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순신 기자
    김순신 기자(종료)
  • 더이상 뉴스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美, 해외 프로선수 입국 허용

    미국이 코로나19 사태로 금지했던 프로스포츠 선수의 입국을 허용하면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재개가 탄력을 받게 됐다.채드 울프 국토안보부장관 대행은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미국 경제의 재생을 위해 프로투어와 리그에서 뛸 해외 선수들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에 입국이 허용되는 스포츠 종목은 골프 야구(MLB), 농구(NBA), 북미하키리그(NHL), 미국프로골프투어(PGA), 남녀 프로테니스(ATP, WTA) 등이다.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종목은 PGA투어다. PGA투어 정상급 선수 가운데 상당수가 영국 등 유럽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애덤 스콧(호주), 토미 플리트우드,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 등 20여 명의 PGA투어 선수가 미국 밖에서 산다.아직 입국금지 해제 종목에는 명시돼 있지 않지만 7월 말이나 8월 초 재개를 준비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도 입국금지 조치가 조만간 해제될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LPGA투어는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등 외국인 선수 비중이 높다.그러나 미국에 입국해도 14일 동안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하기에 유럽 국가 선수들의 PGA투어 대회 참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리 웨스트우드는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려면 대회 14일 전에 미국에 가야 하고, 대회를 마치면 집으로 돌아와서도 또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며 “2개 대회를 치르기 위해 6주를 허비하는 대회 출전은 사양하겠다”고 말했다.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2020.05.25 17:29
  • 고진영의 방패 vs 박성현의 창…무승부로 끝난 '女帝 대결'

    24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총상금 1억원)’이 열린 인천 스카이72골프&리조트 오션코스(파72) 17번홀(파3). 탄탄한 코스 운용 전략을 내세운 고진영(25)의 방패는 박성현(27)의 예봉을 번번이 막아섰다. 16번홀(파5)까지 획득 상금은 4000만원(고진영) 대 2400만원(박성현). 하지만 박성현의 예리한 창은 버디를 놓친 고진영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았다. 박성현의 5m 버디 퍼팅이 그림처...

    2020.05.24 19:46
  • 골프여행이 '코로나 구원투수'?…여행사 앞다퉈 출시

    골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골프여행 시장에 전문 여행사들이 발을 들이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은 ‘1박2일 골프여행’을 출시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24일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국내 여행 상품을 강화하는 쪽으로 사업의 중심을 틀...

    2020.05.24 18:17
  • 자신만만 '골프 부킹왕'…"네이버·카카오와 붙어도 겁 안나요"

    “아프리카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기관총을 들고 일할 때는 골프 사업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조성준 엑스골프(XGOLF) 대표(50·사진)는 국내 골프업계에서 ‘이단아’로 불렸다. 예약 하나에 웃돈 수십만원을 얹어줘야 했던 2003년, 성공 가능성이 낮아보였던 온라인 골프 예약 사이트를 창업한 데다 그의 특이한 경력까지 합쳐지면서 이런 별명이 따라붙었다. 그는 세계적 보...

    2020.05.24 18:15
  • 고진영 "1대1 대결 부담스러웠지만…골프가 그리워 참가했죠"

    세계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창과 방패의 대결. 24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이 열린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 3번홀(파3). 어프로치 샷이 뒤땅을 때리면서 그린 끄트머리로 공이 향하자 세계랭킹 3위 박성현(27)은 짧은 탄식을 내뱉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상대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았다. 1.5m 거리 파 퍼팅을 가볍게 성공하며 버디를 맞고 패배한 1번홀(파4)의 충격을 가볍...

    2020.05.24 18:08
  • 미컬슨 "우즈 홈이라 불리하다고? 우리가 이길 것"

    필 미컬슨(50)이 자신의 영원한 라이벌 타이거 우즈(45·이상 미국)와 일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미컬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우즈의 홈 코스에서 그를 꺾겠다"고 말했다. 또 "우즈는 자신의 홈 코스에서 대회가 열려 유리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그들을 물리칠 것"이라며 "우즈가 자신의 홈 코스에서 안 좋은 기억을 갖게 될 것"...

