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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한결 기자
    선한결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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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기자 선한결입니다.

  • "美 우선주의가 기회"…효성重·HD현대일렉 '방긋'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를 피할 종목을 찾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수입을 대체하기 어려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미국에 공장을 둔 국내 기업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4일 한국거래소에서 HD현대일렉트릭은 3.59% 오른 30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효성중공업은 2.86%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0.86% 내린 것과 대조적이다.증시 전문가는 이들 기업이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관세 정책 충격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미국이 대규모 노후 전력망 개선을 비롯해 전력 인프라 확대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제조업과 인공지능(AI)산업 강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을 공언해왔다. 이런 와중에 미국 정부가 외국 변압기 기업에 고율 관세를 적용한다면 전력 인프라 구축에 차질을 빚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전날 미국 상무부는 2022~2023년 대미 변압기 수출기업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확정했는데, 두 기업은 제외했다. 트럼프 1기 정부 때인 2018년 HD현대일렉트릭에 60.81%, 효성중공업에 37.42% 반덤핑 관세를 매긴 것과 정반대 움직임이다. LS일렉트릭엔 16.87%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만 반덤핑 관세 명단에서 빠진 것은 미국에서 필요하고 미국에 투자한 기업을 우대하겠다는 신호”라며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앨라배마에, 효성중공업은 테네시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같은 관점에서 석유 시추 관련 종목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 내 원유와 셰일에너지 시추를 늘려 에너지 가격을 낮추겠다고 공언했다. 미국 내

    2025.04.04 18:13
  • 증권사 지점, 5년간 4분의 1 사라졌다

    주요 증권사 영업점(지점)의 4분의 1이 지난 5년 사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과 비용 효율화 전략에 따라 영업점을 통폐합한 결과다.3일 한국경제신문 조사에 따르면 전국 단위로 영업점을 운영하는 주요 증권사 13곳의 영업점은 2020년 말 총 707곳에서 지난달 말 531곳으로 약 25% 감소했다.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영업점을 대폭 축소했다. 삼성증권은 2020년 63곳이던 영업점을 지난달 말 현재 절반 미만인 29곳으로 줄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이 대거 유입됐고, 기존 고객도 상당수가 온라인으로만 서비스를 이용해 지점 내방이 줄었다”며 “프라이빗뱅커(PB) 수는 유지하되 주요 거점 점포를 통합, 대형화하는 방식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개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같은 기간 신한투자증권의 영업점은 86곳에서 58곳으로 33% 줄었다. KB증권은 108곳에서 76곳으로 30%, NH투자증권은 75곳에서 53곳으로 29% 줄였다.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점은 26% 감소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5년간 영업점 세 곳을 줄여 54곳을 운영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61곳을 53곳으로 줄였다.본래 영업점이 적었던 증권사들은 기존 수치를 비슷하게 유지했다. 메리츠증권과 한양증권은 각각 7곳, 4곳인 영업점을 2020년부터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유일하게 영업점을 늘렸다. 수도권 일부 지점을 통합했지만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가 있는 경기 의왕시, 현대차 본사 소재지인 서울 양재동 등에 영업점을 신설했다.증권사들은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영업점을 줄이면서도 고액 자산가 및 법인고객 타깃 서비스는 강화

    2025.04.03 17:36
  • 회원[마켓PRO]테마 타고 262% 급등, 증자 나선 이 기업…유리한 셈법은 [선한결의 이기업왜이래]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는 선한결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정치인 테마로 지난 한 달 주가가 262.6% 급등한 형지글로벌이 유상증자에 나선다.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무관하게 단기 급등한 만큼 변동성 리스크를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형지글로벌은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5%)까지 올라 1만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이 기간 형지글로벌 주가는 219.6% 치솟았다. 형지글로벌은 교복업체 형지엘리트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무상교복 정책과 맞물렸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테마를 타고 주가가 급등했다.형지글로벌은 보통주 600만 주를 유상증자해 204억 원을 조달하겠다고 전날 공시했다. 1주당 0.5주를 무상으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병행한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도 무상증자 대상이다. 유증 예정가는 3420원으로 이날 종가의 3분의 1 수준이다. 다음 달과 오는 6월 두 달간의 가중산술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신주 발행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배정비율은 1주당 약 0.93주다. 실제 청약 단계에서 신주청약권을 부여할 땐 소수점 이하는 절사(버림)해 비율을 적용한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10주를 보유한 투자자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모두 참여한다고 가정한다면 주당 1만370원짜리 주식에 대해 평균 5603원을 지불한

    2025.04.03 06:03
  • '정치 테마' 올라탄 형지글로벌 기습 유증

    정치인 테마주로 묶여 지난 한 달간 주가가 262.6% 급등한 형지글로벌이 유상증자에 나선다. 실적과 무관하게 단기 급등한 종목인 만큼 유증 참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형지글로벌은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1만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형지글로벌은 교복업체 형지엘리트를 관계사로 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무상 교복 정책과 맞물려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다.5거래일간 시가총액이 두 배로 불어난 형지글로벌은 보통주 600만 주를 유상증자해 204억원을 조달하겠다고 전날 정규장 마감 후에 공시했다.1주당 0.5주를 무상으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병행한다. 유증 예정가는 3420원으로 이날 종가의 3분의 1 수준이다. 5~6월 두 달간 가중산술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신주 발행가를 확정할 예정이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재명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유증을 통해 자본 조달에 나선 행태를 지적하고 있다.선한결 기자

