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수원대학교 등 6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역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끌어내기 위한 경기도 주관 사업이다.협약은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 혁신과 지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 특례시장과 임경숙 수원대 총장, 우창훈 수원과학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이종진 장안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오길영 화성의과학대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와 6개 대학은 앞으로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인재 양성 ▲취 창업 지원 ▲정주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특례시와 관내 대학이 동반성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융합해 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성특례시=윤상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글로벌 마이스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글로벌 마이스 유치 활동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신규 유력 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하며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18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먼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 쇼 아시아 퍼시픽’에 참가해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지난해 신설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1만여 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B2B 행사로 사전 예약 기반의 1대 1 상담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경기도와 공사는 특히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 관광 마이스 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 부스 형태로 참가했다.도와 공사는 ‘메디컬 콘퍼런스 파트너사’, ‘센터포인트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 회의 관계자들과 총 168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또 경기도 마이스 정보안내소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도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마이스 장소인 ‘경기 유니크 베뉴’, 지속할 수 있는 마이스 지원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회의와 국제 학·협회를 대상으로 한 고부가가치 마이스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박람회와 차별점이 있는 만큼 경기도가 보유한 다양한 유니크 베뉴와 마이스 역량 홍보에 집중, 선제적 수요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도교육감이 서울대 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18일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 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는 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 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협의하고 있다.임 교육감은 서울대 교수회의 제안에 대해 세 가지 문제점을 제시하며 반대했다.그는 먼저 “서울대 교수회가 주장하는 수능 확대 방안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성장하는 데 맞지 않는다”며 “이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이어 “미래 교육은 학생에게 암기력이나 지식 습득이 아니라 자기 주도성, 창의력, 문제 해결력,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본 인성을 충분히 갖추도록 노력하는 것을 교육의 본질로 하는 데 이것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둘째로 교육부가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교육 본질과 관련해 사고력을 키우는 서·논술을 확대하고, 서열보다 절대평가 방향으로 2028년 개편안을 이미 내놨다”면서 “2032년에 경기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방향을 완성하려고 하는데 현재 추진 중인 대입 개혁과도 완전히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임
단국대학교는 이상헌 교수(프리무스국제대학 바이오소재융합공학과)가 하버드 보건대학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브링엄 여성병원(BWH) 등과 함께 우리 몸의 다양한 대사 물질의 유전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통계적 분석 방법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기존의 대사체-유전체 연관 분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분석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2025년 4월 11일자 첫 논문으로 소개됐다.논문명은 ‘On the analysis of metabolite quantitative trait loci: Impact of different data transformations and study designs(대사체-유전체 연관분석에서 정량적 형질 좌우의 위양성에 미치는 대사체의 데이터 변환 방식과 유전체 연구 설계의 영향 평가)’이다.대사체-유전체 연관 분석(MGWAS)은 유전자와 대사 지표 간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연구로 당뇨, 고혈압, 비만 등 대사성 질환의 질병 예측과 맞춤의료 실현을 위한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기존의 분석 방법은 일반적으로 정규화나 로그 변환기법을 활용했다. 하지만 분석 과정에서 대사체 데이터에 극단적인 값이 많고, 분포가 치우친 경우가 많아 의미 없는 결과가 마치 중요한 것처럼 나오는 ‘위양성(false positive)’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이 교수팀은 데이터를 순위로 정렬해 변환하는 ‘순위 기반 정규화(rank-based normalization)’ 방법을 적용해 위양성 결과를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분석 방법을 제시했다.이 방법을 대사체 연구에 적용하면 극단적인 값의 절대 크기가 아닌 순위에 기반하기 때문에 분석의 신뢰도와 연구 재현성이 높아질 수 있다.이번 연구는 질병과 연관된 대사 지
