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고은빛 기자
    고은빛 기자(종료)
  • 더이상 뉴스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전문]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3%대 전망…경제 성장세 지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월(지난해) 전망경로를 상회하여 상당기간 3%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연간으로도 2%대 중반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1월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1.0%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연속 인상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2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국내 경기...

    2022.01.14 10:31
  • 한은, 기준금리 1.25%로 '인상'…"추가 인상도 언급할 듯"

    본격 금리인상기가 시작됐다. 한국은행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현행 1.00%에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1%로 올린 뒤 연속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22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물가에 대한 커진데다, 미국이 조기 긴축을 시사한 것이 금리 인상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22.01.14 09:41
  •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1.25%로 인상…코로나 이전 수준 복귀

    한국은행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현행 1.00%에서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 인상 후 연속 인상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2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앞서 한은은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0.5%포인트 내린 바...

    2022.01.14 09:39
  • 12월 가계대출, 2004년 이후 첫 '감소'…"추세적 둔화는 아직 일러"

    지난해 12월 가계대출이 소폭 감소했다. 대출 금리가 대폭 오르면서 기타대출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1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은 2000억원 감소한 106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2월 기준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기준으로는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박성진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연말 상여금 유입과 대출금리 상승으로 가계대...

    2022.01.13 12:00
  • 고승범 "회색코뿔소 가까이 다가오고 있어…선제적 차단 노력"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3일 "회색코뿔소로 비유되던 잠재 위험들이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들과 간담회에서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보이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2월 들어 테이퍼링을 가속화하면서 이제는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까지 논의하...

    2022.01.13 10:51
  • 금통위 D-1, 기준금리 1.25%로 인상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미국이 빠르면 3월부터 정책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13일 증권가는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혜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물가 상방리스크에 더해 12월...

    2022.01.13 10:48
  • 수입물가, 국제유가 하락에 2개월 연속 내림세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올해 1월 들어선 유가가 약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하락세가 이어질 지는 추가로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127.11로 전월 대비 1.9%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하락세로 전환한 후 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7% 상승했다.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

    2022.01.13 06:00
  • 은행원들은 좋겠네…'성과급' 얼마나 받길래 "역대급 수준"

    지난해 시중은행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직원들의 성과급 규모도 역대급을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대출규제를 강화로 대출을 미리 받아놓자는 가수요가 확대되고, 은행권이 가산금리를 일제히 높인 영향이다. 역설적으로 은행권의 주머니를 불려주는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사는 지난 7일 '기본급 200%의 경영성과급 지급' 등에 합의했다. 이는 2020년 성과급(기본급 130%)보다 대폭 늘어...

    2022.01.12 13:14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디지털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

    우리금융지주가 지주 전환 3주년을 맞아 그룹의 새 목표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이라는 목표를 위해 '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웠다. 우리금융그룹은 전날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본사에서 '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완전 민영화의 달성을 축하하고, 최초 ...

    2022.01.12 10:49
  • 하나금융, '포스트 김정태' 선임 절차 개시…유력 후보는?

    하나금융그룹이 김정태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첫 회의를 소집하고, 차기 회장 후보군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회추위는 주주와 이해관계자 및 외부 자문기관 등이 추천한 후보군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20명 안팎의 예비후보명단(롱리스트)을 작성한다. 다음달 중 최종후보자명단(숏리스트)을 추릴 것으로 점쳐진다. 회추위는 허윤 서강대 교수를 포함...

    2022.01.12 10:40
  • SC제일은행, 신규 고객에 최고 1.5% 특별 금리 제공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이하 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1.5%(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12개월 만기 퍼스트정기예금(만기지급식)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마이시그니처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거래실적과 연계해 고금리를 제공해 여유...

