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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 상반기 ‘진짜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통하는 5G 단독모드(SA)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통신사들이 속속 5G SA 상용화 채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KT는 상용망에서 5G SA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시범 서비스는 임직원이 참여해 KT 주요 사옥과 도심 지역에서 한다. 5G SA 정식 서비스 전 마지막 품질 검사다. 현재 통신 3사는 5G 서비스를 3.5㎓ 대역에서 LTE와 ...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27일부터 유심 요금제를 쓰면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 고객의 통신비 5.5%를 기부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유심(YOU心)’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1000명이 참여할 때까지 지속된다. 고객은 온라인으로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뒤 기부 동의를 누르면 이 캠페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입 최초 기부금 1만원과 매월 납부요금의 5.5...
삼성전자가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 모니터’를 다음달 31개국에 새로 출시한다. 기존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삼성 헬스 모니터를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28개국과 칠레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에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달 ‘CE 마킹’을 획득했다. CE 마킹은 유럽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소비자 건강&m...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에서 모차르트의 미공개 곡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5일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모차르트 주간’의 공연 콘텐츠 영상을 독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사 IPTV ‘유플러스(U+)tv’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서다. 영상은 1년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가...
경희대에서 문화관광콘텐츠학을 전공했다. 개발자를 꿈꿨지만 쉽지 않았다.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코딩 부트캠프(신병훈련소)에 참가했다. 이곳에서 무료로 교육을 받고 취업한 뒤 다달이 수강료를 갚아나가는 ‘소득 공유형’ 교육 방식을 처음 접했다. 김인기 대표(사진)가 코드스테이츠를 차린 계기다. 코드스테이츠는 소득 공유를 기반으로 한 코딩 교육 기관이다. 수강생은 12~72주에 이르는 교육 기간 동안 무료로 수업을 듣는다....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한 A씨. 그동안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각종 보안 프로그램을 깔고 공인인증서의 복잡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다. PC나 모바일로 공인인증서를 옮겨야 할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올해는 이런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없어졌다. 연말정산 서비스에 민간 인증서가 적용되면서다. A씨는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고 계좌인증하는 방식으로 카카오 인증서에 가입했다. 별도의 파일을 내려받을 필요도 없었다. 간단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니 인증이 완료됐다. 치열해진 이용자 확보 경쟁민간 인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신 3사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NHN, 토스, 삼성전자 등 8곳이 민간 인증서를 속속 내놨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고 민간 인증서를 허용하면서다.각사의 인증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 3사의 인증 앱 ‘패스’는 휴대폰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명의 인증과 기기 인증을 거쳐 이중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카카오 인증은 전 국민이 쓰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해 가입과 이용이 편리하다. 삼성전자의 ‘삼성패스’는 생체인식만으로 간단하게 인증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민간 인증 시장에서는 현재 통신 3사의 ‘패스’와 카카오의 ‘카카오 인증’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작년 말 기준 패스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000만여 건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빠르게 이용자를 불려나가고 있다.공인인증서는 가입 과정이 복잡하고 인증서를 보관하기도 힘들었다. 이용 과정에서 복잡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에 대해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C 인증은 정보기술(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ISO 15408’ 국제 기준이다. 세계 각국의 보안성 평가 기준 가운데 공통적인 평가 항목에 대한 충족 여부를 검증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캐나다 보안 평가업체인 라이트십과 5G 이동통신 기지국의 보안성 검토를 시작해 11월 완료했다. 국제 CC 포털에도...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사진)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신사 대리점보다는 삼성디지털플라자 등 자급제 채널에서의 인기가 예약 판매 호조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1일 이 제품의 사전 예약을 마치고 이달 29일 정식 출시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1의 자급제 사전 예약 물량이 전작인 ‘갤럭시S20’ 대비 세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신...
“아마존에서 전동칫솔을 샀어요. 가품(가짜 제품)이 왔습니다. 반품을 하고 다른 제품을 샀어요. 그런데 또 가품이 온 거죠.”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창업 계기를 묻자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마크비전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온라인몰의 위조 상품을 모니터링하는 스타트업이다.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컨설팅업체 맥킨지, 하버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거친 이 대표가 이도경 부대표 등 지식재산권(IP), AI 전...
