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도 경제와 문화 사람이 있다. 지방에도 관심이 많은 한국경제신문을 통해 지방의 사람과 생각 경제와 문화등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대구시가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의료원에 2027년까지 통합외래진료센터를 신설한다.대구시는 지난 10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서편 부지에서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올 1월 공사에 들어간 통합외래진료센터는 990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건설된다. 2027년 9월 완공이 목표다.대구의료원은 지난해 2월 의정 갈등 이후 전국적으로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경북대병원과 협력해 필수 의료분야 전문의 16명을 충원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는 평가다. 현재 20개 진료과, 42명의 전문의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3년 2월엔 디지털혈관조영촬영장치, 수술현미경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뇌혈관센터’의 진료 기능을 보강했다. 이어 3월에도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뇌혈관 질환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시술 시행으로 중증질환 진료 역량을 크게 높였다. 8월부터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 9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야간진료를 실시해 취약 시간대 소아·청소년 환자의 외래진료 공백을 줄이고 있다.통합외래진료센터가 완공되면 건물별로 분산된 외래진료 기능을 통합해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동선 구축과 진료, 수술, 입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는 공공의료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책임지기 위한 것”이라며 “대구의료원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오경묵 기자
"경주APEC 준비 잘되어 가고 있다. 솔직하고 열린 대화로 편안하게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감사드린다. 10월이 기대된다.(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 / 3.9. 기자회견) "모든 회원으로부터 경주의 APEC 준비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들었다"(윤성미 SOM 의장) "지금은 회의 때문에 왔지만,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경주 방문을 희망한다" (페루 대표단 프랭클린 톰슨, 카티야 빌체스) "스틸아트 전시는 놀라운 조화다" (호주 대표단) "딱딱한 회의장 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에 감사한다" (말레이시아 대표단)"자원봉사자 및 운영진의 열정적인 태도에 감사한다" (마카리나/필리핀/대사관) "HICO를 포함해 모든 주변 호텔에 APEC 전용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비치함에 높은 평가를 한다. 우산 대여 서비스도 좋았다. 경주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음에 만족한다" (James Waugh/뉴질랜드/행정부)이 놀라운 반응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석한 대표단들의 입을 통해 나온 말들이다.지난달 24일부터 경주 HICO 일원에서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이다 9일 성황리에 마쳤다. 28개 회의체에 100여 차례 회의가 있었으며 21개 회원 대표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경북-경주의 SOM1 준비에 연신 감탄하며 감동을 안고 돌아갔다.당초 소규모 지방 도시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종식했다는 평가다.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리허설이라 불릴 정도인 SOM1의 성공개최에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활용하기 위해 SOM1
은퇴 과학자들이 모여 살면서 후학 양성, 기술 창업 등을 할 수 있는 ‘K-과학자마을’이 전국 최초로 조성된다.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신도시 2단계 특화주거용지에서 K-과학자마을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검무산을 등지고 호민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입지에 단독형 주택과 공유사무실, 콘퍼런스홀,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들어선다. 은퇴 과학자의 거주와 연구, 후학 양성, 창업 등이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첫 주거단지 개발 모델이다.K-과학자마을은 승효상 건축가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했다. 시대와 세대가 바뀌어도 가치가 변치 않고 역사를 관통해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천년 건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김태일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K-과학자마을 조성이 도내 22개 시·군에 천년 건축이 확산하고 생활인구가 유입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경상북도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우수 과학자를 추천받아 K과학자 15명을 선발하고, 경북연구원에 과학자 지원조직을 신설해 성공적인 운영·관리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저출생, 고령화, 기후 변화 등 사회적 문제로 인한 국가적 위기 확산을 저지하고 지방정부 스스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통한 생존의 해답을 찾기 위해 은퇴 과학자의 잠재력을 활용한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을 구상했다. 이 지사는 “K-과학자마을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술 주도 신생 기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안동=오경묵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제14대 김성만 원장이 10일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원장은 창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와 칠레 라스아메리카스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였다. 1995년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200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정책, 무역, 에너지 분야 등을 두루 거치고, 해외공관 등에 근무하면서 기업 수출 지원, FTA·통상 대응 등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지역 경제의 중심인 섬유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디지털화와 친환경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성장·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경묵 기자
