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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수 기자
    김철수 기자 한경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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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한삼인, 수험생에 홍삼제품 15% 할인

    농협 홍삼브랜드인 NH한삼인은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청소년용 홍삼 제품을 15% 할인해 판매하는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발표했다. 한삼인은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용인 '홍삼A+'와 축구선수 박지성의 초상권을 이용한 '지성이면 홍삼키튼''지성이면 홍삼장원&칼슘''지성이면 홍삼장원플러스&브레인' 제품을 15%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10.12 00:00
  • 웅진식품,냉장커피 2종 출시

    [한경속보]웅진식품이 프리미엄급 냉장커피 2종을 새로 내놨다고 12일 발표했다.출시한 제품은 '바바커피 카라멜 아포가토'와 '스키니 카페라떼'로 커피함량을 높여 진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이중 '바바커피 스키니 카페라떼'는 설탕 함량을 기존 커피에 비해 43%가량 낮춘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용량은 커피전문점 커피와 같은 290㎖로 다른 커피음료 제품보다 20∼30% 정도 많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

    2011.10.12 00:00
  • 한삼인,청소년용 홍삼 제품 15% 할인 행사

    [한경속보]농협 홍삼브랜드인 NH한삼인은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청소년용 홍삼 제품을 15% 할인해 판매하는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발표했다. 한삼인은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용인 '홍삼A+'와 축구선수 박지성 씨의 초상권을 이용한 '지성이면 홍삼키튼','지성이면 홍삼장원&칼슘','지성이면 홍삼장원플러스&브레인' 제품을 15%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또 '뽀로로 홍삼젤리'와 '홍삼키즈 30포','멀티비타민' 등도 할인...

    2011.10.12 00:00
  • 고급 분유 영양성분 '뜨거운 공방'

    공정거래위원회의 자금지원을 받은 한국소비생활연구원(소생연)이 고급 분유의 성분과 가격을 브랜드별로 비교해 이번주 중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소생연과 유가공협회가 정면 충돌했다. 유기농 우유에 대한 영양성분 공방에 이어 공정위 · 시민단체와 유가공업계 간 갈등이 또다시 불붙으면서 소비자 혼란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유가공협회는 소생연의 분유가격 분석 방법과 결과를 반박하는 내용의 '프리미엄 분유가격 평가에 대한 의견'을 최근 소생연...

    2011.10.11 00:00
  • CJ제일제당, "글로벌 1위 바이오·식품 기업으로 도약"

    '글로벌 1위 바이오 · 식품 기업으로 도약한다. ' CJ제일제당이 설정한 장기 비전이다. 글로벌 선두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그린 바이오'(발효기술을 활용해 필수 아미노산을 대량 생산하는 것)와 코코넛쉘 자일로스 등 기능성 감미료,다시다 등의 브랜드를 앞세운 한식세계화 사업을 주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부문은 부분적으로 글로벌 1위에 진입했다.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등에서 펼치고 있는 바이오사업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007년 바이오 매출이 4334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4년 만에 2.5배가량 성장한 셈이다.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30% 많은 1조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전 세계 1위에 오른 품목은 조미 소재인 핵산이다. 2006년 핵산시장 점유율 35%를 차지,일본의 아지노모토를 2위로 밀어냈다. 내년 상반기 중국 선양공장이 가동에 들어가고 2013년 인도네시아 좀방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핵산시장 점유율은 42%로 높아질 전망이다. 일본 중국 등의 업체와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사료용 필수아미노산 라이신 분야도 투자 확대에 들어갔다. 내년 상반기 중국 선양공장이 준공돼 연간 10만t의 라이신을 생산하게 되면 세계시장 점유율은 25%로 높아져 선두에 올라설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뿐만 아니라 트레오닌 트립토판 등 다른 사료용 필수아미노산 생산도 늘려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바이오 매출 2조원에 40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탕을 대체한 기능성 감미료 및 단백질 등 새 식품소재도 CJ제일제당의 차세대 주력 품목으로 꼽힌다. 최근 필리핀에서 생산에 들어간 코코넛쉘 자일로스(자일리톨

