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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동휘 기자
    박동휘 기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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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 유통패션팀장입니다

  • 남북, 이달 12일에 GP 철수 및 파괴 상호 현장 검증한다

    남북군사당국이 12일에 11개 GP(최전방 감시초소) 시범철수 및 파괴 조치에 대한 상호 검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한 군 당국이 상호 방문을 통해 군사합의 이행을 검증하는 것은 분단사(史) 최초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6일 그동안 수차례의 실무접촉과 문서교환을 통해 상호검증 문제를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협의 결과, 남북 군사당국이 1개의 감시초소마다 각각 7명으로 구성한 검증반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각 검증반은 대령급을...

    2018.12.06 13:41
  • 정경두 국방장관 "전작권 전환 준비…미군 주도할 능력 갖춰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5일 “(우리 군이) 미군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정 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는 지난 10월 제50차 안보협의회의(SCM)에서 전작권 전환에 합의했다. 정 장관은 “작전운용 시스템은 물론 미국의 무기...

    2018.12.05 17:24
  • 韓·美동맹 느슨해진 사이…더 긴밀해지는 美·日 '안보 밀월'

    지난달 26일 방문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있는 주일 미군 해군기지는 일본인 근로자로 넘쳐났다. 드라이독(dry dock)에서는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존 S 매케인’호가 수리받고 있었다. 얼마 전 세상을 뜬 존 매케인 상원의원까지 합해 매케인 가문 3대의 이름이 헌정된 군함이다.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미 군함들은 일본 정부에서 월급을 받는 이들 근로자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난다. 요...

    2018.12.03 17:40
  • 트럼프 "내년 1월이나 2월, 2차 美·北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은 내년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고 2일 말했다. 또 “일정 시점에(at some point)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친 뒤 미국으로 귀환하면서 연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나왔다. 2차 미·북 정상회담 장소로...

    2018.12.03 05:01
  • 韓·美 '김정은 답방'에 공감대…문재인 대통령 "김 위원장 결단만 남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미 정상은 지난 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서 ‘김정은 답방’을 공개 지지했다. 청와대도 “김 위원장은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이라며 북한 수뇌의 첫 서울 방문이 현실화될 것을 예고했다. 관전 포인트는 공을 넘겨받은 북한의 반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ldquo...

    2018.12.03 05:00
  • 韓·美 '김정은 답방'에 공감대…김정은, 꼬리표 달린 '서울 초대' 응할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미 정상은 지난 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서 ‘김정은 답방’을 공개 지지했다. 청와대도 “김 위원장은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이라며 북한 수뇌의 첫 서울 방문이 현실화될 것을 예고했다. 관전 포인트는 공을 넘겨받은 북한의 반응이다. 교착 상태에 빠진...

    2018.12.02 18:09
  • 트럼프 "내년 1월이나 2월, 2차 美·北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은 내년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고 2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특정 시점에 김 위원장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공식 지지한 직후에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

    2018.12.02 18:06
  • 사이버작전사령부로 명칭 변경…민간인 군무원 부사령관 신설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명칭이 ‘사이버작전사령부’로 변경되고 민간인 신분의 군무원 부사령관 직위가 신설된다. 국방부는 지난 2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군사이버사령부령 전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명칭을 “사이버 공간에서 사이버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부대임을 강조하기 위해 사이버작전사령부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또 2급 군무원 신분...

    2018.11.26 17:40
  • 이미경 KOICA 이사장 '개발원조의 날' 맞아 "원조공여 국제사회 모범 되겠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23일 오후 KOICA 본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사람·평화·번영’을 주제로 ‘제9회 개발원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발원조의 날’은 한국이 2009년 11월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엔 강...

    2018.11.23 18:25
  • 新남방정책 몰아붙이는 靑…기업들 "과속 땐 탈 나는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들은 지난달부터 “신남방이면 뭐든 된다”며 일감을 찾느라 분주하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순방을 계기로 신남방정책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돈이 되는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다. 기업도 대통령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몸이 달았다. 현지 한국계 A은행 관계자는 “한 대기업 계열 건설사가 2년 전에 대출 승인이 거절된 프로젝트를 다시...

    2018.11.23 17:41
  • 청와대 낙관만으로는 부족한 신남방정책

    이달 초 자카르타에 다녀왔을 때의 일이다. 현지에 진출한 은행들은 “신남방이면 뭐든 된다”며 일감을 찾느라 분주해 보였다. 성과 제출용 ‘아이디어 급구’는 기업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인도네시아의 한국계 A은행 관계자는 “한 대기업 계열 건설사가 2년 전 쯤 위험이 커 대출 승인이 안 난 프로젝트를 이번엔 본사 보증을 받아 들고 왔더라”고 했다. 두 사례의 결말은 불을 보듯 뻔하...