    2020.05.20 16:19
  • 골프장 캐디피, 2011년보다 물가 상승률 대비 두 배 올라

    국내 골프장 캐디피가 지난 10년간 일반 물가보다 두 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19일 '레저백서 2020'에서 올해 국내 대중제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가 평균 12만2900원이라고 밝혔다. 조사를 시작한 2011년 9만6400원에서 27.5% 오른 수치로,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 10.7%보다 2배 넘게 높다.국내 대중제 골프장 캐디피는 70% 이상이 12만원이다. 조사 대상 219개 골프장 가운데 157곳이 12만원씩 받고 있다. 61곳은 13만원이다. 14만원 받는 골프장도 1곳 있다.캐디피 인상은 영업이 잘되는 수도권 골프장이 주도했다. 수도권 대중제 골프장 70%가 캐디피를 13만원씩 받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수도권 골프장 캐디피가 오르면 캐디 구하기가 쉽지 않은 지방 골프장도 인력 유출을 우려해 따라서 올리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캐디피 인상이 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까 봐 우려하는 일부 지방 골프장은 아예 캐디를 없애는 혁신에 도전하는 까닭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약 2만8256명으로 추산되는 전국 골프장 캐디의 연평균 수입은 3832만원으로 추산했다.레저산업연구소는 현금으로 지불되는 캐디피에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13만원의 현금이 오가는데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것은 탈세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현금 영수증을 발급해 소득을 투명하게 하는 대신 4대 보험 등을 의무화 하면 캐디들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며 "3000~5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만큼 양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2020.05.19 14:28
  • 우연일까 선구안일까? 박현경 우승에 주목받는 '차정훈 매직'

    ‘신생골프구단’ 한국토지신탁에 골프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단한 지 1주일 된 무명구단이 하루아침에 ‘메이저’ 구단으로 입지가 확 바뀐 배경이 관심사다. 투어 2년차 박현경(20)이 지난 1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하자마자 생겨난 상전벽해다. 박현경이 소속된 한국토지신탁은 축제 분위기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스카우트한 박현경이 우승을 한 데다 전우리(2...

    2020.05.18 17:58
  • 골프 생중계 도중…"트럼프가 왜 거기서 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랭커들이 펼치는 자선 골프 대회에 예고 없이 등장해 구설에 올랐다.미국 NBC방송은 18일 플로리다주 주노비치 세미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스킨스게임을 중계했다. 이 경기는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더스틴 존슨이 한 조를 이루고, 리키 파울러와 매슈 울프(이상 미국)가 다른 한 조를 구성해 2 대 2 스킨스게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현장 모금액을 포함한 500만달러의 상금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한 의료진을 지원하는 기금에 선수 이름으로 기부됐다.경기 초반 파울러는 기세를 올리며 매킬로이 조를 압박했다. 파울러는 11번 홀과 12번 홀 2연속 버디로 누적 상금을 115만달러로 늘려 75만달러에 묶인 매킬로이와 존슨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연장에서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매킬로이는 13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6개 홀에서 승부를 내지 못해 110만달러(약 13억원)를 걸고 17번 홀(파3)에서 니어핀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홀에 3m가량 붙이며 승리를 따냈다.이날 대회 중계방송 도중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등장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계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하루빨리 골프 대회가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곧 열릴 PGA투어가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골프계에선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을 마뜩잖아 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대회를 본인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썼다는 지적이다. 미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프로

    2020.05.18 17:56
  • KLPGT 대표에 강춘자·이영미 공동 선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주식회사(KLPGT) 첫 전문 경영인에 강춘자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석부회장(64·사진 왼쪽)과 이영미 KLPGA 부회장(57·오른쪽)이 선임됐다. KLPGA는 18일 서울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자회사인 KLPGT 대표이사에 두 사람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3년이다. 국내 여성 프로골퍼 1호인 강 전 부회장은 1988년 전무이사로 행정가의...