    2022.01.11 14:22
  • 케이뱅크, 아담대 1조원 돌파…대출금리는 평균 연 2.98%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이하 아담대)이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1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아담대는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구현한 상품이다. 비대면으로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전자상환위임장을 자체 개발해 담보대출 대환 신청 시 인감 증명서 없이 '전자 서명'만 하면 위임 절차가 끝난다. 기존에 담보대출을 갈아타려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감증명서를 ...

    2022.01.11 10:54
  • 적격대출, 연초부터 조기 소진되나…지방은행까지 '북새통'

    '고정금리 대출'로 불리는 적격대출이 연초부터 줄줄이 조기 소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의 1분기 한도가 소진되면서 다른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새해 첫 영업일인 지난 3일 1월분 적격대출 한도 330억원을 모두 소진했다. 농협은행도 지난 4일 1분기 한도 물량 접수를 완료했다. 지난 6일부터 적격대출을 취급 개시한 하나은행은 출시 이...

    2022.01.11 10:09
  • [속보] 11월 경상수지 71억달러…19개월 연속 흑자 행진

    11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1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호조를 이어간 가운데 운송수지의 흑자 규모가 확대된 영향이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1월 경상수지는 71억6000만달러(약 8조5776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로, 지난해 11월보다는 흑자 규모가 줄었다. 지난해 11월엔 91억8000만달...

    2022.01.11 08:00
  • 하나은행, 'FX 트레이딩 시스템' 확대 개편…"신사업 진출 기반 마련"

    하나은행은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HANA FX TRADING SYSTEM, 구 'HANA 1Q FX')' 개편을 통해 비대면 외환거래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은 영업점 방문 또는 유선 통화 없이 손님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FX(외국환 매매)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외환거래 플랫폼이다. 출시 초기엔 중소기업 중심의 소액 환전 위주로 거래가...

    2022.01.10 10:40
  • 윤종규 KB금융 회장 "고객중심 디지털 플랫폼 구축…원스톱 서비스 제공할 것"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과 해외법인에 근무중인 경영진까지 포함해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그룹 CEO 특강에선 '2022년 경영전략방향'인 'R.E.N.E.W 2022'을 중심으로 올 한해 경영진이 염두에 둘 목표와 마음가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규 회장은 "...

    2022.01.10 09:40
  • 원·달러 환율, 美 조기 긴축 우려에 '화들짝'…"1230원 넘을 수도"

    새해부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중앙은행(Fed)이 조기 긴축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시장에선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1분기에 환율이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년 6개월 만에 1200원을 돌파했다. 지난 6일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1201...

    2022.01.10 09:15
  • '우리금융F&I' 공식 출범…"기업구조조정사업으로 수익원 다각화"

    우리금융지주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지난 7일 발기인총회를 거쳐 설립됨으로써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F&I는 그룹의 14번째 자회사다.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며, 설립자본은 2000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14년간(2001-2014년) 구(舊) 우리F&I를 자...

    2022.01.09 09:00
  • 본격적 금리인상기, 2금융권 고금리 적금에 '눈길'[고은빛의 금융길라잡이]

    2022년 새해부터 금리인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조기 긴축을 시사한 데 이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다음주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점쳐진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계는 일찌감치 금리인상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주식 대신 예금 비중을 확대하면서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중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의 자금운용 규모는 8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022.01.08 07:23
  • 케이뱅크, IPO 본격 추진…증권사에 입찰제안서 발송

    케이뱅크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케이뱅크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달 중 증권사의 제안서를 받아 다음달 중 주관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대표주관 계약 체결 이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 인터넷은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

    2022.01.07 14:49
  • 시중은행,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 중단…"선제적 고객보호"

    국내 5대 시중은행이 1880억원 횡령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사태와 관련해 해당 회사가 편입된 펀드의 신규 판매를 일제히 중단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KB 중소형주 포커스 펀드' 등 총 43종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펀드 상품의 설정금액 중 오스템임플란트의 비중이 1% 이상 편입된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

    2022.01.07 14:13
  • 우리은행도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 중단

    우리은행은 180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펀드 5종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판매가 중단된 펀드는 DB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호,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 KB밸류초이스30증권투자신탁이다. 앞서 하나은행이 지난 5일 가장 먼저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투자 자산에 오스템임플란트가 1주라도 담긴 77개 펀드가 그 대상이다. NH농협은행도 전날 오스템임플란트가 담긴 29개 ...

