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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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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튜터' 100만명에 무료 제공

    LG CNS는 인공지능(AI) 영어 교육 서비스 ‘AI튜터’를 100만 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AI튜터는 수십만 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서비스다. AI튜터를 공동 개발한 캐럿글로벌 홈페이지에서 다음달까지 신청을 받는다. LG CNS는 무료 학습자 100만 명이 한 달간 표현한 약 1억 개의 영어 문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AI튜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민기...

    2020.07.28 17:44
  • 신용카드 없어도 할부 결제되는 '소비의 미학'

    고가의 정보기술(IT) 기기, 전자제품을 살 때 흔히 할부 구매를 많이 이용한다. 구매대금을 나눠 내는 방식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신용카드가 없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무직자들은 이마저도 쉽지 않다. 스타트업 오프널은 이런 이들의 소비를 돕기 위해 ‘소비의 미학’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의 미학은 할부 서비스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의 미학을 통해서라면 신용...

    2020.07.28 17:12
  • 보행재활·푸드테크 로봇…신규사업 속도 내는 티로보틱스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진공로봇 전문업체 티로보틱스가 ‘보행재활 로봇’ ‘푸드테크 로봇’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이송 로봇’ 등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분야의 기술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보행재활 로봇은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술이다. 뇌졸중 환자의 대다수는 치료가 끝나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티로보틱스는 옷을 입는 형태의 외골격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스위스의 테크 스타트업 마이요스위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술협업을 하고 있다. 마이요스위스는 군인의 근력보조용으로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기술 ‘소프트슈트’를 보유한 업체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하지 재활용 로봇을 상용화하기도 했다.식음료 제조 과정을 자동화하는 푸드테크 로봇 분야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드립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드립봇’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 성수동에 드립봇을 설치한 로봇카페 ‘봇봇봇’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칵테일 제조로봇, 서빙 로봇 등 요식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런 로봇들이 단순한 무인화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스마트팩토리에서 쓰이는 자율주행이송 로봇도 티로보틱스가 중점을 두는 분야다. 티로보틱스는 이를 위해 일본 자율주행 로봇 전문 회사 ZMP와 지난해 5월 합작법인 엔로를 설립했다. 지금은 간단한 수준의 이송을 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을 완료해 시중에 판매하고

    2020.07.27 15:39
  • 위쿡, GS홈쇼핑, GS리테일과 함께 차세대 식품 유니콘 키운다

    위쿡이 GS홈쇼핑, GS리테일과 함께 차세대 식품 유니콘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푸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을 시작하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푸디콘’은 푸드 비즈니스계의 유니콘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용어다. 3사가 힘을 합쳐 잠재력 있는 푸드 스타트업을 성장 시키겠다는 취지가 반영되어 있다.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GS홈쇼핑과 GS리테일 양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하고, 위쿡이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다. 모집 분야는 HMR(간편식), 스낵&디저트, 메디푸드(기능성 식품), 지속가능한 음식으로 크게 4가지다. 지원팀은 이 중 1개 이상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HMR의 경우 1인용 음식, 프리미엄식, 냉동식품 등 간편식 전반을 아우른다. 스낵&디저트의 경우 식사 대용으로 간단히 먹을 수있는 간식이나 대용식을 의미한다. 메디푸드는 고령친화식품, 유아·여성 전용 식품 등 기능성 식품을 뜻하고, 지속가능한 음식은 식재료 수급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적 식품을 말한다. 최종 선발 시 팀 당 사업 지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위쿡과 GS홈쇼핑, GS리테일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 운영하는 ‘12주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 기간 위쿡의 제조유통형 공유주방(사직·송파지점)과 오피스(사직지점)를 일정 시간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김기웅 위쿡 대표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개성과 다양성을 갖춘 다품종 소량생산의 식품 브랜드들이 업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혁신

