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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혜리
    조혜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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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최저임금제는 임금상승→일자리 감소

    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형성되지만, 경우에 따라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균형가격보다 낮거나 높게 가격을 통제하기도 한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각각 최저가격제와 최고가격제라고 부른다. 그중 최저임금제는 최저가격제의 한 사례로 대표적인 가격통제 정책 중 하나다. 최저임금제는 균형임금보다 높은 가격을 최저임금으로 설정하고, 그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법으로 강제한 제도다. 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생계를 보장함으로써 소득 분배를 개선하고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1988년에 도입했다. 최근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 논의가 한창이다.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하는 반면 노동계는 ‘1만원’을 주장하고 있다. 무려 4000원에 달하는 시각차가 존재하는 셈이다. 경제학적으로 어떻게 보아야 할까. 가장 큰 문제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2010년 이후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2007년 12.3%였던 최저임금 인상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경기둔화와 함께 8.3%(2008년), 6.1%(2009년)에 이어 2.8%(2010년)까지 떨어졌다. 이후 가계소득 위축으로 내수가 살아나지 못한다는 비판이 커지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5.1%(2011년), 6.0%(2012년), 6.1%(2013년), 7.2%(2014년), 7.1%(2015년), 8.1%(2016년)로 매년 인상폭이 커지는 추세다. 2017년도 최저임금은 오는 28일 결정된다. 한국의 물가수준이나 국민소득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이 어느 정도가 알맞은지는 어제오늘의 고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최저임금 인상률은 물가상승률이나 경제성장률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환산한 실질임금 상승률 또한 경제성장률을 앞지를 정도로 높다. 최저임금제의 가장 첨예한

    2016.06.15 18:04
  • 한경금융NCS "어떻게 나올까"

    제1회 금융NCS 1종 시험이 오는 4일(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 건국대, 부산정보고, 안산디자인문화고, 대전신일여고 등 4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한국경제신문이 금융권 출신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금융NCS 1종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제시한 직무 수행능력을 검증하는 국내 첫 NCS 기반 자격시험이다. 4지 선다형 100문항을 두 시간 동안 푸는 시험으로 지식은 물론 현장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상당수 포함된다는...

    2016.06.01 18:13
  • '명문 상경대의 문' 한경 중·고교 경제 리더스캠프

    “전기와 의료서비스 중 우리생활에 더 필수적인 것은? 불황이 찾아왔을 때 자동차 산업과 맥주 산업 중 더 큰 타격을 입는 것은? 강의 도중 이런 질문을 받았어요. 경제캠프의 특성에 맞게 질문에 경제학적으로 답변하려면 정상재, 필수재, 탄력성 등의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해요. 교수님께서 실생활과 연결지어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셨죠”지난 캠프 참가자인 신기호(서울 대신고 3) 군의 소감이다. 한경 중·고교 경제 리더스캠프가 5월 28일 토요일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학생, 고등학생반을 나눠 별도로 운영한다.▶ 중학생 경제캠프중학생 경제 리더스캠프는 경제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교수 및 국책 연구기관 연구위원이 실생활과 연관지어 경제 원리와 금융을 강의한다. 이자, 화폐, 저축 등 금융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고교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명문고 대학 선배들이 고입 진학 준비 경험담 등을 들려준다. 지난 캠프에 참가했던 안선제(대평중 2) 양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를 우리 생활과 연관시켜 생각하고 응용하니 쉽게 다가왔다”며 “경제 원리가 머리 속에 차곡차곡 정리되고 서로 간에 연결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진경(대전신일여중 3) 양은 “멘토들이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잘 제시해줬고, 멘토들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와 공부법에 대한 설명이 유익했다”고 전했다.▶고교생 경제캠프고교 경제 리더스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

    2016.04.29 21:08
  • [금융 NCS] 은행 창구서 불법 자금세탁에 대처하는 방법은?

    오는 6월 제1회 금융NCS 1종 시험을 앞두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금융영업 분야 학습 내용을 문제풀이 형식으로 싣습니다. 이 시험은 은행 영업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검증하는 첫 자격시험입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관련 동영상은 와우패스( www.wowpass.com )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문제]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는 자금세탁방지 업무는 무엇인가? 동일...

    2016.04.27 18:58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주식회사 이사는 주주총회, 대표이사는 이사회에서 선임

    지난달 26일 시행된 33회 테샛에서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많이 틀린 경제 개념을 소개합니다.[문제] 주식회사는 현대의 보편적인 회사 형태다. 주식회사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1) 법인격의 지위를 갖는다.(2) 출자자는 유한책임을 진다.(3) 최고 의사결정 기관은 주주총회다.(4) 이사나 감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한다.(5) 출자 지분은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다.[해설]주식회사는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즉 이익을 목적으로 하며 법인으로서 사람처럼 권리 의무의 주체가 될 수 있다.주식회사 주주는 회사 거래처에 대해 유한책임을 진다. 회사 빚이 아무리 많더라도 자신이 출자한 지분 내에서만 책임을 진다. 이사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 대표이사는 선임된 이사 중 이사회가 선임한다. 주주들은 출자 지분을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다.정답은 (4). 정답률은 41%로 높지 않은 편이었다. 성적이 우수한 총점 상위 25%의 수험생은 74%가 정답을 선택했으나 총점 하위 25%는 17%만이 선택했다. 총점 하위 수험생은 ⑤(48%)를 더 많이 선택했다.[문제] 다음은 담뱃세 인상과 관련한 글이다. 담뱃세 인상의 효과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단, 그래프의 (P1, Q1)이 법 개정안 통과 전 균형 상태이고 (P2, Q2)는 세금 부과 후의 균형점이라고 가정한다.『담뱃세를 담배 종류와 관계없이 갑당 2000원 올리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지방세법·국민건강증진법·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출고가의 77%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가 신설돼 갑당 596원의 개별소비세가 붙게 된다.』(1) 신설된 개별소비세의 크기는 P2와 P3의 차이와 같다.(2) 신설된 개별소비세로 인한 사중 손

