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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진혁이 '언니의 쌀롱'의 인턴으로 영입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2회에서는 김수용과 최현석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아울러 이진혁도 인턴으로 합류했다. 이날 쌀롱의 대표 한예슬이 "핫한 인턴 친구를 영입해왔다"고 이진혁을 소개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우리 막내, 어떡해! 이게 웬 경사야"라며 극한의 반가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차...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아울러 손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을 내려놓으라"며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오후 7시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진행됐다. 손 대표는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단지 '조국 사퇴'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나라를 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
영화 '창궐'이 추석특선영화로 전파를 타고 있다.JTBC 편성표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 40분부터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이 편성됐다.지난해 10월 25일 개봉한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영화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 압도적 스케일,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로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아울러 조선 왕자로 변신한 배우 현빈의 활약이 돋보인다.영화 '공조'(2017), '역린'(2014)을 통해 갈고 닦은 액션을 선보이는 현빈은 야귀떼를 소탕하기 위한 힘 있는 장검 액션부터, 와이어, 승마 액션까지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가수 차오루가 고민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오후 방송된 KBS2 '부르면 복이 와요 달리는 노래방'에서는 유세윤, 붐, 차오루가 출연했다.이날 세 사람은 광주 펭귄마을로 방문했다. 자신감 넘치는 한 아버지가 등장했다. 그는 열심히 불렀지만 원하는 점수를 맞추지 못했다.마지막으로 아내를 향해 영상편지를 보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이에 차오루는 "나도 이런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이 아버지는 차오루에게 "결혼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이야기를 들은 차오루는 "정말 할 수 있을까요? 나 시집 못 갈까봐 걱정"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MBC 기상캐스터 출신이자 방송인 안혜경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안혜경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모두 즐건추석보냅시다 #내일은보름달 #오늘은가족들과 #명절은즐겁게 #연휴는알차게 #맛있는건넘많아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혜경은 카페로 보이는 곳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다. 특히 안혜경은 화이트 카디건과 청바지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홈런 포함 5출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그는 이날 2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3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사 3루, 최지만은 아리엘 후라도와의 승부에서 볼넷을 얻어냈다.2회에는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4-7로 끌려가던 2회 최지만은 요한더 멘데스의 5구 빠른 공을 받아쳐 중월 3점 홈런을 작렬했다. 이어 4회 1사 1, 2루 브렛 마틴과의 승부에서 8구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7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투수 폭투로 2루에 진루했지만 견제사를 당했다. 최지만은 마지막 타석에서 또 한 번 장타를 쳤다.8-10으로 뒤진 9회초 1사에서 호세 르클럭의 5구를 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55에서 .259로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의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다.경기에서는 텍사스가 탬파베이에 10-9로 승리했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11일 KIA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양현종이 완봉승을 기록하며 롯데를 4-0으로 승리를 챙겼다.양현종의 완봉승은 개인 통산 4번째다.당시 양현종은 9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져 피안타 3개에 삼진 7개를 잡아내는 무실점 역투로 시즌 16승(8패)째를 기록했다.양현종의 무사사구 완봉승은 지난달 4일 NC 다이노스전에 이은 개인 통산 2번째며 KBO리그 시즌 5번째, 통산 133호다.그는 1회 말 첫 타자 손아섭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KBO리그 역대 16번째 1800 투구이닝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하는 기록도 달성했으며 전 구단 승리는 김광현(SK 와이번스),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에 이어 이번 시즌 3번째다.