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은 지하실을 뚫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남들 오를 때 못 오르고, 남들 떨어질 때 떨어지는 코스피에 질린 투자자들은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린 지 오래입니다. 실적이 좋아도, 사업이 성장세여도 주가가 못 오르는 국내 기업들을 셀 수 없습니다.하지만 역대급 해외주식 열풍이 호재가 된 기업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앱의 주인들, 바로 증권사지요. 그렇다고 모든 증권사가 전부 '서학개미 수혜주'인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 얼마나 많은 서학개미들이 뜬눈으로 주식을 사고파는지, 어떤 증권사들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보는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자사주 매입은 더이상 호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를 했지만 딱 하루 상승하는 데 그쳤죠. 셀트리온도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날 주가가 고작 1.3% 올랐습니다.자사주 매입의 목적이 주주가치 제고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는 분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일 텐데요. 기업들이 자사주를 사들이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트럼프 2기의 핵심 실세는 아무래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같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인사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하는 동시에 정부효율부의 공동 수장으로 지명됐죠. 머스크를 두고 '공동 대통령'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머스크는 꽤 오래 전부터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을 계획했던 것 같습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뉴럴링크 등 각종 혁신기업을 진두지휘하는 그의 '큰 그림'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어떤 역할일까요? 한국경제신문에서 온라인 시리즈 '테슬람이 간다'를 연재하는 백수전 기자에게 물어봤습니다. 답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미 대선 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큰 타격을 입은 시장이 있죠. 바로 기업공개(IPO) 시장입니다. IPO 대어로 꼽히던 케이뱅크가 최근 상장을 철회했고, 새내기주들도 상장 첫 날부터 주가가 하락하는 잔혹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그런 와중 최근 또다른 'IPO 대어' SK브로드밴드가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다만 “상장 안 한다”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아닙니다. 모회사 SK텔레콤의 공시를 통해 보여줬습니다. 공시를 공부해야만 알 수 있는 기업의 시그널,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2차전지주 수난시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일찌감치 확정된 지난 6일부터 2차전지주 주가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앞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공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이지요.그런데 6일 대선 당일 주가가 떨어지지 않은 2차전지주가 있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7위 기업 엔켐입니다. 주가를 방어한 것은 아닙니다. 하필 이날 하루 엔켐은 공교롭게도 거래정지가 됐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엔켐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시총 7위 ‘거래정지’지난 5일 거래소는 엔켐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6일 주식매매를 거래정지한다는 공시를 했습니다. 거래소는 엔켐에 벌점 9점을 부과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는 벌점을 8점 이상 받으면 다음날 하루 거래가 정지됩니다.거래정지 조치가 내려진 이유는 엔켐이 해야 하는 공시를 10건이나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거래소와 엔켐에 따르면 오정강 엔켐 대표는 지난해부터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를 신고기한 내 공시하지 않았습니다.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이란 담보로 잡은 주식을 모두 빼앗길 경우 최대주주가 바뀔 수 있는 계약을 뜻합니다. 그만큼 대출 규모가 크다는 뜻이겠죠.공시에 따르면 오 대표가 담보로 잡힌 엔켐 주식은 306만8181주로, 오 대표가 보유한 엔켐 주식 수(312만8643주)의 98.1%에 달합니다. 채무는 약 1700억원으로 담보권을 전부 실행하면 남는 주식 수는 6만여 주, 지분율 0.29%밖에 안 됩니다.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갖고 있는 주주는 지분