    2016.04.06 19:37
  • [Cover Story] 신제품·신기술로 시장독점하면 규제 안해

    공정거래법이란?시장경제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경제주체들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모든 경제주체들이 자유롭게 거래하고 교환할 때 시장에 참여하는 소비자 생산자는 최대의 만족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특정 기업이 다른 기업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방해하며 시장을 독점한 채 가격을 마음대로 올린다면 소비자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 어느 국가에서나 경쟁을 제한하는 독점행위에 대해서는 경쟁촉진법 또는 반독점법으로 처벌하고 있다. 미국은 1890년에 셔먼 반독점법(The Sherman Act)으로, EU는 경쟁법(competition law)을 만들어 담합(collusion), 우월적 지위의 남용(abuse of dominance) 등 경쟁 제한적인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우리나라도 1980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만들어 일정한 경제활동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공정거래법의 주요내용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은 경쟁촉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경제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일정규모 이상 대기업에 대해 특정 경제활동을 일률적으로 규제하는 점이 특징이다. 공정거래법 제1조에는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과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방지하고,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돼있다. 경제력 집중을 방지하는 내용이 공정거래법에 담긴 것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특성과 연관이 있다. 즉 우리나라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모든 산업을 골고루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파급효과가 큰 몇몇 산업을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불균형성장전략이 있다. 그러다 보니 대기업으로 경제력 집중이 집중되고 있다는 비

    2016.04.01 18:06
  • [테샛 공부합시다] 돈 풀어도 약발 안먹혀…'대차대조표 불황'?

    지난 26일 시행된 33회 테샛에서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많이 틀린 경제 개념을 소개합니다.[문제] 다음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한 원인에 대한 설명이다. 이와 관련이 깊은 용어는?『부채가 늘어나면서 과도한 빚을 진 경제주체들이 소비 지출을 자제하고, 빚 갚기에 나서면서 수요 부진과 경기침체가 장기간에 걸쳐 이어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즉, 부채 축소가 소비·투자 감소→내수 부진→자산가격 추가 하락→부채 추가 축소→소비·투자 추가 감소→경기불황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1) 디플레이션(deflation)(2) 스태그네이션(stagnation)(3) 애그플레이션(agflation)(4)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5) 대차대조표 불황(balance sheet recession)[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5)대차대조표 불황이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이 디플레이션(33%), 스태그플레이션(25%)이라고 응답했다. 정답률은 22%. 총점 기준으로 보면 성적이 우수한 총점 상위 25%는 43%가 정답을 선택했으나 하위 25%는 정답률이 8%에 불과했다. 변별도는 35%로 높은 편이었다.대차대조표 불황은 가계 빚이 많아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아도 소비나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일본 노무라 경제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1990년대 일본의 장기 불황을 설명하면서 처음 사용했으나 최근엔 세계 각국의 불황을 설명하는 일반 용어가 됐다. 한국 역시 대차대조표 불황에 빠졌다는 지적이 많다. 가계부채가 많아 기준금리를 더 내려 통화를 풀더라도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대차대조표 불황론자들은 불황 극복책으로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을 지지한다.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 스태그네이

    2016.04.01 17:14
  • [국가공인 1호 한경 TESAT] 돈 풀어도 약발 안먹혀…'대차대조표 불황'?

    지난 26일 시행된 33회 테샛에서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많이 틀린 경제 개념을 소개합니다.[문제] 다음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한 원인에 대한 설명이다. 이와 관련이 깊은 용어는?『부채가 늘어나면서 과도한 빚을 진 경제주체들이 소비 지출을 자제하고, 빚 갚기에 나서면서 수요 부진과 경기침체가 장기간에 걸쳐 이어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즉, 부채 축소가 소비·투자 감소→내수 부진→자산가격 추가 하락→부채 추가 축소→소비·투자 추가 감소→경기불황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① 디플레이션(deflation)② 스태그네이션(stagnation)③ 애그플레이션(agflation)④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⑤ 대차대조표 불황(balance sheet recession)[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⑤대차대조표 불황이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이 디플레이션(33%), 스태그플레이션(25%)이라고 응답했다. 정답률은 22%. 총점 기준으로 보면 성적이 우수한 총점 상위 25%는 43%가 정답을 선택했으나 하위 25%는 정답률이 8%에 불과했다. 변별도는 35%로 높은 편이었다.대차대조표 불황은 가계 빚이 많아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아도 소비나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일본 노무라 경제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1990년대 일본의 장기 불황을 설명하면서 처음 사용했으나 최근엔 세계 각국의 불황을 설명하는 일반 용어가 됐다. 한국 역시 대차대조표 불황에 빠졌다는 지적이 많다. 가계부채가 많아 기준금리를 더 내려 통화를 풀더라도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대차대조표 불황론자들은 불황 극복책으로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을 지지한다.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 스태그네이

    2016.03.30 17:34
  • 좁은 은행 취업문…금융NCS로 열어라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금융NCS1종 시험이 보도(본지 3월10일자 A31면 )된 뒤 업계와 교육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능력 중심 채용을 정착하기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는 성원이 나오는가 하면 취업준비생에게 또 하나의 스펙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금융NCS1종에 대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리했다. -금융NCS1종 시험 역시 또 다른 스펙이 아닌가. ▷금융NCS1종은 정부...