    2011.10.11 00:00
  • 농심, '辛라면' 매운 돌풍…해외매출 급증

    농심은 해외 라면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방침이다. 창립 50주년인 2015년까지 총 매출 4조원을 달성하고 이 가운데 1조원을 해외시장에서 일궈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이를 위해 전 세계 시장을 동북아(생산기지 중국),미주(미국),동남아(베트남),유럽(러시아)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생산 · 판매체계를 구축했다. 또 현재 4개인 생산거점을 장기적으로 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심의 해외 매출 성장속도도 빠른 편이다.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 등 '신(辛)' 브랜드 제품을 앞세워 3억5000만달러의 해외 매출을 올렸다. 전년에 비해 26% 이상 늘어났다. 이런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져 해외 매출이 작년보다 25.7%가량 많은 4억4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 매출 급증엔 신라면이 자리하고 있다. 2004년엔 일본 도쿄TV로부터 명품브랜드로 선정됐으며,2007년에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글로벌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팔리고 있다. 신라면이 '한국의 맛'을 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는 그래서 나온다.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25년간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00억여봉지에 이르고 있다. 농심은 특히 중국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 세계 라면 소비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라면 소비대국이어서다. 올해 라면시장 규모만 4조50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농심은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996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1998년 칭따오, 2000년엔 선양에 생산시설을 갖췄다. 중국 내 매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중국 내 경쟁업체들이 중 · 저가 위주 제품을 출시해온 것과 달리 진

    2011.10.11 00:00
  • 남양유업, 커피믹스, 네슬레 꺾고 단숨에 2위

    남양유업이 작년 말 출시한 커피믹스(프렌치카페 카페믹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출시 6개월 만인 지난 6월 대형마트 기준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6월 '카페믹스'의 대형마트 시장점유율은 11.3%를 기록,20년간 국내 2위 자리를 지켜온 네슬레(9.7%)를 3위로 밀어냈다. 시장 구도가 고착화된 국내 가공식품 시장에서 신제품이 이처럼 짧은 시간에 상위 랭킹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식품업체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남양유업이 지난해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할 때만 해도 시장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많은 식품업체들이 1조원이 넘는 시장 규모만 보고 뛰어들었다가 쓴맛을 본 터였다. 그러나 남양유업은 '커피에서 중요한 것은 원두'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크리머에 초점을 맞췄다. 오랜 유가공 식품의 생산 노하우를 활용,1년 동안 반복 실험을 통해 기존 크리머 대신에 무지방 우유를 혼합하는 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사실상의 커피믹스 판매 첫 해인 올해 시장점유율 목표를 20%로 잡고 있다. 대형마트 기준으로만 하더라도 매출이 최대 1500억원 내외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등 신사업을 통해 2014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난해(1조280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런 공격적인 목표 설정 배경엔 활기를 띠고 있는 해외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이미 해외에서 팔리기 시작했다. 중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지역과 호주 미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또 다른 수출 주력품목은 분유다. 남양유업의 분유 제품은 카자흐스탄에서 낙농 선진국들의 제품을 제치고 처음으로 현지 소아과의사협

