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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진모 부국장
    장진모 부국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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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아베, 미국 핵안보회의서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얼굴)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오는 31일~4월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해 말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양국 정상이 대면한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해 11월2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

    2016.03.23 18:56
  • 박 대통령 "선거기간 3~4개월 잃어버린 시간 될 것" 정치권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정치권이 총선 공천 싸움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선거 기간 3~4개월 동안 정치권과 국회가 국민을 위해 아무 일도 못 하고 각자의 정치만 한다면 그만큼 잃어버린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당 (공천) 일정이 마무리되면 국민과 국가경제보다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 격렬한 싸움이 시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이 경제...

    2016.03.21 18:42
  • [총선 이슈 & 인사이드] 새누리 '비박 공천학살' 대체 왜?

    새누리당의 ‘비박(非朴)’계 현역의원에 대한 공천 칼바람이 무섭다. 칼자루를 쥐고 있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재오 주호영 등 ‘친이(친이명박)’계 중진 의원들을 컷오프(공천 배제)한 데 이어 조해진 권은희 의원 등 유승민계를 가차 없이 공천 배제했다. 탈락한 현역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20일엔 진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발표하는 등 당내 공천 갈등은 폭발 직전이다. 그럼에도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겨냥한 이 위원장의 칼날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로간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 의원의) 자진 사퇴를 기다린다”고 압박했다. 청와대는 “공천 개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청와대와 이 위원장의 ‘교감’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지난 19일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의 발언을 보면, 친박계가 왜 당의 분열까지 감수하고서라도 비박계 현역의원 물갈이에 나서고 있는지 읽을 수 있다. 최 의원은 경북 경산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맨날 아군들에게 총질하는 의원만 잔뜩 있으면 뭐 하나”고 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숫자만 많으면 뭐 하나. 야당부터 나무라야 하는데 야당에는 일언반구 말도 안 하면서 입만 열었다 하면 여당만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 전 원내대표와 그를 따르는 현역의원들을 비판한 것이다.최 의원은 “욕을 먹어도 일을 하겠다는 의원들이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도 했다. 현역의원의 물갈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최 의원의 이런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을 바라보는 시각

    2016.03.20 19:15
  • 박 대통령 "4차 산업혁명 핵심은 스마트공장…현대차가 앞장서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대에서 열린 ‘2016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 참석하고 현충사를 참배한 뒤 현대차 아산 공장을 찾았다. 이 공장은 현대차 생산공장 가운데 자동화 시스템이 가장 잘 갖춰진 스마트공장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박 대통령 “스마트공장 확산돼야” 박 대통령은 아산 공장에 도착한 뒤 현...

    2016.03.18 18:05
  •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박 대통령 "일자리 창출에 여야 따로 없다"…'입법 발목' 야당 비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노동개혁이야말로 일자리 개혁이고 노동개혁 실천만이 청년에게 일자리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고용 창출 100대 우수 기업 초청 오찬 행사에서 “일부 조합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앞장서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린 오뚜기의 사례에서 감명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사례로 발표된 오뚜기는 2011년부터...

    2016.03.17 19:19
  • [스트롱코리아] 박 대통령 "R&D 컨트롤타워 신설…투자시스템 혁신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국가 연구개발(R&D) 투자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인·전문가를 초청해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국가 R&D 시스템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과학기술전략회의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핵심 과학기술 정책과 사업, 부처 간 의견 대립 현안을 조정하고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비중은 2014년 기준 4.3%로 세계 1위, 절대규모로도 세계 6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R&D 생산성은 미국의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현상은 컨트롤타워 기능이 취약해서 R&D 투자가 효율적으로 배분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했다.박 대통령이 국가 R&D 투자를 직접 챙기기로 한 것은 19조원에 이르는 R&D 예산이 주먹구구식, 나눠먹기식으로 집행되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다. 박 대통령은 “기초연구와 산업기술 간 차이 및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평가관리 방식, 기초과학에 대해 짧은 기간에 결과를 내라고 독촉하는 방식으로는 R&D 투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2016.03.17 18:30
  • 청년위원회 "서비스법 조속히 국회통과해야"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17일 7대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가및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정책건의 사항 등에 관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원격의료 허용, 음식전문 관광가이드 도입, 앱스토어 규제와 관련한 ‘역차별 해소’ 등을 건의했다. 소셜라디오 서비스업체 마이쿤의 최혁재 대표는 앱스토어 규제와 관련해 “국내공급 서비스만 규제 대상으로 하고 ...

    2016.03.17 18:06
  • 부산 간 박 대통령 "창조경제 생태계 모델 만들어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찾은 데 이어 16일 부산을 방문했다.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사하사랑채 노인복지관을 잇따라 찾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3곳 행사 모두 정치인들의 참석을 배제했다”며 “대구 방문과 마찬가지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경제, 민생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센터...

    2016.03.16 18:41
  • 박 대통령, 이달 말 방미…한·미·일 연쇄 북핵 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16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 52개국 지도자, UN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핵 테러 위협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핵 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기간에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과 별도 회담을 할 계획이다. 핵안보정상회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제안...