    2016.03.23 18:11
  • 금융 NCS 시험 준비는?…정부 제시 금융학습 모듈내 출제

    금융NCS 시험은 정부가 제시한 금융분야 학습 모듈을 출제범위로 한다. 산업인력공단의 NCS 홈페이지(www.ncs.go.kr)에 있는 금융영업과 관련한 학습모듈을 내려받아 공부하면 된다.5개 과목 중 기업영업 분야는 아직 학습모듈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데 학습모듈의 기초가 되는 학습목표가 제시돼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다.학습 모듈을 내려받기 불편하면 금융전문교육기관인 유비온이 제작한 금융NCS1종 기본서(상, 하 2권)를 활용할 수 있다. 상권에 이어 하권(PB영업 외환영업)도 오는 20일께 서점에 배포된다. 기본서는 금융NCS1종이 다루고 있는 5개 과목의 학습 모듈을 학습자 입장에서 재구성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영역별로 기본 및 심화 문항을 30~40개씩 실었다.유비온은 “NCS 기반으로 학습과정을 개편하고 있는 전문대와 특성화고에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 학습자를 위해 와우패스(wowpass.com)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강좌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예제문항] 자녀를 외국에 유학 보낸 부모가 유학생 자녀(6개월 이상 연수 목적)에게 송금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은행원의 안내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1) 유학생 자녀에게 송금하려면 사전에 거래 외국환은행을 지정하여야 한다고 안내한다.(2) 필요 경비 범위 내에서는 한도에 제한 없이 송금이 가능하지만 연간 5만달러 상당액을 초과하는 경우 국세청에 통보된다는 사실을 안내한다.(3) 사후관리를 위하여 매년 재학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한다.(4) 만약 유학생 자녀가 출국하기 전이라면 거래 외국환은행을 지정하여 필요한 학비를 송금하지 않고 외국 통화로 휴대 반출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이 경우

    2016.03.14 07:01
  • 특성화고 은행 취업문 활짝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최초 NCS 기반 금융시험인 금융NCS1종 자격시험을 내놓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한 것을 의미한다. 산업현장의 각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해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기업들은 이를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해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자는 게 NCS의 취지다.은행영업에 필요한 능력 검증금융NCS 1종시험은 금융분야 NCS에 맞춰 설계된 자격시험으로 은행권 취업준비생들의 은행 취업 능력을 검증한다. 은행 지점에 배치되는 다수 신입사원들이 업무의 대부분을 영업에 할애한다는 점을 고려해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영업 외환영업으로 나눠 은행영업에 필요한 능력을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원하는 직군에 맞는 스펙만을 인정하고 수험생의 직무 이해 수준을 넘어 실제 성과로 연결지을 수 있는 직무역량까지 파악해 인력교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취업준비생들은 원하는 직무의 실무역량을 미리 개발할 수 있다.NCS 기반 국내 첫 금융 자격시험금융NCS 1종시험은 국내 첫 NCS 기반 금융 자격시험으로 정부의 NCS 학습 모듈을 따른다.NCS 학습모듈 중 금융·보험 분류체계에서 은행영업과 관련된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영업 외환영업으로 나눠 은행 일선 영업 창구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금융·산업계 전문가로 출제위원 구성금융NCS 1종시험의 출제위원은 전·현직 산업계 종사자 및 NCS 전문가들로 구성

    2016.03.14 07:00
  • [금융NCS] 은행 취업문 여는 시험 나온다…금융NCS1종 6월 첫선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내 처음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금융시험인 ‘금융NCS1종’ 자격시험을 내놓는다. 금융NCS1종 시험이 정착되면 금융영업 분야에 능력주의 채용이 보다 빨리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은행 영업능력 검증금융NCS1종 시험은 NCS의 중분류 금융분야에서 금융영업(은행영업)에 필요한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NCS 분류상 금융영업 능력은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영업 등 4가지로 구성된다. 하지만 은행 실무에서는 외환영업도 많이 취급한다. 이에 따라 NCS분류상 외환파생업무 중 외환영업과 관련된 능력단위를 별도로 선별해 외환영업 과목으로 추가했다. 모두 5개 과목으로 구성되는 셈이다.◆지식은 물론 기술까지 검증금융NCS1종은 업무 수행능력을 포괄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식을 테스트하는 기존 소양 자격 시험과 달리 금융NCS1종은 지식은 물론 기술도 적극 검증한다. 금융업계의 실제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묻는 문항을 대거 포함한다. 기존 시험보다 지문이 길고, 문제 유형이 다양한 점이 특징이다. 시험위원회는 이를 위해 시험 출제 감수진을 전원 금융업계 근무 경력자로 구성했다.◆첫 시험은 언제?첫 시험은 오는 6월4일(토) 시행된다.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영역별로 20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120분. 총점은 500점 만점으로 절대평가한다. 90% 이상 득점자는 S급, 80% 이상은 1급, 70% 이상은 2급, 60% 이상은 3급의 등급이 부여된다. 은행 인사담당자는 이를 보고 채용에 활용할 수 있다.특성화고 등 고교생을 위한 부분합격제도도 도입한다.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은 파트 A, PB영업 외환영업