LG유플러스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 인증 방식을 산업, 의료계에 도입했다. 양자내성암호는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가 빠른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차세대 보안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USB에 담은 ‘Q-PUF USB’ 보안토큰을 개발해 디지털 뉴딜 사업에 적용했다고 19일 발표했다. Q-PUF USB는 국내 벤처기업인 ICTK 홀딩스의 하드웨어 보안기술인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
바쁜 와중에 물건을 찾느라 한참을 허비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간단하게 물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태그(사진)다.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19일 출시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열쇠나 손가방 등 통신 기능이 없는 물건이나 반려동물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추적 장치다. 먼저 가까운 곳에 있는 물건이나...
“모바일 경계를 넘어 스마트홈, 커넥티드카까지 더 확장된 생태계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사진)은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올해 목표는 우리의 기술로 더 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능형 기기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통합 모바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예약이 15일 시작됐다. 1주일간 예약을 받은 뒤 오는 29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은품을 내걸었다. 갤럭시S21 울트라를 예약하면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프로’와 ‘S펜’, S펜을 넣을 수 있...
LG유플러스가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2년 KT, 작년 7월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2G 서비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사업 폐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정부와 세부 일정을 조정한 뒤 오는 6월 말까지 2G 서비스 종료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2G 가입자 감소에 따라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
한국경제신문이 1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경제신문 유튜브를 통해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의 맥을 총정리하는 ‘CES 2021 완전정복! -결산 특별 웨비나’를 엽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국내 기업들의 향후 대응 방안, 투자 기회 등을 살펴보는 라이브 웨비나입니다. 국내 최고 석학들로 구성된 KAIST ...
SK텔레콤이 3만원대에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요금제’를 15일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지난달 신고한 신규 5G, LTE 온라인 요금제를 조건부 수리한다고 13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15일부터 해당 요금제를 판매한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저렴한 요금이 알뜰폰업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도매대가(망 이용료) 인하 조건을 추가했다. 요금제는 총 6종으로 구성됐다. 5G ...
“5세대(5G) 이동통신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닙니다. 다른 산업의 변화를 촉발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는 12일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의 첫 기조연설자로 나서 5G가 산업에 몰고 온 변화와 혁신을 소개했다. 버라이즌은 2019년 기준 연매출 1318억달러(약 145조...
SK텔레콤이 지난달 정부에 신고한 3만원대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가 시험대에 올랐다. 출시 여부의 ‘운명’이 이르면 이번주 판가름난다. 흥미로운 건 정부 역시 시험대에 올랐다는 점이다. 신고만으로 요금제 출시가 가능한 ‘유보 신고제’를 도입한 정부가 되레 허용 여부를 고심해야 하는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살뜰히 키워온 알뜰폰업계에 미칠 악영향을 생각하면 허용하기가 껄끄럽고, 불허하자니 정...
주차장에서 스스로 나온 차가 사람을 태운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사람이 내리면 자동차는 알아서 주차 공간을 찾아 자리잡고 시동을 끈다. 진정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가 가능해진 자율주행의 완성형이다.지난달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기업 에이스랩 등과 함께 자율주행 주차 서비스를 시연했다. 2019년 일반도로(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자율주행, 원격 호출 시연에 이어 자율주행 주차까지 성공하면서 자율주행 사업의 얼개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지난 8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주역인 이기욱 LG유플러스 자율주행기술팀 책임과 한정훈 사원, 임원택 에이스랩 대표를 만나 기술 개발 과정과 계획을 들었다. 앱으로 자율주행 주차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 주차는 앱으로 주차할 위치를 지정하면 차 스스로 이동해 주차하는 시스템이다. 차가 이동하는 과정은 앱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차체의 레이더·라이더 등 센서, LG유플러스의 5세대(5G) 이동통신망과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다이내믹 맵, 지능형 폐쇄회로TV(CCTV) 등이 활용됐다. 이 책임은 “에이스랩의 자율주행 기술과 LG유플러스의 인프라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자율주행 주차 기술 개발은 사람들의 피부에 와닿는 기술을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도심 주차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기술로 개인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임 대표는 “자율주행 주차를 도입하면 미리 빈 곳을 확인해 차를 이동시키면 된다”며 “도시 전체의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작년에 ‘왕좌’를 내준 화웨이는 올해에는 7위까지 순위가 밀려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안 삼성전자, 화웨이 등 한·중 기업이 주도했던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애플이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 순위가 지난해 3위에서 올해 7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4500만 대로 지난해(1억4600만 대)의 3분의 1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작년 상반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화웨이의 부진에는 미국의 제재와 중저가 브랜드 ‘아너’ 매각이 영향을 미쳤다. 