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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민기 기자
    구민기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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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와 팬이 직접 만든 '풀뿌리 e스포츠' 뜬다

    BJ(1인 방송 진행자)와 팬들이 직접 기획하는 ‘풀뿌리 e스포츠대회’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랜차이즈 프로리그 출범으로 e스포츠가 산업화하는 동시에 풀뿌리 대회 등 하위 문화가 조성되면서 e스포츠 생태계가 다채로워지고 있다. 지난 21일 BJ 로이조와 염보성은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LOL 대회인 로×염CK를 열었다. 상금 250만원을 걸고 BJ 10명이 두 팀으...

    2021.01.31 18:05
  • "디캠프, 3년간 일자리 3만여개 창출"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지난 3년간 6조7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디캠프는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재단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박남규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달부터 약 4주간 총 240개의 스타트업과 기관 운용사 설문을 토대로 연구한 결과다. 박 교수는 “디캠프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1887억원을 투입해 6조원이 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

    2021.01.28 17:34
  • 현대오토에버, 영업이익 8.2% 늘어…"비대면 업무로 비용 감소"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5626억원, 영업이익은 86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2% 늘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비대면 업무활동 강화 등의 경비절감 노력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기준 매출은 4459억원으로 5.4% 줄었고,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6% 늘었다. 시스템 통합(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

    2021.01.27 16:25
  • 장애인들이 생산한 천연비누…동구밭 年매출 60억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전면에 내세워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 벤처캐피털(VC) 중에는 ESG 기업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도 나오고 있다. 국내 ESG 스타트업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세제를 만드는 ‘동구밭’의 지난해 매출은 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2016년 설립된 동구밭은 텃밭에서 나온 수확물로 천연...

    2021.01.26 17:15
  • 명세표 정리 돕는 도도카트…입소문 타고 '훨훨'

    외식 자영업자에게 식자재 명세표 정리는 꼭 해결해야 할 숙제다. 어디서 돈이 새는지 알아야 하고, 어느 업체에서 재료를 샀을 때 가장 경제적인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하루는 쏜살같이 지나간다. 재료 준비를 하고, 손님 응대에 매장 청소까지 하면 하루가 금방이다. 바쁜 일상에 명세표 정리를 차일피일 미룬다. ‘도도카트’는 정보기술(IT)로 이런 외식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지난해 8월 출시된 도도카트는 명세표를 촬영하면 품목·거래처·기간별 비용을 자동 정리해주는 앱 서비스다. 도도카트 운영사 스포카가 자영업자가 촬영한 사진을 넘겨받아 정리·분석한 뒤 다시 넘겨주는 방식이다. 자신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품목이 무엇이고, 어떤 업체에서 사는 것이 가장 비싼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요 품목의 도매가 시세와 뉴스레터 등도 제공한다.스포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도카트가 자영업자에게 넘겨받아 정리한 금액은 누적 300억원을 돌파했다. 작년 12월에만 63억원어치다. 도도카트를 이용하는 외식업 관계자는 1만 명을 넘어섰고, 등록된 거래 명세표는 누적 8만2000여 장이다. 스포카 관계자는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비용이 정리되는 것만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며 “외식업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확장세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스포카 서비스는 무료다. 더 많은 이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스포카는 확보한 데이터로 납품 업체 간 가격 비교, 최적 비용 보고서 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스포카가 확보한 식자재 납품업체

    2021.01.26 16:57
  • 빔, 한양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와 교내 전동킥보드 MOU 체결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빔모빌리티는 한양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와 '한양대 서울캠퍼스 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에 대한 업무제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발표했다. 빔모빌리티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양대 서울캠퍼스 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요금을 제공한다. 나아가, 캠퍼스 주차질서와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전동킥보드 주차공간을 지정하는 것과 더불어 전동킥보드의 주행속도를 교내 제한속도 시속 20km로 제한한다. 빔...

    2021.01.26 14:47
  • 김범수의 승부수…매출 1兆 카카오엔터 출격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병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출범한다. 연 매출 1조원에 가까운 거대 엔터테인먼트사다.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 제작 및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한 카카오페이지와 음악·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카카오M이 시너지를 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1조원’ 매출 글로벌 엔터사 25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각자 이사회를...

