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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제신문 금융부 기자입니다.

  • 비씨카드, GME와 한국 거주 외국인 특화 카드 출시

    비씨카드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특화한 카드를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GME는 해외 소액 송금업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실시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ME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20만명에 달한다.두 회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GME 카드' 3종(페이·유니크·프리미엄)을 오는 15일 출시할 예정이다. GME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자체 페이 기반 카드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중 만 14세 이상 GME 회원이면 발급할 수 있다.3종 모두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 0.3% 현금환급(캐시백)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프리미엄' 상품은 해외 가맹점 이용 시 3% 캐시백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외에도 3종 모두 GME가 수시 선정하는 특별 가맹점에서 이용 시 별도의 추가 캐시백 혜택이 있다.'유니크' 상품의 경우 실물 카드를 수령하지 않더라도 발급 즉시 비씨카드 페이북,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에 가족사진 등 자신이 원하는 배경을 적용할 수 있다.해외 겸용 카드로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의 비접촉 결제 기능인 '탭앤고'도 적용돼 호환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는 실물 카드를 대기만 해도 결제할 수 있다.결제금액보다 GME페이 잔액이 부족할 경우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 충전돼 결제된다. 선불 교통카드 기능도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다.GME는 이번 카드 출시에 맞춰 내년 2월 16일까지 △국내 5대 편의점 5% △롯데월드 어드벤처 10% △스타벅스 30%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또 행사 기

    2023.12.13 16:12
  • 팍팍한 살림에도 온정의 손길…'카드로 기부' 늘었다 [조미현의 Fin코노미]

    치솟는 물가와 높아진 금리 탓에 살림이 팍팍해졌습니다. 그런데도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KB국민카드가 13일 최근 4년간 자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를 통한 기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석은 2020년~2023년 매년 1월에서 11월까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된 17개 기부처, 기부 금액 260억원, 매출건수 148만건, 이용 회원 2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KB금융그룹의 통합 포인트인 포인트리 기부 분석은 15개 기부처, 2억원, 3만6000건의 기부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했습니다.올해 카드 결제된 기부금은 2020년 대비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부건수는 같은 기간 49% 증가했습니다. 기부를 한 회원 수는 35% 늘었습니다.최근 1년간 카드 기부금 결제 회원 가운데 2회 이상 기부금을 납부한 회원 비중은 75%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카드로 결제된 전체 기부금의 97%를 차지했습니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가는 회원 비중은 37%에 달했습니다.연령대별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40대가 35%로, 최근 1년간 기부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0대는 한 번 기부 시 평균 2만7000원을 기부했는데요. 1인당 기부금 총액은 23만7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50대가 기부를 많이 했습니다. 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7%로, 기부 건당 평균 기부액은 2만8000원이었습니다. 평균 기부금 총액은 25만1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는 평균 기부금이 가장 높았고, 1인당 기부건수(9.1건)도 가장 많았습니다.이어 30대·60대 이상이 17%, 20대가 6%를 차지했습니다. 30대는 기부 한 건당 평균 기부액이 2만6000원, 기부금 총액은 16만6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12.13 15:52
  • SBI저축은행, 1300억원 채무조정 지원…4000여명 혜택

    SBI저축은행이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간 약 1300억원 규모 금융 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시장금리 상승, 경기둔화로 상환 능력이 떨어진 개인 및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후 6개월간 총 3939명의 차주를 대상으로 약 1300억원 규모 채무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거나 금리를 인하했다. 신용대출 고객 중 3816명에게 900억원 규모의 원금유예를 했다. 담보대출 고객 중 123명에게 400억원 규모의 금리 인하를 실시했다. 장동록 SBI저축은행 리테일콜렉션실장은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고, 특히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이용하는 분들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의 대상 및 지원 금액 확대뿐만 아니라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이행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13 11:28
  •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6% 육박…과열되는 국내 투자 [한경 코알라]

