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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 금융회사들이 공화당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공화당 일각에서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세금 인상안이 담긴 세제개혁법안을 내놓자 월가에서 기부금을 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1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JP모간 등 대형 금융회사들은 로비스트를 통해 공화당 중진의원을 접촉, “법안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부금을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공화당 소속의 데이브 캠프 하...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사진)이 채권매입 프로그램(양적완화)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27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테이퍼링 기조를 중단하려면 경제전망에 상당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최근 경제지표가 나빠진 것은 올겨울 비정상적인 한파 탓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소매지출 0.4% 감소, 제조업생산 0.3% 감소, 기존 주택판매 건수 5.1% 감소 등 악화된...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에 대한 미국 법무부의 제재가 임박한 가운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통령은 법무부 수사에 관여하지 않는 전통이 있다”며 “나 역시 법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열린 올랑드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답...
악셀 베버 UBS 회장(사진)이 “미국 중앙은행(Fed)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 때문에 향후 몇 분기 동안 금융시장에 큰 변동성과 혼란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 분데스방크(중앙은행) 총재를 지낸 베버 회장은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를 통해 “2주 후에 Fed가 다섯 번째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며 “세계 경제를 이끄는 두 지역 중앙은행의 역방향 통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사진)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을 '악(惡)'이라고 규정하고 인권 침해와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MS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잔인한 곳 가운데 하나”라며 “그곳에는 아주아주 걱정해야 하는 사악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부패와 인권 침해의 정도는 말할 필요도 없다”며 “그들은 사람들을 처형하고 122밀리미터 대공화...
“미국 경제가 활력을 되찾으려면 1990년대의 창업 붐을 재현해야 합니다.” 노벨경제학상(2004년) 수상자인 에드워드 프레스콧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규제로 둔갑하면서 기업가정신을 꺾고 창업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프레스콧 교수는 26일(현지시간)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미 경제의 갈지자 행보에 대해 생산성 둔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면서 “소득불평등 문...
박근혜 대통령(사진)이 국제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 대통령과 국무총리들의 모임인 세계여성지도자평의회(CWWL)에 가입했다고 평의회 측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라 리스우드 평의회 사무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 대통령의 평의회 가입을 기쁜 마음으로 선언한다”며 “박 대통령은 가족의 정치적 유산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성공적인 업적으로 일찍부터 한국 정치에서 견실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리스우드 총장은 특히 “박 대통령은 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오는 4월 첫 전시회를 열고 예술가로 공식 데뷔한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부시 대통령박물관은 오는 4월 초 '리더십의 예술:대통령의 개인외교'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부시 전 대통령이 직접 그린 세계 지도자들의 초상화와 텍사스의 풍경화, 사진, 개인소장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에세이 '취미로 그림그리기'를 읽은 뒤 그림에 관...
1993년 2월 미국 재무부는 엔화절상을 유도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하기로 하고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었다. 당시 로렌스 서머스 국제담당 차관은 공보실 신참 여직원 미셸 스미스(사진)에게 점심때 중대 발표가 있으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스미스는 기자실에 들러 “점심때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라고 기자들에게 전달했다. 얼마 후 스미스는 차관 방으로 불려갔다. 서머스와 10여명의 관리가 상기된 표정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했나.” 서머스는 '재무부...
미국 테네시주의 채터누가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 근로자들의 '노조 설립 반대'가 정치이슈로 번지고 있다. 밥 킹 미국자동차노조연합(UAW) 회장은 지난 주말 “정치인들의 부당한 선거 개입이 있었다”며 미국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재투표 허가를 요청했다. 폭스바겐 근로자들이 지난 14일 찬성 626, 반대 712로 UAW 지부 설립을 부결시킨 데는 밥 코커 테네시주 연방 상원의원(공화당) 등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다는 것이다. 코커 의원은 “UA...
세계 최대 '마약왕'으로 불리는 멕시코의 호아킨 구스만(사진)이 미국과 멕시코 사법당국에 의해 체포됐다고 미국 당국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페인어로 키가 작은 사람을 뜻하는 '엘 차포'라는 별명이 붙은 구스만은 마약 밀매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의 두목으로 지난 13년간 당국의 추적을 받아왔다. 멕시코 해병대와 미 정보당국은 이날 오전 멕시코 태평양 연안인 마자틀란리조트에서 구스만을 총격 없이 체포했다. 미국 언론은 구스만 체포를 국제...
“오하이오주에서 승리한 후보는 예외 없이 백악관에 입성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이 말은 오하이오주가 대선 승패의 향방을 알려주는 풍향계라는 의미다. 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사진)이 오하이오주에서 거론되는 공화당 대권 후보들을 모두 압도적으로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퀴니피액대 여론조사팀에 따르면 미 대선의 최대 경합주(스윙스테이트)인 오하이오주 유권...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머징마켓(신흥국)의 지속된 위기가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다시 경고했다. IMF는 22~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19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글로벌경제 회복세는 아직 약한 데다 아주 큰 경기 하강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신흥국 위기의 핵심은 자본 유출과 금리 인상, 그리고 가파른 통화가치 하락이라며 “올해 예상한 글...
미국 중앙은행(Fed) 일각에서 조기 금리인상론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공개된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통화정책결정기구) 1월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이 “정책금리를 상대적으로 빨리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금리 인상을 주장한 사람은 소수(a few)였다. a few는 보통 2~3명을 의미한다. 비록 소수 '매파'의 주장이지만 FOMC에서 금리 인상이 거론된 것은 처음이다.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오후 2시...
