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도 경제와 문화 사람이 있다. 지방에도 관심이 많은 한국경제신문을 통해 지방의 사람과 생각 경제와 문화등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돼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대구광역시는 25일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매시장 이전지(면적:약 0.28㎢)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제외와 신속한 그린벨트 해제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지난해 4월 지역전략사업 공모에 신청한 후, 사업계획 평가, 현장실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의 적정성, 그린벨트 내 입지의 불가피성 등 세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민선 8기 대구 시정 출범 이후, 대구시는 2023년 3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를 하빈면으로 선정하고 이전지와 인근 지역을 ‘토지 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투기 방지와 토지 가격 급등을 예방하는 등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그 결과,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10월에는 기획재정부 주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비는 총 4460억 원으로 국비 1004억 원, 지방비 3456억 원을 투입될 계획이며,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전할 도매시장은 최적 동선을 위한 일방향 프로세스 기능 배치, 공동선별장 및 청과동 자동창고 설치, 통합 경매장 설치, 공동배송장 및 온라인물류센터 설치 등으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전문대학 부문’에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가 1위로 선정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로써 영진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가 실시된 첫해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은 KMAC가 혁신·고객·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 11대 핵심 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업계 종사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 평가를 지표화해 선정한다. 대학(전문대학) 부문은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전문학사부터 석사까지, 일괄 교육체계의 완성영진은 전문학사부터 학사, 전문기술석사에 이르는 일괄 교육체계를 구축하며,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뿌리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대구시와 협력해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테크노파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MOU를 체결하며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영진은 2022년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그해 ‘정밀기계공학과(2년제)’를 개설했고 2024년 2월, 정밀기계공학과에서 첫 전문기술석사 학위 28명을 배출하며, 전문기술인 양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이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혁신융합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25일 국회에서 발의됐다.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경제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G20 정상회의, 핵안보 정상회의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다자 정상급 외교 행사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의 경제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제 회복 및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기회다. 임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국회 지원 특위가 정상회의 준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제·외교·지역 발전과 연계한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개최지 경주의 인프라 확충 및 관광·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결의안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조속한 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임미애 의원은 “APEC 정상회의는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회복력과 굳건한 경제 시스템을 전 세계에 확인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오경묵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 측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가 주장한 만남에 대해 "완전한 허위 날조 주장"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5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남 변호사가 주장한 세 차례 만남에 대해 "모두 허위 날조된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사진).남 변호사는 전날 한 방송에서 2020년 5월 6일 동대구역에서 홍 시장과 조해진 의원, 명씨가 함께 만났다고 주장했다.정 부시장은 "홍 시장은 당시 국회의원 당선자 신분으로 그날 현안 점검을 위해 경북대를 방문해 대학 관계자들과 논의를 했다는 것이 홍 시장 페이스북에 나와있다"며 "조 의원은 당시 당선자 신분으로 정책위의장으로 출마하면서 국회 정론관에서 권영세 당시 원내대표 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두 사람이 동대구역에서 만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정 부시장은 2021년 11월 17일 서울 송파구 홍 시장 자택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명 씨가 함께 만났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의원이 홍 시장 자택을 방문한 것은 맞다. 