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뉴스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에 진출하면서 은행권의 비대면 주담대의 대세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은행권은 낮은 금리를 앞세운 카뱅을 견제하면서도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과거 신용대출을 출시했을 때처럼 은행권 전반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 비대면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다. 카뱅 주담대는 KB시세 기준 9억원 이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구매 자금에 대해 대출을 제...
하나은행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인 '하나원큐 아파트론 한도조회 이벤트'를 오는 3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 하나원큐(앱)를 통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인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신청하고 2개월 내 대출 실행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 퓨리케어 공기청정기(2명), 스탠바이미(3명), 코드제로 로봇청소기(4명), 에어팟(10명)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
카카오뱅크가 오는 22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출시에 이어 하반기 개인사업자대출을 내놓으며 대출 영업 강화에 나선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주택담보대출은 카카오뱅크스럽다는 게 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뱅의 모바일 주담대는 은행 지점과 창구 통해서 가능했던 기존 주담대의 비대면 모바일화를 계속할 것이며, 경쟁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프로세스 혁신을 불러일으켜...
카카오뱅크가 오는 22일 전 과정을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현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 송호근 주택담보대출 스튜디오 팀장은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카카오뱅크의 방향과 주택담보대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주택담보대출도 4~5년 내 모바일 비대면 대출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주택담보대출 가능 대상 지역은 물론, 시세 한도 9억원 이하 조건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조회‧실행까지 카카오톡에서 대화를 하듯 전 과정을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현한 진화한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카카오뱅크의 방향과 주택담보대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7월 카카오뱅크 오픈 때 확인하셨던 편리한 신용대출의 경험을 이제는 주택담보대출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케이뱅크는 적금 2종의 기본 금리를 일괄 0.3%포인트 인상해 최고 연 2.8% 금리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주거래우대 자유적금'과 '코드K 자유적금'의 기본 금리를 일괄 0.3%포인트 인상한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기본 금리는 1년 이상 연 1.70%에서 2.00%, 2년 이상 연 1.80%에서 2.10%, 3년 이상 연 1.90%에서 2.20%로 각각 올렸다. 최고 우대금리 0.6%를 더하면...
수입물가가 다시 상승 전환했다. 국제유가가 오르는 가운데 원재료 중간재 등도 상승한 영향이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입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132.27로 전월 대비 4.1% 상승했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한 후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1% 올랐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 중간재 등이 오른 영향이다.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83.47달러로 12월(...
BNK부산은행은 14일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비대면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는 저축보험, 변액보험, 보장성보험 등 31개의 보험상품을 24시간 시간적·공간적 제약없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방카슈랑스는 은행(Bangue)과 보험(Assurance)의 프랑스 합성어로, 은행과 보험사가 협업을 통해 보험상품을 은행에서 판매할...
케이뱅크가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의 누적 취급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정금리형 혼합금리(이하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금리 인상기에 이자 부담을 느끼는 기존 대출자의 '고정금리 갈아타기' 수요에 맞춰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케이뱅크는 14일부터 아담대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전 고객에 대해 연 0.50%포인트 낮춘다. 인하된 금리는 총 한도 1000억원까지 우선 적용된다. 이에 케이뱅크 고...
인터넷은행들이 올해 잇따라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개인대출 영업에서의 제약이 많다는 점에서 자영업 대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이날 인터넷 전문은행 중 최초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내놨다.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가 대출 대상으로,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을 영위하거나 최근 6개월 이상 매출액이 발생해야 ...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순이익 2041억원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오히려 증권가에선 카뱅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 올해 가계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여신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서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순이익은 2041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순이익을 올렸다. 수신잔액은 30조261억원으로 2020년 말 대비 6조4869억원 늘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중·저신용자 고...