경기도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군포 수리산 도립공원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와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자연에서 즐기는 지혜’는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리산 도립공원에서 진행한다.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 체험, 숲속 놀이, 향기 체험, 싱잉볼테라피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지혜를 나눈다.‘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은 오는 5월 21일, 6월 25일, 7월 16일, 8월 20일 등 매월 한 번씩 산본 보건지소와 협조해 개최한다.미취학 아동(만 5세 이상)과 학부모 등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2개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은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는 수리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전화 또는 현장 예약을 통해,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은 산본 보건지소 평생 건강식을 통해 할 수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의 활력을 느끼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숲속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로봇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장애인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19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최초로 로봇과 AI를 접목한 장애인 재활 훈련과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확대 정책을 선도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시는 2019년부터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시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로봇 재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는 기존 물리치료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비용 부담도 적어 현장에서는 선호도가 높다.시는 △고정형 보행 로봇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상지 재활 로봇 등 다양한 첨단 로봇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훈련을 지원해왔다.특히, AI 기반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엔젤 슈트 H10(Angel Suit H10)’을 도입해 재활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로봇은 7개의 고성능 센서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상황에 따라 최적의 보조력을 자동으로 제공한다.시는 또 로봇 재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기존 재활실을 확장·개편해 ‘맞춤형 로봇 재활센터’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로봇 재활의 효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화성특례시의 모델을 전국 장애인복지관으로 확산시키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 밖에 시는 올해 1월 장애인을 위해 효과적인 로봇 재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화성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로봇 재활 임상지침서’를 발간하기도 했다.한편, 시는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 약 430명을 대상으로 ‘로봇 홈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현덕지구 일원에서 일본계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현장 투자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설명회는 국내 최대 일본계 기업 커뮤니티인 ‘서울재팬클럽(SJC)’ 주요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평택지구(포승BIX, 현덕) 투자 환경을 직접 소개하고, 경기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과 투자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재팬클럽(SJC)은 1997년 설립돼 약 350개의 일본계 법인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사·금융·운수·전자·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활동 중인 대표적 외국 기업단체다.행사에는 SJC 마츠우라 테츠야 회장을 비롯해 도레이첨단소재 등 주요 회원사 한국지사장, 김․장법률사무소, 일본금융기관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 엄재철 회장도 자리를 함께해 경기도 투자환경의 강점과 투자 매력을 소개했다.참석자들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경자 구역 개발 현황과 투자 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평택 포승(BIX)지구와 현덕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투자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는 일본계 글로벌 기업들이 평택지역과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매력을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투자처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rdq
경기 안양시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 ‘착한 수레’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특별교통수단인 ‘착한 수레’는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실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복지 증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중 착한 수레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경기도 광역 이동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42대의 착한 수레를 안양 지역뿐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도까지 전면 배차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최대호 시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7월 비 휠체어 교통약자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 40대를 증차하여 80대로 운영할 예정이다.안양=윤상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유쾌한 캠프’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소한의 캠프 구성으로 선거를 치른다.17일 유쾌한 캠프는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매머드급이 아닌 최소 구성으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후보 중심의 선거 운영과 서포터브를 중심으로 ‘실용’ ‘국민 중심’의 정치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불필요한 조직 비대화를 지양하고 진정성 있는 선거 운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이에 따라 김 후보의 ‘유쾌한 캠프’는 최소한의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직 국회의원 중심의 대표 서포터즈를 공개했다.먼저 고영인 총괄 서포터즈는 전반적인 운영과 전략을 총괄하며, 정춘숙 정책 서포터즈가 복지․여성 등 정책 개발 역할을 맡았다.전혜숙 직능 서포터즈는 다양한 직능 단체와의 소통 강화에 무게를 뒀고, 최종윤 상황 서포터즈는 선거 캠페인의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여기에 윤준호 조직 서포터즈가 자원봉사자 조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아울러 유쾌한 캠프는 자발적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별 소규모 모임, 온라인 플랫폼,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계획이다.고영인 총괄 서포터즈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모든 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여정”이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서포터즈와 함께 국민의 목소리를 더 낮게, 더 깊게 경청하며, 김동연 후보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승리의 길로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수원=윤상연 기자