그 사실이 기사가 이미 다 나왔다"며 "하지만 명 씨는 아파트 앞까지 왔지만 집에 들어오지 못했고 이 의원의 수행비서와 함께 아파트 밖에서 대기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명 씨가 본인이 주선해서 함께 만났다는 주장은 완전한 허위 날조 주장"이라고 말했다.또 2022년 1월 19일 서울 강남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홍 시장, 명 씨 3인이 만났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날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대치동 소재 식당에서 만났다"며 "이 만남의 과정과 시간에 명 씨는 전혀 관계가 없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김한식)는 조직의 전략적 성장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정책기획단장을 3월 7일가지 공개 모집한다. 정책기획단은 대구 지역의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혁신사업을 기획 및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정책기획단장의 선임은 대구TP가 지역 산업 정책과 기업 지원에 있어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내기위한 것"이라며 "정책의 기획과 실행에 대해 아주 능통한 전문가가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지원자는 산업 정책 기획 또는 기업 지원 분야에서 실무 및 경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학력 및 직무 경력을 기준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오경묵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올해 개설하는 의생명공학전공의 제1호 초빙교수로 데니스 노블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사진)를 초빙했다고 24일 발표했다.노블 교수는 이날 DGIST에서 ‘유전자는 생명체의 청사진이 아니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어 자신의 연구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1960년대 세계 최초로 가상 심장(virtual heart)을 구현한 노블 교수는 현대 심장 전기생리학의 기초를 확립한 생리학자이자 시스템 생물학을 개척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유전자(DNA)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유전자 결정론을 넘어서 생물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낸다는 통합적 관점을 내세워 생명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그의 저서 ‘생명의 음악(The Music of Life)’은 생명체를 세포, 조직, 환경 간 상호작용의 결과로 이해해야 한다는 통찰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최근에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 교수와의 학문적 논쟁에서 유전자 중심주의를 반박하는 자신의 이론을 입증해 학계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노블 교수는 생명과학과 철학의 접점에서 새로운 치유 가능성을 모색하며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2019년 한국을 방문해 불교 철학과 생명과학의 융합을 논의하며 한국 과학계와의 학문적 교류를 확대했다. 특히 한국의 불교적 세계관이 자신의 시스템 생물학 연구와 맥락을 같이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한국 연구진과 협력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DGIST 의생명공학전공에서 제1호 초빙 석좌교수로 임용된 노블 교수는 앞으로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부 및 대학원생 교육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정부 및 지자체의 재정 신속집행 정책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국 주관으로 24일 ‘2025년 1분기 재정 신속집행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관련 집행률 제고 방안 논의 및 신속집행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기위해 개최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신속집행 관리방안으로 1분기 신속집행 대상액의 34%에 해당하는 342억원의 예산 신속집행 목표액을 설정하고, 사업부서와 유기적 협조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집행실적 점검회의를 상시 개최하고, 선금·기성금 적극 지급 노력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행정안전부의 정부 시책에 발 맞추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예산 신속집행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도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어 어려운 경제 상황도 조속히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오경묵 기자
구미시가 대표거리인 문화로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받아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쳐 문화로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로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면적 11만6,324㎡에 390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자율상권구역은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 수 100개 이상 △사업체 수·매출액·인구수 중 2개 이상이 최근 2년간 연평균 기준으로 계속 감소 △상업구역 50%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될 수 있다. 지정된 구역 내 상점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상가임대차계약 특례 △상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상권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되면 문화로 일대에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주요 사업은 △거점 공간 조성 △경관 조명 설치 △간판․바닥 정비 등 물리적 환경 개선과 △특화상품 개발 △브랜드 구축 △마케팅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이 포함된다.