아세아텍(대표이사 김신길, 김은수)이 지난달 20일 전남지역 26개 대리점 고객을 상대로 2025 연전시를 개최했다.26개 대리점은 전남권 화순, 해남, 함평, 진도, 장흥, 장성, 완도, 영암, 영광, 여수, 순천, 보성, 담양, 나주, 구례, 광주, 광양, 곡성, 고흥, 강진, 무안, 목포, 해남, 신안 등이다.아세아텍은 이번 연전시에서 월드베스트 제품인 다목적 관리기(세계 판매 1위)를 비롯하여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MF 트랙터(M시리즈·S시리즈), 결속기(베일러), 농업용 드론 방제기 등 30여 개 제품의 특징과 성능을 설명하고 시승하는 기회를 제공고했다.특히 프리미엄 트랙터인 MF S시리즈와 방제전용 SS기가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MF 트랙터는 엔진의 효율성이 뛰어나고, 고성능 유압장치를 장착했다. 또 넓어진 탑승공간과 파노라믹(PANORAMIC) 캐빈은 주변 환경을 360도 확인이 가능해 최고의 가시성을 자랑한다.아세아텍 관계자는 "방제전용 SS기는 병해충을 빠르고 정확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과도한 농약 사용을 방지한다"며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방제 작업을 적은 인원으로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수 아세아텍 대표이사는"지역 고객에게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오경묵 기자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윤성미 APEC SOM 의장) 및 산하회의에서,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올해 핵심성과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사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정상회의ㆍ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한다. 2025년 APEC의 공식 일정의 문을 연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APEC 회원들이 함께 추진할 핵심성과로서 ▲AI 협력 및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 분야에서는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용적,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인구 분야에서는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회원들은 한국이 제시한 두 가지 핵심성과가 아태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잘 반영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는 21개 APEC 회원 대표단 및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 약 2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관리회의(3.8-9)와 함께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SCE), 예산운영위원회(BMC), 경제위원회(EC) 등 4대 위원회를 비롯한 각 분야별 산하회의 총 24개 회의가 개최됐다. 또한, 같은 기간 APEC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도 함께 진행되었다.회원들은 각 위원회 및 분야별 산하회의를 통해 올해 APEC의 주제 및 중점과제 “우
경상북도는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세계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을 골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경상북도와 암참(AMCHAM) 간의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경북이 세계적 투자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암참은 800여 개의 회원사를 가진 주한 최대 상공회의소로서 경상북도는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암참 회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미국기업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암참이 주관하는 다양한 경제협력 행사와 세미나를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올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경상북도의 세계 투자유치 활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APEC 관련 투자유치 홍보,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 기회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APEC 정상회의 전후에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현시점에서 이번 협력은 경상북도의 투자 잠재력과 한국 경제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2025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으로서, 이철우 도지사 및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적 기업 경영진과 정책 결정자 간 의미 있는 논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서 “이번 양해각서 협약식은 미국과 한국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환영 만찬이 7일 라한셀렉트(경주)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회의로 만들기 위해 완벽한 회의 지원과 숙박, 교통,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경북 경주에서 느낀 감동과 아름다움을 정상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자국민분들께도 널리 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환영사를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도시이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경주에서 세계에서 관심이 높은 K-컬처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2025 APEC 경주 지원 특별법 제정을 주도했다. 오늘 행사가 한국과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환영 만찬에는 21개 회원국 고위 관리와 재무 차관 회의참석자, 외교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칵테일 리셉션, 개회, 기념품 전달 및 이철우 도지사 환영사,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의 인사말, 전통주 소개 및 건배 제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칵테일 리셉션에서는 경상북도 전통주 홍보 행사가 열려 외국인 참가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곳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36종의 전통주를 전시하고, 12종의 전통주에 대한 시음 기회를 제공해 매력을 선보였다. 만찬에서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안동소주 ‘월영’을, 이동협 경주시의장은 ‘교동법주’를 만찬