    2016.03.09 18:22
  • [금융NCS] "은행 인재 제대로 키우자"

    ‘금융NCS1종’은 한국경제신문사가 교육업계와 금융업계의 의견을 모아 개발했다.최근 교육계는 정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대 정책에 따라 학교 커리큘럼을 NCS에 맞춰 전면 수정하고 있다. 그러나 NCS 기반 학습 모듈(자료)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교수·교사들도 이를 가르칠 준비가 돼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NCS 학습 모듈은 양이 너무 많아 제한된 시간에 이를 모두 가르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한경 경제교육연구소는 NCS 도입 과정에서 빚어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 및 교육계 전문가와 수차례 회의를 했다. NCS 기반의 학습모듈을 산업 및 교육 현장에 맞게 재구성하고, 그에 맞춘 학습 교재를 개발한 뒤 자격시험을 운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NCS 기반 금융 학습 모듈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추기 위해 산업 전문가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금융NCS교육협의회를 구성했다.금융NCS 시험은 이런 일련의 논의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금융NCS 시험은 NCS 취지에 따라 산업계가 요구하는 업무 수행 능력을 최대한 반영하게 된다. 또한 금융NCS교육협의회를 통해 금융업계와 금융교육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백진욱 금융NCS교육협의회 회장(안산대 금융정보과 교수)은 “금융NCS교육협의회는 산업과 교육 전문가들이 NCS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의기구”라며 “금융NCS 시험은 금융NCS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혜리 연구원 hyerijo@hankyung.com 

    2016.03.09 18:18
  • NCS금교협, 제2차 금융NCS 교원직무연수

    금융NCS교육협의회(회장 백진욱 안산대 교수)는 지난 2월 16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제2차 금융NCS 교원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에서 약 100여명의 고교 교사 들이 참가했다. 금융 NCS 자격 시험에 대한 의견 수렴을 겸한 이날 연수에서 금융 교육 전문 기관인 유비온의 권지영 선임연구원이 ‘직업기초능력의 이해(공기업 및 금융NCS 채용사례를 중심으로)’를, 전윤범 전무가 ‘금융NCS로 취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전 전무는 특히 “NCS 금융 교육이 제대로 정착되려면 교재와 평가시험이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준비중인 금융NCS 자격시험을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유비온과 함께 준비중인 금융NCS 1종 자격시험은 금융 NCS 6개 소분류(금융영업 상품개발 신용분석 자산운용 금융영업지원 증권/외환등)중 금융영업 분야의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참석한 고교 교사들은 고교생의 학습 능력을 감안해 금융 NCS 자격시험의 출제범위 난이도 등을 조절해 줄 것을 제안했다.행사를 준비한 금융NCS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금융 NCS의 전면 도입을 앞두고 일선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특성화고 교사는 “2018년부터 모든 특성화고가 NCS 기반의 교육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했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 어느정도 감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조혜리 연구원 hyerijo@hankyung.com

    2016.03.07 07:00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조별로 공부하니 성과 있었어요"

    21일 치러진 17회 주니어테샛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동아리 ‘Trifolium(트리폴리움)’을 결성해 도전했다. 멤버는 이원재(단대사대부고 2), 이기원(상현중 2), 정수진(월촌중 2), 권효은(서일중 2), 심성환(서일중 2), 박성호(대치중 2) 학생(사진). 학교가 다른 이들은 우연한 기회에 선생님의 권유로 동아리를 결성해 수시로 모여 시험 준비를 했다고. “2인 1조가 돼 미시, 거시, 금융 파트를 맡아 준비한 내용을 나머지 조원들에게 설명해 줬습니다. 그리고 퀴즈, 예상문제 만들기, 토론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며 시험을 준비했지요.” 트리폴리움의 조별 분담 학습은 성과로 나타났다. 미시 조에서는 생산요소와 생산물 시장 문제가, 거시 조에서는 국내총생산(GDP)과 국민총생산(GNP) 문제가, 금융 조에서는 명목이자율과 실질이자율 문제가 이번에 출제됐다고. 이들은 고등학생이 되면 테샛에 도전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전했다.조혜리 연구원 hyerijo@hankyung.com 

    2016.02.21 18:47
  • '상경계의 가이드'…고교 경제캠프 이번주 접수 마감

    ‘17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오는 26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상경계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학년 진급을 앞두고 경제학을 배울 좋은 기회다.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입시전략 강의 △멘토와의 대화 등이다. 미시경제학은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거시경제학은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가 가르친다. 박주병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은 경영학 맛보기와 테샛 준비요령을 들려준다.입시 특강은 EBS 입시전문 상담위원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맡는다. 조아영(서울대 경영학과 합격), 윤영서(서울대 의류학과 합격), 김다슬(연세대 경제학과 1), 추유미(이화여대 사회과학부 1), 윤동해(고려대 경영학과 1), 장두원(연세대 국어국문학과 2) 씨는 멘토로서 공부요령과 합격 경험담을 들려준다.캠프 참가비는 12만원.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접수 중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한다. 문의 (02)360-4069조혜리 연구원 hyerijo@hankyung.com 

