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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U값 신학기 특수로 강세…인텔 'i5-760' 평균 25만원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학기를 앞두고 PC 기능을 개선(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2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국내 판매량이 가장 많은 미국 인텔의 'i5-760'(린필드) 모델 평균 가격은 25만2000원 선으로 올 초(23만5000원)에 비해 7.2%가량 올랐다. 이 제품은 인텔의 고급(S등급) CPU 가운데 보급형에 속하는 'i5' 시리즈 중 주력 모델이다. '...

    2011.02.22 00:00
  • 이상저온에 '월명기' 겹쳐…고등어ㆍ갈치값 급등

    고등어 갈치 등 생선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상저온으로 인해 어획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구제역 및 조류 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육류 값이 급등하자 생선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정월 대보름을 전후한 '월명기'를 맞아 어선들의 조업이 부진했던 것도 출하량 감소로 이어졌다. 22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고등어는 1㎏ 기준으로 평균 4380원에 거래됐다. 작년 이맘 때에 비해 35....

    2011.02.22 00:00
  • 남양유업, 커피믹스 출시 두달만에 증설

    남양유업이 커피믹스 제품을 출시한 지 2개월 만에 증설계획을 내놓았다. 올 상반기 중 커피믹스 생산시설을 3배 이상 늘리는 등 내년까지 커피 부문에 3000억여원을 투자키로 했다. 성장경 남양유업 영업총괄 전무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커피믹스(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제품의 판매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올 상반기 중 천안공장 생산설비를 대폭 확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내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커피 설비를 갖출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은 커피믹스 제품 출시 2개월 만에 이마트 등 4개 대형마트에 입점을 모두 마치는 등 영업 및 판촉활동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남양유업은 커피믹스의 홈플러스 입점에 이어 최근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에 대한 입점이 연이어 이뤄지면서 목표 수준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올 연말까지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면서 네슬레(추정 점유율 17%)도 함께 추월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판매 호조세를 감안해 네슬레 추월 시점은 올 상반기로 앞당겼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1조1000억원 규모로 동서식품이 시장의 78%,다국적 기업인 네슬레가 17%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2.22 00:00
  • CJ E&M대표에 하대중, CJ미디어 대표에 이관훈 씨

    [한경속보]CJ그룹은 내달 1일 출범하는 CJ E&M(엔터테인먼트&미디어) 대표이사에 하대중 CJ 대표이사 사장(58),CJ 대표이사엔 이관훈 CJ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56)을 21일 각각 임명했다. 하 사장은 제일제당 멀티미디어(현 CJ엔터테인먼트) 사업부장과 CGV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CJ 대표이사 재임 중 온미디어를 인수하는 등 CJ그룹내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이관훈 대표는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2011.02.21 00:00
  • 야쿠르트 아줌마, 비타민도 판다

    한국야쿠르트가 1만3000여명의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한 비타민 제품 판매에 나섰다. 이에 따라 여타 비타민 판매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선보인 천연원료 비타민 '브이푸드(Vfood)'를 지난달부터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한 방문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작년 하반기 서울 본사와 전국 지점별로 야쿠르트아줌마에 대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가정 및 회사를 방문해 비타민을 포함한 건기식을 팔기 위해선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 판매회사가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기식 기본교육을 실시한 뒤 관할 구청에 교육결과를 신고해야 한다. 작년까지는 야쿠르트아줌마가 브이푸드 홍보역할만 했으며,전용 인터넷 쇼핑몰(www.vfoodmall.com)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다. 한국야쿠르트가 국내 음료부문 최대 방판조직인 야쿠르트아줌마를 가동함에 따라 비타민 판매경쟁도 가열될 전망이다. 브이푸드 출시 첫 해인 지난해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브이푸드 등 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2009년 8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 등 발효유에 이은 차기 성장사업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인용뿐만 아니라 어린이용 비타민 개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야쿠르트가 국내 음료부문 최대 방판조직을 가동함에 따라 비타민을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판매경쟁도 가열될 전망이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08년 2조5000억원 선이었던 건기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