    2025.04.02 18:06
  • 방어 포트폴리오 짜는 기관…KB·신한 등 금융주 사들여

    기관투자가들이 고배당·저변동성 종목에 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공매도 재개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방어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분위기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간 기관은 은행주와 고배당주를 대거 사들였다. KB금융을 1262억원어치 순매수해 이 기간 순매수 상위 2위에 올랐다. 지난달 초(4~12일) 8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달 초 25억원가량을 순매도한 신한지주도 최근 53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KT&G 역시 4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초 138억원어치 순매도한 종목이다.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한 순매수 규모도 지난달 초 6억원에서 270억원어치로 크게 늘었다.반면 기관은 지난달 초 순매수 2위(약 778억원)이던 포스코홀딩스를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270억원어치 덜어냈다. 고려아연, 셀트리온 등도 매도 전환했다.증시에 드리운 불확실성의 그림자가 짙어지자 수익률을 방어하기 위해 택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기관이 순매수를 늘린 고배당주는 관세 문제에서 자유로운 데다 경기 민감도가 낮다. 실적과 배당도 비교적 안정적이다.선한결 기자

    2025.04.01 17:56
  • "피난가자" 우르르…관세·공매도 불확실성에 떠오른 종목

    기관투자가들이 고배당·저변동성 종목에 모여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계획, 환율 불안, 공매도 재개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방어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분위기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간 기관투자가들은 은행주와 고배당주를 놓고 대거 매수세로 전환했다. KB금융은 1262억원어치를 순매수해 SK하이닉스 다음으로 많은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4~12일) 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달 초 25억원가량을 순매도한 신한지주는 53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KT&G는 138억원 순매도에서 423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달 초 6억원에서 270억원으로 순매수 규모를 크게 늘렸다.반면 기관은 지난달 초 순매수 2위(약 778억원)였던 포스코홀딩스를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270억원어치 덜어냈다. 고려아연, 셀트리온 등도 매도 전환했다.이는 기관들이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기관이 순매수를 늘린 고배당 종목은 철강주, 바이오주 등에 비해 경기 민감도가 낮다. 실적과 배당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높은 수익 가능성은 낮지만 예측 가능한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들 종목은 기관이 비중을 늘리고 있는 반면 외국인 수급은 소극적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은 KB금융, 신한지주, KT&G, 메리츠금융지주 모두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에겐 환차손 우려 등에 따라 금융·고배당주 투자 매력이 낮다는 분석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1470원 수준으로 오른 구간에선 외국인의 배당 실질 수익률이 떨어진다”며 &l

    2025.04.01 16:41
  • EU 규제 완화에…'녹색 투자' 탄소 ETF 줄하락

    주요 ESG 투자 테마로 꼽히는 ‘녹색 원자재’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줄하락세를 타고 있다. 유럽연합(EU)이 탄소 배출 규제를 기업들 부담이 덜한 쪽으로 조정하면서 탄소배출권 수요공급 전망이 바뀌고 있는 영향이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인버스ICE(H)는 수익률 6.85%를 냈다. 이 기간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 상위 10위다. 이 ETF는 세계 탄소배출권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가격 일일변동률을 역으로 추종한다. 같은 기간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은 6.68% 내렸다.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는 6.55% 내리막을 탔다. HANARO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은 3.62% 빠졌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허용 기준보다 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기업은 그만큼에 대해 배출권을 구입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은 기업은 초과 배출량만큼 과징금을 내고, 탄소배출권 추가 구매 의무도 부담해야 한다.최근 탄소배출권 ETF는 가장 큰 시장인 유럽이 규제를 연달아 완화하면서 가격이 내리고 있다. EU는 이달 초 유럽 내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자동차 제조사에 대해서 탄소 배출량 규제를 일부 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배출량 초과 과징금 부과를 3년간 유예하는 게 골자다. EU는 이달 안에 'CO₂ 표준 규정' 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EU는 지난달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 대상을 기존에 비해 줄인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CBAM은 EU 역외에서 생산한 제품을 EU로 수입할 때 생산 과정에서 나온 탄소 배출량 추정치를 기준으로 일종의 세금을 부과하는

    2025.04.01 14:56
  • 교보증권, 나눔 키오스크 운영…'사원증만 대도 기부 가능'

