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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준식 기자
    방준식 기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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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문화부 기자 방준식 입니다. 여가와 레저.아티스트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사랑합니다.

  • 망한다던 '현실판 카트라이더' 반전…120만명 줄 서서 탔다 [방준식의 레저 스타트업]

    "스타트업이 테마파크 만든다고 했을 때 다들 미쳤다고 했죠. 창업 5년 만에 600억원을 들여 제주 1호점을 냈습니다. 2년 뒤에는 인천공항에 2호점이 문을 열죠. 2030년까지 글로벌에 15호점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모노리스 9.81 파크'. 바람을 뚫고 카트 차량이 달려 내려온다. 부스터를 누르면 순간 가속이 된다. 결승점을 통과하자 누구랄 것 없이 핸드폰을 꺼내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며 희비가 엇갈린다. 제주에 등장한 신개념 카트에 벌써 120만명이 다녀갔다.  중력 가속도를 이용한 레이싱 스포츠 '현실판 카트라이더'로 테마파크에 도전장을 낸 김종석 모노리스 대표(46)를 지난 9월16일 한국경제신문이 만났다. 투자업계에서 벤처 발굴 전문가로 일하던 김 대표는 수백개 인터넷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창업과 성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그러다 2007년 아이폰의 등장이 그에게 커다란 충격을 줬다. PC에서 스마트폰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을 보고 그는 "시대가 변하는 것을 느꼈고 창업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IT기업 전문가였던 그가 꺼내든 사업 아이템은 '레저'였다. 온라인 시대가 온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오프라인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지라 생각했다. 몸으로 뛰어 놀면서 오감으로 느끼는 레저 경험은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도 영원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모바일 시대의 핵심은 오프라인 경험을 서로 상호 보완해 더 강화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직원 10명도 안되는 스타트업이 테마파크를 짓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들 미쳤다고 만류했다. 전통 테마파크는

    2022.10.09 07:00
  • '아니 벌써…데뷔 45년' 록밴드 산울림, 모든 앨범 '고음질 음원' 재발매한다

    “45년 전 나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니 슬펐다. 잊고 있던 청춘 김창완이 내게 질책하더라, 멋 부리지 말고 똑바로 노래하라고.”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산울림이 데뷔 4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선보인 모든 앨범을 고음질 음원으로 재발매한다.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사진)은 6일 서울 망원동에서 간담회를 열고 ‘리마스터 프로젝트’ 청음회를 열었다.산울림은 김창완이 동생 창훈, 창익과 결성한 3인조 록밴드로 1977년 1집 앨범 ‘아니벌써’ 발매 후 1997년까지 13장의 정규 앨범을 내놨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요 앨범 4장과 김창완의 솔로 앨범 3장을 포함해 총 20여 장의 앨범을 순차적으로 고음질로 리마스터해 LP와 디지털 음원으로 재발매할 예정이다.이번 리마스터 프로젝트는 김창완이 데뷔 초부터 소장한 마스터 릴 테이프를 통해 진행됐다. 마스터 릴 테이프는 ‘음악의 블랙박스’와 같다. 40여 년 전 산울림이 구현하고자 했으나 기술 부족으로 포기한 음질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의도했던 사운드 그대로 되살렸다. 리마스터 작업에는 한국 국적 최초로 그래미 레코딩 엔지니어상을 받은 황병준 감독이 참여했다.이날 열린 청음회에서는 1977년 발매한 데뷔앨범 수록곡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등을 원곡과 비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창완은 “나조차 잊고 있던 겁 없던 청춘 시절 만든 노래를 들으니 뭉클했다”며 “산울림의 음악은 내 손을 떠났지만 팬들에게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산울림 리마스터 앨범은 이달 정규 1~3집부터 발매하며, 이후 2개월마다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방준식 기자

    2022.10.06 18:34
  • "45년 전 겁없던 청춘 김창완, 똑바로 노래하라고 날 꾸짖더라"

    “45년 전 나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니 슬펐다. 잊고 있던 청춘 김창완이 내게 질책하더라, 멋부리지 말고 똑바로 노래하라고.”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산울림이 데뷔 4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앨범을 고음질 음원으로 재발매한다.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사진)은 6일 서울 망원동에서 간담회를 열고 ‘리마스터 프로젝트’ 청음회를 진행했다. 산울림은 김창완이 동생 창훈, 창익과 결성한 3인조 록밴드로 1977년 1집 앨범 ‘아니벌써’ 발매후 1997년까지 1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요 앨범 4장과 김창완의 솔로 앨범 3장을 포함해 총 20여장의 앨범을 순차적으로 고음질로 리마스터해 LP와 디지털 음원으로 재발매할 예정이다.이번 리마스터 프로젝트는 김창완이 데뷔초부터 소장한 마스터 릴 테이프를 통해 진행됐다. 마스터 릴 테이프는 ‘음악의 블랙박스’와 같다. 40여년전 그때의 산울림이 내고 싶었지만 기술 부족으로 못한 음악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의도했던 사운드를 그대로 되살렸다. 리마스터 작업에는 대한민국 국적 최초로 그래미 레코딩 엔지니어상을 받은 황병준 감

    2022.10.06 16:24
  • "돈 아끼려 레슨 쉬었는데…" 요즘 직장인 골퍼들 줄 섰다 [방준식의 레저 스타트업]

