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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우 기자
    임현우 기자 디지털라이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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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한경코리아마켓 채널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평일 아침 8시 <모닝루틴>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

  • 한화그룹 6개 금융사 '탈석탄' 선언

    한화생명을 비롯해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회사 대표들이 5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이들 금융사는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해 세워진 특수목적회사(SPC)가 발행한 채권도 인수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회사채라고 해도 석탄발전소 짓는 데 활용될 것이 명백하다면 인수 ...

    2021.01.05 15:07
  • 교보생명 '실속있는 체증형 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도록 한 신상품 ‘교보 실속있는 체증형 종신보험’을 4일 출시했다. 보험 가입 금액이 61세부터 불어나는 ‘61세 체증형’과 가입 3년 후부터 20년에 걸쳐 연 3%씩 증가하는 ‘조기 체증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0세 남성이 주계약(사망보험금) 1억원, 저해지환급형, 61세 체증형, 보험료 20년 납입 조건으로 가입하면 월 ...

    2021.01.04 14:51
  • 카카오, 보험사 세운다…정부에 예비인가 신청

    카카오의 핀테크 계열사인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설립하기 위해 금융당국에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예비인가 승인, 법인 설립, 본허가 승인 등의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인가를 내준다면 국내 최초로 '핀테크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탄생하게 된다. 카카오페이 측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보험을 결합해 일상...

    2021.01.04 11:23
  • "냥이 수술비가 사람 못지 않네"…펫보험 가입하는 집사들

    두 살짜리 몰티즈 반려견 백호는 지난해 5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동물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백호는 이튿날 파열된 방광 복원수술부터 받았다. 1주일 입원 후에는 골반·대퇴골두 골절수술이 이어졌다. 다시 6일 뒤 엉덩이뼈 탈구수술을 받았고, 5일을 더 입원했다. 백호는 건강을 되찾았지만 20일간의 치료비로 736만원이 나왔다. 백호의 보호자는 석 달 전 들어둔 반려동물보험 덕을 톡톡히 봤다. 사고 직전까지 낸 보험료는 12만원 정도였...

    2021.01.03 17:17
  • 놓칠 뻔한 카드 혜택, 핀테크 앱에서 한눈에

    한국인은 경제활동인구 1인당 평균 3.9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할인·적립이 많이 되는 카드를 골라 쓰는 똑똑한 소비자가 많다지만, 카드마다 제각각인 혜택과 이용실적 조건을 기억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핀테크 앱을 활용하면 ‘카드 생활’이 한결 편해진다. 토스가 지난달 말 선보인 ‘카드 실적 혜택 서비스’는 카드별 혜택과 전월 사용실적을 한눈에 보여준다. 카드사마다 쌓인 포...

    2021.01.03 17:17
  • "옐런은 反가상화폐로 유명"…美, 비트코인 규제 나서나

    2021년에도 비트코인은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까. 업계 관계자들은 이달 출범하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돈 풀기(완화적 통화정책)’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은 비트코인에 호재로 꼽힌다. 지난해에도 그랬듯,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가상화폐 시장으로 더 많이 몰려들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주류 금융시장에 편입될 것이라는 ...

    2021.01.03 17:16
  • [희망 2021 핀테크 본격화] 신한은행 앱에서 배달음식 주문…토스뱅크, 7월부터 영업 시작

    신한은행은 오는 7월 모바일뱅킹 앱 ‘쏠’에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를 선보인다.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의 플랫폼사업 진출을 허용하면서 등장하게 되는 첫 번째 신사업이다. 식당 주인들에게선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만 받고, 소비자에겐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음식배달 플랫폼에서 쌓이는 ‘데이터’에 기대를 걸고 있다. 매출 통계자료를 활용해 신용평가모형을 가다듬고 새로운 금융상품도...

