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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일훈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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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OLED 회로선 폭 50% 줄여..2㎛ 제품 세계 첫 개발

    삼성SDI가 회로선 폭이 2마이크로미터(㎛)인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삼성SDI는 23일 시스템온패널(SoP) 기술을 처음으로 OLED에 적용,회로선 폭을 기존 4㎛에서 2㎛로 줄인 휴대전화용 2.5인치 능동형(AM) OLED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SoP 기술을 휴대전화에 적용할 경우 별도의 구동회로와 회로 장착용 칩 없이 OLED패널만으로 디스플레이 구동이 가능해진다. 삼성SDI는 이로써 ...

    2004.09.23 00:00
  • 삼성, 협력업체 결제대금 1조6천억 앞당겨 지급

    삼성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1조6천억원을 24일 일괄 지급키로 했다. 특히 일부 계열사들은 10월분 결제대금까지 앞당겨 지급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다. 23일 삼성 구조조정본부가 마련한 '협력사 추석 특별지원대책'에 따르면 결제대금을 월 2회 지급하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등은 25일부터 월말까지 지급 기일이 잡혀 있는 협력사 대금결제를 24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 월 1회 결제하고 있...

    2004.09.23 00:00
  • [2004 CEO 열전] (22) 정진구 CJ 식품서비스 총괄 대표

    외식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정진구(鄭鎭九-59) CJ 식품서비스군 총괄 대표의 스토리는 나환자들과 같이 먹고자며 뒹굴던 사회초년병 시절의 얘기로부터 시작된다. 1972년의 일이다. 삼립식품 구매부 신입사원이던 그는 계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나환자 촌에 직접 뛰어들었다. 당시 삼립식품의 주력제품은 계란을 주원료로 하는 카스테라.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었으나 봄 가을 소풍철만 어김없이 재연되는 "계란파동" 으로 ...

    2004.09.22 00:00
  • 삼성에버랜드, 희귀병 어린이 지원사업

    삼성에버랜드는 사회 공헌 활동인 '희망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병 어린이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및 저소득 세대 가정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만18세 미만)들이며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 5백만원의 의료비와 정밀검사비 2백만원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02-714-5522)를 통해 하면 되며 1,2차 심사를 거쳐 10...

    2004.09.21 00:00
  • 삼성전자 '기업보고서' 2년연속 금상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경연대회인 '2004 International ARC Awards'에서 2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 이 상은 보고서 내용의 투명성,기업정보 공개방식,재무제표 표현방법,보고서 디자인의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세계 유일의 독립 시상기관인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1개 영역 중 종합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연차보고서 전반' 항목의 '...

    2004.09.21 00:00
  • [기업도시 특별법] 재계 "토지 매수조건 까다롭다" 난색

    재계는 정부가 21일 발표한 '민간복합도시 개발특별법'에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는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으나 특별법 시행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에 이견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재계는 무엇보다 '대상토지의 50% 이상을 협의 매수하는 것을 전제로 나머지 50%에 대한 강제수용권을 부여한다'는 특별법의 토지수용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입장이다. 적게는 수 백만평에서 많게...

    2004.09.21 00:00
  • [삼성전자, 60나노 8기가 반도체 개발] 인텔과 한판 승부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20일 메모리반도체 사업부에서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을 처음 공개했다. 상반기 매출에서 나타난 D램의 비중은 단 55%.나머지는 디지털 기기의 총아로 등장한 플래시메모리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카메라폰에 필요한 CMOS 이미지센서(CIS),휴대폰과 PDA(개인휴대단말기)에 들어가는 모바일 CPU(중앙처리장치)등이 차지했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D램 비중이 80%를 넘나들던 데 비하면 사업구조가 크게 변모하고 있다는...

    2004.09.20 00:00
  • 삼성전자, 반도체 역사 새로 썼다

    삼성전자가 머리카락 2천분의 1 굵기의 회로선폭을 이용,하나의 칩에 신문 6만4천장 분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8기가비트 플래시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60나노 공정기술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반도체업계가 도달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지던 '극한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또 80나노 공정을 적용한 2기가 DDR2 D램과 세계 최고속인 6백67㎒ 모바일CPU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2...