    코인, 알고 투자하라!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비트코인의 김치 프리미엄이 6% 넘보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이 해외보다 가격이 높다는 의미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뜻이다.13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24시간 전 대비 0.09% 내린 57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김치 프리미엄은 5.38%로 나타났다.김치 프리미엄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가격과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격의 차이를 말한다. 김치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국내 암호화폐 가격이 높다는 뜻이다. 그만큼 국내 투자 수요도 많다는 의미다. 2021년 상승장에서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10%대까지 치솟았다.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투자 위축기) 시기 김치 프리미은 0%대까지 떨어졌다.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투자 수요는 많은데 사실상 막혀있는 재정거래 때문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국가 간 가격이 다를 때 싼 데서 사서 비싼 데서 팔아 차익을 얻는 재정거래가 나타난다. 이런 재정거래를 통해 가격 차이는 해소된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외국인 거래가 막혀 있고 외화를 이용해 해외 거래소에서 구매하는 것 역시 불법이기 때문에 재정거래가 즉각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워 국내와 해외 간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물론 일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재정거래를 시도하기도 한다. 김치 프리미엄이 낮을 때 원화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뒤 해외 거래소에서 달러로 바꿔두고, 김치 프리미엄이 높을 때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바꿔

    2023.12.13 10:11
  • NFT 투자로 이익 내도 소득세 안낸다

    2025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예정된 가운데 대체불가능토큰(NFT)은 투자 이익을 얻어도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최근 NFT를 가상자산에서 제외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12일 가상자산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소득세법상 NFT는 과세 대상에서 빠졌다. 소득세법 21조 27항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올린 소득은 공제액 250만원을 제외하고 20%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이 조항은 당초 올해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2025년 1월까지 유예됐다.앞서 금융위원회는 내년 7월 시행할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면서 NFT를 가상자산에서 제외했다. 가상자산은 법적으로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다. NFT는 전자적 증표지만 경제적 가치보다는 수집 목적에 특화한 수단으로 금융당국은 판단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상 가상자산에서 NFT가 빠지면서 자동으로 소득세법에서 규정하는 기타소득에 NFT로 올린 소득은 포함되지 않게 된 것이다. 윤진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한국의 소득세법은 법에 열거된 소득에만 과세한다”며 “현재 마련된 소득세법상 NFT에는 소득세를 부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증여세의 경우 유·무형 재산 또는 이익을 이전하는 것에 과세하기 때문에 지금도 NFT 증여에 대한 과세가 이뤄지고 있다.다만 일부 NFT는 소득세 과세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금융위가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면서 “NFT 해당 여부는 실질에 따라 개

    2023.12.12 18:15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환전금액 1조원 넘어서

    하나카드는 모바일 환전 서비스 트래블로그가 출시 18개월 만에 환전액 1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환전이 이뤄지고 환전액은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달러화, 엔화 등 총 26종의 통화 환전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100% 환율 우대, 해외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현금자동인출기(ATM) 수수료 무료 혜택 등도 제공한다. 올해 1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트래블로그는 지난 10월에는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기도 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네 번째)이 직원들과 서울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트래블로그 환전 1조원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조미현 기자

    2023.12.12 17:48
  • [단독] NFT 투자해 돈 벌어도 소득세 안 내도 된다 [한경 코알라]

    코인, 알고 투자하라!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2025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예정된 가운데 대체불가능토큰(NFT)은 투자 이익을 얻어도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최근 NFT를 가상자산에서 제외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12일 가상자산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소득세법상 NFT는 과세 대상에서 빠졌다. 소득세법 21조 27항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올린 소득은 공제액 250만원을 제외하고 20%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이 조항은 당초 올해 1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지만 2025년 1월까지 유예됐다.앞서 금융위원회는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를 하면서 NFT를 가상자산에서 제외했다. 가상자산은 법적으로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다. NFT는 전자적 증표지만 경제적 가치보다는 수집 목적에 특화한 수단으로 금융당국은 판단했다. 가상자산이용자

    2023.12.12 16:09
  • 코빗, 예금보험공사와 가상자산 상호교류 MOU 체결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예금보험공사와 가상자산 관련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이번 MOU는 금융부실 관련자의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관련 프로세스 구축, 가상자산 관련 최신 정보·지식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예보와 MOU를 체결한 건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 가운데 코빗이 처음이다. 코빗은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예보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코빗 리서치센터 등을 중심으로 예보 직원 대상 가상자산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빗과 예보는 MOU를 통해 업무금융부실 관련자의 가상자산을 통한 재산 은닉 가능성은 낮추고 지원자금 회수 효율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세진 코빗 대표(사진 오른쪽)는 "예보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에 코빗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코빗은 건전한 거래소 운영과 가상자산 업계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코빗 리서치센터의 인사이트가 강점인 만큼 이를 활용해 예금보험공사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12 15:54
  • 두나무, 나무에 블록체인 결합…차별화된 ESG 활동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나무’를 키워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나무를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ESG 활동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두나무는 최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된다.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에 맞춰 프로젝트를 시작해 환경 보전 의미를 더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해 ‘업비트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참여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에게 모든 야생 식물이 멸종된 세계의 특수요원이 된다는 역할도 부여한다. 참여자들은 시드볼트에서 씨앗을 싹 틔우는 임무를 수행해 초록별 지구를 되살린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멸종 위기 식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등 그동안 두나무 ESG 활동을 통해 발행된 NFT를 소지한 사람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하는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를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1·2차에 걸쳐 각각 80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해 총 1600개 수량이 제공될 예정이다. 2차 드롭까지 진행한 뒤 남은 수량은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3차 드롭에서 소진된다. 3차 드롭은 업비트NFT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소셜미디어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태그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반려 식