    교보증권이 사내 기부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본사 1층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임직원이 사원증을 갖다대면 기부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횟수 제한 없이 건당 최소 3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위기 가정 아동의 의료·생계·교육·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감을 통한 나눔을 유도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통해 쪽방촌 거주민, 결손가정, 중증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 QR코드 등을 통해 교보증권 본사 건물 입주사와 방문객 등 임직원이 아닌 이들도 기부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는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액으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활동을 다양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교보증권은 일대일 아동결연 프로그램인 ‘드림이 희망기부’도 운영하고 있다. 올초까지 임직원 309명이 참여해 국내 281명, 해외 7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2025.04.01 14:42
  • "빅테크, AI·데이터센터 투자 꺾였다"…흔들리는 전력 인프라株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이 내리막을 타고 있다.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투자가 고점(피크)을 지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자 투자 수혜 기대가 꺾인 영향이다. 증권가에선 중장기적 수요를 볼 때 조정기에 저가 매수를 고려할 만하다고 보고 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25.21% 빠졌다. 같은 기간 변압기 기업 일진전기는 9.96% 내렸고, HD현대일렉트릭은 6.39% 하락했다.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설비투자를 더 이상 늘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주가가 밀렸다. 전력 인프라 기업은 신규 전력 수요처인 AI 서비스가 확산하고 데이터센터가 많아질수록 매출에 유리하다.미국 투자은행(IB) TD코헨은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과 유럽에서 데이터센터 신규 임대 등 총 2GW(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2GW는 150만~2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지난 25일엔 중국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차이충신 이사회 의장이 홍콩 HSBC 글로벌 투자 서밋 행사에서 데이터센터 투자 거품 가능성을 언급했다. 투자 피크 우려가 잇따라 일면서 전력 인프라주 투자심리도 식었다. 이들 종목은 작년 8월 ‘AI 거품론’이 떠올랐을 때도 일시적으로 주가가 빠졌다.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과도한 반응으로 보고 있다. 일단 AI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적다는 관측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데이터센터 수요 변동이 초고압 전력기기 시장에 주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중장기 성장성 둔화 우려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했다.AI 외에 전기자동차, 산업 자동화

    2025.03.30 17:37
  • AI 기대…네이버에 돈 몰려, 조선·방산株에도 매수세

    대형 증권사 고액 자산가들이 네이버를 집중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진 창업자가 약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하자 인공지능(AI) 사업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 등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2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는 지난 21~28일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네이버는 한국투자증권의 계좌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 투자자들이 21~27일 네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기도 했다. 고액 자산가들은 이 종목을 28억원어치 순매수했다.투자 고수와 고액 자산가는 조선·방위산업주도 집중 매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비전(2위), 한화오션(4위) 등이 미래에셋증권 투자 고수 순매수 상위 목록에 올랐다. 한화오션은 한국투자증권 고액 자산가들이 약 26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기도 했다. 고액 자산가는 LIG넥스원도 26억원어치 사들였다.고액 자산가는 HLB와 HLB제약을 각각 31억원, 18억원만큼 순매수했다. 이들 종목은 20일 HLB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가 불발되자 주가가 급락했다가 급반등했다.선한결 기자

    2025.03.30 17:33
  • '역시 믿고 있었다'…지난 주 수익률 1위 ETF 뭔가 보니

    지난 한 주간 국내 증시 단기 하락세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주가가 급락 후 반등하면서 테슬라에 투자하는 ETF 수익률도 올랐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주간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중 1위는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로 지난 한 주간 8.52% 수익률을 냈다. 이 ETF는 테슬라와 테슬라 공급망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급락하다가 지난 10일 이후 이날까지 18.64% 반등했다.테슬라 주식에 29.5%, 국채에 약 70%를 투자하는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은 수익률 5.3%로 9위에 올랐다.주간 수익률 2위는 ‘RISE 200선물인버스2X’로 7.8% 올랐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으로 두 배 추종한다. 코스피가 내리면 이득을 본다는 얘기다.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ETF가 줄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5.87%), ‘KIWOOM 200선물인버스2X’(5.83%), ‘TIGER 200선물인버스2X’(5.76%), ‘PLUS 200선물인버스2X’(5.61%) 등이다.‘KODEX 은선물(H)’은 4.87%,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는 3.5% 수익률을 기록했다.선한결 기자

    2025.03.30 17:24
  • 올해 주총도 ESG가 키워드…"글로벌 경영 승부처"

    국내 기업이 최근 이어진 주주총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잇달아 강조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해 글로벌 ESG 기조가 약화할 것이란 분위기에도 ESG 경영 동력은 꺾이지 않은 것이다. 한 대기업 ESG담당 임원은 “당장은 화석연료를 많이 쓰도록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결국 기업은 환경과 사회구조를 생각하지 않고 사업할 수 없다”며 “중단 없는 ESG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회에 ESG위원회 설치”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주총에서 정관에 ESG 경영 근거를 새로 마련한 기업이 잇따랐다. 지난 14일 열린 주총에서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정관에 추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표적이다. 2021년 설치해 운영 중인 ESG위원회를 이사회 안에 추가함으로써 ESG 경영에 힘을 더 실어준 것이다. 한미약품도 주총에서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주총에서 기업 정관에 ESG 경영 방침을 아예 명문화했다. 환경 보호, 지역사회 상생, 투명성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 세부 내용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엔터테인먼트산업’을 위한 정관 전문을 마련했다.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ESG 경영을 경영 원칙으로 정관에 넣은 첫 사례다. JYP엔터는 이날 ESG 전문가인 이정민 김앤장 ESG 컨설턴트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최고경영자(CEO)가 ESG를 새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기업도 많다. “ESG 경영을 충실히 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허윤홍 GS건설 대표), “ESG 등 미래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적극 투자해 성과를