    2011.02.20 00:00
  • [치솟는 음식값] 돈가스 1000원 올라 8000원…직장인 "점심 굶을 수도 없고…"

    식당 음식값 인상 움직임이 전방위적으로 번지고 있다. 작년 하반기엔 배추값 폭등으로 김치찌개를 중심으로 한 식당 메뉴값이 올랐지만,최근엔 일반 채소와 돼지고기 생선 등의 가격이 함께 뛰면서 대부분의 음식 메뉴가격을 밀어올리는 양상이다.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비와 서민들의 외식비용 부담도 덩달아 커졌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나빠진 식당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밑반찬까지 줄이고 있어 서민들의 외식은 더 빈약해지고 있다. ◆식당가 가격인상 도미노작년 10~11월엔 배추 파동으로 인해 김치찌개 김치보쌈 등을 주 메뉴로 하는 식당들이 가격을 주로 올렸다. 이에 비해 최근 들어서는 음식 종류를 불문하고 전 식당가에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주요 식자재로 사용하는 중국식당 삼겹살집 등의 메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서울 합동 한성각은 이번 주 초부터 탕수육 작은 접시 가격은 1만3000원,중간 접시 가격은 1만7000원으로 2000원씩 인상했다. 이 식당은 볶음밥 등 밥 요리가격도 1000원씩 올리고,자장면 등 면류 가격은 500원씩 높였다. 최호성 한성각 사장은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3개월 새 2배 이상 뛰었고 몇 달 전 1만7000원 하던 양파 한 망도 2만4000원으로 올랐다"며 "이런 가격대가 계속된다면 추가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성각 인근의 해원각도 탕수육 가격은 1000원,짬뽕 등 면류는 500원 올렸다. 서울 대현동 무릉도원은 탕수육 작은 접시와 큰 접시 가격을 각각 1000원과 2000원 인상했다. 서울 중림동의 야나기는 돈가스 가격을 최근 8000원으로 1000원 올렸다. 분식점 음식값도 오르고 있다. 서울 합동 손칼국숫집은 만둣국 등 주요 메뉴 가격

    2011.02.18 00:00
  • "자장면마저…" 외식비 다 올랐다

    식당의 음식값이 치솟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가격 인상 억제로 가공식품 가격은 오르지 않았지만 채소 돼지고기 생선 등 식자재 가격이 작년 이맘 때보다 최고 2배 이상 급등한 탓이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음식점들의 가격 인상은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 · 수도권 지역 돼지고기 음식점들이 대거 음식값 인상에 들어갔다. 경기도 과천의 S식당은 삼겹살 1인분(150g) 가격을 최근 8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다. 인상률이 60%를 넘는다. 서울 미근동 서대문족발집은 설 연휴 이후 족발 한 접시 가격을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5000원 인상했다. 서울 노고산동 동경삼겹살은 삼겹살 1인분과 제육볶음 가격을 지난달 1000원씩 올려 9000원과 6000원에 팔고 있다. 배일순 동경삼겹살 사장은 "삼겹살 한 근이 1만5000원으로 구제역 발생 이전에 비해 2배가량 뛰었다"며 "무 양파 등 채소 가격도 크게 올라 더 이상 가격 인상을 늦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정부의 생활물가 중점관리 품목이어서 좀처럼 오르지 않던 자장면 값까지 올랐다. 서울 중림동의 해원각은 지난 14일 자장면과 짬뽕 가격을 4500원과 5000원으로 500원씩 올렸다. 인근 중국음식점인 한성각도 16일 같은 가격으로 인상했다. 밀가루 값이 오르지 않아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적은 분식점 메뉴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채소 등의 식자재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채선당(샤부샤부)과 본죽(죽) 등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들도 가맹점에 공급하는 식재료 가격을 잇따라 올렸다. 작년 말만 해도 배추 가격 상승이 김치찌개 등의 음식값에 영향을 미쳤지만,최근 들어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육류 및 중

    2011.02.18 00:00
  • 천연고무 가격 올들어 23% 상승

    천연고무 가격이 올 들어서도 급등세다.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도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천연고무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상품거래소에서 ㎏당 511.2엔(7월 인도분)으로 장을 마쳐 연초 대비 23.3% 올랐다. 작년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78.1% 상승한 것이다. 천연고무의 강세는 최대 수출국인 태국 남부지역에 큰 비가 내리면서 생산량 감소와 함께 천연고무 품질이 나빠진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을...