구미시는 5년간 △문화환경 기반 조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체험·체류형 콘텐츠 개발을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문화로를 구미의 핵심 상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자율상권구역 지정을 기념해 구미시는 3월 중 문화로 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고객에게 구미사랑상품권 2천 원권을 지급하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자율상권 구역 지정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대선 상황이 오면 대선에 전념하기위해 대구시장직도 조기에 사퇴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홍ㅇ 시장은 지난 23일 홍 시장의 소통채널인 '청년의 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한 지지자가 '시장직 유지해달라. 조기 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에 계셔야 좋다고 본다. 당원들 표 얻는데도 더 좋고 여러 가지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본다'는 물음에 "대선(상황이)이 만약 생기면 시장직 사퇴합니다"라며 "내가 집권하면 TK현안은 모두 해결된다"고 답하면서 대선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도 24일 대구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홍 시장의 조기 대선에 대한 입장은 초지일관이다. 탄핵이 기각돼 대통령이 복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조기 대선에 대해서도 당이 준비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라고 확인했다.그러면서 "(조기대선이 치러지는)그런 비상한 상황이 되면 그 정도(조기퇴진) 비장함도 없이 이 나라를 정상화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 홍 시장의 생각"이라고 덧붙이고 "시장직을 유지하고 경선에 나가는 안일한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란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했다.이같은 홍 시장의 방침은 지난 경남지사 시절 지사직을 유지하고 경선에 나선것 과는 대비된다. 이어 자신을 포함해 대구시에 남아있는 정무직 15명의 거취에 대해서는 "시장이 사퇴하면 정무직은 당연 사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오경묵 기자
DGIST 이건우 총장은 “데니스 노블 교수는 시스템 생물학의 선구자로, 그의 연구와 교육 철학은 DGIST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노블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이 DGIST의 연구 역량 제고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에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올해 개설하는 의생명공학 전공 1호 초빙교수로 옥스퍼드대 데니스 노블 교수(사진)를 초빙했다고 24일 발표했다.노블 교수는 24일 DGIST에서 ‘유전자는 생명체의 청사진이 아니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고 향후 연구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노블 교수는 1960년대에 세계 최초로 가상 심장(Virtual Heart)을 구현해 현대 심장 전기생리학의 기초를 세운 생리학자이자 시스템 생물학의 선구자다. 그는 유전자(DNA)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유전자 결정론을 넘어, 생물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낸다는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며 생명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했다.저서 ‘생명의 음악(The Music of Life)’으로 생명체를 세포, 조직, 환경 간 상호작용의 결과로 이해해야 한다는 통찰을 전 세계에 알렸다. 최근에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기적 유전자’의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APEC 2025 SOM1의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김 부지사는 SOM1이 개최되는 HICO 내부와 야외전시장을 둘러보고, 경상북도-경주시 홍보관의 홍보영상 송출 상태와 관광·수송 종합안내데스크에 설치된 AI 기반 안내 서비스 기기를 시연하면서 작동상태를 점검했다.이어서 야외전시장 만남의 마당에 설치된 투명에어돔 등을 살펴보고 공조시스템과 각종 부스 및 설치 시설물 등의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대표단이 이용할 셔틀버스에 직접 탑승해 호텔로 이동하면서 셔틀버스 운행 정보와 배차간격 등 수송 전반에 대해 보고 받았다.호텔에서는 로비에 설치된 SOM1 안내데스크를 점검하고, 호텔관계자들에게 SOM1 대표단들이 편안히 회의에 집중할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다라고 당부했다.김 부지사는 “SOM1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가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연결되는 만큼, 이번 SOM1 회의의 철저한 준비로 대표단들이 경주에 대해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SOM은‘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고위관리회의를 지칭하는 말이며, SOM1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뜻한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 및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다. 동 회의는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이번 SOM1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4일간,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2천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오경묵 기자
