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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지수 55.4…실업수당 청구 5년7개월來 최저 Fed, 양적완화 유지…S&P500 사상 첫 1700 터치 미국 S&P500지수가 1일(현지시간) 장중 사상 처음으로 1,700을 돌파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경제권의 경기 관련 지표가 잇따라 호전돼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4.84포인트 오른 1,700.57을 기록했다...
미국 정·관·재계 등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이민 1.5세와 2세 리더 200여명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 의사당 인근의 하얏트리전시호텔에 모였다. 이들이 주축이 돼 2010년 9월 만든 한인위원회(CKA)가 미국 정치권의 핵심 이슈인 이민개혁,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대북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 것이다. '코메리칸(Komerican)'의 목소리를 워싱턴 정치권에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한국계 리더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민생경제 행보의 일환으로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아마존 물류센터를 찾았다. 아마존은 전날 7000명의 신규채용 계획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곳에서 “기업에 혜택을 주면 그 혜택이 근로자에게 돌아간다”며 법인세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산층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법인세 인하와 재정지출 확대를 맞바꾸는 '그랜드 바겐'을 공화당에 제안했다. ○법인세 인하 월스트리트저...
내년 1월 말 퇴임 예정인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사진)이 법정에 증인으로 선다. 미 연방청구법원의 토머스 휠러 판사는 29일(현지시간) 모리스 행크 그린버그 전 AIG 회장이 세운 스타인터내셔널이 미 정부를 상대로 낸 AIG 구제금융 관련 소송에서 버냉키 의장의 증언을 요구했다. 휠러 판사는 “막대한 규모의 정부 배상이 걸려 있어 당시 핵심 정책 결정자의 증언 없이 판결을 내릴 수 없다”며 다음달 16일 법정에 출두하라고 통...
한·미 양국 정상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인 27일 나란히 정전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남북한 공동 발전의 길을 적극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을 향해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6·25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찰스 랭글 미국 연방 하원의원(82·민주·뉴욕). 22선(選), 43년의 의정 경력을 갖고 있는 랭글 의원은 미 의회 내 대표적인 '지한파'다. 그는 지난해 존 코니어스 등 다른 6·25전쟁 참전용사 출신 의원들과 2012~2013년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올해 미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정전 60주년 기념행사를 일군 주인공이다. 랭글 의원은 “역사가 한국전 참전용사를 잊...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은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연다.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에 온 21개국 유엔군 참전용사 134명은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1975년부터 시작된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2만9000여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한국을 다녀갔다. 지난 4월에는 영연방 및 아일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200명, 5월에는 미국 및 프랑스 참전용사 가족 87명, 6월에는 20개국 참전협회 대표 및 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얼굴)이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기리는 포고문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2013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 기념일' 포고문에서 “이날은 새로운 번영과 평화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지난 60년 동안 한국은 세계 최대 경제강국 가운데 하나가 됐으며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이 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함께 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지탱하는 ...
지지도가 크게 하락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산층 살리기 등의 화두를 내세워 다시 경제 행보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녹스대에서 연설을 통해 중산층 회복, 일자리 창출, 소득 격차 축소, 세제 개혁, 예산 삭감 중단, 이민 개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남은 임기(1276일)의 순간순간을 '다시 일하는 미국'을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중산층을 복원하는 것이 경제 회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6·25전쟁 참전기념비 공원에서 열리는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한다고 백악관이 22일 발표했다. 2006년 열린 정전 53주년 기념식에 딕 체니 당시 부통령이 참석한 적은 있으나 현직 대통령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국방부 산하 6·25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잊혀지지 않는 영웅'을 주제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오바마 대통령과 척...
중소 과일유통업체 '서리'가 미국에 진출했다. 서리는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의 W호텔에서 (사)김창준미래한미재단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후원으로 브랜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농무부 관계자를 비롯해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무부 관계자는 “서리의 과일을 미국 공립학교 간식제품으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공성진 서리 대표(사진)는 “한국의 15만 과수농가 중에서 최고의 제품만 취급하는 서리가 미국 소비자들에...
미국 백악관을 60년간 출입한 여성 언론인 헬렌 토머스가 20일 워싱턴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중견 언론인 모임인 그리드아이언 클럽(Gridiron Club)은 이날 “토머스가 다음달 93번째 생일을 앞두고 오늘 노환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토머스는 그리드아이언 클럽의 첫 번째 여성 회원으로 가입해 회장을 맡았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토머스는 여성 언론인의 벽을 허문 진정한 개척자”라고 애도했다....
