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시장 최대 포식자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꼽힙니다. 수주전에 참여하는 순간 결과가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두 회사가 맞붙는 장면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습니다. 17년 전이 마지막이었을 정도니까요. 스치기만 해도 치명타라서..😅 그런데 뜻밖에 한남4구역에서 삼성과 현대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는 일인지, 또 결과는 어떻게 될지 총총견문록으로 만나보시죠.
이제 2025년 부동산시장의 변화를 준비할 때가 왔습니다. 정책적인 여건도 바뀌는 게 참 많은데요. 아직 법 개정이 뒤따르진 않았습니다만 상속세와 증여세의 개편이 예고됐습니다. 스트레스 DSR은 3단계가 시행되면서 드디어 완성 단계에 접어들 예정이죠. 지난 정부에서 추진되던 공시가격 현실화 목표는 폐기가 공언됐습니다. 다만 아직 법 개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내년 공시가격 산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관건이죠. 그리고.. 또 누더기가 돼가는 청약제도까지..😅 전형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일산은 분당과 함께 1기신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죠. 그런데 두 도시는 조성 이후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분당이 자족기능까지 보완하며 가장 선호도 높은 신도시로 변모하는 동안 일산은 머나먼 베드타운에 머물고 말았으니까요. 그리고 도시와 서울 사이에 일산을 대체할 수 있는 아파트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빈땅은 모두 택지지구가 된다 싶을 정도로요. 재건축을 앞두고 다시 1만 가구급 택지 발표를 듣게 된 일산 주민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024년 분양시장은 정말 뜨거웠죠. 그런데 해를 넘겨서 분양하는 기대주들도 적지 않습니다. 내집마련 기회는 어디서 오게 될까요. 흥청망청으로 미리 보는 2025년 분양시장! 서울편입니다😉
2024년 분양시장은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에 상반기 집값 강세 등의 여파로 1년 내내 뜨거움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엔 원자잿값 급등으로 인한 분양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새 아파트 가격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더해진 영향도 컸습니다.그렇다면 내년은 어떻게 될까요. 기대주들이 적지 않습니다. 내집마련 기회는 어디서 오게 될까요. 흥청망청으로 미리 보는 2025년 분양시장! 서울편입니다.전형진 기자
무섭게 오르는 집값이 다시 꺾이는 조짐일까요. 서울마저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눈에 띄게 감소해는데요. 정부가 대출규제 영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문제는 당분간 지금 같은 규제 수준이 유지될 것이란 점이죠. 정말 윈터 이즈 커밍일까요😅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밀리는 게 일상이라지만.. 2025년 이후 개통하는 🚄철도망은 어떤 게 있을까요. 사이버노선이라고 놀림받더라도, 때론 공기만 수송하는 노선에 그칠지라도..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미래 철도를 정리해봤습니다😉
트럼프 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화려한 귀환이 확정되면서 정치와 경제 전반에 걸친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트럼프는 한국의 부동산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인물이죠. 뉴욕의 트럼프월드타워부터 한국의 주상복합 아파트 트럼프월드까지, 그리고 로제의 APT까지😙 그의 이름을 딴 아파트가 바꿔놓은 주상복합의 세계까지 짚어봅니다.
거리에서 여러분의 눈을 사로잡는 건 뭔가요? 건물 외벽에 붙어 있는 대형 광고판을 보고 발길을 멈춰세운 적 있으신가요? 요즘 번화가에선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옥외광고물이 많아진 곳부터 정책적으로 뒷받침이 되는 곳까지 유형은 다양한데요.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 광고부터 예술이 된 광고까지, 옥외광고물의 세계에 총총 다녀왔습니다😉
소설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출판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서점을 찾는 발길이 몰라보게 늘었기 때문이죠. 교보문고는 동네서점 상생정책의 일환으로 당분간 한강 작가의 책을 취급하지 않기로 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도시의 골목골목을 돌아보면 우리가 기억하던 서점들은 작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책을 소비하고 있을까요.