    2020.07.27 15:14
  • 에어비앤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폐광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어비앤비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강원 남부권 폐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캠페인을 시작한다. 에어비앤비는 이를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에어비앤비는 국내 관광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시작한 ‘이제, 여행은 가까운 곳에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지역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관광 활성화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하동군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에어비앤비와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관광객에게 정선, 영월, 삼척, 태백 등 강원 남부의 폐광 지역에 숨어 있는 장소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강원 남부 지역은 미술관으로 변한 폐광촌 빈 집, 탄광 인근의 화전민 마을, 고산지대 숲에서의 힐링 프로그램 등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던 강원도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담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에어비앤비와 강원혁신센터는 강원 남부 지역에서 활약 중인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로컬 크리에이터 팀을 선정하고 이들과 주변의 숨은 명소를 서로 연결해 강원 남부 지역을 소개하는 여행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도에는 에어비앤비 숙소를 중심으로 숙소 호스트와 강원혁신센터가 추천하는 지역 맛집이 담긴다. 이외에도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체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2020.07.27 15:12
  • KT, 장애인 20명에게 'AI 목소리' 선물

    KT는 청력 등을 잃은 후천적 장애인의 목소리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주는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26일 발표했다. KT는 지난 4월 20명을 선발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가 장애인과 성별이 같은 가족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소리를 구현했다. KT가 보유한 개인화 음성합성기술(P-TTS)이 사용됐다. 참가자 가족들은 1인당 평균 6시간에 걸쳐 문장 1000여 개를 녹음했다. 구현된 목소리...

    2020.07.26 18:06
  • 카카오, 배너 광고판 확 늘린다

    카카오, 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새 광고 플랫폼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비대면 수요 급증에 따른 수익성 제고 전략이다. 26일 카카오는 ‘비즈보드’ 광고를 다음달부터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비즈보드는 카카오톡 대화 목록 최상단에 배너 형식으로 띄우는 광고판이다. 카카오는 이를 모바일 다음,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등에도 노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비즈보드는 카카...

    2020.07.26 18:05
  • 앱미터기 단 카카오T블루 택시 달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가맹택시인 ‘카카오 T 블루’에 앱미터기를 도입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고급·대형 택시를 제외하고 가장 대중적인 일반 중형 택시에 앱미터기가 도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앱미터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기반으로 시간·거리·속도를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기계식 미터기는 이용 시간과 구역에 따라 요금제를 변경할 때 수동으로 기기를 조정해야 ...

    2020.07.24 17:25
  • 공유 킥보드 '씽씽', 수원 서비스 오픈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수원에 진출한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지역 운영 파트너 공모를 통해 수원에서 사업자를 선정하고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이달 초 피유엠피는 전국 서비스 확장을 위해 지역 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다. 해당 지역을 잘 이해하는 사업자와 피유엠피의 킥보드 운영 노하우를 더하면 사업을 빠르게 확산 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번 공개 모집으로 수원에서 첫 사업자를 선정했다. 아주대, 경기대 등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와 수원 최대 번화가인 인계동 일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피유엠피는 "운영 초기에도 불구하고 수원지역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사업자는 소자본으로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씽씽의 지역 운영 사업자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신청자들을 모아 8월 셋째 주부터 사업 설명회도 연다. 신청은 씽씽 홈페이지 '파트너 지원하기'를 통하면 된다.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2020.07.24 11:04
  • 모바일게임 2위된 '바람의나라'…넥슨, 엔씨소프트 따라잡나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연’이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앱 매출 2위에 올랐다. 넥슨의 최근 신작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모바일 게임 최강자인 엔씨소프트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전날 업데이트된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바람의나라:연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출시된 지 1주일 만이다. 그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과 &ls...

    2020.07.23 18:00
  • 와디즈, SK이노베이션과 함께한 소셜벤처투자 하루만에 27억 모집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SK이노베이션 임직원과 함께하는 소셜벤처투자 프로젝트에 청약 개시 하루 만에 27억이 모집됐다고 23일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 진행된 SK이노베이션의 'SV²임팩트 파트너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대상으로 임직원이 투자 시 기업이 매칭펀드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협업으로 진행된 1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청약 개시 하루만에 47억원을 모집했다. 이번이 두번째 프로젝트다.이번 프로젝트는 쉐코, 소무나, 에코인에너지 등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소셜벤처 총 3개사가 참여했다. 이 기업들은 해양기름유출 방제, 냉장트럭 공회전 방지 배터리 시스템, 폐플라스틱 친환경 처리 등의 분야에서 고유한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사례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중심의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간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해 창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2020.07.23 15:06
  • 오디오북 윌라, 박완서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이웃’ 김혜수 낭독 에디션 공개