    2004.09.20 00:00
  • 대한전선회장 유족 상속세 1355억 신고 '사상최대'

    대한전선은 지난 3월 사망한 고(故) 설원량 회장의 유가족들이 국내 상속세 사상 최대액수인 1천3백55억원을 16일 관할 반포세무서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껏 최대 상속세 납부 기록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유가족의 상속세 1천3백38억원보다 많은 액수다. 고 설 회장의 유가족은 대한전선 고문인 부인 양귀애씨(57)와 장남 윤석(23),차남 윤성(20)씨다. 이들이 상속받은 재산은 총 3천3백39억원으로 이 가운데 대한전선...

    2004.09.16 00:00
  • 삼성그룹 대졸공채 5만5478명 몰렸다 .. 실제경쟁률 5.8 : 1

    삼성은 올 하반기 5천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 그룹 공채에 총 5만5천4백78명이 지원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하지만 병역 부적합자와 외국어 자격기준 미달자가 2만6천2백42명에 달해 실제 경쟁률은 5.8대 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지원자 기준으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계열사는 호텔신라로 10명 모집에 1천명이 지원해 1백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2위 삼성에버랜드에는 30명 모집에 2천9백10명이 몰렸다. 3천1백50명을 선발...

    2004.09.16 00:00
  • [러시아가 부른다] 전자 8개품목 '점유율 1위' .. '삼성'

    삼성의 러시아 사업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다. 전자는 컬러TV 등 8개 품목을 현지 시장 1위에 올려놓을 정도로 톱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가졌다. 물산은 자원관련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러시아의 "국민 브랜드(People"s Brand)"로 선정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이 상은 러시아 상공회의소와 "베스트 브랜드위원회"가 전국 4만6천5백명의 소비자를 대...

    2004.09.16 00:00
  • 상속세 1355억 '사상최대'..故 설원량 대한전선 회장 유족

    지난 3월 타계한 고(故) 설원량 대한전선 회장의 유가족들이 16일 상속세 1천3백55억원을 관할 반포세무서에 자진신고했다. 이 신고액은 상속세 신고액 중 사상 최고 액수다. 지금까지 최고액은 고(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유가족들이 지난 3월 낸 1천3백38억원이다. 고 설 회장의 유가족은 대한전선 고문인 부인 양귀애씨(57)와 장남 윤석(23),차남 윤성(20)씨다. 이들이 상속받은 재산은 총 3천3백39억원으로 이 가운데 대한전선...

    2004.09.16 00:00
  • 박노빈 삼성에버랜드 사장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수상

    박노빈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16일 그랜드힐튼호텔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4 대한민국 녹색경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사장은 취임 이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다시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버려지는 음식물을 느타리버섯 생산에 사용하는 음식물 자원화 센터를 운영하는 등 독창적인 환경경영 활동을 전개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사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21세기 기업경영의 핵심은 환경경영"이라며...

    2004.09.16 00:00
  • 하이닉스, "올 4천억 추가투자"..기술유출 봉쇄

    하이닉스 반도체가 올해 총 투자규모를 당초 예정보다 4천억원 늘린 1조8천억원으로 수정했다. 또 국내 3백mm 웨이퍼 라인을 확충하기 위해 필요하면 유상증자에 나서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우의제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15일 취임(2002년 7월)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투자확대 방침을 밝히며 각종 현안들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투자와 관련,"중국으로 옮겨가게 되는 국내 이천공장의 2백mm 웨이퍼 제조라인에는 ...

    2004.09.15 00:00
  • 니케이 자메지, "이건희型 경영자 없는것이 일본기업 최대의 약점이다"

    "이건희 회장과 같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경영자가 없는 것이 일본 기업의 약점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발행하는 IT전문 잡지 "니케이 비즈테크(日經비즈테크 BizTech)"가 최근호(10월호)를 통해 이건희 삼성 회장과 삼성의 경영시스템을 격찬했다. 이 잡지는 '삼성,역전의 방정식'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무려 48쪽에 걸쳐 실으며 △이건희 회장과 구조조정본부의 역할 △사업별 성장전략 △미래 성장전략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 잡지는 ...