    2011.10.11 00:00
  • 우유업체 "더 이상은 못참아" 집단 반발

    남양유업 매일유업 한국야쿠르트 등 10개 우유업체가 우윳값 인상을 업계 자율에 맡겨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농림수산식품부에 냈다. 지난 8월16일 원유(原乳 · 가공 이전의 우유) 가격 인상 이후 우유 생산에 따른 손실이 크게 불어나고 있어서다. 우유업체들은 정부가 이 손실에 대한 보전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을 땐 이달 안에 우윳값 인상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국유가공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 삼양식품 연세우유 등 주요 우유업체들은 지난 7일 유가공협회 주재로 긴급 모임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탄원서를 유가공협회 및 10개 우유업체 공동 명의로 농식품부에 제출했다. 우유업체들은 이 탄원서에서 "원유가격 인상으로 올 연말까지 전체 우유업계 손실이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체들은 손실 보전을 위해 지난 8월 하순 농식품부가 제시한 '치즈 등 수입 유가공 제품에 대한 내년 할당관세 도입' 방안을 확정짓든지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가격 인상을 업계 자율에 맡겨달라고 요구했다. 유가공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손실 보전대책도 없이 우윳값을 올리지 못하도록 계속 압박한다면 낙농가에 대한 원유가격 인상분 지급을 보류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도 탄원서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우유업계가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은 우유사업 적자폭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압박으로 인해 우유 판매가를 올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어서다. 우유 1위업체인 서울우유는 우유 손실액이 하루 평균 2억5000만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손실은 더 커졌다"고 말했다. 원유가격 인상 이후 이 회

    2011.10.09 00:00
  • 매일유업 "친환경이 새 성장동력"

    최동욱 매일유업 대표이사는 유기농 우유를 비롯한 친환경 농축산물 사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4년 내 메가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6일 한국경제신문 금요섹션 'BIZ Insight'와 인터뷰를 갖고 "유기농 우유와 치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북 고창군 상하면 일대를 유기농 농축산물 단지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매일유업은 올해 250억원(점유율 62%)인 유기농 우유 매출을 2015년까지 1000억...

    2011.10.06 00:00
  • 전기동ㆍ아연가격 올 최저치로 '뚝'

    이달 전기동과 아연의 국내 판매기준가격이 올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되면서 비철 국제가격이 급락한 탓이다. 순동코일 황동 등 전기동과 아연을 원료로 사용하는 동 제품 가격도 일제히 내렸다. 동 제련업체인 LS니꼬동제련은 10월 전기동 괴(塊 · 덩어리) 판매기준가격을 지난달보다 4.0% 낮은 t당 958만1000원(부가세 불포함)으로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t당 932만9000원) 이후 1년 만에 ...

    2011.10.06 00:00
  • 매일유업, 유기농으로 메가브랜드 일군다

    2005년 봄 어느 날. 매일유업 창업자인 고(故) 김복용 회장은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서 치즈를 생산하던 자회사인 '상하' 임직원에게 특명을 내렸다. “유럽과 같이 현대화한 유기농 우유사업을 추진해 보라”는 것이었다.제대로 된 지역 상품 브랜드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고창군은 받아들였다. 문제는 젖소를 키우는 당사자인 낙농가를 설득하는 일이었다. 일반 젖소의 체질을 유기농으로 전환하는 데만 6개월 이상 걸리는 데다 넓은 초지와 축사를 확보해야 하는 점 등에 부담을 느낀 농가들은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듬해 ‘한국 낙농업의 아버지’로 불리던 김복용 회장까지 유명을 달리했다. 회사 경영을 이어받은 장남 김정완 회장은 유기농 우유 사업에 대한 선대 회장의 뜻을 강력히 밀어붙였다.선대 회장의 지시가 내려진 지 1년반 만인 2006년 11월, 매일유업은 15개 낙농가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또다시 1년반쯤 지난 2008년 6월16일 매일유업은 첫 유기농 우유를 출시했다. 제품명은 ‘매일 상하목장’. 국내 유기농 우유 시장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순간이었다.매일유업은 시장을 선점한 유기농 우유 부문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우유를 뛰어넘어 양돈, 한우, 농산물 등으로 유기농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2015년 유기농 매출 1000억원 넘긴다국내 유기농 우유 시장은 초기 단계다. 올해 2조5000억원 선으로 추정되는 전체 우유 시장 가운데 1.6%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우유업체 출고가격 기준으로 400억원 내외다. 바꿔 말하면 잠재력은 그만큼 크다. 성장속도도 빠른 편이다. 지난해 21% 성장에 이어 올해 성장률은 29%를 넘어설 것으로 업