    2021.01.02 19:39
  • '자녀 아토피 보장·확정 연금액 평생 지급'…보험사 신상품 경쟁

    보험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개성 있는 신상품들을 내세워 판매 경쟁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아토피 질환에 진단비를 주는 등 보장 범위를 넓힌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을 1일 출시했다. 독감, 수족구병, 수두, 기흉 등의 생활질환을 포함해 250여 개 항목을 보장한다. 부모 중 한 명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에 걸리면 남은 기간 보험료를 받지 않고 이미 낸 보험료까지 돌려주는 ‘납입면제 페이백...

    2021.01.01 18:06
  • 산업은행 조직개편 단행…선임 부행장에 최대현

    산업은행은 31일 조직 개편과 함께 집행부행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선임 부행장직을 신설해 최대현 현 기업금융부문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한국판 뉴딜, 녹색금융, 신산업, 혁신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경영진의 적정한 업무 분담을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부행장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선임부행장은 부문별로 한 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집행부행장과 달리 기업금융, 글로벌사업, 자본시장, 심사평가 등 4개 부...

    2020.12.31 16:17
  • KDB생명 10년 만에 매각…산업銀, 1조 쏟아붓고 1천억도 회수못해

    산업은행 계열 생명보험사 KDB생명이 ‘3전4기’ 끝에 새 주인 찾기에 성공했다. 산은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KDB생명을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에 매각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식매매계약은 이르면 31일 맺는다. JC파트너스는 KDB생명 지분 92.73%를 2000억원에 사들인 뒤 투자자를 모아 3500억원을 유상증자하기로 했다. JC파트너스는 지난해 MG손해보험에 이어 KDB생명까지 인수하면서 보험업계에서...

    2020.12.30 16:43
  • 불법 사채 연 6% 넘는 이자는 '무효'

    불법사금융업자는 연 6%를 초과하는 이자를 받을 수 없도록 정부가 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연 6%를 넘는 이자 지급분은 원금 변제에 쓰이고, 남은 금액은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 등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지난 6월 발표된 ‘불법사금융 근절방안’의 후속 조치로, 실제 시행되려면 국회에서 법이 바뀌어야...

    2020.12.29 17:26
  • 메트라이프생명보험, 건강상담·진료예약·명의안내…모바일 앱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 9월 선보인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360헬스(Health)’ 앱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6만 회를 넘어서며 주목을 끌고 있다. 360헬스 앱은 사용자의 신체정보, 식습관, 운동생활 정보 등을 토대로 비만지수, 대사질환 위험도, 심혈관 건강 위험도, 영양·운동점수 등을 분석한 인공지능(AI) 헬스리포트를 매주 제공한다. 이 앱을 활용하면 메트라이프생명의 헬스케어 서비스도 ...

    2020.12.29 15:45
  • [희망2021 달라지는 금융·보험제도] '맹견보험' 의무화…7월엔 4세대 실손의료보험 나온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로 보험금을 많이 타면 보험료를 더 내게 되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오는 7월 출시된다. 맹견을 기르는 사람들은 다음달부터 배상책임 의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2021년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최근 소개했다. 보험에 들 때 상품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 장치가 강화된다. 오는 3월부터 소비자들은 어떤 보...

    2020.12.28 14:14
  • SGI서울보증 '코로나 보증 지원' 6개월 연장

    SGI서울보증은 연말까지로 예정된 ‘코로나19 보증 지원 프로그램’을 6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공공 발주공사가 일시 중단될 경우 공사 중단기간에 대한 계약·선금 이행보증과 공사 이행보증의 보험료 면제가 내년 6월 말까지 계속 운영된다. 지금은 최장 180일까지 인정하는 공사 중단기간 제한을 없애 180일을 초과하는 기간에 대해서도 보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임현우 기자 tard...