지난주 발표된 공급대책과 관련해 일산신도시에선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곧 선도지구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시작하게 되는데 코앞에 1만 가구 규모의 택지가 또 생길 예정이기 때문이죠. 공급 충격과 도시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물론 도시의 연담화 측면에서 긍정적 발전을 기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둔촌주공 잔금대출에 얽힌 이야기까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뉴스를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12년 만에 서울의 그린벨트가 풀렸습니다. 집코노미가 총총견문록에서 해제 후보지로 소개해드렸던 내곡동과 염곡동 일대 서리풀지구죠. 그 많은 그린벨트 중에 왜 이곳이었을까요? 그리고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와중에 왜 정책대출은 거꾸로 조이는 걸까요?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정리합니다.
정부의 예상보다 세금이 덜 걷히면서 나라 곳간이 비게 됐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영끌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끌어다 쓰는 '정부의 마이너스 통장'엔 주택도시기금도 포함돼 논란입니다. 우리가 청약통장에 매월 불입하는 돈이 주택도시기금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정책대출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상반된 입장을 취하며 부딪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APT]까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이슈를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반성문 말이죠. 삼성의 위기를 말하고 혁신을 주문한다는 게 우리에게도 조금 낯선 풍경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뼈를 깎지 않으면 미래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삼성 반도체의 부진은 더욱 무겁게 와닿는데요. 삼성의 배후 도시였던 평택의 분위기도 가라앉았습니다. 이번 총총견문록은 기업의 위기가 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담아봤습니다.
이번주 모두의 가슴이 철렁거리게 만든 소식, 디딤돌대출 기습 규제였죠. 생애최초 차주에 대한 LTV를 축소하고 방공제를 필수로 하는 등의 내용으로 일선 은행에 안내가 됐던 것인데요. 예고도 없이 대출규제를 맞은 실수요자들의 반발로 일단 정부가 한 발 물러서긴 했습니다만.. 일시적인 유예일 뿐 언제 다시 시행될지 모른다는 게 문제입니다. 특례대출을 만들 땐 언제고 갑자기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서민대출을 잠가버리니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관련 소식을 정리합니다.
생활숙박시설은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주거용 건물이 아닌데 아파트처럼 분양이 이뤄지다 보니 준공 즈음해서 사기분양 논란 등 여러 가지 갈등이 발생했기 때문이죠.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하면 주거용 시설로 사용 가능하다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전용을 쉽게 만드는 여러 가지 규제 완화안을 발표했는데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11월이면 정부가 예고한 대로 서울 근교의 그린벨트 해제 후보지가 발표됩니다. 또 다시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아직 3기신도시 개발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이후 발표된 33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 그러니까 신도시만 모두 11곳인데요. 이들 도시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들여다 볼 새도 없는 셈이죠.그래서 집코노미는 지금까지 만들었던 신도시 중에 가장 거대하고, 또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동탄신도시를 찾아갔습니다. 이 도시는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고, 어떤 문제를 낳았고, 또 어떤 것을 원하고 있을까요. 어쩌면 앞으로 만들어질 신도시들의 공유할 문제를 동탄에서 엿보고 왔습니다.한국경제신문 창간 60주년이자 집코노미 6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동탄 오디세이'를 감상하시죠😉
정비사업은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얼마나 크게 새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우리가 사업성이라고 표현하는 개념이고, 이는 용적률이라는 숫자로 구체화되죠. 그런데 이 용적률을 산정하는 방식은 사실 매우 복잡합니다. 서울시가 이 방식을 개편해서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어려운 곳들의 사업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가 다가왔습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곧 탄생하는 것이죠. 결코 만만치 않은 사업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재건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은 모두 일어났다'는 말까지 나왔을까요. 둔촌주공 재건축의 시작부터 끝까지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통해 아파트 건축사업의 변수를 짚어봅니다.