화웨이는 작년 9월 미국이 반도체 부품 수출을 금지하면서 스마트폰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자 11월에는 아너 브랜드를 매각하는 초강수로 맞섰다. 아너가 화웨이의 그늘을 벗어나면 제재를 피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화웨이 매출의 20~30%를 차지하는 아너가 떨어져나가면서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반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올해도 1, 2위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2억6700만 대로 예상해 선두를 지킬 것으로 봤다. 애플은 2억2900만 대로 지난해와 같은 2위를 유지할 전망이다.5G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격변이 예상된다. 애플은 삼성전자, 화웨이 등 경쟁사보다 1년 이상 늦은 작년 10월 첫 5G폰(아이폰12)을 내놨음에도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5G
가족이 아니더라도 결합을 통해 무선·인터넷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 등장했다. LG유플러스가 10일 공개한 지인 결합 상품 U+투게더다. 가족을 연결한 할인요금 상품은 있었지만, 지인들을 연결해 깎아주는 상품은 5세대(5G)·LTE 시장에서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1인당 최대 2만원 할인 LG유플러스는 이날 5G·LTE·인터넷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
신학기를 앞두고 노트북 제조사들이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애플은 오는 3월 16일까지 대학 재학생과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 ‘백 투 스쿨’을 진행한다. 애플스토어 매장과 교육 할인 스토어 등에서 맥북 에어·프로, 아이맥 등을 사면 최대 27만1000원을 할인을 해준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19만9000원)도 공짜로 준다. 삼성전자는 3월 31일까지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
LG전자와 네이버가 손잡고 비대면 교육시장을 겨냥한 노트북을 개발한다. 양사는 8일 경기 분당 그린팩토리에서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내 교육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노트북 ‘웨일북’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웨일북은 네이버의 ‘웨일 운영체제(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노트북이다. 네이버 또는 웨일 스페이스 계정을 ...
LG유플러스가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사진)’를 오는 15일 출시한다.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주일 동안 사전판매를 한다.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1월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의 후속 모델이다. LG전자 전용 모델로 삼성전자의 ‘갤럭시A10e 키즈(3GB)’ 모델을 기반으로 카카오 계열사인 &lsq...
LG유플러스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1’에 역대 최대 규모 임직원을 투입한다. 신사업 아이디어와 글로벌 기업·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임원급 100여 명을 포함해 임직원 600여 명으로 구성된 CES 참관단을 꾸린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활용했다. 참관단은 CES 기간 다양한 행사를 챙긴다. 우선 ...
업무 통화 내용이 갑자기 기억나지 않아 당황하는 일은 직장인들의 흔한 경험이다. 이를 막기 위해 통화 내용을 녹음한 뒤 다시 듣거나 아예 녹취록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작업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아틀라스랩스는 통화 내용을 실시간 자동으로 텍스트화해주는 전화 앱 ‘스위치’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작년 7월 iOS 버전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5일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출시할 ...
정부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스타트업의 전략적 협업을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략적 협업에 선도적인 ICT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ICT 미래시장최적화협업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획득, 서비스 확장, 인재 확보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지원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6일부터 다음달 ...
중저가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의 선택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통신 3사가 월 3만~4만원대의 중저가 요금제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5G 품질 논란과 요금 인하 압박을 의식한 행보다. 기본 제공 데이터양이 적은 데다 결합 할인 등이 제외되는 경우도 있어 ‘생색내기’ 아니냐는 비판도 흘러나온다. U+도 5G 요금 인하 참전 LG유플러스는 4만~5만원대 중저가 5G 요금제 2종(5G 슬림+, 5G 라이트+)을 출시한다고...
신도리코는 자사 3차원(3D) 프린터 '신도(Sindoh) A+'가 미국의 디자인상 '굿디자인 어워드' 전자기기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신도 A1+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 탠저린이 디자인을 담당한 제품이다. 건축 양식의 정사각형 형태로, 프린터 외부를 감싸는 3면을 주황색 투명 아크릴로 제작해 270도로 출력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제품의 도어 핸들은 눈에 띄지 않는 직관적 직관적인 모양으로 설...
삼성전자가 오는 15일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행사)’ 초대장(사진)을 보내고 갤럭시 신제품 공개를 알렸다. 행사는 15일 0시(한국시간)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초대장에는 갤럭시S21의 핵심 기능을 암시하는 영상과 이미지를 담았다. 영상에서는 ‘매일의 서사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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