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은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이를 위해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점 추진하고, '2030년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서울 동북·서북권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서울 동북·서북권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김범준 기자 서울 동북·서북권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1일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먹구름으로 뒤덮여 있다./김범준 기자 서울 동북·서북권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김범준 기자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한성대에서 열린 ‘뜨거운 삼계탕 먹고 이열치열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식(食)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에서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뜨거운 삼계탕 먹고 이열치열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한성대에서 진행하는 2023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네덜란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불가리아 총 9개국 32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면서 한국의 특별한 여름나기 문화를 체험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김범준 기자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 임박... 정부 최종 보고서 발표 올해 수능부터 '킬러문항' 안 낸다 정부 "도쿄전력 오염수 처리, 계획대로 지켜지면 목표치 적합" 정부가 7일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배출과 관련해 "도쿄전력 오염수 처리계획이 계획대로 지켜진다면 배출기준과 목표치에 적합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가 지금까지 제시된 일본 측의 오염수 처리계획을 검토한 결과, 일본의 계획은 방사성 물질의 총 농도가 해양 배출기준(고시농도비 총합 1미만)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또한 IAEA가 지난 4일 공개한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보고서에 대해선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처리수 방출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유의미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했다" 정부는 "일본의 방류가 실제 이뤄진 뒤에도 필요한 감시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IAEA "日 처리수 방류 국제안전기준 부합"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 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의 해양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다음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최종 승인까지 나오면 처리수 방류 절차는 모두 마무리 된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2년간에 걸쳐 평가했다"며 "적합성은 확실하다. 기술적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했다."2년간 적합성 검증 ... 인체·환경 방사능 무시할 만한 수준" IAEA는 해양 방류 방침을 정한 일본의 요청을 받고 2021년 7월 11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뜨거운 태양은 너를 향한 스포트라이트' 문구가 걸려 있다. 서울시는 시민 공모를 거쳐 선정한 박찬솔씨의 문구를 이날 게시했다.올해 여름편 문안 공모전은 지난 5월8~17일 진행해 총 763편을 접수했으며, 그중 박찬솔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박찬솔씨는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도 내가 주인공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창작 의도를 밝혔다. /김범준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 지주회장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 지주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 지주회장 간담회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부터)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익수 NH금융지주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5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맥도날드 창립 35주년 기념 브랜드 도서 2권 출간 포토세션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랜드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북'은 전국 국공립 도서관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브랜드 스토리북'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E-Book으로도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한국 RMHC에 기부된다. / 김범준 기자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자전거 타기 안전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모 착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서울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타기 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자전거 타기 안전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자전거 타기 안전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운 뒤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 부천 원종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까지 전동차를 시승하던 중 주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대곡에서 서울 김포공항역을 거쳐 부천 소사역까지 18.4㎞를 잇는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1일 개통한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한 시간 이상 소요된 구간을 이제 전철로 15분 만에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대선 과정에서 약속드린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단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2025년까지 서해선(경기 화성 송산~충남 홍성), 신안산선(경기 안산 원시~송산)과 연결될 예정이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사진issue]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완벽 