    골프레슨은 길어야 3개월이다.초보 골퍼들의 고민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코칭 프로에게 배우고 싶지만 시간과 장소, 비용 등이 부담이 된다. 그렇다고 지인들의 조언대로 치자니 점점 스윙이 무너지는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인다.이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골프픽스'를 만든 이용근 모아이스 대표(35)가 나섰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온 그는 메디컬 기업에서 AI기술을 연구하다 선후배 3명과 의기투합해 창업을 했다. 처음에는 전공과 이력을 살려 AI의료진단 기술을 개발하려 했지만 스포츠에 접목하면 더 재미있겠다고 판단했다.이 대표는 "쉬는 시간에 빈스윙 하는 직장인들을 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AI골프코치를 만들자"고 결심했다고 한다.우선 기존 코칭 방식을 표준화 했다. 먼저 프로선수와 전문가 수천명 이상의 스윙 데이터를 AI로 학습 시켰다. 골프 스윙만 수백만회 이상의 데이터를 모아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얻었다. 스윙 동작시 표준치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할 경우 AI가 즉시 잡아낸다.헤드업 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면 헤드업만 집중적으로 연습도 시켜준다. 어떤식으로 해결하면 좋을지 관련 유튜브 영상 등 콘텐츠도 찾아준다. 그는 "레슨 코치가 계속 봐줘야 하는 부분을 AI가 대신 해준다"며 "데이터가 쌓일 수록 자신만의 맞춤형 AI코치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분석 시간과 정확성이다. 스윙 영상을 분석하는데 5초면 피드백이 나온다. 서버 통신을 이용하지 않고 앱 안의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시간을 단축시켰다. 몸의 동작 뿐 아니라 손목 꺾임과 샤프트의 휘는 각도까지도 인식이 가능하다.골프 스윙

    2022.10.01 07:00
  • 3년 만에 제주 온 日 단체관광객 …"드림타워 카지노에 감탄"

    제주에 일본 단체 관광객이 3년 만에 찾았다.롯데관광개발은 30일 일본 언론사, 여행사, 인플루언서 등 팸투어단 150명과 카지노 VIP 등 200여명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 초청은 다음달 11일 제주~일본 오사카 직항노선 재개를 앞두고 진행됐으며, 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치러진다. 일본 정부의 외국인 무비자 개인 여행 허용에 따라 11일부터 하루 1회 제주~오사카 직항 정기 노선이 열려 본격적인 일본 관광객 입국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2020년 12월 개장됐으며, 일본 단체 관광객이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팸투어는 요미우리, 마이니치, 아사히, 주니치신문 등 일본 내 주요 언론사 기자와 함께 여행사 관계자, 10만~4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등 150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아이돌 출신으로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도 출연한 시로마 미루도 참가했다. 일본 팸투어단은 첫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객실 △카지노 △F&B △야외 풀 데크 △38층 스카이라운지 등을 감상했다. 일본 카지노 VIP 39명은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를 방문하기도 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게임테이블 147대 △슬롯머신 189대 △전자테이블게임 70대 △ETG 마스터테이블 8대 등 총 414대의 최신 게임시설을 갖췄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로 억눌려왔던 일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수요는 폭발적"이라며 "11월 하늘길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이번 단체 관광객들처럼 카지노VIP를 포함한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제주 드림타워를

    2022.09.30 11:16
  • "억눌린 일본관광 수요 폭발"…롯데관광, 미야자키 상품 완판

    3년 만에 열린 일본관광에 맞춰 내세운 고가 전세기 여행상품도 속속 완판됐다. 롯데관광개발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상품이 출시 한달 만에 436개 좌석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단독 전세기 상품이 완판된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이번 상품은 고가 패키지였지만, 억눌린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한 결과 완판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내달 11일부터 비자 면제 등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돼 일반 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는 일본 단풍 개화 시기에 맞춘 상품이다. 이번 노선은 인천~미야자키로 에어부산을 타고 이동하며 11월 13일, 16일(총 2회) 운항한다. 특전으로는 △쉐라톤 호텔에서의 숙박 및 선착순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 △지역 특산물 소고기 △신선한 해산물 등 현지의 고급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쉐라톤 석식 뷔페(투숙 시 1회)를 누릴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엔저(엔화 가치 하락) 현상까지 겹치며 일본 패키지 여행을 비롯한 항공권과 숙소만 묶은 에어텔 관련 문의가 지난달에 비해 300% 가량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일본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2022.09.29 14:11
  • "3년 만에 고척돔 컴백한 MMA"…MZ세대 아티스트 '총출동'

    글로벌 K팝 시상식 ‘MMA2022(멜론뮤직어워드)’가 3년 만에 고척돔으로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29일 뮤직 플랫폼 멜론의 시상식 'MMA2022'가 11월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3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카카오뱅크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MMA는 올해 14번째 행사로, 국내 1위 뮤직 플랫폼 멜론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시너지로 만든 축제의 장이다. 2005년 온라인 행사로 시작된 MMA는 내년 멜론 이용자 데이터와 회원 투표, 전문가 심사를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2009년 오프라인 행사로 확대후,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 간은 비대면으로 열렸다.  멜론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음반 발매시 다양한 앱 노출 △삼성역 K팝 스퀘어 대형 LED 스크린 송출하는 ‘멜론 스포트라이트’ △인디 명곡 발굴 프로젝트 ‘트랙제로’ 등이다.  이번 MMA는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총 집결해 시상할 계획이다. 글로벌 K팝 대표 지표인 멜론차트와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빛낸 인기 아티스트는 물론 ‘트랙제로’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까지 총출동할 예정이다.  다양한 온라인 사전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TOP100’ △대한민국 BGM맛집 TOP100 프로젝트 ‘핫플리’ 등을 사전에 이용할 수 있다.  MMA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뮤직 어워드로 도약할 예정이다. 이번 테마는 '데이터 허브'

