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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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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B그룹 "부문별 총괄 책임 체제로 전문성 강화"

    HLB그룹은 주요 부문별 최고책임자를 선임하며 전문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각 분야 최고책임자의 통합적인 업무 운영을 통해 계열사 간 협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HLB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피플팀 총괄(CPO)에 김종원 사장(사진), 마케팅 총괄(CMO)에 황제이 사장을 새롭게 임명했다. 연초 선임된 한용해 바이오기술 총괄(CTO) 사장, 최수환 바이오전략 총괄(CSO) 사장에 이어 전문 책임경영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다고 했다.이는 다수 계열사들이 합성신약 세포치료제 암백신 등 여러 신약물질을 개발하고 있어, 부문 최고책임자의 주도로 기술개발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NDA) 단계에 진입한 만큼, 글로벌 판매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종원 CPO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노사관계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한은행,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ACA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HLB그룹에 소속돼 HLB파워와 HLB글로벌 대표를 지냈다.황제이 CMO는 미국 노스웨스턴대를 거쳐 일리노이대에서 마케팅 학사 및 광고마케팅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했다. 국내에서는 동아제약 국제사업본부장,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 영진약품 국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작년 3월 HLB그룹에 합류했다.그룹 인사 외에도 HLB의 관리 총괄(COO)에 백윤기 사장이 임명됐다고 했다. HLB글로벌 대표에 김광재 전 부사장, HLB글로벌 재무 총괄(CFO)에 이동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최

    2023.03.31 16:06
  • 오스템임플란트 심혈관 자회사, 사명 '오스템카디오' 변경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자회사인 오스템카디오텍은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오스템카디오'로 변경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가 2016년 인수한 지 7년 만에 이름이 바뀐다. 내달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오스템카디오텍의 전신은 1991년 설립된 '신한 카디오텍'이다. 오스템카디오텍 관계자는 "30년 전 설립된 전신 기업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인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을 드러내기 위해 '텍(테크)'을 뺐다"고 말했다. 오스템카디오텍의 스텐트연구소는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 위치해 있다. 심혈관 의료기기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오스템카디오텍은 2021년 국산 제1호 에베로리무스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센텀은 지난해 사용량이 131%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2년 10월 고양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텐트 생산시설을 완비했다고 전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1 15:22
  • 동아제약,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 판매 1위 등극

    동아제약은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이 출시 2년 만에 외용 여드름 치료제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애크논 크림은 2020년 7월 동아제약에서 출시한 뾰루지·여드름 치료제다. 항염 효과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이부프로펜피코놀, 항균 작용과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주성분이다.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의 함량이 기존 치료제에 비해 약 3배 높아 뾰루지,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외용 여드름 치료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늘어나며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애크논 크림은 작년 4분기 외용 여드름 치료제 시장 점유율 37%를 차지하며 출시 2년 만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애크논 크림은 젊은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에 맞춘 디지털 미디어 광고와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 홍보에 힘입어 사랑받았다고 했다. 동아제약은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애크논 크림과 함께 내달 좁쌀여드름 등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애크린 겔을 출시할 계획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흉터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인 노스카나겔에 이어 뾰루지·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까지 1위를 기록했다"며 "애크논은 여드름 치료 전문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크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이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1 14:59
  • GC녹십자웰빙, 음성 신공장 태반 및 비타민 주사제 출하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사제 신공장에서 태반 주사제 '라이넥'과 비타민 주사제 '푸르설타민'의 첫 출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음성 신공장은 2021년 6월 준공됐다. 지난해 말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적합 판정서를 승인받았다. 현재 라이넥과 푸르설타민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신공장은 현재 연간 6600만개의 앰플 및 바이알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다고 했다. 향후 기존 공장에서 자체 생산하던 주사제 의약품 11개 품목과 위탁생산 중인 12개 품목 등 모든 품목의 생산을 신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라이넥은 태반을 원료로 하는 간기능 개선 효능의 전문의약품이다.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라고 했다. 작년 기준 누적 판매량 5000만도즈를 넘어섰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염증과 통증 억제 등의 효과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신공장을 통해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사제 점유율 확대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국내 태반 주사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주사제 외에도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1 14:20
  • 지오영,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 첫 대중광고 진행