    2021.01.25 17:25
  • '글로벌 강자' 스포티파이 온다…음원 스트리밍 '무한경쟁' 예고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강자 스포티파이의 국내 상륙이 임박했다. 유튜브 뮤직의 성장세로 멜론 독주 체제가 흔들리고 있는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음원 강자 스포티파이 진출스포티파이는 올해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출시한다. 200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스포티파이는 세계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34%를 장악한 글로벌 1위 사업자다. 애플뮤직(21%), 아마존뮤직(15%), 유튜브뮤직(5%)보다 크게 앞서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이용자 3억2000만 명, 유료 가입자 1억4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약 6조원에 달한다.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과 음원 확보 협상을 진행하는 등 시장 진출을 예고해 왔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 음악시장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세계 수백만 아티스트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주고 팬들에게는 즐거움과 영감을 제공하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국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업계는 스포티파이의 강점으로 음악 추천 기능을 꼽는다. 6000만여 곡의 노래와 40억 개 이상의 재생 목록을 보유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개인 취향에 맞는 음악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디스커버 위클리’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다.다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르게 ‘비(非)음악’ 콘텐츠도 내세우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2019년 2월 팟캐스트 전문 업체 앵커와 김릿을 인수했다. 당시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목표는 세계 최고의 오디오 플랫

    2021.01.25 15:08
  • 네이버, 멤버십에 '티빙'까지 추가…뜨거워지는 쿠팡과의 경쟁

    네이버가 멤버십 서비스에 CJ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추가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멤버십을 통한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25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CJ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티빙 콘텐츠를 추가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쇼핑, 콘텐츠 종합 혜택 멤버십이다. 월 4900원의 이용료를 내면 네이버쇼핑 결제금액의 최대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네이버 통장으로 결제하면 최대 12%까지 적립된다. 웹툰, 음원·드라마·영화 스트리밍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플러스 회원은 250만 명을 넘어섰다. 티빙 서비스 추가는 확장세에 힘을 더 보태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티빙은 OTT 서비스 중 가장 많은 국내 콘텐츠를 담았다”며 “추가 요금도 없어 멤버십 가입자를 늘리는 데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티빙의 네이버멤버십 추가는 네이버와 CJ가 지분을 교환한 후 처음으로 협력한 사업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CJ그룹 계열사인 CJ대한통운,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6000억원 규모 지분을 맞교환했다. 네이버는 CJ ENM의 3대 주주,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가 됐다. 양사는 물류와 콘텐츠 부문에서 협업 방식을 논의하고 티빙의 네이버멤버십 합류를 이끌었다.네이버가 멤버십 가입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은 전자상거래 고객 충성도 확보를 위한 ‘록인(Lock-In)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전통 유통업은 지리적 근접성, 오프라

    2021.01.25 15:06
  • 네이버·KT·맵퍼스, 차량 이동 데이터 공유

    네이버와 KT, 내비게이션 ‘아틀란’을 운영하는 맵퍼스가 차량 이동 데이터를 공유한다. 2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자의 이동 경로 데이터를 다음달 16일부터 상호 제공하기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 각 회사가 공유한 데이터는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게 익명 처리한 다음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의 차량 궤적정보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쓰일 수 있다...

    2021.01.24 17:43
  • '게임챗' '게임리포트' 출시…네이버, 게임 개발 도구 확장

    네이버클라우드가 게임 개발 서비스 ‘게임챗’ ‘게임리포트’를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게임챗은 대규모 멀티플레이 환경을 고려한 게임 채팅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리 플랫폼이다. 개발자는 게임챗으로 실시간 번역, 그룹 채팅, 비속어 차단 기능 등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게임리포트는 모바일 게임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가공, 분석해 보고서를 제공하는 도구다. 두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

    2021.01.24 17:40
  • 카톡 내 서비스 '유료화' 시동 거는 카카오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하 카톡)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분주하다. 카톡이 지난 10여 년 동안 쌓아온 3700만 명 사용자를 기반으로 ‘돈 버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톡 내 광고판’인 비즈보드가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서비스도 속속 유료화를 예고하고 있다. 줄줄이 나오는 카톡 기반 수익 상품 카카오는 2019년 10월 카톡 내 광고를 게재...