    2011.10.05 00:00
  • 삼성갤럭시 브랜드 가치 1위 등극

    삼성갤럭시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뛰어오르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 평가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www.brandstock.co.kr)이 3일 발표한 '2011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 결과 2분기 6위였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갤럭시가 네이버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를 차지했다. 삼성갤럭시가 펼치고 있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

    2011.10.03 00:00
  • 3년 前 애물단지 '백년동안', 샘표식품 효자품목으로 떴다

    샘표식품은 최근 올해 매출 목표를 240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지난해보다 22.6% 늘어난 규모다. 작년 매출 성장률 6.3%에 비해 3배 이상,최근 5년간 평균 매출 증가율(12.0%)에 비해선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이 회사가 올해 매출 전망을 이처럼 밝게 보는 배경엔 식초 음료 제품인 '백년동안'이 있다. 백년동안은 올해 매출이 작년의 2배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회사 성장을 이끌 새로운 효자품목으로 부상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백년동안의 매출은 올 들어 8월 말까지 310억원을 기록,작년 같은 기간(150억원)에 비해 106.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추석 선물세트 판매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 백년동안의 올해 전체 매출은 600억원 내외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매출(250억원)보다 140% 많은 것이다. 백년동안의 성공은 제품 성격과 마케팅 컨셉트가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서동순 샘표식품 마케팅담당 이사는 "건강과 장수를 제품 컨셉트로 잡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백년동안은 3년 전만 해도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샘표식품은 백년동안의 전신인 '마시는 흑초'를 2007년 출시했으나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07년과 2008년 매출이 각각 7억~8억원에 그쳤다. 식초 음료 시장 내 순위도 4~5위에 머물렀다. 마케팅 대상이 불분명했던 점 등이 당시 판매 부진 요인으로 꼽혔다. 마시는 흑초 사업을 계속 할지를 놓고 고민하던 샘표식품은 2008년 하반기부터 마니아 고객을 찾아다니며 제품 재분석에 들어갔다. '건강'과 '장수'를 마케팅 컨셉트로 잡는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2009년 7월 마시는 흑초를 리뉴얼하

    2011.10.03 00:00
  • CJ제일제당,에브리가든 수퍼푸드 출시

    [한경속보]CJ제일제당은 '슈퍼푸드'의 영양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 '에브리가든 슈퍼푸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이 제품은 가정의학 전문의,CJ오쇼핑 등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2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CJ오쇼핑이 30일 오전 7시 15분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에브리가든 슈퍼푸드'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CJ 관계자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브...

    2011.09.29 00:00
  • 파리바게뜨,시크릿 케이크 출시

    [한경속보]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케이크 안에 다양한 맛의 재료를 한데 담은 새로운 형태의 케이크를 개발,29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제품명은 '시크릿 케이크'로 붙여졌다. 이 제품은 바닐라 쉬폰과 쵸코 쉬폰,바삭한 쵸코쿠키를 층층이 쌓고 그 사이를 우유푸딩으로 채운 뒤 겉은 생크림으로 감쌌다고 파리바게뜨는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이 케이크는 일본이나 유럽이 아닌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제품으로 앞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등에도 내보낼 예...

    2011.09.29 00:00
  • 삼양식품, 큰컵 나가사끼 짬뽕 출시

    [한경속보]삼양식품은 ‘나가사끼 짬뽕’의 용기면인 ‘큰컵 나가사끼 짬뽕’을 새로 내놨다고 29일 발표했다.이 용기면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맛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삼양식품은 지난 7월말 나가사끼짬뽕을 출시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200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달 하루 12만개씩 생산해 8월 한달 동안 300만여개(매출 20억원)를 판매한 이 회사는 수요가 계속 늘어나 최근 생산설비를 하루 45만개 생산 체제로 확대했다.내달 생산라인 한 개가 추가로 증설되면 하루 생산량이 평균 70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9.29 00:00
  • 철강 판재류 재고 7개월째 증가

    철강 판재류의 유통 재고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2년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쌓였다.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철강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서다. 2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 1차 철강 유통대리점들이 보유하고 있는 판재류 재고물량은 124만4000t으로 지난 6월 말(118만6000t)에 비해 4.9% 늘어났다. 이로써 철강 유통재고는 2009년 1월(122만8000t) 이후 가장 많아졌다. 재고량이 120만t...

