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년 동안 멜론뮤직어워드가 인천에서 열린다.인천관광공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인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의 관광 인프라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를 활용해 신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멜론뮤직어워드'를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멜론뮤직어워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K-팝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오는 11월 3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의 마중물인 상상플랫폼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전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잡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항의 여객 수송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7월 여객 수송 실적은 72만171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1만2824명)에 비해 40.7% 증가했다.이런 증가세는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한·중 카페리 운항 재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0명이던 한·중 카페리 이용객은 올해 23만1073명을 기록했다. 중국의 롄윈강, 옌타이, 웨이하이, 칭다오 등 중국 동부 해안 일부 도시와 왕복 운항이 시작된 데서 비롯됐다. 한·중 카페리는 인천항과 중국의 동부 해안 10개 항만도시와 연결되지만, 단둥·잉커우·친황다오·톈진 노선은 여객 수요, 선사 문제, 운항 허가 등 행정 절차가 늦어지면서 아직 정상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보따리상(따이궁)이 주로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개인 관광, 기업 회의 등 다양한 목적의 여객이 승선하고 있어 수송 실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호화유람선 크루즈 여객 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1~7월 크루즈 이용객은 1만6488명으로, 전년 동기(5607명)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천항에서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플라이앤드크루즈’ 여객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에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모항 크루즈 12척 중 11척이 플라이앤드크루즈”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반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대청·덕적도 등 섬에 다녀오기 위해 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은 47만4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50만7000명) 대비 6.5% 감소했다. 공사 측은 “올해 상반기 기상 악
인천시가 10월 19일 캠프마켓 다목적 야외운동장에서 인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그리기대회는 캠프마켓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캠프마켓의 다양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올해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캠프마켓(자연, 추억, 일상, 미래)’이다. 그 밖의 캠프마켓을 소재로 한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가 가능하다.참가 접수는 9월 19일부터 10월 11까지 캠프마켓 홈페이지 및 e가정통신문에 게시된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참가 학생은 대회 당일 오후 1시까지 운영본부에서 참가 확인을 마쳐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도화지가 제공되며, 개인 준비물은 그리기 도구·돗자리·간식 등이다.참가작품은 대회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등 15점을 선정해 입상자에게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한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제작업체 선정 및 편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사사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년사 편찬은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쌓아온 성과를 인천항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제작된다. 책자 외에도 사진, 영상 등의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사이버역사관을 구축할 계획이다.공사는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용역 수행업체를 대통기획으로 확정했다. 해당 업체는 인천항만공사 10년사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30년사 등을 제작한 경험과 사사 제작을 위한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과업 내용은 △사사 편찬 △사진첩 제작 △20주년 기념영상 제작 △사이버역사관 구축 등이다. 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다.공사는 이번 용역을 위해 내부위원과 외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포함된 인천항만공사 2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에 있는 동화기업이 추석을 맞아 인천 중구 개항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890kg(250만원 상당)을 중구청에 기탁했다.동화기업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설·추석 명절마다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채광병 동화기업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는 이달 13일 관광, 교통, 숙박, 테마여행 등 인천 섬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천 섬 포털 사이트’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포털 사이트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섬 관련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섬 여행 정보를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섬 방문객 수를 늘리고, 나아가 섬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현재 포털의 테마여행 코너에서는 강화군의 주문도와 볼음도, 옹진군의 백령도, 소야도, 굴업도 등 인천의 21개 섬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인천 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인천 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 섬 포털 사이트가 접속자들에게 인천 섬의 매력을 전달하고, 여행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웹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는 9월 21일 문학산 정상에서 ‘문학산 가을 밤하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9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문학산 음악회는 인천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문학산 정상에서 열리는 전국 유일의 산상 클래식 음악회다. 