    2020.12.28 13:17
  • 가혹한 세금이 싫어서?…캘리포니아 떠나 텍사스로 간 머스크

    2013년 프랑스에서는 부자들이 국적을 포기하고 스위스, 영국, 벨기에 등으로 떠나는 ‘세금 망명’이 줄을 이었다. 당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추진한 ‘부자 증세’에 대한 반발이었다. 올랑드는 1년 전 치러진 대선에서 고소득자에게 최대 75% 세율을 적용하고, 대기업에 주던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프랑스의 최고세율은 소득세 41%, 법인세 33%로 이미 높은 수준이었다. 올랑드가 ...

    2020.12.28 09:01
  • 올해 순이익 늘어났지만…알짜 채권 매각 '착시효과'

    올 들어 3분기까지 국내 보험회사는 총 5조574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5조2552억원)보다 6.1% 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고려하면 ‘예상 밖의 선전’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실적을 놓고 “양적으론 성장했지만 질적으론 좋게 평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 영업을 잘해서가 아니라 자산을 내다팔아 번 돈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27일 보험연구원에 따...

    2020.12.27 17:24
  • CEO 임기 길어야 3~4년 불과…단기 실적 내는데 급급

    보험업계는 왜 단기 성과주의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할까. ‘사람이 너무 자주 바뀐다’는 점을 원인으로 지목하는 전문가가 적지 않다.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임기는 해외에 비해 너무 짧고, 금융당국도 순환인사를 이유로 보험 담당자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이런 ‘단명 풍토’가 보험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2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3~2018년 국내 보험사 CEO...

    2020.12.27 17:23
  • 이젠 '닥터 비트코인'?…"비트코인 가격 흐름, 구리와 비슷"

    원자재 시장에서 구리는 ‘닥터 코퍼(Dr. Copper)’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금속 덩어리를 ‘박사님’이라 부르는 것은 웬만한 전문가보다 경기를 잘 맞힌다는 이유에서다. 구리는 전기·전자부품부터 건설·선박·운송업까지 다양한 산업에 쓰인다. 가격 흐름이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해 경기의 선행지표로 통한다. 그런데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2020.12.27 17:19
  • 비트코인 사상 첫 3000만원 돌파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개당 3000만원을 넘었다. 2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3시51분 3070만원을 찍은 이후 3000만원 안팎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또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3062만원에 사고팔렸다. 비트코인 가격은 1년 전 가격과 비교해 200% 넘게 상승했다. 지난달 2년10개월 만에 2000만원을 뚫은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랠리&rsquo...

    2020.12.27 17:14
  • "보험료 30% 할인, 올해가 마지막"…보험사에 '부메랑' 될 수도

    “무해지보험 마지막 기회!” “12월이면 굿바이, 막차 타세요!” 보험업계에서 이달 말로 단종되는 무해지환급형 보험에 대한 ‘절판 마케팅’이 치열하다. 일부 중위권 손해보험사는 보험료를 인하하고 가입심사까지 완화하며 손님 몰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해지보험은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가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지난 5년 동안 700만 건 넘게 팔려나갔다....

    2020.12.27 16:25
  • 비트코인 3070만원도 돌파…사상 첫 3100만원 '코 앞'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개당 3000만원을 넘었다. 2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3시51분 3070만을 찍은 이후 3000만원 안팎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또 다른 거래소 빗썸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3062만원에 매매됐다. 가상화폐가격은거래소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1년 전 가격과 비교하면 200% 넘게 상승했다. 국내가상화폐거래소에서비트코인 가격이 3000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지...

    2020.12.27 15:47
  • "무해지보험 막차 타라"…단기성과 급급한 보험사

    “연말까지만 판매하는 좋은 상품이 있어 연락드렸습니다.” 30대 직장인 K씨는 한 보험회사에서 ‘무(無)해지 환급형 건강보험’을 권유하는 전화를 받고 어리둥절해했다. 몇 달 전 보험 가입을 신청했을 때 “병원에 간 이력이 많다”는 이유로 거절했던 회사이기 때문이다. 보험사 직원은 “지금은 심사가 완화돼 쉽게 가입될 것”이라며 “내년부턴 이 조건이 ...