최근 금융당국이 전방위적으로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대출 실수요자들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당장 이달 말 입주가 시작되는 올림픽 파크포레온은 조건부 전세대출 중단, 잔금대출 한도 제한 등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하지만 연초만 하더라도 정부는 신생아특례대출, 보금자리론 등 정책으로 사실상 주택대출을 장려했는데요. 왜 이렇게 급격하게 상황이 바뀐 건지, 정의진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짚어봤습니다. 대출규제가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다뤘으니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11월 6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며 '트럼프 2기'가 확정됐습니다. 이날 '바이든 수혜주'로 꼽히는 이차전지주가 일제히 큰 폭 조정을 받았지요.그러나 이날 주가가 미동도 하지 않은 이차전지주가 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7위 기업 엔켐으로, 공교롭게도 거래소가 6일 거래정지 처분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날 엔켐 주식을 사고팔지 못한 주주들의 분노가 상당했는데요. 왜 하필 이날 엔켐의 거래가 정지됐는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재계 11위 신세계그룹이 계열 분리를 발표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 부문을 맡고, 여동생인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맡게 됩니다. 남매 독자 경영 시대가 열린 것이죠.신세계의 순탄한 계열 분리는 '왕자의 난'을 겪었던 유통 라이벌 롯데와 사뭇 다른 모양새인데요. 신세계에 '남매의 난'이 있기 힘든 이유가 있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국장의 역적으로 전락했습니다. 직전 공개매수에 쓴 돈을 처음부터 유상증자로 메꿀 계획이었는지가 논란의 핵심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증권 등 관련 증권사들 현장검사에 착수했습니다.하지만 유상증자가 항상 주가에 악재인 것은 아닙니다. 기업들이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고,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을 만큼 대형 호재인 유상증자도 있으니까요. 주가를 꺾어버리는 유상증자과 주가를 띄우는 유상증자는 무엇인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은 신재생에너지 전통 강국입니다. 그런데 최근 스웨덴이 43년간 지켜온 탈원전 정책을 폐기해 화제가 됐죠. 전 세계를 강타한 인공지능(AI) 붐 속 북유럽 국가들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정책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직접 출장을 다녀온 김리안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이야기해봤습니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주식투자하다가 내 주식이 상장폐지되는 일을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지간하면 겪기 힘든 상황인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신세계건설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하겠다는 공시를 냈죠. 고점매수했던 신세계건설 주주 분들께는 날벼락 같은 소식입니다.반면 태영건설 주주분들께는 단비 같은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태영건설이 상반기 말 기준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면서 주식 거래재개의 발판이 마련된 겁니다. 하지만 거래재개까지 앞으로 거쳐야 할 여정이 깁니다. 그래서 태영건설 주식은 언제 거래되냐고요?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지난달 말 발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지난 30일 시장에 표출됐습니다. 국내 증시 만년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잘 하는 기업들을 모아서 만들었다는 지수죠.우려섞인 반응이 많지만 이제 막 시작한 만큼 아직은 지켜볼 때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밸류업 지수의 '선배'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정부가 주도해 만든 일명 관제펀드는 항상 있었죠.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뒷받침하는 펀드들이었는데, 결말은 항상 좋지 않았습니다.금융투자소득세와 중동 전쟁 등 여러 악재가 도사리고 있는 한국 증시에서 밸류업 증시는 과연 구세주가 될까요? 이전 관제펀드들의 전철을 밟게 될까요?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요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가 화제의 중심이죠? 여러 요소가 있지만 '외식업계의 왕' 백종원 심사위원의 미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깜짝 놀라는 분들 많으신데요.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역전우동, 한신포차 등 유명 브랜드들을 보유한 기업이죠.그래서 오늘은 더본코리아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꼭 봐야 할 공시, 증권신고서를 다뤄봅니다. 공모주 청약 일정과 방법을 확인하는 법, 더본코리아 매출 및 사업을 보는 법, 투자위험요소를 확인하는 법까지 알려드릴게요. 9월 27일 정정공시된 최신 버전까지 담았습니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비철금속 세계 1위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놓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군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간 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울산시 등 지자체까지 나서면서 여론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인데요.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시도하는 도구, 바로 공개매수입니다. 해외에서는 적대적 M&A의 수단으로 흔하게 쓰이는 방식이지요. 