◆ 4급 승진: 4명▷교통정책과장 권태남▷저출생대응정책과 정경희▷도로철도과 권종협▷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 김미정◆ 5급 승진: 5명▷지방시대정책과 김상일▷산림레저관광과 김문태▷산림정책과 윤주완▷동물위생시험소 김은영▷감염병조사과 정윤정◆ 6급 승진: 12명▷투자유치단 김율빈▷산림정책과 김미경▷동물위생시험소 권윤진▷동물위생시험소 김유정▷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김재준▷동물방역과 박광렬▷동물위생시험소 박지용▷동물방역과 신주호▷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윤선영▷동물위생시험소 이승민▷동물방역과 이현창▷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장은영◆ 7급 승진: 22명▷기업지원과 권희준▷외국인공동체과 김우규▷외교통상과 김지혜▷원자력산업과 김진욱▷민생경제과 박지영▷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 오정호▷안전정책과 유형우▷미래첨단산업과 유혜인▷청년정책과 임지훈▷회계관리과 조승현▷도로철도과 최윤영▷감사관실 허재서▷정보통신담당관실 이영주▷수목원관리소 전준모▷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김소형▷어업기술원 박창현▷독도해양정책과 윤찬영▷토속어류산업화센터 이진우▷저출생대응정책과 우정인▷신도시조성지원과 김건희▷위기관리대응센터 박병준▷산림문화체험센터 박병수◆ 8급 승진: 3명▷잠사곤충사업장 권유진▷독도해양정책과 사공은▷어업기술원 북부지원 현재민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19일 대구정책연구원을 방문해 오는 3월에 최종 발표 예저인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의 이전지 선정과 관련해 영천 유치를 위한 건의서를 공식전달했다고 밝혔다.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은 대구 도심의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그리고 공군 제1미사일여단 등을 2030년까지 도시 외곽지역으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대구시는 후적지를 신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군은 군부대 통합 이전을 통해 미래 선진 병영환경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군부대 유치에 나선 지자체는 경북 영천을 비롯해, 상주와 대구 군위군 등이다.영천·청도를 지역구로 두고있는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그동안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법회, 시민특강과 같은 지역행사를 비롯하여 당·정협의회, 국방부 장관과의 현안논의를 통해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대구정책연구원 방문 및 건의서 전달이 이뤄졌다. 건의서에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갑균 시의원, 김상호 시의원, 김종욱 시의원, 권기한 시의원, 배수예 시의원, 하기태 시의원, 그리고 이춘우 경북도의원, 윤승오 경북도의원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영천은 과거 임진왜란과 6.25전쟁 당시 국난극복의 선두에 섰던 호국보훈의 도시이자, 오늘날 제2탄약창, 육군3사관학교, 영천호국원 등이 자리한 국가안보거점”이라며 “쾌적한 정주환경, 뜨거운 지역호응을 감안해도 대구 군부대 유치의
국내 최대 규모의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오는 23일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만130명의 마스터스 선수가 참가한다.세계육상연맹(WA)이 3년 연속 골드라벨 인증을 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스 풀코스, 하프코스, 10㎞, 건강달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우승 상금은 16만달러, 총상금은 86만달러다.지난해 대회부터 우승 상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며 국내외 최우수 엘리트 선수 참가와 함께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엘리트 코스에서는 2시간3분대에서 2시간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비롯한 해외 선수 62명, 국내 선수 96명 등 총 158명이 경쟁을 벌인다.주요 해외 남자 선수로는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2시간3분)와 지난해 대구마라톤대회 우승자이자 베를린마라톤 4위인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2시간3분37초), 2024년 데뷔 경기인 두바이마라톤에서 우승한 마라톤 영재 아디수 고베나(2시간5분1초) 등이 출전한다.여자부에서는 2시간18분대 기록을 보유한 에티오피아의 메세레 베레테 토라(26)와 티기스트 기르마(32), 2시간19분대를 기록한 보세나 물라티(32)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선수로는 코오롱 박민호(2시간10분13초)와 한국 신기록 보유자 삼성전자 김도연(2시간25분41초)이 참가한다.대구=오경묵 기자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경선 개통과 신규 주택·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환경 변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오는24일 시행한다.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했고, 이를 최대한 반영한 최종 개편(안)을 지난 12월에 확정해 공개했다.그 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도시철도 1·2·3호선 개통과 함께 이뤄졌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 대규모 주택단지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개편 후 10년 만에 시행하는 것이다.이번 개편으로 직행·급행노선이 신설돼 장거리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굴곡·중복노선 개선 등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운영의 효율화로 추가적인 재정지원 없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게 된다.구체적인 노선 조정사항은 현 122개 노선(급행 11개, 간선 61개, 지선 50개) 중 존치 53개, 대폭 변경 22개, 일부 변경 32개, 폐지 15개, 신설 20개 노선이며, 노선 개편 이후 총 127개 노선(직행 2개, 급행 12개, 간선 60개, 지선 53개)을 운행하게 된다.이번 노선 개편의 주요 내용은 외곽과 도심·외곽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직행 2개 노선(학정동~칠곡3지구~신기역~영남대, 국가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2.28기념중앙공원~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과 급행 3개 노선(칠곡경대병원역~삼국유사·소보면, 대천동~대곡지구~(앞산터널·범물터널)~용지역~반야월역)을 신설해 통행시간 단축과 소보면, 삼국유사면 등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대한 교통서비스
