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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우크라 본토 파병 계획" 주장 나와…개입 확대되나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는데 일조했던 북한 파병군이 우크라이나 본토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의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1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의 전쟁에 북한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북한군을 보내고선 "러시아 헌법상 이곳은 러시아 땅"이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러시아는 전쟁 첫해인 2022년 9월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우크라이나내 4개 점령지에서 러시아 귀속 찬반 주민투표를 강행해 이들 지역을 러시아에 합병시킨 바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에 나서면서 이 지역들에선 현재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지역에 북한군이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보인다.북한은 작년 6월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1만명이 넘는 정예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러시아 쿠르스크주 일대에서만 작전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상호방위조약을 맺은 우방을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지킨 것일 뿐이라는 최소한의 명분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최근 들어 북한 파병군의 역할이 모호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 8월 기습적으로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로 진입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는 작전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다. 이에 우크라이나에선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본토 투입설이 제기돼 왔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본토에

    2025.04.17 12:27
  • [속보] 이창용 "원화, 경제 펀더멘털보다 절하된 상태"

    [속보] 이창용 "원화, 경제 펀더멘털보다 절하된 상태"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2:12
  • [속보] 이창용 "통화정책 보수적 운용 주장 동의 못해"

    [속보] 이창용 "통화정책 보수적 운용 주장 동의 못해"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2:05
  • 국힘 경선 1차 토론회, '나경원·한동훈·홍준표' 맞붙는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토론회에서 판사 출신 나경원, 검사 출신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맞붙게 되면서 첫 맞대결부터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경선 후보자 토론회 조 추첨 결과 A조에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가, B조에는 이철우·나경원·한동훈·홍준표 후보가 편성됐다. A조는 19일 '청년미래', B조는 20일 '사회통합'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특히 B조에 편성된 나 후보와 한 후보는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을 두고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홍 후보는 과거 한 후보를 향해 "문재인 사냥개", "총선 말아먹은 애"라고 직격한 전례가 있다. 최근에는 SNL코리아 출연에서 한 후보를 "나르시시스트"라고 표현하기도 했다.한 후보는 지난달 북콘서트에서 "그동안에는 공격이 왔을 때 '웬만하면 넘어가지' 하는 식으로 넘겼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토론회 내내 후보자들 사이 강한 신경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18일 비전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 19일과 20일에는 이날 추첨 결과에 따라 A조와 B조로 나뉜 각 후보자의 토론회가 열린다. 21~22일에는 역선택 방지 조항(상대 당 지지자 제외)을 적용한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1차 경선 통과자 4명을 선출할 예정이다.23일에는 선출된 4명을 대상으로 미디어데이를 진행하고, 24~25일에는 4인 주도권 토론회, 26일에는 4인 종합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이후 27~28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 50% 비중으로

    2025.04.17 12:04
  • [속보] 한은총재 "잠재성장률 이상의 경기 부양은 부작용 초래"

    [속보] 한은총재 "잠재성장률 이상의 경기 부양은 부작용 초래"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52
  • [속보] 한은총재 "큰 환율 변동성, 국내정치와 美관세·통화정책 때문"

    [속보] 한은총재 "큰 환율 변동성, 국내정치와 美관세·통화정책 때문"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44
  • [속보] 한은총재 "추경 12조, 성장률 0.1%p 올리는 효과"

    [속보] 한은총재 "추경 12조, 성장률 0.1%p 올리는 효과"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36
  • [속보]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1심 벌금 1500만원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2)씨가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1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다혜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문다혜씨는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오피스텔과 양평동의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도 있다.한편 앞서 검찰은 문다혜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35
  • [속보] 한은총재 "1분기 성장률 상당폭 하향조정…정치불확실성 길어져"

    [속보] 한은총재 "1분기 성장률 상당폭 하향조정…정치불확실성 길어져"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32
  • [속보] 한은총재 "'美관세 터널'…속도 조정하며 밝아질때 기다려야"

    [속보] 한은총재 "'美관세 터널'…속도 조정하며 밝아질때 기다려야"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31
  • [속보] 이창용 "美관세 고려하면 성장률 전망 너무 낙관적"…하향 시사

    [속보] 이창용 "美관세 고려하면 성장률 전망 너무 낙관적"…하향 시사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30
  • [속보] 한은 총재 "금통위원 6명 모두 3개월내 인하 가능성 열어둬"