    2020.12.27 15:34
  • 야금야금 오르는 보금자리론 금리

    무주택 실수요자가 많이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바닥을 치고 오르고 있다. 2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신청분부터 보금자리론 금리가 0.1%포인트 인상된다. 보금자리론은 6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집값의 최대 70%를 고정금리로 빌려 10~30년 동안 나눠 갚을 수 있는 정책대출 상품이다. 금리는 상품 종류와 만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

    2020.12.25 17:13
  • '제판분리' 선제적 도입한 여승주 사장 "한화생명 1등 판매전문사 만들 것"

    “지금 보험시장 환경에서는 수성이 아니라 공격만이 해결책입니다.”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로 ‘설계사 영업조직 분사’에 나선 한화생명의 여승주 사장(사진)이 24일 임직원들에게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본사 직원의 35%가 소속을 옮기게 되면서 불거진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 “인력 감축은 없다”고 못박았다. 여 사장은 이날 사내방송에 나와 “판매전문...

    2020.12.24 14:42
  • 고용보험 가입자 5년간 700만명 늘린다

    정부가 2025년까지 고용보험 가입자를 700만 명 이상 늘린다는 로드맵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을 선언한 지 7개월 만이다. 이달 예술인을 시작으로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플랫폼노동 종사자, 자영업자를 차례로 가입시켜 2100만 명의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전...

    2020.12.23 17:42
  • "내년 3월 뉴딜펀드 조성…20년 장기운용"

    정부가 내년 3월 4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정책형 뉴딜펀드’ 출시를 앞두고 민간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한 유인책과 펀드 운용방향을 23일 공개했다. 최장 20년까지 장기투자를 허용하고, 운용사가 성과보수를 가져갈 수 있는 기준수익률을 최저 4%로 낮춰주는 등의 ‘당근’을 내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제7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 3월...

    2020.12.23 16:21
  • 내년 실손보험료 10~11% 오를 듯

    내년에 실손의료보험 가격이 10% 넘게 오를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실손보험료 인상률과 관련해 이런 내용의 ‘의견’을 보험사들에 비공식으로 전달했다. 보험업계는 내년 실손보험료를 올해보다 20% 이상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금융위는 이보다 낮은 수준의 인상률을 제시했다. 실손보험 상품은 가입 시점에 따라 세 유형으로 나뉜다.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구(舊)실손, 2017년 3월까...

    2020.12.23 13:01
  • NH농협생명, 8년간 소비자보호 전담부서 운영…'1분내 보험금 수령' 간편청구 도입

    NH농협생명(사장 홍재은·사진)은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라는 비전 아래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NH농협생명은 2013년 소비자보호 전담부서를 만든 이후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소비자보호 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해왔다. 2018년 5월에는 상담원 연결까지 소비자 대기시간을 대폭 줄인 모바일 기반의 콜센터 서비스를 열었다. 청각·언어장애인...

    2020.12.22 17:17
  • '라임 펀드' 판 6개 은행 내달 제재 착수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에 연루된 6개 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주요 펀드 투자자와 판매사 간 분쟁 조정도 내년 상반기 착수하기로 했다. 21일 금감원이 공개한 ‘사모펀드 검사·제재·분쟁조정 추진 일정’ 계획에 따르면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10개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에 따른 제재 절차가 진행...

    2020.12.21 15:29
  • 금융위, 금감원의 예산 증액 요구 수용할까

    금융위원회가 22일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금감원 예산은 금융위설치법에 따라 금융위의 통제를 받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새해 예산으로 올해(3630억원)보다 12.9% 늘어난 4100억원을 요청했다. 금감원 예산의 절반가량은 직원 1972명(9월 말 현재)의 인건비로 쓰인다. 금감원 재원은 주로 금융회사로부터 나온다. 감독을 받는 금융회사들이 내는 감독분담금과 주식·채권을 발행하면...

    2020.12.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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