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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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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직원 74% "파업 반대"

    코레일(옛 철도공사) 직원 74.1%는 코레일노조와 화물연대의 파업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5%에 달하는 직원들은 코레일노조의 파업이 회사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코레일은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3일 코레일 직원 700명(조합원 비중 83%)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16일로 예고된 노조의 파업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조...

    2007.11.15 00:00
  • 코레일 "파업하면 책임 묻겠다"

    철도 파업이 16일로 예고된 가운데 코레일(옛 철도공사) 노사가 임금 인상,해고자 복직,구조조정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국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파업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이에 따라 15일 중 극적인 협상 반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16일 출근길부터 교통 및 물류 대란이 우려된다. 이철 코레일 사장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가 제시하고 있는 구조조정 철회,해고자 복직,...

    2007.11.14 00:00
  • 16일 철도ㆍ화물연대 파업강행땐 軍인력ㆍ비노조원 등 904명 투입

    정부는 오는 16일 새벽 4시로 예정된 철도파업과 화물연대 집단행동에 대비해 평상시 33% 수준의 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비상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옛 철도공사) 노조와 화물연대가 집단 행동에 들어갈 경우 수도권 전철 237만명,지역 간 여객 31만명 등 하루 평균 269만명의 여객 수송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일 물동량의 28%에 달하는 7870TEU(20피트짜리 컨테...

    2007.11.13 00:00
  • 철도.병원 등 파업해도 필수업무 유지

    내년부터 철도 병원 공항 등 공익을 위해 필수적으로 운영돼야 할 사업장에서는 합법적이라 하더라도 전면 파업이 금지된다. 이들 사업장 노사는 철도 차량 운전,응급실 및 중환자실,항공기 조종 등 필수 업무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또 노조의 파업권을 제약한다는 지적을 받아 온 직권중재 제도가 내년부터 폐지되지만 필수 공익사업장에서 파업이 발생하면 회사 측은 파업 참가자의 50% 범위 안에서 대체 근로자를 활용하는 게 허용된다. 정부는 13일 ...

    2007.11.13 00:00
  • [지방공기업이 뛴다] 지역경제 발전, 지방공기업이 이끈다

    산업단지ㆍ관광지 개발서 신도시ㆍ교통 인프라까지 책임 우량 지방공기업들이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전략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핵심 지역 산업공단 및 관광단지 개발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 개발,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도맡아 추진하면서 과거 '철밥통'과 문제 투성이 조직으로 인식되던 부정적인 시각도 빠른 속도로 걷어내고 있다. 특히 이익금을 활용,장학금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 각종 지역 사회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2007.11.13 00:00
  • 서울도심 '주말 충돌' ... 민노총 등 반FTA 시위…교통대란 우려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와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11일 예정된 가운데 정부가 강경 대응 방침을 정해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경찰이 주요 도로에서 집회 참가자를 막기 위해 교통을 통제하기로 해 '교통대란'도 우려된다.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의 단체들은 11일을 '2007 범국민행동의 날'로 정하고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한ㆍ미 FTA 저지,비정규직 철폐,반전평화 실현을 위...

    2007.11.09 00:00
  • 글로비스 등 7개社 종합물류기업 선정

    글로비스 등 7개 기업이 종합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6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청한 범한판토스 등 6개 컨소시엄과 단독으로 신청한 글로비스 등 7개사를 종합물류기업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종합물류 인증기업은 한진 현대택배 등 종전 21개에서 28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6개 컨소시엄 중 범한판토스는 범한판토스와 금강물류,포맥스는 포스아이와 맥스피드,에버웨이즈는 한익스프레스 극동티엘에스 선진해운...

    2007.11.06 00:00
  • 코레일ㆍ화물연대노조 "16일 공동파업"

    철도노조와 화물연대본부가 오는 16일 공동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한 가운데 코레일(옛 철도공사)이 전면 파업에 대비,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기관사들이 대거 파업에 참여하는 등 최악의 경우 수도권 전철·열차가동률이 41.8%에 그칠 것으로 분석돼 교통 및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코레일 노조와 화물연대는 6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적극 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철도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16일...

