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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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KOIMA)는 지난 3일 다리오 세사르 셀라야 알바레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다리오 셀라야 대사는 "아르헨티나가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서 농축산물, 와인, 리튬, 에너지 자원 등의 주요 수출국"이라며 "과학기술, 에너지, 바이오 기술,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상이 2025년 말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2026년부터 아르헨티나의 시장 개방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윤영미 한국수입협회장은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이 조속히 체결돼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원사들이 각자의 기업과 주요 취급 품목을 소개하며,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전략과 투자 기회 등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리오 셀라야 대사는 "수입협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수입협회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베르투 대사는 윤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
LX하우시스가 식물성 원료를 적용해 만든 ‘바이오(Bio) SMR 가구용 필름’을 선보였다.‘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 무광택 표면) 코팅 기술로 만든 PET 필름에 바이오 탄소 코팅을 추가로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 가구용 필름 업계에서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것은 LX하우시스가 처음이다.바이오 탄소는 식물 등 생물학적 원료에서 추출한 탄소를 기반으로 한 소재로, 화석연료에서 유래한 탄소와 달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친환경적인 원재료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며 국내외 가구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특히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미국의 바이오 원료 함유량 공인 시험기관인 베타 연구소(BETA analytic)에서 바이오 탄소가 포함된 필름 코팅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또 식품에 닿는 재료로 사용 가능한 안전성을 시험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 접촉 안전성 평가도 통과, 제품의 친환경성을 글로벌 전문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았다.‘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SMR 기술로 최근 가구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광택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톤·우드 등 자연 소재 느낌의 디자인을 담은 총 66종으로 출시됐다.무광택 제품 특유의 단점인 스크래치와 오염에 약한 문제를 개선하고 손 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실제 이탈리아 공인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성적서를 획득하며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다.한편, LX하우시스는 필름 제품은 물론 무광택 표면
한국수입협회(KOIMA)는 3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3대 회장인 윤영미 협회장의 취임식을 열고 균형무역을 위한 수입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뉴 KOIMA 2025’ 비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박성민, 박상웅, 허성무, 박민규 등 국회의원과 유럽연합(EU), 뉴질랜드, 크로아티아 등 70여 개국 주한 외국 대사 및 상무관이 참석했다.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정부와 유관기관 주요 인사, 그리고 협회 회원사들도 자리했다. 윤 신임회장은 ’뉴 KOIMA 2025‘ 비전을 통해 ‘수출은 보국, 수입은 애국‘을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수출확대를 통해 무역흑자를 달성하고 경제 성장을 이뤄왔지만, 우수한 원자재를 수입하는 것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윤 회장은 “그동은 우리나라에서는 수입이 수출정책의 보조적인 수단에 머물러 있었다“며 ”미국 행정부의 관세압박과 통상마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수입이라는 유용한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 중심의 정책적 관심이 물가 안정에 핵심 역할을 하는 수입에도 균형 있게 반영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협회 회원사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수출과 수입이 균형을 이뤄야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처할 수 있다“며 “균형무역 전략을 위해 수입이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통상외교 수출협상단에 협회 수입사절단이 참여해 통상 분쟁 해결에 앞장서
팽창탱크는 건물의 냉난방 배관 속에 있는 물의 과도한 팽창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배관 내 물이 가열되면 부피가 부풀어오르는데 팽창탱크가 없으면 보일러를 비롯한 장비들이 파손될 수 있다. 그동안 외국산에 의존하던 팽창탱크를 처음 국산화한 기업이 장한기술이다. 1987년 유해성 창업주가 세운 이 회사는 열을 저장하는 축열장치, 부스터펌프 등을 잇달아 국산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 건축기계설비 및 냉동공조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현재 유 창업주의 아들인 유원대 대표(사진)가 부친과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다. 2020년부터 유 대표가 회사 전체 경영을 총괄하고 유 창업주는 연구개발(R&D)을 전담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13억원이었다. 물을 얼려 저장하는 빙축열, 물을 차갑게 만들어 저장하는 수축열 등 축열장치가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팽창탱크를 비롯해 열교환기, 배관 등 수배관솔루션 사업이 나머지 절반을 구성한다.