오늘은 MBK 측이 올린 공개매수 공시를 통해 이번 경영권 분쟁을 짚어보겠습니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추석 연휴 잘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우리 시간으로 19일 새벽, 미국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고 기준금리가 발표됩니다. 금리 인하 전망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Fed가 과거 금리를 인하했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살펴봤습니다. 과연 한국은행은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무엇보다 증시는, 살아났을까요?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9월 미국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채권 투자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채권개미'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개인투자자 분들의 관심도 뜨거운데요, 과거 국채 등에 집중됐던 채권 매수세가 요즘은 회사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하지만 금융투자소득세, 일명 금투세가 채권시장의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오늘은 한국경제신문에서 회사채를 취재하는 장현주 기자와 회사채 투자법부터 향후 전망까지 다뤄봤습니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이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주주 분들 중에서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조건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식매수청구권의 A to Z,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애플이 현지시간 9월 9일, 한국시간 10일에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애플의 AI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되면서 올 초 갤럭시S24를 출시한 삼성과의 AI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아이폰이 잘 팔릴 때 뒤에서 웃고 있는 한국 기업들도 있지요. 아이폰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들을 만드는 기업들인데요. 어떤 기업들이 아이폰16의 수혜주로 꼽히는지, 과연 주가는 어떨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국장이든 미장이든 주식에 투자한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 바로 공시입니다. 실적부터 경영진 교체, 인수합병 같은 다양한 이슈들이 모두 공시를 통해 발표되죠. 뉴스로 보셔도 되지만, 공시를 직접 보고 이해하는 투자자들은 남들보다 한 발 더 앞설 수 있습니다.오늘 다룰 공시는 ‘조회공시요구’와 ‘풍문 및 보도에 대한 해명’입니다. 시장에 떠도는 소문들, 또는 단독 보도가 주가에 혼란을 줄 수 있으면 한국거래소는 기업에 사실확인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가 가진 강력한 권한이지요.지난주 화제였던 두산밥캣-로보틱스 합병 철회 과정에서도 이 공시가 등장했는데요. 공시로 보는 당시의 급박한 순간,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오랜 기간 부진했던 건설주가 부동산 시장의 깜짝 호황으로 최근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건설사들이 호재를 누리는 건 아닙니다. 증권업계에서 유독 주목하는 회사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인데요. 하필, 과거 대형사고를 낸 이 건설사들의 전망이 왜 좋은 걸까요?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국장이든 미장이든 주식에 투자한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 바로 공시입니다. 실적부터 경영진 교체, 인수합병 같은 다양한 이슈들이 모두 공시를 통해 발표되죠. 물론 뉴스로 보셔도 되지만, 공시를 직접 보고 이해하는 투자자들은 남들보다 한 발 더 앞설 수 있습니다.지난화에 이어 오늘 다룰 공시는 반기보고서입니다. 기업의 상반기 성적표라고 부를 수 있는데요. 주식 투자를 하지만 공시는 낯선 분들, 같이 공부해 보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두산과 SK에 이어 셀트리온까지, 기업 합병이 요즘 뜨거운 이슈입니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은 소액주주 뿐 아니라 정치권과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고, 셀트리온은 주주들의 반대 의견을 고려해 셀트리온제약 합병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죠.과거에도 기업 합병이 거센 반대에 부딪힌 적이 많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논란의 핵심은 합병비율인데요. 왜 매번 누군가는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지, 합병비율을 잘 정해서 모두가 만족하는 '좋은 합병'은 없는 건지 다뤄봤습니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국장이든 미장이든 주식에 투자한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 바로 공시입니다. 실적부터 경영진 교체, 인수합병 같은 다양한 이슈들이 모두 공시를 통해 발표되죠. 물론 뉴스로 보셔도 되지만, 공시를 직접 보고 이해하는 투자자들은 남들보다 한 발 더 앞설 수 있습니다.오늘 다룰 공시는 반기보고서입니다. 기업의 상반기 성적표라고 부를 수 있는데요. 주식 투자를 하지만 공시는 낯선 분들, 같이 공부해 보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지난 5일 '블랙 먼데이' 이후 장이 회복세를 보이지만, 아직 마음 한 켠에 불안감이 남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과연 이날의 대폭락은 저점 매수의 기회였을까요? 