    2020.05.18 17:52
  • KLPGT 첫 전문경영인에 강춘자, 이영미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주식회사(KLPGT) 첫 전문 경영인에 강춘자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석부회장(64)과 이영미 KLPGA 부회장(57)이 선임됐다. KLPGA는 18일 서울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자회사인 KLPGT 대표이사에 두 사람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3년이다. 국내 여성 프로골퍼 1호인 강 전 부회장은 1988년 전무이사로 행정가의 길에 접어들었다. 2008년부터 4년간 ...

    2020.05.18 16:46
  • "매장 안와도 골프채 공짜로 빌려드려요"…골프업계도 '언택트 마케팅' 열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골프업계 마케팅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골프 박람회, 시타회, 프로암 등 전통적 스킨십 마케팅을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다. 위기에 빠진 골프업계는 승부수로 ‘언택트(untact·비접촉) 마케팅’ 전략을 뽑아 들고 활로를 찾고 있다. ○골프 클럽도 빌려 쓰는 시대 용품업체들이 주축이 된 ‘체험 마케팅&rsquo...

    2020.05.18 15:37
  • 보이스캐디, KLPGA 공식 거리측정기…AI 기능 접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는 하이엔드 GPS 레이저 보이스캐디 SL2(사진)를 선보였다. SL2가 기존 제품과 두드러진 차이는 선명도다. 레드와 그린 두 가지 색상을 사용한 투 컬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로 선명하면서 깨끗한 측정이 가능해졌다. OLED는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로 햇빛이 강한 낮에도 선명도를 유지해 어떤 환경에서도 거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SL2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2020.05.18 15:22
  • 캘러웨이, 더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비거리 향상 도와

    캘러웨이는 거침없는 연구개발(R&D)로 골프용품 시장을 이끌어왔다. 티타늄 소재의 드라이버 헤드, ‘그래핀’을 접목한 골프공 등 캘러웨이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 용품은 무궁무진하다. 캘러웨이는 4세대 크롬소프트20 골프볼(사진)을 최근 선보였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치코피에 있는 공장에 6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한 뒤 처음 내놓은 골프볼이다. 업계 최초로 3차원(3D) 엑스레이 장비를 써 볼의 코...

    2020.05.18 15:18
  • 브리지스톤골프, 타이거 우즈의 골프공 '투어B' 신제품 선보여

    브리지스톤골프를 국내 정식 수입하는 석교상사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골프공인 투어 B(TOUR B) 신형(사진)을 출시했다. 투어 B는 작년에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다승(82승) 타이 기록을 일궈낸 일등공신으로 출시와 동시에 조기 완판 사태를 빚은 공이다. 우즈는 신형 투어 B 제품 개발 단계에 직접 참여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정교한 쇼트 게임...

    2020.05.18 15:17
  • 아이언도 '비거리 전쟁' 가세…점점 더 '고개 세우는' 로프트

    골퍼들에게 ‘비거리’는 절대 화두다. 공을 ‘쉽게 멀리’ 치겠다는 골퍼들의 욕망은 골프 용품을 발전시키는 동력이었다. 우주선이나 항공기에 쓰이던 티타늄, 카본 등 가볍고 단단한 소재들이 드라이버에 접목된 이유다. 드라이버만 얘기하던 비거리 전쟁에 최근 아이언도 가세했다. ‘짤순이’ 드라이버 탓에 손해본 거리를 아이언으로 벌충하려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늘면서 벌어진 시장의 반응이다. ...