한편, 승리를 챙긴 KIA는 시즌 57승2무73패를 기록하며 7위를 지켰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미국프로골프투어의 임성재 선수가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신인왕에 올랐다.PGA 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8-2019시즌 신인왕 투표 결과 임성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PGA 투어 신인상은 해당 시즌 15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득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지난 2012년에 재미교포 존 허가 신인상을 받은 경우는 있지만, 미국 국적이었다. 1990년 신인상이 제정된 이후 아시아 국적의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임성재가 최초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2부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왕을 석권하고 올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35개 대회에 출전해 25위 이내의 성적을 16차례나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임성재는 올해 신인으로 유일하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고, 시즌 상금 약 34억원을 벌어 상금 순위 30위를 기록했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김기범과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에서는 천둥, 이진호, 권혁수, 김기범이 썸남으로 출연했다. MC 김희철은 김기범의 출연에 "진짜 오랜만"이라며 "눈물 날 것 같아"라고 말하며 감격을 드러냈다. 이에 김기범은 지난 근황에 대해 "거의 1년 동안 집에 있었던 것 같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술녀의 인생사가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는 박술녀의 25년지기 이금희가 출연했다.이금희는 "외국인들이 우리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운을 뗐다.이에 박술녀는 "결국은 그것도 하나의 유행이라 좋게 긍정적으로 봐야한다. 이 무더운 날도 두껍게 입는 걸 보고 입가에서 미소가 안 떠난다"고 밝혔다.나아가 이금희는 두 사람의 첫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25년 전 KBS '국악한마당'을 진행하고 있었다. 내 의상을 봐주시는 분께서 박술녀 선생님 가게가 군자동에 있을 때였는데 예뻐서 들어간게 선생님 가게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더불어 "25년 동안 한 번도 똑같은 한복을 안입혔다. 5년 6개월 동안 매주 새로 의상을 만들어주셨다"며 "이후 '아침마당' 추석, 설 특집을 하면 늘 새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저는 선생님 덕분에 새로 갓 지은 한복을 원도 한도 없이 입어봤다"고 말했다.또 이금희는 "마음이 안변해서 얼굴이 안바뀌는 거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때가 아니라 현재부터 미래까지 평가해야한다"며 "내가 선생님이 돈 많이 버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조심스레 전했다. 아울러 "정말 순수하셔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별로 가진 게 많지 않으신 편"이라며 "마음이 부자시다"라고 덧붙였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마이웨이'에서 배우 김남주가 박술녀의 첫 인상을 회상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출연했다. 이날 박술녀는 김남주의 결혼 당시 한복 웨딩 촬영을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오랜 시간 걸린 촬영이지만 박술녀의 도움으로 아름답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남주는 박술녀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웠다. 자꾸 보니...
배우 이하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의미심장한 글로 연인이자 배우 윤계상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오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하늬가 SNS에 올린 글은 반려견 '감사'와 관련된 내용이었다"고 운을 뗐다.나아가 “윤계상과 결별설은 오해이며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0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사진과 함께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이란 글을 올렸다.여기서 '모든 건 변하니까',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건 당연하지만' 등 문구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하늬와 윤계상의 결별을 추측했다.한편, 이하늬와 윤계상은 지난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중소기업 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이상훈 대표와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명 부장판사는 이 대표에 대해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점, 관련 증거가 수집된 점, 범행에서 피...
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남편과의 사별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찬숙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박찬숙은 10년전 사별한 남편을 회상했다. 그는 "남편이 대장암에서 진도가 더 나가서 직장암에 걸려 대수술을 했다"며 "(남편을)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했는데 안 됐다. 수술하고, 병원 생활하고, 3년 있다가 돌아가셨다"고 운을 뗐다. 남편과의 사별...
