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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의 레전드’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사진)이 국제골프연맹(IGF) 수장에 올랐다. IGF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소렌스탐을 2021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의 회장에 선임했다. IGF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유스 올림픽 등에서 골프 경기를 주관하고 있는 경기 단체다. 2008년 올림픽골프위원회 가입을 승인받아 골프가 2014년 유스 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에서 정...
김남호 DB그룹 회장(45·사진)이 골프계에 주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회장 취임 6개월 만에 국내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의 메인 스폰서 자리를 품에 안았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내셔널타이틀에 걸맞은 최고의 골프 축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국내 최고 권위 대회 품은 DB그룹 대한골프협회와 DB그룹은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김 회장과 허광수 대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의 연말이 바빠지게 됐다. 세계랭킹 수성과 CME포인트 끌어올리기 등 여러 곳에서 숙제거리가 터졌기 때문이다. 뒤늦은 ‘마수걸이 우승’이 ‘쾌도난마’의 해법으로 떠올랐다. 일단 4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아메리칸CG(파71·6475야드)에서 열리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을 시즌 첫승 무대로 삼아야 한다. 이 대...
골프용품 시장에 ‘지각변동’ 조짐이 감지된다. 전통 강호를 제친 ‘언더독’의 반란이다. 골퍼들이 신제품에 공을 들인 언더독 브랜드에 힘을 실어주면서 반란에 힘이 붙고 있다. 우드 부문을 싹쓸이 했던 ‘핑’의 철옹성에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클리브랜드의 신제품 웨지 집코어는 출시 3주 만에 웨지 시장을 장악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년 반 만에 흔들리는 핑의 철옹성 30일 한...
‘버크(BURKE)’가 퍼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쇠를 통째로 깎아 만드는 수제 버크 퍼터를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절대강자’나 마찬가지인 스카티카메론, 오디세이 등 퍼터 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양새다. 30일 골프존마켓에 따르면 버크의 SF시리즈는 지난 3분기(7~9월) 퍼터 판매량 4위를 차지했다. 얼라이먼트를 돕는 트리플 트랩 기술을 앞세워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평균 타수 60타대를 기록한 자국 선수 배출에 다시 실패한 채 시즌을 마쳤다. 30일 JLPGA 투어에 따르면 올 시즌 최저평균타수를 기록한 선수는 후루에 아야카(20)다. 평균 타수는 70.10타.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일본의 ‘황금세대’(1999~2001년생) 선봉에 선 후루에지만 60타 벽은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 일본여자오픈과 리코컵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2연승을 달성해 일본 골...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설 게리 플레이어(85)도 레슨을 받을까. 정답은 ‘예스’다. 물론 선생님이 ‘골프의 신’ 잭 니클라우스(80)인 경우다. 플레이어는 30일 SNS에 스윙 연습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시 베어스 클럽의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촬영한 이 영상에서 플레이어는 스스로에게 불만을 쏟아낸다. 백스윙이 작아졌다고 느낀 것....
골프볼 업체들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앞두고 일찌감치 ‘소띠 마케팅’에 들어갔다. 볼빅은 소띠 해를 앞두고 부와 번영을 상징하는 ‘황금 황소’와 ‘승리의 황소’를 형상화한 선물용 골프볼을 지난 29일 출시했다. 뉴욕 월가 등 증권가에서 성공과 부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황소를 모델로 삼은 ‘승리의 황소’ 세트다. 건축가이자 화가인 지훈스타크 작가와 협업한...
골프용품 시장에 ‘지각변동’ 조짐이 감지된다. 전통 강호를 제친 ‘언더독’의 반란이다. 골퍼들이 신제품에 공을 들인 언더독 브랜드에 힘을 실어주면서 반란에 힘이 붙고 있다. 우드 부문을 싹쓸이 했던 ‘핑’의 철옹성에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클리브랜드의 신제품 웨지 집코어는 출시 3주 만에 웨지 시장을 장악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년 반 만에 흔들리는 핑의 철옹성 30일 한...
‘테리우스’ 김태훈(35·사진)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투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고,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역시 처음이다. 그의 눈은 벌써 유럽을 향하고 있다. 김태훈은 “대상 수상으로 유럽피언투어 출전 카드를 받은 게 여전히 설레게 한다”며 “2년 뒤 진출할 유럽 무대에서 지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lsquo...