인천시 기념물 제1호인 문학산성과 함께 인천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대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음악회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병욱)이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소프라노 최예은, 테너 이명현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음악회는 문학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도보로 정상까지 이동하는 것이 원칙이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수송 차량만 운행되며, 그 외 차량은 통제될 예정이다. 일몰 이후에는 안전을 위해 조명이 설치된 문학동 방면으로 하산을 유도한다.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음악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하대는 개교 70주년 기념 '2024 인하공학페스티벌'이 인하대 캠퍼스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인하공학페스티벌은 매년 공학 분야의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성과를 전시하며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LINC3.0사업단,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다.9월 10일부터 12일까지 60주년 기념관 1, 2층 로비에서 인하 종합설계 경진대회 출품작, 인하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작, 다학년 연구프로젝트 성과발표회 입상작, 학생 창업 동아리(A.I.M), 학생 창업 기업(에이그라운드)의 작품 등이 전시됐다. 특히 인하 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는 총 34개의 시제품이 출품되어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선보였다.오동현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학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베트남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의료연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글로벌(초청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의사는 베트남 103군병원(병원장 키엔) 소속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다. 베트남 103군병원은 베트남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이들은 4주간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심장내과를 중심으로 외래진료, 시술 및 수술 참관하고 주요 첨단 의료장비 및 진료시스템 등을 체험하며 연수를 받았다. 연수를 받은 레 비엣 안(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은 “국제성모병원에서 다양한 진료·수술을 참관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한국에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본국에 돌아가 좋은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민주노총 노조가 추석 연휴 기간의 파업 보류를 전격 선언했다.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의 불편 우려가 해소됐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자신들이 속한 자회사 3곳이 인력 충원을 밝혀 13일부터 6일간 예정된 전면파업을 보류한다고 12일 밝혔다.인천공항지부 관계자는 "3개 자회사가 인천공항 4단계 가동에 따른 필요인력 1135명을 충원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말했다.각 자회사의 인력 증원 규모는 △인천공항시설관리 370명 내외 △인천공항운영서비스 280명 내외 △인천국제공항보안 보안경비 215명 보안검색 270여 명이다. 노조가 당초 주장해온 인력 충원 희망 증원은 1339명이었다.이에 각 자회사는 근무 분야별로 인력 충원에 나설 예정이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순 임용 목표에 따라 채용공고를 낸다.노조는 지난 7월과 8월에 하루 파업을 진행하고 9월 전면파업을 선언했었다.당시 파업 참여자들은 "인천공항 4단계 개항으로 인천공항의 면적과 여객은 대폭 늘어나는데, 현장 인력증원 계획이 전무하다"며 "인력 쪼개기, 노동자 쥐어짜기 꼼수 운영은 위험천만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인천공항 4단계 사업은 제2터미널 확장 공사로 올해 말 개장한다. 현재 연 수용인원 7200만 명에서 1억 명가량으로 여객 수용 능력이 늘어난다. 터미널 공간이 확장되는 만큼 인력도 충원되어야 한다는 게 민주노총 측의 주장이다.인천공항공사 자회사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보안경비 등 3곳이다. 총 인원은 약 9000여 명이다. 이번 인력충원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인천공항 자회사 직원은 1만 명을
공항철도는 9월 13일부터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서 기후동행카드로 하차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기존에는 공항철도 구간 중 서울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차와 하차를 할 수 있었다.계양역∼인천공항1,2터미널역 구간에서는 기후동행카드로 승차를 할 수 없었다. 고객이 서울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차했어도 하차할 때 별도의 교통카드로 정산을 해야 했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도입한 친환경 대중교통 카드다. 현재 서울지역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9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주요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경계 풀기 : 한국문학의 비행'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송출 장소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의 밀레니엄홀 미디어타워를 비롯해 제1,2여객터미널 내 주요 대형 전광판 9곳이다.이번 전시의 제목인 ‘경계 풀기’는 ‘문학을 매개로 국경을 허물고 경계를 넘나든다’는 의미.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공사와 번역원이 협업한 두 번째 문학 공공콘텐츠 프로젝트다.단편소설 '빛의 호위'는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을 만났다’의 원작자인 조해진 작가의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속 타국인에게 친밀감을 느낀 인물의 특수한 사연을 다룬다.시 '여행으로의 초대'는 소월시문학상, 고정희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승희 시인이 낯선 곳에서의 자유로움을 친근하게 표현한 작품이다.두 작품은 각각 유명 작화가와 협업하여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었다.