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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신한은행은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인 '머니버스' 홍보를 위해 자사 TV 광고 소재를 활용한 틱톡 캠페인을 진행했다.신한은행은 TV 광고 런칭일에 맞춰 브랜드 모델인 정호연을 활용해 #정호연의머니버스챌린지를 기획했다.틱톡 챌린지를 통해 머니버스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틱톡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콘텐츠를 통해 일반 사용자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 방법#정호연의머니버스챌린지는 대표 틱톡 크리에이터 영상에 이어서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이어찍기’ 기능을 활용하거나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자산 자랑하기’ 두 가지 참여 방법으로 진행됐다.TV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 이미지와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노출해 ‘마니 벌어쓰, 다 네 거야‘라는 메시지를 각인시켰고 "머니버스 모델 = 정호연" 이미지를 확산시키며 빠르게 바이럴됐다.신한은행은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패션,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틱톡 유명 크리에이터가 머니버스 TV 광고의 자산 아이콘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게 했다.챌린지 첫째 날과 둘째 날 이틀에 걸쳐 틱톡 크리에이터인 하다, 유빈Kelly, 달하의 영상으로 원데이맥스 광고*를 집행했다.이후 크리에이터 미인, 다꾸럽, 댄스 크루 아너브레이커즈의 챌린지 영상까지 총 6개의 크리에이터 영상과 정호연이 출연한 영상으로 R&F(Reach & Frequency)**를 6일간 집행해 틱톡 커뮤니티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이 밖에 94명의 마이크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챌린지 영상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바이럴을 형성하고 다양한 챌린지 참여 방법을 알렸다. ■ 결과신한은행은 브랜드 모델의 파워와
■ 「리프레이밍」청림출판 사람들은 개를 좋아한다. 미국 가정의 40퍼센트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온 집 안에 털이 날리는 것도 감수해 마지않는 이 강아지 사랑에는 어두운 현실이 존재한다. 매년 300만 마리 이상의 개가 동물보호소로 들어와 입양을 기다린다는 것이다.동물보호소와 여러 동물 복지 단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매년 약 140만 마리의 개가 입양된다. 하지만 여러 단체의 감동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100만 마리 이상이 입양에 실패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단체에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자 노력한다. 로리 와이즈(Lori Weise)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운타운도그레스큐(Downtown Dog Rescue)의 책임자이자 동물보호소 개입 프로그램을 지지하는 선구자 중 한 명이다. 로리의 이 프로그램은 더 많은 개를 입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애초에 동물보호소에 많은 개들이 들어오지 않도록, 첫 번째 가정에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목표를 둔다. 동물보호소에 들어오는 개 가운데 평균 약 30퍼센트 정도가 ‘주인이 포기한 개’다. 자원봉사자들의 주도로 운영되는 동물보호소 공동체는 동물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단결된 조직이다. 그래서 그 내부에서는 종종 보호소에 개를 넘기는 주인들이 가혹하게 평가되고는 한다. ‘도대체 얼마나 매정한 사람이면 자기 개를 고장 난 장난감 버리듯 버릴 수가 있는 걸까?’‘개를 가족으로, 동등한 생명체로 대하면 절대 이럴 수는 없을 텐데.’ 개들이 이러한 ‘나쁜’ 주인을 만나지 않도록 많은 동물보호소에서는 개를 입양하려는 사람들에게
“‘음쓰’를 착한 소비와 연계해 마케팅합니다” 최호식 포레 대표는 20년 넘게 음쓰(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연구개발해왔다. 그래서 음쓰 처리기 장인으로 불린다. 최 대표는 최근 선보인 전자동 음식물 AI 로봇처리기 ‘에콥’의 마케팅을 위해 착한 소비 트렌드를 선택했다. 그는 에콥을 통해 ‘착한 소비 생태계’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최 대표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대우정보시스템 기획실, 엠에이컴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기업인 에코포유, 스마트카라, 포레 등을 잇달아 창업했다.Q: 음쓰 처리기 시장은A: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시장 규모가 올해 약 6000억원, 내년 1조원으로 예상된다. 보급률이 올해 기준 3% 수준이라서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이다.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를 보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안마의자 등과 함께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생활건강가전이다.음식물 쓰레기가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사회문제인 만큼 해외 시장 잠재력도 상당히 크다.Q: 에콥을 소개하면A: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률
최근 가전업계의 최대 화두는 ‘생태계’다. 애플의 아이폰과 맥북, 아이워치 등을 사용하며 애플 생태계에 한번 발 들인 소비자는 그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애플 제품을 사게 되는 것처럼 가전제품도 기기 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마케팅 기법이다.LG전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기기 간 연결성에 더해 제품별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를 LG 생태계 안에 잡아두려고 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IT(정보기술) 제품,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전기차 등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가전제품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UP 가전(업 가전)’을 업계 새로운 화두로 제시하며 가전 시장의 또 다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황 1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도전 1 고객 취향에 맞춘 가전 개발국민소득이 올라가면서 생활 패턴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도 늘었고, 운동 등 취미생활의 종류도 많아졌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과 운동량이 많은 집의 라이프 스타일은 다를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기업의 생존부등식을 살펴 보자. 