유 대표는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태양광·태양열 복합패널(PVT)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며 “팽창탱크, 축열장치 등을 국산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PVT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VT는 태양광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모듈과 태양열 에너지로 열을 생산하는 집열기를 합한 하이브리드 패널이다. 집열기에 흐르는 순환수가 발전 모듈을 냉각시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유 대표는 “지금까지 태양광 패널의 전기변환율은 17~18%에 불과해 나머지 에너지는 80% 이상을 버릴 수밖에 없었는데 그걸 흡수해 전기와 온수를 함께 만들고 있다&rdq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AP시스템이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유호선 전 삼성전기 설비개발연구소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유 신임 대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분야에서 29년간 장비 개발 및 신 기술의 양산화를 이끌어 온 설비 전문가다. AP시스템이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글라스 기판/인터포저 등 차세대 패키징 사업의 확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적임자라고 회사측은 배경을 설명했다.유 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친 뒤 삼성전자에서 26년간 생산기술 및 설비개발을 총괄하며 DS부문 생산기술연구소 상무를 역임했다. SET부문에서 TV제조와 μ-LED TV의 양산을 담당했고 이후 삼성전기에서 설비개발연구소장(부사장)으로 재직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SET제품, 컴포넌트 등 분야에서 양산 설비와 차세대 신설비의 개발 혹은 개조를 주도해 온 설비 전문가다.그 과정에서 Rockwell, ASML, SEMES 등을 비롯한 국내외 다수의 설비사, 부품사들에 상주하면서 직접 협력해서 제어기, 디지털 노광기, 잉크젯 프린팅 설비 등을 개발했다. 특히 세계최초로 HBM을 위한 본더/디본더/테스터 설비를 개발했다. 또 세계 최초로 μ-LED TV의 양산을 위한 설비와 제조라인 구현, 글라스 기판의 파일럿 라인과 신 공정 설비를 개발해 삼성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 대표이사는 현재 디스플레이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AP시스템이 향후 반도체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도록 주도할 계획이다.AP시스템은 레이저 응용과 열처리 기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반도
종합안심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텍시스템이 글로벌 공간 솔루션 기업 Farley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스포츠 콘텐츠 기반 복합시설 개발과 운영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포츠 O&M(시설물 운영·유지관리) 시장 선점과 상업용 부동산 가치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캐나다에 본사를 둔 Farley그룹은 전 세계 900개 이상의 에어돔을 운영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스포츠 경기장과 산업·상업 시설에 최적화된 에어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Farley그룹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1000만 달러(약 144억원) 규모의 국내 쇼룸 투자도 확정했다.에스텍시스템은 Farley그룹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 특화 콘텐츠가 결합된 신개념 복합시설 운영·유지관리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 시설 운영을 넘어 부동산 자산의 차별화된 가치를 구축하느 등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토지 개발과 부동산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 최적의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Farley그룹의 첨단 에어돔 기술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공간 활용 모델을 공동 설계한다. 에스텍시스템은 그동안 오피스, 공동주택, 호텔, 병원 등 다양한 시설 유형에서 쌓아온 종합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스포츠 복합시설 운영 모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텍시스템 관계자는 “부동산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콘텐츠를 통한 경험과 수익 창출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Farley그룹과 함께 스포츠 복합시설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민
핸드백, 신발 제조 전문기업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26일 홍종훈 부사장을 자회사인 약진통상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홍 대표는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의 아들이다. 1983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SDI 미국법인에서 근무했다. 2011년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 입사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사회공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최근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등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5억 원 성금을 지원했다.안 대표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등 경상도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을 지원해달라는 취지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안성호 이사장은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를 극복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이스침대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이사장의 이번 기탁은 에이스침대 창업자인 고(故) 안유수 전 이사장의 경영철학이기도 했던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지를 이어가기 위한 일환이다.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故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안 전 이사장은 생전에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재난 구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기부금 15억원을 비롯해 2019년 강원도 고성, 2022년 동해안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억원을 기탁하는 등 국가적인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그 뜻을 이어받아 안성호 이사장도 명절마다 백미 기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울 겨울에는