“군부대 이전의 걸림돌이 교육 문제라고요? 군위에서는 완벽히 해결됩니다.”대구 군부대 유치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군위군이 군인 자녀 교육을 위한 군위만의 장점을 부각하고 나섰다. 대구시 군부대 이전의 걸림돌이 군인 자녀의 교육문제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군위군은 혁신적인 교육정책을 연달아 시행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제 교육프로그램인 IB교육과정 도입으로 경쟁력 최고조지난해 7월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인구 2만 3000명의 작은 지방자치단체인 군위군에서는 돌봄과 교육분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자녀양육 행복도시, 군위’를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교육을 통해 정주여건이 개선되어야 군부대 유치 등 시설유치와 함께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인구문제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김진열 군위군수의 오랜 신념이기 때문이다. 군위군은 교육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현하고 있다.우선, 군위군에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프로그램인 IB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 군위중고등학교는 작년 10월 IB관심학교에 승인되었고, 군위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IB후보학교에 승인되어 월드스쿨 인증을 앞두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대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도입해 12년 동안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개선 등 IB교육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군위군 거점학교 정책’을 시행해 군위군 내 모든 학생이 IB교육을 수료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 간호학과가 최첨단 실습 환경을 갖춘 시뮬레이션 센터 ‘WWISE(Well-care, Wisdom-integrated, Specialization, Education) 센터’를 19일 개소했다.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WWISE 센터는 최신 임상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1인 병실, 2인 병실, 아동병실, 지역사회 방문간호실습실, 간호행정실 등 총 8개의 시뮬레이션 실습실과 3개의 디브리핑실, 1개의 중앙공급실로 구성됐다.최신 임상 환경을 반영한 실습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실제 임상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총장, 신계림 간호학과 총동창회장(영남대병원 수간호사), 지역 의료산업체 관계자 및 교내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WWISE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WWISE 센터는 최신 임상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1인 병실, 2인 병실, 아동병실, 지역사회 방문간호실습실, 간호행정실 등 총 8개의 시뮬레이션 실습실과 3개의 디브리핑실, 1개의 중앙공급실로 구성됐다.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고기능 시뮬레이터, 에어샤워, 디브리핑 녹화 시스템, 통제실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실습생들이 실제 임상과 같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실습, 사례기반 문제해결학습 등의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WWISE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이론과 실습의 유기적인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간호
대구고법 형사2부(정승규 부장판사)는 19일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받기 위해 현지 공무원에게 거액을 전달하려 한 혐의(국제상거래에 있어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등)로 기소된 김태오 전 DGB 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 전 글로벌본부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B 전 글로벌사업부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C 전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 특수은행(SB) 부행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비록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 은행(DGBSB)가 상업은행 인가를 취득한 일부 이익이 있었더라도, 인허가 절차 수행 과정에 (현지) 공무원에게 로비 자금을 제공한 행위는 그 자체로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위법한 행위"라며 "피해 은행의 평판 저하 등 결과적으로 손해를 끼쳤다"고 밝혔다.이어 "금융기관 임직원으로서 더욱더 법과 규정을 엄격히 처리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었는데도 이를 위반하는 등 범행 경위와 내용, 범행 방법, 피해 규모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하지만 "순전히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착복하지 않았고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재판부는 또 "캄보디아 중앙은행 및 총리실 관계자 등을 내주고자 브로커에게 제공한 300만 달러는 명목상 부동산 매매 대금이지만, 실질은 상업은행 전환 비용"이라며 "피고인들의 진술과 텔레그램 대화 등 관련 증거들에 따라 300만 달러가 캄보디아 중앙은행 및 총리실 관계자 등에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대구 5개 군부대 통합 이전 대상지 결정일이 다음달 6일로 다가오면서 후보지인 대구 군위군, 경북 영천·상주시 등 3개 시·군의 막판 유치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군부대 통합 이전이 성사되면 군인과 가족 등 6000여 명을 포함해 총 2만 명의 상주 인구가 유입되고 7만 개 일자리와 10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구시는 대구 도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127만㎡), 육군 50사단 사령부(299만㎡), 육군 5군수지원사령부(75만㎡), 육군 방공포병학교와 1미사일여단(64만㎡) 등 4곳, 5개 부대의 최종 이전지를 다음달 6일 결정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국방부는 2023년 12월 작전성 등 군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 평가를 거쳐 예비 후보지를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등 3곳으로 압축해 지난달 21일 대구시에 통보했다. 