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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유행에 '1만명 확진' 예상…오늘부터 방역체계 전환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총 9218명으로, 이미 역대 최다인 25일 0시(8571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 폭증에 당국은 감염 취약층에 진단과 치료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방역 및 의료체계를 전환합니다. 우선, 오미크론 변이...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66.90포인트(0.19%) 하락한 3만4297.73으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53.69포인트(1.22%) 내린 4356.4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315.83포인트(2.28%) 밀려 1만3539.29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하...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방역 조치 강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가 낮아진 데 따른 영향이다. 아파트매매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으로 주택가격전망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6일 '2022년 1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0.6포인트 오른 104.4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하락한 후 한 달 만에 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5일 "자본시장에서의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연초부터 코스닥 상장법인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직원이 2200억원대 횡령을 저지른 오스템임플란트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자본시장에 대한...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 Chain)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 기업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주도...
우리나라의 작년 경제성장률이 4%를 달성하면서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올해도 우리나라 경제가 기조적인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세지만, 경제 주체들이 적응한 만큼 부정적인 영향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질 실질 국...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4.0%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0년 이후 최고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질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민간소비와 수출이 증가로 전환한 가운데 설비투자와 정부소비가 증가세를 지속했다. 경제활동별로도 ...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점에서 손태승 회장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우리희망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 쌀, 건나물, 김 등 명절 식품과 일상 먹거리 총 10종으로 구성...
한풀 꺾였던 가계대출이 연초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영향에 신용대출이 6조원이나 불어난데다, 주택담보대출까지 2조원 넘게 늘어나면서다. 1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출 제한이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보험사 등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19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 내린 1193.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193.5원에 개장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연속 119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속도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시장은 오는 25~26일(현지시간...
SC제일은행은 고유의 치밀한 투자상품 분석 과정인 3P(People, Process, Performance) 프로세스를 거쳐 2022년 추천펀드 43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매년 자산관리(WM) 고객에게 추천하는 유망 펀드상품군인 '펀드셀렉트(FST)'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펀드셀렉트에 뽑힌 펀드상품은 43개로 크게 △알파 △테마 △밸런스라는 세 개의 바스켓으로 나뉜다. 먼저, 알파 바스켓은 SC제일은행...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전개한다. 카카오뱅크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의 다른 금융사 계좌를 최초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치킨 세트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 내 '오픈뱅킹 시작하기' 버튼을 통해 다른 금융회사 계좌를 등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하나은행은 전날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 파이낸스지(誌)' 선정 '2022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2022 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통산 21회 '글로벌 파이낸스誌'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았다.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 및 상품&mi...
NH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생산설비 확대 등 경제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기여하는 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기업상품 'NH기업성장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H기업성장론'은 농협은행에서 산업별 위험수준에 따라 개별산업에 부여한 산업관리등급, 하나로기업고객등급 등에 따라 대출한도를 우대하고 매출액 및 누적수주계약 증가, 시설자금 중 자기자금비중 등에 ...
#. 40대 주부 이영란(가명)씨는 이번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위해 4%대 금리의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을 통째로 사용했다. 여기에 650만원짜리 청약통장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대출은 610만원까지 2.53%의 금리로 가능했다. 이 씨는 "지난 18일 두 아이의 명의로 KB증권에서 균등 청약 10주를 했고, 남편의 하이투자증권 계좌로 나머지를 넣었다"며 "마통 금리와 예금 담보 대출 금리가 엄청 싼 편...
생산자물가가 정점을 찍은 것일까. 1년 넘게 상승세를 이어왔던 생산자물가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3.22(2015년 100 기준)로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까지 13개월 연속 상승한 후 보합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0% 상승하면서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08년 10월 전년 동월 대비 10.8% 상승한 후 13년 1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위조지폐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9일 '2021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을 통해 지난해 신고된 위조지폐는 총 176장으로, 2020년보다 96장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관련 통계를 공표한 후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5000원권이 97장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원권 39장 △5만원권 22장 △1000원권 18장 순...
국민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0.4%포인트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4대 시중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 국민은행은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시장성예금 17종 및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35%로, KB더블모아 예...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하겠지만, 자영업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19일 '소상공인 부채리스크 점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3월말에 종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종료 시점까지의 코로나19 방역상황, 금융권 건전성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주가 탄력을 받고 있지만, 카카오뱅크만은 신저가를 뚫고 있다. 다음달 보호예수 물량도 일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별다른 성장모멘텀(동력)이 없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가 하락세가 이어질 분위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 1800원(3.39%) 하락한 4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주가는 총 22.68%나 빠졌다. 반면 KB금융과 신한지주는 각각 ...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해 대면채널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B 화상상담 서비스'는 화상상담을 위해 별도의 앱 또는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화상상담 전용창구, PC(인터넷뱅킹)를 이용한 화상상담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선을 통해 장소에 ...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영업 대출자 10명 중 1명은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출잔액 기준으로는 다중채무 비중이 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자영업자)가 전체 금융권에서 빌린 기업대출(개인사업자...
신한은행은 2022년 새해를 맞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쏠(SOL)앱을 통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고 1개월 내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 코드제로 청소기(2명), 애플워치(7명), 에어팟(12명)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신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만 해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2000명)을 제공한다. 신한 비대면 주...
주택담보대출 금리 6%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은행의 주요 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당분간 오를 가능성이 높아서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 후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일제히 올렸기 때문이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9%로 전월대비 0.14%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9년 6월(1.78%)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치다. 코픽스는 국내 8...
신한은행은 KT와 23개 사업에서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장기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KT 지분 5.46%를 4375억원에 취득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금융과 기술을 융합해, 단순한 협력이 아닌 업의 한계를 뛰어 넘는 디지털 컴퍼니로서의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KT와 다음 4가지 사업영역 총 23개 사업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공동 플랫폼 구축...
신한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올해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영업 실행을 위해 예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 시행했다. 신한은행은 기업영업력 강화를 위해 SRM(Senior Relationship Manager) 제도와 기업영업단장 제도를 도입한다. SRM 제도는 기업영업의 핵심 직무인 RM(Relationship Manager) 제도를 확대한 것으로, 역량이 우수한 직원이 부서장급으로 ...
지난해 은행의 전세대출 증가액이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의 40%를 넘었다. 17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의 가계대출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 증가액은 29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0년(33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4조2000억원이 감소한 수준이다. 하지만 은행권의 전체 가계대출(71조6000억원) 증가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2%에 달하면서, 2020년(33.5%)보다 더 확대됐다. 지...
#. 최근 마이너스 통장을 연장한 박지연(가명)씨는 깜짝 놀랐다. 대출금리가 4.88%로 지난해 2.91%보다 2%포인트나 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비대면 연장이 안 된다고 해서 은행 영업점까지 찾아갔는데, 창구에선 기준금리 때문에 이렇게 올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며 "앞으로 기준금리는 더 오를 것 같은데 도대체 이자는 얼마나 더 늘어날 지 갑갑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기준금리가 1.25%로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지금도 실물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여전히 (금리는)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현행 1.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주상영 금통위원은 기준금리를 현 1.0%로 동결하는 소수의견을 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 인상 후 연속 인상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2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4일 기준금리를 연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2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가 1.0%로 인상된 후 연속으로 금리가 오른 것이다. 연속 인상은 2007년 7~8월 이후 14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문제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늘어나면서 차주들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이다. 기준금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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