대구광역시는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5+T(Textile) 미래신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한 재도약을 위해, 총 3000억 원 규모의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청사진을 9이 제시했다.대구 섬유패션산업은 한때 한국 경제 고도 성장기의 주역이었으나, 현재 취약한 원가 경쟁력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산업 패러다임이 친환경·디지털 전환, 첨단산업용 섬유로 급변하고 있어 저부가가치 구조의 지역 산업구조를 첨단화·고도화하는 혁신적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지난해 11월 대구정책연구원에서는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그 후속 조치로 대구시는 섬유패션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 빠르게 구성해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이번 계획은 글로벌 트렌드와 정부 정책기조(산업부,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2024.8월)>)를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이 보유한 섬유 기반을 활용하고 대구혁신 100+1 산업구조 대개조의 기회를 살리는 등 대구 섬유패션산업이 직면한 대내외 위기요인을 기회로 바꾸어 나가는 데에 방향성을 두었다.2035년까지 총사업비 3000억 원 규모로 ‘첨단 섬유패션테크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❶미래신산업 연계 테크(Tech)융합소재 육성(1000억 원), ❷순환경제·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 고도화(1100억 원), ❸파워풀 대구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400억 원), ❹융복합형 핵심 인재양성(500억 원)의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125년만에 철도가 생긴 울진에서 편하게 여행하세요"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관광택시 운전자 발대식을 갖고 1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울진군의 관광택시 운영은 새해 동해선 개통이후 울진군에 125년만에 철도역사가 생기고 철기리 열리면서 늘어나는 관광객의 연계교통망 서비스를 위해 전격 도입됐다.동해선 철도개통에 발맞춰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고자 계획한 ‘울진관광택시’ 서비스에는 총 18대의 택시가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울진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이 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전달, 견장 수여식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관광지 안내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친절한 운행을 위한 운행자 친절 교육이 재밌는 상황극으로 꾸며져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 외에도 택시 내 환경 개선 필요성과 기본 매너 교육, 사진 촬영 노하우 교육도 더해져 손님맞이에 빈틈이 없도록 진행되었다.단정한 복장과 택시 랩핑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관광택시는 발대식 이후 4일간의 세심한 점검을 마친 후 10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관광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이용일 3일 전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이 가능하고, 최소 4시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이용 요금은 기본 4시간에 8만원이며, 관광객은 3만2000원만 부담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금액은 울진군에서 지원한다. 추가 시간 1시간당 관광객은 8000원을, 울진군은 1만2000원을 부담하여 최대 8시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택시 운전자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경북 구미 근로자 임대주택 ‘청년드림타워’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경상북도는 구미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사업의 금융 조달이 마무리돼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발표했다.구미 청년드림타워는 50년 된 구미1국가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기숙사를 청년 근로자 전용 오피스텔 459실과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총면적 2만9951㎡, 지상 18층 규모로 2027년 준공하는 게 목표다.이번 사업에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등이 참여한다. 총사업비 876억원 중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각각 11억원을 출자하고, 지역활성화펀드 78억원, 환경개선펀드 140억원 등 총 240억원이 투입된다.지난해 12월 통합심의 방식으로 건축 인허가를 마무리한 이후 올해 2월 시공사 선정과 금융권 대출 심사가 완료됐다.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공공 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이다. 재정 의존도가 높은 단발적·소규모 지역 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청년드림타워 건립사업은 지난해 3월 26일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됐다.홍인기 도 민자활성화과장은 “기업들이 지난 30년간 최신식 대규모 주거시설의 필요성을 호소했지만 민간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청년드림타워 프로젝트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고 말했다.안동=오경묵 기자