    2021.01.24 17:30
  • 수산물 마케팅, "고객 서비스까지 책임집니다"

    ‘150만 명’ 수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을 이용한 사람(2020년 말 기준)이다.인어교주해적단은 수산시장 시세정보, 수산물 전자상거래, 수산물 관련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플랫폼이다. 인어교주해적단을 운영하는 더파이러츠는 수산물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170억원을 투자받았다. 누적 투자금액은 201억원이다.업계에선 더파이러츠 성공의 1등 공신을 마케팅으로 꼽는다. 더파이러츠는 생소한 수산물 플랫폼 서비스가 무엇인지 대중을 상대로 알렸고, 인어교주해적단과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수산물 정보를 꾸준히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콘텐츠로 만들어 퍼트렸다. 이런 콘텐츠가 큰 효과를 발휘했다. 지난 겨울 킹크랩 가격 폭락을 금세 소비자 수요로 메꾼 것도, 겨울마다 방어를 유행시킨 것도 더파이러츠 마케팅팀의 작품이었다.임지연 마케팅 본부장이 더파이러츠 마케팅팀을 이끌고 있다. 이랜드, 미디컴, 다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았다. Q: 마케팅 커리어를 소개한다면A: 대기업과 스타트업, 에이전시와 인하우스 등 여러 회사에서 마케터로 일했다. 마케팅 전반을 경험하고 싶었다.데이터로 고객 행동을 분석

    2021.01.24 12:32
  • 네이버, 빅히트에 지분 투자 검토

    팬 커뮤니티 플랫폼 ‘빅2’인 네이버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손잡는다. 급격히 커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시장에서 양사가 경쟁에서 협력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빅히트에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지분 투자, 지분 맞교환 등 투자 방식과 투자 규모에 대해선 협상 중이다. 투자를 통해 최근 집중하고 있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

    2021.01.23 01:43
  • 네이버, 가격 낮춘 연간 멤버십 출시…'록인효과' 더 늘린다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격을 낮춘 연간 멤버십 상품을 21일 출시했다. '록인(Lock-In)효과'로 단골고객을 늘리려는 네이버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을 4만68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월간 멤버십으로 12개월 이용할 때(5만8800원)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이다. 멤버십 가입 과정에서 ‘연간 이용권’을 선택하면 된다. 네이버플러스는 네이...

    2021.01.21 09:56
  • 드디어 한국 온 '우버'…가맹 택시 사업 첫 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국내 가맹 택시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 우버는 가맹택시 ‘우버 택시’를 선보이며 베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우버 택시는 일반 택시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며, 승객은 우버 앱에서 기존 서비스인 일반 택시, 우버 블랙 등과 신규 추가된 우버 택시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1분기 이내에 가맹택시를 1000대까지 증차할 계획이다. 톰 화이트 우버 한국 총괄은 "...

    2021.01.20 11:02
  • 글로벌 Z세대 홀린 스푼라디오…月 300만 명 모여 실시간 소통

    올드 미디어로 불리는 라디오가 다시 ‘핫’해졌다. 실시간 라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사진)가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중반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라디오 진행자와 청취자 간 실시간 소통이 10대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스푼라디오는 2016년 3월 출시됐다.녹음방송을 주로 하는 팟캐스트와 다르게 생방송을 중심으로 서비스한다. 누구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음악을 틀어주는 음악방송, 책을 대신 읽어주는 독서방송, 웃긴 이야기를 공유하는 개그방송 등 콘텐츠도 다양하다. 청취자는 앱 내 결제로 구매한 ‘스푼’으로 진행자를 후원한다. 영상을 기반으로 한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와 비슷한 구조다.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 회를 넘어섰다. 월간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말 기준 300만 명에 달한다. ‘양방향 소통’이 서비스 성공에 주효했다. 진행자가 방송을 시작하면 청취자들은 댓글로 소통한다. 청취자 20~30명으로 구성된 방송이 대다수여서 진행자와 직접 소통하기도 쉽다. 청취자 간 채팅도 이뤄진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실시간 소통에 익숙한 10대들을 겨냥한 시스템”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말했다.스푼라디오는 한국 미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6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매출 60%를 해외에서 벌어들인다. 최 대표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 규모는 영상 콘텐츠 시장의 5분의 1 수준”이라며 “시장 규모가 작아 서비스 시작부터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뒀다”고 설명했다.특히 일본에서 성장세가 뚜렷하다. 라디오 플랫폼의 특성이 일본

