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뉴스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이란의 핵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 등 이른바 'P5+1'과 이란 간 협상에서 이란이 핵개발 프로그램을 일정 기간 중단하는 대가로 서방 국가들이 경제 제재를 일부 완화하는 타협안이 곧 도출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현재 중동에 머물고 있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8일 협상 타결을 마무리 짓기 위해 제네바를 찾을 예정이다. ...
미국과 유럽의 사법당국이 대형 금융회사를 향해 칼을 빼 들었다. 금융회사의 '나쁜 행동'에 대규모 과징금을 잇따라 물리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최근 JP모간의 모기지담보부채권(MBS) 부실 판매와 관련해 단일 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30억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유럽연합(EU)의 금융당국은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등 3개 은행에 대해 '유리보(유럽은행 간 금리)' 등 금리 조작 혐의로 각각 최대 8억유로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복잡한 행정절차를 폐지해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중요한 외국인 투자 사안은 내가 직접 챙기겠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말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 메리어트와이드먼파크호텔에서 열린 연방정부의 투자설명회 '선택 미국 2013 투자서밋'의 기조 연설에서다. 행사장은 60개국, 630개 기업의 경영진 1200여명으로 가득 찼다. “기업의 투자가 곧 경제 성장이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대목에선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
미국 중앙은행(Fed)은 30일(현지시간)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월 850억달러 규모 채권을 사들이는 3차 양적완화(QE)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장참가자들의 예상대로였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했고 금리는 뛰었다. 시장이 기대한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tapering)' 스케줄에 대한 언급이 없어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FOMC 성명을 토대로 “내년 3월 테이퍼링 가능성...
미국 정부가 한국의 원화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며 “외환당국이 환율시장 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재무부가 30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반기 환율정책 보고서'에서다. 보고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를 인용해 원화가 경제 기초여건보다 2~8% 저평가돼 있으며 필요 이상으로 외환보유액을 더 쌓을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외환시장 개입이 무질서한 시장 환경과 같은 예외적인 조건에서만 이뤄지도록 권고할 것이라면서 “주...
미국 중앙은행(Fed)은 30일(현지시간) 금리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월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사들이는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는 '출구 전략' 타이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아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뉴욕 증시는 양적완화 유지 결정에도 약세로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ed가 12월 출구 전략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고용시장의 더딘 회복과 예산안을 둘...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새로운 공사를 잇달아 하고 있다는 분석이 29일 제기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는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동창리 발사장에서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로 추정되는 지점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포착됐던 발사대와는 다른 것으로, 발사대 추가 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미사일 조립건물 등에서 ...
미국 정보당국의 외국 정상 도청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 정치권이 “정보 수집은 정보기관 본연의 임무다. 다른 나라도 첩보활동을 한다”고 주장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마이크 로저스 하원 정보위원장(공화·미시간주)은 2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출연, “국가안보국(NSA)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외국 정상과 민간인의 통신 내용을 엿들었다는 폭로는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미 정보기관들이 국내외에서 국익...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연방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 상무부는 오는 31일~11월1일 워싱턴 메리어트와드먼파크호텔에서 개최하는 'SelectUSA 2013 투자서밋'에 세계 60여개국 1000여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하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행사에는 주관 부처인 상무부의 페니 프리츠커 장관을 비롯해 존 케리 국무장관, 제이콥 루 재무장관, 마이크 프로먼 무역대...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가 40년간 사용해 온 하인즈 케첩을 쓰지 않기로 했다. 하인즈가 경쟁사인 버거킹의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쟁관계에 있는 버거킹 월드와이드에서 CEO로 일했던 버나도 히스가 최근 하인즈 CEO로 취임한 것을 계기로 케첩 구매처를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부호 워런 버핏이 이끌고 있는 투자회사 벅셔해서웨이는 지난 6...
한국 정부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MD)' 구축을 위해 미국에 개량형 패트리엇 미사일을 대량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26일 워싱턴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군수 물자의 해외 판매를 총괄하는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최근 의회에 보낸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패트리엇 대전술 미사일(ATM) 112기와 관련 장비 및 부품, 훈련, 군수지원을 구매할 수 있는지를 타진해왔다”고 설명했다. DSCA는 보고서에서 계약이 성사되면...
미국 정보당국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휴대폰을 10년 이상 장기 감청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피겔은 전 미국 방산업체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제공한 기밀문서를 토대로 메르켈 총리의 휴대폰 번호가 야권 정치인 시절인 2002년부터 미 국가안보국(NSA)의 감청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NSA는 베를린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스파이 지부를 차리고 첨단장비로 독일 정부 청사를 감청했다. 슈피겔은 특히 지난 6...
북한이 또 다른 핵실험을 위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 실험장에 두 개의 터널 입구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23일(현지시간) “최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서쪽과 남쪽에서 두 개의 새로운 갱도 입구와 이곳에서 파낸 흙을 쌓아놓은 더미가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으로 핵실험에 필요...
미국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정치권의 예산 전쟁에 따른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폐쇄)으로 인해 올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2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달 일자리 창출도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해 12만개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백악관은 예상했다. 제이슨 퍼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셧다운 사태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을 “자해(自害)...
'민주당에는 돈이 몰리고, 내홍을 겪고 있는 공화당에는 유권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폐쇄)과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볼모로 한 정치권의 예산전쟁을 지켜본 미국 국민들의 민심이다. 20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민주당이 지난달 모금한 정치자금은 740만달러로 지난해 대선 이후 월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공화당 모금액(710만달러)을 웃돌았다. 민주당은 내달 5일 치러질 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예산 전쟁에서 완패한 공화당이 강경 보수주의 성향의 '티파티(tea party)' 세력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다. 상당수 공화당 중진의원은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을 폐기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폐쇄)과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볼모로 한 예산 전쟁의 전략은 '자멸 행위'였다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티파티의 강경 전략으로 이번 싸움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지지도만 갉아먹었다는 지적이다. 최근 여론조...
