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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구한 '헬리콥터 벤'…양적완화 마무리는 후임에…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거대한 통화정책을 동원해 대공황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았다. A+점수를 받을 수 있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다이아몬드 MIT 교수) “위기는 잘 대처했지만 버냉키의 통화정책으로 금융시스템이 더 안정됐는지는 의문이다.”(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 수석논설위원) 신흥국 금융시장이 Fed의 '양적완화(QE) 축소'(테이퍼링) 여파로 휘청거리자 ...
미국 경제의 잠재 불안요인이었던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상향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화당이 부채 한도를 높여주는 대가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받아내려던 반대급부를 포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는 부채 한도 상향과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사업 승인이나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일부 조항 시행 철회 등의 양보를 얻는 전략을 마련했지만 당내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도입한 '건강보험개혁법(일명 오바마케어)'이 근로자의 일할 의욕을 감퇴시킬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미 정치권에 과잉 복지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초당적 기구인 미 의회예산국(CBO)은 4일(현지시간) 연례 경제·예산전망 보고서에서 “오바마케어 시행으로 2021년까지 230만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저소득 근로자(파트타임 등)가 건강보험에 가입할 때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
미국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은 “글로벌 증시의 동반 하락이 중앙은행(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기조를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Fed는 신흥국 위기와 무관하게 제 갈 길을 갈 것이란 의미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는 4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셰넌도어대학 강연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글로벌 경제 상황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FOMC 위원들은 바로 이곳, 미국의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을 달성하기 위해 통화...
'G2(미국 중국) 리스크'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단계적 축소)에 따른 신흥국 불안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미국의 제조업 경기마저 제동이 걸리면서 코스피지수 1900선이 무너지는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1.3으로 전월보다 5.2포인트나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으로 8개월 만의 최저치다. 4...
'암호를 풀어 복잡함을 단순화하고 결과에 변화를 초래한다. 또 기존 방법론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의 칼럼니스트 겸 컨설턴트인 마이크 마이엇은 작년 12월 출간한 '해킹 리더십(Hacking Leadership)'에서 해킹을 이렇게 정의했다. 그리고 저자는 경영의 핵심은 리더십에 있다며 잘못된 리더십이야말로 기업을 멸망으로 이끈다고 주장한다. 또 진정한 리더는 오랫동안 공인된 리더십의 원리와 원칙을 용기 있게 '...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LA)의 '알짜 부동산'이 잇따라 중국인 손에 넘어가고 있다. 3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부동산 투자회사 상하이그린랜드 그룹은 LA 다운타운 인근 주차장 부지를 사들였다. 상하이그린랜드 그룹은 15만3300㎡(약 4만6000평)의 이 부지에 호텔, 아파트, 업무용 사무실과 상업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LA 부동산시장에 중국인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2009년이다. 당시 LA 근교 도시 가...
벤 버냉키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사진)이 워싱턴DC의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브루킹스연구소는 3일 버냉키 전 의장이 브루킹스의 재정·통화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허치슨센터에 최고연구위원으로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버냉키 전 의장은 브루킹스에서 8년간의 Fed 수장 경험 등을 바탕으로 책을 저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웨슬 허치슨센터 소장은 “브루킹스는 버냉키 전 의장의 집필 계획을 도와줄 것”이라며...
2016년 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노리는 공화당이 넘쳐나는 '대권 잠룡'들로 인해 벌써부터 고민에 빠졌다. 민주당의 후보 경쟁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조 바이든 부통령이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공화당에선 10여명의 대권주자가 경쟁을 벌이면서 2012년의 '내부 출혈' 악몽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공화당에서 직·간접적으로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인사는...
설 연휴 기간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 축소하기로 한 여파다. Fed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끝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월 750억달러였던 채권 매입 규모를 이달부터 650억달러로 축소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100억달러(850억달러→750억달러) 축소한 이후 두 번째다. Fed는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미국의) 경제활동 성장세가 개선되고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TPP 협상 타결에 필요한 '신속협상권(TPA)' 법안의 부활을 반대한다며 “법안을 상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의 의사 일정을 리드 원내대표가 쥐고 있음을 전하면서 “미국 역...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사진)에게 돈과 사람이 몰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지지하는 슈퍼팩(SuperPAC·슈퍼정치행동위원회)인 '레디포힐러리'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의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적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와 그의 아들 로버트, 월마트 창업주의 막내딸로 유명한 앨리스 월턴 아몬카터 미술관 이사, 텍사스의 거부 변호사인 스티브 모스틴 등이 명단에 포함됐...
“소득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의회가 나서지 않으면 나는 의회 승인 없이 행동을 취할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신년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에서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하원)에 끌려다니지 않고 대통령의 '행정명령' 권한을 이용해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올해를 '행동하는 해'로 만들자며 “경제를 촉진하고 중산층을 강화하며 기회의 사다리...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사진)은 거대한 통화정책을 동원해 대공황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았다. A+ 점수를 받을 수 있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다이아몬드 MIT 교수) “위기는 잘 대처했지만 버냉키의 통화정책으로 금융시스템이 더 안정됐는지는 의문이다.”(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 수석논설위원) 신흥국 금융시장이 Fed의 '양적완화(QE) 축소'(테이퍼링) 여파로 휘청거리자 이달 말 퇴임하는 버냉키 의장의 '유산'에 대한...