    인플루엔셜이 운영하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박완서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이웃’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김혜수 배우가 낭독했다. 김혜수는 이외에도 박완서 작가의 작품 '노인과 소년', '끊어진 목걸이', '마지막 생신', '그대에게 쓴 잔을', '여자가 좋아', '어떤 폭군' 등을 직접 골라 녹음했다. 인플루엔셜 관계자는 "사랑, 관계, 가족, 자연 등 오늘날 우리의 고민과 사뭇 다르지 않은 이야기와 작가 특유의 애정 어린 문장을 김혜수 배우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낭독 에디션을 지속 기획해 고퀄리티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윌라는 지난 6월 배우 김혜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책. 듣다. 쉽다’ 슬로건으로 2편의 TV CF를 방송했다. 이후 윌라는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2020.07.23 15:01
  • 스마트폰으로 쇼핑·게임보다 금융거래 더 많이 한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쇼핑·게임 앱보다 은행·증권 등 금융 앱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경제활동이 급증하면서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주요 15개 업종의 모바일 앱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 6월 한 달간 안드로이드 기기를 대상으로 한 조사다. 국내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앱은 포털이었다....

    2020.07.22 17:56
  • 스파크랩,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이 국내 공식 출범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주도하는 기업 공동혁신 플랫폼이다. 다양한 영역의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실제 시장에 적합한 비즈니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지에서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 중 176개의 스타트업과 정보기술(IT) 및 인공지능 등 수많은 분야에서 281개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했다.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독일에서 시작했고 이후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7번째로 한국에서 출범한다. 운영사로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선정됐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최근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국내 모빌리티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스타트업들은 약 100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밀착 멘토링과 교육 세션을 통해 협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파트너사들과 매칭되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보유 기술 고도화 및 사전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는 박태순 스파크랩 이사는 “스파크랩은 이미 비트센싱, 페스카로, 긴트, 피치스 등 모빌리티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더욱 가치 높은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국내 모빌리티 기업들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립 나이팅 다임러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은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다임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연

    2020.07.22 14:18
  • AI 스타트업 마키나락스, 120억 규모 투자 유치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마키나락스가 120억원 규모의 투자(시리즈 A)를 유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마키나락스는 딥러닝과 강화학습 기반의 이상탐지 및 지능제어 기술을 통해 생산을 효율화하는 산업용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대자동차, 어플라이드 벤처스 등의 전략적 투자자(SI)와 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 신한금융투자, HB인베스트먼트 등의 재무적 투자자(FI)가 고루 참여했다.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구축 경험, 기술력을 두루 갖추고 있었던 점이 투자사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게 마키나락스의 설명이다.제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슈를 해결하는 마키나락스의 솔루션은 공정 복잡도가 높은 자동차와 반도체, 배터리, 제약 분야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 현재 마키나락스는 전략적 투자자 등 주요 기업들과 협업해 생산 라인에 솔루션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장비 고장과 품질 이상 예측을 통한 가동율 및 품질 향상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마키나락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국내외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빠르게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사스(SaaS)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사업과 제품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2020.07.22 14:16
  • "아는 언니가 써봤는데 좋다더라"…e커머스 플랫폼 스타일씨의 '지인 마케팅'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안수아 씨는 요즘 출근길이 부쩍 바빠졌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부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회사로 이동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구매한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스타일씨’의 링크를 걸어둔다. 지인들이 링크를 타고 안씨가 소개한 제품을 사면 스타일씨로부터 소액의 수수료를 받는다. 지난 한 달간 안씨를 통해 플랫폼에서 거래된 금액은 500만원. 이 중 30만원이 안씨 ...

    2020.07.21 18:01
  • 패스트파이브-애리조나大, 글로벌 캠퍼스 조성 협약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미국 애리조나대와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발표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애리조나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글로벌 캠퍼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애리조나대 학위를 원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된 학위 과정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애리조나대 학생...