용인시 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2025년 소공인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소공인 특화 지원사업은 용인지역 내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소공인과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소공인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진흥원은 소공인 특화 지원사업을 대상별 수요에 맞춘 신규 패키지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반도체·소재·부품·장비 분야 소공인에게는 최대 1000만 원, 청년 소공인에게는 최대 7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한다.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해오던 시제품 제작, 산업재산권 및 인증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하갈동, 서천동, 농서동, 동백동, 중동, 구갈동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소공인 중, 주업종이 △전자부품 제조업(C26) △전기장비 제조업(C28)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에 해당하며,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여야 한다.김홍동 용인시 산업진흥원 원장 “이번 사업은 용인시 주력 산업을 이끄는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소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신청 간은 오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 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용인특례시=윤상연 기자
경기도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과제로 3개 사업을 선정하고, 안전·복지·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AI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AI 기반 사회 문제 해결 지원사업이다. 공공분야에서 효과성을 띠는 AI 기술 보유기업과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을 매칭해 AI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선정된 과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AI 기반 119 신고접수 및 상황분석 어시스턴트 개발’ △부천시 ‘복지 전달 체계 혁신을 위한 온 마음 AI 복지 콜’ △광주시 ‘Genius Gov, 생성형 AI 기반 챗·콜 통합 행정 어시스턴트 개발’ 등 3건이다.안전 분야 과제인 ‘AI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신고 내용을 즉각 문자로 변환하고 핵심 정보를 자동 추출하는 기술이다. ‘음성인식 기반의 119 신고접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반복적인 질문 없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재난 신고부터 출동 지령까지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복지 분야에서는 부천시가 ‘온 마음 AI 복지 콜’을 통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AI 음성 분석으로 통화 중 노령층의 경도인지장애 여부를 선별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콜 시스템을 활용해 부족한 사회복지 인력을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령사회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기 광주시의 행정서비스 과제 ‘Genius Gov(지능형 행정 어시스턴트)’는 LLM(AI 기반 거대언어모델)과 RAG(검색증강 생성)를 적용한 통합 챗봇 시
고양특례시가 오는 25일~5월 11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2025 고양 국제꽃박람회’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꽃박람회는 화려한 야외 전시와 실내 특별 전시, 고양플라워 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총 28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다.시 관계자는 “1997년 처음 막을 올린 꽃박람회는 올해 17회를 맞아 전 세계 25개국 200여 개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까지 877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박람회로 자리했다”고 설명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꽃으로 물들이는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유일 화훼 브랜드 박람회”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봄꽃을 만끽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황금빛 판다’ 품은 ‘꿈꾸는 정원’ 등 야외 정원 활짝올해 야외 전시는 2025년 가드닝 트렌드 분석 연출로 다양한 꽃들의 색감에 기반한 식재 구성, 자연경관 활용이 핵심이다.야외 전시는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할 수 있는 세상으로의 확장 등 총 3부작으로 구성된다.주제 광장의 ‘꿈꾸는 정원(주제 정원)’에는 메인 조형물 ‘황금빛 판다’가 자리 잡는다. 높이 10m, 가로 폭 10m 이상 대형 크기를 자랑하는 황금빛 판다는 꽃의 기운을 모아서 온 세상으로 퍼뜨린다는 뜻을 담아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계획이다.이 이밖에 한울광장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알록달록 티니 핑 정원’이 조성돼 인기 애니메이션 &lsquo
수원특례시가 첨단과학연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해 16일 선정돼 서다.시는 ‘수원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해 지난 2년간 계획을 세워 지난 1월 경기도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심사위원단은 응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 발표 평가, 3월 현장평가를 진행했고,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수립 연구용역 대상지로 수원시·파주시·의정부시 등 3개 시를 선정했다.시는 산업기반, 정주 여건, 교통인프라 등 모든 부분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R&D)의 핵심 거점 조성’을 경제자유구역 목표로 제시했다.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 규모(3.3㎢)의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한 후, 2단계로 200만 평(6.6㎢) 규모로 확장한다는 구상도 포함했다.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서수원 일원은 교통 접근성이 좋다. 신분당선, GTX-C, 국철 1호선 등 광역철도망과 수원 광명, 과천·의왕 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외국인 투자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관세·취득세·재산세 혜택, 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 기업투자와 유치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국토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수원 경제자유구역 조성 효과는 생산 유발 13조 6000억 원, 부가가치 창출 5조 4000억 원, 일자리 창출 8만 9000