    2022.09.29 09:25
  • 블랙핑크, '빌보드 200' 1위…K팝 걸그룹 역사 다시 썼다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K팝 걸그룹의 역사를 새로 썼다. 빌보드 측은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자 빌보드 200차트 상위 10위 앨범을 사전 발표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미국에서 약 10만2000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블랙핑크의 빌보드 200 1위 기록은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기록이다. 블랙핑크는 앞서 △미니 1집 '스퀘어 업'(40위) △미니 2집 '킬 디스 러브'(24위) 등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20년 10월 발표한 정규 1집 '더 앨범'으로 2위를 차지해 그룹 최고 성적을 거뒀다.이번 빌보드 200 차트 1위는 2008년 4월 발매한 미국 걸그룹 대니티 케인(Danity Kane)의 '웰컴 투 더 돌하우스' 이후 여성 아티스트로는 14년5개월 만의 기록이다. 국내 아티스트로서는 4번째 기록이다. K팝 가수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블랙핑크가 네 번째다. 앞서 세 팀은 모두 보이그룹이었다.블랙핑크는 앞서 글로벌 양대 차트인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K팝 걸그룹 최초로 1위를 했다. 186개국서 4억명이 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주간 차트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정상을 차지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의 실물 음반은 예약 판매 기간에만 선주문량 200만장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북미·유럽 수출 물량 포함해 214만1281장을 팔며 K팝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블랙핑크의 선공개곡 '핑

    2022.09.26 09:11
  • "빌보드 시즈니로 물들였다"…NCT 127, 2연속 '빌보드 200' 톱3

    NCT 127이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 지난 16일 발매한 정규 4집 '질주'가 미국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에 오르며, 2연속 톱3를 차지했다.NCT 127의 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현지시간)빌보드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NCT 127의 '질주'가 전작에 이어 톱3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빌보드 200 차트(10월 1일 기준)는 전체 차트 순위 발표전 상위 10개 앨범을 우선 공개했다.NCT 127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3집 '스티커'로 빌보드 200 차트 3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질주'를 통해 2개 앨범 연속 최상위 차트에 오르며 글로범 팬덤 화력을 과시했다.K팝 역사상 두번째로 빌보드 200차트 톱5 최다 진입 기록도 세웠다. △5위에 올랐던 정규 2집 'NCT #127 Neo Zone’ △3위 정규3집 ‘스티커’ △3위 정규 4집 ‘질주’로 매 앨범 발매마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NCT 127 '질주는' 호주 차트인 '아리아 차트' 톱 50에도 3위로 진입했다. 전작 '스티커'보다 13계단 상승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만에 154만7000장을 돌파(한터차트 기준)해 SM엔터 역대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내 주간 음반 차트 1위와 일본 라인뮤직 앨범·송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NCT 127은 두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를 개최한다. △10월 6일(현지시간)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 △10월 13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2022.09.26 08:41
  • 블루스는 올드하다?…"BTS도 부른 블루스, 언제나 트렌디하죠"

    “1960년대 영국 록 밴드 비틀스와 롤링스톤스의 인기처럼 지구 반대편에서 온 블루스 밴드가 미국 예술을 다시 발전시켰다.”(세계블루스대회에 참가한 미국 베테랑 블루스 드러머 데니스 코튼)한국은 ‘블루스 불모지’다. 밴드가 설 수 있는 무대도 없고, 제대로 된 블루스를 들어본 이도 드물다. 기성세대에게는 밤무대의 ‘블루스 타임’ 같은 이미지가 크다. 척박한 토양의 한국 블루스에 ‘90년대생’ 리치맨(차이삭·30)이 등장했다. 그가 4년 전 결성한 3인조 트리오 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는 올해 5월 한국 밴드로는 최초로 제37회 세계블루스대회(IBC)에 참가해 톱5에 들었다. 애절함 일변도의 블루스에서 벗어나 경쾌한 리듬을 강조했다. 보컬과 기타를 맡은 리치맨과 베이스 백진희(37), 드럼 이의호(31)를 지난 22일 서울 청파동 코리아블루스씨어터에서 만났다.서구 대중음악의 뿌리로 평가받는 블루스는 19세기 중엽 미국 남부 목화농장에서 일하던 흑인들이 창시했다. 우울한 음악이라는 뜻에서 블루스로 불렸다는 설이 있다. 한국 블루스의 계보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정애의 ‘대전 블루스’(1956), 백일희의 ‘애수의 블루스’(1957) 등 애절하고 느릿한 일본식 4박자 춤곡이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 정통 블루스를 소개한 이는 신중현이다. 그가 작곡한 ‘봄비’(1969)는 당시 미군부대 흑인 병사들도 “고향의 음악 같다”고 눈물을 지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이후 1980년대 ‘신촌 블루스’가 대중에게 블루스 장르를 각인시켰다.록과 발라드, 댄스 음악에 밀리던 블루스 음악계에 ‘리치맨 트리오’가 2018년

    2022.09.25 18:24
  • 90년대생 블루스 밴드…"BTS처럼 K블루스도 세계서 통할 것"

    한국은 ‘블루스 불모지’다. 밴드가 설 수 있는 무대도 없고, 제대로 된 블루스를 들어본이도 드물다. 그마저 기성세대에게는 밤부대의 ‘블루스 타임’ 같은 변질 된 이미지로만 인식돼 있다. 올드맨 뿐이던 한국 블루스계에 4년 전 혜성처럼 ‘90년대생 리치맨’이 등장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소개된 리치맨은 그가 결성한 3인조 트리오 밴드를 통해 애절할 것만 같은 블루스의 편견을 깨고 경쾌한 리듬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5월에는 한국 밴드로는 최초로 제37회 세계블루스대회(IBC)에 참가해 톱5에 들기도 했다. 한국 블루스계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리치맨 그루브나이스’의 멤버 기타·보컬을 맡은 리치맨(차이삭·30)과 베이스 백진희(37), 드럼 이의호(31)를 지난 지난 22일 서울 청파동 코리아블루스씨어터에서 만났다. 서구 대중음악의 뿌리인 블루스는 19세기 중엽 미국 남부 목화농장에서 일하던 흑인들이 창시한 장르다. 분위기가 우울해 ‘블루스’로 불렸다는 설이 있다. 한국식 블루스의 계보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정애의 ‘대전 블루스’(1956), 백일희의 ‘애수의 블루스’(1957) 등 애절하고 느릿