    2016.02.17 18:37
  • "17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캠프에서 만나요"

    새학기 개학을 앞둔 전국 고등학생을 위한 ‘17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오는 26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려대 현대자동차 경영관에서 열린다. 상경계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학년 진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경제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캠프 참가비는 12만원이며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경제기사 읽는 법 △멘토와의 대화 등이다. 가계나 기업 등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분석하는 미시경제학은 ‘우리 주변의 미시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가르친다.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흥미로운 게임이론으로 풀어내 지난회 캠프 참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국내총생산(GDP), 실업, 환율, 무역 등 국가경제 전체를 살펴보는 거시경제학은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가 강의한다. 일방적 강의가 아닌 쌍방향 소통 강의로 질문하다 보면 80분이 금방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입시 특강은 EBS 입시전문 상담위원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맡는다. 멘토와의 시간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과 1학년을 마친 선배들이 생생한 합격 및 공부비법을 전해준다. 약 2시간 동안 학생들은 자유롭게 손을 들고 진학,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에게 질문할 수 있다. 조아영(서울대 경영학과 신입생), 윤영서(서울대 의류학과 신입생), 김다슬(연세대 경제학과 1년), 윤동해(고려대 경영학과 1년), 추유미(이화여대 사회과학부 1년)가 멘토로 나선다. 상세 일정 안내와 접수는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받는다.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테샛 경제 리더스 캠

    2016.02.16 11:08
  • [포커스] 'Zika 바이러스의 공포'…지구촌은 떨고 있다

    신종 전염병의 원조는 14세기 유럽 인구를 40% 가까이 줄어들게 한 흑사병, 1918년 세계를 강타하며 5000만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독감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이후 인류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전염병이 늘어나고 있다. 2014년 서아프리카에 사상 최악의 에볼라 출혈열이 확산됐다. 중앙아프리카에서 발생한 과거와 달리 처음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는 라이베리아, 기니, 나이지리아 등으로 무서운 속도로 번졌다. 최대 치사율 90%에 이르는 에볼라 출혈열이 중앙아프리카 거주 주민과 의료진 등의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바 있어 스페인 독감과 같은 인류의 재앙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세계를 휩쓸었다. 2002년 사스 역시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사스가 휩쓸고 간 자리에 사스 바이러스와 아주 비슷한 바이러스에 의한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중동지역에서 집단 발생했고, 이번엔 모기를 매개로 한 지카바이러스가 우리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이제껏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신종 전염병의 출현은 산업화에 따른 자연 파괴, 동물과의 접촉 증가 등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넘어와 발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에볼라는 박쥐와 원숭이, 사스는 사향고양이, 신종플루는 조류와 돼지, 지카바이러스는 모기로부터 인간으로 전파된 것이다.모기 매개 전염병, 지카바이러스2015년 5월 온 나라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가 끝난 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번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바이러스’ 유행에 대해 국제 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이는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되는 바이러스로 WHO는 현재 유행하는 남미와

    2016.02.16 11:02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명문대 문을 연다…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

    ‘17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오는 26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려대 현대자동차 경영관에서 열린다. 상경계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경제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가비는 12만원이며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프로그램은 고교생이 접하기 힘든 대학 교수의 경제·경영학 강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대학입시 전략, 대학생 멘토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분석하는 미시경제학은 ‘우리 주변의 미시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가르친다.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흥미로운 게임이론으로 풀어내 지난 캠프 참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국내총생산(GDP), 실업, 환율, 무역 등 국가 경제 전체를 살펴보는 거시경제학은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가 강의한다.입시 특강은 EBS 입시전문 상담위원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맡는다. 멘토와의 시간에는 조아영(서울대 경영학과 신입생), 윤영서(서울대 의류학과 신입생), 김다슬(연세대 경제학과 1년), 윤동해(고려대 경영학과 1년), 추유미(이화여대 사회과학부 1년) 씨가 멘토로 나서 생생한 합격 및 공부 비법을 들려준다. 참가 신청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오른쪽 상단의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를 클릭, 신청서를 작성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한다. 문의 (02)360-4069조혜리 연구원 hyerijo@hankyung.com 

    2016.02.03 19:43
  • [뉴스] 명문 상경대를 여는 가이드…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 열린다