하락장의 전조였을까요?5일을 포함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적은 역대 6번입니다. 이중 코로나19 확산, 9.11 사태 등 경제 외 변수가 원인이었던 때를 제외하면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사태가 남습니다. 오늘은 이때로 돌아가 증시가 어떻게 무너졌다가 회복했는지 짚어봅니다. 지금과 공통점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인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국장이든 미장이든 주식에 투자한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 바로 공시입니다. 실적부터 경영진 교체, 인수합병 같은 다양한 이슈들이 모두 공시를 통해 발표되죠. 물론 뉴스로 보셔도 되지만, 공시를 직접 보고 이해하는 투자자들은 남들보다 한 발 더 앞설 수 있습니다.'공시탐구생활'은 다양한 공시를 읽고 해석해드리는 콘텐츠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지만 공시는 낯선 분들, 같이 공부해 보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K방산이 수출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큰손' 폴란드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수주를 따내면서 올 들어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지요. 하지만 신흥 강자인 K방산을 견제하는 시선도 점점 따가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K방산은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영상에서 힌트를 얻어가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티몬·위메프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지연 정산 사태가 길어질 조짐이 보입니다. 정산금을 받지 못한 입점업체들, 환불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e커머스 업계 전체에 심각한 타격을 줄 만한 초유의 사태입니다.티몬과 위메프는 한때 쿠팡과 함께 '소셜커머스 3인방'으로 불렸던 1세대 대표 e커머스입니다. 이들과 쿠팡의 운명은 왜 엇갈렸는지, 다른 1세대 e커머스들은 과연 괜찮은지 짚어봤습니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최근 모처럼 삼성전자에 호재가 많았습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갤럭시 시리즈 신제품도 출시했지요. 이번에는 10만전자를 찍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다만, 그러기 위해 삼성전자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적어도 두 가지는 있어 보입니다. 무엇인지는 영상에서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미국 대선이 하반기 글로벌 증시를 뒤흔들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점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열린 첫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중 어느 쪽이 승기를 잡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산업들도 윤곽이 잡히는 모양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공약과 공개 석상에서 한 발언들을 토대로 국내 주요 산업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들을 정리했다. 트럼프 당선되면 내 대출금리가 오른다?트럼프와 바이든, 두 유력 후보의 공약이 극적으로 갈리는 분야는 세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부유층과 대기업에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 미국의 역대급 재정적자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중산층 이하 유권자의 표심을 겨냥했다는 분석이다.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득세 폐지를 포함한 대규모 감세를 내세우고 있다. 세금을 감면해줘야 경제가 살아난다는 주장이다. 2018년 트럼프 행정부 당시 도입된 ‘감세와 일자리 법(TCJA)’에 따라 미국 연방 법인세율은 35%에서 21%로 인하됐고, 소득세율도 구간별로 2~3%p 인하됐다. TCJA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갈 경우 수명이 연장될 전망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은 국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재정적자가 역대 최고 수준인 미국은 세수가 줄어들면 국채 발행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 이는 미 국채 가격을 떨어뜨리고,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국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내 은행채 금리는 미 국채 금리와 연동된다. 즉 미 국채 금리가 오르면 국내 은행채 금리가 상승하고,
4년마다 돌아오는 미국 대선은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이벤트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리턴매치가 예상되지만, 전 세계는 이미 '트럼프의 귀환'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그래서 짚어봤습니다. 트럼프 1기 때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가 또 당선되면 우리나라에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요. 영상에서 내용 확인하시죠.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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