조지 워싱턴은 '체리',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핫도그', 존 F 케네디는 '해산물 수프….' 17일(현지시간) 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미국 전·현직 대통령의 음식 취향이 화제다. 푸드타임라인에 따르면 '체리 광'이었던 워싱턴의 생가 마운트버몬 주위에 체리나무가 가득하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우아한 백악관 만찬을 열었지만 정작 자신은 사과와 커피 같은 간단한 음식을 즐겼다. '핫도그 대통령'으로 유명한 루스벨트는 대공황기에 미국을 찾은 영국 여왕...
미국에서 네 번째로 한국계 연방법원 판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한국계인 토드 김(한국명 김선회) 워싱턴DC 법무차관(사진)을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에 지명했다. 김 지명자는 하버드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1997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오바마 대통령처럼 로스쿨 잡지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연방항소법원 서기와 법무부 항소심 변호사 등으로 일하다가 2006년 워싱턴DC 법무차관에 임명됐다.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은 국가 부채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성장이 급격히 둔화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성장이냐 긴축이냐'의 논쟁에서 성장파 입장을 지지한 셈이다. IMF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부채와 성장'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국가 부채 비율과 경제성장률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으며 성장률이 급격히 꺾이는 특정 부채 비율이 존재한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IMF는 또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여성들이여, 성공하려면 코뿔소만큼 두꺼운 피부를 가져야 한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사진)이 여성들에게 성공을 위한 팁으로 '얼굴이 두꺼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14일 뉴욕대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와 그의 부인 멀린다 게이츠의 '빌&멀린다 재단' 그리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자신이 함께 운영하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공동 주최한 '유리천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의 오는 4월 한국 방문이 우여곡절 끝에 확정되면서 박근혜 정부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작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이뤄진 첫 정상회담에 이은 것이다. 미국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4월 말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4월22일부터 1박2일간 일본을, ...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면 소속 당을 떠나 북한 문제에 관심 있는 의원들과 협력해 북한의 인권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미국 내 대표적인 북한 인권운동가인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대표(55·사진)가 12일(현지시간) 연방 하원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숄티 대표는 이날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의 한 한식당에서 한국 언론과 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버지니아주 11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구는 한...
그가 서울 홍제동의 문화촌에 살던 당시 집에 화장실이 없었다. 그가 태어난 1962년은 한국이 세계은행으로부터 첫 원조(차관)를 받은 해였다. 그리고 세계은행이 한국에 마지막 차관을 제공한 1992년, 그는 '가난한 사람(나라)을 도와주는' 세계은행에 입사했다. 20년 전 미국 영주권을 받았지만 국적(시민권)은 취득하지 않고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한국인. 세계은행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국장에 오른 소재향 씨(52·사진) 이야기다. 한국인 여성...
미국 연방 하원은 11일(현지시간) 국가 부채 한도를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도 무난하게 통과시킬 것으로 보여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는 일단 피하게 됐다.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은 이날 하원 전체회의에서 내년 3월15일까지 국가부채 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을 전격 상정, 찬성 221표와 반대 201표의 차이로 가결 처리했다. 민주당 대부분이 찬성하고 공화당 의원 중 2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
미국 중앙은행(Fed)은 주요 신흥국 가운데 한국이 재정 물가 부채 등의 측면에서 가장 견고한 경제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Fed가 11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 주요 신흥국 가운데 한국과 대만의 '취약성 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취약성 지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 △최근 3년간 평균 물가상승률 △지...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사진)은 11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경제 지표의 둔화와 관련,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달 초 취임한 옐런 의장은 이날 첫 공식석상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증언에 앞서 배포된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벤 버냉키 전 의장의 통화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서를 언급하면서 “Fed의 예상대로...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경제학자의 1회 강연료는 얼마나 될까. 차기 미국 중앙은행(Fed) 부의장에 지명된 스탠리 피셔 전 중앙은행 총재의 강연료가 최근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피셔 지명자는 MIT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세계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와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특히 벤 버냉키 전 Fed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로렌스 서머스 전 재...
이달 말로 예정된 스탠리 피셔 미국 중앙은행(Fed) 부의장 지명자의 상원 인준청문회를 앞두고 그의 씨티그룹 경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피셔 지명자가 과거 3년 동안 씨티그룹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데다 금융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금융감독당국자로의 이해상충 문제가 있다는 게 논란의 초점이다. 세로드 브라운 상원의원(민주·오하이오)은 10일 “몇몇 뛰어난 금융당국자(watchdog)가 월가에서 배출됐지만 일부는...
미국 버지니아주의 '동해 병기' 법안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뉴욕주, 뉴저지주 등에도 같은 법안의 입법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셸 시멜 뉴욕주 하원의원(민주)은 8일(현지시간) 뉴욕주에서 새로 발간되는 모든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함께 표기하는 법안을 10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뉴욕주의 토비 앤 스타비스키 상원의원(민주)과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하원의원(민주)도 같...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정책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를 수정할 것이다.” 미국의 1월 실업률이 6.6%로 떨어졌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수치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Fed 안팎에서 이 같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는 8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실업률이 고용시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의 시간표를 재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실업률 하락세가 구직포기자 ...
6일 오후 1시(현지시간) 미국 리치먼드에 있는 버지니아주 의회 강당. 공립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함께 표기하도록 하는 법안이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한 직후 기자회견이 열렸다. 300여명의 한인들은 감격스러운 표정이었다. 이 운동을 주도한 한인단체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의 피터 김 회장은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한인 풀뿌리 운동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때 일본 아사히신문 기...
찬성 81 대 반대 15. 미국 버지니아주의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6일(현지시간) 주 하원 전체회의를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했다. 법안이 이미 상원을 통과했기 때문에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가 서명하면 오는 7월1일부터 발효된다. 이에 따라 미국의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버지니아주의 공립학교 학생들은 동해와 일본해라는 이름을 함께 배우게 된다. 버지니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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