빛의 호위는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최재훈 작가가 특유의 촘촘한 펜화로 인물의 정서를 세밀하게 묘사했다.여행으로의 초대는 ‘202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최고상을 받은 엄유정 작가가 유연한 선이 두드러지는 간명한 드로잉으로 시의 심상을 표현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플라이앤드크루즈 입항 횟수가 올해 5항차에서 내년에 11항차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11일 밝혔다.플라이앤드크루즈는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여객이 인천항에서 호화 유람선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방식이다. 주로 미주·유럽 여객이 이용해 그동안 중국인 중심이던 인천항 크루즈 사업에 변화가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내년에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인 크루즈는 총 30항차(모항 12척, 기항 18척)다. 인천항에서 처음으로 출발하는 모항 크루즈 12척 가운데 11척이 플라이앤드크루즈 방식으로 운영한다. 여객들은 제주와 부산을 거쳐 일본 요코하마에 하선해 별도 일정에 들어간다. 나머지 모항 1척(코스타세레나호)은 국내에서 모객한 여객을 중심으로 내년 1월 인천항에서 출발해 동남아시아로 향할 예정이다.플라이앤드크루즈가 늘어난 요인으로는 인천국제공항의 노선 다양화, 인천공항과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한류문화 인기에 따른 서울 관광 수요 증가 등이 꼽힌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플라이앤드크루즈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내년 크루즈 입항 횟수를 40항차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아이모드(I-MOD)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I-MOD 서비스는 인천형 수요응답형 교통 시스템이다. 입주민은 전용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버스정류장을 선택해 호출하면, 운영 플랫폼이 가장 빠른 경로로 승객을 이동시키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2021년 9월 도입되어 올해 말까지 한정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시기가 2024년 12월에서 2025년 6월로 연기되면서 서비스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새로운 사업자로는 현대자동차(운송 플랫폼 운영)와 선진버스(운송 사업자)가 선정됐다. 10월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3단계 I-MOD 서비스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조동암 iH 사장은 “I-MOD 서비스 연장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이 출퇴근 걱정을 한시름 놓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전국 공항 예상 이용객은 총 147만 명(국내선 112만 명, 국제선 35만 명)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하루 평균 이용객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23만 6000여 명으로 전망했다. 항공기 운항은 총 8314편(국내선 6322편, 국제선 1992편)으로 일평균 1386편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공항터미널 혼잡도 분석 결과, 출발 기준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9월 14일, 제주공항은 9월 18일에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공사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전국 14개 공항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기존에도 주차장 이용료가 면제되었던 무안, 양양, 포항경주공항을 제외한 11개 공항의 추석 연휴 일일 주차 예상 수요는 2만 9000여 대로, 전년 대비 약 18.7%(약 4530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공사는 이에 임시 주차장 약 7900면을 추가로 마련하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내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주요 공항에 주차 상황반을 구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국내선 이용객은 출차 시 주차비가 자동으로 면제되고, 국제·국내 주차장이 통합 운영되는 제주·청주·대구공항은 주차장 무료 회차 시간을 3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3시간을 초과한 이용객의 경우 국내선 이용 탑승권 등을 증빙해 30일 이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강준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11일에 개최 예정이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나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귀화인, 재외동포, 이전 대회 수상자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 또는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문 및 5분 이내 발표 영상 등을 9월 24일까지 인천경제청에 제출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은 10월 1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글로벌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본선 진출자 가운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상륙작전 제74주년 기념식이 인천 내항 1·8부두 개항광장에서 11일 개최됐다. 내년 75주년 국제행사로 도약하기에 위한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 인천의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선언했다. 인천시가 유엔 승인 비정부기구인 국제평화도시의 회원국이 된 것이다.국제평화도시는 UN 승인 비정부기구로 지역사회에 평화 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원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평화 정책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인천시는 이번 국제평화도시 가입이 국제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전국해병대 전우회와 해병대 현역대대, 보훈단체 등 1500여 명은 기념식이 끝난 후 시민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기념 시가행진에 합류했다. 시민을 포함한 약 3000명의 대열은 동인천역을 출발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까지 1.4㎞의 구간을 행진했다.또 자유공원에서는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이 열렸다. 맥아더 장군 동상의 신규 부조물은 기존 부조물이 1944년 필리핀 레이테만 상륙작전의 사진을 참고해서 제작된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새로 마련됐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 2014년 필리핀상륙작전 70주년을 기념해 이 사진을 주화(사진)로 제작하기도 했다.