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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제작·유포된 성(性) 착취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시 유포되는 등 논란이 일자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제작한 성 착취물 유포와 관련해 SNS 게시글 등 100여 건에 대해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성 착취물을 재유포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1267만4000장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전국 약국에 879만6000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4만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14만장 등이다. 또 특별공급으로 의료기관에 154만9000장, 대구·경북 등 특별재난지역에 68만2000장 등이 배정됐다. 중앙선관거관리위원회와 교육부에도 각각 98만8000장과 30만장, 보...
집단감염 제2미주병원 확진 50대 남성 사망…국내 166명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4·15 총선 투표소 방역대책'을 내놨다. 유권자들은 투표소 입구에서 일대일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을 보이는 유권자의 경우 별도로 마련된 기표소에서 투표한 뒤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개표소에 체온계, 손 소독제, 위생장...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공포로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가 긴장하고 있다. 1일 두산베어스에 따르면 1군 선수 한 명이 폐렴 증상을 보여 이날 훈련을 취소하고 1군 선수단 전원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두산은 "해당 선수가 전날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오늘 오전에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는데 이 과정에서 폐렴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31일 국민안심병원인 경기 남양주의 '베리굿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의사 A씨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환자 등 접촉자 14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의사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끝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연기됐다. 당초 11월19일에서 12월3일로 2주 미뤄진 것인데 '12월 수능'은 1993년 시험 도입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3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 조정안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이 먼저 6주 가까이 연기, 수능 시험은 역대 4번째로 연...
중국의 올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9%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경제 전망 보고서가 나왔다. 이로 인해 1800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경기 우려 때문이다. 3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信)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수출이 1∼2월 17.2% 줄어든 뒤 그 감소 폭이 더욱 커져 향후 1&si...
금호타이어 전 임원들이 다음 달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일부 급여를 반납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경영악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31일 금호타이어는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고 전대진 대표이사가 30%, 나머지 임원들은 20%가량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사태로 초기엔 중국산 원재료 수급차질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금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영업상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서울 강남구가 경찰과 합동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내달 5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31일 강남구는 강남경찰서·수서경찰서와 협조해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의 규정 준수 여부를 불시에 방문, 날마다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우선 모니터링 담당자와 경찰관이 함께 자가격리자를 하루에...
정부가 오는 4월 중 긴급재난지원금 7조1000억원에 대한 '원포인트 추경'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사회보험료 등 부담완화 방안 및 긴급재난지원금 도입방안'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소요 규모는 9조1000억원 수준이며, 이 가운데 정부 추경 규모는 약 7조1000억원 수준이 될 것&qu...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증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작구는 "최근 6개월간 영국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관내 23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학생 신분인 이 환자는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영국에서 체류해오다 지난 28일 입국,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다. 이후 29일 오후 동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피에스는 30일 김정호 대표체제에서 김하용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케이피에스는 "바이오사업 부문에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하용 대표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김정호 대표의 경우 대표이사직만 사임하고 등기 이사직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 미국 증시, 87년 만에 11%대 폭등…다우, 2만선 회복 간밤 미국 증시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폭등세를 연출했습니다. 2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12.98포인트(11.37%) 폭등한 20,704.91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각각 9.38%와 8.12% 급등했습니다. 다우지수의...
미국 증시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그야말로 ‘폭등’했다. 2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2.98포인트(11.37%) 폭등한 20,704.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9.38% 치솟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12% 급등한 7417.8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의 하루 상승폭은 19...
24일 오후 4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백화점(맨하탄빌딩)에서 화재가 발생, 6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91명과 장비 55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불은 14층짜리 건물 옥상 환풍구 근처에서 공사 작업 중 화재가 난 것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1)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네티즌들 사이에선 마돈나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포스트에서 "코로나19가 부자건, 빈자이건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들었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단한 균등자(평등하게 만...