2024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에 대대적인 자원과 역량을 투입하며 국가 저출생 정책을 선도해 온 경북도가 올해 더 강력한 저출생 전환 시즌 2를 이어간다.경북도는 6일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언론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아이 천국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2024년도 경상북도의 합계출산율은 0.90명으로 작년보다 0.04명 상승했으며, 출생아 수도 10,341명으로 작년보다 155명 늘었다. 또한 혼인 건수는 9,067건으로 작년보다 939건 늘어나는 등 전 국가적 저출생 반전 드라마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작년 한 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합계출산율과 결혼 건수 증가 등 긍정적인 신호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저출생 정책효과는 올해부터 나올 것"이라며 " 연애하려면 필요한 일자리, 결혼하려면 필요한 주택 마련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완전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같은 국가 미래 준비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지사는 “국가 존망과 다음 세대 미래가 걸린 저출생, 교육, 과학기술 발전만큼은 어떠한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말하며, “정권과 권력이 바뀌어도 통화와 금융 정책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같은 제도를 우리나라도 이제는 마련해야 할 때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현행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
대구시는 대구지역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군부대 이전사업은 대구 도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127만㎡), 육군 50사단 사령부(299만㎡), 육군 5군수지원사령부(75만㎡), 공군 방공포병학교와 1미사일여단(64만㎡) 등 네 곳, 다섯 개 부대(565만㎡)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국방부가 임무 수행 가능성과 정주 환경 평가를 거쳐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등 예비 후보지 세 곳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대구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 등을 했으며 평가위 심사를 거쳐 이날 군위군을 최종 선정했다.평가위는 군위군이 사업비 최소화와 인허가 절차 간소화, 민원 및 갈등 해소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밀리터리타운과 훈련장의 주민 동의율이 객관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김동영 평가위원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은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후보지 간 큰 격차를 나타냈다”며 “일부 지자체는 주민 동의율이 매우 저조해 실질적으로 군부대 이전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했다.대구시는 국방부와 협력해 이전 지역에 조성될 미래 통합 군 주둔지 개념을 구체화하는 마스터플랜과 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올해 합의각서(안)를 마련해 국방부에 제출하면 관련 부서 검토와 기획재정부 심의 및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합의각서를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합의각서가 체결되면 설계와 시공 등을 거쳐 목표 시점인 2030년까지 이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홍준표 대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2025 APEC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김상훈정책위의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이들 일행은 먼저 HICO 1층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SOM1 진행 상황과 올해 10월 말 열릴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3층 로비에 있는 스틸아트 전시장과 1층 경북·경주 홍보관을 관람했다.이어서 지도부는 HICO 옆 투명 에어돔으로 설치된 야외 전시·체험장을 방문해 경북·경주 청년 기업관, K-뷰티 존, 황리단길 감성 스토어, 5韓체험장 등을 둘러봤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2025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만큼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2025년 제1차 고위관리회의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28개 회의체, 100차례 회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APEC 회원국 대표단 2천여명이 경주를 방문한다.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 회의로 정상회의 의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회의를 이끄는 협의체이다.오경묵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공공임대주택과 임대상가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다가오는 4월부터 1년간 동결한다고 5일 밝혔다.공사에서 공급·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매입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총 1만여세대에 달하며, 금번 적용대상은 임대주택 및 상가에 거주 중인 세대로 갱신 및 신규계약 예정인 3200여 세대에 달한다.임대주택 임대료는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연간 5% 이내에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2016년부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9년간 동결(매입임대주택 기준)해 오고 있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후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4년간 1646세대, 139억원을 투입하였으며, 2025년도에는 300세대, 82억원 투입할 계획이다.오경묵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 마감 결과, 2008년 대학정보공시 시행 이래 처음으로 신입생 등록률 100%(대학정보공시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기준)를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이는 지난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한 데 이어,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 98.34% 최고치를 기록해 3년 연속 대구·경북지역에서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 1위의 성과를 이은 성과로 주목 받고 있다.