신한은행은 디지털 SOHO영업부와 WM영업부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및 WM고객의 비대면 금융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디지털 채널 이용고객 관리를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대면채널과 동일한 수준의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디지털영업부를 운영해왔다. 이번 2개 영업부를 신설, 개인고객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프리미어 고객도 비대면 디지털 금융 경험과 대면 수준의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기준금리 인상 효과에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리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올해도 한국은행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대급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사는 지난해 총 14조5429억원의 순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에는 회복력 견지, 국내 물가안정, 경제 리스크 관리 3가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11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일단의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대내외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물가·금융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으로 비은행 부문이 약진을 지속했으며, 대출 자산 증대 등으로 핵심이익도 성장세를 이어간 결과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3조5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수수료 수익 다변화를 통해 핵심이익 성장세를 지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자이익(7조4372억원)과 수수료이익(1조8634억원)을 합...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7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자회사들 실적이 크게 향상된 가운데,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철저한 건전성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했다. 희망퇴직 비용증가에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4026억원, 230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주요 비은행 자회사들도 큰 폭의 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캐피탈은 업황 호조로 전년 대비 613억원 증가한 13...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과잉 의전 논란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것과 관련해 "맹탕 사과", "8분짜리 사과쇼" 등이라며 맹비난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선대본 회의에서 "주어도 없고 목적어도 없는 참 희한한 8분짜리 사과 쇼를 했다"며 "누가 무엇을 잘못했다는 건지, 잘못을 인정하긴 한다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대응 정책인 재택치료의 집중관리자 기준을 변경일 직전에 바꾼 것에 대해 10일 사과했다. 전날 브리핑에서 집중관리자를 60세 이상과 먹는치료제 처방받은 자로 한정했지만, 몇 시간 후 다시 60세 이상과 먹는치료제 투약 대상자로 급하게 바꿨다. 최종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재택치료반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어제 늦은 시간 보도자료를 배포해 분류 기준 변경을 말씀드렸는데, 사과의 말씀을 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이른바 '집권시 적폐수사' 발언과 관련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아 정책 협약식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이 윤 후보에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많은 대선 과정을 지켜봤지만, 후보가 정치보복을 사실상 공언하는 것은 본 일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
한국계 클로이 김(22, 미국)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클로이 김은 10일 오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 있는 겐팅 스노우 파크에서 열린 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출전했다. 앞서 클로이 김은 지난 9일 예선에서 87.75점을 받아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위를 기록한 일본의 오노 미츠키(83.75점)를 크게 앞지른 것이다. 이날 클로이 김은 1차 시기에서 94점을 받으면서 금메달을 예약했다. ...
국민의힘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수사' 관련 발언을 한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부당한 선거 개입"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윤 후보는 평소 소신대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과 원칙 그리고 시스템에 따른 엄정한 수사 원칙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윤 후보 발언의 취지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청산 수사 발언과 관련해 강력하게 분노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회의에서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데도 못본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10일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훌쩍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122명 늘어 누적 118만5361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9567명)보다 4555명 많은 것으로, 역대 처음으로 5만명 선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1만3008명) 1만명대에 올라선 이후 1주일만인 이달 2일(2만268명)...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독자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 후보는 "네이버 광고와 유세차 계약을 완료했다"며 공식 선거운동을 준비해놨다"고 밝혔다. 공식선거운동(2월 15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쪽에서 손을 잡자는 목소리들이 나오지만 재차 독자로 완주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안 후보는 "네이버의 경우 큰 당만큼은 아니지만 20억원 계약을...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상수지가 883억달러 흑자를 달성하면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경기회복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 폭이 2020년 보다 확대된 결과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883억달러 흑자를 기록, 2020년(759억달러)보다 124억달러 확대됐다. 2016년(979억2000만달러) 이후 5년 만에 최대 흑자로, 201...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2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했다. 수출이 호조를 이어간 가운데 운송수지의 흑자 규모가 확대된 영향이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2월 경상수지는 60억6000만달러(약 7조247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20개월 연속 흑자로, 2020년 12월보다는 흑자 규모가 줄었다. 2020년 12월엔 120억6000만달러 흑자를 ...
한화생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2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2%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519억원으로 293.4% 늘었다. 1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6배로 폭증한 것은 작년 9월 한화투자증권을 연결자회사로 편입한 영향이다. 한화투자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1441억원과 염가매수차익 약 3000억원이 모두 연결 이익으로 잡혔다. 이누 인수 비용이 공정가치 평가 ...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순이익 204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순이익이 20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69억원으로 109.6% 급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30대 고객의 모바일 활동성 확대와 10대와 40대 이상의 고객 증가에 따른 모바일 트래픽 증가가 2021년 카카오뱅크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카...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고은빛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