    2007.11.06 00:00
  • '의정비 물의' 지자체…행자부 30곳 실태조사

    행정자치부는 최근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 과정에서 과다인상,절차상 위법소지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30여곳을 1차로 선별해 7일부터 9일까지 현지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또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차 현지 실태조사를 추가로 벌일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서 행자부는 의정비 과다인상 과정,의정비 심의위원 자격요건의 타당성,위원 명단 공개 여부,주민의견 수렴 방법과 반영절차,심의회 회의록 작성과 공개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2007.11.06 00:00
  • 용산, 금융 · IT · 관광 허브로 … 삼성-국민연금 컨소시엄,국제업무지구 우선협상자로

    서울 용산역 주변인 국제업무지구와 서부이촌동 일대 56만6000㎡(17만1200평)가 2016년까지 152층(620m)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을 포함한 최첨단 정보기술(IT).금융.관광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총 28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역대 최대의 개발사업이다. 코레일(옛 철도공사)은 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국내외 26개 업체로 구성된 삼성물산-국민연금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7.11.02 00:00
  • [다시보는 글로벌 인재포럼] 특별좌담 ‥ 선진 노사관계와 인적자원 개발 (끝)

    고용 유연성(기업)과 고용안정(근로자)이라는 노동시장의 두 가지 가치가 충돌하고 있다. 정도와 형태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나라가 겪고 있는 공통의 문제다. 이 상반된 가치를 조화시켜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 여부는 무한경쟁시대의 국가 경쟁력 핵심이다. 미국의 세계적인 노사전문가 해리 카츠는 "사회적 파트너십 구축과 인적자원 개발이 노사갈등 해결의 열쇠"라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사는 글로벌인재포럼에 맞춰 노사문제 해...

    2007.11.02 00:00
  • 철도노조, 기관사 감금 등 불법 자행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코레일(옛 철도공사) 노사 분규에 대해 직권중재 결정을 내린 가운데 코레일 노조가 비노조원 기관사를 감금,승차를 방해하고 승무사업소를 점거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노조는 신형 전기기관차 1인 승무 시범 운행이 시작된 이날 아침 기관사를 감금하고 열차 운행을 물리력으로 저지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섰다. 또 서울 용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10개 승무사업소 건물을 점...

    2007.11.01 00:00
  • 저가항공사 '영남에어' 연내 부정기면허 받을듯

    올해 저가 항공사 설립 붐이 거세게 일었지만 정작 올해 안에 설립 허가를 받는 업체는 영남에어 단 한 곳에 불과할 전망이다. 1일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저가 항공사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정작 인가 신청을 낸 곳은 영남에어가 유일하다"면서 "몇 가지 서류상 미비 사항이 있어 현재 검토 중이지만 연내까지 부정기 면허 허가를 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까지는 정기,부정기로 면허를 내주지만 내년부터는 국내...

    2007.11.01 00:00
  • 철도공사 노조 파업 결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는 31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찬성 56.5%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12일께부터 준법 투쟁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중앙노동위원회는 철도공사 노사 분규에 대해 직권중재 회부를 결정했다. 직권중재 회부 결정이 내려지면 15일 동안 파업이 금지되고 노사는 중노위의 중재안을 반드시 받아들여야 한다. 코레일 노조의 파업 결의로 1일부터 경부선 등 47개 무궁화호 열차에 대...

    2007.10.31 00:00
  • [技能한국인] BMW코리아 장성택 기술교육 이사‥ 배우고 가르치며 정비 27년 외길

    장성택 BMW코리아 기술교육 이사(45)가 29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15번째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장 이사는 27년간 자동차 정비와 기술교육 분야에서 외길을 걸으며 국내 자동차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술 부문에선 99%만 알아서는 위험합니다. 100%를 알아야 합니다." 장 이사는 선정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기능인은 100%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평소 신념을 후배 기...