엑스포 준비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의 분수령이 될 프레젠테이션(PT)연사로 나서 "부산 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는 교역뿐 아니라 인류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에 해결책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70년 전 전쟁으로 황폐화됐던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첨단산업과 혁신 기술을 가진 경제 강국으로 변모했다"고 소개 한뒤 "대한민국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산 엑스포는 문화 엑스포를 구현할 것"이라며 "110개 이상의 회원국에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은 준비됐다" ··· 김건희 여사 가방에 달린 '키링' "역대 최대 회원국 참가 지원 약속 ··· 가장 완벽한 엑스포 만들 것"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번 4차 경쟁 PT를 두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은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의 '하드파워'와 대한민국(부산)의 '소프트파워' 간 대결 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날 PT에서 K팝과 K콘텐츠로 대표되는 'K소프트파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강력한 경쟁자인 사우디의 '오일머니'에 맞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서 구대원 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부회장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왼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양자과학기술 현재와 미래의 대화’에 참석하며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 박사와 악수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 박사 등 양자과학기술 분야 주요 석학과 미래세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자과학기술 현재와 미래의 대화’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퀀텀코리아 행사’에 참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시관에서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델을 살펴보고 있다./김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찾아 방명록을 기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찾아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 이름을 올린 김두만 장군과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찾아 '한미 동맹 주요 어록'을 살펴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찾아 양국 정상회담 관련 영상으로 꾸며진 '70, 한-미 동맹이 걸어온 길' 미디어 아트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완벽 엑스포 준비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의 분수령이 될 프레젠테이션(PT)연사로 나서 "부산 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는 교역뿐 아니라 인류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에 해결책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70년 전 전쟁으로 황폐화됐던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첨단산업과 혁신 기술을 가진 경제 강국으로 변모했다"고 소개 한뒤 "대한민국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산 엑스포는 문화 엑스포를 구현할 것"이라며 "110개 이상의 회원국에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은 준비됐다" ··· 김건희 여사 가방에 달린 '키링' "역대 최대 회원국 참가 지원 약속 ··· 가장 완벽한 엑스포 만들 것"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번 4차 경쟁 PT를 두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은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의 '하드파워'와 대한민국(부산)의 '소프트파워' 간 대결 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날 PT에서 K팝과 K콘텐츠로 대표되는 'K소프트파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강력한 경쟁자인 사우디의 '오일머니'에 맞서 한국은 소프트파워를 통해 지구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PT는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영상으로 출연해 시작과 마무리를 이끌었다. 성악가 조수미는 부산
23일부터 사흘간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3’이 열린다.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출전 선수들이 우승컵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다연, 임진희, 박민지, 박지영, 이예원, 박현경, 방신실, 성유진. 포천힐스CC=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데뷔 10년차'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2013년 6월13일 싱글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처음부터 주목 받은 건 아니다. 2015년에야 '화양연화'로 음악방송 1위를 찍었고, 2017년 '러브유어셀프' 앨범은 전 세계에 붐을 일으키며 미국 빌보드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그 이후엔 우리가 다 아는 서사다. BTS 데뷔 10주년···서울 전역에서 기념행사 지난 12일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광화문광장 등은 일제히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BTS 페스타' 시작을 알리는 점등이었다. 13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주변에는 벽면에 그려진 BTS 멤버 그래피티를 찍기 위해 모인 '아미(BTS의 팬덤)'가 여럿 눈에 띄었다. 상당수 외국인으로 팬들의 유튜브 계정엔 BTS 영상이 뜬 옥외광고 앞에서 찍은 쇼츠(짧은 영상)가 올라왔다. 댓글창은 BTS와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로 넘쳤다. 아미들은 용산 하이브 사옥을 찾는 것으로 한국 투어를 시작한다. 멤버들이 자주갔던 학동근린공원 등 BTS의 흔적을 찾아보고 영상을 찍고 있다. 이들의 발길이 줄을 잇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방탄투어지도'를 제작했다. 학동근린공원, 하이브는 물론 경복궁 경회루 등 서울 명소 13곳을 담았다. BTS의 10년 발자취 'K팝 신화' BTS 특수 노려라···기업들도 ‘보랏빛 마케팅’ 유통업계도 BTS 테마 상품을 내놓고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벌이고 있다. 컬리는 '방탄소년단 레시피'로 소문난 들기름 막국수, 안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전쟁난 줄" 새벽 발칵 뒤집은 '경계경보' 북한이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을 실어 발사한 로켓(천리마-1형)이 엔진 고장으로 서해 어청도 서쪽 바다에 추락했다. 