아마추어 골퍼들의 티샷을 보면 잘 맞았지만 우측으로 또는 좌측으로 곧장 날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은 대개 어드레스 때 목표 지점을 잘못 설정했기 때문에 일어난다. 에이밍(목표 설정)이 틀어지면 아무리 좋은 샷이라도 결과는 엉망이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아마추어 골퍼 90%가 18홀 내내 이 에이밍이 오락가락한다는 점이다.기본 에이밍을 루틴처럼 잘 지키는 게 필수다. 우선 공 뒤에서 클럽을 들어 공을 떨굴 목표 지점을 정한다. 목표 지점이 정해졌으면 그 지점과 자신의 공 사이에 가상 라인을 그린다. 그리고 이 선상에 있는 공 앞 목표물을 하나 선택한다. 공 1~2m 앞의 색깔이 다른 풀과 낙엽, 작은 돌 등이 좋다. 클럽페이스 정렬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 포인트다.여기까지는 대다수가 잘한다. 문제는 어드레스를 하러 걸어 들어간 다음에 발생한다. 클럽페이스는 이 가이드 포인트에 잘 맞춘다. 하지만 몸은 그렇게 하지 않는 아마추어 골퍼가 많다는 게 수많은 프로암을 경험한 김태훈의 지적이다. 그는 “클럽페이스 정렬에만 신경 쓰다 보니 몸과 공을 떨굴 목표 지점과의 정렬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무의식적으로 목표 지점보다 오른쪽으로 닫거나 지나치게 왼쪽으로 열어 서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이 미세한 차이가 원하지 않는 ‘난사(亂射)’로 연결된다는 것이다.그래서 김태훈은 한 가지 과정을 꼭 추가한다. 어드레스 후 가이드 포인트에서 공까지 한 번 더 가상의 선을 긋는 것이다. 그다음 이 가상의 선과 어깨, 무릎, 양 발끝이 11자로 평행한지를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샷을 한다. 그는 이 ‘11자 에이밍’ 루틴을 통해 악몽 같던 드라이버 입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골프 전설 게리 플레이어(85)의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가 경매에서 25만3386달러(약 2억8000만원)에 팔렸다. 골프용품 전문 경매업체 골든에이지골프닷컴은 “플레이어의 우승 트로피가 익명의 참가자에게 25만3386달러에 팔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열린 2020년 마스터스토너먼트에서 기념 시타를 하기도 한 플레이어는 마스터스에서 1961년, 1972년, 1978년 등 세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골프 전설 게리 플레이어(85)의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사진)가 경매에서 25만3386달러(약 2억8000만원)에 팔렸다. 골프용품 전문 경매업체 골든에이지골프닷컴은 “플레이어의 우승 트로피가 익명의 참가자에게 25만3386달러에 팔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열린 2020년 마스터스토너먼트에서 기념 시타를 하기도 한 플레이어는 마스터스에서 1961년, 1972년, 1978년 등 세 차례 우승컵을 들어...
신지애(32·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다승왕 교두보를 마련했다. 신지애는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에서 열린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9언더파를 치며 선두로 올라선 하라 에리카(21)에게 4타 뒤진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시즌 ...
왕월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사진)은 “한국을 골프장 부킹부터 아카데미 예약, 여행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디지털 골프 플랫폼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27일 말했다. 최근 방한한 왕 회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골프 멤버십인 퍼시픽링스 회원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퍼시픽링스는 2만1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가 골프계 특급 스타들을 집어삼켰다. 상금보다 휠씬 큰 초청료의 유혹에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과 헐크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27·이상 미국) 등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등지고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마스터스 우승자만 5명 출전 AP통신은 “존슨과 디섐보를 비롯해 필 미컬슨 등 상위 랭커들이 2021년 2월 개막하는 유러피언투어(EPGA) 사우디인터내셔...
골프 열기가 보험업계에도 옮겨붙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골프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자 ‘홀인원 보험’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다. ‘보험사기범들의 먹잇감’ ‘구색 상품’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던 홀인원 보험이 환골탈태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홀인원 보험 가입 133% 늘어 2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홀인원 단...
“힘 닫는 데까지 좋은 성적을 거둬 국수전 최다승 기록을 깨보고 싶어요.” ‘바둑 여제’ 최정 9단(24)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26일 서울 왕십리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시상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6일 끝난 이 대회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김혜민 9단(34)을 상대로 286수 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둬 우승했다. 하림이 후원하고 한국...