    새학기 개학을 앞둔 전국 고등학생을 위한 ‘17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열린다. 상경계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학년 진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경제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당일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26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12만원이며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경제기사 읽는 법 △멘토와의 대화 등이다. SKY 대학 교수님의 미시·거시경제학 강의를 비롯해 매회 캠프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멘토와의 시간이 준비돼있다.멘토와의 시간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재학 중인 대학 선배들이 과목별 공부법, 전형별 입시 전략, 논술, 면접, 봉사활동 등 입시와 관련된 각자의 경험담을 상세히 들려준다. 약 2시간 동안 학생들은 자유롭게 손을 들고 진학,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에게 질문할 수 있다.대학 교수님의 ‘소문난 강의’가계나 기업 등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분석하는 미시경제학은 ‘우리 주변의 미시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가르친다.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흥미로운 게임이론으로 풀어내 지난회 캠프 참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GDP, 실업, 환율, 무역 등 국가경제 전체를 살펴보는 거시경제학은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가 강의한다. 일방적 강의가 아닌 쌍방향 소통 강의로 질문하다 보면 80분이 금방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입시 특강은 EBS 입시전문 상담위원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맡는다.멘토들의 생생한 ‘대입 노하우’이번 캠프는 멘토의 세대교

    2016.01.29 21:26
  • [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경제 올림피아드' 방과 후 교실 최고예요"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아요.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응시해 경제 심화 문제들을 풀어보고 다른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저의 위치와 경제실력도 확인해보고 싶었어요.”공주사대부고 1학년 이승은 양의 얘기다. 이양은 “생글생글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꾸준히 신문을 읽는 습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경제신문과 생글생글의 ‘시사경제 뽀개기’ ‘시사경제 상식퀴즈’ 등을 친구들과 스터디하면서 경제 올림피아드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공주사대부고 1, 2학년 학생 40여명은 지난달 30일 시행된 ‘제1회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에 학교 단체로 참가했다. 지도교사인 노지영 선생님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하던 고교생 경제시험인 ‘경제 한마당’ 참가를 준비해왔는데 시험이 없어졌다”며 “‘한경 경제 올림피아드’가 ‘경제 한마당’의 뒤를 이어 계승해 시험을 운영한다는 소식에 바로 도전했다”고 말했다. 상경대 진학이 목표인 1학년 성대한 군과 손민준 군은 “경제·경영 지력을 키우고 기본 실력을 다지기 위해 경제 올림피아드에 응시했다”고 전했다.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은 EBS 수능특강 개념교재, 테샛 기본입문서, 선생님 제작 프린트를 활용해 경제 실력을 키워왔다. 경제 올림피아드 대비 심화 경제 방과 후 학교도 개설했다. 1주일에 네 번 1시간40분씩 경제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지영 선생님은 “홈페이지에 안내된 세부 출제범위를 참고하고 KDI 경제 한마당 예시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풀며 문제유형을 분석했다”

    2016.01.29 20:48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명문 상경대 가이드…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

    ‘17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열린다. 상경계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학년 진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경제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당일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26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12만원이며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경제기사 읽는 법 △멘토와의 대화 등이다. SKY 대학 교수님의 미시·거시경제학 강의를 비롯해 매회 캠프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멘토와의 시간이 준비돼있다.◆대학 교수님의 ‘명강의’가계나 기업 등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분석하는 미시경제학은 ‘우리 주변의 미시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가르친다.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흥미로운 게임이론으로 풀어내 지난회 캠프 참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GDP, 실업, 환율, 무역 등 국가경제 전체를 살펴보는 거시경제학은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가 강의한다. 일방적 강의가 아닌 쌍방향 소통 강의로 질문하다 보면 80분이 금방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입시 특강은 EBS 입시전문 상담위원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맡는다.◆멘토들의 생생한 ‘대입 노하우’이번 캠프는 멘토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합격 및 공부비법을 전해준다. 조아영(서울대 경영학과 입학예정), 윤영서(서울대 의류학과 입학예정), 김다슬(연세대 경제학과 1), 추유미(이화여대 사회과학부 1) 등이 멘토로 나선다. 상세 일정 안내와 접수는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받는다. 홈

    2016.01.27 17:56
  • [뉴스] 경제와 대학입시…'두마리 토끼'잡는 한경 고교캠프

    “경제와 입시,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던 캠프였어요. 또한 저와 비슷한 관심사와 관점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의 만남이 인상깊었죠. 각자의 꿈과 미래를 빛내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들처럼 저도 열심히 노력하기로 다짐했어요”(16회 캠프 참가자 박찬혁 군· 동인천고 1년)“ 책으로만 배웠던 경제학을 교수님들의 강의를 직접 들으며 배우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어 가장 좋았어요. 경제학에 대한 저의 열정을 다시 끌어올린 계기가 됐죠. 막연하게 꿈꿔오던 경제학 연구원의 꿈을 꼭 이루고 싶어요”(16회 캠프 참가자 기유경 양· 살레시오여고 2년)지난 16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참가 소감이다. 16회 캠프는 크리스마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경제·경영학을 배우고자 하는 열기로 강의장이 후끈 달아올랐다.이번에는 새학기 개학을 앞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7회 캠프를 개최한다. 상경계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개학 전 마지막으로 경제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번 캠프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26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12만원이며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 경제기사 읽는 법 △ 멘토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물을 볼 때 멀리 보는 망원경도 필요하고,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한 현미경도 필요하듯 경제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민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거시경제와 가계나 기업 등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분석하는 미시경제도 공부해야 한다.SKY 대

    2016.01.22 20:57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공장 매연…당신은 '외부효과' 피해자