미국이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를 간신히 벗어났다. 미국 정치권은 16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폐쇄)과 디폴트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의회 상·하원은 이날 저녁 잠정예산안을 마련해 내년 1월15일까지 정부가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적용을 내년 2월7일까지 유예하는 내용의 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즉각 서명했다. 이에 따라 모든 연방정부 기관이 17일부터 다...
미국이 16일(현지시간)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간신히 넘겼지만 시장참가자들의 불안심리는 사라지지 않았다. 이날 뉴욕 증시가 급등하고 이튿날 아시아 증시도 올랐지만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는 일종의 '안도랠리'였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정치권이 막판에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지만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폐쇄)과 디폴트 위기를 불러온 핵심 쟁점은 건드리지 않고 시한만 몇 달간 뒤로 미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중간선거(11월)까지 정...
“우리는 성공할 수 없는 전략을 갖고 싸웠다.”(켈리 에이요트 뉴햄프셔주 상원의원) “내년 부채한도 협상에서 싸울 무기가 약화됐다.”(토머스 매시 켄터키주 하원의원) 1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원이 디폴트(채무불이행) 해소를 위한 협상안 가결을 발표할 무렵 하원 빌딩에 모인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선 한숨소리가 터져나왔다. 승자 없는 게임이었다고 하지만 공화당의 완패가 분명하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폐쇄)과 국가 디폴...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한 미국 정치권의 협상이 정부가 제시한 데드라인인 16일(현지시간)에 가까스로 접점을 찾았다. 미 상원 지도부는 이날 오전에 협상을 타결, 합의안을 발표했다. 상원이 마련한 합의안은 △내년 1월15일까지의 잠정예산안을 마련해 정부 셧다운(일부 폐쇄)을 중단하고 △내년 2월7일까지 정부의 부채한도를 높여 디폴트를 막고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의 큰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오는 12월13일까지 포괄적인 재정...
미국 의회 상원 지도부가 14일(현지시간) 가까스로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모면할 절충점을 찾았다. 내년 2월 초까지 약 4개월간 '부도 유예' 조치, 그리고 1월 중순까지의 잠정예산안을 통과시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폐쇄)을 해결하자는 것이 골자다. 이 타협안이 상·하원의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디폴트 위기는 일단 해소된다. 이날 뉴욕 증시도 상승해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상원에서 타협안 마련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정치권의 협상 타결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과 정치권은 막판 극적 타결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과 백악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13일(현지시간)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원 지도부들이 협상에 나섰다.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에게 '12월 중순까지의 잠정예산안(법)을 통과시켜 연방...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폐쇄)과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를 즉각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또 미 중앙은행(Fed)에 대해 양적완화(채권매입 프로그램)를 축소하기 전에 시장에 분명한 신호를 줌으로써 신흥국이 자본유출 등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 정치 불확실성 해소하라” 지난 10~1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폐쇄)이 12일째 지속되고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미 정치권은 여전히 타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을 향한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이다. 12일(현지시간)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10명 중 6명은 할 수만 있다면 의회 의원 전원을 바꾸기를 희망했다. 예산안 처리를 놓고 정쟁만 일삼다 셧다운을 초래하고 그것도 모자라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10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에서 만나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폐쇄)과 부채상한 증액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그러나 “좋은 만남”이었다며 대화와 협상을 지속하기로 했다. 일단 협상의 물꼬를 튼 셈이다. 현지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가 부채한도를 증액하기 전에 협상하지 않겠다”는 강경 자세에서 한발 물러나 협상 테이블에 앉은 점에 주목해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
“경제회복을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 차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에 지명된 재닛 옐런 현 Fed 부의장의 첫 일성이다.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그의 지명을 공식 발표한 자리에서다. 옐런 지명자는 “경제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더 나아가야 한다”며 “Fed의 의무는 미국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인데 아주 많은 국민이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가족 생계를 어떻게 꾸려 나갈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지난 7월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일어난 아시아나기 착륙사고에 관해 조종사들과 항공사 측이 기계 오작동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 등 미국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8일(현지시간) 익명의 취재원 말을 인용, 사고기 조종사들이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관들에게 “자동속도조정장치인 '오토스로틀'이 오작동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조종사들은 “착륙 직전 오토스로틀이 아무런 경고 ...
'세계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에 재닛 옐런 현 부의장(67)이 내정됐다. Fed 100년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이 탄생하게 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 오후 3시(현지시간) 옐런 부의장을 차기 Fed 의장에 공식 지명할 계획이라고 백악관 당국자가 8일 밝혔다. 옐런 부의장이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내년 1월 말 임기가 끝나는 벤 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4년간 Fed를 이끈다. 옐런 부의장은 Fed...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정부 일부 폐쇄)과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로 금융시장의 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8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차기 중앙은행(Fed) 의장에 재닛 옐런 부의장을 내정했다는 소식이었다. 디폴트 위기로 급락하던 주가는 반등했고 금리는 떨어졌다. Fed 수장이 바뀌더라도 금융정책의 기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미 경제는 셧다운과 부채 한도 증액 협상 결렬...
미국 연방하원 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이 의사당 앞에서 벌어진 이민법 개정 촉구 시위에 참가해 도로 점거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연방하원에서 이민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루이스 구티에레즈 의원(일리노이)과 동료 의원들은 이날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라틴계 이민자들의 '카미노 아메리카노 랠리(Camino Americano Rally)'에 함께하던 중이었다. 미 전역에서 모여든 수천 명의 시위대는 공화당 주도의 연방하원이 이민개혁...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장진모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