    2023.12.12 15:54
  • '고공행진' 비트코인, 하루 새 7% 급락한 이유 [한경 코알라]

    코인, 알고 투자하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비트코인이 한때 24시간 전 대비 7% 넘게 급락했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차익을 노린 매물이 쏟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2% 내린 5695만원에 거래됐다.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소폭 오른 576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때 7% 이상 넘게 빠진 4만831.8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이 4개월여 만에 가장 가파른 하락 폭이다.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Fed는 오는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토니 시카모어 IG오스트레일리아 시장분석가는 블룸버그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3만7500달러에서 4만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저가 매수세가 잘 지지할 것"으로 말했다. 리처드 갤빈 디지털자산캐피털매니지먼트 공동창업자는 "(빚내서 투자하는) 시장 레버리지가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 하락은 어떤 뉴스에 의한 것보다 (빚을 갚기 위해 청산하는) 시장 디레버리징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지난 2주간 크게 오른 만큼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만 약 1000만원(20%)이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시장 정보업체 센티먼트의 자료를 인용해 거래

    2023.12.12 11:22
  • 토스 앱으로 택시 부른다…전기자전거·킥보드 예약도 가능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택시,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토스는 토스 앱을 통해 각종 이동수단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1일 발표했다. 토스에서 이들 이동수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전체 탭→교통→'택시 타기' 또는 '자전거·킥보드 타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이동수단의 호출이나 대여부터 결제까지 토스 앱 내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 토스를 이용한 택시 타기 서비스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출발지는 서울 전 지역, 인천공항, 광명시, 위례신도시 등이다. 원활한 배차와 합리적인 비용을 위해 실시간 수급을 분석해 할인 또는 할증이 산정되는 '탄력 요금제'가 적용된다. 예상 금액은 택시 호출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토스의 택시 타기 서비스는 현재 VCNC가 운영하는 콜택시 서비스인 타다(TADA)와 연계돼 있어 5인용 택시(타다 넥스트)와 고급 택시(타다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타다 앱을 통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전기자전거는 지바이크(지쿠), 킥보드는 올룰로(킥고잉)와 제휴해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개인형 이동수단을 토스 앱에서도 빌려 탈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정기 구독형 유료 회원제인 토스프라임 이용자가 토스를 통해 해당 이동수단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최대 4%까지 적립 혜택을 받게 된다. 토스 관계자는 "지난 10월 코레일 기차 예매를 비롯해 자동차검사 예약 등 공공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제는 더 다양한 교통 선택지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택시, 전기자전거 및 킥보드 제휴사를 더욱 늘려

    2023.12.11 13:33
  • 주담대 비대면 갈아타기, 미리 신청하면 혜택 쏠쏠

    이르면 이달 말 주택담보대출의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가 시작된다. 온라인으로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지면서 더욱 쉽게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들이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선보인 각종 혜택을 활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주담대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를 내놓는 대출 비교 플랫폼 기업은 20여 곳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 기업은 대환대출 고객을 모집하기 위해 혜택을 내놨다. 뱅크샐러드는 오는 20일까지 대환대출을 사전 신청하면 연 0.3%의 금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금리 할인 쿠폰은 뱅크샐러드가 비교 추천하는 최저금리 대출 상품에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쿠폰은 내년 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주담대 갈아타기를 사전 신청한 고객에게 서비스 출시 이후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대출 비교’를 검색하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가 준비하고 있는 이벤트는 총 세 가지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주담대를 조회한 선착순 3만 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즉시 제공한다.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없거나 선착순 3만 명에 들지 못하더라도 ‘포인트 뽑기’를 통해 최대 1만원까지 무작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지인이 이벤트에 참여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으면 동일한 액수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핀다도 사전 신청 서비스를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회사별 최저금리 5분 비교 등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핀다는 JB금융그룹, 광주