경기 안산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제21회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21회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는 총 123개에 달하는 공연팀이 참가해 13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들에 비해 관람객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대중성이 짙은 거리예술 공연을 위주로 그 어느 때보다 재미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개막 공연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합창 ‘모두 함께 한 걸음’ △국내 최초로 예술 무대를 기반으로 불을 이용해 춤을 추는 장르를 연구·개발한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 댄스 전문 예술 단체인 ‘갬블러 크루’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락킹팀 ‘롤링 핸즈’가 함께 선보이는 스트릿 댄스 ‘스트릿 온 더 탑’이 펼쳐진다.폐막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이은결이 나선다. 이은결 마술사는 환상적인 마술쇼 ‘일루전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안산문화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대형 불꽃놀이 ‘환상 불꽃’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개·폐막 공연 외에도 △거리예술 전문 단체들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식 참가작’ △안산의 이야기를 선보일 ‘제작 지원 프로그램’ △시민들이 공연자로 참여하는 ‘시민 버전’ 등을 운영한다.
경기 군포시가 ‘2025년 경기도 주관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업무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시는 3그룹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받았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시는 그간 지방세 분야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세무 컨설팅’ 방식을 도입하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지방세 신고·납부 및 감면신청 등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는 등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적극 행정을 펼쳐 호평받았다.또 법인 정기세무조사 시 관련 법적 근거와 다양한 판례, 해석 사례를 철저히 검토·공유해 과세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충분한 사전 소통을 통해 단 한 건의 조세 불복 없이 누락 세수 9억 원 이상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공장 부속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분리과세 기획 조사를 실시 해 과세 누락분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조세 정의와 공평과세 실현에 기여하는 등 지방 세정의 신뢰도 제고와 세수 증대에도 큰 역할을 했다.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무조사 추진을 통해 기업이 세금을 적법하게 납부하는 동시에, 투자와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감면 혜택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포시는 이번 수상으로 올해 세정 업무 관련 기관 평가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군포=윤상연 기자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가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인명구조 및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지사의 신안산선 붕괴 현장 방문은 지난 14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방문이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종자를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특별히 지시했다.이어 “실종자 가족분들을 만나 뵀고, 이른 시일 안에 실종자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동시에 아직 이 현장이 완전히 수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원되는 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 얘기도 함께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인근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있는데 일단 안전 점검 결과 이상은 없다고 나왔고 오늘까지 휴업하는 초등학교는 정밀진단에 들어가서 오늘 오후 4시에 그 결과가 나온다”며 “결과에 따라서 학교 정상화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1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도로 붕괴 등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작업자 2명이 고립되거나 실종됐는데, 고립된 작업자 1명은 12일 오전 구조됐다.한편 김 지사는 관세 문제 협상을 위해 2박 4일간의 긴급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즉시 지난 12일 사고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당시 김동연 지사는 △실종자 구조 △구조 대원 안전 확보 △우수관 파열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 △인근 아파트 및 학교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을 지시했다.수원=윤상연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형 적금 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내년 상반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착공한다. 이는 도가 전국 최초로 착공하는 것이다.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사업 추진을 위한 ‘광교 A17 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 투자 추진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경기도형 적금 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란 적금을 매달 납입해서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온전한 내 집을 갖게 되는 공공분양주택이다.분양가를 입주 시점에 한 번에 내는 일반 분양주택과 달리 20~30년에 걸쳐 나눠 내서 입주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주택공급 유형이다.최근 소득 대비 주택가격은 급격히 상승하고 자가 보유율은 정체되는 등 초기 자본이 부족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의 소득 수준으로는 주택 매매시장으로 진입에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이에 자가 마련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산 축적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 안정 기회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부터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의회와 함께 도입을 준비했다.사업 추진 대상지인 광교 A17 블록은 수원 광교신도시 내 교통 및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우수 입지에 청년․신혼부부는 물론 신생아 출산 등 가족 구성원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용면적 59㎡(25평형) 적금 주택 240호와 함께 84㎡(34평형) 일반분양주택 360호를 포함해 총 600호를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도는 일시에 자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부와 협의해 특별공급 대상에 청년, 신생아 가구를 추가하고, 저금리 대출상품도