‘탱크’ 최경주(50)가 운영하는 최경주재단이 26일 정영일 전 이랜드복지재단 대표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중앙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정 총장은 이랜드복지재단과 아시안미션 등 이랜드그룹의 비영리 법인을 총괄했던 사회 공헌 활동 사업 전문가다. 그는 홍명보 자선축구와 박지성재단 활동에도 참여해 스포츠 스타의 사회 공헌 활동 실무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 총장은 “최경주재단 꿈나무는 재단이 끝까지 미래...
최혜진(21·사진 가운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KLPGA투어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투어를 휩쓴 신지애(32)에 이어 12년 만이다. 최혜진은 2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 첫해인 2018년부터 대상과 신인왕을 휩쓸었던 최혜진은 지난해 전관왕에 이어 ...
태극 낭자들이 벌이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쟁탈전이 불붙고 있다. 2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보면 고진영(25)이 지난해 7월 말부터 1년 4개월째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세계 랭킹 2위 김세영(27)이 2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고진영을 바짝 추격했다. 지난주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과 김세영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1.03점이었다. 고진영이 7.90점이고 김세영은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좋아 빨간 셔츠를 처음 입고 2006년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 선수권에 출전한 중학생은 국내 골프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국내 아마추어 최강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김세영(27)이 성인 국가대표들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것. 그가 세운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만 13세 5개월 9일)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14년 전에 불붙은 &lsquo...
‘세계 랭킹 4위’ 다닐 메드베데프(24·러시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시즌 최종전이자 ‘왕중왕전’인 파이널스에서 세계 랭킹 1~3위를 잇따라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메드베데프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세계 랭킹 3위)을 2-1(4-6, 7-6<7-2>, 6-4)로 눌렀다. 이 대회는 단식 세계 ...
로버트 스트렙(33·미국)은 세계 랭킹이 380위에 불과한 평범한 선수다. 우승은커녕 지난 시즌 ‘톱10’에 든 유일한 대회가 ‘B급 대회’로 유명한 배라쿠다챔피언십(공동 5위)이었다. 그런 그에게 ‘찰떡궁합’ 같은 골프 코스가 하나 생겼다. 조지아주 시아일랜드리조트다. 그는 23일 이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 최종라운드를 2언더파 68타...
타이틀리스트가 신제품 TSi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 TSi 페어웨이 우드에는 타이틀리스트만의 액티브 리코일 채널 4.0이 적용됐다. 솔 하단에 깊게 파여 있는 공간인 액티브 리코일 채널 4.0은 골프볼이 페이스에 닿는 순간 탄성과 반발력을 키워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양, 더 빠른 볼 스피드를 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전 모델보다 헤드 페이스의 가로 길이를 짧게 해 페이스 부분 무게를 5g 줄였고, 이 무게를 헤드 뒤쪽으로 재배치한 ...
‘메이저 퀸’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컵을 차지하며 생애 첫 상금왕 등극에 8부 능선을 넘었다. 김세영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603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
이민영(28)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엘리에르 레이디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22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 있는 엘리에르GC(파71)에서 열린 엘리에르 레이디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이민영은 15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루 아야카(20)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에 머물다 지난 8월 일본 무대에 복귀한 이...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올해 챔피언인 더스틴 존슨(36·미국·사진)이 장타를 위해 47인치 길이의 드라이버 사용을 대회 직전까지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닷컴은 지난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에서 존슨이 47인치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22일 전했다. 평소 45.75인치 길이의 드라이버를 쓰는 존슨이 긴 드라이버를 들고 나온 것...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칠레 골프의 신성’ 호아킨 니에만(22)이 희귀병에 걸린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키다리 아저씨로 나섰다. 니에만은 SNS에 생후 20일 된 라파엘의 사연을 22일 소개했다. 라파엘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이달 초 척수성 근위축증이란 질병을 안고 태어났다.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이 병에 걸리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다. 중환자실에서 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자신의 분신으로 애지중지하는 아들 찰리(11)와 함께 첫 공식 대회에 나선다. ‘리틀 우즈’ 찰리는 골프에 만만찮은 재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우즈 부자가 다음달 18~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GC에서 열리는 ‘2020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 출전한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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