    2011.09.27 00:00
  • 中企 적합업종 졸속 선정 '마찰음'

    동반성장위원회가 1차로 30개 안팎의 중소기업 적합품목을 선정,27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대기업과 중견 · 중소기업,중견 · 중소기업 사이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업 간 마찰이 줄을 잇는 데도 시한을 정해 놓고 "일단 정하고 보자"는 식의 밀어붙이기 행정이 계속되고, 규제를 적용할 '대기업' 기준을 놓고도 막판까지 오락가락하는 모습이다. ◆중소기업들 피해 없을까 중소 내비게이션 업체인 모비딕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

    2011.09.26 00:00
  • CJ, 고추장사업 축소

    CJ제일제당이 조달청 입찰을 통해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를 정부 기관에 공급하는 정부 조달시장 진출을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올 상반기 탁주업체 인수를 통해 막걸리 사업에 뛰어든 하이트진로는 국내 막걸리 시장엔 진출하지 않고 해외 수출에만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등의 재생타이어 사업은 확장에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26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장류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들이 제시한 '장류의 정부 조달시장 참여 자제' 요청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CJ 관계자는 "정부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는 정부 조달시장은 조달청 입찰 등을 거쳐야 하는 저가 시장으로 주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과 경쟁을 펼치면서까지 정부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초저가 사업자용(B2B) 장류 시장에서도 발을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류 2위 업체인 대상도 정부 조달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강원도 홍천 설악양조를 사들여 막걸리 자체 생산에 들어간 하이트진로는 국내 시장에 유통하지 않고,일본 수출을 늘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작년부터 지역 중소 탁주업체 제품을 전국에 유통하고 있는 CJ제일제당도 막걸리를 자체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대신 지역 우수 막걸리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전국 유통과 해외 수출을 대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반성장위는 재생타이어 사업과 관련,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등에 사업 확장을 자제토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11~12% 정도다. 동반성장

    2011.09.26 00:00
  • 주스의 부활…8년 만에 플러스 성장

    국내 주스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7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해온 주스시장이 올 들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음료 업체들이 차기 주력상품으로 선보인 냉장 주스가 바닥 탈출을 이끌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음료 1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는 올 들어 8월까지 '델몬트'를 주축으로 한 주스 매출이 2200억여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 늘어났다. 올해 전체 매출도 작년보다 5%가량 증가한 3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

    2011.09.22 00:00
  • 마른 고추 가격 급등세 꺾여

    마른 고추 가격의 급등세가 꺾였다. 지난달 중순 이후 날씨가 좋아져 수확량이 늘어난 데다 가격 상승기를 틈타 최근 마른 고추 수입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2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화건(火乾 · 불에 말린 것) 고추 상품(上品) 600g은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1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최근 고점인 이달 초(1만6600원)에 비해 9.6% 내린 것이다. 지난달 초순 8700~8800원 선이던 마른 고추 600g의 도매가격은 저장물량 감소와 햇고추 수확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이달 초 1만6600원으로 87% 이상 뛰었다. 추석 직전에도 1만5700~1만5800원선의 가격대를 형성했지만,이번 주부터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1만5000원 선으로 떨어졌다. 고추값 상승세가 꺾인 것은 지난달 중순부터 기상여건이 호전돼 올해 고추 생산량 감소폭이 당초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당초 올해 고추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17% 줄어든 7만9000t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으나,최근 작황이 좋아져 총 생산량이 8만3400~8만69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관측했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9.22 00:00
  • 중국산 희토류값 일제히 하락

    급등하던 중국 내 희토류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이 희토류 채굴 작업을 재개한 데다 희토류 최대 수입 국가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신형 배터리 개발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희토류란 란탄 네오디뮴 등 17개 희귀 광물로 전기차 영구자석 휴대폰 등 첨단기술 제품에 소량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원자재다. 20일 원자재 정보업체인 코리아PDS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영구자석 원료인 네오디뮴은 전날 ...