    2021.01.19 17:16
  • 넷플릭스 작년 한국매출 5173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가 한국에서 지난해 5000억원을 넘게 벌었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19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에 한국인이 결제한 금액이 5173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며 전년 대비 108% 늘었다.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12월 결제금액은 587억원으로 월간 결제 금액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유...

    2021.01.19 17:01
  • 넷플릭스, 지난해 한국서 5000억 넘게 벌었다…'역대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지난해 5000억원을 넘게 벌었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19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에 한국인이 결제한 금액이 5173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며 전년 대비 108% 늘었다.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12월 결제금액은 587억원으로 월간 결제 금액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유료 결...

    2021.01.19 15:48
  • 글로벌 만화 플랫폼, K웹툰이 싹쓸이

    ‘K웹툰’이 글로벌 팬을 끌어모으고 있다. 국내 디지털 만화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K웹툰 수출의 가교 역할을 한 덕분이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재팬의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에서 국내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매출 상위 10개 작품 중에는 ‘악녀가 사랑할 때’(3위), ‘그 악녀를 조심하세요!&rsq...

    2021.01.14 17:47
  • "韓웹툰 애니로 만들어주세요"…'만화 종주국' 日서 인기 폭발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주세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청원사이트 ‘체인지오알닷’에 넷플릭스를 상대로 한국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17만6800여 명(14일 기준)이 청원했다. 일본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단체 행동에 나선 결과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한 유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흡입력 있는 만화는 처음봤...

    2021.01.14 16:50
  • 해외진출 나선 인어교주해적단

    가격을 흥정해야 하는 수산시장에서 시세를 모르면 ‘눈 뜨고 코 베이는’ 수모를 당하기 십상이다. 인어교주해적단 앱을 켜는 이유다. 인어교주해적단은 수산시장 상점들의 시세정보를 공개하는 플랫폼이다. 인어교주해적단을 운영하는 더파이러츠의 윤기홍 대표는 “소비자, 점주, 산지 공급자 등이 어우러진 수산업 생태 플랫폼”이라며 “이 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12 17:05
  • 슈퍼브에이아이, 110억 규모 투자 유치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 슈퍼브에이아이가 시리즈A 금액으로는 이례적인 1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데이터 라벨링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한 것이 성공적 투자를 이끌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미국 듀크대 등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해 110억원을 투자했다. 기존 데이터 라벨링 업체의 시리즈A 규모가 10억~50억원이었던 데 비하면 매우 큰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2021.01.12 17:05
  • AI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 4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AI 기반의 공간정보 및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빌테크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쳤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참여했다. 모빌테크는 3D 공간정보 및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자체 구축해 사업 중이다. 복잡한 도시가 담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3차원 공간정보로 빠르게 생산 및 가공한다. 현재 20여 개 지역에서 드론, 배달 로봇, 무인 셔틀이 주행하기 위한 ...

    2021.01.12 11:09
  • K스타트업, CES 혁신상 휩쓸었다

    국내 창업 초기 기업인 ‘K스타트업’이 11일 막을 올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CES 혁신상은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향후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제품과 기술에 주는 상으로, ‘CES의 꽃’으로 불린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투자업계를 하나로 묶어 유망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