    [속보] 한은 총재 "금통위원 6명 모두 3개월내 인하 가능성 열어둬"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29
  • 日 "미일, 관세 조기합의하기로…美 90일 내 마무리 원해" [종합]

    한미 관세 협상의 향방을 가늠할 미일 간 첫 관세 협의에서, 양국이 가능한 한 조기에 합의를 하고 이를 정상 차원에서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밝혔다.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협상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양측이 솔직하고 건설적인 자세로 협의에 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일 양국이 다음 협의를 이달 중 실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했다고 전했다. 장관급뿐 아니라 실무 레벨에서도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도 설명했다.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애초 일본과 관세 협상에 직접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 관세 담당 장관 간 협상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현재 미국은 이미 철강·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했고, 일본을 상대로는 상호관세 24%를 발효하기로 한 상태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번 협상에서 관세가 일본 산업·미일 양국 투자·고용 확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뒤 관세 정책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그는 미국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인 90일 이내에 거래(관세 협상)를 마무리하려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되도록 조기에 하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교섭의 향후 진전은 아직 알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관세 협상에 앞서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것과 관련해 "일본과 미국 경제가 모두 강해지는

    2025.04.17 11:27
  • [속보] 한은 총재 "신성환 금통위원, 0.25%p 인하 소수 의견"

    [속보] 한은 총재 "신성환 금통위원, 0.25%p 인하 소수 의견"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21
  • [속보] 한은 "1분기 성장률 소폭 마이너스 배제할 수 없어"

    [속보] 한은 "1분기 성장률 소폭 마이너스 배제할 수 없어"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09
  • 美 영주권을 71억에?…트럼프·머스크의 새로운 목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의 정부효율부(DOGE)가 미국 영주권을 500만달러(약 71억원)에 판매하는 '골드카드'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DOGE 소속 팀원과 엔지니어들이 미 국무부와 국토안보부, 시민권·이민국 관계자들과 함께 골드카드 발급에 필요한 웹사이트와 비자 신청 절차 등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이 프로젝트는 머스크와 DOGE의 임무가 연방 정부 비용 절감이라는 초기 과제에서 수익 창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전환 중임을 보여준다고 NYT는 해석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달러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미국 이민정책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관심이 쏠려 왔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골드카드에 관해 설명하며 "어제 1000개를 팔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NYT는 이 프로젝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골드카드 판매 대금으로 거래된 돈은 아직 없다고 했다.NYT는 골드카드 전산 시스템 개발자들이 기존의 비자 심사 인터뷰와 신상 조사 등을 포함한 복잡한 영주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 후 2주 이내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실물로 제작된 골드카드를 보여줬다. 그는 골드카드가 "2주 이내에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1:03
  • 권성동 "이재명, 인생 자체가 보복…세계관 연구 대상"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한 것을 두고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거짓말"이라며 "이 전 대표는 인생 자체가 보복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떻게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거짓말을 태연하게 할 수 있는지, 이재명의 세계관을 연구해보고 싶다"고 꼬집었다.권 원내대표는 이 전 대표가 검찰 조직을 공소청과 수사청 등으로 분리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대폭 강화하겠다는 등의 검찰 개혁안을 밝힌 데 대해서도 "(대선) 공약 자체가 자신을 수사한 검찰을 둘로 찢어버리겠다는 보복 예고"라고 주장했다.공수처 강화와 관련해서는 "지난 대통령 수사에서 보았듯이 공수처는 권한과 실력도 없이 민주당의 사법 흥신소 노릇을 했다"며 "이런 공수처를 강화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대규모 정치 보복을 위한 빌드업일 뿐"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처럼 인간 이재명의 삶 자체가 보복인데도 보복이 없었다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보복과 거짓말의 돌려막기,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치의 본질"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진실과 통합의 정치로 이재명 세력의 거짓과 보복에 맞서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0:19
  • 국힘, 직무성과급 중심 임금체계·정년유연화 도입 추진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직무성과급 중심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정년 유연화, 계속고용제 도입을 추진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성과에 정당한 보상이 따르고 실력과 노력이 연봉을 결정하는 사회가 공정한 대한민국의 시작"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당 임금체계 개혁정책안을 발표했다.권 위원장은 먼저 직무성과급 중심의 임금 체계 개편안 추진 이유에 대해 "연공 서열 임금체계의 낡은 틀 안에서 청년의 창의도 기업의 혁신도 꽃피우기 어렵고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임금 총액은 유지하되 초임자와 높은 연차 간 보수 격차 완화, 성과와 책임이 연동되는 구조를 바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특히 능력 있는 젊은 인재에 실질적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했다.정년 유연화와 계속고용제 도입도 추진한다. 권 위원장은 현행 정년 60세에 대해 "현재 63세, 향후 65세까지 상향될 연금 수령 시기와도 심각한 불일치 문제를 불러온다"며 "정년은 끝이 아닌 경험이 자산으로 전환되는 시작이어야 한다. 중장년층 경륜이 우리 사회에서 계속 쓰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또 "청년에겐 더 많은 기회를 중장년에겐 합당한 존중을 어르신에겐 생활 안정을 드리는 개혁을 추진하겠다. 기업의 창의와 역동이 살아나는 노동시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10:04
  •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9:51
  • [속보] 日 관세각료 "美, 90일 이내에 관세협상 마무리 원해"