LX하우시스가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했다.LX하우시스는 26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제 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향후 노진서 대표는 사업 전반을, 한주우 대표는 제조 부문을 맡아 운영한다. LX하우시스는 사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사업과 제조를 관장하는 2명의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 LX하우시스는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성관 LX홀딩스 상무(CFO)를 신규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원종훈 전 현대파텍스 대표이사,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신규선임했다.또 2024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이와 함께 기존 3인 이상 7인이내였던 이사 인원 수를 3인 이상 9인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안도 확정했다.박장수 LX하우시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황실성의 영향으로 올해도 녹록지 않은 사업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기술을 갖춘 제품을 통해 B2C 사업 확대에 힘쓰고, 해외 시장에서는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침대 부문 2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는 브랜드 어워즈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소비자의 구매 의사 결정과 행동에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 수상은 에이스침대에서 내세우고 있는 ‘침대=과학’이라는 혁신적인 개념이 국내 침대 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켰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품질에 대한 확고한 투자에서 비롯된 '침대=과학' 헤리티지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으며 에이스침대의 독보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에이스침대는 1970년대 후반 국내에 생소했던 제품 표준화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1978년 업계 최초로 KS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90년대에는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음성공장에 첨단 자동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우수한 제품력을 위한 기술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에이스침대의 기업부설 연구소인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국내 침대과학 기술력의 산실로 평가받는다. 1991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도 국내 침대산업 유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따른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여 편안한 숙면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작년 8월 에이스침대는 연구소 내부에 라돈 측정실과 화학 실험실을 신설하며 소비자가 염려하는 유해물질 관리
국내 침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시몬스와 에이스침대의 1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시몬스는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매출왕 자리를 유지했고 에이스침대는 20%대 영업이익률로 시몬스를 압도했다. 두 회사 간 실적 격차가 좁혀져 ‘침대 형제’ 간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회사 매출 차이는 36억원에이스침대와 시몬스는 고(故) 안유수 에이스침대 창업주가 두 아들에게 물려준 회사다. 장남인 안성호 사장이 에이스침대를, 차남인 안정호 사장은 시몬스를 맡고 있다.2001년 형제가 경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에이스침대 매출이 시몬스의 다섯 배 수준이었는데 해마다 차이가 줄었다. 2023년에는 시몬스가 매출 3137억원으로 처음 에이스침대(3064억원)를 앞질렀다.이후 시몬스는 1위 수성에 사활을 걸었고 에이스침대는 역전하기 위해 절치부심했다. 그 결과 건설경기 불황에도 두 회사는 모두 매출을 늘렸다. 지난해 시몬스는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전년보다 5% 늘어난 32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1등 침대회사 자리를 지켰다. 같은 기간 에이스침대는 시몬스보다 높은 6.4%의 증가율을 보이며 매출 3259억원을 찍었다. 시몬스와의 매출 격차는 2023년 73억원에서 지난해 36억원으로 줄었다.두 회사 간 영업이익 차이도 좁혀졌다. 에이스침대의 영업이익은 2023년 570억원에서 지난해 662억원으로 92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8.6%에서 20.3%로 높아졌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같은 인력과 생산 설비로 더 많은 침대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효율성이 올라가 이익률이 좋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몬스도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글로벌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3월 28일 하루 동안 전국 이케아 매장에서 전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3월 28일 하루만 진행하는 전 제품 10% 할인 행사는 이케아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 및 ‘이케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멤버를 대상으로 전국 이케아 코리아 오프라인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를 통해 1인당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웨디시 레스토랑 및 스웨디시 비스트로 판매 푸드 제품, 기프트카드는 혜택에서 제외된다.2014년 12월 18일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첫발을 내디딘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해해 왔다. ‘10년째 열애 중’을 테마로 집과 열애중인 다양한 고객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매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진행한 ‘이케아 10살 생일 파티’, 가수 겸 화가 마이큐(My Q)와 함께한 ‘창의적인 영감을 빚어내는 공간’ 쇼룸 공개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이케아 코리아 10주년 기념 캠페인에 고객들이 보내준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 10년간 합리적인 가격의 영감 넘치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선보여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벽돌 사업으로 시작한 삼양이란 기업이 있다. 