    2022.09.25 11:00
  • 코로나로 폭망한 헬스장 사들이더니…80억 '잭팟' 터졌다 [방준식의 레저 스타트업]

    "코로나로 피트니스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020년 매출 0원이었죠. 하지만 코로나가 곧 꺾이리라 봤습니다. 과감하게 알짜 헬스장 3곳을 인수했죠. 올해 매출 80억원에 달할 예정입니다."국내에는 생소한 그룹운동(GX)을 도입해 회원 2만명을 모으며 승승장구하던 피트니스 스타트업. 코로나로 제휴했던 센터들이 줄폐업을 하자 위기가 닥쳤다. 남들이 손 놓고 있을때 과감하게 적자 센터 3곳을 인수해 1년 만에 영업이익률 30%로 만들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 턴어라운드 시킨 '버핏서울' 장민우 대표(38)를 9월14일 한국경제신문이 만났다.체육교육과 출신 장 대표는 10년 넘게 체대 입시 학원을 운영한 이색 창업자다. 운동에 관심 많던 그는 문득 국내 헬스장은 등록자는 많지만, 주말이면 텅텅 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바쁘고, 운동이 재미가 없어서 꾸준히 오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었다.그는 입시학원 경영을 통해 배운 그룹운동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다. 기존 헬스장은 100만원짜리 개인PT부터 월 3만원짜리 저가 회원권 뿐인 극단적인 시장이었다. 중간 가격을 공략하면 승산이 있겠다 싶었다. 그는 피트니스 강사를 섭외해 운동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 함께 그룹을 지어줬다. 1 대 다수로 매칭해 가격을 낮췄다. 또한 혼자보다 함께 운동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재미가 붙으리라 생각했다.그는 사업 아이템을 들고 자신만만하게 창업보육센터에 접수했지만 심사위원들이 고개를 저었다. "주변에 2~3만원짜리 헬스장이 많은데, 그룹운동(6주 주말 과정 28만원)에 사람들이 지갑을 열겠나. 10일 줄테니 어디한번 고객 10명 모아와라."오기가 생긴 그는 서울 헬스장의 문을

    2022.09.24 07:00
  • 야놀자 김종윤 대표 "관광업도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 나올 것"

    "한국은 K콘텐츠라는 강력한 관광자원을 가진 나라다. 문화에 대한 관심이 결국 한국 여행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관광업에도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국내 최대 숙박 플랫폼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개최한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에 참석해 '뉴 노멀 시대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올해 두번째 맞이한 이번 행사는 '참여, 연결, 혁신 : 미래관광 1.0'을 슬로건으로 스타트업들의 관광산업 아이디어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개막식에는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과 야놀자 김종윤 대표에 이어 관광 벤처기업·지자체·여행업계·국내외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다.  "관광산업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김 대표는 발표를 통해 관광산업이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대한민국은 제조업 비중이 서비스 비중보다 높다. 관광산업이 GDP에 차지하는 기여도도 2.8%로 OECD 36개 국가중 최하위다. 하지만 선진국 대열에 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관광 비중이 성장할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은 이미 K콘텐츠라는 강력한 관광자원을 가진 나라"라며 "문화에 대한 관심이 결국 한국 여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관광산업 연구개발 규모도 전 산업권에서 최하위다. 여행관광에 충분한 투자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 대표는 "전 세계에서 야놀자처럼 체계적인 혁

    2022.09.22 17:01
  • 방콕·파리·다낭 전부 제치고 해외여행 수요 증가 '1위' 한 곳은 싱가포르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시대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했다. 올 여름휴가 기간 최고 인기 여행지는 싱가포르였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올여름 예약 데이터를 통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해외 상품 예약 건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예약된 곳은 싱가포르였으며, 태국 방콕과 프랑스 파리, 베트남 다낭이 뒤를 이었다. 모두 백신 미접종자도 격리 없이 입국 가능한 곳이다. 이번달부터 국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사라져 해외여행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클룩은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이 포함된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해당 여행지의 인기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싱가포르, 테마파크부터 화려한 인공정원까지코로나 이후 안전한 여행지가 대두됐다. 거리가 깔끔하고 비교적 근거리에 위치한 싱가포르가 인기를 끌었다. 세련된 도시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싱가포르에서 빠질 수 없는 액티비티는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다. 동남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트랜스포머 △쥬라기 공원 등 세계적인 영화와 TV 시리즈 테마의 어트랙션은 물론, △미니언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싱가포르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25미터 높이의 슈퍼트리, 세계 최대 실내 인공 폭포와 형형색색의 꽃들로 채워진 플라워 돔 등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매일 밤 펼쳐지는 ‘슈퍼트리 쇼’는 화려한 빛과 음