    지오영이 첫 대중광고를 선보인다.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정(성분명 세티리진염산염)의 국내 대중광고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오영이 자체 대중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르텍은 항히스타민제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국내 매출을 기록 중이다. 130개 이상의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돼 있는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광고에서는 지르텍이 다양한 알레르기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판매 1위 치료제'임을 알리는 것에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1 10:49
  • 메디톡스, 뉴로더마 화장품 '뉴라덤' 제품군 확대

    메디톡스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신제품을 대폭 강화했다. 더마코스메틱은 병의원 등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을 말한다. 메디톡스는 자체 개발한 항노화 기술 '엠바이옴' 기반의 뉴라덤이 제품군 확장 등을 통해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뉴라덤은 병의원 전용 제품으로 구성된 '클리닉더마'와 기초 화장품 '베이직더마'로 구성된다.뉴라덤은 공식 출시 후 3년만에 개선(리뉴얼)과 함께 신제품을 출시했다. 메디톡스는 20여년간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를 연구하며 피부 속 신경전달 작용에 대한 연구개발(R&D) 경험을 갖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시장 진출을 위해 오랜 연구 끝에 엠바이옴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의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뉴라덤은 메디톡스의 R&D 경험을 담은 최초의 뉴로더마 화장품 브랜드"라며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차세대 더마 미용 브랜드로 뉴라덤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뉴로더마는 신경과학(뉴로사이언스)과 피부과학(더마톨로지)의 합성어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1 10:30
  • 크리스탈지노믹스, 러시아에 '아셀렉스' 초도 물량 출하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골관절염 신약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의 초도 물량을 러시아에 출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출하는 러시아 국영 제약사인 팜아티스인터내셔널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1월 러시아 연방보건부(MOH)로부터 아셀렉스의 판매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이뤄졌다. 첫 물량인 180만캡슐을 러시아로 선적했다. 팜아티스는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다고 했다. 이른 시일 내에 러시아 공식 발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계약상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의무 금액은 4200만달러(약 540억원)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매출에 따른 성과금(마일스톤)으로 최대 7700만달러(약 1000억원)를 받을 수 있다. 아셀렉스가 속한 COX-2 저해제 러시아 시장은 연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뿐 아니라,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 지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셀렉스는 국내 바이오벤처가 개발한 신약 1호다. 염증과 통증 등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형성에 작용하는 2가지 동종 효소인 시클로옥시게나제(COX-1, COX-2) 중 COX-2만을 저해한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소화관계 부작용인 위경련, 위장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전쟁 우려가 있었지만 의약품이라는 특수성에 무사히 초도 물량을 러시아로 출하했다"며 "앞으로 회사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1 09:53
  • 차석용 전 LG생건 대표, 휴젤 회장 및 이사회 의장 선임

    휴젤은 제22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더불어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등 총 4개의 부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차석용 기타비상무이사가 휴젤의 새로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차 회장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7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28건에 달하는 인수합병(M&A)을 통해 각 사업부를 강화하고, 북미 중국 일본 등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LG생활건강을 국내 미용 업계 1위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휴젤 측은 전했다. 차 회장은 또 한국P&G 총괄 사장, 해태제과 대표를 역임하며 다양한 업계에서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차석용 회장의 영입으로 휴젤의 글로벌 도약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차 회장의 미용 분야 및 해외 시장 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보툴리눔 톡신, 필러, 화장품 등의 글로벌 전략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신규 사업 개발 활동 강화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이사회 의장이었던 브렌트 손더스는 신설될 자문위원회에서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의 성장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차석용 신임 회장이 미용은 물론 다양한 산업계를 넘나드는 사업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휴젤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문위원회 의장으로서 브렌트 손더스와의 지속적인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2023.03.31 08:26
  • 루닛, 정기 주주총회 개최…백승욱 이사회 의장 재선임

