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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진모 부국장
    장진모 부국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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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수출 허용하라"…미국內 거센 압박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미국에서 원유 수출 금지 조치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불렸던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하버드대 교수·사진)이 오바마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그는 9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수출 정책’ 세미나 기조연설에...

    2014.09.10 21:21
  • IS 격퇴 위한 시리아 공습, 오바마 명령만 남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근거지인 시리아에 대한 공습명령을 내릴 준비가 돼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미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정책연설에서 현재 이라크에 국한된 공습 범위를 시리아로 확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IS 격퇴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할...

    2014.09.10 21:17
  • 한·미, 北에 이산가족 상봉 촉구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이산가족 상봉 및 북한 내 미국인 억류자 석방 문제에 대해 전향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 정부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글린 데이비스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와 면담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황 본부장은 “한·미 양국은 북한이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고 국제사회와 진정으로 협력하...

    2014.09.10 20:51
  • 오바마, 美 의회에 50억弗 테러방지기금 요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와 만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50억달러의 ‘테러방지기금’ 조성을 공식 요청할 예정이라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이 8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테러방지기금이 IS 격퇴와 같은 긴급한 현안을 ...

    2014.09.09 22:18
  • [글로벌 카지노 유치 경쟁] 손님 뺏긴 애틀랜틱시티는 '흔들'

    미 동부의 주요 도시에 잇달아 카지노가 생겨나고 있지만 정작 미국 제2의 카지노 도시인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는 카지노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올 1월 애틀랜틱 클럽이 폐업한 데 이어 지난달 말 쇼보트 카지노가 27년 만에 문을 닫았다. 이달 2일에는 레블 카지노가 폐업했고 오는 16일 트럼프 플라자도 영업을 중단한다. 8000여명의 실업자가 길거리로 내몰렸다. 애틀랜틱시티는 줄어든 세수를 만회하기 위해 재산세를 인상하기로 했다. 동부의 ...

    2014.09.09 22:01
  • [글로벌 카지노 유치 경쟁] 稅收 늘고 관광 활성화…美 제조업 떠난 자리에 '카지노 벨트'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북쪽으로 차로 1시간 거리인 볼티모어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이너하버. 지난달 26일 저녁 수천여명의 인파가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대형 카지노 호스슈(Horseshoe) 개장식을 찾았다. 스테파니 롤링스블레이크 볼티모어 시장은 “정규직 일자리가 1700여개 새로 생겼고 수백만달러의 세수가 늘어난다”며 “교육예산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는 &l...

    2014.09.09 20:54
  • 美북동부 '카지노 유치'에 올인

    카지노산업이 미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지노 업체인 시저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시내 한복판에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대형 카지노 호스슈(Horseshoe)를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매사추세츠 델라웨어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주에 이어 최근 메릴랜드 뉴욕주까지 카지노 유치 경쟁에 나서면서 북동부 지역의 옛 공업도시들이 잇달아 카지노산업의 둥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스테파니 롤링스 블레이커 볼...

    2014.09.09 20:33
  • 공화 대선 후보였던 맥도널 '유죄'

    ‘롤렉스 시계와 아르마니 드레스, 그리고 딸의 결혼식 비용.’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 중 한 명이었던 로버트 맥도널 전 버지니아 주지사 부부가 재임 중 한 기업인으로부터 받은 뇌물 목록이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소재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4일(현지시간) 맥도널 전 주지사와 부인 모린 맥도널에게 뇌물수수 등 각각 11개와 9개의 부패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선고는 내년 1월 초 이뤄지며 최장 30년 징...

    2014.09.06 00:39
  • 오바마 '외교 독트린' 세 가지 도전에 '흔들'

    해외파병 등 군사 개입을 축소해 국방 예산을 줄이고 그 대신 경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기본 전략이 ‘세 가지 도전’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최대 적으로 떠오른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우크라이나 사태로 흔들리는 동유럽 안보 문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 패권 야욕 등이 오바마 대통령의 외...

    2014.09.04 21:01
  • IS, 美기자 또 참수…美, 시리아 공습 빨라지나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2일(현지시간) 또 다른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9·11 테러 13주년을 앞두고 미 본토를 겨냥한 IS의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미국인 희생자가 나오면서 시리아의 IS 본거지에 대한 공습을 주저해 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미 언론에 따르면 IS가 이날 공개한 ‘미국에 대한 두 번...