북한은 발사 2시간30여분 만에 ‘군사정찰위성 발사 중 사고가 났다’며 실패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하지만 “가급적 이른 기간 내 재발사하겠다”며 추가 도발을 예고했다. 누리호 성공 부러웠나 … 北, 발사 서두르다 실패 우리 군은 해군 구조함을 북한 발사체 추락 해역에 보내 수색을 했고, 수심 약70m 지점에서 일부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아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운반 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으나 천리마-1형이 정상 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北, 미사일 요격 'L-SAM' 발사 성공 국방과학연구소가 독자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의 네 번째 발사 시험이 성공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달 30일 L-SAM 종합 유도 비행시험을 했고,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표적탄을 정확하게 요격했다고 1일 발표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최근 위성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재발사를 예고했지만 현재로는 진전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할 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尹, 간호법 2호 거부권 행사 "과도한 갈등 초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으로 국회로 돌아온 간호법 제정안이 5월30일 국회 재표결에서 재적 의원 289명 가운데 찬성 178명, 반대 107명, 무효 4명으로 최종 부결되면서 폐기 절차를 밟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5월16일 간호법 제정안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간호사의 처우 개선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이 법안이 의료계 갈등을 부추겨 “과도한 갈등을 초대한다”는 등 국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법률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지난 4월4일 양곡관리법에 이어 두 번째다. '간호법' 국회 본회의 재투표서 부결 간호법은 기존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따로 떼어낸 법이다.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간호 인력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마련 됐지만, 의사 단체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의료기관에서 지역사회로 넓힌 조항이 포함돼 향후 간호사가 단독 개원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간호조무사의 학력을 고졸로 제한한 내용이 담겨 간호조무사들도 반발했다. 간호법 제정 VS 폐기 대한간호협회는 “고령사회 진입으로 간호 수요가 늘어 간호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 등을 개선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사 처우 개선은 현행 의료법에서도 가능하다. 단독법 제정 탓에 협력해야 할 보건의료계 갈등만 유발했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은 ‘지역사회 간호’ 조항이다. 간호법 1조는 ‘모든 국민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수준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누리호, 5월25일 오후6시24분 3차 발사 성공 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로켓 ‘누리호’가 25일 우주로 향했다. 실용위성을 탑재한 발사체를 쏘아 올린 첫 사례다. 누리호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목표궤도인 고도 550Km에 정확하게 올려놨다. 남극 세종기지에서도 위성 신호를 정상 수신했다. 작년 6월 누리호 2차 발사에 이어 이번 3차 발사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한국은 세계적인 우주 과학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됐다. 누리호, 5월24일 발사 연기 “2시간 앞두고 소프트웨어 장애” 24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 3차 발사가 예정시간을 2시간 14분 앞두고 돌연 연기됐다. 액체헬륨의 압력을 낮춰주는 발사대 ‘해압밸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를 발사대에 세워둔 상태에서 밤샘 점검 작업을 하고 다음 발사 일정을 계획했다. 누리호, 5월25일 18분58초 ‘힘찬 비행’ 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전용 발사대에서 우주로 날아올랐다. 오전 11시 발사를 결정한 이후 오후 5시께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차례로 완료했다. 누리호는 오후 6시24분 정각에 3500도 초고온 고압가스의 힘을 받아 하늘로 힘차게 솟구쳤다. 누리호는 발사 뒤 1단과 위성을 감싼 덮개인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떼어냈다. 고도 550Km에선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분리했다. 이후 20초 간격으로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을 차례로 내보냈다. “자랑스럽다” 초조하게 지켜보던 국민들 환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작년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마스크 완전히 벗고,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을 공식 선언 했습니다. 6월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기로 하면서 입니다. 3년4개월간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비상 상황은 사실상 마무리 됩니다. 확진자는 7일간의 격리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동네 의원과 약국 등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폭염과 강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고 확진자를 돌보신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난 3년4개월 간의 길었던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 봤습니다. 360여명 '우한 교민 탑승'한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 코로나19로 멈춘 일상 의료진의 헌신 코로나19가 만든 낯선 풍경 의료진 응원 '덕분에 챌린지' 참여 이제 코로나19는 독감처럼 일상적인 감염병으로 바뀝니다. 마스크를 꼭 써야하는 장소는 규모가 큰 의료기관과 요양기관 등 일부 고위험 시설만 남습니다. 6월1일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는 5일 격리 ‘권고’로 바뀝니다.고위험군 PCR검사를 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지만 서울역 등에 한시적으로 아홉 곳 운영하고 있는 임시선별소는 사라집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를 면회할 때 음료수를 마시거나 밥을 먹는 게 허용됩니다. 