    2022.09.22 09:24
  • 강력한 스핀양 돋보이는 캘러웨이 '죠스 로우 웨지'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강력한 스핀양을 자랑하는 ‘죠스 로우 웨지’를 출시했다. ‘웨지 거장’ 로저 클리브랜드의 장인정신과 캘러웨이의 최첨단 기술이 결합해 탄생했다.죠스 로우 웨지는 기존 죠스 MD5 웨지에서 성능이 입증된 37V 그루브가 그대로 적용됐다.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도 강력한 스핀양을 만들어내 정교하게 그린을 공략할 수 있다. 또 도금되지 않은 페이스를 장착해 최적의 스핀양을 제공한다.최첨단 기술인 ‘그루브인 그루브’도 적용했다. 페이스 표면의 홈과 홈 사이를 정교하게 가공 처리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백스핀을 만들어 샷의 정확도를 높인다.여기에 무광으로 처리된 페이스 토 부분이 어드레스 시 눈부심을 줄여준다. 캘러웨이 제품 최초로 텅스텐 소재를 샌드와 로브 웨지에 사용했다. 무게중심을 최적의 위치로 배치해 컨트롤과 타구감을 개선했다. 여기에 호젤의 길이를 다르게 설계해 향상된 탄도 컨트롤과 높은 관용성을 구현했다.투어를 통해 입증된 네 가지 그라인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윙 스타일에 따라 △S그라인드(폭넓은 골퍼를 위한 스탠더드 타입) △Z(그린 주위에서 페이스를 열어 공을 띄울 때) △X(로 바운스로 가파른 스윙을 위한) △W(가장 높은 관용성을 자랑하는 와이드 솔) 등 총 4개의 솔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다양한 로프트, 바운스가 조합된 17가지 퍼포먼스 라인업으로 샷의 다양성도 갖췄다. 헤드 옵션은 녹이 발생하는 크롬과 녹슬지 않는 블랙 플라즈마 두 가지다. 샤프트 종류는 트루템퍼 다이나믹 골드S200과 NS950 NEO REG 두 가지다.이번 죠스 로우 웨지는 아시아 여성 전용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2022.09.20 16:23
  • "인구소멸 위기지역, 관광 스타트업 아이디어로 살리자"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 민·관이 손을 잡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와 함께 20일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올해 두번째 맞이한 이번 행사는 '참여, 연결, 혁신 : 미래관광 1.0'을 슬로건으로 스타트업들의 관광산업 아이디어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개막식에는 관광 벤처기업·지자체·여행업계·국내외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과 숙박 플랫폼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참석했다. 조용만 제2차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관광벤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융·복합시대에 관광기업의 성장과 연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간 추진위원장으로 나선 김종윤 대표는 '디지털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관광 벤처기업 아이디어 오디션 ‘배터리(BETTER里)’에 참가한 10개 기업이 주제발표와 열띈 토론을 펼친다. 지난 8월30일 진행된 예선에 참가한 32개 기업중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주식회사 게릴라즈 △넥스트스토리 주식회사 △㈜더블유알티 △㈜미스터멘션 △㈜바바그라운드 △주식회사 스토리시티 △애쓰지마 △에이앤더블유 △주식회사 월든하우스 △주식회사 퍼즐랩 등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지자체와 매칭해 사업 현실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21일에는

    2022.09.20 13:20
  • "피라미드 앞 인증샷 찍어볼까"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를 볼 수 있는 여행상품이 다시 돌아왔다.롯데관광개발은 20일 '이집트 특별 전세기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10일 일정으로 내년 1월6일부터 총 5회(2023년 1월6일, 13일, 20일, 27일, 2월3일)에 걸쳐 진행된다. 전세기는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금액은 1인 629만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이번 패키지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000석(18회 출발) 완판 신화를 기록한 히트상품으로 2년 만에 재출시했다. △카이로 △기자의 피라미드 △룩소르 △아부심벨 등 다양한 고대 유적지를 방문한다.수도 카이로에서 차로 40분만 달리면 광활한 기자 고원 사막과 그 한가운데 웅장하게 서 있는 피라미드를 만날 수 있다. 쿠푸왕과 카프라왕, 멘카우라왕 시대에 제작된 3개의 피라미드는 백미로 손꼽힌다.시간이 멈춘 도시 룩소르에서는 이집트의 가장 큰 신전인 카르낙 신전과 룩소르 신전이 있다. 룩소르 신전 입구에는 람세스 2세의 거대한 석상들과 태양신을 상징하는 기념비인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다. 건축 당시에는 람세스 2세의 좌상 2개와 입상 4개가 좌우로 3개씩 서 있었지만, 현재는 훼손돼 3개만 남아있다.10일간 여행의 피로는 5성급 호텔에서 풀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단독 특전으로 △홍해 연안의 휴양도시 후루가다 특급리조트에서의 2박 △피라미드 전경의 특급호텔에서 누리는 럭셔리 특식 △사막 선셋 △룩소르 마차투어 △나일강 펠루카 탑승 등의 코스를 포함했다.이집트는 국토 95%가 사막으로 우리나라 면적의 5배에 달한다. 1년 내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지만 방문 시점인 1~2월의 경우 평균 15~25도로 낮아진다.오는 10월