    2014.09.03 21:24
  • 공화 "일자리 수십만개 감소"…민주 "소득 늘어야 경제성장"

    미국에서 오는 11월4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법정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논쟁이 정치 쟁점화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사진)은 1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 연설에서 “상·하원 선거에 나선 공화당 후보들이 정부의 노동정책을 반대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아유를 퍼붓지 말고 (민주당에) 투표하라”고 말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올해 초 법정 최저임금을 시간당 7.2...

    2014.09.02 21:33
  • "러시아 증시, 리먼 사태 우려"…JP모간 경고

    러시아 주식시장이 ‘리먼브러더스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알렉산더 칸타로비치 JP모간 러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인용,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심화될 경우 러시아 증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한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와 비슷한 충격에 빠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08년 ‘리먼 사태&rsq...

    2014.08.31 21:21
  • 옐런의 재산목록 1호 '은퇴 대비용 신탁펀드'

    ‘세계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는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돈을 어떻게 운용할까. 28일(현지시간) 미국 공직자윤리국(OGE)이 공개한 Fed 이사 및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의 재산내역에 따르면 옐런 의장과 그의 남편인 조지 애컬로프 UC버클리 교수(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2013년 말 현재 총 보유자산은 530만~141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말의 480만~1320만달러에 비해 적어도 8% 이상 ...

    2014.08.29 20:40
  • 오바마, 시리아 공습 '고민되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반군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미 정치권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데다 공습만으로 IS의 퇴치가 쉽지 않아서다. 로이터통신은 28일 오바마 대통령의 IS에 대한 공습 계획이 상당한 장애물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지상 정보가 부족해 IS 근거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어 자칫 민간인 희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정보당국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4.08.29 02:49
  • IS, 美 26세 여성 인질 몸값 660만달러 요구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26세 미국인 여성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미국 ABC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여성은 시리아 내 인도주의 지원 단체 세 곳에서 일하다 지난해 IS 조직원에게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IS는 여성 인질 몸값으로 660만달러(약 67억원)를 요구했으며, 이와 함께 텍사스교도소에 수감 중인 과학자 출신 여성 테러리스트 아피아 시디키의 석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

    2014.08.27 21:12
  • 美 "IS 소탕"…시리아 거점 공습 초읽기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임박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이 시리아에 대한 정찰비행을 허용하면서 이슬람 수니파 반군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시리아 거점에 대한 공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 국방부는 드론(무인기)과 U2 정찰기를 시리아 상공으로 급파했다. 이달 초 미국이 이라크 공습을 시작할 때 공화당 등 정치권이 시리아까지 공습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거부했다. 자칫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는...

    2014.08.26 21:19
  • 오바마 집권 5년, 防産 일자리 7만개 감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집권 5년 동안 미국 5대 군수업체 인력이 14% 감소했다.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록히드마틴, 보잉 등 5대 방산업체 직원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총 7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직원 감소는 해고, 분사, 자연감소(퇴직) 등에 따른 것이다. 세계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인력은 2008년 14만6000명에서 2013년 말 11만3000명으로 약...

    2014.08.26 21:18
  • 미국·페루 강진…환태평양 '불의 고리' 꿈틀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연쇄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나파밸리에서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페루 남부지역에서 진도 6.9의 지진이 일어났다. 전날에는 칠레에서 진도 6.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들 국가 모두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해당 지역 주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

    2014.08.25 21:22
  • 알카에다에 피랍 美기자 2년 만에 석방

    시리아에서 2년간 억류돼 있던 미국인 기자가 석방됐다고 CNN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누스라 전선이 억류하던 미국 기자 피터 테오 커티스(사진)의 신병을 이날 유엔 관계자에게 인도했다고 전했다. 카타르 정부가 적극 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전 라이스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커티스가 시리아를 벗어나 안전한 곳에 있다”며 “조만간 가...

    2014.08.25 21:20
  • 오바마 "경찰에 軍장비 공급 재검토하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군용 장비를 경찰에 공급하는 것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이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흑인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장갑차, 자동소총, 섬광 수류탄 등을 동원해 지나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여론이 들끓자 오바마 대통령이 사실상 군 장비 공급 중단을 명령한 것이다. 미 연방정부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치안 유지를 위해 군이 보유한 각종 장비...