    2011.02.17 00:00
  • 오리값 강세…AI 확산 여파

    오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오리 살처분 물량이 급증한 데다 이동제한으로 인해 유통물량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17일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전남 나주 등 전국 주요 산지에서 출하되는 3㎏ 내외의 오리 평균가격은 8000원으로,지난달 말에 비해 10.2% 올랐다. AI가 발생하기 직전인 작년 11월 말에 비해선 17.1% 뛰었으며,작년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19.4% 비싼 가격이다. 1차 가공을 거친 오리 신선육 가격도 함께 상승했다. 지난달 산지에서 평균 8258원에 거래되던 2㎏짜리 상품은 9000원으로 올랐다. 1년 전에 비해서는 16.8% 뛰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작년 12월 발생한 AI가 전국으로 번지면서 살처분 물량이 250만마리에 달해 출하 물량이 감소한 탓이다. 이는 전체 사육 물량(1200만여마리)의 20%를 넘는 규모다. 한국오리협회 관계자는 "전국 오리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전남 지역의 피해가 컸던 것이 출하량 감소의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알을 낳는 종오리가 대거 AI에 감염돼 매몰 처리되면서 앞으로 상당 기간 오리 사육이 위축될 것으로 이 관계자는 전망했다. 부화한 지 하루된 새끼오리 평균 가격도 1600원으로 이달 들어 23% 상승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상승률이 60%에 달한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2.17 00:00
  • 매일유업, 고구마·당근 넣은 떠먹는 퓨어 출시

    [한경속보]매일유업이 고구마와 당근을 소재로 한 떠먹는 요구르트를 새로 선보였다. 이 회사는 16일 요구르트 브랜드 '퓨어'를 통해 떠먹는 타입의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과 '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마시는 형태의 '제로팻 플레인'과 '제로팻 블루베리' 등 4가지 제품 이달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은 국내 최초로 고구마가 들어간 요구르트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의 단맛이...

    2011.02.16 00:00
  • 와인나라,미국 와인 최고 60% 할인판매 행사

    [한경속보]와인나라(www.winenara.com)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와인나라 14개 매장에서 100여종의 미국 와인을 최고 60%까지 할인판매하는 '미국 와인 대전'을 벌인다.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와인의 대명사인 로버트 몬다비의 다양한 와인은 물론 최저 1만원대에서 최고 4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판매한다. 이 회사는 '씨네 쿼 넌'의 2008년 빈티지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45% 할인된 가격으로 선주문을 받는다.이건희 삼...

    2011.02.16 00:00
  • 와인나라, 와인 100여종 할인

    와인나라(www.winenara.com)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와인나라 14개 매장에서 100여종의 미국 와인을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미국 와인 대전'을 벌인다. 이 회사는 '씨네 쿼 넌'의 2008년 빈티지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45% 할인된 가격으로 선주문을 받는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칠순연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탄 와인으로,전 세계적으로 매년 4월1일 출시되고 있다. 또 작년 말 국내에 소개된 '앰뷸네오 빈야즈 불독'을 3병 구입하면 1병을 무료로 증정한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2.16 00:00
  •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28일부터

    [한경속보]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학교급식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전국 16개 시·도별로 시·군·구청과 지방교육청,지방식약청이 합동으로 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소,도시락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음식물 재료 및 조리도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특히 이번에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 사항 등을 학교 등 관련 단체에 미리 알려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한 후 합동점검을 실시,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2.16 00:00
  • ['수입물가 재앙' 현실로] 계란·돼지고기…'신학기 급식파동' 조짐