    2022.01.07 09:02
  • 뉴욕증시, Fed 긴축 부담에↓…식당·카페 방역패스 집행정지 심문 열린다[모닝브리핑]

    ◆뉴욕증시, Fed 조기 긴축 우려 파장으로 '하락'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긴축 우려에 따른 파장이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0.64포인트(0.47%) 하락한 36,236.4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3포인트(0.10%) 떨어진 4696.0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

    2022.01.07 07:00
  • [속보] 뉴욕증시, 국채 금리 급등에 '하락'…기술주 약세

    미국 뉴욕 증시가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주요 기술주 약세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78.38포인트(0.49%) 내린 3만6228.73으로 잠정 집계됐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4.53포인트(0.10%) 하락한 4696.05로, 나스닥 지수는 19.31포인트(0.13%) 하락한 1만5080.87로 각각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같은 기...

    2022.01.07 06:18
  • 고승범 "오스템임플란트 사태, 투자자 보호 등 면밀히 볼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88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투자자 보호 측면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6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신년 회동을 위해 금융감독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사태와 관련해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으니 그 부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법적인 절차와는 별개로 주식시장에서 교란 행위 문제라든지, 투자자 보호라든지, 소액주...

    2022.01.06 10:58
  •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자 대출' 출시…비대면으로 최대 1000만원 가능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땡겨요 입점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인 '땡겨요 사업자 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배달앱 플랫폼 참여자인 개인사업자에게 이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배달 플랫폼에서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땡겨요 사업자 대출은 배달앱 플랫폼인 땡겨요에 입점한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한도는 신한은행 계좌로 입금되는 매출데이터를 분석해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원금...

    2022.01.06 10:46
  • 신용대출 금리 6% 넘었다…3%대 마통도 5%로 '껑충'

    새해 은행들이 대출을 재개한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가 6%대를 돌파하면서 차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차주들의 대출 금리는 올라가는 가운데, 신용대출 한도는 여전히 연봉 수준에서만 가능하면서 새로 대출을 받기도 쉽지 않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시 기준(11월 취급 대출) 국내 시중은행의 일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최고 연 6.0%를 기록했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일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3.89~6%...

    2022.01.06 09:39
  • 26주만 돈 넣자고 모집했는데…2주 만에 60만명 몰렸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12월 21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가 2주 만에 누적 계좌개설 60만좌를 달성하며 판매를 종료했다. 이는 하루 평균 4만3000계좌가 개설 된 것으로, '파트너적금' 중 최고 기록이다. 적금 출시 당일 14시간 만에 10만명, 1초에 2계좌가 개설 되는 등 파트너적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적금 신청 고객이 증가했다. 모바일에서 바로 8만 종의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를 소비할 ...

    2022.01.06 09:37
  • 은행권 "'1880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모니터링 강화"

    국내 은행들이 1880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기업의 재무구조가 현저하게 악화되거나 상장폐지 등과 같은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엔 신용등급 재평가 작업에 착수할 가능성도 남아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가 보유한 은행권 대출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3000억원 수준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은행권에서 장&mi...

    2022.01.05 16:18
  • "윤석열, 김종인 쳐내고 이준석 따돌린다고 뭐가 달라지겠냐"…여권 혹평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5일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을 발표한 데 대해 여권에서 "문제의 핵심은 윤석열인데 남의 다리를 긁는다"는 혹평이 나왔다. 민주연구원장인 노웅래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종인 쳐내고 이준석 따돌린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의원은 "애초부터 자기 비전도 없이 오로지 '반(反)문재인'으로만 선거를 치르겠다는 심보가...

    2022.01.05 12:52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