대구시는 사업성과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결정한다.2023년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은 대구 내 이전이 사업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주장한다.군위군은 2030년 군부대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을 비롯한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복합레저시설이 조성돼 경제적 파급효과를 대구와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군위군 관계자는 “대구시 편입 이후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이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했다. 군장학재단, 교육프로그램 등 군인 자녀 교육대책도 마련했다.영천시는 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 21항공단, 117공병단 등 다수의 군사시설이 있는 군 친화도시라는 점과 편리한 교통을 강점으로 내세운다.현재 2작전사령부와 1시간 거리이고 동서남북으로 중앙선, 대구선 복선
이철우 경북지사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온몸을 던져야 한다고 정치권에 촉구했다.이 지사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과 정치권에 드리는 징비(懲毖)의 말씀'이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선 국가안보, 후 국민통합 및 초일류국가 건설'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던졌다.◆국민의힘, 조기대선이나 중도 확장 눈치 볼 상황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지켜내야 이 지사는 "국민의힘이 조기대선이나 중도 확장을 운운하면서 눈치 볼 상황이 아니라 현재의 권력부터 지켜내야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지난 70 년간 한강의 기적을 통해 만드어 낸 대한민국도 사상전에 의해 순식간에 나라가 무너질 수 있는 사상누각 ( 沙上樓閣 ) 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금 국민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시급한 과제는 대한민국의 국가안보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여 국내외의 반국가세력을 막아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국가정보원 , 군 , 경찰의 대공수사 기능 체계를 다시 강화시키고 정비해 사상전과 사이버전 , 기술유출 , SNS 심리전 등에 대응하는 국가안보의 방어막을 재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폭주하는 권력 견제할 헌법 만들어야이 지사는 “폭주하는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헌법개정안을 만들고 통과시켜 , 반국가세력이 특정 권력에 진지를 구축해 나라를 어지럽히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친미 , 친중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거나 진보 , 보수로 나눠 내전을 치르자는 이야기가 아니며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은 외세와 반국가세력으로부터 나라와 국민을 지키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만 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로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마스터즈 참가신청이 급증, 참가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전년도부터 우승상금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대폭 인상(우승상금 16만 달러, 총 상금 86만 달러)한 결과,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최우수 엘리트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2시간 3분대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비롯한 해외선수 62명, 국내선수 96명 등 총 158명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주요 해외 남자선수로는 ①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2:03:00)와, ②전년도 대구마라톤 우승자이자 베를린마라톤 4위를 기록한 케냐 국적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2:03:37 기록)와, ③2024년 마라톤 첫 데뷔 두바이에서 우승한 마라톤 영재 아디수 고베나(2:05:01 기록)가 대회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된다.여자선수는 전년도 수립한 대회신기록(2:21:07) 보다 기록이 우수한 2시간 18분대의 에티오피아 국적의 ①메세레 베레테 토라(26세)와, ②티기스트 기르마(32세)와, 2시간 19분대를 기록한 ③보세나 물라티(32)가 우승에 도전한다.국내 선수로는 ①대구 계명대학교 출신으로 2019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경산지식산업 지구에 현대백화점이 투자하는 대형 아울렛이 들어선다. 경산지식산업개발(주)는 19일,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투자자로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을 최종 낙찰자로 통보했다. 이에 따라 경산은 교육과 산업 중심지에서 상업 중심지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구 내 부지 용도 변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됨으로써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가 가능해졌다.전국에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 중인 한무쇼핑은, 김포점과 남양주점 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2개 지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킨텍스점 등 다양한 백화점 매장을 관리하며, 오랜 경험과 우수한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경산지구 대형 아울렛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이번 투자 규모는 수천 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지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부지로, 약 10만9228㎡(3만 3000 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특히, 2개 고속도로 IC와 인접해 있으며, KTX 경산역 및 지난해 12월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과도 가까워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경산 아울렛은 쇼핑객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경산시는 쇼핑몰 유치에 따른 지역 발전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해당 지역은 교통망과 상업시설을 결합한 체류형 복합 관광 시설로 개발 할 계획이다. 아울렛뿐만