조국 법무부 장관의 지지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치검찰언론플레이' 검색을 독려하고 있다.11일 오후 7시58분 기준 '정치검찰언론플레이'가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전날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인사청문회 전 주변인들과 말을 맞추려 한 정황이 나온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검찰 측에서 해당 녹취록을 언론에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녹취록이 공개되자 조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해당 녹취록에서는 조씨는 사모펀드 투자처인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에게 "조 후보자 측은,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데 어떻게 얘길 할 거냐면, '내가 그 업체(웰스씨앤티)에서 돈을 썼는지, 빌렸는지, 대여했는지 어떻게 아냐, 모른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장관 지지자들은 지난달 27일 '조국 힘내세요'를 시작으로 '법대로 조국 임명', '나경원 자녀 의혹', '가짜뉴스 아웃', '나경원 소환조사''검찰단체사표환영'와 같은 구절을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실검 순위에 올리는 운동을 벌여왔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 트위치TV BJ가 방송 사고로 사생활이 노출된 후 은퇴를 선언했다. A씨는 11일 자신의 방송 게시판에 "제발 간곡히 부탁드린다. 3일째 한숨도 못 자고 있다"며 "아무것도 먹을 수도 없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냥 잠들면 다시는 못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용히 잊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잊어달라는 걸 기사화를 하고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오는 게 죽을 거 같이 ...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정 아나운서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편인 독립영화감독 소준범과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아울러 그는 "새댁이 돼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더불어 정 아나운서는 "저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임신 사실을 전했다.나아가 "조용히 소식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또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선다"면서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앞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2개월 연애 후 지난 4월 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특히 소 감독이 교촌에프앤비 신임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한편 정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KBS 메인 뉴스프로그램인 '뉴스9을 비롯해 KBS 2TV '풀하우스', '도전 골든벨', '연예가중계' 등에 출연했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우석제 안성시장이 대법원의 상고심 결과 당선 무효가 확정됐다. 이러한 가운데 우 시장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못했다"고 사과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석제 안성시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당시 판결 후 우 시장은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뼈저린 결과를 초래해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다. 선택해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음주운전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에 분노했다.11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넘고 있다. 경찰로부터 유출되지 않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나아가 장 의원은 "음주사고는 분명히 국민적으로 지탄받아야 할 범죄이다. 저의 아들은 반드시 자신의 잘못에 상응하는 벌을 달게 받아야 한다"면서도 "경찰이 악의적 여론조성을 위해 수사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무차별 유출하고, 수시로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또한 피의자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중대한 범죄행위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사건 이후, 피해자의 1차 진술 전부, 심지어 피해자의 전화번호, 자신이 운전자라고 나선 20대 남성의 전화번호와 운영가게, CCTV 유출, 피해자와의 합의금 액수까지 경찰외에 누구도 알 수 없는 사실이 언론에 유포되어 피의자들과 피해자의 인권이 심각하게 유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장 의원은 "저는 이러한 상상을 초월하는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검찰에 고발조치 하겠다"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한편, 장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또한 사고 직후 현장을 이탈하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정황도 드러났다. 노엘은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사실을 시인했다. 이후 피해자에게 3500만원을 주고 합의를 한 것
한 BJ가 방송 사고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9일 A씨는 자신의 트위치 홈페이지에 "어제 새벽 방송이 켜져 영문 모를 이유로 제 방이 공개됐다"며 "마지막으로 사죄드린다. 몸이 아파 은퇴한 스트리머로 생각해주고 제발 저를 잊어달라. 쥐 죽은 듯 평생 반성하며 살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시켜드려 죄송하다"면서 "제가 방송을 준비하는 중에 방송 준비에...
검찰이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 부모에게 징역 5년과 3년을 각각 구형했다.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형사단독)은 10일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공판을 열었고 검찰은 부친 신모씨에게 징역 5년을, 모친 김모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마이크로닷 부모가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피해자 14명에게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해외로 달아난 혐의가 인정된다"고 구형 이유를 전했다.앞서 마이크로닷 부모는 20년 전 제천 지역 주민들에게 사기·배임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당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들은 이들을 제천 낙농업가를 파산으로 이끈 주범으로도 지목했다.당시 연대 보증을 섰던 지역민들이 연쇄 도산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는 20년간 중단됐다. 당시 경찰은 신고에 착수했지만, 피의자들의 소재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기소 중지 처리했다.지난해 11월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수사가 다시 진행됐다.이후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의 적색수배가 내려졌고, 이들은 지난 4월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경찰은 애초 마이크로닷 부모 3억 2000만 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검찰의 보강 수사 과정에서 피해액이 늘었다. 검찰이 적용한 액수는 신 씨가 3억 5,000만 원, 김 씨는 5,000만 원이다.한편, 재판부는 다음 달 1일 마이크로닷 부모의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아시아의 거인'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서 2-0 승리를 챙겼다. 이날 대한민국의 승리보다 더욱 주목 받은 것은 김신욱의 플레이었다. 한국은 전반 12분 나상호...