    2023.12.10 17:59
  • 저축은행 예금금리 인터넷은행보다 낮네

    일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1금융권인 인터넷은행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예·적금 이자 비용을 줄이는 등 건전성 회복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4.05%로 집계됐다. 상위 저축은행 중에선 연 4%를 밑도는 정기예금을 내놓은 곳도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6%였다. SBI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연 3.9%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OK저축은행(연 4.01%), 웰컴저축은행(연 4.1%) 등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4%를 간신히 넘겼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각 연 4.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금리 경쟁력이 1금융권인 인터넷은행보다 약해진 것이다. 중소형 저축은행은 연 2~3%대 초반 정기예금 상품을 내놓으면서 사실상 신규 예치를 중단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최근 대출 경쟁을 하지 않는 데다 유동성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보니 전반적으로 수신 금리가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수신 금리를 올렸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업계의 전체 이자 비용은 지난해 3분기 1조9674억원에서 올해 3분기 4조480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이자 수입은 6조9957억원에서 8조1205억원으로 1.2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저축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손실 규모는 1413억원으로, 상반기(-960억원) 대비 적자 폭(453억원)이 크게 늘어난 배경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10 17:47
  • "신한카드 앱에서 기차 예매한다"…KTX 이어 SRT도 가능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KTX에 이어 SRT 예매도 가능해졌다. 신한카드는 7일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SRT 등 모든 기차에 대한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신한카드 고객은 코레일톡 등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코레일 회원에 가입할 필요 없이 신한카드 앱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고, 좌석 선택 및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신한카드 앱으로 기차표를 예매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1명), 다이슨 드라이기(2명), CGV 씨네드쉐프 2인 관람권(10명),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600명)를 제공한다. 또 신한카드 앱을 통해 1만원 이상의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현대해상 국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쿠폰도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07 15:03
  • "비트코인, 다음달 5만 달러 간다"…낙관론 나오는 이유 [한경 코알라]

    코인, 알고 투자하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내년 1월에는 5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옵션 트레이더들이 내년 1월까지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내년 1월 26일 만기 콜옵션 미결제 약정(OI) 규모는 행사가 5만달러 옵션에서 가장 높았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트레이더가 많다"고 전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날 옵션 미결제 약정은 약 200억달러 규모에 달했다. 미결제 약정은 옵션 또는 선물에서 정산이 끝나지 않은 모든 파생상품 계약을 의미한다. 미결제 약정이 늘어날수록 시장에 자금이 계속 유입한다고 볼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 블록은 "5만달러대의 콜 옵션이 가장 많았고 7만5000달러의 콜옵션도 상당수 존재했다"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내년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내년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전망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반대로 현물 ETF 상장이 연기되거나 무산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9% 오른 44025.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0.55% 상승한 606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와 해외 비트코인 가격 차를 의미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3.43%로 나타났다. 조미현 기자

    2023.12.07 14:50
  • 네이버페이, 해외 65개 국가·지역서 현장결제 가능

    캐나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뉴질랜드 등 23개 국가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로 현장결제를 할 수 있는 국가 및 지역은 총 65개로 확대됐다. 네이버페이는 7일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의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중국과 일본 등 기존 아시아 10개 국가 및 지역에 이어, 캐나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뉴질랜드 등 23개 신규 국가에서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부터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와의 결제제휴를 통해 현장결제가 가능한 국가 및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현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제공되는 해외 국가·지역은 전세계 총 65개(유니온페이·알리페이플러스 일부 중복 제휴지역 있음)로 늘어났다.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과 네이버 앱 내 'QR결제' 서비스 화면에서 해외 결제방식으로 전환하면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보유한 머니·포인트 잔액이 부족한 경우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 및 결제된다.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혜택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이달 말까지 일본에서 네이버페이로 첫 현장 결제시 2000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또 결제액의 10%(건당 최대 5000원·10회 한정)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기로 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끊김없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네이버페이가 해외로 나가는 국내 여행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07 11:36
  • 빗썸, 100억 규모 공익재단 만든다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사진)이 100억원 규모의 공익재단을 출범하기로 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겠다는 취지다. 빗썸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는 처음으로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예정이다. 빗썸은 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자해 ‘빗썸 나눔 공익재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빗썸 관계자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약계층 자립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재단이 설립되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사회공헌 체계화 목표”빗썸은 2013년 12월 엑스코인이라는 이름으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015년 7월 빗썸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때 비트코인 하루 거래량이 7100억원어치에 달하며 글로벌 1위 가상자산거래소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 가상자산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빗썸도 부침을 겪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로의 시장 쏠림은 심화했다.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하기도 했다. 빗썸은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10월 거래를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과거 거래소가 일정 기간 수수료를 내린 적은 있지만 전면 무료를 내건 것은 빗썸이 처음이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9%대에 그친 빗썸의 시장 점유율은 30%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1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내부통제 강화할 것”빗썸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는 최초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가상자산산업이 국내에서 태동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팽배한 불신을