    2020.07.21 18:00
  • 네이버 '데이터 해외 백업'이 法 위반?

    네이버가 이용자의 신체 사이즈, 얼굴 사진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이용자의 제대로 된 동의 없이 저장했고 이를 외국으로 이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이버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동의 과정을 거쳤으며 어떤 위법행위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네이버가 ‘개인정보 관련 법률(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네이버가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때 ...

    2020.07.20 18:10
  • 애플 이어 구글도 "모든 앱 결제 수수료 받겠다"

    구글이 강력한 앱 생태계 장악력을 바탕으로 앱 장터의 결제 방식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에 이어 앱 장터에 유통하는 모든 앱에서 발생하는 매출에 수수료 30%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콘텐츠업계는 속수무책으로 이번 조치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이메일을 통해 국내 콘텐츠업계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결제정책 변경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안드...

    2020.07.20 17:50
  • “서빙로봇도 매장 특성따라 골라 쓰세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서빙로봇 렌탈 프로그램에 신규 로봇 2종을 추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형 서빙로봇 렌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우아한형제들은 기존 단일 모델로 운영하던 서빙로봇 렌탈 프로그램을 신규 로봇 2종을 추가해 총 3개 기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한 신규 로봇은 설치 환경에 제약이 적고 적재 규모가 큰 프리미엄 모델 ‘딜리플레이트L01(사진 오른쪽)’과 카페나 소규모 식당 서빙에 용이한 ‘딜리플레이트K01(왼쪽)’이다.딜리플레이트L01은 LG전자가 개발한 서빙로봇이다. 배달의민족이 일반 식당에 공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수정하기도 했다. 기존 서빙로봇에 비해 자율주행 수준이 뛰어나 매장 내 로봇 주행에 필요한 별도 설치물이 필요 없다. 로봇 몸체에 총 4개의 받침대가 설치돼 한번에 십여개가 넘는 반찬들과 4인 기준의 식사를 무리없이 서빙할 수 있다. 배터리 자동 충전 기능도 탑재했다.딜리플레이트K01은 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나 반찬 수가 적거나 단일 메뉴를 판매하는 소규모 식당에 특화된 서빙로봇이다. 한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메뉴 수는 적지만, 테이블 간격이 좁은 곳에서도 원활하게 서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로봇도 자동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딜리플레이트L01의 렌탈 가격은 2년 계약 기준 월 90만 원, 3년 기준 70만원이다. 딜리플레이트K01은 2년 기준 80만원, 3년 기준 60만원이다.김요섭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장은 “더욱 많은 식당에서 편리하게 서빙로봇을 활용하실 수 있도록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

    2020.07.20 11:12
  • "경력보다 실력이 우선" 토스,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개채용 나선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평가 없이 모든 지원자가 코딩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토스는 20일 ‘2020 토스 NEXT 개발자 채용' 공고를 내고,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채를 시작했다. 3년차 이하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Frontend), iOS, 안드로이드, 서버, 풀스택(Full Stack),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6개 분야다. 최대 20명의 개발자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 출범 예정인 토스페이먼츠 서버 개발자도 함께 채용한다.그간 경력 개발자 위주로 수시 채용해왔던 토스는 이번 공채에서 신입을 포함한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평가 시 개발 역량을 학력이나 경력보다 우선하겠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서류 평가 절차를 없애고 모든 지원자가 코딩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보일 수 있게 했다. 오는 29일까지 열흘 간 간단한 인적 사항만을 기재한 지원서를 접수한 뒤, 8월 초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받고, 1・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입사 예정이다.토스의 채용 방침에 따라 입사자에게는 전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를 준다. 추가로 1억원 상당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지급된다. 토스 관계자는 “기존의 채용 과정에서 놓쳤을지 모르는 역량 있는 개발자를 찾기 위해 이번 공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2020.07.20 11:10
  • K웹툰 '망가 왕국' 일본 접수…네이버·카카오 1위 경쟁