    루닛은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결의 등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총에서 백승욱 현 이사회 의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백 의장은 2013년 루닛을 설립한 이후 2018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루닛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백승욱 의장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루닛은 출범 초기 벤처기업의 도전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세계 의료 현장에서 암과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주총에서는 2022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7개 의안이 가결됐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1 08:10
  • 동국제약, '친환경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선정

    동국제약은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경영(ESG)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에게 환경 경영 전환을 위한 전문 자문을 지원한다. 공급망 관리, 공시 요구 등 국내외 ESG 규제에 선제 대응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동국제약을 비롯한 24개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 안팎의 현장 방문을 한다. ESG 교육, 공정 진단,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등의 자문을 실시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ESG 정보 인증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코스닥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달 '코스닥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환경부는 코스닥 기업 대상 ESG 지원사업을 총괄한다. 코스닥협회는 회원사 대상으로 환경부의 ESG 지원사업 홍보, 우수사례 발굴 등 사업의 추진과 협력을 담당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ESG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동국제약은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21년부터 프랑스 베올리아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했다.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지난해 7월 완공해 액화천연가스(LNG) 소비의 약 1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있다.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 획득을 기대 중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0 15:25
  • 팜캐드, 부산대와 혁신 항암제 신약개발 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는 부산대 의대 산하의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와 학술 교류 및 임상 연구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 기관은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활성화, 헬스케어 분야 혁신적 연구 발굴 등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과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MRC) 사업에 선정됐다. 종양학의 난제인 암세포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한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팜캐드는 AI 기반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약물 후보군을 발굴하는 기술을 보유 중이다. 최근 급성골수성 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하는 후보물질 'PCW-A1001'을 발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높은 수준의 항암신약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상욱 팜캐드 대표는 "양사가 협력해 AML 치료제 개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팜캐드는 부산대 의대 'GRAND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과도 공동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산대 의대와 지속적인 인적 교류 및 활발한 학술 활동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약속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0 14:31
  • 휴온스, 킴스제약과 '리포타손주' 국내 공동판매 계약

    휴온스가 킴스제약과 국내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나섰다.휴온스는 킴스제약과 덱사메타손 팔미테이트 성분의 '리포타손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포타손주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가 개발한 항염증 치료제다. 국내에서 유일한 리포좀나노입자(LNPS) 스테로이드 주사제다. 83~95nm(나노미터)의 나노입자 리포타손이 표적 병변 부위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한다. 약효 손실을 최소화하고 표적 부위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존 스테로이드 주사제의 부작용을 줄여 정맥주사, 경막외, 척수강 내 투여가 가능하다고 했다. 휴온스는 리포타손주가 통증 치료 영역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통증 치료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 중이다. 윤상배 휴온스 대표는 "강력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0 11:37
  • 지씨셀, 국내 줄기세포 벤처와 CDMO 계약 체결