    2007.10.29 00:00
  • [글로벌 인재포럼] "시장 못따라가면 교육도 공룡처럼 멸종"

    Track A 세션 1 : 대학 교육 혁신 "고등 교육시스템을 시장 통제 아래에 두어라.시장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주고받는 피드백만이 교육 과잉,직업 간 편차 등을 해결할 수 있다."(자밀 살미 세계은행 고등교육팀장) "의학 법학 등 수요자가 많은 전문분야는 학생들이 진입할 수 있는 시점을 늦춰야 한다. 충분히 경험한 뒤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형평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배리 맥고 맬버른대 교수) 인재포럼 이틀째인 24일 '...

    2007.10.24 00:00
  • 물류전문기업 활용도 증가

    일반 기업들이 제품을 국내외로 운송하기 위해 물류전문기업을 이용하는 빈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6일 건설교통부와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7-9월 사이에 수출입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류업무를 물류전문기업에 위탁한 화주기업 비율이 42.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물류전문기업 활용 비율 38.8% 보다 3.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특히 수출입 물동량 규모가 1억달러 이상인 업체(46.4%)와 임직원수가...

    2007.10.16 14:11
  • 임협타결 기업 10곳중 1곳 임금 동결하거나 하향조정

    올 들어 지난달까지 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이 평균 5.0%를 기록했다. 또 사업장의 12.2%가량은 임금을 동결하거나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100인 이상 6561개 기업 중 임금 교섭이 타결된 곳은 3072개로 46.8%의 타결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작은 기간의 타결률(56.1%)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이 이슈로 등장하면서 타결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7.10.14 00:00
  • [인재가 미래다] 스탠퍼드大, CEO교수가 창업노하우 전수

    미국 실리콘밸리 팔로알토 시내 3300만㎡(1000만평) 대지에 자리잡은 스탠퍼드대학. 캠퍼스 중심부 바로 왼쪽 이공대 지역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데이비드 팩커드,윌리엄 휴렛(이상 HP 공동창업자) 등 유명 IT기업 창업자들의 이름을 딴 이공대 건물이 줄지어 서 있다. 지난 2일 찾아간 전기·전자공학과 건물인 '데이비드 팩커드 일렉트로니컬 엔지니어링'. 투명 유리로 내부를 볼 수 있게 디자인된 이 건물 2층 교수 및 박사과정...

    2007.10.11 00:00
  • [인재가 미래다] 실리콘밸리의 부활 원동력 '창의적 연구활동'… 美 특허비중 11%

    지난 5일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시내 프리덤 서클 지역.전원풍의 1층짜리 업무용 건물 10여개에 한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벤처기업들이 곳곳에 입주해 있었다. 이 곳에서 만난 아이잭 솔루션의 조셉 조 사장은 “3-4년전만 해도 돈을 구할수 없어 사업을 못할 지경이었지만 요즘은 투자를 하겠다는 벤처캐피탈이 줄을 서고 있다”며 되살아난 실리콘밸리 분위기를 전했다.첨단 블루투스 제품을 개발,모토로라 등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

    2007.10.11 00:00
  • [인재가 미래다] "제대로 미친 0.01% 인재가 실리콘밸리를 먹여 살린다"

    '0.01%의 괴짜 인재를 키운다''자유롭게 실패할 수 있는 시스템''뜬구름 잡는 연구도 감행한다'…. 지난 일주일간 실리콘밸리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학계와 재계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역동성의 핵심은 '인재'라고 입을 모았다. 실리콘밸리의 최대 경쟁력은 극소수의 천재를 키워내고 수용하는 교육 및 사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1985년 HP 연구원으로 출발,20년 이상 실리콘밸리의 성장을 현지에서 지켜본 이종훈 국제협력원(정보통신부 산하)...

    2007.10.11 00:00
  • [인재가 미래다] (3) 구글의 '창조적 인재론' … 모두가 검은모자 쓰더라도 흰모자 쓸수있게 가르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중간에 위치한 마운틴뷰.이 도시 앰피씨어터 파크웨이 거리에는 실리콘밸리의 상징으로 부상한 구글이 9개 블록에 걸쳐 넓게 포진해 있다. 지난 3일 오전 10시.구글의 본부 기능을 하는 '앰피씨어터 파크웨이 40-43번 빌딩'내 메인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분기 전략회의'자리.수백명의 '구글러'(googler) 앞에 등장한 구글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세르게이 브린의 복장은 외부인의 눈을 의심케 했다.브린 사장은 땀에 ...