    2016.03.16 17:56
  • 박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정치권, 일자리 창출 고민하는지 의문"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권이 4월 총선을 겨냥해 내놓은 경제활성화 공약에 대해 “진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고민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15일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와 각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 노동개혁 4법 등 구조개혁 입법을 마무리하지 않는다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염원하는 국민적 열망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2016.03.15 18:32
  • 김정은, 또 핵 위협…"폭발·공격능력 높여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또 핵 도발 위협을 했다. 김정은은 탄도 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하고 “새로 연구 제작한 핵탄두의 위력 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과 핵공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필요한 시험들을 계속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또 “핵탄두 적용 수단들의 다종화를 힘있게 내밀어 지상과 공중, 해상, 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도 적들에 핵공격을 가할 수 있게 준비...

    2016.03.11 19:22
  • 박 대통령, 대구·경북지역 4개 행사 잇따라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찾았다. 지난해 9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관, 스포츠문화·산업 비전 보고대회 및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식(안동) 참석 등 6시간여 동안 4개의 외부행사를 소화했다.총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대구·경북(TK) 지역 ‘광폭행보’는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대구는 박 대통령과 가까운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후보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민 곳으로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기존 현역의원의 ‘물갈이설’로 정가의 이목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대구창조경제센터가 있는 지역구는 동구 갑으로 유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동구을) 옆이다. 스포츠산업보고대회가 열린 곳은 수성 갑으로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경쟁한다.청와대는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대구센터가 가장 먼저 출범했고 성과도 많다”며 “지난달 대전센터 방문에 이어 창조경제 현장을 점검하는 경제 행보”라고 강조했다. 대구 행사에는 정치인 참석이 배제됐다.박 대통령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삼성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문을 여는 ‘대구 창조경제단지’(150개 스타트업 육성)와 관련, “수도권에 창조밸리(판교)가 있듯이 남부권에 창조경제단지가 들어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공모전을 통해 창업한 솔티드벤처 관계자들과 만나 “많은 벤처인

    2016.03.10 17:42
  • "서비스법은 일자리 복덩이 반대하는 건 미스터리"…박 대통령, 두시간 반 동안 절박한 입법 호소

    박근혜 대통령(사진)은 8일 “우리나라 제조업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여럿 있는 데 비해 서비스산업에는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이는 서비스산업에는 선진국에 없는 ‘갈라파고스 규제’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갈라파고스 규제란 글로벌 시장 흐름과 동떨어진 특정 지역에만 있는 낡은 규제를 뜻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2016.03.08 17:53
  • 청와대 '고립무원', 10개월째 입법 호소…국회는 묵묵부답

    박근혜 대통령의 입법 호소가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국회는 직무유기, 위선”이라고 직격탄을 날리고, 국민에게 “진실한 국민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총선심판론을 꺼내들었다. 박 대통령의 잇따른 입법 호소와 정치권 압박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파견법 등 핵심 민생법안은 여전히 국회 통과가 불투명하다. 4·13 총선 국면과 맞물려 19대 국회에서 법안 처리가 어...

    2016.03.07 18:33
  • 박 대통령 "북핵 해결, 국정 최우선 과제로"

    박근혜 대통령(얼굴)은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될 때까지 강력하고 실효적인 모든 제재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16년 장교 합동임관식에서 축사를 통해 “국정의 최우선을 국민과 국가의 안위에 두고, 단호하게 그리고 주도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

    2016.03.04 18:38
  • 36억달러 이집트 인프라시장 참여 길 열렸다

    한국과 이집트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 기업이 최대 36억달러에 달하는 이집트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과 압둘 팟타흐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인프라사업 협력 등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기본협정, 철도시스템 현대화 사업 약정, 통상·산업협력, 항만개발협력 등 총 아홉 건의 협정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이집트 국방부가 올...

    2016.03.03 18:42
  • 박 대통령 "북한 폭정 중지 위해 노력"

    박근혜 대통령은 3일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앞으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서길 진심으로 바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UN 안보리 결의안 통과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고 “UN 안보리에서 유례없이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원하는 국제사회의 강력...

    2016.03.03 18:33
  • 미국, 북한 황병서 등 군핵심 12명 특별제재

    UN 안전보장이사회가 3일 강력한 대북(對北)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자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이 일제히 환영하면서 안보리 제재와 별도로 독자 제재안 마련에 들어갔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를 비롯한 다섯 개 기관과 북한 정권 2인자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군부 핵심 인사 12명을 특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 지도부에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일본은 모...

    2016.03.03 18:02
  • "의료 공공성 훼손할 조항 없다"…청와대, 서비스발전법 처리 촉구

    청와대는 2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 안종범 경제수석(사진)이 나섰다. 안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서비스발전법 어디에도 (야당의 주장대로) 의료 공공성 훼손을 우려할 만한 조항이 없다”며 “야당이 법안에서 보건·의료부문은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은 마치 술잔 속에 비친 뱀 그림자 때문에 놀랐다는 ‘배중사영(杯中蛇影)’과 같다&rdq...