    지난 11월15일 시행된 제31회 테샛에서 수험생이 많이 틀렸거나 변별도가 높은 문항을 소개합니다.<문제> 아래 그림은 어떤 재화의 수요와 공급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D는 사적 한계편익(혹은 시장수요곡선), D은 사회적 한계편익을 나타낸다고 할 때, 다음 중 이 그림이 보여주는 사례로 가장 적합한 것은?① 영·유아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② 산란철에 대게잡이를 금지한 사례③ 강의 상류 부근에 위치한 축산농가④ 중고차 시장에서 품질이 좋은 차가 거래되지 않는 사례⑤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이를 믿고 부주의하게 운전하는 사례<해설> 외부효과(외부성)는 어떤 경제적 행위를 할 때 그 행위가 의도하지 않게 제3자에게 이익이나 손해를 가져다주는데도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경제적 행위가 다른 사람에게 혜택을 주면 긍정적 외부효과(외부경제), 손해를 끼치면 부정적 외부효과(외부불경제)라고 한다.외부효과의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개인이 잘 가꿔놓은 정원을 보고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이 효용을 느끼는 것이나 교육, 기술개발 등은 긍정적 외부효과의 예다.반면 공장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등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부정적 외부효과의 예다. 이런 외부효과가 발생하면 개인과 사회 간 편익과 비용에 괴리가 발생한다. 긍정적 외부효과에선 개인이 얻는 편익(사적 한계편익, PMB)보다 사회 전체가 얻는 편익(사회적 한계편익, SMB)이 큰 반면 부정적 외부효과에선 사적 한계편익이 사회적 한계편익보다 더 크다.자동차는 이를 이용하는 사람에겐 만족감을 주지만 배기가스 배출은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부정적

    2015.12.23 18:10
  • [뉴스]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캠프…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서 만나요!

    ‘제16회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캠프’가 2박3일 일정으로 오는 25일부터 연세대 국제캠퍼스(인천 송도)에서 진행된다. 캠프 장소까지 한국경제신문이 마련한 버스로 이동한다.단체 이동을 원하는 학생은 25일 오전 9시40분까지 한국경제신문사 정문에 도착해야 한다. 개별 이동할 경우 오전 11시30분까지 연세대 국제캠퍼스 자유관A 102호 강의실에 도착해야 한다. 기숙사, 강의장, 식당은 모두 연세대 국제캠퍼스 시설을 이용한다. 학생들은 필기도구, 개인 소지품, 세면도구(수건 포함)를 각자 준비해야 한다. 이불 등 침구는 제공한다.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경제기사 읽는 법 △멘토와의 대화 △시사이슈 조별 찬반토론 △2017 입시전략 설명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제는 어떻게 성장하나-추격 경제론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는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거시경제학을 강의한다. 가계나 기업 등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분석하는 미시경제학은 송일호 동국대 경제학부 교수가 가르친다.노택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제사 이야기-금본위제에서 달러 기축통화의 현재까지’라는 제목으로 경제사를 강의한다. 한경의 박주병 경제교육연구소 소장은 테샛의 출제영역인 회계 재무 기업법을 중심으로 한 경영학 강의를, 강현철 부국장은 경제기사 읽는 법과 테샛 시사경제영역을 특강한다.이 밖에 멘토와의 시간과 시사이슈 찬반토론 대회도 눈길을 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재학 중인 대학 선배들이 과목별 공부법, 전형별 입시

    2015.12.18 20:19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상경계 대학문을 연다

    ‘제16회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가 오는 25~27일 인천 송도의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상경계 대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 캠프는 △경제·경영학 강의 △입시 전략 설명 △테샛 준비 요령 △대학생 멘토의 공부방법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근 서울대 교수, 신관호 고려대 교수, 노택선 한국외국어대 교수, 송일호 동국대 교수 등이 경제학의 성장, 거시, 국제경제사, 미시 영역 강의를 맡는다.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의 박주병 소장은 테샛의 경영 영역을, 강현철 부국장은 시사경제 영역을 특강한다. EBS와 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김혜남 교사는 ‘2017년 대학 입시전략’을, 강현정 S논술 강사는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노하우’를 알려준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생 8명은 멘토로서 공부요령과 지원전략 등 자신의 입학 경험담을 들려준다. 팀별 토론 일정도 마련된다. 두 번째 참가한다는 장다연 양(동명여고 2년)은 “지난해 겨울 캠프 때 교수님들의 강의와 멘토 선배들의 경험담이 큰 도움이 돼 시간을 내서 다시 신청했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신청하고 참가비 42만원을 내면 된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이수증 등을 준다. (02)360-4069조혜리 연구원 hyerijo@hankyung.com 

    2015.12.16 18:06
  • [뉴스] 상경대의 길…한경 고교생 경제캠프와 함께 연다

    겨울방학은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해 자녀의 학습 실력을 상승시키고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도록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제16회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가 전국 고등학생(예비 고1 포함)을 대상으로 12월 25일~27일 2박 3일동안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42만원이며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 경제기사 읽는 법 △ 멘토와의 대화 △ 시사이슈 조별 찬반토론 △2017 입시전략 설명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제는 어떻게 성장하나- 추격 경제론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신관호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는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거시경제학을 강의한다. 주요 거시경제변수인 GDP, 고용, 이자율, 환율, 인플레이션, 국제수지 등이 어떠한 원리로 결정되고 상호간에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배운다. 가계나 기업 등 개별 경제주체의 행위를 분석하는 미시경제학도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노택선 한국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제사 이야기- 금본위제에서 달러 기축통화의 현재까지’라는 제목으로 경제사를 강의한다.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박주병 소장은 테샛의 출제영역인 회계 재무 기업법을 중심으로 한 경영학 강의를, 강현철 부국장은 경제기사 읽는 법과 테샛 시사경제영역을 특강한다. 대학 입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의도 마련된다. ‘2017년 대학 입시 전략’ 강의는 EBS와 대교협 대표강사인 김혜남 교사가 맡는다. 김혜남 교사는 참가 학생들로부터 받은 희망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바탕

