀 승률 54.2%보다 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리그별로 살펴보면 K리그1은 같은 기간 54.2%에서 50.0%로 떨어졌고, K리그2는 50.5%에서 39.0%로 줄어 하락폭이 훨씬 컸다.사라진 관중이 홈팀 성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은 해외 리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치러진 무관중 경기에서 무승부를 제외하고 승리만 따진 홈팀의 승률은 21.7%였다. 3월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관중이 들어왔던 경기에서 홈팀은 43.3%의 승률을 올렸다. 반면 원정팀의 승률은 중단 전 34.8%에서 47.8%로 껑충 뛰었다.한준희 축구 해설가는 “홈 팬들의 응원이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선수들의 말이 ‘빈말’이 아니었다는 게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관중 경기에서

    2020.07.30 17:59
  • 코로나19로 확인된 '응원의 힘'…홈경기 성적 곤두박질

    홈팀 팬의 열성적인 응원이 '안방 불패' 신화를 만드는 동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홈팀의 승률이 예년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1부리그(K리그1)와 2부리그(K리그2) 총 137경에서 중 홈팀이 승리한 경기는 43경기, 무승부는 38경...

    2020.07.30 14:53
  • '2020 더골프쇼 인 수원광교' 30일 수원컨벤션센터

    골프 박람회 ‘2020 더골프쇼 인 수원광교’가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골프클럽, 의류, 골프 소모품,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할인 이벤트다. 국내 최초 4채널 카메라 센서를 적용한 프리미엄 스크린 타석 ‘스윙팡’, 가정용 스크린 골프 시스템 ‘파이골프’,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2020.07.27 18:03
  • 우즈, WGC 건너뛰고 PGA챔피언십 직행

    타이거 우즈(45·미국·사진)가 최대 4개 대회에 더 출전하는 것으로 2019~2020 시즌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유럽프로골프(EPGA)·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등 6개 주...

    2020.07.26 18:32
  • 정지유, 6년 만에 드림투어 첫승

    1부, 2부 투어 겸업 골퍼인 정지유(24·사진)가 투어 입문 6년 만에 드림투어(2부투어)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정지유는 지난 24일 전남 영광의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0 웨스트오션CC 드림투어 9차전(총상금 1억2000만원, 우승상금 2160만원)을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제패했다. 일본 투어에서 뛰다 코로나 사태로 국내 투어에 복귀한 ...

    2020.07.26 18:28
  • 타이거 우즈 '쩐의 전쟁' WGC 건너뛰고 메이저 16승 정조준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최대 4개 대회에 더 출전하는 것으로 2019-2020 시즌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30일(현지시간)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미국 PGA와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일본프로골프(JGTO)등 6개 주요 세계 투어 대표선수들이 총출동하는 WGC대회는 ...

    2020.07.26 13:57
  • 프로야구 26일부터 관중 허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혀 있던 야구장 문이 이번 주말부터 열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점진적으로 재개한다”며 “6월 28일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1단계에 부합하는 방역조치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전체 중 10% 관중의 입장을 허용한다. 프로야구는 7월 26일...

    2020.07.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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