    내달 초 개학과 함께 학교 급식이 시작되면 작년 4분기부터 급등한 식품 물가 오름폭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작년 한파 영향으로 크게 오른 가운데 급식 수요 증가로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배추(1㎏) 평균 가격은 1240원으로,작년 이맘때(758원)보다 63.5% 올랐다. 무(1㎏)는 690원으로 73.3% 뛰었다. 단체급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양배추 가격은 10㎏당 1만2200원으로 1년 전(4240원)의 3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돼지고기는 구제역으로 인해 317만여마리가 살처분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삼겹살은 이날 전국 평균 소매가격이 1만650원(500g)으로 작년 이맘때보다 50% 가까이 뛰었다. 닭고기와 계란 가격도 초강세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올 겨울 이상한파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한 탓이다. 전국 소매시장에서 닭고기 1㎏은 평균 7054원으로 한 달 새 26% 올랐다. 작년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30% 상승했다. 계란 10개 묶음도 1년 전에 비해 16% 오른 1999원에 거래됐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가공식품 물가 인상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정부 요청에 따라 밀가루값 인상을 설 이후로 미룬 제분업계는 이르면 내주,늦어도 내달 초 가격 인상에 나설 계획이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2.16 00:00
  • 銅스크랩 가격 초강세…t당 1000만원 넘어

    중고(中古) 동파이프 및 구리선 등을 일컫는 동스크랩 유통 가격이 초강세다. 국제 전기동 가격 상승과 함께 올 들어 t당 90만원가량 뛰면서 'T버치' 등 범용 스크랩도 t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 15일 비철금속 업계에 따르면 JS전선 청우테크 등 구리선 및 동파이프 업체들이 제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중고 비철금속 유통상들로부터 사들이는 국내 동스크랩 가격은 이달 들어서만 4~5% 올랐다. 전력선 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상급 동스크랩인 ...

    2011.02.15 00:00
  • '슈퍼 자석' 네오디뮴 18% 급등

    휴대폰 전기자동차 레이저 등에 두루 쓰이는 네오디뮴(Nd) 디스프로슘(Dy) 등 희토류 가격이 올 들어서도 급등하고 있다. 희토류 사용량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 세계 공급량의 97%를 생산하는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15일 코리아PDS에 따르면 네오디뮴은 전날 중국 현물 기준으로 t당 40만7500위안으로 올 들어 18.3% 올랐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94.5% 상승한 것이다. '슈퍼 자석' 원료로 쓰이는 네오디...

    2011.02.15 00:00
  • 국제 커피 원두가격 13년6개월 만에 최고

    커피 원두 가격이 연일 상승하며 13년6개월 만에 최고가로 치솟았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커피 아라비카 품종은 전날보다 2.6% 오른 파운드당 258.6센트(3월 인도분)로 장을 마쳤다. 1997년 8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한 달 전에 비해서는 10.2% 상승했으며,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상승률이 92.6%에 달한다. 커피 원두가격 상승은 중남미 지역 원두 농장의 인건비가 크게 오른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원두 수입업체 GSC인터내셔널의 황유진 기획실장은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원두 농가 인건비가 최근 1년 새 2배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런 요인이 원두 생산 원가를 끌어올리는 핵심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최근엔 커피 최대 수출국 중 한 곳인 브라질의 원두 재고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두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원두 가격이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6월 초다. 직전 1년 가까이 파운드당 130센트대에 머물렀으나 원자재펀드 자금이 본격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황 실장은 원두값이 파운드당 300센트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2.15 00:00
  • 동원F&B, 간식용 즉석밥 첫 선