    2015.12.11 21:00
  • [테샛 공부합시다] "주니어 테샛은 세상 보는 안목을 길러준 시험"

    인하사대부중의 ‘INHA-1’은 경제를 공부하는 학교 동아리다. 지난 11월 15일 치러진 16회 주니어 테샛 동아리 대항전에 단체로 출전, 이승헌 이진우 김형민 오성민 이수기 군이 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어린 학생들이 까다로울 수도 있는 경제를 공부하고 주니어 테샛에도 도전하는 이유는 뭘까? 이들의 대답은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게 됐으며 꿈도 생겼다”는 것이다.‘INHA-1’ 동아리 회원들은 방과 후 수업으로 개설된 테샛반에서 홍근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시험을 준비했다. 선생님이 직접 만든 자료로 수업을 듣고 동료 학생들과 질문하고 답하며 토의식 공부를 했다. 어려운 개념은 일상생활의 사례를 적용해보기도 했다.이승헌 군은 “보완재와 대체재의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일상생활의 예를 찾아 적용해보니 이해가 쉬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가격과 수익률이 어려워 선생님께 몇번이고 질문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김형민 군은 “비교우위와 절대우위 개념이 어려웠지만 기회비용과 무역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학생들의 장래희망은 제각각이다. 이승헌 군은 물류관리사, 오성민 군은 감리사, 이수기 학생은 보험 관련 전문가를 꿈꾼다. 서울로봇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김형민 군은 로봇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이처럼 장래희망은 다르지만 주니어 테샛에 도전해 얻은 수확은 한결 같았다. “경제를 통해 사회가 돌아가는 이치를 알게 됐다”는 것이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홍근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경제교육을 시

    2015.12.11 19:17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공부하며 분석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

    “테샛을 공부하며 분석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지난달 치러진 31회 테샛에서 고교 1등(대상)의 영예를 안은 유호재 군(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2)의 수상 소감이다.유군은 중학교 2학년 때 주니어 테샛에 도전하면서 경제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 접한 경제 공부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경제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고교에 진학해선 여러 차례 테샛에 응시해 상을 받기도 했다. 유군은 “나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싶어 주니어 테샛에 응시한 것을 계기로 경제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경제 꿈나무답게 유군은 《맨큐의 경제학》과 《새뮤얼슨의 경제학》 등 경제이론서를 읽고 학교 경제동아리(PYLON)에서 활동하면서 경제학을 천착하고 있다. 유군은 테샛에서 국제·경영과 시사영역이 어려웠지만 동아리 활동에서 ‘그리스 디폴트의 시사점’ 등과 같은 경제 칼럼을 작성하면서 지식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생글생글’ 기사도 매주 스크랩하면서 약점을 보완했다. 테샛에 꾸준히 도전하면서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됐다는 유군은 경제정책 전문가가 꿈이다. 그는 “소외 아동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제정책 전문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경제를 배워 세상을 좀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조혜리 한국경제신문 연구원 hyerijo@hankyung.com---------------------------------------------------------------------------------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www.tesat.or.kr[문제] 거시경제와 관련된 지표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1) 경제가 개방될수록 GNI가 GDP보다 높아지게 된다.(2) 수출품 가

    2015.12.11 19:15
  •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주경야독'으로 우수상 받은 ING생명 BA팀…"테샛은 방카슈랑스 시대에 맞춤형 시험"

    “생명보험사 직원은 업무 특성상 은행 직원과의 상담이 많아 높은 수준의 금융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경영진도 전문적인 역량 확보를 통한 재무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ING생명보험 BA(방카슈랑스) 채널부를 이끌고 있는 이의찬 부장은 경제지식과 금융상품에 관한 전문지식을 키우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직원들과 함께 테샛 스터디 모임을 꾸려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장은 “부서 특성상 경제·금융지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테샛은 경제·금융 공부의 동기를 부여하는 훌륭한 자극제”라고 했다.그는 “가정을 꾸린 가장도 자기계발의 열정과 학습 의지가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음을 입증하고 싶었다”며 “테샛은 방카슈랑스 시대의 맞춤형 시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테샛에 응시한 직원들은 경제나 경영학 외에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도 많다”고 전했다.ING생명보험 BA 채널부는 부장, 차장, 사원 28명이 지난 11월15일 치러진 31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 출전해 일반부 단체전 우수상을 차지했다. 상위 5명(이의찬 김상진 사석빈 차민석 이병복)의 평균 점수는 229.6점(300점 만점)으로, 오래전에 대학을 졸업한 일반인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점수다.김상진 차장은 “경제신문의 경제·산업·국제면이 테샛 준비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틈틈이 기출문제를 풀어본 덕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민석·사석빈 차장은 “방카슈랑스에서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공부하고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테샛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

    2015.12.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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