생존 부등식의 원리는 단순하다.고객이 상품에서 얻는 가치는 가격보다 커야 하고, 원가는 가격보다 작아야 한다. 원가와 가격 간 차이는 기업의 잉여이고, 가격과 가치 간 차이는 고객의 잉여다. 기업의 생존 부등식: 원가 < 가격 < 가치우선 가격 중심으로 경쟁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이때 기업과 고객은 제로섬(zero-sum) 게임을 하게 된다. 가격을 높이면 기업은 이익을 보지만 고객은 손해를 보게 된다. 반대로 가격을 낮추면 고객은 이익을 보지만 기업은 손해를 본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기업의 수익은 감소한다. 가격경쟁을 통한 치킨 게임으로 치닫게 되고 기업은 살아남기 어렵게 된다. 성숙기 산업에서 흔히 보는 현상이다.이제 경쟁의 축을 가격에서 가치로 바꿔보자. 그러면 기업과 고객은 제로섬 게임을 벗어나 포지티브섬(positive-sum) 게임을 하게 된다. 고객도 이익을 보고 기업도 이익을 볼 수 있는 윈윈(win-win) 게임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가치가 높아질수록 고객과 기업이 나눌 파이가 커지게 된다.그렇다면 가치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는 비용 대비 품질로 평가된다. 따라서 고객을 위한 가치(value for the customer)를 높이려면 두 가지 방법이 가능하다. 비용을 줄이거나 품질을 높이는 것이다. 가치 = 품질 / 비용첫째, 비용을 줄여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그런데 비용에는 가격뿐만 아니라 상품을 이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시간, 노력 등의 이용비용이 포함된다. 이용비용에는 불편한 절차나 불확실성 같은 심리적
■ 배경닛산은 호주에서 출시되는 신차 닛산 쥬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호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해시태그 챌린지를 기획했다.틱톡 커뮤니티의 창의성과 참여를 활용하는 틱톡 중심의 상호 작용 캠페인을 기획했고,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틱톡의 광고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조합했다. ■ 방법닛산은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새로운 쥬크의 출시를 알리는 브랜드 해시태그 챌린지를 시작했다.크리에이터들은 #improvisewithJUKE 해시태그와 음악을 사용한 영상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창작에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캠페인은 최고의 영상을 만든 우승자의 영상은 실제 TV 광고에 사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강조하며 경쟁 구도로 진행됐다.틱톡 커뮤니티가 각자의 창의적 해석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시하며 닛산의 공식 브랜드 해시태그 챌린지 페이지는 공식 캠페인 해시태그와 음악을 사용한 다양한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로 장식됐고, 해시태그 챌린지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앱 내 트렌드가 됐다.닛산의 #improvisewithJUKE 캠페인은 또한 사용자들이 앱 첫 화면에서 추천 피드의 전면에 배치되는 탑뷰 광고를 활용했으며, 옥션형 인피드 광고를 활용해 캠페인 기간 효율적인 비용으로 도달 범위를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 결과프리미엄 광고 게재와 틱톡 공식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을 조합해 캠페인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닛산의 #improvisewithJUKE 캠페인은 호주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틱톡 캠페인 중 하나가 됐다.캠페인 관련 영상 콘텐츠는 3만4000편 이상이 제작됐고, 전 세계적으로 1억 2940만 회에 달하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
■ 「리프레이밍」청림출판질문을 하나 던지며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엉뚱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 에너지, 심지어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가? 질문에 대한 답을 차분히 생각해 보라. 느끼는 바가 있는가? 만약 우리가 아주 조금씩만 헛다리를 덜 짚게 된다면 우리의 삶에,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조직, 일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그래서 올바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세상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개선하는 것이 내 목적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고자 ‘문제 리프레이밍’ 또는 줄여서 ‘리프레이밍(reframing)’이라고 불리는 아주 특별한 기술을 공유할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문제를 보는 프레임 즉 관점을 바꿔서 새로운 문제해결법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창의적인 분석을 통해 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문제 해결 방식이다. 50년 전부터 이어진 관련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이 기술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만 개선하게 되는 게 아니다. 리프레이밍을 완전히 익힌 사람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 많이 떠올리고, 더 비범한 삶을 사는 경향이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피터 드러커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리프레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럼 리프레이밍을 더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대표적인 예시로 꼽히는 느린 엘리베이터 문제를 만나 보자. 엘리베이터 문제당신은 건물을 하나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세입자들이 당신에게 엘리베이터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다. 엘리베이터가 너무 구식이고 느려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다. 세입자 중 몇 사