    한국의 디지털 기반 만화 플랫폼인 K웹툰이 ‘만화왕국’ 일본 시장을 접수했다.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라인을 앞세운 네이버의 ‘라인망가’와 카카오의 ‘픽코마’, NHN의 ‘코미코’ 등 K웹툰 플랫폼의 지난달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 점유율이 70%를 돌파했다. 일본의 한 만화 커뮤니티에선 한국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달라는 청원에 8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례적인 일도 벌어졌다. 한국 플랫폼, 일본 디지털만화 점유율 70%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6월 K웹툰 플랫폼이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매출 기준 70%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라인망가가 38%, 카카오의 픽코마가 28%, NHN의 코미코가 4%의 점유율을 보였다.한국 K웹툰 플랫폼들이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2013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을 선점한 라인망가를 픽코마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픽코마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화 분야 일간 매출 1위에 오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만화 종주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한국 플랫폼 간 1등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콧대 높은 일본 출판사들이 이제는 한국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는 디지털 시장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 카카오 각기 다른 전략네이버와 카카오 두 기업이 일본 시장을 공략한 방법은 각기 달랐다. 네이버는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작가 생태계를 활용하는 데 집중했다. 슈에샤, 고단샤, 쇼가구칸 등 일본의

    2020.07.20 09:00
  • 삼성SDS·성균관대, AI인재 양성 '맞손'

    삼성SDS는 성균관대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추진을 위한 산학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는 행정 시스템에 삼성SDS의 기술을 적용한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브라이틱스 AI’,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을 활용해 대학 행정 선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삼성SDS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 ...

    2020.07.19 18:03
  • 스마일게이트, 스페인에 법인…콘솔게임 시장 공략 나섰다

    스마일게이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는 이 업체가 해외에 세운 첫 번째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법인을 설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는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 등 차세대 콘솔에서 구동되는 게임의 개발을 맡는다. 이를 위해 락스타, 유비소프트, 크라이텍 등 글로벌 게임 개발사 출신 개발자를 영입해 ...

    2020.07.17 17:20
  • ‘미니멀리즘’, ‘일러스트’, ‘뉴트로’, ‘캐릭터’...라우드소싱이 꼽은 상반기 디자인 트렌드

    국내 최대 디자이너 커뮤니티 라우드소싱은 올 상반기 진행된 콘테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반기 디자인 트렌드를 17일 발표했다. 올 상반기 트렌드로는 M.I.N.C로 정의되는 4가지가 꼽혔다. 미니멀리즘(M), 일러스트레이션(I), 뉴트로 (N), 캐릭터(C)를 의미한다. 라우드소싱은 디자인이 필요한 의뢰인이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콘테스트에 참가한 작품 중 사용할 디자인을 선택하는 방식의 플랫폼이다.'미니멀리즘'은 최근 몇 년간 특정 분야를 벗어나 인테리어, 패션, 라이프 스타일까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불필요한 것을 생략하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주는 요소에 집중하는 디자인이다. 사용자에게 더 분명하고 직관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라우드소싱을 통해 응모된 작품 중에는 아날로그 즉석카메라인 인스탁스 신제품인 미니 11시리즈를 위한 팔레트 킷의 패키지와 구성품 디자인, 화이트 컬러를 배경으로 깔끔한 고딕체와 일러스트를 활용한 정갈하고 세련된 건강즙 파우치 디자인 등이 미니멀리즘의 예시로 꼽혔다.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 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래이션'은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디자인 중 하나다. 올 상반기 라우드소싱에서는 패키지 디자인과 로고 디자인 모든 부문에서 일러스트 사용이 돋보였다. 로고나 아이콘, 텍스트 보다 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을 녹여낼 수 있다. 디자이너들 또한 자신들의 작업 스타일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어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을 선호하기도 한다.라우드소싱에서는 충북 영동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든 국내 와인 브랜드, ‘시나브로 와

    2020.07.17 14:52
  •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760억 투자 유치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가 총 7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지와 소프트뱅크벤처스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의 기관투자가도 참여했다. 래디쉬는 2016년 2월 미국에서 창업한 한국계 기업이다. 서울과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영미권 시장에 모바일 특화 웹소설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지난해 대비 20배 늘어난 월 매출 30억원을 돌파...