안호영 신임 주미 한국대사(오른쪽)는 18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에게 신임장을 제정(提呈·물건을 바치거나 드림)했다. 안 대사는 신임장 제정식 후 오바마 대통령과 환담을 했다. 안 대사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안부를 전한 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면서 “올해 한·미 동맹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맹관계로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비무장한 흑인 소년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히스패닉계 백인의 무죄 판결이 '인종의 용광로'로 불리는 미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흑인 사회와 인권단체들은 “인종차별적인 판결”이라며 울분을 토하고 있고 항의 시위는 로스앤젤레스(LA) 뉴욕 등 전국으로 번졌다. 일부 시위대는 상점 유리문을 부수고 물건을 약탈하고 있어 폭동 사태마저 우려된다. 흑백차별을 정당화한 '짐 크로법'이 폐지된 지 반세기가 흘렀지만 인종차별이라는 해묵은 논란은 미국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Aaa)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올렸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연방정부의 부채감축 노력이 진전을 보이고, 세금 인상과 재정지출 삭감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완만하지만 적절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2011년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와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스티븐 헤스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총괄 부사장은 “정치권의 재정...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2015년 말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뎀프시 의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에서 열린 재인준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군사적 측면에서 전작권 전환 시점은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김관진 국방장관이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에게 전작권 전환 시기를 연기해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된 이후 미 군 고위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
유진철(영어명 유진 유·60·사진)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연방 상원의원 선거 레이스에 들어간다. 유 전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애틀랜타의 한 호텔에서 조지아주의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캠프 발대식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애틀랜타저널(AJC)은 17일 정치 칼럼에서 그가 10대에 미국으로 건너와 고교를 졸업한 한인 이민 1세로, 조지아주 전체를 지역구로 하는 선거에 한국인이 출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미국 중앙은행(Fed)의 초저금리 정책이 시장 예상보다 더 지속될 전망이다. 벤 버냉키 Fed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 하원 청문회에서 출석, “실업률이 6.5% 밑으로 떨어진 이후에도 제로금리(0~0.25%) 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Fed가 작년 12월부터 강조해온 금리정책 방향, 즉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고 실업률이 6.5% 아래로 떨어지면 단기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것과 사뭇 다른 것이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의 딸인 리즈 체니(46·사진)가 2014년 연방 상원의원(와이오밍주) 출마를 선언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즈 체니는 5분 분량의 영상 성명을 통해 “나는 행동하는 것이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들에게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총기 규제 정책, 국가부채 증대 등을 거론하면서 연방정부의 권한 확대를 막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사진)이 올 하반기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한 뒤 내년 중반에 이를 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세금 부담 확대와 시퀘스터(자동 재정지출 삭감), 해외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을 미국 경제 성장의 위협 요인으로 꼽으면서 필요할 경우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하는 등 추가 부양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버냉키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Fed는 850억...
비무장한 흑인 소년 마틴 트레이번(17)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히스패닉계 백인 조지 지머먼(29)의 무죄 판결로 항의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 법무부가 추가 기소를 검토 중이다. 미국 최초의 흑인 법무장관인 에릭 홀더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흑인 여성들의 모임인 '델타 시그마 세타'가 워싱턴에서 연 행사에 참석, “법무부는 사실과 법에 근거해 일관되게 행동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권...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사진)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 중인 미국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이달 안에 수사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이달 내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미국 경찰에 연락해 보니 발표할 내용이 있으면 대사관에 사전에 알려주겠다고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미국 경찰은 피해자인 여성 인턴에 대한 추가 조사와 윤씨와 여성 인턴...
한·일 강제병합 당시 일제에 강탈당했다가 102년 만에 우리 정부가 되찾아온 미국 워싱턴의 옛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화성돈공사관)이 역사적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이 지역 주민들은 13일 옛 공사관 건물을 비롯해 미국 남북전쟁 당시 활약한 존 로건 장군의 이름을 딴 로건서클 일대 건물 15곳에 안내판을 세우고 2.4㎞ 구간의 '로건서클 문화재 탐방로' 개막행사를 열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지역방송인 KTVU가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조종사 4명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보도를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이들 조종사 4명은 13일 오전 6시30분께 화물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폭스방송 계열인 KTVU는 이날 정오 뉴스에서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조사 내용을 전하면서 조종사들의 이름을 ...
미국과 중국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5차 전략·경제대화에서 '양자 투자협정(BIT)' 체결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간 직접투자 관련 규제를 풀어 투자와 무역을 활성화하자는 것이다. 협상 결과에 따라 중국의 금융, 자동차, 통신시장이 대폭 개방될 수 있다.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회담을 마친 뒤 브리핑에서 “가능한 한 신속하게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이컵 루 미 재무장관도 “이번...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214편 조종사들이 충돌 직전 두 차례나 착륙을 포기하고 기수를 올리라는 뜻인 '복항(go around)'을 외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데버러 허스먼 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종실 대화 녹음을 분석한 결과 충돌 3초 전 누군가 '복항'을 외쳤고 1.5초 전에도 같은 고함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조종사들이 충돌 직전에야 ...
데버러 허스먼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이 아시아나 항공기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 사고와 관련, '오토 스로틀(auto throttle·자동속도조절장치)'이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허스먼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4차 브리핑에서 “오토 스로틀 스위치가 활성화(ARM) 위치에 있었던 것은 확인했다”며 “하지만 실제 작동했는지 여부는 정밀조사를 통해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종사들도 오토 스로틀을 작동시켰으나...
미국과 중국은 1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개막한 '제5차 미·중 전략경제회의(S&ED)'에서 사이버 안보, 북핵, 기후 변화, 환율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미국에선 존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컵 루 재무장관이, 중국에선 왕양 부총리와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회의를 주재했다.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고위급 회의는 지난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번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첫 고위급 회의...
미국 연방의회에서 달에 국립공원을 지정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도나 에드워드(민주·메릴랜드), 에디 버니스 존슨(민주·텍사스) 하원의원은 달에 국립역사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의 '아폴로 달착륙 유산법'(H.R. 2617)을 공동 발의했다. 1969년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를 시작으로 1972년 아폴로 17호까지 미국 우주왕복선이 달 표면에 남긴 모든 인공물로 구성된 '아폴로 달착륙지점 국립역사공원...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사고를 낸 아시아나기의 조종사들은 착륙 직전에 자동 속도조절 장치인 '오토 스로틀(auto-throttles)'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데버러 허스먼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이 9일(현지시간) 말했다. 조종사들이 '오작동'한 오토 스로틀에 의존하는 바람에 비행기가 낮은 고도로 느리게 활주로에 진입하고 있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기계장치의 결함이 사고 원인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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