시는 기존 부조물은 70년 가까이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존치하고,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사진을 기반으로 한 신규 부조물을 추가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시는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에서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마운트 맥킨리 함에서 상륙작전을 지켜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이 가장 붐비는 날은 오는 18일로 예상된다. 이날 출발 여객은 9만5000명, 도착 여객은 11만7000 명으로 총 21만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교통대책 기간(9월 13~18일)에 하루 평균 20만1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공항 역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여객 수는 18만7623명이었다. 이번 연휴 중 출국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로 12만1262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11만7495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공사는 특별 교통대책 기간에 여객 편의를 위해 △출국장·보안검색대 확대 운영 △안내·보안검색 등 인력 지원 △스마트패스(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시행 △ 24시간 상업시설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교통 약자들은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휠체어 대여, 체크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공사는 또 주차장 이용객을 위해 임시 주차장(4350면)을 탄력 운영하고 심야 공항버스를 3개 노선에서 14개 노선으로 증편했다.인천=강준완 기자
해양경찰청이 이달 10일, 출범한 지 71주년을 맞았다.해경은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장과 해양수산부장관, 정일영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난 8월 국내 최대인 1800억원 규모 마약사범을 검거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찰관들의 특별승진 임용식도 가졌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우리 바다를 더 자유롭고,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발전해 나갈 것을 국민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축제인 ‘인천스타트업위크 ISW SURF 2024’가 9월 10일 개막했다. 10~11일 송도 컨벤시아, 쉐라톤 그랜드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등에서 진행된다.인천지역 창업지원기관 21개 기관과 관내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130여 개사가 참여했다.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전략을 다루는 강연과 세미나, 투자설명회가 이어진다.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제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9월 10일에는 스윅 주식회사 ‘한글과자’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 라쉬가 ‘글로벌 톱텐 창업도시 도약을 위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둘째 날에는 선배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인공지능(AI) 산업 트렌드를 다루는 전문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인천지역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되며, 청년들이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한다.이외에도 인천시 대표 투자유치 발표회 ‘빅웨이브 투자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인천=강준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018년 이후 국내 14개 공항에서 바이오 패스 이용객이 4037만 명이었다고 10일 밝혔다.바이오 패스는 공항 이용객의 탑승수속 혼잡을 완화하고 탑승 절차의 편의를 돕기 위한 생체 인증 시스템이다.바이오패스는 비행기 탑승자가 손바닥 정보를 등록한 후 국내선 이용 시 전용 통로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분을 확인한다. 보안요원을 일대일로 대면해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보다 빠르고 간편하다.공사는 올 연말에는 바이오정보를 활용해 면세점 결제서비스가 가능하도록 JDC(제주공항), 롯데면세점(김포공항)과 협업을 통해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바이오패스를 이용하려면 김포·제주공항에 마련된 유인 등록대(만 7세 이상 국민)나 전국 공항의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하기(만 14세 이상 국민)에서 손바닥을 등록하거나 시중 금융기관에서 바이오정보 등록해야 한다.강준완 기자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동안 귀경객과 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추석 당일과 다음날 연휴(9.18) 이틀간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 한 대씩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인천공항2터미널(T2)역을 기존에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하여 서울역까지 운행한다.이 열차의 서울역(종착역) 도착 시각은 다음날 0시 57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는 인천공항2터미널(T2)역을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2시 21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서울역에서는 기존에 오전 0시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 열차의 인천공항2터미널(T2)역(종착역) 도착 시각은 오전 1시 7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는 서울역을 오전 1시 5분에 출발해 오전 2시 11분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 도착한다.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오전 1시 15분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오전 1시 5분으로 각각 연장된다.인천=강준완 기자