    2007.10.11 00:00
  • 자연환경보호구역 15%로 늘린다 ‥ 盧대통령,국가 생물주권 선포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복원하고 비무장지대를 평화생태공원 등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인천 경서동에 세워진 국립생물자원관 개관식에 참석,국가 생물주권을 선포하고 한반도 생태계 보전 및 생물자원 발굴에 본격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우리 땅에 사는 모든 생물종을 밝혀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는 10만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2007.10.10 00:00
  • 정부 '국가생물주권' 선포 ‥ 생물자원확보戰 본격참여

    정부가 10일 국가생물주권을 선포한 것은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생물자원 확보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한국은 그동안 국내에 어떤 생물이 존재하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를 총괄하는 기관도 전무했다. 산업화에 치중한 결과다. 하지만 선진국들은 자국뿐만 아니라 외국의 생물자원까지 수집해 종자를 보존하고 상품화했다. 이젠 생물을 바이오 산업의 핵심원료로 활용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정부가 11일부터 인천에서 국립생...

    2007.10.10 00:00
  • 지하철 9호선 2단계구간 연말 착공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강남구 논현동~송파구 방이동)이 2014~2016년에 개통된다. 1차로 논현동~종합운동장 구간이 2014년에, 2차로 종합운동장~방이동 구간이 2016년에 각각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에 이어 2단계 구간사업을 추가하는 기본계획 변경안을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총연장 12.5km의 ...

    2007.10.09 00:00
  • [2007 남북정상선언] 삼지연공항 개발, 2800억원 필요

    백두산 직항로 개설을 위해 삼지연공항을 개발하는 데 2800여억원이 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건설교통부와 교통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한 민간기업이 백두산지구 관광개발과 관련해 북한 삼지연공항 개발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공항 개발에 2827억90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지연 공항의 기존 활주로 정비에 37억9000만원이 소요되며 활주로를 신설하고 항공등화시설,항행안전시설 및 터미널을 설치하는 데 2190억원이 소요...

    2007.10.07 00:00
  • 체불임금 확인원, 발급지역 확대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가 무료법률구조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필요한'체불금품 확인원'을 전국 47개 지방노동관서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개인별 체불금품(임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근로자가 체불신고사건을 제기한 지방 노동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지방노동관서에서도 체불금품확인원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체불신고사건을 제기한 지방노동관서를 직접 방문해야만 체불금품확...

    2007.10.01 00:00
  • 한국,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3연임

    한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으로 3회 연속 뽑혔다. 건설교통부는 26일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36차 ICAO 총회 투표에서 제3분과 이사국에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3년 임기의 ICAO 이사국으로 2001년과 2004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출됐다. ICAO 이사국 제1분과는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 항공국,제2분과는 시설 기여국,3분과는 지역별 대표 국가로 나뉜다. 김철수 기자 kcsoo@ha...

    2007.09.26 00:00
  • [즐거운 한가위] 꽉~ 막히는 고속도로 살짝 돌아가는 '센스'

    올 추석 연휴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오는 24일 오전,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26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를 이용할 경우 이 시간대는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일 것으로 보인다. 토·일요일(22·23일)이 추석 연휴 앞에 붙어 있어 귀성길 교통량은 다소 분산될 것으로 보이나 귀경이 본격화되는 추석 당일(25일)과 다음 날은 교통 혼잡이 극심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예...

    2007.09.20 00:00
  • 노조에 대한 국민시선 싸늘해졌다

    노동조합에 대한 국민의 태도가 10여년 만에 매우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국민들은 근로자의 처우가 과거에 비해 크게 나아졌는데도 불구하고 노조가 지나치게 자기 이익만을 앞세우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가 지나치며 경제성장을 위해 노조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노동연구원 오계택 부연구위원이 최근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노조활동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1989년(당시 1500명 설문) 의식조...

    2007.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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