    [속보] 日 관세각료 "美, 90일 이내에 관세협상 마무리 원해"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9:48
  • [속보] 경북 산불 산림피해 9만여ha…산림청 발표의 '2배'

    경북 산불 산림 피해 규모가 당초 산림청이 추산한 것의 2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발표한 산불영향구역보다 실제 조사 결과 피해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데, 그만큼 경북 산불의 파괴력이 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일각에선 산림청의 초기 피해 규모 추산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7일 각 지자체와 당국 등에 따르면 산림청을 포함한 정부 기관 합동 조사 결과 경북 5개 시군을 휩쓴 산불 피해 규모는 9만㏊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 이후 지금까지 이번 산불 영향구역이 4만5157㏊라고 발표해 왔는데 실제 피해 규모가 발표 수치의 2배 수준인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역대 최악으로 불렸던 2000년 동해안 산불 산림 피해 면적의 4배 수준이다.산불영향구역은 화재 현장에 형성된 화선 안에 포함된 면적이다. 진화가 완료된 뒤 확인하는 피해 면적과는 개념이 다르다. 진화가 완료된 뒤 타지 않은 부분은 산불영향면적에는 포함되지만 피해 면적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통상 영향 면적이 실제 피해 면적보다 넓게 잡힌다.하지만 이번 산불의 경우 조사 결과 실제 피해 면적이 크게 불어나면서 산림청의 당초 피해 규모 추산에 문제점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산림 당국은 조만간 산림 피해 면적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경북 산불 피해 조사 결과, 사유 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액은 1조13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국은 애초 지난 15일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가 사유 시설 피해 확인을 17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9:35
  • [속보] 전주페이퍼 공장서 근로자 3명 전신화상 이송

    [속보] 전주페이퍼 공장서 근로자 3명 전신화상 이송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9:21
  • 한 잔에 '420만원'…한정판 출시된 위스키 몸값 더 올라

    세계 최고령 아이리시 위스키가 출시 직후 300병이 모두 팔리는 인기를 끈 뒤 현재 뉴욕에서 한 잔에 4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아일랜드 양조업체 부시밀스는 300병 한정으로 1만 2500달러(약 1771만원)에 46년산 위스키 '부시밀스 46년-리버 부시의 비밀'을 출시했다.이 위스키는 북아일랜드 안트림 카운티에서 생산됐으며, 현재까지 판매된 아이리시 싱글 몰트 위스키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몰트 위스키'는 100% 보리(맥아)만을 사용해 증류한 위스키를 말하며, 그중에서도 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것이 '싱글몰트 위스키'다.이 한정판 위스키는 빠르게 매진됐다. 다만 뉴욕 일부 호텔에서는 한 잔에 세금과 팁을 제외하고 2980달러(약 422만원)라는 가격에 여전히 주문이 가능하다.뉴욕포스트는 이 고가의 위스키를 직접 맛본 뒤 "캐러멜 향이 감돌며 놀랍도록 부드럽다"고 평했다. 또 "목을 따갑게 하지 않지만, 알코올의 강렬한 향이 순간적으로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라고도 전했다. 최종 평가는 "누군가 대신 계산해 준다면 망설임 없이 주문하겠다"는 것이었다.호텔 측은 지난달 메뉴에 이 한정판 위스키 2온스(약 59밀리리터) 분량의 잔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위스키는 호텔 내 사무실에 자물쇠로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양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는 약 11잔 분량만 남아 희소가치가 더 높아진 상태라고 한다.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9:19
  • [속보] 국힘, 직무성과급 중심 임금체계 개편·정년 유연화 추진