    지씨셀은 아키소스템바이오스트래티지스와 줄기세포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아키소스템은 서울대 의대에서 기술이전받은 탯줄 유래 재생의료 플랫폼 세포인 '스멈프셀'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설립됐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키소스템의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제조와 보관, 특성 분석 등 품질 시험을 약 3년 간 진행한다. 제조된 세포의 장기 보존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동결보존 및 품질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지씨셀은 세포·유전자 치료제에 특화된 CDMO 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 각종 세포 생산 서비스,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 분석 서비스 등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15년 이상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를 생산 및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CDMO 계약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키소스템 관계자는 "우리의 재생의료 플랫폼 기술과 지씨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실적을 결합해, 회전근개 질환과 골관절염 극복을 위해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씨셀 관계자는 "지씨셀의 CDMO 서비스는 장기간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한 경험과 독보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제품 생산부터 품질시험까지 세포유전자 치료제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지씨셀은 제약·바이오 분야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 중이다. 연구개발(R&D), 영업과 사업 개발을 강화하는 등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0 10:48
  • 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 교육방송 시스템 구축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법인을 시작으로 각 해외법인에 자체 교육방송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 본사 소속의 방송 기술자와 교육프로그램 구성 작가 등 전문 인력을 미국법인에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 머물며 미국법인에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의 대표 세미나인 '마스터코스'가 온라인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본사 전략을 미국 현지 직원들에게 전수했다고 설명했다.이경래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 총괄법인장은 "전국 21만명의 미국 치과의사가 우리나라보다 98배나 넓은 땅에 흩어져 있다"며 "동부 중부 서부 등 미국 3개 현지 법인에서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공간 한계로 온라인 교육 제공은 미국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법인에서 자체 촬영 기술력을 확보함에 따라, 현지 치과의사의 수요에 맞춰 교육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본사의 스튜디오에서 한국 치과의사가 출연하는 교육영상을 촬영해 해외법인에 제공하거나, 법인 현지 직원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완성본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나라마다 주관적 선호와 문화 차이가 있어, 이번을 계기로 '현지 맞춤형' 임상교육의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처럼 치과의사가 많고 영토가 넓은 국가를 우선으로 방송 기획과 구성, 촬영 기술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덴올TV'의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송출을 주관하는 덴올본부를 갖고 있다. 덴올본부는 글로벌 다원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해 12월, 한국 본사에서

    2023.03.30 10:09
  • 젬백스, 알츠하이머병 유럽 2상 첫 환자 등록

    젬백스앤카엘은 유럽에서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병 임상 2상의 첫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유럽 2상의 첫 환자는 스페인에서 등록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2상이 본격 개시됐다고 전했다. 'GV1001'의 글로벌 2상은 미국에서 작년 10월 첫 환자가 등록됐고, 현재까지 6명의 환자를 등록했다고 했다. 젬백스는 최근 프랑스 핀란드 포르투갈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2상을 승인받았다. 스페인 폴란드 네덜란드에 이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이탈리아에서도 임상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알츠하이머 글로벌 2상은 미국에서 77명, 유럽에서 108명을 모집해 총 185명 규모로 진행된다.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53주(12개월) 동안 피하 주사해,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젬백스 관계자는 "계획한 유럽 7개국 중 6개국에서 임상을 승인받았고, 첫 환자 등록이 완료되면서 유럽 임상시험도 본궤도에 올랐다"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1001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젬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로 GV1001의 2상도 승인받았다. 신경퇴행성 질환 전반으로 GV1001의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0 09:34
  • 에이비엘바이오, 'PD-L1·4-1BB' 이중항체 국내 임상 1상 승인

    에이비엘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ABL503은 미국 6개 임상기관에서 진행 중인 미국 1상을 확장해 국내에서도 1상을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임상을 통해 단독 요법에서의 추가적인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2상을 위한 권장 용량(RP2D) 및 최적의 표적 암종을 결정한다. 나스닥 상장사 아이맵과 공동개발하는 ABL503의 미국 임상과 'ABL111'의 미국·중국 1상은 순항 중이라고 했다.  ABL503은 PD-L1과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다. PD-L1을 발현하는 암세포 주변 면역세포에서만 4-1BB를 활성화시킨다. 종양미세환경에서만 선택적으로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단독 항체로 사용될 경우 높은 간독성을 보이는 4-1BB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 허가받은 면역관문억제제가 효과를 보이는 환자는 20~30% 수준이다. 효과가 있더라도 재발 시 투여할 새로운 기전의 면역항암제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ABL503이 새로운 대안으로서 주목받는다고 전했다. ABL503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중간결과를 고려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기반으로 높은 용량까지의 약효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최적용량을 확인하는 데 유리한 조건이란 것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올해는 기존 후보물질들의 우수한 임상 중간결과 발표와 더불어 신규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 소식도 전하겠다"며 "에이비엘바이오의 후보물질들은 기존 치료제들과 차별점을 갖도록 설계돼,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뒷받침된다면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ABL503을