    2018.11.23 14:33
  • 합참차장에 원인철 공군중장

    정부는 합참 참모차장에 원인철 공군 중장(57·공사 32기)을 임명하는 등 22일 장성 정기 진급인사를 단행했다. 박미애 대령(여군정훈 3기)은 1949년 육군 정훈병과 창설 69년 만에 장성에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 이뤄졌다. 3군 참모총장이 모두 유임되는 등 4성 장군에 대한 인사는 없었다. 이번 인사에서 육군참모차장에 최병혁 중장(55·육사 41기), 해군참모차장에 권혁민 중...

    2018.11.23 01:09
  • 매티스 "독수리훈련 축소"…美·北 고위급 회담 재개되나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사진)이 내년 봄에 예정된 한·미 실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FE)’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미·북 고위급 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유화책으로, 북측이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미국 펜타곤(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내년 독수리훈련 규모는 외교를 저해하지 않는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2018.11.22 17:50
  • 화해치유재단 2년 4개월만에 해산, 최악으로 가는 한일관계

    정부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한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출범한 지 2년4개월만이다. 지난달 30일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손해배상 판결로 한·일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이날 이뤄진 재단 해산 결정으로 양국 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달을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법적 절차를 ...

    2018.11.21 16:08
  • 최현국 사령관 "공교사를 콘텐츠 핵심기지로…공군형 '무크' 만들 것"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공교사)는 조종사를 제외한 연간 2만여 명의 공군 장병을 양성하는 곳이다. 1988년 대전에서 진주로 이전한 지 30년을 맞은 올해 공교사는 가장 큰 변화를 맞고 있다. 항공우주학교를 신설해 우주관찰·드론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관련된 전문 장병 양성을 준비 중이다. 공군의 콘텐츠 핵심기지로도 진화하고 있다. 사이버대학이나 무크(MOOC·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처럼 공교...

    2018.11.20 18:41
  • "아세안+인도 중산층만 10억명…블루오션 新남방, 기업이 진출 타깃 정하면 정부 '드림팀' 꾸려 지원"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대통령 경제보좌관·사진)은 지금까지의 대(對)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책에 대해 ‘잃어버린 8년’이라고 표현했다. 2010년을 기점으로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다녀가고, 진출 기업 수만 약 8000개에 달하는 곳인데도 제대로 된 정부 지원은 없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남방정책에 ‘신(新)’을 붙인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ld...

    2018.11.18 17:58
  • "신남방 외교인력 절대 부족…기본 업무도 힘들 지경"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은 요즘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가장 늦게 불이 꺼지는 곳이다. 지난 13일 개막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준비하느라 약 한 달 전부터 연일 야근이다. 16일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 실무를 총괄하던 남아태국의 김은영 국장이 싱가포르 호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과로로 인한 뇌출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ldqu...

    2018.11.16 17:39
  • NLL·한강하구까지 '비행금지구역' 확대 추진

    국방부는 현재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동·서해 북방한계선(NLL)과 한강하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15일 “서해 NLL 일대 평화수역 조성 합의 이후 동·서해 NLL 일대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북측과 협의하면서 한강하구 비행금지구역 설정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행금지구역은 남북한이 체결한 ‘9·19 군사...

    2018.11.16 00:54
  • 태국 리더들 "한류는 시한부…콘텐츠·마케팅 진화해야 10년 간다"

    태국 방콕의 ‘홍대 거리’로 불리는 RCA(로열 시티 애비뉴) 한복판엔 일명 ‘한류몰’인 쇼디시(Show DC) 건물이 서 있다. 롯데면세점을 비롯해 한국의 싸이 등 유명 연예인들이 투자한 레스토랑이 즐비한 곳으로 작년 4월 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태국인은 거의 없다. 간혹 면세점 쇼핑을 위해 관광버스가 찾아오지만 텅 빈 쇼핑몰을 채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면세점엔 한국산 화장품조차 없다. 온...

    2018.11.15 19:54
  • 태국에 문 연 롯데면세점…한류상품 못파는 까닭은

    우돈타니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태국 도시다. 이곳에 있는 대형마트인 매크로마켓의 연간 매출은 태국 전역에서 3위다. 비엔티안의 라오스 중산층 이상 가정은 주말이면 픽업트럭을 타고 매크로마켓으로 쇼핑 가는 걸 최상의 ‘레저’로 꼽는다. 최근 중국 자본이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지만 라오스는 사실상 태국 경제권인 셈이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맹주를 자처한다. 주변국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하다. 라...

    2018.11.15 17:22
  • 썰렁한 방콕 '한류몰'…태국 리더 94% "한류 10년 이상 못갈 것"

    방콕의 ‘홍대 거리’로 불리는 알씨에이(RCA·로열 시티 에버뉴) 한복판엔 일명 ‘한류몰’인 쇼디시(Show DC) 건물이 서 있다. 롯데면세점을 비롯해 한국의 싸이 등 유명 연예인들이 투자한 레스토랑이 즐비한 곳으로 작년 4월 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태국인은 거의 없다. 간혹 면세점 쇼핑을 위한 관광버스가 찾아오지만 텅빈 쇼핑몰을 채우기엔 역부족으로 보였다. 면세점 안엔 한국...