    2004.09.15 00:00
  • [인터뷰] 하이닉스반도체 정형량 CFO.."금융권부채 2년내 모두 갚을것

    "2006년 말까지 기다릴 것 있겠습니까. 반드시 그 전에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겁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영지원 총괄 및 재무최고책임자(CFO) 정형량 부사장(56).그는 조기 경영정상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자신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정 부사장은 지난 2002년7월 외환은행(여신관리부장)에서 하이닉스로 옮겨간 뒤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그는 "하이닉스에 "정상화"라는 의미는 구조조정촉진법 졸업시한인 2006년말 이...

    2004.09.12 00:00
  • "공정거래법 공개토론회 갖자" .. 재계, 국회에 공문 제출

    재계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일전을 불사하고 나섰다. 출자총액제 유지,금융계열사 의결권 한도 축소,계좌추적권 재도입 등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공개토론회를 요청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재계가 정부의 기업정책을 놓고 공개토론회를 갖자고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출자총액제 고수 방침을 밝힌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4단체는...

    2004.09.10 00:00
  • 품위.에티켓의 삼성! .. '초일류 임직원' 캠페인

    삼성이 지난 상반기 중 '폭탄주를 마시지 말자'는 구호로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하반기에는 품위와 예의범절을 강조하는 '초일류 임직원' 캠페인에 나섰다. 삼성은 최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내 각 층에 '초일류 임직원이 됩시다'라는 홍보 포스터를 붙이는 것을 시작으로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초일류,나의 글로벌 에티켓은?'이란 제목의 이 포스터는 △나는 초일류 임직원으로 보입니까? △나의 용모와 복장은 남에게 어...

    2004.09.08 00:00
  • "삼성의 영예를 높여 고맙습니다"..삼성, 소속 올림픽 선수단 전원 포상

    삼성은 6일 오전 삼성본관 회의실에서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한 소속선수들에 대한 포상식을 갖고 34명 선수 전원에게 적게는 1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특별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탁구 유승민 선수를 비롯한 금메달리스트에게는 1억원,은메달과 동메달리스트는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삼성 소속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9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아시...

    2004.09.06 00:00
  • 삼성, 5천명 동시 채용..대졸 20% 늘려

    삼성이 내달 5천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삼성은 특히 채용 방식을 계열사 단위의 수시모집에서 그룹 차원의 동시채용으로 전환,각 계열사가 지원서 접수(9월6∼13일) 및 1차 시험(10월10일)을 같은 날 치르기로 했다. 삼성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작년(6천7백명) 대비 20.2% 늘어난 8천60명으로 확정,상반기 채용한 3천60명에 더해 5천명을 추가 선발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신규 투자로 인...

    2004.09.05 00:00
  • 삼성 2000년이후 첫 '동시채용'

    삼성이 5일 발표한 하반기 채용의 특징은 지난 2000년 이후 폐지했던 그룹 차원의 공개 채용을 부분적으로 부활시켰다는 점이다. 각 계열사의 지원서 접수 기간과 1차 적성검사 시험 날짜를 통일한 것이다.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그룹 단위의 채용광고도 내기 시작했다. 그룹 공채와 다른 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희망 회사를 정해 지원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그룹 단위로 신입사원을 뽑아 계열사에 배분해오던 주요 대기업은 4∼5년전부터 계열사별 수...

    2004.09.05 00:00
  • 이건희 회장 "유럽매출 200억달러로 늘려라"..헝가리 전자사장단회의서

    이건희 삼성 회장은 2일 헝가리에서 전자사장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유럽지역 매출을 2백억달러로 늘릴 것을 지시했다. 또 유럽을 동유럽 서유럽 CIS(독립국가연합)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내 고급시장 선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최근 EU(유럽연합) 확대는 시장의 확대라는 기회와 경쟁의 심화라는 위협을 동시에 가져다주기 때문에 기존 전략과 인식을 전면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브랜드 디자인 기술력 등 첨단 분야에서의 경쟁력 ...