    2023.03.30 08:55
  • 고바이오랩, 대사질환 치료 소재 러시아 특허 등록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대사질환 치료 소재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KBL983'의 러시아 특허가 등록됐다고 30일 밝혔다.KBL983 균주 및 균주 유래 단백질은 대사 관련 호르몬인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발현을 유도하고 갈색지방 활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고바이오랩은 이 단백질은 내당능 장애,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및 지방간 등 다양한 대사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예방·치료용 약학적 조성물로 기능한다고 설명했다.KBL983은 다양한 대사성 질환의 특성에 맞춰 생균 또는 생균이 분비하는 물질 등을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고바이오랩은 KBL983의 효능 및 기전을 밝혀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한국 및 다수의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핵심 대사성 질환 치료 소재인 KBL983의 글로벌 권리 범위를 확장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KBL983 균주를 기반으로 한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30 08:21
  • 보령 "美액시엄과 5월 우주사업 합작사 설립 예정"

    보령(옛 보령제약)은 우주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 액시엄스페이스와 합작사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0일 지구 저궤도(Low Earth Orbit, LEO)상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합작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5월 설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향후 합작사를 통해 액시엄스페이스의 우주 설비(인프라) 및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액시엄스페이스가 국내를 비롯해 한국 기업 및 정부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이번 합작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합작사 설립은 보령이 추진하는 'CIS(Care In Space)' 사업에서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국가적으로는 지구 저궤도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있다. 합작사는 국가적인 우주개발 과제의 수행은 물론, 다양한 회사와 협업해 우주 연구개발 관련 시너지 효과를 만들 계획이다.지구 저궤도(LEO)는 지구의 지상에서부터 2000km 이하의 상공을 뜻한다. 대부분 국가의 우주 예산 집행 및 민간 업체의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영역이라고 했다.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엑스와 블루오리진 등이 추진 중인 우주인터넷 인공위성도 지구 저궤도를 돌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역시 이 고도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 및 민간 단위의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액시엄스페이스는 2030년 퇴역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을 대체할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을 개발하고 있다. 보령은 지난해 액시엄스페이스에 6000만달러의 투자를 집행했다.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3.03.28 15:50
  • 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동남아 출시 이어질 것"

    HK이노엔은 28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재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목적으로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설치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의안도 처리했다.곽달원 대표(사진)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과 국내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전문의약품과 HB&B(헬스·뷰티·음료) 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중국에서 보험적용이 시작되며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케이캡은 중남미 동남아시아 허가 승인 및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과 중동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으로,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했다.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비롯한 HB&B 사업도 거리두기 해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으로, 모든 사업부문에서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HK이노엔은 박재석 김앤장 법률사무소 공인회계사와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병원장 등 2명의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의안을 처리했다. 결산 현금배당은 주당 320원에 하기로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28 14:54
  •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시밀러, 상반기 美·유럽 허가 신청"

    동아에스티는 28일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보통주 1주당 700원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도 상정돼 의결됐다.정관 일부 변경은 글로벌 표준(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대한 것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액 결정 뒤 배당기준일을 확정해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고 했다.사외이사는 김학준 여의도 행정사법인 대표가 재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이 신규선임됐다. 정 부사장은 계열사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 효과 확보 등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가 수행 중이다. 또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주주총회 의장인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 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아에스티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이뤄냈다"며 "또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글로벌 연구개발(R&D) 전진기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인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는 올해 상반기 미국 및 유럽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고, 2022년 말 기술이전 계약을 통