    2018.11.15 17:20
  • 저무는 K·K 그룹 '韓商 성공신화'…저임금 좇는 진출 방정식으론 한계

    코린도그룹은 아시아 한상(韓商)의 대표주자다. 1969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목재사업으로 성공신화를 일궜다. 연간 매출이 12억달러 규모인 코린도는 2~3년 전부터 성장률 정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달엔 3개 합판사업부 중 한 곳에서 대규모 감산을 단행했다. 팜오일을 생산하는 농장은 매물로 내놨다. ‘라오스의 삼성’으로 불리는 코라오그룹도 고전하고 있다. 라오스가 중고차 수입을 중단시킨 데다 현대자동차로부터 반제품을...

    2018.11.14 17:18
  • "中·日 견제할 메기 돼달라"…한국에 손짓하는 아세안

    라오스는 캄보디아와 함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대표적인 친중(親中) 국가다. 고속철 등 각종 인프라(사회간접자본)를 중국 차관으로 짓고 있다. 이런 라오스가 한국에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다. 고리(高利)의 중국 차관을 한국의 유상원조 자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바꾸고 싶다는 것이다. 인구 6억 명, 세계 7위 경제권인 아세안이 ‘탈(脫)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때마침 아세안 각국은 일본의 오랜 아성과...

    2018.11.13 17:48
  • '미래 청사진' 日에 맡긴 인도네시아…실행 계획은 한국에 'SOS'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산업 4.0 로드맵’을 발표했다. 식음료, 자동차, 전자, 화학, 섬유봉제 등 5개 중점 산업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래 청사진을 그려준 건 다름 아닌 일본 노무라증권이다. 또다시 ‘일본판’으로 인도네시아의 미래가 확정될 찰나 반전이 일어났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한국에 ‘SOS&rsquo...

    2018.11.13 17:23
  • "베트남선 5년 이내 승부 보고, 인도네시아선 5년 이상 버틸 플랜 짜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맨해튼’과 ‘판자촌’을 한 공간에 품고 있는 곳이다. 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수디르만 거리 양옆엔 거대 마천루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차창 너머로 보이는 자카르타는 분명 동남아시아 최고의 ‘메가 시티(거대 도시)’다. 하지만 도심에 가까이 다가서면 자카르타의 모습은 180도 바뀐다. 화려한 쇼핑몰에서 몇 걸음만 옮기면 ‘코스’...

    2018.11.13 17:20
  • 미·북 '비난전' 와중에…北에 귤 200t 선물한 靑

    청와대가 11일 북한에 제주산 귤 200t을 선물로 보냈다.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때 북측으로부터 받은 송이버섯 2t에 대한 답례 차원이다. 미·북 고위급 회담 무산 이후 미·북 양측의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국면 전환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늘 아침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고...

    2018.11.11 17:23
  • 공군 첫 공중급유기 12일 도착…3년前 비난했던 北 반응 관심

    공군 전투기의 작전 반경을 획기적으로 늘려 줄 공중급유기 1호기가 12일 김해공군기지에 도착한다. 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하는 것으로 다음달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11일 공군 등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공중급유기는 유럽계 업체인 에어버스D&S사의 ‘A330 MRTT’다. 내년에 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으로 4대 도입에 쓰일 총 예산은 약 1조5000억원이다. 공중급유기 전력화로 공군 전투기의 공중 작전시간은 1시...

    2018.11.11 17:20
  • 문 대통령의 실험적인 인사(人事)법…눈에 띄려면 TV강연·저서활동 잘해야?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권구훈 전무가 대통령 직속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발탁된 것은 꽤나 의외의 인사다. 북방위 소속 위원들조차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의외라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것이다. 대통령의 ‘깜짝 인사’는 늘 관심의 대상이다. 대통령의 의중과 심중이 인사를 통해 드러나기 때문이다. 권 신임 위원장이 어떤 배경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위촉됐는 지도 이런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

    2018.11.08 11:34
  • 회담 하루前 김영철 '뉴욕 노쇼'…또 등장한 北의 '간보기' 협상술

    북한 비핵화 진전에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미·북 고위급 회담이 돌연 연기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회담하기로 했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측에 취소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개시 불과 하루 전에 발생한 일로 우리 정부는 북한으로부터 언질조차 받지 못했다. 북한 특유의 협상용 ‘간보기’인지, 미·북 사이에 중대 이견이 발생한 것인...

    2018.11.07 17:26
  • "기무사, 세월호 참사 직후 전방위 민간사찰"

    지금은 해체된 국군기무사령부가 2014년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 직후 전방위로 민간사찰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6일 기무사 세월호 민간사찰 수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특수단은 2014년 5월10일 기무사가 청와대에 보고한 보고서인 ‘세월호 관련 주요쟁점별 조치 방안’을 근거로 제시했다. 당시 기무사는 고려 사항으로 ‘6·4 지방선거 이전 국면전환을 위한 출구전략 마련&rs...

    2018.11.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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