화학사업이 주축인 삼양홀딩스와 라면회사인 삼양식품과는 또 다른 기업이다. 창업주인 김정양 회장이 1970년 세운 삼양콘크리트공업이 모태인 곳이다. 설립 초기부터 ‘튼튼한 벽돌 하면 삼양’이란 입소문이 퍼져 1980년대 청와대를 대대적으로 보수할 때 주요 건물의 벽돌을 납품하면서 성장했다.그러나 주거 중심이 아파트로 넘어가자 벽돌의 한계는 뚜렷해졌다. 자연스레 삼양도 벽돌 회사에서 콘크리트 회사로 변신을 시도했다. 지역별 레미콘 회사를 인수하며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 체질을 바꿔 나갔다. 건자재로 날개를 달았지만 여러 번 고비를 맞았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경기가 고꾸라질 때마다 건자재는 같이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이때 창업주의 맏딸인 김승주 삼양 수석부회장이 부친 등 가족들과 상의해 자원 사업을 추진했다. 처음엔 레미콘 원부자재인 골재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였지만 철광석 같은 지하자원까지 보유하면 위기 때 캐시카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여러 광산을 수소문하던 중 경영난을 겪던 경기 포천의 작은 광산을 2016년 인수했다. 그 후 국내 유일의 경제성 있는 철광석 생산지로 변모시키는 데 성공했다. ‘다들 가망성이 없다고 생각할 때가 투자 기회’라는 믿음이 아버지와 함께 작은 벽돌 회사를 연매출 4000억원대 중견기업으로 키워낸 비결이다. 다음은 김 부회장과의 일문일답.▷삼양의 첫 사업은 벽돌이었습니다.“벽돌을 생산한 삼양콘크리트공업이 부친의 첫 사업체였어요. 이후 인수한 포천의 두 레미콘 회사가 그룹의 모태가 됐죠.”▷다른 회사와 차별화한 강점이 있나
정부가 유망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해당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자문과 판로 개척,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참여할 10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중기부는 620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혁신성이 있는 100개 기업을 뽑았다. 3년간 전문경영인과 글로벌 컨설팅사 등을 한 팀으로 구성해 신사업 및 신시장 진출 과정에 필요한 전략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기업당 연 2억5000만원씩의 오픈바우처도 최대 3년간 발급한다.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와 글로벌 투자사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융자·보증과 연구개발(R&D), 정책펀드, 수출금융,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선발 기업의 성장을 돕기로 했다.이번에 선발된 100개 중소기업은 2023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평균 매출은 13.4%, 총자산 증가율은 9.8%, 영업이익률은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개 중소기업 중 97개 기업은 특허를 보유 중이며 연구개발 비용도 일반중소기업보다 3.4배 많았다.분야별로는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가 전체 기업의 24%로 가장 많았다. 소재·부품·장비(22%), 디지털 인공지능(AI)·스마트 제품(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티에스아이와 덕산실업, 부강테크, 고려기연, 포스콤 등이 해당 분야에서 100대 유망 중소기업으로 뽑혔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조금만 도와주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LX하우시스는 전국 아파트단지의 노후 창호 시설 등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아파트단지에 창호 견본 제품을 설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를 세울 예정이다. 견본주택 형태인 ‘구경하는 집’을 운영해 교체 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 회사는 올 들어서만 200회가량에 걸쳐 노후 아파트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LX하우시스 외에 다른 건축자재 기업도 지방자치단체 지원 규모가 늘면서 노후 시설 리모델링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예산만 150억원 규모다. 창호, 단열재 교체 등 노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80~100%를 무이자로 대출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승인 후 15년이 지난 서울지역 민간 건축물이다. 건물은 최대 20억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최대 3000만원, 60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경기 성남시는 사용승인을 받은 후 1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서 에너지효율 등급이 높은 창호로 교체하거나 단열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 구리시는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원 범위에서 노후 창호 등을 우수 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있다.민지혜 기자
고양이가 인간보다 더 정제된 존재라고 느꼈던 프랑스의 시인·소설가·극작가 장 콕토는 "고양이는 영혼을 지닌 동물"이라고 했다. 유명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나는 새를 사랑하지만 고양이는 경외한다"고까지 고백했다. 인간의 몸을 가장 예술적, 수학적으로 그려낸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도 "고양이는 걸작"이라고 칭송했다고 한다.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고양이를 한 번 키워보면, 아니 '모셔'보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아, 인간은 참 이기적이며 비천한 존재인데 고양이는 이렇게 인간에게 행복감을 안겨줄 수 있는 완벽한 존재구나' 하며. '하루종일 밖에서 다른 인간들에게 치이고 속상해하고 상처받았던 나라는 존재를 이렇게 하염없이 순수한 영혼과 몸짓, 헤드번팅(이마로 박치기를 하며 표현하는 애정표현)으로 감싸안아주는구나' 하며.이는 뇌과학적으로도 증명된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나오는 대사다. "스무살, 서른. 그런 시간 개념을 담당하는 부위가 두뇌 바깥 부분의 신피질입니다. 고양이는 인간과 다르게 신피질이 없죠. 그래서 매일 똑같은 사료를 먹고 매일 똑같은 집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도 우울해하거나 지루해하지 않아요. 그 친구한테 시간이라는 건 현재밖에 없는 거니까. 오직 인간만이 나이라는 약점을 공략해서 돈을 쓰고 감정을 소비하게 만듭니다. 그게 인간이 진화의 대가로 얻은 신피질의 재앙입니다."인간은 '신피질의 재앙'으로 매일 걱정하고 미래를 두려워하며 오늘을 힘겹게 살아간다. 고양이는 "그런 건 개나 줘"(개를 비하하는 말이