    2023.03.28 13:42
  • 아이큐어 자회사, 클립스비엔씨와 마이크로니들 백신 패치 개발

     아이큐어는 자회사 커서스바이오가 클립스비엔씨와 마이크로니들 백신 패치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커서스바이오는 기존 마이크로니들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 고용량 약물의 정량 투과가 가능한 플랫폼(마이크로락) 기술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작년 12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에 피부암 치료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 마이크로락은 바늘(팁) 부분에만 고함량 약물을 탐재가 가능하다. 피부 부착시 마이크로락 구조로 피부 이탈을 방지해 약물의 정량 투과가 가능하다고 했다. 커서스바이오는 아이큐어 완주 공장에 화장품과 의약품용 마이크로락 패치 대량생산 시설을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시장 진입과 함께, 펩타이드 및 백신 의약품 등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클립스비엔씨는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시험수탁(CRO) 회사다. 희귀질환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윤부줄기세포 치료제 외에, 3가지 백신 후보물질과 암 면역 백신 및 면역증강제에 대한 비임상 효력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양사는 호흡기·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백신에 대한 마이크로니들 제형 연구, 신속 범용 백신 마이크로니들 제형 연구, 미래 팬더믹 대응 백신 마이크로니들 제형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는 "커서스바이오와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은 것"이라며 "클립스비엔씨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라히지 샤얀 커서스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클립스비엔씨와 기존 주사제로 사

    2023.03.28 11:04
  • 알에프바이오, 의료계 대상 '유스힐 리얼 심포지엄' 성료

    알에프텍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는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유스힐 스킨부스터'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의료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유스힐 리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150여명의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용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킨부스터' 제품과 '유스힐'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효과적인 시술 정보와 최신 미용 시술 흐름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제품의 판매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한규 알에프바이오 대표(사진)가 첫 세션에서 알에프바이오가 미용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과 스킨부스터 시장의 최신 흐름을 제시했다. 전희대 바노바기피부과 대표원장은 유스힐의 효과를 임상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전 원장은 "유스힐은 듀얼 PDRN(연어, 철갑상어)과 듀얼 엑소좀(인삼, 브로콜리 새싹)이 주성분"이라며 "미백 효능과 기미 치료, 보습 효능이 있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현준 메이린클리닉 압구정점 대표원장은 유스힐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제안했다. 박 원장은 "유스힐은 기미와 홍조 등 민감한 피부 타입에도 적용하기 좋다"며 "단독 사용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플라즈마 장비, 미세침 고주파, 튤륨레이저 등의 장비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김한규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28 10:05
  • 대웅제약, 한·인니 수교 50주년 포럼서 동반성장 비전 발표

    대웅제약은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니 경제협력포럼'에서 박성수 부사장이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사업 성공사례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포럼에서 부디 구나디 사디칸 보건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의료 인프라 상황에 개선이 필요한 만큼, 병원 및 각종 의료 인프라 확충 사업에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규제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며 "한국과의 협력 관계와 제약·바이오 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성수 부사장은 '대웅 인도네시아, 바이오 메카로 성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세계 제약 시장이 매년 5~6% 성장하는데 비해,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5년 간 평균 성장률이 11.8%로 예측될 정도로 독보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인다"며 "10년 이상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을 고도화해 동반성장하겠다"고 전했다.박 부사장은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 합작회사 등 현지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 연구·개발·생산·판매 등 전 영역 현지화, 적극적인 인재 육성 투자, 의료미용·세포치료제와 같은 특화사업 개발 등 '핵심 역량의 현지화 전략'을 꼽았다.대웅제약은 2012년 현지 제약사인 인피온과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구축했다. 대웅제약이 2017년부터 현지에서 생산한 빈혈 치료제(EPO)는 인도네시아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했다. 대웅제약은 미용 사업의 현지화도 추진 중이다. 발리 및 치카랑에 생산시설 투자를 통해 보툴리눔

    2023.03.28 09:40
  • 휴온스, 국내 첫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독점판매