“마케팅을 통해 발굴한 리드(잠재고객)가 고객사로 전환될 때마다 짜릿함과 자부심을 느낍니다”최명아 윌로그 CMO는 “리드가 고객사가 될 때마다 ‘지금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구나’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윌로그는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B2B 스타트업이다. 콜드체인은 제품 생산 이후부터 최종 소비자가 소비하기까지 특정 온도를 유지하며 품질을 보존해야 하는 제품들의 물류 체계를 일컫는 말이다. 윌로그는 이 과정에서 온도 데이터에 대한 수집과 관리 및 활용 측면에서의 솔루션을 제공한다.최 CMO는 글로벌 IT 기업의 마케팅을 하다 스타트업 마케터로 7년 전 첫 발을 디뎠다. 15년의 마케팅 경력 중 절반을 스타트업 마케터로 쌓았다.그는 “얼핏 안정돼 보이는 글로벌 기업을 떠나게 된 건 새로운 시장을 열고, 새로운 시야를 제시하는 스타트업에서 처음부터 브랜딩을 해 나가는 경험이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었다”며 “여전히 이 매력에 푹 빠져 있고 앞으로도 스타트업 씬은 떠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Q: B2B 마케팅을 하는데A: B2B 마케팅은 B2C와 
올해 1월 미국 완구업체 마텔이 디즈니의 공주 캐릭터 장난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마텔이 연 3억달러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소식이 알려진 당일 마텔 주가는 10% 이상 뛰었다. 반면 경쟁업체인 해즈브로의 주가는 하락했다.이 같은 라이선스는 마케팅에서 자주 활용되는 브랜드 전략이다. 올해 패션업계에선 단연 ‘라이선스 브랜드’가 가장 큰 화두로 통한다. 한경 CMO 인사이트의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사례 분석)는 라이선스 브랜드를 앞세워 약진하고 있는 코웰패션을 소개했다.2002년 창업한 코웰패션은 자체 브랜드가 전무했다. 당시는 삼성물산의 빈폴과 LF의 헤지스 같은 다양한 ‘TD(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었을 때였다. 자체 브랜드를 만들 자본이 턱없이 부족했던 코웰패션은 시선을 해외로 돌렸다. 패션 대기업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언더웨어와 스포츠의류 브랜드를 하나둘 가져왔다. 코웰패션은 2010년부터 푸마, 아디다스, 리복 등과 손을 잡고 언더웨어 상품을 전개했다. 이들은 모두 국내에서 의류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언더웨어는 판매하지 않았다. 글로벌 브랜드 입장에서도 코웰패션을 활용해 한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으니 ‘윈윈’ 전략이었던 셈이다. 코웰패션, 글로벌 브랜드 활용코웰패션은 이들의 판권을 가져와 속옷과 양말 등을 만들어 판매했다. 속옷과 양말 등에는 푸마와 아디다스 등 글로벌 패션기업 브랜드가 적혀 있어 인지도에서 다른 브랜드를 따돌릴 수 있었다. 적정 마진율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통상 아울렛 및 매장에서는 일정 부분 할인해야 하지만, 브랜드의 힘이 뒷받침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기업은 뚜렷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출발은 우리 회사만의 확실한 ‘브랜드 스키마(Brand Schema)’를 형성하는 것이다.브랜드 스키마란 ‘특정 브랜드에 대해 떠오르는 연상(association)들의 집합’이다. 그것이 사람이든, 어떤 색깔이든, 특정 제품이든, 어떤 서비스이든 무엇이든 좋다.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를 떠올리면 함께 생각나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KB증권은 올해 ‘KB증권=IPO시장의 리딩 주관사’라는 확실한 브랜드 스키마를 형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뱅크, 현대중공업 등 굵직한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면서 특별히 주식시장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혹은 주식 초보자들에게 매우 강력하고 확실한 브랜드 스키마를 심어줄 수 있었다.한경 CMO 인사이트의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사례 분석)는 KB증권의 브랜드 스키마 형성을 소개했다. ‘LG엔솔 효과’로 IPO 시장 지각변동 일으켜올해 초 IPO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LG에너지솔루션이다. 단군 이후 최대 IPO로 불리면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 역대 기관 경쟁률 1위인 2023.37 대 1을 기록했다. 기관 주문액은 1경5203조원에 달하면서 사상 최초로 ‘경’ 단위를 돌파했다. 청약 증거금도 역대 최대치인 114조1066억원을 달성했다.‘LG에너지솔루션 효과’로 IPO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한국경제신문이 자본시장 실적을 집계한 결과 KB증권은 올 4월 28일 기준 IPO 대표주관 점유율 49.1%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카카오뱅크, 롯데렌탈, 현대중공업의 주식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기반을
■ 배경스포츠의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나가는 나이키는 "자신감만 있으면 그곳이 어디든 우리만의 무대"라는 강력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Own the Floor' 캠페인을 론칭했다.Own the Floor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인 리정, 예리, 은지, 허니제이를 모델로 그들의 자신감과 에너지를 전하고자 했다. ■ 방법나이키는 먼저 "정해진 룰도 한계도 없어. 그냥 우리 방식대로 자신 있게 즐기는 거야!"라는 내레이션이 깔린 캠페인 영상으로 #나이키댄스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나이키는 틱톡의 인피드 광고 상품 중 하나인 원데이맥스*플러스를 활용해 해당 캠페인 영상을 추천 피드 내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했다.나이키는 공식 해시태그 챌린지 캠페인을 론칭하고 #나이키댄스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식 영상에는 사용자들의 댄스 챌린지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댄서들이 직접 촬영한 댄스 튜토리얼 영상도 포함됐다.또한 나이키는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Own the Floor를 심플한 2D 브랜드 스티커로 제작해 사용자가 챌린지 영상에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마치 나이키 공식 광고를 찍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더불어 나이키는 챌린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허니제이와 함께하는 '틱톡 라이브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 결과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나이키는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와도 협업했으며, 특히 그 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후속 프로그램인 스트릿 걸스 파이터 출연으로 인기를 모은 시몬(@simmon__03)이 참여한 영상은 230