“패션업과 다른 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사진)이 20일 홍익대 아트앤디자인밸리에서 열린 ‘넥스트 디자인 랩’ 설립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넥스트 디자인 랩을 학문과 산업이 연결되는 혁신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이 아니라 실제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넥스트 디자인 랩은 의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인 한세실업이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 홍익대와 함께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패션 디자인은 물론 모든 산업군에 필요한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김 부회장은 이곳에서 겸임교수를 맡아 ‘창업기반 ESG 디자인 경영’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 강의를 한다. 총 15주 과정을 마치면 기수별 발표회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한세실업은 우수 졸업생에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채 지원 시 서류 통과 혜택을 주기로 했다.김 부회장은 넥스트 디자인 랩 설립 배경에 대해 “인력을 채용해 보면 분명히 좋은 인재인데도 취업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기업에서 다시 교육해야 제대로 쓸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K패션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만큼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패션 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패션업계와 또 다른 모든 산업계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넥스트 디자인 랩은 이번 학기엔 홍익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았지만 다음 학
"공예 작가분들의 브랜드를 키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도와드리겠습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압구정 현대리바트 서울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강한 소상공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작가분들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자리는 현대리바트의 리바트몰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건의사항,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세라믹, 나전칠기, 율세라믹스튜디오, 호작담, 정근날, 소목소복 등 리바트몰에 입점한 소상공인 브랜드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외 진출, 판로 확대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그러자 오영주 장관은 "요즘 수출하시는 소상공인 분들이 늘고 있어서 강한 소상공인 트랙 안에 글로벌 지원책을 따로 편성해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시키는 등 다양한 정책이 있다"며 "또 인천공항의 중소기업 전용 면세점, 해외에서 하는 한상대회 때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수출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도 소상공인들에 조언했다. 윤 대표는 "젊은 나이에 기업에 취직하기보단 한 분야를 개척해나가겠다는 의지가 결국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가구 산업에 엄청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결국 사업화하려면 평범한 나무 도마보다는 독창적인 새집이나 길고양이 집 같은 걸 만드는 공방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좀 어렵지만 비슷한 디자인이나 동물 집 시리즈처럼 모듈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어 나가다보면 나만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테마를 갖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사진)가 "지금까지 리바트몰 입점 소상공인들의 입점 수수료를 최소로 받고 있었는데 오영주 장관님 말씀도 있었으니 앞으로는 까짓거 수수료 안 받겠다"고 말했다. 19일 서울 압구정 현대리바트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상생협력 간담회 자리에서다.사연은 이렇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모두말씀을 통해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님이 소상공인들의 입점 수수료도 안 받으신다고 듣고 감동받았다"는 발언을 했다. 그러자 윤 대표는 "오해가 있을 수 있어 말씀드리는데, 사실 최소한의 수수료는 받고 있었다"며 "장관님 말씀도 있었으니 앞으로는 소상공인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저희가 소상공인 분들 대상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며 "얼마 되지 않는데 굳이 받을 필요가 없지 않겠냐"고 덧붙였다.현대리바트는 목공방, 도예 작가 등 소상공인들의 입점 수수료를 매출의 10%로 책정, 다른 기업들보다 낮게 받고 있었다.윤 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이 자리에 참석한 제도세라믹, 나전칠기, 율세라믹스튜디오, 호작담, 정근날, 소목소복 등의 소상공인 회사 대표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또 오 장관은 "그런 의미로 드린 말씀은아닌데, 윤 대표님 말씀이 오늘 간담회의 최대 성과인 것 같다"고 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결혼의 계절 봄, 많은 예비 부부들이 신혼 침실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시기다. 침실에서 가장 중요한 가구는 침대다. 