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1조원'은 한 기업이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지 여부를 나타내주는 잣대다. 내부의 강한 자신감을 발판으로 기획 영업 마케팅 재무 등 모든 분야의 역량을 한 단계 올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기업 중 '1조원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스코 LG필립스LCD 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 SK텔레콤 SK㈜ KT 등 모두 10개사에 이른다. 이중 하이닉스 LG전자 SK㈜ KT 등 4개사는 특별이...
올해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 중에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삼성전자 인도법인에서 제조총괄을 맡고 있는 유영복 부장(50)이다. 소아마비 장애와 검정고시 출신이란 약점을 이겨내고 삼성전자 인도법인을 인도 최고 기업으로 도약시켰기 때문이다. 올해로 '삼성인'이 된 지 27년째인 유 부장이 인도와 인연을 맺은 때는 지난 95년. 삼성전자가 인도법인 설립을 선언한 뒤 곧바로 현지에 부임,부지 매입에서부터 공장 건설,현지인 채용 등 법인 설립 ...
삼성은 7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등 6백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시상식을 가졌다. 탁월한 실적과 기술개발로 회사경영에 기여한 공적상 수상자에게는 고품격 마케팅으로 유럽 휴대폰 시장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데 기여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해외영업팀의 박주하 부장을 비롯 △플래시메모리분야 세계1위 등극에 기여한 이웅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부장 △삼성전자 인도법인을 인도내...
삼성은 7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등 6백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시상식을 가졌다. 탁월한 실적과 기술개발로 회사경영에 기여한 공적상 수상자에는 고품격 마케팅으로 유럽 휴대폰 시장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데 기여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해외영업팀의 박주하 부장을 비롯 △플래시메모리 분야 세계 1위 등극에 기여한 이웅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부장 △삼성전자 인도법인을 인도...
재계는 올해 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호응해 기업도시 건설 등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산업계 전반의 소프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 근교에 디자인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재계도 규제나 경영여건 악화만 탓할 것이 아니라 경기부양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정부의 방침...
현대의 자원확보 경쟁은 과거 국가간 자원전쟁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벌어지고 있다. 정치인이나 외교관 대신 기업가들이 나서고 교섭의 무대도 국제 특급호텔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 경쟁의 치열함이 덜해진 것은 아니다. 총과 대포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상대를 궁핍과 곤경에 몰아넣을 수 있는 경제전쟁의 시대가 아닌가. 허를 찌르는 기습과 음모,정보와 역정보,내밀한 뒷거래와 흥정은 자원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다. 'CNPC TO BID ...
국내 기업들이 지진·해일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잇달아 내밀고 있다. 생산기지이자 주요 시장이기도 한 이 지역의 피해복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글로벌 무대로 확대하면서 현지 이미지도 고양시킬 수 있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삼성은 5일 쓰나미 피해가 유난히 컸던 남아시아 지역에 3백만달러의 구호성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금 규모는 미쉐린(1백40만달러) 제너럴일렉트릭(1...
노무현 대통령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임기말(2007년말) 또는 다음 정권의 임기 첫 해에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임기말에는 중진국과 선진국 사이에 있는 톨게이트에서 자동차 키를 넘겨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올 한 해를 중소기업이 빛 좀 볼 수 있는 해로 만들겠다"며 올해 중점을 둘 경제 운용목표로 중소기업 활성화를 꼽았다. 대기...
최태원 SK㈜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다음달 23일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총회에서 신임 부회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재계에 따르면 2월 전경련 총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강신호 회장의 후임 선출 외에 2년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들에 대한 인선도 치러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구본무 LG 회장,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등 기존 부회장 20명은 전원 연임될...
온통 붉은 색이다. 흰색 운동화는 흙 속에 섞인 녹슨 철분을 단숨에 빨아들이며 붉게 물들었다. 수은주를 섭씨 43도까지 끌어올린 뜨거운 태양도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불그스레한 모습이다. 호주 서부 최대의 도시 퍼스에서 북쪽으로 1천2백km.뉴먼 광산의 첫 모습은 그랬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광산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낡은 지프를 몰고 광산으로 향하던 BHP빌리턴의 대외업무 담당 존 크롤리 씨는 "회사 실적이 좋아져 ...
한때 관가에 복지부동(伏地不動)이라는 단어가 유행한 적이 있다. 공무원들이 보신주의에 빠져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미루거나 아예 손을 대지 않으려는 자세를 꼬집는 것이었다. 요즘은 이 용어가 관가 공무원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의 경영 행태를 비판하는 데도 사용된다. 수천억,수조원대의 현금을 쌓아놓고도 단기 성과와 안정적인 경영기조에 집착한 나머지 미래의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 발굴이나 신규투자를 주저하는 기업들이 많다...