학생과 학부모가 영남대를 선택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입시 관리, 차별화된 교육혁신, 학생 중심의 지원 정책 덕분이라고 영남대는 분석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 심화 속에서도 영남대는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학과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부·복수 전공, 마이크로 전공 기회를 제공했다. 첨단 학과 개편,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 산학협력 강화, 우수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영남대는 단순한 신입생 증가를 넘어 입학생의 학업 수준 또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0개 모집단위 중 56개 모집단위의 입학 성적이 상승했으며, 30여 개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백분위(300점 만점) 기준 10점 이상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학생 수준이 향상되었다.영남대는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 재임 이후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신성장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에 집중해 왔다. 2024년 라이덴랭킹에서 종합순위가 상승하며 전국 TOP 5에 진입했다.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10년
5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확정되자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민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대구광역시는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은 대구 도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127만㎡), 육군 50사단 사령부(299만㎡), 육군 5군수지원사령부(75만㎡), 공군 방공포병학교와 1미사일여단(64만㎡) 등 4곳, 5개 부대(565만㎡,170만 평)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21일 국방부가 임무수행가능성과 정주환경 평가를 거쳐 군위군, 영천시,상주시 등 예비후보지 3개소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를 거쳐 이날 군위군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위탁했다.평가위원회는 군위군이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민원 및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도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밀리터리타운과 훈련장의 주민동의율이 객관적으로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다.김동영 평가위원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은 “주민수용성 측면에서 각 지자체별 후보지가 큰 차이를 드러냈다”며 “특히 일부 지자체의 경우 주민동의율이 매우 저조해 실질적으로 군부대 이전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대구시는 국방부와 협력해 이전지역에 조성될 미래 통합 군 주둔지 개념을 구체화하는 마스터플랜과 시설기본계획을 작성할 계획이다.올해 중으로 합의각서(안)을 마련해 국방부로 제출하면 국방부 검토와 기획재정부 심의 및 승인 을
대구 섬유패션산업의 부흥을 이끌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인대구·PID)가 5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대구시, 경상북도,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이번 행사에 11개국, 261개사가 참가해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고 4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융복합, 지속가능소재, 고기능성 소재 등 ‘텍스타일 테크 존’ △섬유기계, 디지털 자동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등 ‘디지털 존’ △패션 완제품, 생활용 섬유 등 ‘마케팅 존’으로 구성된다.소재 업체와 지역 패션 브랜드가 여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패션쇼), 소비자 및 시장 변화, 기술 동향, 인력 양성, 디지털 전환 등에 관한 세미나와 콘퍼런스도 마련된다.섬유패션산업은 그동안 대구시의 5대 미래산업에서 제외돼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을 통해 다시 미래산업 파트너로 가세했다.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 등 5대 미래산업과 연계한 섬유패션산업 육성 전략이 이번 박람회의 주요 주제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5+T 테크융합섬유관에서 대구 5대 미래 신산업과 섬유산업의 첨단 융합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반도체·섬유 융합 분야에선 특수 복합 섬유로 제조한 인공지능(AI) 가속기용 인쇄회로기판을, 로봇·섬유 융합 분야에서는 4족 보행 로봇 보호용 난연 아라미드 원단 커버를 선보인다. 헬스케어·섬유 융합 분야는 LG전자의 인체 안전성 항균 기능 소재인 ‘LG 퓨로텍TM’을 적용한 항균섬유 원사와 제품을 소개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섬유 패션과 AI 등 하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4일 카카오톡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 ‘케어챗’을 공식 오픈했다.기존 다른 대학병원에서는 진료 예약에 한정해 케어챗을 도입한 데 반해, 계명대 동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입원 수속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외래 진료 예약, 간편결제, 외래 등원 확인 및 순번 대기 안내,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 등 외래부터 입·퇴원 영역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하며 의료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케어챗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의료 서비스로, 환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진료 예약 및 변경 ▲진료비 간편결제 ▲여러 가지 증명 사본 발급 ▲외래 간호 서비스(진료 등원 확인 및 대기 안내) ▲입·퇴원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챗봇과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병원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외래 환자들은 케어챗을 활용해 원하는 진료 과목과 의료진을 선택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예약 확인 및 변경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진료비 청구 알림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며, 여러 가지 증명 사본 발급, 주차비 정산, 보험 청구 등의 서비스도 지원해 병원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대리 예약 기능을 지원해 보호자가 가족의 진료를 대신 예약하고 관리할 수도 있어 고령 환자들의 부담도 줄어든다.입원 절차 역시 대폭 간소화됐다. 케어챗을 통해 입원 예정 환자는 ▲입원 예약 확인 ▲병상 배정/입원 동의서 작성 ▲입원 생활 안내 ▲입원비 조회 및