침대를 어떤 제품으로 선택하는지, 어디다 어떻게 배치하는지에 따라 침실 분위기 자체가 크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부부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특별한 공간, 일생의 3분의1을 보내는 소중한 휴식처를 내 마음에 쏙 들게 구성하려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호텔 무드를 완성하는 ‘아르코’최근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조명을 탑재한 모던 스타일의 침대가 인기다. 별도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조명만으로 아늑하고 로맨틱한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다. 국내 대표 침대 브랜드인 에이스침대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예비부부를 위한 조명 침대 신제품 2종을 최근 선보였다. ‘신혼테리어(신혼+인테리어)’를 돕기 위한 맞춤형 침대, 고된 일상의 피로를 편안하게 풀어주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도 함께 출시했다.에이스침대가 올 1월 출시한 신제품 ‘아르코(ARCO)’는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제격인 맞춤형 침대다. 정교한 루바 패턴이 돋보이는 아르코는 조명이 닿을 때 빛과 그림자가 수직으로 반복되며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세련된 라인의 LED 무드등이 설치된 헤드보드 상단은 전원 버튼과 C타입 포트가 일체형으로 돼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하다. 또 선반형과 서랍형의 사이드 판넬 옵션이 제공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함께 적용 가능한 3단계 조절 스팟 조명은 편안하고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조성한다. 저전력 LED 설계 및 타이머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부부가 함께 TV 및 영화 시청 같은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약 30%에 달하는 등 본격적인 ‘1인 가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좁은 환경에서도 감각적인 싱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스몰럭셔리’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미니멀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는 효율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을 선호한다. 그 중 침대는 디자인과 기능에 따라 방 안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잘 고른 침대 하나로 프리미엄 호텔에 온 듯한 럭셔리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어서다.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는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의미하는 ‘루체-III’I는 헤드보드에 설치된 은은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통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아트월 콘셉트의 침대다. 고급 인테리어 소재인 템바보드와 따스한 빛의 조화로 낮과 밤에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특히 침대에서 독서,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버튼으로 간편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일체형 LED바를 적용했다. LED바에는 C타입 충전포트를 탑재했다. 헤드보드는 최적의 각도로 설계돼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한 모델로 미니멀한 공간에서 주로 생활하는 학생이나 싱글에게 추천한다.우수한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BMA 1086-C는 침대 하단에 3개의 서랍과 2개의 벙커형 수납공간이 있어 겨울용 옷가지나 침구류 등 부피가 큰 물건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헤드보드에는 깊고 넉넉하게 파인 알찬 수납공간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알람 시계 등 간단한 소품을
반도체 식각 장비의 실리콘 부품을 제조하는 하나머티리얼즈의 실적이 개선됐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2516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5.3%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고부가가치인 소모성 실리콘 부품의 판매량이 늘어난 게 호실적 요인으로 꼽힌다.회사 관계자는 “반도체산업에서 실리콘 소재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고기능성인 소재이자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와 기술 전환, 3차원(3D) 적층화 등으로 부품 공급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증권가에서는 올해 반도체 수요가 더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고객사들이 설비에 투자하는 등 올해 가동률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8% 이상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역대 최고인 1130억달러(약 163조5900억원)였다. 올해는 1210억달러(약 175조1470억원), 내년엔 1390억달러(약 201조2020억원)로 전망된다.민지혜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하노이에서 '2025 월드옥타 동서남아지역 경제인대회' 개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개회식에는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월드옥타의 박종범 회장, 권병하 명예회장, 이영중 이사장, 최분도 수석부회장, 하노이지회 윤휘 지회장,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장과 고태연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장, 나기홍 베트남삼성 전략협력실장(부사장),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항서 전 베트남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회원들은 20여개국 36개 지회에서 모였다.윤휘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동서남아지역 경제인대회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서로의 경험과 배움을 나누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더욱 강력한 경제적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영삼 대사는 "숱한 난관을 이겨낸 우리는 무역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일궈왔고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통해 세계 6위의 수출 대국으로 우뚝 섰다"며 "월드옥타가 세계 무역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이 성장을 거듭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박종범 회장은 축사를 통해 "월드옥타가 전 세계 750만 해외동포들이 결성한 조직 중 가장 체계적인 민간단체"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석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인간 삶에 필요한 3대 노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이번 대회는 16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삼성 R&D 센터 및