한국토지공사가 지난해 말 삼성전자와의 화성 반도체 2단지 부지 매각협상 결렬을 선언하자 삼성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삼성은 토지공사 측이 부지 가격문제로 인해 일방적으로 협상을 중단할 경우 향후 20조원을 투입할 삼성의 중장기 사업전략은 물론 경기도 화성 일대를 세계 최대의 반도체 산업단지로 육성한다는 정부의 방침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2일 삼성과 토지공사에 따르면 양측은 협상 시한인 지난해 말까지 경기도 화성시 동...
사막은 원래 황량한 곳이다. 시드니에서 호주 대륙의 서쪽 끝 퍼스에 이르는 4천km를 여행하면서 상공에서 내려다본 호주 사막은 광활함만큼이나 적막과 황폐로 둘러싸여 있었다. '검 트리(Gum tree)'로 불리는 가늘고 마른 나무들이 끝없이 늘어선 벌판에는 가끔씩 나타나는 왈라비(캥거루과의 한 종류)가 이방인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이다. 호주 사막은 3만년의 명맥을 이어온 '애보리지니(Aborigine·호주 원주민)'의 한과 눈물이 배어 있...
기업 R&D 투자의 성패를 가름하는 것은 다름아닌 연구 인력이다. 매킨지의 굽타 회장이 '21세기는 인재확보 전쟁(The war for talents)의 시대'라고 갈파했듯 성공적인 R&D를 위해서는 R&D 수행의 주체인 인력 확보 및 육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가운데 최근 대기업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는 인재상이 '핵심 인재'다. 하나의 사업단위를 홀로 거뜬히 먹여 살릴 수 있는 기술역량과 사업감각을 갖고 있는 인재다. 삼성은 이 ...
"5년,10년 후에 먹고 살거리를 늘 고민하고 걱정한다"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생각이 요즘 조금 바뀌었다. 기업의 중장기적인 성장 방안을 도출하기에는 글로벌 환경이 너무도 변화무쌍하기에 앞날을 예측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실제 이 회장은 측근들에게 "해외 유수 경제학자나 IT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해봐도 뾰족한 답이 없더라"고 토로하곤 한다. 그는 결국 "기업의 생존 여부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사람에 달려 있다"며...
'도쿄 대협상을 주목하라' 세계 원자재 전쟁이 다시 개막됐다. 철광석 석탄 등을 생산하는 BHP빌리턴 리오틴토 등 호주의 메이저 자원 업체들과 신일본제철 JFE스틸 등 일본의 대형 제철소가 1일 일본 도쿄에서 2005년분 고정거래 가격 협상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번 협상은 향후 전개될 호주-한국.유럽,브라질-한국.일본.유럽,인도-중국 등의 협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사실상 내년도 '기준 가격'을 도출하게 된다. 올들어 3...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은퇴 후 이발기술을 배우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무의탁 노인들을 찾아 이발과 목욕을 시켜주면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마음이다. 마침 다니는 소망교회에 이발 기술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 역시 성당에서 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오 사장은 "과거 어려웠던 학창시절에 은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여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평등권과 재산권,영업의 자유 및 비밀을 침해하는 등 위헌의 소지가 매우 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국회 법사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경제력 집중 억제제도의 위헌성'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서 금융회사 의결권제한,계좌추적권 연장 등의 내용을 담고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대규모 기업집단에 해당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유재산제도와 경제행위의 사적 자치 원칙을 심각하게...
반도체 경기의 지표인 2백56메가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32M×8,4백㎒) 가격이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4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26일 업계와 대만의 D램 중개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25일 D램 주력제품인 2백56메가 DDR D램 평균 가격이 3.99달러로 하락했다. 이 제품 가격이 4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26일 이후 10개월만이다. SD램 분야의 2백56메가(32M×8,1백33㎒) 제품 역시 전날보다 ...
D램 주력제품 가격의 4달러선 붕괴는 지난 여름 이후 반도체 가격이 급락하면서 어느 정도 예견돼 온 것이었다. 계절적으로 D램 성수기(9~10월)를 훌쩍 넘긴데다 업계의 양산기술 발달로 반도체 공급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데 따른 것이다. 문제는 향후 가격 흐름이다. 반도체 가격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정보기술(IT) 경기의 지표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을 수밖에 없다. 업계는 가격하락을 불가피한 추세로 받아들이면서도 하락 ...