국제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5 굿뉴스코 페스티벌(GOODNEWS CORPS FESTIVAL)’이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강릉 등 전국 11개 주요 도시 및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다.대구에서는 2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생생한 활동 보고서다.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 귀국 콘서트로, 해외에서 경험한 도전과 성장을 음악과 공연으로 전달한다.파견국 대륙별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분류해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해외 전통 문화체험 ▲전시이벤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굿뉴스코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은‘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96개국에 국내 대학생 10,159명을 파견했다.작년 한 해, 59개국에 182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난 1년간 세계 곳곳의 도시에 파견되어 ▲청소년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 ▲민간 외교 활동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했다.청소년 교육 활동으로 △태권도·한국어·음악 아카데미 △청소년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23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유주혁(경북대) 잠비아 단원은 “잠비아의 빈민 학생들에게 한국어 수업을 하며, 학생들의 순수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타인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지 느낄 수 있었고, 이 행복을 굿뉴스코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하며 ‘체납세 징수율’ 전국 1위에 올랐다.대구시는 이월 체납액 903억원 가운데 489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54.2%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8년 연속 1위다.대구시는 지난해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징수전담자를 지정한 책임 징수제를 운영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금융자산 조회 확대(제2금융권), 가상자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대구시는 올해도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체납액별로 30만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00만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 제공, 1000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 공개, 3000만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5000만원 이상 체납자 감치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또 호화생활 체납자 등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거주지, 사업장 등을 가택 수색했다.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대구=오경묵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간부회의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에 배치될 AI 기반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 시연회를 열었다.경북도는 APEC은 21개 회원국으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을 위해 AI 기반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를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시연회에 선보인 기기는 AI 휴먼 아바타가 탑재된 실시간 답변 서비스 키오스크(‘E’사)와 실시간 대화형 AI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P사’)이다.서비스 기기에는 회의장 구조, 편의시설, 이벤트 안내뿐만 아니라 경주의 주요 관광지, 문화유산, 식당, 교통정보 등을 학습시켜 대표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결해 준다.두 기종 모두 APEC 21개 모든 회원국 언어지원이 가능하며, 가장 큰 장점은 질문자의 모국어로 답변한다.(예를 들면 질문자가 베트남어로 물어보면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가 베트남어로 답변하고, 태국어로 물어보면 태국어로 답변한다.) 고위관리회의(SOM1)에 활용 시 대표단들이 겪는 언어 소통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먼저 ‘E’사의 키오스크는 사용자의 발화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AI 휴먼이 해당 언어로 답변하는 것이 특징으로, 휴먼 아바타가 탑재되어 있어 기계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주 회의장인 하이코의 관광․수송 안내데스크에 배치할 예정이다.‘P사’의 통번역 솔루션은 최신 인공기능 기술을 기반으로 번역의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문맥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대형투명패널을 통해 실제 안내원과의 대화가 가능하며 패널을 통해 나오는 질문자의 모국어 텍스트를 통해 본인의 의도대로 질문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이코뿐만 아니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2주기를 앞두고 17일 사고 현장이었던 중앙로역 내 추모공간인 ‘기억공간’을 찾아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