서울 3대 업무권역은 광화문/시청 일대의 CBD와 강남역/테헤란로 주변의 GBD, 여의도까지 YBD를 말하죠. 서울역과 서소문 일대는 CBD에서도 약간 외곽에 가까운데요. 곧 분위기가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요즘 이곳 건물들이 하나둘 새단장에 나섰기 때문이죠. 한경 홈그라운드를 총총견문록으로 만나보시죠😉
정비사업 수주전의 최강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거론됩니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도 항상 수위를 다투고,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또한 가장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두 회사가 강남 등 주요 사업장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스치기만 해도 서로에게 치명타라서 안 한 걸까요? 물론 예전엔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아주 예전요. 17년 만에 두 회사의 자존심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점쳐지는 한남4구역 수주전을 비롯한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생긴 건 분명 거기서 거기인데.. 집을 부르는 이름은 모두 다릅니다. 어떤 건 아파트, 어떤 건 다세대, 다가구죠. 이 정도까진 이해한다고 쳐도 분명 똑같은 이름인데 아파트도 있고 오피스텔도 있고, 생활숙박시설까지..😵💫 도대체 뭘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흥청망청에서 총정리했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3.3㎡당 1억원을 넘어설 때 충격을 받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2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 반포입니다.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가 60억원에 거래됐는데요. 이 면적대에서 가장 높은 거래가격이면서 직전 거래가 대비 5억원 높은 가격입니다. 공교롭게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고 했던 날 이 같은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뉴스를 정리합니다.
정부가 예정대로 DSR 2단계를 이달부터 시행함과 동시에 시중은행에선 자율적인 대출규제에 들어갔습니다. 명시적으로 밝히지만 않았을 뿐 이 같은 규제가 왜 나오게 됐는지는 모두가 다 알죠😑 문제는 일부 은행들이 전세대출 또한 조건부로 취급을 제한하면서 입주를 앞둔 단지들의 잔금 시나리오가 산산조각 났다는 것입니다. 집주인이 세입자의 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경우 해당 전세대출에 대한 실행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서울의 인구를 분산하기 위한 첫 신도시는 어디일까요. 분당? 일산?🤔 광주주택단지, 광주대단지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금의 성남 구시가지입니다. 성남은 이후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에서 계속 이주자의 도시로 등장하게 됐죠. 사실은 아픈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기도 한 성남 구시가지를 총총견문록에서 다녀왔습니다.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은 일반적인 재건축사업보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도시계획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게 골자입니다. 다만 그만큼의 공공기여가 조건인데요. 요즘 이 공공기여의 적정성을 두고 갈등을 빚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인 데이케어센터 설치를 두고 강경 반대하는 조합과 서울시가 대립하는 곳들도 늘고 있습니다. 최고 65층, 용적률 400%를 적용받는 여의도 시범아파트도 마찬가지인데요. 이 단지에 대해선 오세훈 시장이 직접 자신의 SNS에 비판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전형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공급 중심의 부동산대책만 나오는가 싶더니 슬슬 대출의 문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9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2단계의 기준이 강화된 건데요. 요약하자면 수도권 아파트의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스트레스 DSR에 적용하는 가산금리의 폭을 높이기로 했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은행권엔 자체 DSR 산정 기준을 마련하란 주문이 떨어졌는데요. 곧 정책대출과 전세대출까지 곧 사정권에 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뉴스를 짚어봅니다.
부동산에서 손품과 발품을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발품 팔러 가긴 가더라도 뭘 좀 알고 가야 할 텐데 말이죠😅 그래서 손품을 열심히 팔지만.. 인터넷엔 가공된 정보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믿을 수 있을 만큼 공식적이고, 또 남들은 잘 뒤져보지 않는 정보 어디 없을까요? 흥청망청에서 정리했습니다.
1기신도시의 재건축 선도지구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그간 용적률 등의 이유로 재건축이 쉽지 않았지만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뜨거운데요. 분당과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신도시별로 선정 기준은 모두 다릅니다. 배점이 동의율 '몰빵'에 가까워 동의서 경쟁이 치열한 중동신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정부가 8·8 대책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을 천명한 이후 대상지가 어디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항상 언론에 소개되던 지역들이 있긴 하지만.. 도대체 이 지역들의 여건은 어떨까요🤔 전형진 기자가 택지정보시스템을 통해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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