    [속보] 국힘, 직무성과급 중심 임금체계 개편·정년 유연화 추진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9:11
  • [속보] 日 "미일, 조기합의·이달 내 추가협의에 의견 일치"

    [속보] 日 "미일, 조기합의·이달 내 추가협의에 의견 일치"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9:09
  • [속보] 日 관세각료 "트럼프, 일본과 협의 최우선이라고 말해"

    [속보] 日 관세각료 "트럼프, 일본과 협의 최우선이라고 말해"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9:06
  • 日, 트럼프 협상 등판에 '충격'…군사 관련 의제 예상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의 첫 관세 협상에 직접 참석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본 정부 내에서 충격이 확산했다고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17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은 오늘 관세, 군사 지원 비용, 그리고 '무역 공정성'을 협상하기 위해 (미국에) 온다"며 재무부, 상무부 장관과 함께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본격 협상을 개시하기 전에 아카자와 경제재생상과 백악관에서 한 시간 정도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후 베선트 장관, 그리어 대표 등과 협상에 임했다.본래 일본 정부는 이번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 요청을 충분히 듣고, 이를 바탕으로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이 귀국하면 미국을 설득할 '교섭 카드'를 마련한다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협상에 직접 참여하면 협상 주도권을 미국 측에 빼앗길 가능성이 있어 일본 정부 내에서 당혹감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강한 어조로 말한 채로 회담이 끝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일본 정부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지원 비용'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 군사 관련 의제가 포함된다는 사실을 외무성 간부들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미국 방문단에는 방위성 담당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트럼프 대

    2025.04.17 08:49
  • 용인서 부모·아내·두 딸 살해한 50대, 오늘 오후 구속심사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17일 결정된다.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부모와 처자식 등에 대한 살인 및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잘실질심사)이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후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메모를 남기고 15일 새벽 승용차를 이용해 자신의 또 다른 거주지인 광주광역시 소재 오피스텔로 달아났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경찰에 검거됐다.A씨는 경찰에게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사업을 하던 중 계약자들로부터 '사기 분양'으로 고소당해 엄청난 빚을 지고 민사 소송까지 당하는 처지에 몰렸다"고 진술했다. 또 "가족들에게 채무를 떠안게 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이 같은 진술 외에 현재까지 A씨의 뚜렷한 범행 동기는 드러난 바 없다. 경찰은 A씨 진술의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사업 현황, 재산 규모, 채권·채무 관계 등을 광범위하게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보강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한편 A씨는 구속 심사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건 발생 후 A씨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8:31
  • 불확실성에 中과 거리 두는 K-배터리…합작 줄줄이 무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정책 등 통상 불확실성이 켜지면서 중국 기업과의 합작 사업을 접거나 미루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인 화유코발트와 공동으로 추진하던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의 공장 설립을 순연했다.양사는 2023년 8월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열고 중국 장쑤성 난징시, 저장성 취저우시에 각각 전(前)처리 공장, 후(後)처리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2024년 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현재 착공도 되지 않은 상태다. 캐즘(대중화 직전 수요 정체) 여파로 리사이클 사업의 동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SK온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중국 GEM이 2023년 추진한 3자 합작법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 설립은 결국 무산됐다. 캐즘 장기화와 함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해외우려기관(FEOC) 등 규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면서 밸류체인에 변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LG화학도 중국 화유그룹 산하 유산과 모로코에 연산 5만t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합작공장을 짓기로 한 계획을 2026년에서 2027년 양산으로 미뤘다.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중국산 배터리를 겨냥한 미 바이든 정부의 조치에 이어 트럼프 정부가 중국에 대해 '관세 폭탄'을 때린 상황과 관련 있다. 바이든 정부서 통과된 IRA 규정에 따르면 중국 정부와 관련된 합작사 지분율이 25% 이상인 경우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다만 캐즘 이후 상황을 고려할 때 중국의 풍부한 광물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는 중국 기업과의 협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8:12
  • 낮 최고 27도 '초여름' 날씨…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 커 [종합]

    17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으나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전했다.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지만,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1분 기준 △서울 15.9도 △인천 15.9도 △춘천 7.4도 △강릉 17.3도 △대전 14.2도 △대구 12.5도 △전주 17도 △광주 16.8도 △부산 16도 △제주 19.7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8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19도 △제주 24도가 될 전망이다.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내륙·산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강풍 특보가 발효된 전남 남부 서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1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하고 있다.다만 황사 발원량과 기류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5.04.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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