    2022.09.20 10:54
  • 방콕은 저가 배낭여행 천국?…요가+스파 '웰니스 여행' 뜬다

    '배낭여행 천국' 태국 방콕이 요가와 스파를 즐기는 새로운 웰니스(웰빙+행복) 여행지로 떠올랐다. '라이브 홈요가 브랜드' 웰리는 20일 방콕에서 요가와 스파를 즐기는 ‘웰니스 워크 인 방콕’ 리트릿 여행 상품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리트릿은 자연과 머무르면서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 트랜드다. 이번 여행은 10월7일부터 한 달간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패키지에는 방콕 대표 호텔인 더 페닌슐라(1박2일)에서 △요가 △스파 △워터 사운드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호텔(3박4일)에서 △웰니스 리트릿을 즐기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박6일 159만원이다. 더 페닌슐라 일정은 36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인드풀 브리딩 △아쿠아 핏 △웰니스 쿠킹 △건강음료 쿠킹 클래스 등 호텔에서 진행하는 모든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방콕 최고의 스파로 알려진 오아시스 스파 스쿰빗과 프리메 스파에서 각각 △아로마 테라피 △타이 딥 티슈 마사지를 2회 받을 수 있다.현지 강사와 로컬 요가도 즐길 수 있다. △쿤달리니 요가 △빈야사 △하타 요가 2회 수련·물속에서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워터 사운드 테라피도 1회(60분) 포함됐다. 오전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요가·스파프로그램을 통해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방콕 자유 관광을 즐길 수 있어 패키지와 개인 여행의 장점만을 갖췄다.귀국후 1일 이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으면 된다. 1차 여행은 10월7일~10월12일로 계획되어 있다. 신청은 웰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2022.09.20 09:21
  • 잠실에 떼창 울려퍼진 '좋은날'…8만명 몰린 아이유 콘서트 '심쿵'

    아이유의 노래로 물든 '황금의 시간'이었다. 데뷔 14년차를 맞은 아이유가 한국 솔로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연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7~18일 이틀간 약 8만 관중을 모은 이번 콘서트는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라는 부제로 열렸다. 9월18일은 아이유의 데뷔일이도 하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국내 4개 도시와 아시아 국가 6개 도시서 개최된 '러브 포엠' 이후 약 3년 만에 열린 대규모 대면 콘서트로 그 의미를 더했다. 콘서트 전 예매 시작과 동시에 8만장에 달하는 티켓이 전석 매진돼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콘서트 장 밖 행사장 포토월에서도 인증샷을 찍기 위한 팬들로 인해 장사진을 이뤘다. 아이유의 첫 무대는 '에잇'으로 열었다. 2020년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와 함께 낸 이 곡은 28살이 된 아이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후 △너의 의미 △금요일에 만나요 △팔레트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콘서트의 열기는 '내 손을 잡아'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2019년 '러브 포엠' 투어 직캠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곡은 코로나19시기 다시 인기를 모았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콘서트 실황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 했다. 3년새 조회수 4920만회(9월18일 현재)를 모았다. 지금의 아이유를 있게 만든 '좋은날'. 아이유의 가창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3단 고음에서는 4만여명의 관객들이 숨을 죽이면서 지켜보기도 했다. 18일 깜짝 게스트로는 가수 박재범이 등장했다. 올해 3월 '가나다라' 싱글 곡을 내면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아이유의 발라드는 서울밤을 촉촉히 적셨다. △무릎 △나

    2022.09.18 19:00
  • 옷가게 많던 강남 지하철 역안에 '6070 헬스센터' 열었더니 [방준식의 레저 스타트업]

    "삐빅. 오른팔을 조금 더 위로 올려주세요."7호선 반포역 지하 1층에는 독특한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이곳의 주 고객은 암을 겪었던 암경험자와 60대 이상의 시니어층이다. 센터에 들어서니 임상연구원과 함께 동작인식 기술 기반 'AI 피트니스 기기'로 암 치료 이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다.그들은 센터에 들어서면 자연스럽게 무인 피트니스 코칭 기계 앞에 선다. 'AI 코치'의 도움으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도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이곳은 마이베네핏 반포 센터다. IT기술을 접목한 피트니스 플랫폼을 꿈꾸는 송인수 마이베네핏 창업자(57)를 지난 9월6일 한국경제신문이 만났다.'운동 마니아' 송 창업자는 2004년 헐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만든 피트니스 브랜드 월드짐을 한국에 도입했다. 10년간 전국 18개 센터를 운영하며 회원 5만명을 모았다. 하지만 개인PT 시장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대형 피트니스 센터 사업을 과감히 정리했다. 개인PT를 넘어 IT기술을 접목한 동작인식 기술 기반의 무인 PT를 만들자 생각해 2014년 마이베네핏을 창업했다.마이베네핏의 강점은 과학적 근거 기반의 체계화 된 운동 콘텐츠다. 송 창업자는 가장 먼저 운동 동작을 표준화했다. 서울대학교 승인 창업기업 닥터엑솔과 임상 결과를 토대로 운동 프로그램 모델을 만들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동작인식 기술을 피트니스에 접목했다.그는 곧바로 전용 디바이스 제작에 착수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한 앱으로는 완벽한 동작인식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8년의 연구개발 끝에 '버추얼메이트'를 출시했다. 고도화된 3D 카메라를 통