    2023.12.06 18:18
  • 비트코인 6000만원 돌파…원화 거래량, 달러 제쳤다

    비트코인 가격이 2년 만에 6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달 들어서만 20% 가까이 급등했다. 미국의 긴축 종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에 대한 기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상승세에는 국내 투자자의 영향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한때 6131만2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넘어선 건 2021년 12월 28일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달 들어 5170만9000원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1주일도 안 돼 17.3% 급등하면서 6000만원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시장에선 전날 대비 5% 이상 올라 4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호재는 남았는데 악재는 해소비트코인이 연말 랠리를 이어가는 것은 내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내년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란 예상이 많다. 내년 4월엔 비트코인 채굴 보상(공급)이 줄어드는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역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의 루크 스트라이어스 최고커머셜책임자(CCO)는 “비트코인 선물시장은 2024년에도 지금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투자 혹한기)를 초래한 대부분의 악재는 해소된 것으로 시장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작년 5월 테라·루나 사태를 일으킨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는 몬테네그로에서 추방돼 미국 또는 한국의 사법당국에 인도될 전망이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FTX 파산 사태의 장본인인 뱅크먼 프리드는 미국에서 110년 형

    2023.12.06 18:03
  • 신한카드, 선한 가치 추구하는 세상의 '작은 넘버원'…존중하고 응원합니다

    신한카드가 ‘2023 한경광고대상’에서 카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선한 가치관을 추구하는 개인의 이야기를 차별성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카드는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고객의 삶에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상을 받은 광고도 신한카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통상 기업이 주체가 되는 ESG 활동과는 달리 개인이 지속 가능의 주체가 되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재해석했다. 각자 만의 선한 가치를 추구하는 세상 모든 소비자를 ‘작은 넘버원(No.1)’으로 규정하고, 세상 모든 작은 넘버원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시리즈인 ‘그린인덱스 편’에서는 자연보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신념을 돕기 위한 신한카드의 다양한 ESG 활동이 소재가 됐다.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탄소배출 지수를 지원해주는 그린인덱스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적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하려는 소비자의 실제 이야기가 표현됐다. 두 번째 편인 ‘소상공인 편’은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소상공인들의 도전정신을 적극적으로 돕는 신한카드만의 ESG 활동이 담겨 있다. 그동안 축적해온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솔루션 등 소상공인 맞춤 통합 마케팅 지원 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 마지막 시리즈인 ‘아름인 도서관 편’은 누구나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소비자의 생각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비자가

    2023.12.06 16:07
  • "이번엔 '벼락거지' 피하자"…비트코인 6000만원 돌파 [한경 코알라]

    코인, 알고 투자하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비트코인이 2년 만에 6000만원을 돌파했다. 최근 상승에는 한국 투자자의 영향도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603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6000만원 선으로 올라선 건 지난 2021년 12월 28일 이후 2년여 만이다. 비트코인은 불과 한 달도 안 돼 1000만원이 올랐다. 비트코인이 연말 랠리를 이어가는 것은 내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내년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커진 데다 내년 4월엔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또 미국 중앙은행(Fed) 피벗(통화 정책 전환) 역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의 루크 스트라이어스는 최고커머셜책임자(CCO)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2024년에도 지금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패닉 바잉', 'FOMO(fearing of missing out·뒤처지는 것에 대한 공포심리) 효과'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 상승장에서 암호화폐 투자에서 소외된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실제 원화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씨씨데이터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비트코인을 거래한 법정 화폐에서 원화가 처음으로 달러를 추월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난달 거래된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가운데 원화 비중은 42.8%를 차지했다. 이에