경상북도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간 최고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제시했다.경상북도는 17일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도지사와 22개 시·군의 시장, 군수가 참여하는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대통령과 17개 광역단체장이 참여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경북판’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9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2년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을 대표 발의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탄생시킨 바 있다.이번 협력회의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출범했다.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이 대등한 입장에서 지방자치, 균형발전, 국책사업, 지방소멸 대응, 저출생 극복, 재난안전, 국제행사 등 주요 정책을 입안 단계부터 함께 협의해 추진한다.지방정부 협력회의 위원으로 경상북도 RISE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태주 안동대 총장과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참여한다.첫 회의에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준비 상황과 도·시·군 협력 사항을, 김병기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이 농업대전환 조기 정착 및 가속화 계획을 보고했다.이 지사는 “민선 자치 30년이 됐지만 아직도 중앙정부 주도로 지방 정책이 결정되고 있다”며 “지방정부도 충분한 역량을 갖춘 만큼 중앙정부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지방분권 국가로 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청송=오경묵 기자
그로테스크한 빛의 예술축제로 황남대총, 천마총, 미추왕릉 고분을 중심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등 대릉원 미디어아트. 한경DB천년고도 경주가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지역 매력을 마음껏 뽐낸다.경주시는 올 한해 △세계유산축전 △대릉원 미디어아트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세계유산 활용(4개) △세계유산 홍보지원(2개) △국가유산 활용(7개) △고택 종갓집(2개) 등 18개 사업에 7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긴다.세계유산축전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역사유적지구, 석굴암·불국사,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 세계유산 4개 공간을 중심으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대릉원 미디어아트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황남대총, 천마총, 미추왕릉 고분을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국내 유일 국가유산 전문전시회인 경주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시기를 앞당겨 6월에 개최해 APEC 정상회의 사전 분위기를 활용한 글로벌 주목도를 한층 더 높인다.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선비고을인 양동마을에서 숙박 체험 및 해설사 양성교육이 이뤄지며, 옥산서원에서는 내·외국인 대상 스탬프 투어 및 선비체험이 진행된다.경주역사유적지구인 월성, 대릉원, 황룡사를 배경으로는 타임머신 투어, 전통등 전시 등의 역사교육 이벤트가 펼쳐진다.특히 올해는 △석굴사원의 천년미소 ‘마애’ △상상더하기 월성해자 △황룡, 전통등과 함께 날아들다 등 3건은 새롭게 선보여 기대된
경상북도는 17일 경북지사와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최고 정책협의체인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대통령과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경북판으로 새로운 지방자치와 분권의 모델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9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2년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탄생시킨 바 있다.경북도는 이 지사와 김주수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지방정부 협력회의 첫 회의를 17일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열었다.지방정부협력회의 출범은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의 정책은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하에 추진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이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에서 협의체를 이끈다. 지방자치와 분권, 균형발전, 국책사업, 국제행사, 지방소멸 대응, 저출생 극복, 재난 안전 등 지방 관련 정책을 도와 시군이 정책 입안단계부터 함께 협의하고 협력한다.지방정부 협력회의 위원으로 경상북도 RISE 위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황영조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위촉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다짐 D-100 시민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디.이날 행사에는 대한육상연맹 수석부회장, 시·도의원, 체육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시민보고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대회 추진 경과 보고 △황영조 홍보대사 위촉식 △시민대표 서포터즈 위촉식 △의료·숙식·수송 분야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성공 다짐 퍼포먼스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완벽하게 준비한다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구미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상대회로, 2022년 12월 구미시가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세 번째 개최되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열린다.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며,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45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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