    2022.09.17 07:00
  • '서태평양 지상낙원' 마리아나…"원주민과 전통체험 하세요"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에서 이색적인 문화 행사를 연다.마리아나 관광청은 현지 원주민 문화를 소개하는 '하파아데이-티로우 체험 행사'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5시~9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기 여행지 사이판이 속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차모로와 캐롤리니안 원주민 문화를 여행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캐롤리니안 공관(CAO)과 지역 사무국(IAO), 마리아나관광청이 기획해 무료로 열린다.   원주민들은 방문객들에게 코코넛 잎으로 만들어진 모자와 함께 사이판 현지 음식을 제공한다. 식사와 함께 차모로족과 캐롤리니안 전통 춤 공연단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마리아나관광청장 프리실라 이아코포는 “이번 행사는 북마리아나 제도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진정한 차모로와 캐롤리니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마리아나를 여행하는 방문객과 주민 모두에게 우리의 문화가 더욱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주요 섬으로 이뤄져 '환상적인 낙원'으로 불린다. 가족 여행객,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여행지다.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2022.09.15 15:48
  • "글로벌 K힙합 인기 이정도였어?"… 최고 인기 가수는 누구?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K힙합 가수는 누구일까.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힙합 아티스트와 곡 톱 30'을 15일 공개했다. 지난 1일 선보인 공식 한국힙합 플레이리스트 '크라운(KrOWN)' 론칭후 청취 데이터를 분석했다. 스트리밍 1위 가수는 DPR LIVE로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월별 청취자를 보유했다. 이어 △박재범 △pH-1 △식케이 △에픽하이 △지코 △애쉬 아일랜드 △블루 △로꼬 △창모 순이었다. 이 외에도 △펀치넬로 △염따 △쿠기 △릴러말즈 △그레이 등 다양한 K힙합 아티스트가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 톱 30 리스트에 올랐다.가장 많이 들은 곡은 애쉬 아일랜드의 '멜로디'가 차지했다. 이어 △DPR LIVE의 '재스민' △에픽하이의 '로자리오' △비비의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 합니다' 등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애쉬 아일랜드는 지난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인 ‘레이다’에 선정된 바 있다.스포티파이 관계자는 “한국힙합 장르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더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2022.09.15 11:07
  • 3년 만에 열린 '두바이'…올 겨울여행은 사막에서 즐겨볼까

    두바이 하늘길이 3년 만에 다시 열린다.롯데관광개발은 19일 대한항공의 두바이 재취항을 기념해 공동으로 여행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10월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이 상품은 홈앤쇼핑(오후 10시40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패키지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월요일 인천공항에서 두바이 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1인당 금액은 199만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두바이 날씨는 10월부터 3월까지 평균 25도 내외의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여행하기 최적의 환경이다.주요 관광지로는 △아랍 지역 대표 유네스코 문화 수도인 '샤르자' △사우디 왕의 원조로 지어진 '킹 파이샬 모스크' △이슬람 문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이슬람 문명 박물관' △파란 타일로 이뤄진 '블루 수크' △페르시아만이 보이는 '알 마자스 파크' 등을 방문한다.이외에도 △두바이 핫 플레이스인 ‘월드 아트 갤러리’ △두바이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아브라 수상택시’ △모래로 만든 인공섬인 ‘팜주메이라 모노레일’ 등도 즐길 수 있다.롯데관광개발 단독 특전으로는 △두바이 5성급 월드체인 호텔 숙박 △사막 사파리 투어 △SUV를 타고 황금빛 사막을 질주하는 ‘듄베이싱 투어’ △베두인(아랍계 유목민) 캠프 전통 공연과 BBQ 디너뷔페도 포함됐다.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이달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폐지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대한항공과 함께 이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기존 패키지의 방문 도시인 두바이, 아부다비 뿐 아니라 제 3의 도시 샤

    2022.09.15 10:57
  • 영국 꽃미남 밴드 '뉴홉클'…원더월 ‘월라이브 캠’ 단독 공개

    영국 3인조 꽃미남 밴드 '뉴 호프 클럽'이 원더월과 손잡고 신곡 라이브를 공개한다.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노머스 대표 김영준)은 15일 영국 3인조 보이 밴드 ‘뉴 호프 클럽’과 함께 라이브 영상 ‘월라이브 캠’을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월라이브 캠'은 원더월의 유튜브 채널 ‘아체라 스튜디오’의 라이브 영상 코너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해외 뮤지션 최초로 무대에 서는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은 이날 오후 8시 히트곡과 신곡의 생생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한다. 지난달 발매한 신곡 '콜 미 어 퀴터’와 ‘게팅 베터’, ‘노 미 투 웰을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원더월은 기존 라이브 퍼포먼스 콘텐츠 ‘월라이브’에서 더욱 다양한 장소로 무대를 넓힌 ‘월라이브 캠’을 해외 뮤지션 최초로 ‘뉴 호프 클럽’과 함께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지난달 진행한 대형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에 ‘뉴 호프 클럽’을 헤드라이너로 초청한 데 이어 이번 ‘월라이브 캠’ 등 팬들이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준 대표는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여러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이어온 원더월이 ‘월라이브 캠’을 해외 뮤지션 최초로 ‘뉴 호프 클럽’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아티스트 IP 플랫폼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들와 글로벌 팬덤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최

    2022.09.15 09:14
  • 3년 만에 돌아온 지니뮤직어워드, 이색 콜라보 무대 온다

    지니뮤직어워드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오는 11월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2 지니뮤직어워드(이하 GMA)’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처음 연 GMA는 MBC 플러스와 공동 주최로 음악 플랫폼과 방송사가 처음 협업한 시상식으로 화제가 됐다. 2019년에는 엠넷의 디지털 채널 M2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음악 시상식 컨셉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번 오프라인 시상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지니뮤직은 슬로건 ‘플레이 어게인, 플레이 GMA’를 통해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시상식이 다시 부활해 음악과 하나 되는 무대를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GMA의 이색 콜라보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2018년 방탄소년단과 미국 팝 가수 찰리푸스 무대와 2019년 청하와 댄서 100인의 대규모 공연 등 스페셜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GMA는 오는 10월 초 각 시상 부문 및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2022.09.14 09:12
  • MZ세대 "골프보다 테니스"…액티비티 판매량 151% 급증

