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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방향을 예측하려면 나스닥선물을 봐라.” 요즘 기관투자가는 물론 개인투자자도 매일 아침 참고하는 지수가 있다. 나스닥선물지수(Nasdaq 100 Futures)다. 과거에는 전날 저녁 뉴욕시장 움직임을 보고 당일 투자 방향을 결정했으나 요즘은 달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증시 상황이 수시로 급변하면서 한국 기준으로 낮 시간에 거래되는 나스닥선물지수 움직임에 곧바로 코스피지수가...
넷마블이 증시 하락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신작 게임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상반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2900원(3.17%) 오른 9만4300원에 마감했다.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자가 3거래일 연속 쌍끌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가 15.83% 하락하는 동안 넷마블 주가는 6.43% 올랐다. 신작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넷마블의 2분기 실적 개선에...
16일 국내 증시는 눈치보기가 극심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전격 인하했지만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은 갈팡질팡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 오른 1805.43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9% 이상 급반등한 데다 미 Fed의 파격 금리 인하에 상승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불과 개장 8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금리 인하가 코로나19 충격을 막기엔 역...
지난해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공모가 아래로 추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상업용 부동산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임대료 고정 계약으로 배당금 지급에는 큰 영향이 없는 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해 배당 매력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리츠는 지난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05원(5.91%) 내린 48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선언으로 경제 충격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급락했다. 12일 코스피지수가 1800선 초반까지 밀리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약 8년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79.94포인트(3.87%) 내린 1834.33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5년 8월 24일(1829.81) 후 약 4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
국내 증시가 요동치는 가운데 ‘테크핀(정보기술 기업이 주도하는 금융 서비스)’ 선두주자인 카카오가 시가총액 순위에서 금융지주사를 하나둘 제치고 있다. 증권 보험 등 금융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기업 가치의 성장 여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1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KB금융(13조9088억원)보다 많은 13조9335억원이다. 금융 ‘대장주&...
전날 미국 뉴욕증시 급반등에도 11일 국내 주식시장은 속절없이 무너져내렸다. 외국인 투자자가 대거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장중 19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는 7개월 만에 6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54.66포인트(2.78%) 내린 1908.27로 마감했다. 오후 한때 1898.27까지 내려갔지만 장 막판 연기금 매수로 190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16년 2월 17일(...
전날 급락한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10일 일제히 반등하면서 ‘블랙 먼데이’ 충격이 잦아들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쏟아낸 영향이 컸다. 코로나19의 확산과 경기 둔화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관망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8.16포인트(0.42%) 상승한 1962.93에 마감했다. 오전 장중 1934.72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반등하면서 1...
지난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나노섬유업체 레몬이 마스크 대란 여파로 급등세다. 레몬의 대주주인 톱텍도 동반 상승했다. 레몬은 9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67%)까지 치솟은 1만1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 상장으로 2월 28일 상장한 레몬은 나노 멤브레인 기술을 활용해 ‘에어퀸’ 마스크 등을 생산한다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체외 진단업체 씨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매출 호조 등으로 매년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최근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개발해 출시하면서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동종업계 대비 높아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로나 진단키트 수요 급증에 ‘1조 몸값’ 씨젠은 지난 7일 코스닥...
미국 중앙은행(Fed)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로 저금리 기조가 확산하면서 건설주와 보험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국은행의 저금리 기조,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으로 건설 업종의 수혜가 예상되지만 보험 업종은 저금리로 인한 실적 악화가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은 260원(6.44%) 오른 4295원에 마감했다. 현대건설(2.42%), 대림산업(2.85%), GS건설(3.72%) 등 주요 건설주도 ...