현재는 입국 후 3일차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이런 권고도 사라지게 됩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사진issue]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데뷔 10년차'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2013년 6월13일 싱글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처음부터 주목 받은 건 아니다. 2015년에야 '화양연화'로 음악방송 1위를 찍었고, 2017년 '러브유어셀프' 앨범은 전 세계에 붐을 일으키며 미국 빌보드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그 이후엔 우리가 다 아는 서사다. BTS 데뷔 10주년···서울 전역에서 기념행사 지난 12일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광화문광장 등은 일제히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BTS 페스타' 시작을 알리는 점등이었다. 13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주변에는 벽면에 그려진 BTS 멤버 그래피티를 찍기 위해 모인 '아미(BTS의 팬덤)'가 여럿 눈에 띄었다. 상당수 외국인으로 팬들의 유튜브 계정엔 BTS 영상이 뜬 옥외광고 앞에서 찍은 쇼츠(짧은 영상)가 올라왔다. 댓글창은 BTS와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로 넘쳤다. 아미들은 용산 하이브 사옥을 찾는 것으로 한국 투어를 시작한다. 멤버들이 자주갔던 학동근린공원 등 BTS의 흔적을 찾아보고 영상을 찍고 있다. 이들의 발길이 줄을 잇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방탄투어지도'를 제작했다. 학동근린공원, 하이브는 물론 경복궁 경회루 등 서울 명소 13곳을 담았다. BTS의 10년 발자취 'K팝 신화' BTS 특수 노려라···기업들도 ‘보랏빛 마케팅’ 유통업계도 BTS 테마 상품을 내놓고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벌이고 있다. 컬리는 '방탄소년단 레시피'로 소문난 들기름
15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서 동시통합사격으로 MLRS(M270·다연장로켓)가 발사되고 있다. 이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펼쳐진 국가급 훈련으로 건군 75주년 및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14일 서울 세종대로 인근에서 우산이 없는 시민들이 비를 맞으며 뛰어가고 있다. 이날 전국 곳곳에 갑작스러운 비가 내린 가운데 기상청은 15일에도 불안정한 대기상태가 계속되면서 전국에 소나기가 올 수 있다고 예보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한국 H2 비즈니스 서밋’이 1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등 16개 회원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2년 만에 열렸다. H2 서밋은 수소에너지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행사다. 구동휘 E1 부사장(왼쪽부터), 조현상 효성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14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차 총회가 열리고 있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현대차, SK, 포스코 등 국내 주요 17개 기업이 설립한 민간 수소기업협의체로 이날 총회에서는 수소 산업을 통한 탄소 중립 달성에 뜻을 모았다. 14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을 마치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14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기업 대표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김범준 기자
[사진issue]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전쟁난 줄" 새벽 발칵 뒤집은 '경계경보' 북한이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을 실어 발사한 로켓(천리마-1형)이 엔진 고장으로 서해 어청도 서쪽 바다에 추락했다. 북한은 발사 2시간30여분 만에 ‘군사정찰위성 발사 중 사고가 났다’며 실패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하지만 “가급적 이른 기간 내 재발사하겠다”며 추가 도발을 예고했다. 누리호 성공 부러웠나 … 北, 발사 서두르다 실패 우리 군은 해군 구조함을 북한 발사체 추락 해역에 보내 수색을 했고, 수심 약70m 지점에서 일부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아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운반 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으나 천리마-1형이 정상 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北, 미사일 요격 'L-SAM' 발사 성공 국방과학연구소가 독자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의 네 번째 발사 시험이 성공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달 30일 L-SAM 종합 유도 비행시험을 했고,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표적탄을 정확하게 요격했다고 1일 발표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최근 위성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재발사를 예고했지만 현재로는 진전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할 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대통령은 축사에서 “강원도는 국가안보와 환경을 이유로 불필요한 중층 규제에 묶여 있었고, 강원도민들께서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감내해야만 했었는데, 특별자치도를 계기로 발전의 불필요한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윤석열 대통령은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반도체 국가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고 국가 총력전"이라며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 전략과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기술인력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고속열차 운행을 2배로 늘리고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열차를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히며, "2복선화가 완공되면 인천, 수원, 거제 등 전국 곳곳으로 고속철도가 운행돼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는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면서 포화 상태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더 빠른 고속철도를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시속 400㎞급 고속열차를 투입할 수 있도록 건설된다. 현재 고속철도는 시속 300㎞급으로 운영 중이다. 김범준 기자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김범준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