    2025.03.30 17:10
  • 회원[마켓PRO] '반등세 탔다' 테슬라 ETF, 한 주간 수익률 1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ETF 주간 수익률 TOP10지난 한 주간 국내 증시 단기 하락세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주가가 급락후 반등하면서 테슬라에 투자하는 ETF 수익률도 올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주간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중 수익률 1위는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로 지난 한 주간 8.52% 수익률을 냈다. 이 ETF는 테슬라와 테슬라 공급망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테슬라 주식 비중이 약 15.9%, 테슬라 일일 주가 수익률을 추종하는 미국 상장 ETF 비중이 약 29%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급락하다 지난 10일 이후 이날까지 18.64% 반등했다.  테슬라 주식에 29.5%, 국채에 약 70%를 투자하는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은 수익률 5.3%로 상위 9위에 올랐다.  주간수익률 2위는 RISE 200선물인버스2X로 7.8% 올랐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으로 두 배 추종한다. 코스피가 내리면 이득을 본다는 얘기다.  이외 수익률 상위권도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ETF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5.87%), KIWOOM 200선물인버스2X(5.83%), TIGER 200선물인버스2X(5.76%), PLUS 200선물인버스2X(5.61%) 등이다.RISE 코스닥150선물인버스(3.53%), KIWOOM 코스닥150선물인버스(3.34%) 등 코스닥 시장 하락을 점친 ETF도 수익률 상위권이었다. 인도·인도네시아 증시에 투자하는 신흥국 투자 ETF도 수익률이 좋았다. 수익률 상위 3위인 ACE 인도네시아MSCI(합성)는 주간수익률 6.68%를 냈

    2025.03.30 16:44
  • 회원[마켓PRO] 창업주 복귀 기대…고액자산가, 네이버 집중 매수

    대형 증권사 고액 자산가들이 네이버를 집중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진 창업자가 약 7년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하자 인공지능(AI) 사업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 등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은 지난 21~28일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네이버는 한국투자증권의 계좌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투자자들이 지난 21~27일 네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기도 했다. 고액자산가들은 이 종목을 2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투자 고수들과 고액자산가들은 조선·방산주도 집중 매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 등 각종 방침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투심이 몰리는 분위기다.  한화비전(2위), 한화오션(4위) 등이 미래에셋증권 투자 고수 순매수 상위 목록에 올랐다. 한화오션은 한국투자증권 고액자산가들이 약 26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기도 했다. 고액자산가들은 LIG넥스원도 26억원어치 사들였다.  고액자산가들은 HLB와 HLB제약을 각각 31억원, 1

    2025.03.30 16:19
  • 반 년 새 83% 폭락했는데…대주주 '담보 폭탄' 터지나 '발칵'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는 선한결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한경닷컴 사이트에 먼저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먼저,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감사의견 거절로 상폐 위기에 몰린 금양의 최대 주주 류광지 금양 회장이 금양이 감사의견을 거절받기 직전 한 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에 대해 금양 주식 30만주를 추가로 담보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담보로 잡혀있는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금양이 거래 정지를 해제받을 경우 반대매매 물량으로 인해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류광지 금양 회장, 감사의견 거절 3일 전 추가 담보 설정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류광지 금양 회장은 지난 18일 자신이 보유한 금양 주식 30만주를 부산은행에 추가 담보로 제공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류 회장은 부산은행으로부터 주식담보대출 151억원을 받아둔 상태다. 이번 추가 담보 계약에 따라 부산은행이 대출 담보로 잡고 있는 금양 주식 수는 총 243만주가 됐다. 지난달 25일 공시를 기준으로 류 회장이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된 금양 총 지분(26.55%, 1698만4028주)의 14.3% 수준이다. 류 회장은 대구은행에서도 끌어놓은 주식담보대출 30억원에 대해 금양 21만5000주를 담보로 설정해둔 상태다.  류 회장이 은행에 주식 담보를 추가로 제공한 것은 최근 금양 주가가 급락해 기존에 맡겨둔 주식의 담보 가치가 함께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에 받은 주식담보대출에 대해 주가가 확 빠지면 은행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할 수 있다. 대출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주식을