    2023.12.06 10:27
  • '철퇴' 맞은 바이낸스…한국 코인 거래소는 예외일까 [한경 코알라]

    코인, 알고 투자하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바이낸스, 철퇴를 맞다전세계 가상자산 거래량의 절반 가량을 담당하는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정부의 철퇴를 맞았다. 미 법무부는 지난 11월 22일 바이낸스가 자금세탁, 은행법 위반 등 여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미국 정부에 5조원 이상의 벌금을 납부하고 미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며, 향후 5년간 미국 정부의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 이 발표 직후 설립자이자 대표인 자오창펑은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번 조치는 미 법무부와 재무부, 상품선물위원회(CFTC) 등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와 해외재산관리국(OFAC)에 납부하는 약 43억달러의 벌금은 역사상 최대 액수라고 한다. 이후 바이낸스의 거래량은 평소의 25% 수준으로 급감했다. 뉴욕 증시(NYSE)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급등했다. 시장의 평가는?가상자산의 가치는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비허가성(permissionless)에 있고, 이는 국가와 기관, 법과 제도가 강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러한 가상자산 거래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낸스를 미국 정부의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제재를 한 상황이지만, 업계의 불만은 크지 않다. 바이낸스 리스크가 제거돼 업계 전체에 호재라는 평이 많다. 가상자산 가격 흐름도 발표 전 잠시 하락 후 즉시 원상복귀됐다. 시장 참여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올 것이 왔다”라고 받아들인다고 봐도

    2023.12.06 10:13
  • 비트코인 연일 뜀박질…"내년 10만弗" 전망도

    비트코인이 5700만원대에서 거래되며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내년에 10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크립토 스프링’(암호화폐 시장의 봄)이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5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5667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때 5733만7000원에 거래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4만2402.52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 대비 6%가량 오른 가격이다.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내년 4월께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을 말한다. 데니 갈린도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강세는 4년마다 발생하는 반감기 직후에 발생했다”며 “다음 반감기가 내년 4월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투자 위축기)는 이미 과거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조미현 기자 

    2023.12.05 18:43
  • "크립토 스프링 왔다" 비트코인 랠리 이어지나

    “암호화폐 시장의 봄(Crypto Spring)이 시작됐다.” 글로벌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SC)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에는 1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제프 켄드릭 SC 디지털자산 연구책임자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4월 45%에서 지금은 약 50%로 커졌다”며 “이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1만달러 이상 뛰었다”고 했다. 비트코인, 올해 두 배 넘게 올라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거침없이 올랐다. 올초 2100만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은 160% 이상 급등한 5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전체 암호화폐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61%에 달한다. 이 기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302억달러에서 1조6200억달러로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사태가 잇달아 터지면서 비트코인은 투자 혹한기를 맞았다. 올 들어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가격 상승에 힘을 받았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기관투자가의 매수가 대거 몰릴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인 것도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 수정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의 시세는 미국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받는다. 시장에선 미국 중앙은행(Fed)이 내년 상반기께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

    2023.12.05 18:05
  • 이석우 대표 재연임…두나무 3년 더 이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57·사진)가 두 번째 연임을 하게 됐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 이 대표는 2017년 12월 두나무 대표를 맡은 뒤 2020년 연임했다. 이날 재연임으로 9년간 두나무를 이끌게 됐다.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주립대 중국사 석사, 루이스앤드클라크대 법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카카오 및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조인스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 대표는 두나무의 외연 확대뿐 아니라 내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격변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이 대표의 리더십은 두나무가 웹3.0 시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05 18:01
  • KB캐피탈, 대출 중개 사업 뛰어든다