    2011.09.20 00:00
  • 애호박ㆍ시금치ㆍ오이값, 1주일 새 40% 안팎 내려

    추석 이후 채소값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채소 주산지인 강원도 고랭지의 기온이 크게 올라가지 않아 채소 출하량이 늘어난 상태에서 추석 대목 특수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20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조선애호박 상품(上品) 8㎏은 1만2600원으로 1주일 전에 비해 40.0% 떨어졌다. 1개월 전보다 61.1%,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73.8% 하락했다. 주키니 품종 10㎏(9000원)도 최근 1주일...

    2011.09.20 00:00
  • 농심, 신라면 블랙 해외서 판다

    농심이 고가(高價) 논란에 휩싸여 국내에서 판매를 중단한 '신라면 블랙'의 해외 수출에 본격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판매용 신라면 블랙 생산을 중단한 농심은 최근 신라면 블랙 1만3000박스(26만봉지)를 일본에 수출했다. 수출과 동시에 일본에서 175개 매장을 갖고 있는 대형마트 '이토요카도'에 제품을 입점시켰다고 농심 측은 밝혔다. 농심은 일본의 또 다른 대형마트인 '자스코'에서도 이달 중 신라면 블랙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스코는 일본에서 17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인과 입맛이 비슷한 일본 바이어들과 신라면 블랙 출시 초기부터 접촉해 왔다"며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아 걸그룹 티아라를 통한 이미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면 현지공장을 가동 중인 중국과 미국에선 신라면 블랙 생산라인을 별도로 마련,현지 생산에 들어간다. 중국에서는 지난주부터 이미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중국은 올해 신라면을 비롯한 농심의 라면 매출이 1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20%에 가까운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자체적인 신라면 블랙 생산시설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국에선 내주 초부터 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교포들과 우골 국물맛에 거부 반응이 적은 히스패닉 계통의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은 시장 규모도 크지만 현재 신라면 블랙 우골스프 원재료로 호주산 우골을 사용하고 있는 탓에 생길 수 있는 수출 장애요인을 사전에 없애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우골 국물맛에 익숙한 동남아 지역도 우선 공략 대

    2011.09.19 00:00
  • 국제 원당값 '고공행진'에 제당업계 '울상'…원당가격 한 달 새 8.1%↑

    원당가격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초 파운드당 20센트 초반까지 떨어졌던 국제 원당가격이 다시 30센트 선에 다가섰다. 원당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원당 수확량이 당초 전망치에 못 미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반기에 원당값이 안정돼 설탕사업의 손실 감소를 기대했던 제당업계는 적자 확대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설탕 관세를 종전 35%에서 5%로 낮추는 방안까지 들고나오자 제당사업 전반을 재검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 ...

    2011.09.15 00:00
  • 삼양식품,창립50주년 기념,소외계층에 라면30만개 전달

    [한경속보]삼양식품이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 40여개 영업지점을 통해 노인정 및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단체 등에 라면 30만개(1만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삼양식품은 이날 서울 하월곡동 본사에서 임직원 및 외부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50년간 국민이 보내준 사랑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창사 50주년 행사를 '사랑 나눔 행사'로 대신하기로 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9.15 00:00
  • [우리회사 대표상품] 빙그레 '아카페라', 엄선된 원두만 사용 '감칠맛'