    휴온스가 지투이와 당뇨·혈당 관리를 위한 협업에 나섰다.휴온스는 지투이와 전략적 지분 투자 및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아콘 P8은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계된 다회용 스마트 인슐린 펜이다.디아콘 당뇨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환자의 최근 혈당, 활성 인슐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볼러스(Bolus) 계산기로 환자에게 필요한 인슐린을 주입해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했다.디아콘 팔로우앱을 통해 보호자는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료진은 디아콘 케어웹으로 환자의 인슐린 주입량, 혈당 추세, 환자 혈당 데이터 및 정보통계를 파악한다. 휴온스는 이번 투자로 디아콘 P8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다회 인슐린 주사요법(MDI)을 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당뇨 관리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6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정창범 지투이 대표는 "당뇨 환자들은 대부분 일회용 펜을 사용해 환자 스스로 주입량을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디아콘 P8 스마트 펜을 통해 과학적인 인슐린 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윤상배 휴온스 대표는 "덱스콤 G6의 마케팅으로 축적된 시장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P8 스마트 인슐린 펜이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28 09:01
  • 광동제약, 소아근시 신약후보물질 'NVK002' 도입

    광동제약은 안과용제 전문 홍콩 제약사 자오커로부터 소아근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NVK002'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입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충족 의료 수요를 겨냥해 안과용제 파이프라인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NVK002는 소아·청소년 근시에 적응증을 가진 저용량 아트로핀 황산염 용액제다. NVK002는 저농도 제제 제조 시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기술이 적용됐으며, 방부제 없이 24개월 이상의 실온보관이 가능하다고 했다.아트로핀은 현재 1mg 이상 고농도 제제로 시판되고 있다. 주로 산동(mydriasis)에 처방된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동공을 확장하는 것으로 환각과 흥분을 일으킬 수 있어 12세 이상 환자에게만 사용된다고 했다. NVK002가 상용화되면 소아에도 사용 가능한 아트로핀 제제가 된다. NVK002의 개발사는 미국 바일루마다. 작년 10월 3년 간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해,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NVK002의 아시아 권리를 가지고 있는 자오커와 계약해 한국 임상개발 및 허가, 수입·유통 등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NVK002가 광동제약 안과용제 제품군을 확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약 도입을 통해 NVK002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0~19세 소아·청소년 근시 환자는 전체 근시 환자의 55.3%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대 어린이 주요 질병에 근시를 포함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27 15:46
  • 엘레바, '바이오 유럽 스프링' 통해 리보세라닙 유럽 진출 채비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가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 Europe Spring)'에 참가해 리보세라닙의 유럽 허가신청 및 상업화 준비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엘레바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가 참석하는 바이오 콘퍼런스다. 엘레바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리보세라닙의 유럽 상업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HLB와 엘레바는 중국 항서제약과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의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쳤다. 오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준비 중이다. 미국 신약신청 후 유럽 등 주요 시장에 대한 허가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유럽에 대한 사전조사와 함께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 논의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LB는 리보세라닙 유통에 대해 미국에서는 직접 판매, 유럽에서는 협력사를 통한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엘레바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수의 잠재적 협력사들과 다방면의 협력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임상 3상 결과 발표 후 여러 지역의 전문의들로부터 리보세라닙의 상업화 계획과 별도 연구자 임상 등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신약허가가 가시화되면 간암 외 다수 적응증에 대한 후속 임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27 13:47
  • 올릭스, 황반변성 치료제 美 1상 첫 피험자 투여 완료