    [한경속보]동원F&B이 식품업계 처음으로 간식용 즉석밥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영양간식 제품인 ‘쎈쿡 맛있는 찰진약밥’을 새로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국산 찹쌀을 사용한 제품은 약밥을 즉석밥 형태로 만든 것으로 찹쌀에다 밤 대추 잣 건포도 등 4가지 고명을 넣었으며 3000기압의 초고압 공법으로 밥을 지어 쫀득한 식감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은 1조7000억여원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중 밥 시장이 1500억원,약밥을 포함된 떡 시장이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동원F&B는 ‘쎈쿡 맛있는 찰진약밥’을 통해 2015까지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신제품 가격은 210g 1개가 2480원이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2.14 00:00
  • 곡물값 급등에 '비상' 걸린 CJ 소재사업본부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 소재사업본부.지난 12일 오후 2시,토요일이었지만 이재호 소재담당 부사장을 비롯한 소재담당 임원 및 팀장 12명이 긴급 회의를 가졌다. 원당 소맥(밀) 대두 등 국제 농산물가격 급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이 부사장은 "팀장 이상은 모두 주말에도 나와 원가 절감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소재사업본부에 비상이 걸렸다. 회사의 근간을 이루는 설탕 밀가루 등 식품소재 사업이 창사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어서다. 회사는 먼저 국내외 원자재 시장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대처하기 위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올초부터 소재 부문 팀장급 이상 임직원은 주말에 의무적으로 나와 국내외 상황을 점검토록 했다. 출근시간도 오전 7시30분으로 종전보다 1시간 앞당겼다. 회사 관계자는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때보다 경영환경이 더 나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소재사업본부는 매주 토 · 일요일에도 팀장 회의가 소집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할인 행사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소모성 사무용품을 직원 개인별로 구입하고 복사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소재사업본부가 비상경영에 나선 것은 정부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인해 급등한 원재료 가격을 제품가에 반영하기 어려워 원가구조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주력 품목인 설탕(작년 시장점유율 50%) 밀가루(25%) 식용유(43%) 등의 원료인 원당 소맥 대두 국제가격은 모두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원당은 2009년 1월 파운드당 12.24센트였으나 올 들어선 평균 32.52센트로 치솟았다. 소맥도 1년 새 75% 이상 뛰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

    2011.02.14 00:00
  • 커피믹스 경쟁 가열…'프렌치카페' 이마트 입점

    남양유업이 올해 중점 판매제품으로 선정한 커피믹스 제품을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에 입점시키기로 했다. 커피믹스 제품의 60%가량이 대형마트에서 팔리고 있어 커피믹스 1,2위 업체인 동서식품 및 한국네슬레와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프렌치카페'를 전국 135개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계약을 신세계 이마트와 맺고,이마트 물류창고에 제품공급을 시작했다. 이 회사가 대형마트에 커피믹스 입점계약을 맺은 것은 지난달 홈플러스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1일께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와 '프렌치카페 모카믹스' 등이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수도권 매장을 중심으로 팔리고 있는 홈플러스 판매점도 20일을 전후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롯데마트엔 다음 달 중 입점시킬 계획이다. 커피업체 간 판촉전은 이미 불이 붙었다. 선두업체인 동서식품은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맥심 아라비카' 등의 제품을 두 개 구입하는 고객에게 한 개를 덤으로 제공하는 '2 플러스 1' 행사 등을 진행 중이다. 한국네슬레는 광고를 통한 판촉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발주자인 남양유업도 일부 판매가 시작된 홈플러스 매장 등에서 보온병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지난해 1조10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동서식품이 시장의 79%,한국네슬레가 17% 선을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롯데칠성음료에 이어 올해 남양유업이 이 시장에 새로 뛰어들었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2.13 00:00
  • 인삼공사, 설 선물 매출 1000억 첫 돌파

    [한경속보]한국인삼공사는 올 설 명절기간 중 정관장 선물세트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등의 영향으로 홍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매출 증가 요인”이라며 “실제 정관장 홍삼정(240g)은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킨텍스점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전점의 설날선물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

    2011.02.10 00:00
  • 풀무원 베이비밀, 지방 5대 광역시로 사업 확대

    [한경속보]풀무원건강생활은 유아 이유식인 '풀무원 베이비밀'의 일일 배달 지역을 현재 서울·수도권에서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 등 지방 5대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10일 발표했다.먼저 내달 부산과 대구 울산에서 일일 배달에 들어간 뒤 상반기중 대전과 광주에서도 일일 배달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베이비밀의 지방 5대 광역시 진출을 기념해 별도 홈페이지(www.babymeal.co.kr)를 통해 '광역시 체험단','광역시 거주 지인 추천'...