    2020.05.18 15:15
  • 파이네트웍스, 집에서도…골프 시뮬레이터로 굿 샷~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집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게임적 요소를 가미해 스쿼트 등 운동을 집에서 할 수 있게 만든 닌텐도의 링피트는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골퍼들도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에 눈을 돌리고 있다.파이네트웍스의 ‘파이골프’(사진)는 실내에서 스크린 골프를 즐기며 자신의 스윙을 분석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파이골프는 자이로·나침반·가속도 등 측정 기능을 갖춘 동작센서가 사용자의 스윙을 정확하게 분석해준다. 골프클럽이나 스윙연습봉 뒤에는 그립 교체를 위한 작은 홀이 있는데 이곳에 파이골프를 눌러서 장착하고 스윙하면 된다. 센서 무게가 10g도 되지 않아 스윙에 전혀 방해되지 않으며 일부러 빼지 않는 한 장착된 센서는 스윙을 해도 빠지지 않는다.클럽에 센서를 붙여 실내외 연습장에서 공을 치면서 혼자 연습하거나 집이나 직장에서 스윙연습봉에 센서를 장착해 지인들과 ‘스트로크 게임’을 하면서 가볍게 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트로크 게임은 원하는 골프장을 선택해 3홀에서 18홀까지 최대 4명이 가상 필드에서 라운딩을 진행할 수 있다. 직장 동료와 가벼운 내기 골프를 한다면 ‘니어리스트’ 모드가 제격이다. 설정된 목표 거리에 가장 가깝게 근접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미니 게임이다.파이골프 WGT 에디션을 활용하면 꿈의 골프장으로 불리는 페블비치, 세인트앤드루스 등 23개 이상의 해외 명문 코스를 직접 돌아볼 수 있다. 센서와 TV만 있다면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스윙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실제 라운드를 공략해 볼 수 있다. 연

    2020.05.18 15:10
  • '신데렐라 스토리' 쓴 박현경…세계가 주목한 대회서 '역전드라마'

    17일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최종 라운드가 열린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6540야드). 18번홀에서 20㎝ 파 퍼팅이 홀에 떨어지자 박현경(20)이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트레이드 마크인 환한 미소는 캐디백을 메고 있던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프로 출신 아버지 박세수 씨(51)를 끌어안은 뒤에야 눈물 위로 번져나왔다. 짜릿한 역전으로 생애 첫 승 ‘밀레니얼 소녀&r...

    2020.05.17 18:27
  • 日투어 "KLPGA 방역 매뉴얼 보내주세요"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니까 이상한 표정이 카메라에 안 잡혀서 좋던데요. 하하.”(김효주·사진) 이번 대회는 캐디와 선수가 마스크를 쓴 채 경기를 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가져온 진풍경으로 세계 골프팬의 이목을 끌어모았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열린 세계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라는 점에서 ‘마스크 착용 플레이 권장’ 등 대회가 가동한 ‘방역 시스템’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2020.05.17 18:25
  • 대만 프로야구가 부러워!…관중 2000명으로 확대

    대만프로야구리그(CPBL)가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 숫자를 두 배로 늘린다. 음식물 반입이 금지됐던 규정을 완화해 도시락도 판매할 예정이다. CPBL은 “경기장에 출입하는 팬 숫자를 경기당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승인됐다”고 15일 발표했다. CPBL은 지난달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에서 처음 개막했다. 초반에는 무관중 경기가 펼쳐졌지만, 지난 8일부터는 경기장별...

    2020.05.15 17:46
  • KLPGA 선수 선호 드라이버, 캘러웨이 제품…38% 사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의 ‘최애 드라이버’ 브랜드는 캘러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LPGA 공식 기록업체 씨앤피에스에 따르면 ‘국내 개막전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150명의 선수 가운데 38%가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사용한 선수 중 58%가 최근 업계 최초 인공지능(AI) 드라이버로 주목받은 매버릭 드라이버(사진)를 쓴 것으로 ...

    2020.05.15 17:45
  • '컬러볼 신화' 볼빅 창립 40돌…"스포츠용품 100년 기업 될 것"

    골프용품 제조기업 볼빅이 ‘불혹’을 맞았다. 볼빅은 지난 13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볼빅의 모태는 1980년대 후반부터 골프공을 제조한 일야실업이다. ‘초이스’와 ‘레드492’, ‘롱기스트’ 등을 생산하던 회사다. 흰색 공에 전념하던 회사는 2009년 문경안 회장이 인수한 뒤 ‘컬러볼&rs...

    2020.05.14 17:48
  • '불혹' 맞은 컬러볼 신화 볼빅…"100년 기업 될 것"

    골프용품 제조기업 볼빅이 ‘불혹’을 맞았다. 볼빅은 지난 13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40년의 노력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볼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볼빅의 모태는 1980년대 후반부터 골프공을 제조한 일야실업이다. ‘초이스’와 ‘레드492&rsquo...