■ 「영업의 일류, 이류, 삼류」역자 이지현 당신은 대하기 어려운 고객이 없는가? 유독 까다롭고 기준이 높은 고객, 왠지 모르게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고객 등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만일 이런 고객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하자. ‘차분하게 담대하게 내 할 일을 다 하면 길은 열릴 것이다’라고 말이다. 감정의 스위치를 끄고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묵묵히 수행하는 편이 길은 활짝 열리는 법이다. 저자도 여러 번 경험했는데, 일화를 하나 소개하겠다. 고객은 우동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었다. 그는 저자가 아무리 가게를 찾아가도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그야말로 무시 그 자체였다. ‘저자를 싫어하는구나’하는 걱정과 불안이 있었지만 영업을 하려면 잠시 접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매일 같이 우동 가게를 찾아갔다. 3개월이 지나도 사장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6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방문하던 어느 날 드디어 말문을 열었다. “자네, 꽤 하는군….”이후로 사장님은 회사의 단골 고객이 됐다. 아마도 저자를 시험했던 것 같다. 이렇듯 까다로워 보이는 상대방도 언젠가 반드시 통하는 법이다. 이 역시 영업직이기에 맛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십인십색, 사람은 다양하다. 낯가림이 심한 사람도 있고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도 있다. 개중에는 아무리 이해하려 애를 써도 이해하기 힘든 사람도 있다. 가령 오후 2시에 오라고 해서 오후 1시 55분 즈음에 방문하면 ‘5분 전이잖아! 지금 나를 우습게 보는 건가?’라며 험악한 표정을 짓는 고객도 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행동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 나
“약국을 개인 건강관리 공간으로 바꾸고 있습니다”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약국이 단순히 약을 구매하는 곳이 아니라 상담 기반의 개인 건강관리 공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약사는 2018년 12월 설립된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약국 플랫폼 기업이다.김 대표는 “미국 약품 판매업체 월그린을 넘어서는 국내 대표 약국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Q: 회사를 소개하면A: 2010년대 초반부터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약업계 내에서 다양한 학술활동과 공익활동을 시작했다. 그런 활동을 토대로 참약사를 설립했다. 개인 맞춤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약사 맞춤형 약국과 환자 맞춤형 상담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단순히 약국 체인만이 목표가 아니다. 약국을 통한 약사의 상담을 더 전문적이고 더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을 접목하고 있다. Q: 그동안의 성과는A: 약국 체인 사업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전국 약사회원 270여명, 약국 150호점 돌파 등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장률뿐 아니라 신규 약국 출점 수 및 약국 R&D 
『포화된 시장, 더 이상의 차별화가 어려울 것 같은 제품, 고객 확보와 유지를 위한 치열한 경쟁, 눈높이가 높아져 웬만한 것에는 눈길도 안 주는 고객들. 』현재 당면한 상황은 우리가 익히 알던 전략으로 대응하기에 녹록치 않다. 더구나 지금까지도 시장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었다. 기업들은 변함 없는 이 사실에 대응을 해왔고 고객을 중심에 놓고 철학, 운영, 조직을 변화시켰다. 고객만족에서 고객감동까지. 그러나 고객만족은 이제 더 이상 경쟁의 차별화가 아닌 필수조건이 되었다. 그렇다면, 고객만족을 넘어선 무엇이 더 필요한가? 필자는 그 해답으로 고객가치를 제시한다. 고객가치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고객가치는 주로 고객이 지니고 있는 의의나 중요성을 말하는 것으로 고객수익성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구입하는 우량고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고 또는 고객감동까지 가는 고객 중심적 사고가 고객가치경영을 의미하기도 했다. 고객을 위한, 고객의, 고객에 의한 가치필자는 지금까지 약간 혼란스럽게 사용된 고객가치의 의미를 고객을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중세의 수도승들은 만날 때 마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인 ‘메멘토 모리’라는 인사를 서로 나눴다고 한다.외부인이 들을 때는 자못 께름칙한 인사말이지만 죽음의 공포를 전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죽음은 누구나 겪는 일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늘 행복하게 살라는 지혜로운 인사말이었다.죽음이란 단어를 피하고 싶겠지만 아무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으니, 무조건 피하기보다 마지막 순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자세가 더 중요해졌다.의학이 발달해 백세 시대가 열렸지만 죽음에 대한 공포는 여전하다.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은 ‘오래 사는 것’에서 ‘잘 죽기(well-dying)’로 바뀌고 있다.예고 없이 찾아오는 생물학적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가는 순서가 따로 정해지지 않았기에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공표(social notice)도 정해진 일정이 따로 없다.2020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들의 부고는 생의 덧없음을 말해주었다. 미국 일간지 <보스턴글로브>(2020. 4. 19)가 무려 16개의 지면에 실은 코로나19 희생자의 죽음 공표는 누군가가 죽었다는 단순 부고가 아니다. 개인의 죽음을 알리는 동시에 시대 상황에 따른 사회적 죽음을 집단적으로 추모하는 성격이 짙었다.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시기에 장례식도 치루지 못하고 사랑하는 이와 작별해야만 했던 사례가 많았다. 가신 분과 남은 분들 모두에게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언젠가는 모두가 지상에서 떠나야 하는 운명에서, 호스피스(Hospice) 제도는 행복한 죽음을 준비하는 방안의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2월 3일, 「호스