    2016.03.02 18:17
  • 박근혜 대통령 "수십만개 일자리 만들 혁신과제, 아직도 기득권 문턱 못 넘어"

    박근혜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식에서 예년과 달리 기념사의 절반가량을 국내 정치와 경제, 개혁과제에 할애했다. 과거 주로 한·일, 남북 관계에 초점을 맞췄던 것에 비하면 이례적이다. 박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 면전에서 “혁신과제들이 기득권과 정치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라고 성토했다. 국민의 힘을 ‘진실의 소리’에 비유하며 국민의 직접적인 행동을...

    2016.03.01 19:46
  • 박 대통령 "북한 압박 계속…반드시 핵 포기하게 만들 것"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대북(對北) 정책과 관련,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지만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변화를 거부하는 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정부는 북한이 반드시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택은 북한의 몫&rd...

    2016.03.01 19:41
  • 문체부 1차관 정관주 씨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정관주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52·사진)을 내정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정 신임 차관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사법시험 44회에 합격해 법무법인 청목 변호사,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거쳐 2014년 9월부터 다시 청와대에서 일해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2016.02.28 18:32
  • [UN 안보리 초강력 대북제재] 북한 수출 핵심인 광물거래 제한…'김정은 돈줄 말리기' 시동

    광물 거래를 제한하고 항공유 공급을 금지하는 등 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對北)제재 결의안이 전면 시행되면 북한 경제는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북한 군부의 자금줄이 마르고 북한군 전력이 급속히 악화돼 김정은 체제가 흔들릴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북한 군부도 돈줄 끊겨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광물거래 제한 조치와 관련, “북한의 광물 수출은 전체 수출액의 40% 이상을 차지한다”며 &ldqu...

    2016.02.26 18:32
  • '취임 3주년' 박 대통령,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SK그룹이 지원하는 대전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 취임 3주년에 맞춰 ‘창조경제 현장’을 방문한 민생 행보였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임종태 대전혁신센터장 등이 동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대기업과 벤처기업, 중소기업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세계적인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가 도와주...

    2016.02.25 19:44
  • 청소년 직업교육 당부한 박 대통령 "경제신문이 정보 제공 앞장서 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직업 소개와 관련 교육 사업을 경제신문사가 앞장서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장래 유망한 직업을 구석구석 잘 모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몇 년 후 어떤 일자리가 생기고 기술변화가 있는지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경로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dq...

    2016.02.24 19:11
  • 성장에서 고용으로…거시경제 운용 기조 바꾼다

    정부의 거시경제운용 체계가 성장률 중심에서 고용률 중심으로 바뀌고 새로운 정책에 대한 고용영향 평가가 의무화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국정 운영 기조를 일자리 중심으로 더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경제정책 운용 기조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정책 추진 체계와 재정집행이 일자리 중심으로 재구성된다. 정부는 또 일자리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2016.02.24 19:10
  • 박 대통령 "일자리법 1400일 넘게 막는 국회, 어떤 나라에도 없는 기막힌 일"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개혁법 서비스산업발전법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 국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회가 어떻게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는가” “통탄스러운 일” 등 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손으로 책상을 살짝 내리치기도 했고 한숨을 내뱉기도 했다. 이날 회의 주제는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 강화’였고 박 대통령의 발언은...

    2016.02.24 18:53
  • "청부입법 하지마라"…청와대, 각 부처에 지시

    청와대가 새로운 규제 관련 법안을 억제하기 위해 행정부의 ‘청부(請負)입법’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청부입법은 정부가 신속한 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에 청탁해 의원입법 형태로 법안을 제출하는 관행을 말한다. 규제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편법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23일 청와대에서 정부 부처 실장급(1급) 이상 고위 간부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과제 세미나에서 &ldquo...

    2016.02.24 00:36
  • 빅데이터로 본 박 대통령 '국정 3년'…박 대통령 국정 키워드는 '경제부흥'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3년간 경제 관련 단어를 가장 자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25일 박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맞아 2013년 2월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대통령 연설문과 각종 회의 속기록, 대변인 서면브리핑 등 총 1342건의 대통령 공개 발언록에서 나온 48만65개 단어를 23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는 국민(5029회), 대한민국(4412회), 경제(4203회), 발전(2603회), 협력(2...

    2016.02.23 18:58
  • 유행어 된 '손톱 밑 가시' '불어터진 국수'

    ‘손톱 밑 가시’ ‘불어터진 국수를 누가 먹겠는가’ ‘사람 나고 법 났지, 법 나고 사람 났나요’ ‘창가문답’ …. 청와대가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3년 동안 각종 연설이나 회의에서 언급한 비유와 신조어를 묶은 정책을 만드는 대통령의 비유라는 소책자를 발간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3월8일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관련 규제 완화를 강조하...

    2016.02.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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