    2025.03.29 15:09
  • 고개 숙인 백종원에…더본코리아 주가 반등

    더본코리아가 약 한 달 만에 3만원 선을 회복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주가 부진을 야기한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개선 의지를 밝히자 매수세가 유입됐다.28일 더본코리아는 전날보다 4.34% 오른 3만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3만3800원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 3만원을 넘긴 건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백 대표는 이날 상장 후 첫 주주총회에 나와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창립 이후 최고 실적을 냈지만 최근 원산지 표기 문제 등이 불거져 주주들에게 걱정과 실망을 끼친 점에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자로서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며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 전문가와도 협력해 실효성 높은 관리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했다.앞서 더본코리아는 밀키트 원료 원산지 표기 위반, 농지법 위반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일부 제품 가격의 적정성 논란까지 더해져 주가가 내리막을 탔다. 지난 17일엔 2만7900원까지 빠졌다. 상장일인 작년 11월 6일 종가(5만1400원)보다 45.7% 낮은 가격이다. 공모가(3만4000원)에 비하면 17.9% 낮다.주가 관리 의지도 여러 차례 나타냈다. 백 대표는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기업 개선 방안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외국인 누구나 한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기업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해외 사업 확대 의지도 보였다.이날 더본코리아는 최대주주보다 일반주주를 우선시하는 차등배당도 결의했다. 최대주주인 백 대표에게는 주당 200원, 일반주주에게는 주당 3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선한결 기자

    2025.03.28 17:53
  • 회원[마켓PRO] '그래도 나스닥은 간다' 엔비디아·레버리지 ETF에 몰린 투자고수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 수익률 상위 1%인 해외주식 고수들이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집했다. 나스닥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 전략이 주를 이룬 한편 테슬라를 두고는 방향성이 서로 다른 투자상품에 각각 거래가 몰렸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간) 나스닥과 엔비디아, 반도체지수 상승에 주로 베팅했다. 이날 순매수 1위 종목은 엔비디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그래닛셰어즈 2배 롱 엔비디아 데일리 상장지수펀드(NVDL)였다. 순매수 2위는 엔비디아였다. NVDL은 이날 11.51% 하락하고, 엔비디아는 5.74% 하락했는데도 매수세가 몰렸다. 엔비디아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많은 분위기다. 순매수 3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이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PHLX)가 상승하면 3배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순매수 5위는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 (TQQQ) 였다. 나스닥 지수 하루 상승 폭의 3배만큼 수익이 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이 ETF는 나스닥지수가 오르면 3배 수익을 얻고 떨어지면 3배 손실을 본다. 나스닥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유닛 SER 1(QQQ)가 바로 뒤를 이어 순매수 6위였다. 나스닥지수가 반대로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는 순매도(4위)한 이들이 많았다. 나스닥지수가 오를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이날 투자고수들은 테슬라를 두고는 엇갈린 베팅을 했다. 테슬라 본주는 순

    2025.03.27 21:54
  • 회원[마켓칼럼] 질주하는 中 기술주…추가 상승 여력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김유성 유니스토리자산운용 전무트럼프 정권이 출범한지 2달여가 지나가고 있다. 그동안 관세정책을 포함해서 쏟아지던 새로운 정책과 그 효과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혼란스럽던 금융시장도 점차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듯 보인다.  올해 들어 지난1분기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에 있어서 일어났던 가장 큰 변화 흐름은 미국 예외주의가 약화되고, 각국의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의 정상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점이다.  아래의 챠트에서 볼 수 있듯이 고평가 영역에 있었던 미국시장의 주가가 내려온 반면 중국시장은 연말 이후 반등하면서 상대적 수익률 차이는 조금씩 축소되고 있는 중이다.[자료1. 미국과 중국 주식시장의 수익률 비교] 상해종합지수 기준으로 현재의 PER 14.5배는 과거 5년 평균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중국주식시장의 절대적 저평가는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시장이 향후 상승흐름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기술주의 실적 개선과 중국내 확산되고 있는 AI투자의 확대 속도로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초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된 중국 정부의 정책방향은 전방위적으로 내수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3천억 위안 규모의 이구환신과 고용지원정책으로 내수소비는 회복되고 있고, 이는 중국 휴대폰,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기업들의 점유율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거 시진핑 2기에서 내수소비성장을 주요 정책으로 내

    2025.03.27 18:43
  • 최대주주 지분 15%가 담보로…금양 '매물 폭탄' 터지나

    매매 거래가 정지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금양의 주식 상당수가 최대주주의 개인 대출 담보로 묶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정지가 풀리면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양은 지난 21일 감사보고서 감사의견에서 ‘의견거절’을 받은 뒤 거래가 중단됐다. 이의 신청 시한은 다음달 11일이다.2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양 최대주주인 류광지 회장은 18일 자신이 보유한 금양 주식 중 30만 주를 부산은행에 개인 주식담보대출에 대한 추가 담보로 넘겼다. 회계법인의 의견거절 사흘 전이다. 류 회장은 지난달에도 주식 30만 주를 추가 담보로 제공했다.금양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류 회장이 종전에 맡겨둔 주식의 담보 가치가 동반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담보로 잡은 주식 가치가 떨어지면 채권자(은행)가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할 수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류 회장은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에서 주식담보대출을, 홍콩 밀레니아캐피털에선 환매조건부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자금을 융통했다. 세 곳에서 담보나 일시적 소유권 이전 상태인 주식이 총 356만8466주다. 금양 전체 유통주식수(6169만2570주)의 5.8% 수준이다. 류 회장 지분 대비로는 15.5%(밀레티아캐피털 제외)다.류 회장 개인 대출이지만 개인투자자로선 작지 않은 손실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채권자가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강제 처분에 나서면 대규모 물량이 단기간 풀릴 수 있어서다.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외국 금융회사가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금양 주식을 선제적으로 팔아치우면 대량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담보 가치가 또 떨어지면서 담보 강제 청산이 발