'남매의 분쟁'으로 불리며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놓고 표대결을 벌일 예정이던 한진칼의 주가가 24일 폭락했다. 한진칼은 이날 장중 한때 9%대 상승률을 보였지만 장막판 법원으로부터 들려온 소식에 하락 반전, 종가 기준으로 전날보다 26.93% 빠진 채 거래를 끝냈다. 고점 대비로는 35% 이상 미끄러졌다. 주총을 불과 3일 앞두고 이렇게 주가가 빠진 이유는 법원에서 '주가 악재'가 터졌기 때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국내 증시가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며 주가 방어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이틀 새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식을 장내에서만 약 280억원어치 사들였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현대차 6만5464주, 현대모비스 3만3826주를 각각 1주당 평균 6만8567원과 13만2825원에 매...
24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식 약 90억원어치를 더 샀다. 정 부회장은 전날에도 190억원가량 현대차·모비스 주식을 매입했었다. 정 부회장의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현대차 6만5464주, 현대모비스 3만3826주를 각각 주당 평균 6만8567원, 13만2825원에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
중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을 위해 총 50조 위안(한화 약 88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중국 차이신(財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정부 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중국 내 31개 성·시·자치구 중 25개 지역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 시장에 알려진 전체 경기부양책 규모는 약 8800...
경찰이 '텔레그램 n번방' 이용자(회원) 추적에 발벗고 나섰다. 경찰은 "'n번방 회원들' 역시 단순 방관자가 아닌 집단 성폭력의 공범이란 여론을 잘 알고 있다"며 "법에 근거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하겠다"라고 했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텔레그램 단체방 운영자 조모씨를 구속한 뒤 성착취 영상물을 몰래 보기 위해 일명 '박사방' 등에 접속한 이용자들의 신...
인공지능 신약개발기업 팜캐드(PharmCADD)가 자가면역 치료제 바이오 기업인 젠센에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발굴한 다발성 경화증 신약후보물질을 이전하고 마일스톤(최대 12억원)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팜캐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분자동역학, 양자물리학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인실리코 약물개발 플랫폼(In-silico Drug Design Platform) '파뮬레이터'로 가장 최적화된 다...
'코로나 비상'이 걸린 스페인 정부가 부족한 의료인력 대응을 위해 은퇴한 의사와 간호사 1만4000명을 의료 일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스페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도가 유럽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심각한 곳이다. 스페인 정부 당국은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의료 현장 인력이 크게 부족해지자 은퇴한 의사와 간호사 1만4000명을 포함해 총 5만2000명의 추가 인력을 소집했다고 AFP통신이 ...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해당 청원은 22일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사상 최다 동의 기록(186만명)을 새로 썼다. 그간 가장 많은 참여인원을 기록했던 청원은 작년에 올라왔던 '자유한국당 해산 요청'으로, 당시 183만1900명이 동의했었다.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한 20대 남성 조모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빼돌려 협박하는 수법으로 어린 여학생들...
일본 도쿄올림픽의 연기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로이터 통신이 "도쿄하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올림픽 연기 준비에 들어갔다"고 단독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도쿄조직위와 가까운 익명의 관계자들 발언을 인용해 "도쿄조직위가 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초안 마련 준비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올림...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 대비한 지역구 공천을 끝냈다. 22일 민주당은 253개 지역구에 단수 공천과 전략 공천, 경선을 통한 후보 공천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후보 신청자가 없었던 대구 서구와 북구갑에는 각각 윤선진 지역위원장과 이헌태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이번 공천에서 비교적 높은 비율로 현역 의원을 '선수'로 뽑았다. 민주당 현역 의원 129명 중 93명이 공천을 받았는데 현역 의원 교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 여파로 울상을 짓던 양식어민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감안해 손님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활어회를 살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한 것이 적중해서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어류양식협회는 지난 주말(14∼15일)과 이번 주말(21∼22일) 중 포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도다리 활어회 판매행사를 가졌다. 그런데 준비한 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 야산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14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4대와 소방차 10여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
21일(현지시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티 밀러 미 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저녁 트위터(SNS)를 통해 "펜스 대통령 부부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밀러 대변인은 성명서를 내고 부통령실에 근무하는 보좌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펜스 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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