■ 배경미국 코스메틱 브랜드 웻앤와일드(wet n wild)는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만드는 빅 포파(Big Poppa) 마스카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틱톡을 활용한 새로운 캠페인을 론칭했다.마스카라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자 여러 틱톡 크리에이터와 함께 브랜드 해시태그 챌린지, 탑뷰, 원데이 맥스 인피드 광고, 맞춤형 사운드를 활용했다. ■ 방법웻앤와일드는 공식 브랜드송인 "Big Poppa Heart Stoppa"를 발표하며 처음으로 대규모 틱톡 캠페인을 벌였다.틱톡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인 JVKE(@JVKE)가 제작한 해당 곡은 웻앤와일드 공식 계정에 게시된 제품 영상에서 최초 공개됐고, 제이크는 "여왕을 위한 비트를 만들어 달라"는 웻앤와일드의 요청에 맞는 비트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게시했다.이후 수백 명의 뷰티 크리에이터가 JVKE가 만든 브랜드송을 홍보하고 #BiggerIsBetter 해시태그 챌린지를 시작했다.해시태그 챌린지는 틱톡 커뮤니티가 볼륨감 넘치는 속눈썹을 뽐내도록 독려했고, 그 결과 타겟 오디언스에서 많은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생성됐다.한편 웻앤와일드는 4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해시태그 챌린지를 시작하기 전에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바이럴 영상으로 캠페인을 준비했고, 이러한 바이럴 영상은 도달 범위를 크게 확장했을 뿐 아니라 틱톡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 결과대표적으로 인기 크리에이터 벨라 포치(@Bella Poarch)는 공식 사운드의 비트와 믹스된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포즈를 취한 영상을 업로드했고, 해당 영상을 통해 그녀의 8370만 여명의 팔로워들에게 캠페인 해시태그 챌린지가 알려졌다.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9500만 회를 기록
■ 「영업의 일류, 이류, 삼류」역자 이지현 ‘채식 메뉴에 스테이크가 없다.’ 실제로 접수되었던 불만 사례(claim)다.세상에는 이치에 맞지 않는 ‘생트집’을 잡는 고객이 있다. ‘바보 아니야?’, ‘무슨 헛소리야?’라며 화를 낸다면 삼류다. ‘어떻게 처리하지?’라며 고민하는 처사도 어떤 면에서는 좀 그렇다. 일류 영업맨은 이렇게 생각한다. ‘고객 불만을 제대로 응대하면 팬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그래서 일류 영업맨은 이렇게 대답한다.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속히 사내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류는 고객의 불만이 무엇이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이렇게 생각한다. ‘채식주의자도 사람에 따라서 강도가 달라서 때로는 고기를 먹는 사람도 있구나….’‘채식주의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고기류에는 뭐가 있지?’‘채식주의자의 식생활을 다시 조사해 봐야겠어.’‘오늘만 OK! 채식주의자를 위한 스테이크 런치’와 같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한다. 이렇게 대처하면 고객은 분명히 당신의 팬이 되어 줄 것이다. 미국의 소비자 행동 분석가인 존 굿맨(John Goodman)은 이를 ‘존 굿맨의 법칙’이라는 이론으로 증명했다. 【존 굿맨의 법칙】•고객이 불만을 토로했을 때 직원의 대처가 만족스럽고 신속하게 해결하면 재구매율은 82%까지 올라간다. 즉 고객 불만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팬이 될 확률은 단숨에 높아지고, 더 나아가 단골이 된다는 것을 이론으로 증명한 것이다.예전에 유니클로가 대대적으로 ‘유니클로의 단점을 말하고 1000
“우리만의 관점, 우리만의 해석을 가지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남궁진아 워시스왓 공동대표는 “마케팅 하다 보면, ‘경쟁사가 이번에 유명한 인플루언서랑 PPL 하던데, 대기업이랑 제휴하던데’ 같은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게 된다”며 “그럴수록 조급해하지 말고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남궁 대표는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지, 우리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지 같은 일의 본질을 알 수 있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자기만의 정의를 내리고 그것을 동료들과 공유하면서 생각을 단단하게 만드는 연습이 꾸준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같은 가치라도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마케팅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남궁 대표는 나인플라바 기획팀장을 거쳐 2015년 워시스왓을 공동 창업해 공동대표로서 고객 경험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Q: 회사를 소개하면A: 설립 8년차 대한민국 넘버원 모바일 세탁소다. 고객이 자기 전에 주문하고 모레 새벽에 배송받는 언택트 세탁 서비스인 세탁특공대를 운영한다.지난해말 기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다. 처음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다면 모르되, 기대하게 만들었다가 그 기대를 저버린다면 실망감이 훨씬 크게 마련이다.벌레로 태어나지 않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기대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하다. 기대치 위반 효과(Expectancy Violation Effect)라는 심리학 이론은 기대에 부응할 때와 어긋날 때 나타나는 인간의 반응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상대방의 행동이 기대치를 넘어서면 감동하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하게 된다.상대방의 행동이 자신의 기대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위반하면 놀라움(호감의 증가)을 느끼지만, 부정적인 방향으로 위반하면 실망(호감의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 기대치 위반 효과 이론의 핵심이다.예컨대, 부모가 자녀에게 뭘 사주겠다고 미리 약속했다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크게 실망하지만, 기대감을 주지 않다가 자녀가 갖고 싶은 것을 갑자기 사주면 크게 놀라게 된다. 연인 사이를 비롯한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긍정적인 방향에서 기대치를 위반하는 사례들이다.미국 텐데이애드닷컴의 광고 ‘놀라는 아이’ 편(2016)에서는 눈을 크게 뜨고 입을 크게 벌린 채 놀라워하는 아이의 표정이 지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텐데이애드닷컴(10dayads.com)은 소형의 안내 광고를 최소한 10일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 플랫폼이다. 광고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높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경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아이의 표정을 광고에 활용했다.“와우, 텐데이애드닷컴을 주목하세요.” 헤드라인을 이렇게 쓰고 나서, 광고 플랫폼에 영상이나 사진을 자유롭