    2020.05.14 15:14
  • "남달라 박성현도 면벽식사"…코로나 시대 변화한 골프 대회

    13일 오전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 클럽하우스로 향하는 길은 네 명의 경비 요원이 막고 있었다. 발열체크는 물론 신원을 확인 절차를 마친 뒤에야 코스와 떨어진 미디어센터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날 골프코스의 드레스 코드는 하얀 마스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KLPGA챔피언십' 출전을 하루 앞둔 151명의 선수들은 마지막 샷감을 가다듬는 연습라운드에서 각각의 옷과 모자로 '형형색색'의...

    2020.05.13 15:59
  • ESPN, 코로나19 탓에 내년 WBC 취소…"2023년까지 못 본다"

    4년마다 열리는 야구인들의 축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ESPN은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내년 3월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WBC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대회와 관련해 "지금 그것은 우선사항이 아니다"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WBC 개최에 신경 쓸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제5회를 맞는 WBC는 당초 대만 타이...

    2020.05.12 07:40
  • 넥시스 골프단 발대식…김보아·박신영 등 7명

    주방가구회사 넥시스가 운영하는 넥시스골프단이 발대식을 열었다. 넥시스는 11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올 시즌 새롭게 구성된 골프단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최민호 넥시스 대표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뛰는 김보아(25) 박신영(26) 허윤나(22), 드림(2부)투어에서 활약할 김아인(26) 문지은(21) 조서영(23) 석지우(28) 등 소속 선수가 참석했다. 넥시스골프단 선수...

    2020.05.11 18:00
  • 볼링대회 5년간 독점중계권…볼링플러스, 볼링협회와 계약

    볼링 전문채널 볼링플러스가 2025년까지 대한볼링협회의 볼링 대회를 독점 중계방송한다.대한볼링협회와 볼링플러스는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향후 5년간 독점 방송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볼링협회는 세계볼링연맹 등 국제체육기구에 대해 독점적 교섭권을 갖는 종목 단체다. 김길두 대한볼링협회장과 윤무영 볼링플러스 회장은 이날 국내 볼링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볼링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24시간 볼링만 방송하는 볼링 전문채널이다. 볼링플러스는 IPTV, 케이블TV는 물론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통해 중계방송한다는 계획이다.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2020.05.11 17:57
  • 넥시스골프단, 발대식 열고 2020시즌 선전 다짐

    주방가구회사 넥시스가 운영하는 넥시스골프단이 발대식을 열었다. 넥시스는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올 시즌 새롭게 구성된 골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민호 넥시스 대표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뛰는 김보아(25), 박신영(26), 허윤나(22)와 드림(2부)투어에서 활약할 김아인(26), 문지은(21), 조서영(23), 석지우(28) 등 소속 선수들이 참...

    2020.05.11 12:42
  • 침체 관광산업의 '구원 투수' 가능성 보인 K스포츠

    “이런 일을 다 보네요.” 요즘 국내 프로 스포츠계에선 이런 말이 자주 오간다. 한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야구, 축구 등 주요 스포츠를 잇따라 재개한 이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하긴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한국 프로 야구와 프로 축구를 세계 유력 스포츠 매체가 매일같이 생중계하고, 해외 팬들이 SNS로 “한국 야구의 오묘한 매력, ‘빠던’”을 공유하는 게 일상이...

    2020.05.10 18:17
  • '농구 황제' 조던 골프용품 경매 나왔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7·미국)이 썼던 골프 용품들이 경매에 나왔다. 미국 골프용품 사이트 ‘골든 에이지 골프 옥션’은 조던이 1990년대 썼던 골프용품을 오는 25일까지를 기한으로 온라인 경매에 올렸다. 이번 경매에 나온 용품은 조던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된 제품들이다. 감나무로 제작된 퍼시몬 드라이버의 크라운에는 조던이 뛰었던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인 시카고 불스의 황소 로고가...

    2020.05.10 18:15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