    2004.09.02 00:00
  • 이공계 여성 채용 대폭 확대

    올 하반기 주요 대기업들이 여성인력 채용을 크게 늘린다. 특히 면접 과정에서 이공계 출신 여성인력들을 상당히 우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자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삼성 LG 등은 감수성이 뛰어나고 외국어 구사능력도 우수한 이공계 출신 여성인력 충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의 경우 여성인력 신규채용 비중을 30%선까지 확대하라는 이건희 회장의 지시에 따라 올 하반기 채용인...

    2004.09.02 00:00
  • [하반기 취업가이드] 올 하반기 416개사 2만1707명 채용

    올 하반기 주요 기업들의 채용계획은 지난해와 거의 대동소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업 규모별로는 삼성을 비롯한 10대 그룹,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약간의 신장세를 띨 것으로 보이는 반면 나머지 중견-중소기업과 업종들은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최근 8백13개 상장등록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에 4백16개사(51.2%)가 총 2만1천7백7명의 신입-경력직원...

    2004.09.02 00:00
  • [2004 CEO 열전] (4) 김쌍수 LG전자 부회장‥34년간 지방근무

    김쌍수(金雙秀ㆍ59) LG전자 부회장은 최고경영자(CEO)가 되고 나서야 서울 본사 근무를 시작한 인물이다. 지난해 1월 부회장이 되면서였다. 입사 후 34년 동안 부산 창원을 거치며 지방의 생산현장을 완벽하게 장악해온 그의 서울 입성에 여의도에 있는 LG 쌍둥이빌딩은 술렁댔다. 예상대로 그의 첫 마디는 "내 앞에서 스트레스 얘기 하지 마라.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이었다. 김 부회장은 무슨 일이든 숫제 뿌리를 뽑...

    2004.08.11 00:00
  • [파워 컴퍼니-(2) 전기·전자] "불황 탈출 내게 맡겨"

    세계 IT(정보기술)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반도체 LCD(액정표시장치) 가격이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같은 업체들도 영업이익률이 예전같지 않다. 휴대폰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등의 품목들은 세계적인 공급 과잉 속에 가격 인하 경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내수시장은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 속에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전 시장의 경우 지난해에 비...

    2004.08.04 00:00
  • [파워 컴퍼니-(2) 전기·전자] 하이닉스..상반기 영업익 1兆

    2002년 한때 하이닉스 반도체의 금융권 부채는 8조2천억원이었다. 99년 이후 순이익은 커녕 매년 수천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그랬던 하이닉스가 올 상반기에 1조6백1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4분기 연속 영업흑자 달성이라는 결실도 거뒀다. 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에 1조6천9백81억원의 매출(해외법인 포함)과 6천8백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전분기에 비해 각각 26% 및 79%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83년 창사 이후 사상 ...

    2004.08.04 00:00
  • 하이닉스 살아났다 .. 상반기 영업이익 1조 달성

    하이닉스반도체가 살아났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중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이익을 실현하면서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차입금 규모도 계속 줄어들어 한때 8조2천억원에 달했던 금융권 부채가 1조5천억원 수준까지 낮아지게 됐다. 하이닉스반도체는 26일 서울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 2분기 중 해외법인을 포함해 1조6천9백81억원의 매출과 6천8백1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2004.07.26 00:00
  • "반도체 성장엔진 멈추지 않는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령탑 황창규사장

    "반도체 경기가 좋지 않다고요? 우리는 아닙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경기도 기흥에 자리잡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를 몇 시간 앞두고 실적 추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황창규 반도체 총괄사장은 이렇게 답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과연 2분기 반도체 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2%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0.8%나 늘어났다. 특히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초로 4조원과 2조원을 각각 돌파한 것으로 나타...

    2004.07.20 00:00
  • 삼성 상반기 영업익 10조 ‥ 연말까지 20조원 넘을듯

    삼성그룹이 지난 상반기중 사상 최대 규모인 10조5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삼성은 이같은 기조를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가 올해 2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2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체 64개 계열사의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0조5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세웠던 상반기 목표치(7조원)를 50% 초과 달성한 수준이며 지난해 그룹 전체의 영업이익(11...

    200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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