    2021.01.11 17:38
  • "올해는 스마트팩토리 시장 최고의 해"…SI업체들 바빠졌다

    시스템통합(SI)업체들이 다양한 기술 분야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펼쳐질 국내 제조공장의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귀)’에 발맞춰 SI업체들의 준비가 분주해지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정책도 SI업체 사업 확장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최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수의 SI 업체가 급격히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 겨냥 공조 봇물LG CNS는 지난달 삼정KPMG와 ‘스마트팩토리 보안 사업 강화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관제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사업을 주관하고 삼정KPMG는 고객사의 상황을 분석하는 맞춤 컨설팅을 맡는다.LG CNS는 지난달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스타트업 리코어를 선정했다. 리코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리웨어’를 개발했다. 리웨어는 고객사 수요에 맞춰 물류 거점을 구축·관리하는 플랫폼으로, LG CNS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머신비전 개발업체 코그넥스의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팩토리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AI 머신비전은 특수 광학 장치를 적용한 산업용 카메라로 이미지를 수집해 상품의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 등 고성능 비전 장비를 공급받고, 장비 안에 들어가는 이미지 데이터 분석, AI 모델링

    2021.01.11 15:01
  • 한파에 '비대면 세탁 서비스' 폭증…물빨래 주문 2.5배 증가

    의식주컴퍼니는 비대면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의 물빨래 주문수가 연이은 한파로 지난달 대비 약 150% 급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런드리고 물빨래 서비스는 매달 평균 40%의 주문량 증가 중이다. 월 1만 가구 이상이 이용 중에 있다. 지난주에는 동파로 세탁기 사용이 어려운 가구가 증가하면서 평균의 2.5배에 달하는 고객이 물빨래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2.5톤과 3.5톤 등 총 6톤에 달하는...

    2021.01.11 09:34
  • 디지털 파도에 떠내려간 월터의 아날로그 일자리…온갖 모험 무릅썼지만 구조적 실업 피할 수 없는 현실

    라이프 잡지사 사무실에 직원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자신을 구조조정 매니저라고 소개한 남자가 그들 앞에서 말을 꺼낸다. “이런 말씀 드리기 매우 어렵습니다만…” 말끝을 흐리면서 직원들의 눈치를 보더니 급하게 말을 이어나간다. “이번 호를 마지막으로 라이프지를 폐간합니다. 이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라이프 온라인으로 바꾸고 여러분 중 새로운 업무에 불필요한 분은 자리를 비워주셔야 합니다.”웅성거림은 더욱 커졌다. 수십 년을 이어온 라이프 잡지의 폐간도 놀라운 사실이지만 자리를 비워야 할 누군가가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단 사실에 사람들의 초조함은 옅은 탄식으로 흘러나왔다. 그는 계속 이어나갔다. “누가 떠나야 할지는 마지막 호를 제작한 뒤 결정하겠습니다.” 월터, 구조적 실업 위기를 겪다월터 미티(벤 스틸러 분)는 라이프 잡지사에서 16년째 근무 중인 사진 현상가다. 사진가들이 현장에서 찍은 사진필름을 보내주면 인화하는 작업을 도맡아 했다. 사진에 정교하고 세밀하게 마지막 숨결을 불어넣는 작업이다.그에게 라이프지의 폐간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사진 기술도 빠르게 디지털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가장 먼저 위협받는 자리에 있다는 걸 그 스스로도 직감했기 때문이다. 구조조정 매니저의 연설이 끝난 뒤 한숨을 쉬며 그는 사진현상실로 터벅터벅 돌아간다.월터는 ‘구조적 실업’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다. 구조적 실업은 산업 구조의 변화로 산업 간 인력 수급의 불균형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기술 진보로 산업 생산성이 향상되거나 새로운 산업이 태동하면

    2021.01.11 09:00
  • AI 데이터 플랫폼 '슈퍼브에이아이', 110억원 시리즈A 유치

    데이터 플랫폼 슈퍼브에이아이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미국 듀크대학교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시리즈A로는 이례적 규모인 110억원을 유치하게 되면서, 슈퍼브에이아이의 누적 투자금액은 약 130억원에 달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하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데이터 플랫...

    2021.01.08 13:46
  • 아프리카TV, 낚시 및 캠핑 콘텐츠 활성화…유니캠프와 MOU

    아프리카TV가 유니캠프와 함께 낚시 및 캠핑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캠핑카 제조 전문기업 유니캠프와 낚시 및 캠핑 방송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7일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와 오완곤 유니캠프 대표, 공동 기획을 기획한 이도희 인코 대표가 참석했다. 3사는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낚시 리그(AFL)&r...

    2021.0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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