    2020.07.16 18:01
  • 오윈, 1억원 규모 주유비 지원한다

    주유 정보 모바일 플랫폼 오윈이 연내 총 50만장의 주유 쿠폰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16일, 17일 양일간 티몬을 통해 1억원 상당을 웃도는 주유 할인 쿠폰 지원에 나선다.오윈은 ‘티몬 블랙딜’을 통해 오윈 주유 할인 쿠폰 5000원권 2만장과 1000원권 5000장을 모두 100원에 공급한다. 티몬 ‘쿠폰혜택’ 내 ‘오윈 브랜드 쿠폰’을 다운받아 적용할 경우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된 100원은 전액 티몬 적립금으로 돌려받아 사실상 무료다. 오윈 앱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고객은 5000원 쿠폰을, 기존 고객은 1000원 쿠폰을 1인당 1매씩 구매할 수 있다. 오윈 주유 할인 쿠폰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GS칼텍스 320여개 직영점에서 60일 간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26일까지 오윈 앱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오윈은 운행 경로에 있는 주유소나 맛집 가격 비교와 예약, 결제 전 과정을 차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운전자 중심의 모바일 카 커머스 서비스다. 오윈은 계속해서 서비스 이용 거점을 늘려 나가며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2020.07.16 14:30
  •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 새 대표

    효성그룹 계열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5일 양정규 전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양 대표는 한국전력, 쌍용정보통신, 삼성SDS를 거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서 기술 및 금융사업본부를 총괄했다. 2011~2013년 대표를 지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효성과 히타치그룹 자회사 히타치밴타라가 합작 투자해 1985년 설립됐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2020.07.15 17:56
  • 슈퍼브에이아이, 디지털 뉴딜 발맞춰 ‘데이터 라벨링 산업 지원 프로젝트’

    슈퍼브에이아이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데이터 라벨링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데이터 라벨링 산업 지원 프로젝트 계획을 15일 공개했다.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데이터 라벨링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 내 다양한 데이터 플레이어를 양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데이터 라벨링은 최근 유망한 산업 분야로 떠올랐지만 해당 분야 전문적인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플랫폼 사용법과 다양한 AI 지식, 사업 노하우 등을 공유해 연내 최대 200개의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과 같은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관련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새롭게 진출하려는 사업자들에게 데이터 라벨링 사업 운영 지식, 국내외 데이터 시장 동향, AI 데이터 관련 지식 등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3개월동안 슈퍼브에이아이의 자동 데이터 라벨링 솔루션 '스위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협약(MOU) 및 파트너십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 1일 시니어 전문기업 에버영피플과 평균 60대 연령층의 일자리 창출 및 AI 산업 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실제 에버영피플의 데이터 라벨링 업무에 '스위트'를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및 데이터 퀄리티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게 슈퍼브에이아이의 설명이다.정부는 지난 14일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2020.07.15 14:41
  •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전용 멤버십 ‘위씨’ 공식 오픈

    창작자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 창작자의 고민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창작활동을 돕는 멤버십 서비스인 ‘WE(C)’(위씨)를 공식 오픈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위씨는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직장인 등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클래스101은 위씨를 통해 매년 올해의 컬러와 프로젝트 메인 테마를 정해 그에 맞는 다양한 혜택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의 컬러는 ‘블루’로 해당 색이 가지고 있는 자신감, 신뢰 등의 의미를 녹여낸 혜택들로 창작자들의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주로 활동하던 창작자들이 위씨의 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 영역에도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세부적으로 위씨에서는 성공적인 콘텐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력에 관한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인사이트’ 영역과 각종 금전적인 혜택을 주는 ‘서포트’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인사이트’ 영역에서는 전문가 온라인 컨퍼런스 초대권과 클래스101의 클래스 수강권을 2달에 1번씩 무료로 준다. ‘서포트’ 영역에서는 클래스101 키트 패키지 구성품 최대 66% 할인, 개인 창작활동 또는 클래스 키트에 필요한 재료 및 도구 최대 15% 할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대여비용 최대 30% 할인 등이 있다.위씨는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격은 월 49,900원에 누릴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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