대구 시내 5개 군부대의 최종이전지 선정이 오는 6일로 다가온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군부대가 이전하고 남은 자리에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주문해 주목을 끌고 있다.홍 시장은 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는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兆) 단위 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홍 시장은 최근 열린 대구마라톤에 대해서도 우승상금을 20만달러로 상향해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로 격상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대구시 공무원들과 관계기관에서 고생한 덕분에 대회신기록이 나오는 등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내년에는 3월 첫째 주에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육상연맹과 조속히 협의하고 우승상금도 20만 달러로 상향해 명실공히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또 대구FC 등 프로축구와 관련해 “세계적 축구클럽인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8월에 방한해 국내 프로구단과 2게임 정도 친선경기를 할 예정인데 주최 측에서 대구FC와의 친선경기 의사를 타진해 왔다”며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과 대구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만큼 친선경기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홍 시장은 경제국의 ‘대구 제2국가산단 예타 대응 보고 후, “KDI 예비타당성 조사에 면밀히 대응해 4월 신속 예타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라”며 &ldqu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공모에서 지난해 ‘식품로봇’ 선정에 이어 올해는 ‘세포배양식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이 발표했다.이에따라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가 미래식품산업의 핵심인 푸드테크 분야에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2024년 식품로봇(경북 포항), 대체식품(전북 익산), 식품업사이클링(전남 나주) 올해 세포배양식품(경북 의성), 식품커스터마이징(춘천·과천)등 전국에 5개소가 선정됐다.연구지원센터는 의성군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2663㎡ 규모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5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5억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식품용 대량 배양 장비와 시제품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 제품화 공정개발 사업화 지원, 상용화를 위한 안전성 평가 및 인허가 등 기업 지원을 추진한다.또한, 세포배양식품 전주기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경북도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관련 기업의 양산 실증연구와 원천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세포 배양 필수 소재인 배지 생산공장도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세포배양식품뿐만 아니라 세포배양 소재, 장비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도 육성해 나간다.경북도는 세포배양식품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스타트업 해외 공동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의 정치 상황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저서를 잇달아 발간한다.홍 시장은 이달 중순 '꿈은 이루어진다'에 이어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 등 저서를 잇달아 발간할 계획이라고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홍 시장은 "지난번 출간한 '정치가 왜 이래'는 현실 정치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최근까지 정치 상황을 적은 페이스북 글을 모은 것"이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한국미래 100년 기초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쓴 또 한권의 책 '제7공화국(Great Korea) 선진대국시대를 연다'도 발간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 저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내 생각을 정리한 책"이라고 소개했다.홍 시장은 "하방한 지난 3년 동안 한편으로는 대구 시정을, 또 한편으로는 내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만 생각했다"면서 "미래 대한민국에 대한 내 생각을 집대성한 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경묵 기자
엑스코가 올해 공항을 주제로 한 미래공항엑스포를 개최한다.엑스코는 올해 경영 키워드는‘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기반 마련, 지속가능경영 확대’로 9대 전략 과제를 함께 설정하고 9대 과제를 선정했다. 9대 과제는 전시사업 대형화와 국제화 ▲ 베뉴마케팅 강화 ▲ 국제회의 유치기능 확대 ▲ 신규 수익사업 발굴 도모,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 지역 MICE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경영 확대를 위한 ▲ ESG경영체계 고도화 ▲ 재난안전관리 기능강화 ▲ 일 잘하는 조직체계 구축이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엑스코 브랜드 전시회의 성장과 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엑스코 주관 전시회도 지역 신산업 분야인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등의 미래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대표 행사로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신규)가 있다.오는 4월에 개최되는‘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2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기존 태양광 산업 뿐만 아니라 수소, 탄소저감, 원자력 분야의 특별존을 구성하여 행사의 규모를 확대한다. 올해는 약 3천 5백명 규모의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동시 개최하여 참가자간의 상호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5월에 개최되는‘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하는 엑스코 전관을 사용하는 대규모 행사다. 기존 소방장비에서 소방설비로 전시분야가 확대되고, 해외 참가사도 늘어날 전망이다. 혁신기술특별관(로봇, 드론, IoT장비), 전기차 화재진압