앞으로 성남과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월 65000원 정기권 하나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진다.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 동행 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무 협의와 관련 제도 정비를 거쳐 오는 5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기후 동행 카드 혜택을 적용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기후 동행 카드는 월 6만5000원을 내면, 서울시의 시내·마을버스, 지하철(협약 시·군 포함) 그리고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다만 신분당선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오는 5월 3일 첫차부터 성남시 수인 분당선 10개 역사(가천대∼오리 구간) 및 경강선 3개 역사(판교∼이매 구간)에서 기후 동행 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성남을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302번, 303번, 333번, 343번, 345번, 422번, 440번, 452번, 3420번, 4425번, 4432번)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시행하고 있는 타 시(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 역에서는 이미 작년부터 기후 동행 카드 사용할 수 있었다.이번에 수인 분당선과 경강선 성남 구간까지 기후 동행 카드 사용이 확대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 통근하거나 통학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성남시 전역의 교통 인프라와도 연계돼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과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요금은 서울시와 동일 하게 적용되며, 30일권 기준 일반 이용자는 6만5000원,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은 7000원이 할인된 5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기후 동행 카드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카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실물 카드는 서울 지하철 1~
경기도와 경기 지역 FTA 통상 진흥센터(이하 경기 FTA 센터)는 지난 8일 호주 멜버른과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10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수출상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는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K-뷰티 및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미용·뷰티·생활소비재 10개 기업이 참가했다.그 결과 호주 멜버른에서는 49건의 상담을 통해 1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51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56건의 상담을 통해 2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함께 75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하남시의 스킨케어 제품 A 기업은 “호주 소비자들이 K-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한-호주 FTA 활용을 통한 관세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말했다.용인시의 B 식품기업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의 특성과 바이어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해외시장 진출에서 해외 규격 인증이 필수적인 만큼 경기 FTA 센터의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호주는 높은 구매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시장으로 특히 친환경 및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또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이자
경기 의왕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일 에너지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친환경 협력 모델로, 지역 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시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 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해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 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하게 된다.시는 이를 통해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515톤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하면서 매년 약 7000만 원 이상의 폐기물처리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의 지구환경까지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천일 에너지는 이날 협약을 기념해 ‘따뜻한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을 시에 기부했다.박상원 ㈜천일 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수익금 일부는 기부금으로 환원해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김성제 시장은 “버려지던 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의왕=윤상연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기후경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기후경영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별도의 전문지식 없이도 데이터 자동 연동 기능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분석 받고, 에너지 진단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탄소경영 서비스 △에너지 경영 서비스로 구성됐다.탄소 경영 서비스는 국세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2개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관과 연계해 기업의 활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해 제공한다.법인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자동 입력되는 데이터를 통해 손쉽게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어서 탄소중립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기업 관계자가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기록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에너지 경영 서비스는 한국전력 요금제를 활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15분 주기로 전기 사용량 데이터를 전송받아 전력 사용 패턴과 사업장 특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계약전력을 제안하고 적정 요금제 전환을 안내하는 기업 맞춤형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도내 중소기업은 15일부터 기후 경영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동시에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물류창고를 주택지, 학교, 도서관 등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정온 시설과 최소 500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한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허가 기준’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이는 꾸준히 늘고 있는 물류창고 난립을 막고 주민의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물류창고는 2023년 말 기준 769곳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물류창고의 77.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 390곳(18%), 서울 95곳(4.4%) 등 주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물류창고가 경기도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는 평가다. 