    KB캐피탈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 인수를 승인받았다. KB캐피탈은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정례회의에서 팀윙크 대주주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KB캐피탈은 올해 안에 팀윙크의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팀윙크는 대출 중개 플랫폼 ‘알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은행 외에도 카드사, 캐피털사, 저축은행,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P2P) 등 다양한 금융권과 제휴를 맺고 있다. KB캐피탈은 팀윙크 인수를 통해 기존 빅테크 위주로 형성된 대출비교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다. 알다는 중고차 거래 대표 플랫폼인 KB차차차에 이어 KB캐피탈의 두 번째 디지털 플랫폼이 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KB캐피탈의 강점인 금융상품 운영 노하우와 팀윙크의 핀테크 기술을 융합해 종합금융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05 18:01
  • 비트코인, 20개월 만에 5500만원 넘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년8개월 만에 4만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시장에선 5500만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는 데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이 내년 1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4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5500만원을 웃돌았다. 불과 한 달 새 17.2%(808만8000원) 상승했다. 글로벌 시장에선 4만달러를 넘은 지 7시간 만에 4만1000달러마저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테라 사태’가 일어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선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이 실린 것으로 풀이했다.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려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이후 중앙화거래소에서 비트코인 3만7000개가량이 인출됐다. 14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물량이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출금하는 것은 개인용 지갑 등으로 옮겨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밝다. 우선 내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예상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비트코인 반감기도 내년 4월께 예정돼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비트코인이 내년 말까지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보다 160% 더 상승한다는 의미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04 18:37
  • 저축은행 부동산 PF 연체율 급등…상위 5개사, 1년 만에 3배 뛰어

    저축은행 상위 5개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7%에 육박했다. 4일 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이들 5개 저축은행의 올 9월 말 부동산 PF 연체율은 6.92%로 전 분기(5.08%)보다 1.84%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2.4%)과 비교하면 4.52%포인트 뛰었다. 5개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액은 지난 1년 새 708억원에서 1959억원으로 증가했다. 부동산 PF 대출의 신용 공여액은 2조9023억원에서 2조8307억원으로 감소했다. 저축은행별로 보면 OK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이 9.07%로 지난해 동기(3.64%) 대비 5.43%포인트 높아졌다. 한국투자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1.85%에서 6.7%로 4.8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0%대였던 웰컴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은 각각 4.42%, 4.93%로 뛰었다. SBI저축은행의 연체율은 6.21%로 작년 3분기(0.2%)보다 6.01%포인트 치솟았다. 저축은행 업권은 지난 9월 1000억원대 규모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조성하는 등 연체채권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사업 자금의 20% 이상을 자기자본으로 조달할 수 있는 시행사에 부동산 PF 대출을 내주는 등 사전 규제로 관리해왔다. 이런 이유로 부동산 PF 대출이 현재로선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저축은행 업권의 판단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등 경기 침체 영향이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내부유보 등 자본 확충으로 경영 안정성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조6908억원으로 지난 6월(1조9310억원)보다 7598억원 늘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

    2023.12.04 18:10
  • 비트코인, 4만달러도 뚫었다…'산타 랠리' 시작되나 [한경 코알라]

    코인, 알고 투자하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비트코인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4만달러를 돌파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5400만원을 넘어섰다.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4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11시 현재 24시간 전 대비 1.59% 오른 545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글로벌 시장에서 4만달러를 넘었다. 이는 '테라 사태'가 일어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상승에 힘이 실렸다.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예측하기는 이르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시장은 내년 금리 인하에 베팅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암호화폐 시장에 다소 늦게 반영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려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이후 중앙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3만7000개가량이 인출됐다. 14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물량이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출금하는 것은 개인용 지급 등으로 옮겨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코인데스크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빠져나간 것은 바이낸스의 유죄 인정 때문일 수도 있지만, 장기 보유 전략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의미"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2023.12.04 11:21
  • 웰컴저축은행, 롯데카드와 최고 연 14% 적금 출시

    웰컴저축은행은 롯데카드와 함께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4%(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라이킷(LIKIT)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상품이다. 웰컴디지털뱅크앱에서 1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2%가 제공된다.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아 최고 1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결제계좌를 당행 입출금계좌로 지정하고 3개월 이상 납부할 경우 우대금리 2%포인트를 제공하고, 로카 라이킷(LOCA LIKIT) 카드로 누적사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7%포인트, 로카 라이킷 카드로 통신비,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이체 납부 실적이 3개월 이상인 경우 3%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로카 라이킷 카드는 스타벅스 60%, 영화(CGV·롯데시네마) 5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04 11:01
  • "친환경 금융 확산"…우리은행, 오래된 ATM 100여대 기부

    우리은행은 사용기한이 지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100대를 은행권 최초로 기부한다고 3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조병규 우리은행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내용연수가 경과하였거나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 중인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기부받은 제품을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하는 곳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전기‧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자동화기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을 위해 올해 사용 연한이 다 된 자동화기기 약 100대를 은행권 최초로 기부한다. 조 은행장은 "자원순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나아가 친환경금융 확산에도 힘써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2023.1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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