김광열 영덕군수가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신입생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영덕지역돌봄학과가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첫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 30명은 타 학과 신입생 350여 명과 함께 1박 2일 일정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캠퍼스 생활의 부푼 꿈을 키웠다.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해 5월 영덕군과 대구한의대가 MOU 체결을 바탕으로 신설한 지역특화 학과다.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입생들은 4년제 대학 학위 과정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산업현장에서 주효하게 인정되는 실무적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특히, 해당 학과는 영덕군민의 경우 매 학기 영덕군이 50만 원, 대구한의대가 등록금의 50%,나머지는 소득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면 최대 전액 장학금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돌봄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경상북도가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서 APEC 2025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APEC 2025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경북이 대한민국 ICT 및 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 AI데이터과,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한 도내 9개 ICT 기업 임직원은 APEC 2025 로고가 담긴 단체 티셔츠를 착용하고, MWC 전시장 내에서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APEC 2025와 경상북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위해서다. APEC 2025와 관련된 브로슈어(한글, 영문 디지털 및 인쇄 버전)를 제작하여 글로벌 ICT 기업 및 주요 참가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브로슈어에는 APEC 2025의 비전, 핵심 주제, 참가 기회 및 개최도시 경주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며, QR 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에서 APEC 2025 홍보 영상, 행사 개요, 글로벌 협력 기회, 경북 기업 정보 등이 포함된 디지털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MWC 2025 기간 동안 국내 통신사(KT, LG유플러스 등)부스를 방문해 APEC 2025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또한 KOTRA, ETRI(전자통신연구원), 이스라엘 국가관, 에릭슨 전시관 등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통해 APEC 경북 개최 의미와 홍보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홍보 전략에 대해 “MWC 2025는 APEC 2025를 글로벌 ICT 시장에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QR코드 및 브로슈어를 활용한 스마트 홍보 전략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APEC과 경북 산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경북의 ICT기업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5에서 수출계약을 맺었다. MWC 개막 첫날 3일 경북도의 ICT 기업 케이씨테크놀러지는 폴란드 기업인 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와 현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양 기업은 올해 5만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매년 100만불 매출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유럽&영국 총판 계약을 약속했다.특히 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의 연구소장인 안나 마코이츠(Anna Mackojc)는 폴란드의 유명한 의과대학에서 트리콜로지 진단학을 강의하며 다수의 기사와 연구 논문을 낸 두피ㆍ모발 건강 진단 전문가(Trichologist)로 폴란드 및 유럽에서는 해당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홍보하고 있다.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1978년부터 개최, 올해 38회차)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이다.올해 MWC 2025는 ‘Converge(융합). Connect(연결). Create(창조)’를 주제로 모바일·통신 외에도 AI, 네트워크 인프라, 디지털 혁신 등 각종 ICT 분야에서 전 세계 205국 2,700개 이상의 기업(2024년 기준)이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차세대 디지털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경북도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왔으며 공모를 거쳐 경북에 있
‘네거티브 규제’를 권장하는 대구시는 적극적인 기업 규제 해소 정책을 펼치며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유치란 성과를 내고 있다. 네거티브 규제란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방식의 규제를 말한다.대구시는 민선 8기 이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으로 누적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일 발표했다.우선 치과 의료기기 업체 D사는 2023년 대구시와 혁신도시 연구개발특구 투자협약을 맺었으나 기숙사 건립 관련 규제로 난항에 빠졌다.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시설 입지 기준에 따라 혁신도시 연구개발특구 내 공장 입주는 가능하지만 기숙사는 공동주택에 해당해 설치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구시는 관련 부처에 공동주택 범위에서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기숙사를 제외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시설 입지 기준 개정을 이뤄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함께 혜택을 보게 됐다.