    2025.03.27 18:04
  • 회원[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쓰리엠, 초과상승 여력 기대"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K EGO'는 27일 이번주 해외 주식시장에서 쓰리엠, 팰런티어, 액슨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쓰리엠 - "샤프비율 2.0 수준, 초과상승 여력 기대"코어16은 쓰리엠에 대해 샤프비율이 2.0 수준이라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짚었다. 샤프 비율은 투자자가 부담하는 위험 대비 수익률이 얼마나 높은지를 설명하는 지표다. 샤프 비율이 높은 자산일수록 동일한 위험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코어16은 "Insider Monkey가 공개한 헤지펀드 보유 데이터를 기준으로 할 때, 3Q23에 79개의 헤지펀드가 보유 중인 종목"이라며 "비용 절감을 통해 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고 했다.  팰런티어 - "미국 정부와 협력 확대"팰런티어도 추천했다. 팰런티어는 빅데이터 AI 기업이다. 지난 5거래일간 8.09% 상승했다. 코어16은 "3월19일을 기점으로 기술적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xAI, AWS 등과 협력해 방산과 헬스케어 분야 AI 플랫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국방 프로젝트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액슨 - "실적 개선과 납품확대 긍정 전망"액슨은 샤프비율이 1.57 수준으로 시장 평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어16은 "시장에서 실적 개선과 납품 확대에 대한

    2025.03.27 12:54
  • 회원[마켓PRO]오늘은 하락 종목에 몰린 투자 고수들…'저점매수 기회'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수익률 상위 1%인 투자고수들이 장초반 하락세를 보인 대형 종목들을 사들이고 있다. 가격 출렁임을 저점 매수 기회로 보는 분위기다. 네이버에 순매수세가 가장 많이 몰린 한편 현대차·기아 등에도 매수가 몰렸다. 27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개장 한 시간 동안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네이버와 함께 국내 양대 IT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는 순매수 11위였다. 이들 기업은 이날 장초반 각각 1.72%, 2.21% 주가가 빠졌는데도 순매수세가 강했다. AI 사업 투자와 실적 확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초반 순매수가 가장 많이 몰린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가 약 7년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다. 금투업계에선 이로 인해 AI와 글로벌 사업 확장 등 네이버의 핵심 전략이 더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화그룹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매수 2위였다. 한화오션이 순매수 3위로 뒤를 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약 3조6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주가가 급락했으나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방산·조선 설비 투자 등에 쓸 것으로 예상되는 까닭에서다. 한화시스템은 순매수 14위였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국산 차량 관세 부과 방침 발언에 이날 장초반 하락세를 탄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순매수 6위, 15위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현대

    2025.03.27 10:55
  • 회원[마켓PRO] Today's Pick : "HD현대일렉트릭, 밸류에이션 매력 발생"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HD현대일렉트릭-"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한 시점"📋목표주가 : 50만원→50만원(유지)  / 현재주가 : 34만7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계속된 논란 속 밸류에이션 매력 발생.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상반기 실적이 각종 논란을 잠재울 전망. -미국 유틸리티 회사들의 전력망 투자 확대는 계속되는 중. -2025년 실적 기준 PER 17배 수준 전망. -미국 현지 공장으로 관세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 -작년 4분기 이연된 매출과 높은 환율 등 고려하면 상반기 실적 우려는 제한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번 유상증자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 목표주가: 58만원→76만원(상향)  / 현재주가 : 67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체크 포인트]-지난 20일 약 3조6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 -방산·조선 설비 및 지분 투자 목적으로 사용 예정. -유동성 확보는 필요했으며, 반복될 차입·상환과 실기를 피하고 싶었을 것. -시장 확대와 함께 경쟁강도 상승 중. 적기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 가능-한화그룹 방향성에 동의하는 장기투자자라면 적절한 매수기회 삼성전자-"봄이 오나 봄"📈목표주가 : 7만3000원→8만원(상향)   / 현재주가 : 6만14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체크 포인트]-2025년 서버 시장 사상 최대 판매량 기