올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70만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15조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대표 금융지주사인 KB금융, 신한지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2M’의 흥행 돌풍과 해외 진출 추진, 하반기 신작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만1000원(6.04%) 오른 7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30% 넘...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가치에 비해 단기간 하락폭이 컸던 낙폭 과대주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 회복 국면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문동열 삼성증권 연구원은 2일 “지난주 국내 증시가 단기 급락하면서 12개월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금융위기 수준인 0.78배에 근접했다”며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면서 가격 매력이 높아진 업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상장사 145곳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0조75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1조5203억원)보다 3.55% 감소한 수치다. 당초 1월 말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 행태도 달라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라면과 생수 등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외식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가정간편식(HMR) 수요도 급성장하고 있다. 사람 간 접촉을 기피하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증가하며 고속 성장해온 전자상거래 시장에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원격·재택 근무를 도입하는 회사가 늘며 사람들이 일하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전자상거래(e커머스) 관련주들도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등 가맹점과 카드사, 은행 사이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결제(PG)업체들은 최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N한국사이버결제와 KG이니시스 등 전자결제 관련주들은 2월 들어 나란히 1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상승률(2월 27일 종가 기준)은 각각 4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생활 패턴까지 바꾸면서 이에 따른 수혜 기업들이 증시에서도 힘을 받고 있다. 외식 등을 자제하면서 라면과 가정간편식(HMR) 등 제조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전자결제 관련주와 택배 포장재 기업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비대면 솔루션 업체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부진 씻어낸 ‘라면 사재기’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가 사흘간 2조원 넘게 ‘팔자’에 나서는 등 한국 증시를 이탈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반도체 등 대형 정보기술(IT)주의 반등세가 꺾일지 모른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코스피지수는 26.84포인트(1.28%) 떨어진 2076.7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8839억원어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
신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화승엔터프라이즈가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식 추가 발행에 따른 희석 부담보다는 자금 조달을 통한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00원(1.19%)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1년 신고가(1만8150원)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1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4일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식품주와 포장 관련주 등이 급등했다. 외식 등을 자제하면서 가정간편식(HMR)과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CJ씨푸드와 사조오양, 서울식품 등 식품주들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뚜기(6.25%)와 마니커에프앤지(6.85%) 등도 반등에 성공했다. 골판지 등을 생산하는 태림포장은 이날 15.18% 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초·중·고교 휴업·휴교 등의 조치가 이뤄지면 온라인 교육 서비스 수요 등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스마트러닝 업체 아이스크림에듀는 21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2840원·29.86%)까지 오른 1만2350원에 거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올 들어 공매도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통하는 대차잔액 규모도 70조원을 웃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물량이 급증한 종목은 단기적인 수급 불안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의 대차잔액(19일 기준)은 72조3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60조원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이달 들어 70조...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신흥국 시장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도 해외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사진)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성장 동력 약화 및 저금리 기조는 국내 투자자들이 피할 수 없는 환경”이라며 “글로벌 자산을 포함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자산뿐만 아니라 성장 여력이 풍부한 중국·베트남 신흥국 시장에도 함께 투자해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안정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미국 채권 등도 매력적이라는 의견도 내놨다.◆저금리 시대엔 글로벌 투자로 대비김 본부장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수년 전부터 해외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올 들어서는 개인투자자들도 동참하기 시작했다”며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비중으로 해외 투자 자산을 보유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1990년대 저성장·저금리 구조의 고착화로 해외 투자가 활발해진&nbs
선박 연료가 석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되면서 조선업과 해운업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대규모 수주로 이어진 항공기 업계 사례가 조선 업계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하나금융투자 등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사들의 주가(S&P500 Airline Index)가 최근 20년간 36% 오르는 동안 보잉과 에어버스의 주가는 7배 가까이 상승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주...
선박 연료가 석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되면서 조선업과 해운업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대규모 수주로 이어진 항공기 업계 사례가 조선 업계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하나금융투자 등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사들의 주가(S&P500 Airline Index)가 최근 20년간 36% 오르는 동안 보잉과 에어버스의 주가는 7배 가까이 상승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주도한 ...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항공 수요 위축으로 영업적자가 예상됐다. 증권사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285억원 영업적자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대규모 영업흑자로 나왔다. 1236억원으로 전년 동기(54억원) 대비 23배 가까이 늘었다. 이유는 회계 기준 변경이었다. 일시적으로 실적이 좋아진 것처럼 보였을 뿐이라는 분석이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깜짝실적은 기존에 재고와 비용으로 처리하던 정비순환수리부품을 ...
온라인 사업 경쟁 격화로 이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7.4% 줄어든 15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매출은 18조1679억원으로 10.7% 늘어났다. 이마트 측은 “온라인 사업 경쟁이 격화되고 기존 할인점 부진이 이어지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자동차와 무선이어폰 등의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LG화학을 비롯한 배터리 제조사들의 순위가 올라갔다. 삼성SDI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면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삼성그룹주도 동반 약진하고 있다. 배터리 관련주 약진 삼성SDI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6000원(1.95%) 오른 3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급등했다.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계 양극재 수요가 늘면서 연매출 1조원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에코프로비엠은 3일 코스닥시장에서 1만1100원(20.98%) 오른 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회사인 에코프로도 11.22% 올랐다. SK이노베이션과 2023년까지 2조7412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에코프로비엠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국내 증시를 덮쳤다. 한한령(한류제한령) 해제 등에 대한 기대로 연초부터 급등했던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관련 업종이 줄줄이 직격탄을 맞았다. 금융투자업계는 단기 변동성이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훼손할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경계하는 분위기다. 15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 기록 28일 코스피지수는 69.41포인트(3.09%) 내린 2176.72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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