수도권 물류창고 등록 현황을 면적으로 세분화하면 이 같은 집중도는 더 커진다. 경기도는 총 1만1094㎡, 85.1%를 점유해 수도권 물류창고를 사실상 독점하다시피 했다. 2021년 336만t이던 도내 물동량도 2050년께 총 425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이민우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도내 물류창고 난립을 막고, 집적화·대형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선 실효성 있는 물류창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도는 물류창고 표준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인하대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지난달 31일 완료했다. 도는 지난 10일 제정된 물류창고 가이드라인을 1주일간 도내 시·군의 최종 의견 조회를 거쳐 오는 18일 배포할 계획이다.물류창고 표준허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상은 부지면적 4500㎡ 또는 건축면적 1000㎡ 이상이다. 물류창고 입지는 정온 시설의 대지 경계로부터 최단 거리 기준 500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도는 물류창고가 생산·부가가치·고용 유
경기 성남시가 식자재 물가 폭등에 따른 지역 어르신 건강밥상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노인 무료 급식비와 경로당 운영비를 각각 최소 11%에서 최대 20% 인상해 지원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선식품 물가 급등으로 인해 어르신 급식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식단 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노인 무료 급식비와 경로당운영비를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노인 무료 급식 지원사업은 복지관 등에 있는 경로식당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과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두가지가 있다.시 관계자는 “무료 경로식당 급식단가는 4000원에서 500원 인상한 4500원으로 12.5% 인상,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의 급식단가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11% 인상하고, 경로당 운영비는 1개소당 월 10만원 씩 20% 가량 인상 지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성남시 노인 무료급식 서비스 이용자는 무료 경로식당 27개소에서 총 4004명이며, 경로당은 총 412개소 1만 4300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다.시의 이번 경로식당 급식단가와 경로당운영비 인상 금액은 도내 최고 수준이다.한편 경로당 이용과 경로식당에서의 식사는 어르신에게 정서적·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재가노인 식사 배달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어르신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사업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식단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식당과 경로당을 적극 지원해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지원센터가 ‘2025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 역량 강화 전문가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는 기초학력 전문교사 양성을 통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는 오는 24일까지 사전 신청받아, 도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실시간 원격교육, 집합교육, 온라인 및 서면 자문, 과제 수행을 병행하여 연수를 진행하며, 강의, 워크숍, 사례연구, 그룹 토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 방식을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연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기초학력 분야를 △한글 해득 △문해력 △기초연산 △ADHD △경계선 지능 △사회·정서의 6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학생 특성에 따르는 전문가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임상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위촉해 교육의 질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실제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 방법론을 개발·공유하는 실천 중심의 연수 과정을 구성하고,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도 사례 일반화 자료집을 제작해 발간해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 효과 향상도 지원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오는 12월에는 경기 기초학력 보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연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교원 연수의 방향성을 고도화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이해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을 기르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탄2 신도시 단독주택용지(D33, D34블록) 110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호수공원 인근 110필지로, 공급면적은 1필지당 259㎡(약 78평) 규모다. 2층 이하 주거 전용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공급금액은 3.3㎡당 680만원 수준으로 2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며 선납 때 5% 할인해준다.동탄2 신도시는 GTX-A 노선의 동탄역 개통으로 서울까지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광역 단선 도로와 수도권 남부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전국 어디든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한편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GH 택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수원=윤상연 기자
경기 광명시가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민원 대응 TF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민원 대응 TF팀은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불편을 겪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은 물론이고 현장 상황,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민원 TF팀은 △안전 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16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할 수 있도록 대기한다.안전 점검·지원반은 도로, 아파트 등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 점검과 관련 민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지원과 인근 지역 안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정신·재정적 지원 민원 등을 담당한다.시 차원의 지원 외에도 신안산선 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시공사인 포스코 이앤씨, 시행사인 넥스트 레인㈜에 지원 방안 마련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아울러 홍보반은 사고 관련 정보와 안전 정보를 보도자료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되는 민원 TF 사무실을 방문해서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원 대응 TF팀을 운영해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