■ 배경골드피쉬는 전 세계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과자 중 하나다.골드피쉬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틱톡을 선택했다. ■ 방법골드피쉬는 #GoForTheHandful 해시태그 챌린지 콘테스트를 열어 틱톡 커뮤니티를 사로잡았다.챌린지에 참가한 틱톡 사용자들은 한 번에 얼마나 많은 골드피쉬 과자를 한 손에 올려놓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고, 우승자에게는 1년간 골드피쉬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사용자들의 경쟁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골드피쉬는 손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 NBA 농구 선수 보반 마랴노비치(Boban Marjanovic) 를 섭외했다.보반 마랴노비치의 손 길이는 대략 27.3cm, 폭은 30.5cm로, 한 손에 301개의 골드피쉬 과자를 올려놓는 선수의 틱톡 콘텐츠와 함께 콘테스트가 시작됐다.틱톡 사용자들은 보반 선수의 영상에 틱톡의 듀엣 기능(다른 영상을 활용해 화면을 분할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온갖 창의적인 방법을 동원해 손에 골드피쉬 과자를 올리며 그의 기록에 도전하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했다.골드피쉬는 틱톡 크리에이터 맷 스테파니아(@matt_steffanina), 테일러 피어스(@taylor_thatdancer)와 협업하면서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공했다.또한 인피드 광고로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와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정성 있게 소개하며 틱톡 커뮤니티의 참여도를 높였다. 그 밖에도 더 큰 주목을 끌기 위해 원데이 맥스 인피드 광고*로 성과를 높였다.골드피쉬는 또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공식 채널로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했다. 먼저 해시태그 챌린
■ 「영업의 일류, 이류, 삼류」역자 이지현 당신은 ‘마치 심부름꾼처럼 고객에게 굽실대는 사람’을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센스도 좋고 눈치도 빠르다. 대단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가? 아마도 아닐 것이다.‘신뢰할 만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을 것이다.파트너로서 신뢰받고 싶다면 영업맨은 상대방, 즉 고객이 어떤 사람이든 ‘당당하고 차분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고객의 심부름꾼이 되자’라는 마인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영업맨이 적지 않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 같이 고객에게 ‘업자 취급’을 받는다.일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다. 고객과의 관계는 고객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영업맨인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고객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면 고객의 비위를 맞추거나 아첨을 떨 것이 아니라, 대등하게 행동해야 한다. 또한 고객을 배려한다면서 이리저리 끌려다닐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프로답게 당당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렇다면 업자 취급을 받는 ‘심부름꾼 같은 영업맨’은 어떤 특징을 보일까?① 고객을 허둥지둥 찾아간다.② ‘알겠습니다!’, ‘물론입니다!’라고 큰 소리로 대답한다.③ 비즈니스 상담을 할 때 아무 이유도 없이 고객보다 낮은 위치에 앉거나 등을 구부리며 굽실대는 탓에 엉덩이의 절반이 보인다. 어떤가? 당신 주변에도 이런 영업맨이 있지 않은가?그들은 고객의 부름에 곧바로 응대하지 않으면 고객이 ‘화를 낸다’,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 등의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산다.만일 자신에게도 이와 비슷
“레퍼런스가 없다고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조자영 베스핀글로벌 마케팅팀장은 “클라우드 산업이 기존 IT 인프라 관념을 깨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레퍼런스가 없지만 도전적으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베스핀글로벌은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디지털전환을 돕는 B2B 기업이다.조 팀장은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실패의 비용이 낮다는 것인데 이는 베스핀글로벌 마케터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며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을 테니까, 여러 번 실패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팀장은 라디오 방송국과 종합광고대행사 인턴을 거쳐 종합홍보대행사 AE로 처음 커리어를 시작했다. IT기기, 패션·뷰티, 식음료, 프렌차이즈, 건설, 의료, 공공사업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PR과 디지털마케팅을 경험했다.이후 통합마케팅에이전시에서 융복합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프로모션, 제작물, 디지털마케팅, 바이럴, PR까지 종합적 마케팅 플랜을 기획하고 집행했다. Q: 클라우드를 마케팅하는데A: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목적은 기업의 성장과 고객 서비스 향상, 운영 효율화, 신사업
한 잔의 커피가 행복한 일상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커피 한 잔에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커피는 지친 영혼을 따뜻하게 데워주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향기롭게 연결해주기도 한다.시인 T. S. 엘리엇은 “나는 커피 숟가락으로 내 삶을 돌아본다”고 했을 정도로 커피를 좋아했고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시나리오 작가 마크 헬프린도 이런 말을 남겼다. “커피는 이 세상의 모든 종교를 합친 것보다 더 강하며, 어쩌면 인간의 영혼 그 자체보다도 강할 것이다.”아침에 커피 한 잔을 마시지 않으면 하루를 제대로 시작할 수 없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있다. 커피는 밥보다 비싼 후식이라며 한때 주요 뉴스에 등장하기도 했지만, 이제 사무실에서나 거리에서나 한 손에 커피를 든 사람들을 자주 목도할 수 있다.커피 바리스타 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바리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바(bar)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원두를 선택해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주는 바리스타는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기 때문에,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이탈리아 스텔라(Stella) 커피포트의 광고 ‘거미’ 편(2013)을 보면 여성의 입술이 크게 부각돼있다. 이탈리아 장인들의 명품으로 유명한 스텔라 브랜드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웬만한 커피 기계보다 더 진하고 부드럽게 추출하는 커피포트로 잘 알려져 있다.광고에서는 진하고 부드러운 커피 향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의 입술에 거미가 달라붙어 있는 장면을 제시했다. 자세히 보니 실제 거미가 아니라 볶은 원두를 붙여서 만들어낸 모형 거미다.거미의 몸통은 커다란 커피콩 두 개를 이어 붙였