종합안심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텍시스템이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고위험 범죄 피해자 민간경호 서비스' 지원 사업의 운영사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2023년 수도권(서울·인천·경기남부·경기북부)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에스텍시스템은 2024년까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사업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전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은 가정폭력, 스토킹, 강력범죄 등 보복 범죄의 위협에 노출된 고위험 피해자들에게 민간 경호 인력을 배치해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2023년에는 102명, 2024년에는 162명의 피해자를 보호하며 총 6183명의 경호원을 투입한 바 있다.초기 운영 당시 120여명의 경호원을 양성했던 에스텍시스템은 전국 확대에 맞춰 추가로 330명의 경호원을 양성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맞춤형 보호 시스템과 24시간 대응 체계를 통해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에스텍시스템 관계자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경호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여성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 '펨테크'를 키우는 데 가장 중점을 둘 겁니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제11대 회장인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가 밝힌 포부다. 그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인터뷰를 통해 "326만개 여성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여성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펨테크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여성의 생리, 임신, 출산, 육아 같은 건강 문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난임 AI 솔루션, 여성용품 구독 서비스, 출산 훈련 앱 등이 대표적 예다.박 회장은 "펨테크는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큰 분야이기 때문에 내년부터 본격 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필요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또 2040 젊은 여성 기업인을 신규 회원사로 확보, 정회원 1만명, 일반회원 10만명 규모로 협회를 키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현재 여경협에 회비를 납부하는 정회원은 3200여명, 일반 회원은 6300여명 수준이다.박 회장은 "현재 여경협에 소속된 2040 여성기업인은 5% 정도"라며 "아이디어가 넘치고 기술력이 뛰어난 젊은 여성기업인들이 선배 기업인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여성 기업인 중 2040 세대 비중은 49%가량이다. 이들을 신규 회원사로 영입하겠다는 것.국내 여성 기업인들의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창우섬유 대표로서 과테말라에 진출해보니 해외에
반도체 웨이퍼 절단장비 제조업체 에스알(SR)이 중국 현지 생산을 본격화한다.에스알은 6일 중국 전자부품 유통회사인 PUYA와 합작법인 '상해 화천송 반도체 기술 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알의 투자금은 900만위안(약 16억원)이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에스알이 40%, PUYA가 60%를 보유하게 된다.에스알은 중국 합작법인에서 블레이드 다이싱 쏘(saw), 그라인더 등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생산, 현지 판매할 계획이다. APS의 중국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중국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APS는 지난해 135억원을 투자, 에스알의 지분 64%를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에스알은 2013년 설립 후 초정밀 스테이지 기술을 기반으로 웨이퍼 절단용 쏘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에스알 관계자는 "에스알은 2022년 세계 3위 OSAT 업체인 중국 JCET의 퀄 테스트를 통과하며 이미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생산 체제 구축으로 중국 정부의 보조금 혜택을 기대할 수 있어 중국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지난해 국내 창업 기업이 118만2905개로 전년보다 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연령대 중 60대 이상 노년층의 창업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창업기업동향'을 28일 발표했다. 창업기업은 2020년 148만개에서 2021년 142만개, 2022년 132만개, 2023년 124만개, 지난해 118만개 등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업종별로 보면 고령·어린이 돌봄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개인서비스업 창업은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그 뒤로는 전문·과학·기술(2.5%), 사업시설관리(3.0%), 전기·가스·공기(2.2%) 등의 순으로 늘었다.반면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둔화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은 7.1%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7.7%), 부동산업(8.6%), 정보통신업(9.8%) 등의 순으로 줄었다.도소매업의 경우 알리·테무 등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업체) 진출, 투자 확대와 티몬·위메프 사태 등이 영세 전자상거래업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디지털화 확대로 도매와 상품중개업 창업 감소세가 이어졌다.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세부 업종별로 명암이 갈렸다. 