    2011.02.10 00:00
  • 금값 떨어지는데 백금값은 고공행진

    귀금속류인 금과 백금 가격이 올 들어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값은 지난달 초 이후 하향 조정세가 뚜렷한 반면 백금 가격은 작년 말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가며 2년반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금으로 대표되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떨어진 데 반해 산업재로 주로 쓰이는 백금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국내 금값의 기준이 되는 영국 런던금시장협회(LBMA) 고시가격은 7일(현지시간)...

    2011.02.08 00:00
  • 전기동·주석 사상 최고가…t당 각각 1만·3만달러 넘어

    전기동 t당 가격이 1만달러를 돌파했다. 주석도 지난 2일 t당 3만달러를 넘어선 이후 최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기동은 전날보다 1.4% 오른 t당 1만120달러를 기록,처음으로 1만달러 선을 돌파했다. 작년 12월 초 t당 9000달러대에 올라서며 2008년 7월 고점을 뛰어넘었던 전기동은 지난 1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5일 연속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1년 가격 상승률...

    2011.02.08 00:00
  • [설 대목 덮친 '물가 폭탄'] 밀·옥수수·원당 국제가격 지난달 5% 이상 올라

    국내 가공식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국제 농산물 가격이 올 들어서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 80~90% 올랐던 밀 옥수수 원당 등은 올 들어 한 달 동안 상승률이 5% 선에 이른다. 설 연휴가 지난 뒤 국내 밀가루값 인상이 불가피하고,작년 말 9.7% 인상됐던 설탕값이 조만간 또 한 차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국제 밀(소맥)값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부셸당 840.75센트(3월 인도분)에 거래를 마쳐 1월 한 달간 5.8% 올랐다. 2년7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77.4%나 뛰었다. 밀값은 작년 7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견디지 못한 러시아가 밀 수출금지 조치를 취한 이후 뜀박질을 시작했다. 이후 밀 최대 수출국인 미국과 호주 브라질 등에 가뭄과 홍수가 번갈아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인 물량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료 전분당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옥수수 가격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가격은 부셸당 659.5센트로 1년 전에 비해 85.0% 올랐다. 올 들어서도 4.8%나 상승했다. 두부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대두도 1년 새 54.6% 상승했으며,라면 생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팜유는 주요 산지인 말레이시아의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 작년 이맘때에 비해 55.8% 비싸졌다. 최근 정부와 업계가 가격 인상폭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설탕 원료인 원당은 30년 만의 최고 가격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원당은 파운드당 33.97센트로 장을 마감,1월 한 달간 5.7% 올랐다. 2009년 1월 평균 가격이 파운드당 12.24센트에 불과했던 원당은 지난해 1월 28.38

    2011.02.01 00:00
  • 돼지고기 ㎏당 6500원…양돈協, 도매가 상한 정해

    전국 8000여개 양돈농가들이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도매가격을 ㎏당 6500원 선에서 더 이상 올리지 않기로 했다. 대한양돈협회는 31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양돈농가들이 육가공업체와 거래할 때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경락가격에 관계없이 이같이 거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경락을 통해 거래되는 돼지고기 물량은 전체의 15% 선이며,경락가격은 기준가격이 된다. 경락가격이 ㎏당 6500원을 웃돌더라...