    골프에 빠졌던 2030 MZ세대(밀레니얼+Z)들이 테니스로 눈을 돌렸다.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대표 임수열)은 14일 올해 상반기 액티비티 트렌드를 조사를 통해 테니스 관련 액티비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립 전체 유저 90%가 2030세대로 최근 들어 테니스를 배우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테니스용품 판매량도 급증했다. 옥션이 발표한 2030세대의 스포츠레저 소비 트렌드 조사(4월18~6월20일까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테니스용품 판매량은 210% 늘었다. 테니스 라켓 판매는 8배(693%) 급증했다. 기업들도 앞다퉈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열고 있다. NH농협은행이 개최한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에서는 2030 여자 루키부까지 신설되기도 했다.프립도 내달 10월8일 경기도 양평균 지평 테니스장에서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입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년 이하 구력을 가진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8개 복식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승자와 베스트 드레서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대회 호스트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의 앰버서더  ‘해리’가 참여한다. 프립 관계자는 “테니스 관련 액티비티 상품이 계속 증가하는 등 2030세대의 테니스의 열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취미 여가 활동으로 테니스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2022.09.14 08:54
  • 천하의 손흥민도 벌벌…'부상 공포' 이겨낼 방법 있었다 [방준식의 레저 스타트업]

    "악! 내 무릎."한 유망주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무릎을 잡고 뒹굴 거린다. 예기치 못한 부상이었다. 그날의 컨디션이 나빴던지, 방심을 한 것인지, 분석할 시간조차 없었다. 그렇게 수년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됐다.하지만 정말 '예기치 못한' 부상이었을까?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플코'를 운영하는 큐엠아이티 이상기 대표(35)는 "부상은 충분히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확신에 차 있었다. 수원삼성과 이랜드 등에서 8년간 프로 축구 선수로 활동을 하다 2018년 돌연 은퇴를 선언후 사업가로 변신한 그를 지난 8월10일 한국경제신문이 만났다. 엘리트 스포츠 선수의 99%가 부상을 경험한다. 하지만 이른 은퇴와 경기력에 직결되는 문제를 누구도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주먹구구식 트레이닝을 직접 겪으면서 창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당시 프로팀 조차 선수들의 몸 상태를 1~2가지 단순한 방식으로 수기로 작성해 관리했다"며 "이름있는 팀 조차 10가지 정도 밖에 관리를 안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몸상태를 자각하는게 중요하다. 똑같은 훈련을 받아도 체력 수준이 달라 느끼는 강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는 가장 먼저 △컨디션 △운동부하 △부상 △통증 등 38가지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시각화 작업에 들어갔다. 2020년부터 선수와 지도자 3000명의 데이터 피드백을 분석했다.선수는 아침에 일어나면 플코 앱에 △수면시간 △통증 △기분 △멘털 △피로도 등을 입력하게 된다. 이 데이터는 누적될수록 위력을 발휘한다. 4주간의 데이터가 쌓이면 선수 개개인의 몸의

    2022.09.10 06:00
  • '송가인이어라'…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노래 비법은?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과 손잡고 클래스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원더월(노머스 대표 김영준)은 8일 송가인과 콘텐츠 패키지 '송가인의 희로애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송가인의 희로애락'은 트로트 서바이벌 우승자 송가인의 어린시절 일화부터 경연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송가인의 음악 철학을 담았다. '제2 송가인'을 꿈꾸는 트로트 가수 지망생 2명이 출연해 송가인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주고 받는 코너도 준비했다. 송가인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공개한다. 경연 우승의 주역 '엄마 아리랑'과 정규 앨범 수록곡 ‘월하가약’, ‘비 내리는 금강산’ 등을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월을 운영하는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 세대를 아울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단독 콘텐츠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모든 예술분야 아티스트와 대중이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2022.09.08 14:42
  • 에버랜드, 1만㎡ 핼러윈 테마가든 조성…급행열차 타고 '블러드시티' 탈출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은 지난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80일간 핼러윈 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가든, 공연, 어트랙션 등 가족형 콘텐츠부터 극강의 호러를 체험할 수 있는 블러드시티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채운다.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은 핼러윈 테마가든으로 변신했다. 핼러윈의 상징인 다양한 색깔의 호박 조형물과 함께 국화, 코키아, 맨드라미, 패랭이 등 가을꽃으로 단장했다. ‘사진 스폿’으로 유명한 LED 대형 스크린 앞 화단은 강렬한 주황빛의 마리골드 20만 송이가 심어져, 스크린 영상과 함께 무한히 이어지는 마리골드 꽃길을 연출했다.매일 낮에는 핼러윈 특별공연도 연다.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와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밤에는 불꽃쇼와 함께 ‘고스트맨션’ 공연도 펼쳐진다. 어트랙션도 핼러윈 테마로 변신했다. 페스티벌 열차 ‘스푸키 199’와 야행성 맹수들을 관찰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도 연다.호러 마니아들을 위한 공포체험 ‘블러드시티’도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은 좀비들로 가득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티익스프레스)를 타야 한다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이번 공포 체험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제26회 미국 미술감독조합상을 수상한 채경선 미술감독이 연출해 화제가 됐다.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방준식 기자

    2022.09.07 16:03
  • "제주에서 일 하실분?"…드림타워 리조트 대규모 인재 채용

    롯데관광개발이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은 7일 신입.경력사원 15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선제적인 대규모 채용은 리오프닝 확산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모집분야는 △호텔(객실, 식음료, 조리, 스파) △카지노(테이블게임, 슬롯>S, 카지노마케팅, 인터내셔널마케팅, 카지노재경, 보안, 리조트서비스) △통합지원(세일즈, IT, 재경, 인사, 크리에이티브, 시설, 안전관리, 기계설비, 보안, IR) 등 21개 부문이다.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채용 후 중국어 실무 회화, 직무별 서비스 교육 등 호텔리어 양성 과정과 리더십 교육 등 하얏트 그룹이 자랑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지원된다"며 "드림타워 취업은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젊은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원서 접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등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와 1,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직무에 따라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동종업계 유경험자 △외국어 가능자 등을 특별우대 한다.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2022.09.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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