미국 조지아주 의회가 한반도의 동쪽 바다를 '동해(East Sea)'로 명기한 결의안을 전격 처리했다. 조지아주 상원은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의 영토로 동해를 기술한 '애틀랜타 주재 한국총영사의 공로를 평가하는 상원결의안(SR) 798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한반도는 '동해와 서해(East and West Seas)를 그 경계로 하는 한민족 조상 전래의 고장'으로,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의 일원이자 가장...
2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Fed가 양적완화(채권매입 프로그램) 축소 규모와 향후 통화정책의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 등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놓을지에 따라 신흥국 통화위기가 고비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Fed는 작년 12월 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850억달러에서 올 1월부터 750억달러로 줄이는 '테이퍼링(tape...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다음달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면서 일본은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잇따른 과거사 도발에 대한 미국 측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26일(현지시간) “케리 장관이 내달 중·하순께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리 장관은 최근 동북아시아의 현안으로 떠오른 과거사 갈등 및 영유권 분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이 올해 국정 키워드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제'로 정했다.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은 25일(현지시간) 오바마 지지자들에게 배포한 이메일에서 “대통령은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에서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8일 오후 9시 미 의회 의사당에서 상·하원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정 청사진을 밝히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파이퍼 고문은...
“일본해 단일 표기가 미국 정부의 공식입장이다. 동해 병기 법안에는 문제가 있다.”(도널드 매키친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일본해라는 이름은 1929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은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제 한국도 일본과 동등하게 견해를 밝힐 수 있는 위치에 있다.”(리처드 블랙 상원의원) 2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버지니아주 주도인 리치먼드의 의사당 상원 전체회의. 논쟁 끝에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를 일본해와 나란히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학 캠퍼스에 만연한 성폭력을 줄이기 위한 전쟁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대학생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관련 부처의 전담팀(TF)을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학 캠퍼스에서의 성폭력을 기본 품위와 인간성을 모욕하는 범죄라고 규정하면서 “젊은이들과 남성, 여성에게 성폭력은그 자체로 용인할 수 없다는 점을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악관 여성위원회는 이날 여대생만큼 강간 등 성...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IMF는 21일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강해지고 있다며 2014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2013년(3.0%)보다 높은 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2.6%에서 2.8%로, 유로존은 0.9%에서 1.0%로,...
한국의 이란에 대한 자동차 부품 수출이 6개월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또 이란산 원유 수입 물량을 추가 감축 없이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정부는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이 합의한 '이란 핵포기 공동행동 계획'이 20일(현지시간) 발효됨에 따라 이런 내용이 담긴 이란 제재 완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미 재무부가 이날 발표한 '공동행동 계획에 따른 제재 완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미국은 작년...
안 던컨 미국 교육부 장관이 미국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언급하면서 한국 교육을 본받아야 할 모델로 지목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던컨 장관은 지난 13일 버지니아주 크리스털시티에서 열린 국가학업성취도운영위원회 주최 학부모대표 행사 연설에서 한국의 교육정책과 교육열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가장 가난한 부모들도 세계 수준의 교육을 요구하고, 1학년 때부터 영어교육을 위해 엄청난 돈을 투입해야 한다”며 “한국 학부모...
“밤잠을 설쳤다. 자동차 충돌사고를 낸 뒤 고장난 차를 이끌고 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가는 심정이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사진)이 2008년 금융위기를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에 비유하면서 “다리를 무사히 건넌 후에야 '오 마이 갓'이란 말이 나오지 않느냐”고 회상했다. 이달 말 '세계 경제대통령' 자리에서 퇴임하는 버냉키 의장이 16일(현지시간) '마지막 강연'을 했다. 워싱턴DC의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미국 민주당의 일부 하원의원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반대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실패한 협정'으로 규정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들은 하원 최대 모임(75명)인 '의회 진보코커스(CPC)'를 대표해 이런 입장을 밝힘에 따라 앞으로 한국을 상대로 통상압력 및 TPP 협상 참여 반대 등의 목소리가 커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진보코커스 소속 의원들은 전날 오후 하원 전체회의 직후 특...
지난해 12월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연초부터 역풍이 아닌 순풍을 맞고 있다고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평가했다. 루 장관은 1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외교협회(CFR) 강연에서 “지난해 12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지만, 이는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방향성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만한 시그널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7만4000명 증가에 그치며 3년 만에 최저치...
미국 의회가 일본에 위안부 문제를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 하원이 15일(현지시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킨 2014년 세출법안에는 '2007년 7월30일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목하고 국무장관이 일본 정부가 이 결의에 제기된 사안들을 해결하도록 독려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위안부 문제가 미 의회의 정식 법안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이 외교전에서 일본에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하원...
“자산 버블(거품)은 인간의 본성, 즉 도취와 두려움(euphoria and fear)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래서 버블은 멈추게 할 수도, 막을 수도 없으며 언제 터질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 강연에서 미국 경제를 전망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선 그가 작년 말 펴낸 새 저서인 '지도와 영역(The Map and the T...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최근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사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비하해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또 북한의 연평도 도발 때 미국과 중국이 각각 한국과 북한을 상대로 확전되지 않도록 개입했다고 밝혔다. 게이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시중에 판매된 회고록 '임무(Duty)'에서 2007년 11월 서울에서 당시 재임 중이던 노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나는 그가 반미적(ant...
한국의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31위로 지난해보다 2단계 높아졌다.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한 '2014년 세계 경제자유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00점 만점에 71.02점으로 지난해(70.3점)보다 소폭 개선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43개국 중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경제자유지수 보고서를 총괄하는 테리 밀러 헤리티지재단 국제무역경제센터장은 “지난 20년간 한국의 경제자유지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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