    올릭스는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의 미국 임상 1상에서 첫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1상은 최대 60명의 중증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OLX301A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피험자를 투여 횟수에 따라 2개의 군으로 구성해 용량을 높인다. 약물은 유리체강 내로 투여한다.OLX301A는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의 진행에 핵심 역할을 하는 염증 경로 내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올릭스는 OLX301A를 단일 요법 또는 기존의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와 병용 투여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올릭스 과학기술자문위원이자 미국 하버드 의대 안과 교수인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박사는 "OLX301A는 VEGF의 상위 경로를 표적으로 하며, 기존 유전자 치료제에 비해 표적 특이성과 우수한 효력을 나타낸다"며 "습성 및 건성 황반변성 두 병증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큰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임상시험의 책임자(PI)인 대니얼 런드 박사는 "기존 매월 투약이 필요한 우수한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들이 있지만, 올릭스는 습성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약물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며 "환자의 치료 부담을 상당히 경감하리라 기대된다"고 했다.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OLX301A는 기존 항VEGF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약 30%의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며 "건성과 습성 황반변성 모두를 치료할 수 있어 환자 수요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신속한 환자 모집 및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

    2023.03.27 10:16
  • JW중외제약,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해외 첫 특허 등록

    JW중외제약은 Wnt 표적 탈모 치료제 'JW0061'에 대해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이다.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JW0061의 물질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을 대상으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안드로겐성 탈모증, 원형 탈모증 등에 효과적이고 예방 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작년 11월 일본에서 열린 'Wnt 2022' 학회에 참가해 JW0061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JW0061이 모유듀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되는 작용기전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는 발모 작용기전을 규명한 저분자 약물의 최초 보고 사례로 주목받았다고 했다.이와 함께 위약군 대비 JW0061의 우수한 모발 성장과 모낭 생성 효과를 확인한 동물실험 결과도 공유했다. 모발의 성장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 순으로 세 단계가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평균 50일 이상 소요되는 생장기 진입 시점을 JW0061 도포로 30% 이상(15일) 앞당겼다. JW중외제약은 내년 상반기 JW0061의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현재 비임상 독성평가를 하고 있다. 미국 피부과 분야 핵심 의료진과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특허

    2023.03.27 09:39
  • 네오이뮨텍, NT-I7·DNA백신 병용 비임상 AACR 초록 공개

    네오이뮨텍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할 'NT-I7'과 디옥시리보핵산(DNA) 항암 백신과의 병용 비임상 연구 1건의 초록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의 월리엄 E. 길랜더스 교수 연구진과 수행했다. 유방암 생쥐모델에서 DNA 항암 백신과 NT-I7의 병용 효과를 검증한 연구다. 활용된 항암 백신은 신생 항원을 인지시키는 DNA 백신이다.연구진은 생쥐모델에 DNA 항암 백신을 투여한 후, T세포가 최대치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는 시기에 NT-I7을 투여했다. 병용 투여군은 백신 단독 또는 NT-I7 단독 투여군보다 더 많은 암 특이적 T세포가 증가했다. 항암 효과도 확인했다고 했다. 또 추가로 시행한 별도의 실험에서는 DNA 항암 백신과 NT-I7을 병용하면 암을 100%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핵산 방식의 항암 백신과의 병용 연구로서 주목할 가치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는 "NT-I7은 안전하게 T세포를 증폭시킬 수 있는 임상 단계의 유일한 신약 후보"라며 "DNA 백신과의 병용투여 비임상 연구를 통해 NT-I7의 가치를 확대했으며, 항원 특이적 백신과의 병용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대한 포스터는 내달 19일(현지 시간) 미국암연구학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27 09:10
  • 휴젤, 태국 의료전문가 대상 'GLAM 2023' 성료

     휴젤은 태국 의료 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 남미를 대상으로 1회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태국 의료진 20여명 및 현지 유통 협력사 에스텍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2회차를 진행했다.행사에서는 최신 미용시술법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고 했다.  학술 세미나도 진행됐다. 문형진 휴젤 의학본부 부사장의 보툴렉스 임상 3상 결과 및 '동적 안면 해부학'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용우 라이크성형외과 원장의 '23년 상반기 입술 모양 트렌드 예측과 톡신·필러 시술 테크닉' 등의 강연이 있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비침습적 시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태국에서 회사 및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휴젤이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3.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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