    2014.08.24 21:41
  • 옐런 "美 고용 개선됐지만 완전 회복은 일러"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휴양도시 잭슨홀에서 열린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 연례 콘퍼런스(일명 잭슨홀미팅)에 참석해 “미 경제 고용지표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옐런 의장은 ‘노동시장의 역동성과 통화정책’이란 연설에서 “노동력 고령화 등 상당한 구조적인 요인...

    2014.08.23 04:23
  • 美 에볼라 환자 2명 '지맵' 투여 받고 완치

    시험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을 투여받은 미국인 에볼라 환자 2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켄트 브랜틀리 박사(33)와 간호사 낸시 라이트볼(60)은 이달 초 약 3주 동안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라이트볼은 19일(현지시간), 브랜틀리 박사는 21일 각각 퇴원했다고 외신들이 이날 전했다. AP통신은 “...

    2014.08.22 21:23
  • '금리인상' 한 발 다가선 美·英 중앙은행

    미국과 영국 중앙은행 내에서 나란히 ‘조기 금리 인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성장과 고용, 물가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고 있어서다. 21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만8000건으로 전주에 비해 1만4000건 줄었다. 실업수당을 받는 장기실업자 수도 전주 대비 4만9000명 감소한 250만명에 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조기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2014.08.21 21:16
  • 美 '인종 갈등' 격화…백인 경찰 지지시위도

    10대 흑인이 백인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촉발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흑인 항의시위가 열흘째 지속되고 있다. 총을 쏜 대런 윌슨 경찰관을 당장 기소하라고 요구하는 흑인과 정당방위라는 경찰 측 주장이 맞서는 가운데 목격자의 증언도 엇갈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도심에서 페이스북 동호인 100여명이 윌슨 경관에 대한 공개 지지 시위를 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비슷한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

    2014.08.20 20:37
  • [비즈 & 라이프] 상사가 내 능력을 과소평가 한다면 "뭘 더 노력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이 말처럼 직장 상사가 미워 회사를 그만둬야겠다고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은 직장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상사와의 관계가 매끄럽지 않으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고 회사에서 인정받기도 어렵다. 특히 사원이나 대리급 직원들은 상사와의 관계가 회사 생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상사의 행동양식이나 사고방식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고집불통이라고 보면 된다. 바꾸고 ...

    2014.08.19 21:42
  • "美 퍼거슨市 흑인소요는 인종갈등 아닌 빈곤문제"

    10대 흑인이 백인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촉발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항의시위가 폭동으로 번지고 있다. 숨진 흑인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이 머리와 팔 등에 최소한 여섯 발을 맞은 것으로 18일(현지시간) 확인되면서 시위가 격해지고 상점 약탈 등이 벌어지자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주 방위군을 투입했다. 시위대의 화염병과 경찰의 최루탄 공방은 19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 차원의...

    2014.08.19 20:49
  • 세계 경제 또 '더블딥' 경고음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세계 3, 4위 경제대국인 일본과 독일 경제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글로벌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여파로 지난 2월 이후 안정세를 나타내던 신흥국 통화가치가 다시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등 이른바 ‘5대 취약국(fragile five)’의 통화가치 하락에 베팅하는 옵션가격이 5개월...

    2014.08.18 22:07
  • [세계 경제 또 '경고음'] 디플레 직면 유로존·경기 급랭 日…'나홀로 회복' 美도 역풍 맞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 경제가 급랭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미국 경제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 경제의 한 축인 수출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초 9%에서 작년에 14%로 확대됐다. S&P500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매출 가운데 절반가량이 해외에서 나온다.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소비도 최근 주춤하다. 8...

    2014.08.18 21:05
  • 美 통합의 '지뢰'…다시 터진 인종갈등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10대 흑인 청년 사건 파장이 커 지고 있다. 사건 발생 엿새째인 15일에도 ‘인종차별’이라며 성토하는 흑인들의 항의 시위가 미국 각 도시에서 이어졌다. 시위대의 화염병과 경찰의 최루탄이 맞서는 폭력사태로 번지자 휴가 중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진화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들의 감정을 이해한다”며 &ldquo...

    2014.08.15 21:22
  • 이라크 난민 대부분 탈출…美, 공중수송 보류키로

    이라크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포위돼 북부 신자르산에 고립돼 있는 야지디족이 미군의 지원을 받아 상당 부분 쿠르드자치정부 지역으로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한때 야지디족을 구출하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한 공중수송을 검토했지만 당분간 보류했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저녁 기자들에게 “해병대와 특수부대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상황평가팀이 신자르산에 도착해 24시간 현지 상...

    2014.08.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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