1939년부터 84년 동안 일본군과 미군의 군부대로 사용된 부평 캠프마켓(옛 부평미군기지)이 시민공원(가칭)으로 조성된다.인천시는 11일 부평에서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를 열어 공원 조성 계획을 설명한다고 9일 밝혔다. 2030년 준공 예정인 캠프마켓의 시민공원 부지는 43만㎡(축구장 60개) 크기다. 서울 여의도공원(면적 23만㎡)의 1.9배 규모에 달한다. 공원 조성에 따른 보상·건설비 등은 약 1조원으로 추산되며, 국비와 시비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에 인천시 제2의료원, 식물원, 부평소방서 등 시민 편의시설과 공공기관이 들어선다.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 무기공장 ‘조병창’으로 시작해 1945년 해방 이후 미군 기지로 쓰인 부지다. 2019년 12월 A·B구역이 먼저 반환되고, 지난해 12월 나머지 구역이 최종 반환돼 오염 토양 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에서는 반환 과정 경과 시민보고, 공원 조성 방향 설명회,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캠프마켓 공원화에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부평역, 부평국가산업단지 등 도시 경쟁력을 활용해 부평 르네상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한가위 명절이 있는 9월에 120여 명의 한국어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참여자 국적은 러시아, 스리랑카, 영국, 네팔 등 9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이다.이들은 삼색송편, 식혜, 수정과, 전 등 4가지 한국 전통 명절음식을 직접 조리해보며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 27~29일 사흘간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소래포구축제는 기존 먹거리형에서 생태자원형으로 변경해 소래포구의 천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축제장은 체험존·부스존·아트존·공공미술존 등 성격에 따라 10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소래포구의 갯벌을 상징하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 △과거 소금 생산지였던 소래포구를 상징하는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이밖에 △저어새 사진 전시 △해양생물 캐릭터 풍선 만들기 등의 ‘생태 체험 부스’ △바다 드로잉 체험 △아크릴 조명 만들기 체험 등의 ‘예술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첫째 날에는 ‘서해안 풍어제’ ‘남동구립풍물단' '여성합창단 공연’에 이어 국악비보잉과 어린이 합창을 융합한 ‘개막 창작 공연’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소래 전국 노래자랑’ ‘소래 경매 장기자랑’이 시작된다.셋째 날에는 남동구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래 예술인 콘서트’, 전국 각지 버스커가 참여하는 ‘버스킹 소래왕 선발대회’, 색다른 악기를 활용해 바다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해양 환경 보호 재즈 콘서트’ 등이 운영된다.대한민국 대표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정현, 청량한 음색으로 트로트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홍진영 그리고 슈퍼스타K 3 우승팀인 실력파 밴드 울랄라세션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송도에 있는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가 올해 남극동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세종기지는 자유 부문에 '마지막 꽃'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 영화상 등 3개 상을 받았다. 48시간 제한 부문에서도 영화 '인생'을 출품해 최고 편집상 등 2개의 상을 추가했다.마지막 꽃은 펭귄맨에 의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하기 위한 남극 탐험 대원의 모험을 다룬 코믹 판타지다. 인생은 과거를 회상하며 마주한 감정을 통해, 인생은 하나의 회랑과 같다는 것을 표현한 드라마다. 민준홍 세종월동연구대 지질·지구물리 연구대원이 두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남극동계국제영화제(WIFFA)는 남극에서 겨울을 보내는 각국 월동연구대원들이 각자의 생활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2006년 시작된 비상업적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고립된 남극에서 월동생활에 활력을 주는 문화행사라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올해 추석 명절 동안 인천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인천시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9일 밝혔다.연휴 기간 중 15~18일 자정까지 4일간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인천 관내 고속도로(영종대교, 인천대교, 경인, 제2경인, 제3경인, 영동, 서울외곽순환, 수도권 제2순환)의 통행료가 면제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2개 민자 터널을 이용하는 약 13만 7000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인천=강준완 기자
글로벌 기업회의 '뉴스킨 라이브 이스트' 행사가 인천에서 열리면서 35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는 뉴스킨 라이브 이스트 행사를 9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유치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다. 미국·중국·캐나다 등 8개국에서 650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하고, 국내서 근무하는 직원과 관계자 4500명을 더하면 총 1만1000명이 참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뉴스킨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동양권 시장을 대표하여 개최되는 지역이 인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사흘간 인천 영종지역에서 행사가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영종도의 17개 호텔에 최소 4박 이상 머물렀다. 원활한 이동을 위해 120여 대의 순환 셔틀버스가 투입되기도 했다. 행사 기간 참가자의 식사를 위해 인천지역 푸드트럭 26개가 업체가 운영됐으며, 인천 관광·마이스 웰컴데스크에서 할인 쿠폰북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 쿠폰으로 영종도 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화인통상과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으로부터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월디장학회 이사장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다.화인통상은 지난 2000년대 초반 3자 물류(3PL)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수입에서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은 매년 장학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있다. 현재 누적 기탁금이 1500만원에 달해 중구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으로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교육 자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원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부평굴포갤러리에서 부평 풍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PLAY 부평풍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사진은 부평구립풍물단, 부평두레놀이보존회, 부평구동풍물단엽합회의 활동을 주제로 한다. 각 풍물단체의 연습, 공연, 봉사 등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을 담아낸 총 9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이번 사진전은 부평 풍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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