    2011.01.31 00:00
  • 양돈농가 가격안정 자율 결의

    [한경속보]전국 8000여개 양돈농가들이 최근 급등한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돼지고기 도매가격을 ㎏당 6500원 선에서 더 이상 올리지 않기로 했다.대한양돈협회는 31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8000여개 양돈농가들이 육가공업체와 거래할 때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경락가격에 관계없이 이 같이 거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경락을 통해 거래되는 돼지고기 물량은 전체의 15% 선이며,경락가격은 기준가격이 된다.이 경락가격이 ㎏당 6500원을 넘어가더라도 경락 과정을 거치지 않는 나머지 85%의 물량을 농가가 중간도매상 등에게 6500원선에서 공급하겠다는 의미라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병모 협회 회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줄어들면서 올해 초부터 가격이 크게 올라 1월26일엔 kg당 가격이 8372원까지 뛰었다”며 “이는 서민경제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양돈 및 외식 산업 전반에도 위기가 될 수 있어 양돈농가들이 적정가격을 유지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협회는 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110㎏대에서 출하되는 돼지를 100㎏대에 조기 출하해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치솟던 돼지고기(박피 기준) 경매가격은 1월29일엔 6942원으로 약간 떨어졌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1.31 00:00
  • [식품업계도 구제역 한파] 탈지분유 재고 15년만에 최저…제과ㆍ제빵업체 '비상'

    전국으로 번진 구제역과 계속된 혹한으로 국내 탈지(脫脂)분유 재고가 바닥을 드러냈다. 이 영향으로 탈지분유 시중 유통가격이 최근 3개월 사이에 60% 이상 뛰었으며,중소 제빵 · 제과 · 아이스크림 업체들은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탈지분유는 우유에서 지방을 제거한 뒤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 것으로,과자 등의 원료로 쓰인다. 31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탈지분유 재고량은 938t으로 1995년 6월(757t) 이후 15년여 만에 처음으로 재고량 1000t 선이 무너졌다. 1년 전인 2009년 말(4137t)과 비교하면 77% 감소했다. 탈지분유 재고가 급감한 것은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구제역이 2개월 넘게 전국을 휩쓸면서 젖소 살처분의 영향으로 우유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한 달 이상 이어진 혹한도 젖소들이 원유(原乳)를 만들어내는 데 악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2월 원유 생산량은 17만5542t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했다. 유업계는 1월 말 현재 탈지분유 재고가 거의 바닥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국유가공협회 관계자는 "전국 우유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경기지역 젖소 살처분이 1월 초부터 본격화된 점을 감안할 때 탈지분유 생산량은 지난달에 비해 더 줄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탈지분유를 많이 사용하는 제과 및 제빵,아이스크림,발효유 등의 업체들은 속을 태우고 있다. 한 중견 제과업체 구매 담당자는 "지금까지 대부분 국내산 탈지분유를 사용해 왔으나 최근엔 물량 구하기가 어려워져 국산 · 수입산 가리지 않고 구매 가능한 물량은 일단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유업체 관계자도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남아돌던 자체 생산 탈지분유 물량이 빠듯해져

    2011.01.31 00:00
  • 풀무원, 中시장 본격 공략 나선다

    풀무원이 중국에 자체 공장을 세워 베이징 충칭 상하이 등 중국 핵심지역 식품시장을 직접 공략한다. 이를 위해 이미 베이징 등에 3개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연내 베이징과 충칭에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생산할 공장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풀무원의 지주회사인 풀무원홀딩스는 중국시장 본격 진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사업계획 '글로벌 DP5(디파이닝 풀무원5)'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사장(사진)은 중...

    2011.01.28 00:00
  • 오뚜기, 컵스프 3종 출시

    [한경속보]오뚜기가 27일 뜨거운 물만 부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컵스프 3가지를 추가로 출시했다. 기존 콘크림과 브로콜리크림에 이어 추가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쇠고기크림,양송이크림,포테이토크림 등이다.'컵스프 쇠고기크림'은 쇠고기와 양파, 당근 등의 야채가 크림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이다.'컵스프 양송이크림'은 양송이와 크림 풍미가 어우러져 양송이 특유의 맛을 느낄수 있다.'컵스프 포테이토크림'은 구운 감자맛에 치즈맛이...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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