이 밖에 배달 이륜차의 100% 친환경 전기 이륜차 전환이라는 정부 목표에 따라 전기 이륜차산업에 본격 진출한 G사는 2022년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생산 공장을 신축했다. 그러나 입지 제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미래차 범주에 전기차는 허용하면서 전기 이륜차는 제외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에 전기 이륜차 포함을 건의해 국토교통부 ‘대구국가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했다. 국가산단 입지 규제가 완화되며 다른 앵커 기업 유치 및 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대구시는 첨단산업 업종을 집중 유치하는 수성알파시티 등 글로벌 혁신특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장난감 도서관을 총 29개로 확대한다고 3이 발표했다. 경북도는 부모의 장난감 구매 부담을 줄이고 아이에게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그 결과, 2024년 말 기준 17개 시군에 26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이 운영중이다. 올해는 영천, 포항, 경산에 추가로 도서관을 설치해 총 2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도내 장난감도서관은 2024년 기준으로 회원 수 1만 9388명, 월평균 이용 횟수 1만 8180회로 꾸준히 증가하며 복합 놀이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최근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한 장난감 대여 공간을 넘어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육아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육아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각 시군 장난감도서관은 자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고,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구미시는 ‘장난감병원(아빠수리단)’을 운영해 고장난 장난감의 수리와 재사용을 지원하였고, 영천시는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신체활동, 오감놀이, 퍼포먼스 미술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지원하였으며, 예천군은 ‘데굴데굴 꿈놀이터’를 운영하여 가족캠핑, 딸기농장 체험, 목공 체험 등 아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왔다.올해는 기존 장난감도서관 설치·운영비의 도비 지원과 함께 도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저출생 극복 성금 중 15억원을 활용해 장난감도서관의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먼저, 이동식 장난
구미시가 맞벌이 부모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운영 중인 ‘365돌봄 어린이집’이 지난해 3001명의 어린이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만4455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월평균 72명이 353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며, 실질적인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구미시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권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365돌봄 어린이집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지정된 연꽃어린이집(도량동)과 국공립프로그레스 어린이집(신평1동)은 지난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365돌봄 어린이집은 평일(18:00∼24:00)과 주말·공휴일(09:00∼18:00)에 운영되며, 부모의 야간 근무나 긴급 상황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확대 운영으로 부모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근과 주말 근무가 잦은 부모들이 장거리 이동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아이들 역시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다.올해부터는 돌봄 서비스의 질도 한층 강화된다. 주말 이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외국인 보듬강사 초빙, 한글 학습, 태블릿 활용 교육, 다양한 놀이 활동 등을 도입해 아이들의 체계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365돌봄 어린이집은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단, 긴급 상황 시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출장, 야근, 병원 진료 등으로 부모가 돌봄이 어려운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이용 관
대구광역시는 지난 28일 신천 대봉교 하류 방향 좌안 둔치에서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착공하는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은 대봉교 하류 방향에 직경 45m의 원형 복층 구조의 데크 및 광장을 설치해 수상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신천은 연간 6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수변공원화를 위해 생태유량공급, 사계절 물놀이장, 신천 푸른 숲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제 ‘신천 프러포즈’를 더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한다.약속을 상징하는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 데크에 다양한 공간을 배치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다. 이벤트 부스 및 다목적 광장, 복층 전망데크, 야간경관 및 연결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벤트 부스 및 다목적 광장: 복층 구조 하부공간에는 신천의 역사와 미래를 홍보하고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홍보부스, 간단한 식음료를 취식할 수 있는 식음료부스 등을 배치하고 원형 공간에는 소규모 무대, 계절별 조형물, 포토존, 체험형 종합 놀이대 등을 배치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복층 전망데크: 복층 구조 상부공간은 경사로와 전망데크로 구성되고, 다채로운 바닥조명이 깔린 경사로를 지나 전망데크(조망 높이 15m)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탁 트인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연인들의 프러포즈를 위한 간이 이벤트룸도 설치할 예정이다. 야간경관 및 연결로: 도시철도 3호선 사장교와 연계한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오경묵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