음식점업과 주점업은 감소세로 돌아섰고 숙박업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시장이 포화상태인 커피전문점시장에선 저가 경쟁이 심화하면서 신규 창업이 위축됐다. 커피전문점 창업은 2022년까지 증가하다가 2023년 6.4%, 지난해 15.2% 각각 감소했다. 숙박업은 민박업을 중심으로 신규창업이 활기를 띠면서 17.8% 증가했다.가장 눈에 띄는 건 60세 이상 노년층의 창업이 전체 연령대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60대 창업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정전기 방지 기능을 갖춘 산업 환경 맞춤형 스마트 바닥재 ‘센스레이 OA(Office Automation)’를 27일 출시했다.센스레이 OA는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LVT(Luxury Vinyl Tile) 제품으로 데이터센터, 연구소, 병원, 사무실 등 첨단 전자기기가 밀집된 공간에 특화해 개발된 고기능성 바닥재다. 바닥재 표면의 대전 방지 UV코팅층이 정전기를 방지하고 신속히 방출함으로써 전자기기를 보호하고 공간의 안전성을 높여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또 KCC글라스의 국내 최장(最長)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활용한 냉각 공정과 유리섬유층(Glass Fiber Layer) 적용으로 일반 LVT 제품 대비 온도와 습도 변화로 인한 변형을 줄여 뛰어난 치수안정성도 갖췄다.센스레이 OA는 버진(Virgin) PVC 원료 사용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유해 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 등을 포함하지 않아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를 받았다. 또 미국 실내 공기질 인증인 플로어스코어(FloorScore)와 글로벌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실내 공기질 안전성 최고 등급인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를 획득해 우수한 제품 안전성이 입증됐다.디자인적 활용도도 높다. 상업용 공간에서 선호되는 카펫, 스톤, 콘크리트 등 총 14가지 소재의 디자인으로 출시된 센스레이 OA는 소재 특유의 무늬와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다양한 목적의 공간에서 조화롭고 세련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산업이 발전하면서 첨단 전자기기에 특화된 공간 구성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센스레이 OA는 대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 참가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X하우시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Engineered Stone) 신제품은 물론 바닥재·가구용보드까지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톤은 천연 석영 성분을 90% 이상 함유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소재로, 천연석과 유사한 디자인을 구현한 표면 마감재를 말한다. 주방가구 상판, 호텔·리조트·카페 등 상업용건물의 데스크 및 바닥·벽장재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KBIS는 올해로 61년 된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관련 기업 600개 이상이 참가했다.북미시장에서는 최근 주방·욕실 공간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천연석과 디자인은 유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구성은 뛰어난 이스톤에 대한 수요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LX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이스톤 생산공장 설립 이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2017년), 이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2020년), 뉴욕 쇼룸 오픈(2023년)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이스톤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이를 통해 LX하우시스는 북미 이스톤 시장에서 스페인 코센티노, 미국 MSI·캠브리아, 이스라엘 시저스톤 등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며 시장 입지를 계속 확대해 가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주방·욕실 공간을 큐레이션하다(Space Curation)’를
대기업은 1㎏을 초과하는 대형 두부 제품을 향후 5년간 만들어 팔지 못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위원으로 구성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지난 26일 연 결과 두부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키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2018년 제정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대기업 등은 생계형 적합업종에서는 5년간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두부 제조업은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고 영세성이 심화되고 있어 2020년부터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고 지난해 말 지정기간이 만료됐다.그간 국내 두부산업은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소상공인들은 사업체 수, 고용, 시장점유율 등이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 35.3만톤이던 국내 두부 판매량은 2023년 39.7만톤으로 12.4% 늘고 판매액수도 같은 기간 5400억원에서 8200억원으로 51.8% 증가했다. 하지만 2019년 대비 2023년 국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7.2% 줄었고 고용은 3.9% 감소, 시장점유율은3.6%p 줄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규제 대상을 소상공인들이 주로 영위하는 대형 제품(1㎏)으로 한정하되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용량과 관계없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또 소상공인 보호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규제대상 제품의 출하허용량을 두부 시장성장세(5년간 약 15% 내외)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착안, 최근 5년 중 대기업의 최대 연간 출하량의 105%까지만 출하를 허용하도록 의결했다.예외적으로 대기업 등이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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