    빙그레가 만드는 커피음료 '아카페라'는 '소리 없이 강한' 제품으로 꼽힌다. 2008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뚜렷한 판촉 이벤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첫해 50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80억원대로 뛰어올랐다. 빙그레는 제품 자체의 품질 경쟁력에 힘입어 아카페라가 커피음료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커피 주 소비층인 젊은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 연간 매출 300억원 달성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카페라는 '커피와 함께'란 의미의 이탈리아어다. 엄선된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해 감칠맛이 뛰어나고 향이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장시간 원두를 볶는 '다크 로스팅' 방법 중 하나인 '프렌치 로스팅'을 통해 잡미를 최소화하고 커피의 쓴맛과 단맛,깊은 맛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커피 원두를 다양하게 배합해 찾아낸 '엑스트라 골드 블렌드'를 적용해 여러 가지 원두 각각의 특징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원두를 분쇄하면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생산 직전에 원두를 가는 것도 아카페라 품질 경쟁력을 높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기존 커피음료와 달리 커피 용기를 단색으로 디자인했다. 대다수 카페라테 제품이 커피원두를 상징하는 갈색을 쓴 반면 아카페라는 흰색(카페라떼) 검정색(아메리카노) 메이플오렌지(카라멜마끼아또) 등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10~20대 여성 고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이색적인 용기 디자인 경쟁력이 한몫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아카페라는 5가지 커피음료로 나온다. 정통

    2011.09.14 00:00
  • [우리회사 대표상품] CJ제일제당 '프레시안', 첨가물 빼고도 맛있게

    CJ제일제당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프레시안'은 국내 신선식품 브랜드 가운데 제품 종류와 매출 측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다. 프레시안 제품 종류만 250여개에 달한다. 프레시안 브랜드를 단 제품의 올해 매출도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년 뒤인 2013년엔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CJ제일제당의 냉장 · 냉동식품을 통합한 일종의 메가브랜드다. 냉장 햄류,냉장 수프,포장 샐러드,냉장 드레싱,두부,어묵,정육,만두 등이 모두 프레시안으로 통합됐다. 프레시안은 '신선'이란 이미지를 넘어 무첨가 · 건강 등으로 브랜드 컨셉트를 확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맛있는 자연주의'에 초점을 맞춰 기존 가공식품을 뛰어넘어 자연 상태 그대로의 신선식품 영역까지 상품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또 건강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음식의 맛까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 아래 각종 인공 첨가물을 빼고도 맛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무첨가 · 맛 · 건강을 함께 강조하고 있는 이유라고 CJ 관계자는 설명했다. 프레시안의 이런 컨셉트에 근거한 대표적인 제품이 '더(The) 건강한 햄'이다. CJ제일제당은 맛은 있지만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햄 시장에 합성아질산나트륨 등 인공첨가물을 뺀 '더 건강한 햄'을 지난해 출시,월 평균 3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제품은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인공첨가물을 빼고 순돈육의 비율을 90%로 높여 단시일 내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어묵 부문에도 무첨가와 건강 개념을 적용했다. 최근 어묵시장 점유율이 60%까지 오른 '부산어묵' 브랜드 제품 중 하나인 '안심부산어묵'이

    2011.09.14 00:00
  • 풀무원, 다문화 가정 대상 김치 체험프로그램 운영

    [한경속보]풀무원이 오는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안에 있는 풀무원김치박물관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김치를 소재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한국의 다문화라는 뜻으로 '한다(韓多)'라고 이름붙인 이 프로그램은 창작연극 '정의의 김치가 떴다'와 학예사와 함께하는 김치박물관 관람,김치 담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다문화 가정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학부모 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행사기간...

    2011.09.13 00:00
  • 풀무원, 다문화 가정 '김치 담그기' 체험

    풀무원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안에 있는 풀무원김치박물관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김치를 소재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한국의 다문화라는 뜻으로 '한다(韓多)'라고 이름 붙인 이 프로그램은 창작연극 '정의의 김치가 떴다'와 학예사와 함께하는 김치박물관 관람,김치 담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다문화 가정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학부모 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일요일 오후 2시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세계 식문화 체험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열린다. 첫 체험 국가는 몽골이 선정됐다. 한국의 김치와 몽골의 대표 발효 음식인 아이락(airag)의 차이점 등을 알아보는 수업과 몽골 인사법,몽골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짜졌다. 내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다.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2011.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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