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아들과 딸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980년대 여자 농구 전설 박찬숙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박찬숙 아들 서수원은 현재 실력 있는 패션모델로 일하고 있다. 190cm 장신의 그는 지난 2013년 잡지 모델을 비롯해,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블랙야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런웨이를 누비는 유명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사업실패 후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찬숙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박찬숙은 "남편이 대장암에서 직장암으로까지 번졌다. 큰 수술 후 병원에서 3년간의 생활 후 그렇게 떠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조업을 하는 지인의 권유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에 대표로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고, 친구가 날 내세웠다&...
방송인 장성규가 본격연예 한밤에 첫 출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장성규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장성규는 평소 SBS 드라마와 예능을 많이 본다고 말하면서도 "가장 최근 본 게 '모래시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장 욕심나는 프로그램 질문에는 "SBS 8시 뉴스"라고 답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최근의 인기와 관련해서는 &qu...
'서민갑부'에서 연 매출 4억원의 곰팡이 단열시공 사업으로 갑부가 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서민갑부'에서는 곰팡이 사냥꾼 김수형 씨가 소개됐다.김 씨는 결로로 인한 곰팡이를 제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여러차례 제거제를 이용하고, 직접 수작업으로 곰팡이를 제거한다.더불어 김 씨는 단열 시공을 해 결로가 잘 생기지 않는 환경으로 개선시켰다.특히 흑연 단열재를 이용해 단열이 취약한 벽면을 보강해준다.김 씨는 "기타 단열재보다 30%이상 열효율이 높다"고 설명했다.먼저 곰팡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외부와 맞닿은 벽면에 두꺼운 단열재와 우레탄 폼을 겹겹이 쌓고, 화재예방을 위한 불연재 석고판까지 덧입혔다. 외풍을 막고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28mm 유리창까지 달아 찬바람이 드나드는 틈새를 완벽하게 막고 열이 새어나갈 틈을 주지 않는 것이 집을 안전하게 만드는 그의 비결 중 하나였다.이와 관련해 김 씨는 "곰팡이 단열 공사만 하는 회사가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일 것"이라며 말했다.김 씨는 전역 후 청소업에 종사하던 중, 곰팡이를 제거해주면 청소비에 10만 원을 더 주겠다는 고객의 솔깃한 제안에 '곰팡이 청소'라는 특화된 사업영역을 개척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김 씨가 곰팡이 제거, 곰팡이 단열 공사 사업으로 기록하는 연 매출은 약 4억원이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중국 최대 정보통신(IT)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이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윈은 알리바바 창립 20주년이 되는 이날 공식 은퇴했다. 장융 현 최고경영자(CEO)가 알리바바 이사국 의장직을 이어간다. 회장직에서 물러난 마윈은 알리바바를 떠나 교육 중심의 자선사업 분야에서 인생 2막에 도전한다. 마윈은 지난달 29일 제3회 여성창업자총회에서 "나는 알리바바그룹 회장에서 물러나는 것이지 은퇴하는 게 아니다&quo...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가 조만간 국내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동주가 자신과 관련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서동주는 10일 자신의 SNS에 "하도 메시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긴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것"이라며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킨다. 각자 1년에 채워야 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정을 시작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H조 1차전을 치른다.이날 경기는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은 37위와 132위로, 객관적인 전력 차이는 크다.하지만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는 투르크메니스탄이 3대2로 한국을 꺾은 바 있다.아울러 원정 경기라는 점도 한국 대표팀이 안심할 수 없는 대목이다. 더불어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6일 스리랑카와의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다.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차 예선 첫 경기 이후 다음달 10일 스리랑카와의 2차전 홈경기, 15일 북한을 상대로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배우 장기용이 지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유와 임수정을 언급했다. 장기용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이유, 임수정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고 "두 분 다와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아이유에 대해 "아이유와는 이전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적이 있다. 5년 동안 성장한 뒤 같이 만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수정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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