■ 배경크록스 코리아와 국민 스낵 브랜드 농심이 함께 출시한 한정판 신발인 바나나킥 클로그와 농심의 대표 스낵 모양인 지비츠™ 참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틱톡 캠페인을 기획했다.지비츠 참은 자유로움과 독특한 자기표현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성향과 맞물려 호응을 얻고 있는 크록스 신발 액세서리다. ■ 방법크록스와 농심은 함께 제작한 브랜드 효과 및 음원을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 캠페인에 적용했다.중독성 있는 귀여운 배경음악에 맞춰 손가락을 움직이면 농심X크록스 지비츠 참이 바나나킥 클로그 모자 효과에 붙고, 머리를 흔들면 아래로 떨어지는 효과를 통해 콜라보 제품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농심x크록스쉐이킷 챌린지를 기획했다.특히, 브랜드 효과는 입 모양과 표정, 손동작 등만을 활용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챌린지로 많은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 결과더불어 챌린지 기간 진행한 전면 광고인 탑뷰*와 인피드 광고를 통해 챌린지 페이지로 유입을 증가시키고 틱톡 사용자들의 참여를 이끈 결과, 공식 챌린지 기간이었던 6일간 약 8800개 영상이 제작됐다.크록스의 귀여운 브랜드 스티커와 공식 음원에 사용자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브랜드 스티커 (약 3600건)와 공식 음원(약 3800건)의 사용으로 벤치마크를 약 4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특히, 탑뷰가 브랜드 광고에 효과적이었다. 탑뷰가 노출되었을 때 클릭되는 횟수인 클릭률(CTR)은 8.59%의 높은 기록을 달성했으며, 탑뷰가 집행된 일자에 가장 높은 영상 제작수를 기록했다.*탑뷰: 앱 실행 시 가장 먼저 뜨는 브랜드 해시태그 패키지에 포함된 전면 광고(자료제공 틱톡)마케터를 위한 지식·정보 플랫폼■ 한경 CM
■ 「마케터의 생활력」, 저자 최병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시스템은 무척 효율적이다. 원격 통신 기술과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얼굴을 보며 일하거나 대화할 수 있다.그렇기에 회의나 토론 등 대면이 필요하다고 여겼던 것들도 이제는 모두 줌이나 웹엑스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으로 가능해졌다.아마도 많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와, 진짜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모든 걸 다 할 수 있구나!’ 무엇이든 기술로 가능하다는 효율성을 체감하는 시대다.이에 따라 마케터의 업무 환경에도 효율과 관련된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면대면 회의나 집단 문서 작성이 어렵다 보니 생산성 앱들이 등장했다.예를 들면 공동의 온라인 작업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하나의 문서를 계속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누군가 작성한 것을 내가 수정하고 이를 또 다른 사람이 수정한다. 그리고 문서에는 수정 이력이 기재된다. 이런 식으로 굳이 비효율적으로 회의를 하지 않아도 하나의 기획서를 완성할 수 있다.시간뿐만 아니라 투여되는 노동력과 부가적으로 투입되는 자원까지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이 수단들은 효율성 측면에서 아주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 업무 능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여러 가지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 된다.이제는 장시간 회의를 한다거나 온라인상에서 처리해도 될 것을 굳이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러 가는 것이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문제는 아이디어가 단순히 ‘1+1=2’라는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는데 있다. 효율성을 근간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업데이트하거나, 다수의 아이디어를 물리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비
“아시아 최대 리퍼비시 시장을 개척하려고 합니다”박민진 피에로컴퍼니 대표는 중고폰 리퍼비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리퍼비시는 중고품을 신상품 수준으로 정비해 거래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박 대표는 “ESG 흐름과 맞물려 전세계적으로 리퍼비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피에로컴퍼니는 중고폰 분야 리퍼비시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박 대표는 캐나다 온타리오예술대학(OCAD University)에서 광고디자인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 MBA를 마쳤다. 국내·외에서 3차례 창업 경험을 갖고 있다. Q: 회사를 소개하면A: 피에로컴퍼니는 중고폰 거래와 스마트폰 수리를 쉽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서비스 ‘폰고’를 운영한다. 폰고를 통하면 중고폰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최고 금액을 입찰한 업체에 매각할 수 있다. 전국 무료 픽업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 거래가 가능하다.스마트폰 수리 또한 수리 비용 입찰제를 통해 발품을 팔지 않고 주변 업체의 수리 비용과 이용 후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 3월 시드투자를 유치했고, 매달 매출이 2배 이상