가천대학교가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 피해와 관련해 가천대에 재학 중인 619명의 학생에 총 1억2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미얀마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학생 1인당 20만 원씩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가천대는 이와 함께 학생들의 심리적 충격과 정서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 상담창구 운영 △가족 연락 지원 △학업 유연성 확보 등 피해 유학생 긴급 지원 대책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가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출신 유학생은 총 619명으로 △한국어 교육센터 367명△학부 225명 △대학원 27명이다.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이번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우리 대학의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각 지난달 28일 발생했으며 2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5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줬다.성남=윤상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9241번’ 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9241번 버스는 처인구 남사읍의 ‘한 숲 6단지’에서 출발해 용인시청~삼가역~기흥구 상하동~강남대역~기흥역~수원 신갈IC~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거쳐 ‘판교 국가기록원’으로 가는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다.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운행하며, 평일 기준 배차간격은 35분이다. 주말에는 4대의 버스가 20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교통카드 이용 기준 2800원으로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하다.9241번 버스노선 개통으로 기흥역을 이용하는 처인구 남사읍 지역 주민들은 환승할 필요 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처인구 삼가동과 기흥구 상하동, 구갈동, 신갈동에서는 판교 방면으로 운행하는 기존 광역버스에 신설노선이 추가되는 것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11월 개통한 경기 프리미엄 버스 ’P9241 번’ 노선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신설 수요를 제출했다.이어 같은 해 12월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사업에 선정됐고, 시는 운송사업자 선정과 협상 과정을 거쳐 15일 이 노선의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9241번 버스의 개통에 따라 기존에 한 숲 단지에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P9241 번‘ 버스의 은행은 오는 5월 1일부터 종료된다.이상일 시장은 “9241번이 정식 운행하게 됨에 따라 이 노선이 지나는 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해 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9241번 버스를 비롯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버스들에 대해 지속적인 모
경기도가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동반성장 페어를 개최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실질적 협력 기반 조성을 강화한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경기도 공정 경제 5개년 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도는 ‘경기도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지난 2020년 제1차 계획(2020~2024)을 수립한 바 있다.이번 계획은 5개 분야 27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공정 경제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수립했다.2025년에는 총 660억 원을 투입하며, 분야별로 공정거래 분야 7개 사업(22억 원), 상생 분야 10개 사업(567억 원), 사회적경제 분야 3개 사업(53억 원), 소비자 분야 3개 사업(17억 원), 노동 분야 4개 사업(2천만 원)으로 구성됐다.공정거래 분야에서는 경기도형 납품 대금 연동제 확산과 기술 탈취 예방에, 상생 분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둔다.특히 이번 기본계획에는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운영 △상생 주간 연계 동반성장 페어 개최 △상생 결제 활성화 지원 등 신규사업 6건이 포함됐다.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는 지자체-대기업-동반 성장위원회가 함께 지역 맞춤형 상생 모델을 발굴·추진하는 체계로, 연 2회 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주체 간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동반성장 페어는 대·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협력사 입점, 기술·제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종합 행사다. 구매 상담 부스 운영, 입점 방침 설명회, 기업애로 전담 창구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상생 결제 활성화 지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돼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1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한 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11일 고시했다.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시는 수원 연구·개발 사이언스파크 부지(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첨단 연구·개발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입북동 일원 축구장 50개 넓이(35만 2600㎡) 부지에 최첨단 연구·개발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한다.R&D(연구&개발), ICT(정보통신), 반도체,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기업 등 첨단 연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4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수원 연구·개발 사이언스파크에는 연구개발 업무시설뿐 아니라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職住) 일체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연구·개발 사이언스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올해 하반기 착공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어 산학연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접근성도 좋다.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1.2㎞,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에 들어설 구운 역과 1.4㎞ 거리다.평택 파주 고속도로 당수 나들목, 금곡 나들목과 차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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