    2025.03.27 08:43
  • 회원[마켓PRO]반년새 83% 하락 금양, 대주주 '담보폭탄' 터지나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는 선한결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감사의견 거절로 상폐 위기에 몰린 금양의 최대 주주 류광지 금양 회장이 금양이 감사의견을 거절받기 직전 한 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에 대해 금양 주식 30만주를 추가로 담보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담보로 잡혀있는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금양이 거래 정지를 해제받을 경우 반대매매 물량으로 인해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류광지 금양 회장, 감사의견 거절 3일 전 추가 담보 설정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류광지 금양 회장은 지난 18일 자신이 보유한 금양 주식 30만주를 부산은행에 추가 담보로 제공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류 회장은 부산은행으로부터 주식담보대출 151억원을 받아둔 상태다. 이번 추가 담보 계약에 따라 부산은행이 대출 담보로 잡고 있는 금양 주식 수는 총 243만주가 됐다. 류 회장이 보유한 금양 총 지분(26.55%, 1698만4028주)의 14.3% 수준이다. 류 회장은 대구은행에서도 끌어놓은 주식담보대출 30억원에 대해 금양 21만5000주를 담보로 설정해둔 상태다.  류 회장이 은행에 주식 담보를 추가로 제공한 것은 최근 금양 주가가 급락해 기존에 맡겨둔 주식의 담보 가치가 함께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에 받은 주식담보대출에 대해 주가가 확 빠지면 은행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할 수 있다. 대출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야 한다. 류 회장은 이미 지난달에도 담보비율 유지

    2025.03.26 16:51
  • "국장선 더 못 산다" 우르르…'웃돈' 얹어 쓸어 담은 이 회사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는 선한결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먼저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미국에서 국내 상장사 주식에 '웃돈'을 얹어 거래하는 이례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KT 얘기다. 외국인 지분 한도가 꽉 찬 상태라 국내 증시에선 KT 지분을 더 매수할 수 없게 된 외국인 투자자들이 KT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로 몰리고 있다.뉴욕서 더 비싼 KT 주가…ADR이 본주 추월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의 ADR은 미국 뉴욕증시에서 국내 증시에서의 KT 본주 주가에 비해 약 3.8%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ADR은 미국에 본거지를 두지 않은 기업이라도 미국 증시에서 주식이 거래될 수 있도록 미국 예탁기관이 발행하는 증서다. 한국 기업이 ADR을 발행하면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본주를 사들이지 않아도 ADR을 통해 본주를 산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조다.전날 KT는 전일대비 0.81% 오른 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뉴욕 증시 ADR 가치를 통해 본 KT의 주가는 이보다 높다. 같은날 KT ADR은 뉴욕증시에서 17.73달러에 장을 마쳤다. KT ADR은 2주당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다. 이를 고려해 이날 원·달러 환율(달러당 1462.93원)을 적용하면 ADR 가치로 환산한 KT 1주의 가격은 약 5만1900원이 된다. 이날 KT 종가 대비 3.8% 높다. 동종기업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일이다. SK텔레콤의 ADR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21.29달러에 거래됐다. 이 ADR은 보통주 1 대 ADR 1.8 비율로 발행됐다. ADR 가격을 바탕으로 환산한 SK텔레콤의 주가는 5만6028원이다. SK텔레콤의 이날 종가(5만6100원)에 비해

    2025.03.26 07:11
  • 셸, 주주환원 확대…"현금흐름 절반 쏜다"

    글로벌 석유기업 셸이 주주 환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확대 계획도 공개했다.25일 셸은 연간 운영현금흐름(CFO)의 40~50%를 주주 환원에 쓰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주주 환원 비율인 30~40%를 끌어올린다는 설명이다. 셸은 “연간 4% 배당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주당 잉여현금흐름은 매년 10% 이상 키우는 게 목표”라고 했다.LNG 사업은 확대 계획을 내놨다. 셸은 세계 최대 LNG 기업이다. 2030년까지 매년 LNG 판매량을 4~5%씩 늘리고, 이 기간 업스트림과 통합 가스 사업부 생산량은 연간 1%씩 확대할 계획이다. 셸은 앞서 글로벌 LNG 수요가 2040년까지 약 6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셸 주가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올 들어 약 13% 상승했다.선한결 기자

    2025.03.25 18:00
  • 논란 폭발한 '백종원 회사'…주가 '40%' 빠지더니 결국 [선한결의 이기업왜이래]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는 선한결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코스닥 상장사 중 올들어 새 배당정책을 채택하는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코스닥 고배당주로 이름난 네오티스와 시가총액 상위권인 HPSP,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 등이다. 균등배당 택한 네오티스 "흑자전환에 배당정책 정상화"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오티스는 올해 모든 주주를 대상으로 주당 200원을 지급하는 균등배당 방식으로 다음달 배당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최대주주인 권은영 대표를 제외하고 일반주주에만 주당 200원씩을 차등배당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기업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라 배당정책을 바꿨다. 네오티스는 코스닥 시장에선 흔치않은 '꾸준한 고배당주'로 통한다. 배당성향이 43%로 높은 편이다. 2022년(4.79%)을 제외하고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이 지난 10년간 5%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이는 유가증권시장기준으로 봐도 높은 수준이다. 2023년 유가증권시장 보통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2.72%였다.  그러나 2023년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엔 기존 배당정책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최대주주를 제외하고 일반주주에만 배당을 지급하는 차등배당을 통해 배당금 부담을 줄인 이유다. 네오티스 관계자는 "작년엔 일반주주에 돌아갈 배당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주주가 배당금을 포기했다"며 "배당금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주주들이 많은 만큼 실적이 악화한 와중에도 가능한 한 일