결혼을 약속하던 순간의 감정이 평생토록 계속된다면 부부 관계가 시들해지는 일도 없을 것이다.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뜨겁던 날들은 가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아예 싸늘한 찬바람이 쌩쌩 몰아치는 관계도 있다.결혼하는 순간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갈수록 이혼율이 증가한다는 통계를 보면 마지못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부부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하다.사이가 좋지 않은 부부들은 자주 싸울 수밖에 없다. 서로의 감정을 자극하며 비난하거나 심지어 상대방의 외모를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정신적으로 깊은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쌓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부부 상담 클리닉을 찾지만, 끝내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이혼이라는 마지막 선택을 하는 부부들도 많다.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 결정했던 결혼 생활이 파국으로 끝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미국 유타주립대에서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결혼정보기관 스트롱거매리지(StrongerMarriage.org)의 광고 ‘내 것’ 편(2009)을 보면 “내 것(MINE)”과 “네 것(YOURS)”이란 소유격을 헤드라인으로 썼다.헤드라인 아래쪽에는 “어떻게 더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보장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다음, 샤프 연필을 쥐고 점선으로 박스가 쳐진 부분을 완전히 채워보라는 지시문을 제시했다.연필로 마인(MINE)부터 와이(Y)까지 덮고 나면 “우리의 것(OURS)”만 남는다. 단어 하나를 바꾸듯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내 것도 아니고 네 것도 아닌 우리의 것이 돼, 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지면의 아래쪽에는 “더 강한 결혼 생
■ 배경컴퓨터 통신 장비 회사인 HP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아 50개 이상의 HP 제품에 해양 폐기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있다.HP는 자사의 지속가능성 관련 활동들을 알리고, 사용자들에게 영감을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참여율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틱톡을 찾았다. ■ 방법HP는 다양한 틱톡 크리에이터 그룹과 함께 #HPRadicalReuse 해시태그 챌린지를 시작했다.코미디언 드레아(@dreaknowsbest)와 환경 보호 운동가인 앨리슨(@alisonsadventures)과 같은 크리에이터들은 틱톡 커뮤니티가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일상 생활에서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아주 작은 실천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드레아는 본인의 어머니가 어떻게 냉장고의 플라스틱 용기를 재사용했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알렸고, 앨리슨은 회수한 해양 폐기 플라스틱이 비키니 소재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줬다.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HP는 틱톡에서 진정성 있게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커뮤니티가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원데이맥스 인피드 광고*를 사용해 대규모로 도달 범위를 확대하고 R&F 스파크 애즈**를 사용해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노출수를 늘렸다. ■ 결과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HP의 노력은 틱톡 커뮤니티의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냈고, 해시태그 챌린지는 미국에서만 6800만 명의 잠재 고객에게 도달했다.해시태그 콘텐츠들은 14억 회 넘게 조회됐고, 캠페인 후에도 계속 조회되며 90억 회를 돌파했다.챌린지 도달 확대를 위해 선택한 원데이 맥스 광고는 단 하루 만에 38
■ 「마케터의 생활력」, 저자 최병호생각이라는 속성은 온전히 나의 머릿속 세계 안에서 작용하고 변화한다. 그러다 하나의 생각에 사로잡히면 그 생각은 계속 머릿속을 맴돌게 된다. 특히 그 생각이 꽤 괜찮다고 여겨지면 더욱 붙들게 된다.그런데 생각은 일종의 닻과 같아서 그 지점을 오래 머물다 보면 주변을 바라보는 시야가 좁아진다.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놓은 생각의 세계가 탄탄할수록 빠져 나오기는 쉽지 않다. 어느새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아이디어는 깊이에서도 나오지만 넓이에서도 나오기도 한다. 때론 전혀 예상치 못한 엉뚱한 곳에서 아이디어 모티브가 시작되기도 한다. 전혀 무관할 것만 같은 영역에서 아이디어가 튀어나오거나 서로 관련이 없는 이질적인 것들이 상호 연결되기도 한다.바야흐로 세상에 있는 무수하고도 다양한 존재를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가 화두가 되는 시대다.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영역과 지점들이 물꼬를 트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아이디어가 된다. 전혀 다른 이종의 것이 조우하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시너지가 폭발한다.결국 이런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기존의 것들을 섞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도 하고, 기존에 있었던 생각을 새로운 생각과 결합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훌륭한 아이디어는 창조라기 보다 영민한 차용과 연결에 가깝다고 보기도 한다.도처에 산재된 정보와 소스, 인프라를 어떻게 유기적으로 잘 융합할 것인가가 아이디어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때문에 서로 만나지 못했던 것들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생각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놓치는 마케팅은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이지은 레페리 브랜드 파트너팀 매니저는 “메타버스든 NFT든 어떤 형태라도 마케터는 자신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니저는 “시장은 인간의 상호작용으로 발전된 자연스러운 사회구조라는 사전적 정의처럼 마케팅에선 ‘인간의 상호작용’을 놓쳐선 안 된다”며 “레페리는 브랜드, 인플루언서, 소비자의 ‘관계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Q: 레페리를 소개하면A: 레페리는 현재 뷰티 MCN업계 1위로 매출의 가장 큰 볼륨을 차지하는 부분은 마케팅 비즈니스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까지 확정되면서 해당 비즈니스 매출은 더 크게 증가하고 있다.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마케팅 집행 건수 증가로 해당 부문 매출만 36%가 증가했다. 지난해 다시 약 2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2019년 이후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업계에서 유일한 성적이다. Q: 안정적 수익 창출 이유는A: 레페리가 타 MCN과 다르게 안정적 수익구조로 비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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