일본 캐논이 대형 LCD(액정표시장치)를 생산하는데 핵심 장비로 사용되고 있는 노광장비에 대해 전격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중 차세대 대형 LCD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는 관련업계의 양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LCD 노광 장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캐논이 최근 한국의 삼성전자 LG필립스LCD와 대만의 CMO AUO 등에 공급해왔던 노광장비에 ...
재계가 연기금이 보유한 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반대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4단체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상근 부회장단 회의를 갖고 연기금 보유 주식의 의결권 행사 반대 등 국회에서 입법절차를 밟고 있는 주요 경제관련 법안에 대한 5개항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경제4단체는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확대는 경제활성화에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의결권 행사는 제한돼야 한다"며 "연기금의 주식...
재계가 상장기업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를 반대하고 나섰다. 연기금의 의결권 문제는 경제계에 양날의 칼과 같은 이중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 사실. 내부 지분율이 취약한 대기업들은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노출됐을 때 연기금을 유력한 원군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연기금의 지분율이 높아져 주주총회 등에서 발언권을 확대할 경우 민간기업에 대한 정부의 경영개입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열린우리당이 마련한 '민간복합도시개발 특별법'(일명 기업도시 특별법)의 전향적인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범덕 충청북도 부지사를 비롯한 8명의 지자체 관계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기업도시 특별법 관련 지자체 간담회'를 열고 "이 정도의 법으로는 어떤 기업도 투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지자체와 기업이 자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데 의견을 ...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패널)모듈 기술로 촉발된 한.일 특허분쟁이 디지털 시대의 총아로 각광받고 있는 플래시메모리로까지 확산됐다. 플래시메모리는 전원이 꺼지더라도 저장된 정보가 사라지지 않게하는 기억장치(반도체).정보의 입출력이 자유로워 디지털TV 디지털캠코더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PDA(개인휴대용 단말기) MP3플레이어 등에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제품이다. 도시바가 이제 막 플래시메모리 시장에 진입한 하이닉스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
일본 도시바가 하이닉스반도체를 플래시메모리 특허침해 혐의로 제소했다. 이로써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모듈에서 촉발된 한·일 업체간 특허분쟁이 반도체로까지 확대됐다. 도시바는 하이닉스가 자사의 플래시메모리 관련 특허 3건을 침해했다며 하이닉스 일본법인을 상대로 플래시메모리 판매금지 가처분신청과 손해배상소송을 도쿄 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바는 또 하이닉스 미국법인과 미국 현지 대리점 3곳을 상대로 텍사스주 연방법원에도...
삼성은 9일 S(Super)급 핵심 기술인력에 부여하는 '2004 삼성 펠로'로 삼성전자 서강덕 연구위원(전무)과 김창현 연구위원(상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 위원과 김 위원은 삼성전자가 플래시 메모리와 초고속 D램 설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삼성은 기술중시와 인재중시 경영철학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지난 2002년에 삼성 펠로제도를 도입,핵심 기술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으면...
아프리카에 삼성의 신경영 바람이 불고 있다. 케냐와 탄자니아가 정부 차원에서 '삼성 배우기'에 나선 것.삼성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탄자니아와 케냐의 정부 초청으로 신경영 전파단을 파견,특별강연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기업 이미지를 높이면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의 저력 △연간 수출 2천억달러를 돌파한 세계 10대 교역국으로서의 위상 △세계 1등 수준의 IT 기술력과 인프라...
"회사의 지원을 받아 박사과정까지 마쳤으니 이제 제가 보답할 차례지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D램 개발실의 김우섭 책임연구원은 지난 2월 고려대학교에서 반도체 회로설계 및 테스팅 분야의 연구논문으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0년3월 공부를 시작해 4년만에 이룬 결실이었다. 인하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90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던 그는 94년 성균관대학교의 야간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딴 뒤 회사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일본 마쓰시타가 LG전자를 상대로 특허전쟁을 선포한 배경에는 나름대로 절박한 사정이 있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마쓰시타는 LCD(액정표시장치) 사업분야에서 이미 6세대까지 투자를 완료한 샤프,삼성과 손을 잡은 소니와 달리 PDP 부문에 디스플레이 사업의 명운을 걸고 있는 업체다. '파나소닉'이라는 유명한 브랜드와 세계적 수준의 마케팅 능력을 갖고 있는 마쓰시타로선 PDP사업만 본 궤도에 오르면 세계 디지털 TV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할 ...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조일훈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