    2025.03.22 08:06
  • 메리츠 김용범, 스톡옵션으로 814억 수령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사진)이 작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814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메리츠금융이 19일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8월 스톡옵션 99만2161주를 행사해 총 814억400만원을 수령했다. 행사 가격은 주당 1만1430원이었다. 2014년 메리츠금융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김 부회장은 2015년 3월 보통주 123만2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지만 자사주 소각 등에 따라 행사 가능 수량이 조정됐다. 김 부회장은 경영 성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을 받았다는 게 금융권 평가다. 김 부회장 취임 후 메리츠금융 순이익은 2014년 2376억원에서 지난해 2조3344억원으로 약 10배 늘었다. 주가는 2014년 말 약 9000원에서 작년 말 10만4000원으로 12배 가까이 뛰었다.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과 권태길 메리츠캐피탈 대표도 작년 스톡옵션을 각각 행사해 278억원, 110억원의 평가차익을 봤다. 메리츠금융 주가는 이날 1.09% 올라 12만100원에 마감했다.선한결 기자

    2025.03.20 01:02
  • 회원"국장에선 더 못 사, 우회투자라도"…외국인들 몰려간 KT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는 선한결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미국에서 국내 상장사 주식에 '웃돈'을 얹어 거래하는 이례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KT 얘기다. 외국인 지분 한도가 꽉 찬 상태라 국내 증시에선 KT 지분을 더 매수할 수 없게 된 외국인 투자자들이 KT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로 몰리고 있다. 뉴욕서 더 비싼 KT 주가…ADR이 본주 추월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의 ADR은 미국 뉴욕증시에서 국내 증시 본주 주가에 비해 약 5.3%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ADR은 미국에 본거지를 두지 않은 기업이라도 미국 증시에서 주식이 거래될 수 있도록 미국 예탁기관이 발행하는 증서다. 한국 기업이 ADR을 발행하면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본주를 사들이지 않아도 ADR을 통해 본주를 산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조다.이날 KT는 전일대비 2.42% 오른 5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뉴욕 증시 ADR 가치를 통해 본 KT의 주가는 이보다 높다. 전날 KT ADR은 뉴욕증시에서 18.38달러에 장을 마쳤다. KT ADR은 2주당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다. 이를 고려해 이날 원·달러 환율(달러당 1453원)을 적용하면 ADR 가치로 환산한 KT 1주의 가격은 약 5만3400원이 된다. 이날 KT 종가 대비 5.3% 높다.   동종기업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일이다. SK텔레콤의 ADR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21.50달러에 거래됐다. 이 ADR은 보통주 1 대 ADR 1.8 비율로 발행됐다. ADR 가격을 바탕으로 환산한 SK텔레콤의 주가는 5만6240원이다. SK텔레콤의 이날 종가(5만6700원)에 비해 약

    2025.03.19 16:08
  • 회원"소액주주에 더" vs "전부 공평하게"…코스닥社 배당정책 뜯어보니 [선한결의 이기업왜이래]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는 선한결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코스닥 상장사 중 올들어 새 배당정책을 채택하는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코스닥 고배당주로 이름난 네오티스와 시가총액 상위권인 HPSP,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 등이다. 균등배당 택한 네오티스 "흑자전환에 배당정책 정상화"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오티스는 올해 모든 주주를 대상으로 주당 200원을 지급하는 균등배당 방식으로 다음달 배당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최대주주인 권은영 대표를 제외하고 일반주주에만 주당 200원씩을 차등배당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기업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라 배당정책을 바꿨다. 네오티스는 코스닥 시장에선 흔치않은 '꾸준한 고배당주'로 통한다. 배당성향이 43%로 높은 편이다. 2022년(4.79%)을 제외하고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이 지난 10년간 5%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이는 유가증권시장기준으로 봐도 높은 수준이다. 2023년 유가증권시장 보통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2.72%였다.  그러나 2023년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엔 기존 배당정책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최대주주를 제외하고 일반주주에만 배당을 지급하는 차등배당을 통해 배당금 부담을 줄인 이유다. 네오티스 관계자는 "작년엔 일반주주에 돌아갈 배당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주주가 배당금을 포기했다"며 "배당금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주주들이 많은 만큼 실적이 악화한 와중에도 가능한 한 일

    2025.03.19 09:58
  • 토스증권, 미국주식 거래시간 1시간50분 확대

    토스증권이 미국 주식 거래시간을 연장한다. 18일 토스증권은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기존 오전 5~7시에서 오전 5~8시50분으로 1시간50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토스증권을 통한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프리마켓·정규장·애프터마켓을 통틀어 기존 14시간에서 15시간 50분으로 확대된다. 서머타임 시기를 기준으로 프리마켓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애프터마켓이 종료되는 익일 오전 8시50분까지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한국 시간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50분까지 거래할 수 있다. 작년 8월 중단된 국내 미국 증시 주간거래(데이마켓)가 재개될 경우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시간은 23시간50분이 된다. 사실상 24시간 거래를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거래시간 확대는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나 주요 뉴스에 빠르게 대응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라며 “고객들의 미국주식 투자 편의와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연내 해외주식 옵션 거래서비스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2025.03.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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